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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초대장을 나눠주면서 드는 생각

Posted by 호핀
2009. 1. 14. 11:00 Etc/Editor
티스토리 초대장을 나눠주면서 드는 생각


티스토리에 둥지를 튼지는 꽤 되었지만 초대장은 어제 처음 나눠드렸습니다.
포스팅을 하자마자 많은 분들이 신청하시더군요. 저도 누군가의 초대장을 받아서 시작했으면서 다른 분들을 초대하는 것에 소홀하다니 조금은 부끄럽더군요.

초대장이 10장 밖에 없어 신청하시는 분들 모두에게 나눠드리지 못해 죄송스럽더군요.
초대장을 나눠드리면서 흡사 땅에 씨앗을 뿌리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지메일 초대장 배부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블로그라는게 하나하나 좋은 글과 내용으로 채워나가면서 조금씩 성장하는 것이 나무와 닮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나눠드린 씨앗(티스토리 초대장)으로 멋진 나무를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제한 저장용량, 편리한 기능들, 자유로운 스킨 편집과 블로그주소등 멋진 씨앗을 나눠드렸으니 잘 키우시기만 하면 될것 같네요. 이왕이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과실수였으면 더욱 좋겠구요. 예쁜 꽃이 가득핀 나무도 좋구요, 아니면 풍성한 나뭇가지로 사람들이 쉴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는 그런 커다란 나무도 좋겠구요.

앞으론 티스토리 초대장을 나눠드릴때 선착순은 안하려고 합니다.
일단, 그리 재미가 없더라구요. 이벤트식으로 하려고 합니다.
호응이 있을지 없을지 궁금하네요...^^
"지금은 초대장이 없습니다. 어제 다 나눠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