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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받는 꽃선물 방법과 꽃배달 사이트 추천할 만한 4곳

Posted by 호핀
2010. 2. 26. 15:03 이야기들


최근에 혹시 꽃선물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연애시절에는 가끔 집사람에게 꽃을 선물한 적이 있었던 것도 같은데
최근에는 직접 꽃을 사서 선물하는 경우가 드물더군요.

사실 이제는 와이프도 꽃을 선물 받기 보다는 반지나 귀고리와 같은 보석류,
명품 가방(이건 비싸서 거의 사주지 못하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현금을 가장 선호하더군요. 

그래도 살다보면 꽃을 선물해야 하는 경우가 반드시 있기 마련입니다.

  • 아이가 태어났을 때
  • 양가 부모님 생신
  • 지인의 개업식, 승진축하
  • 각종 경조사, 병문안 등등

하지만 평소 꽃을 사는 경우가 없는 평범한 우리로서는
어떤 꽃을 골라야 할지?,
가격은 적정한 지, 난감할 때가 많지요.

오래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지금은 와이프가 된 여자친구의 대학교 졸업식날 이야기입니다.

졸업식이니 졸업선물은 둘째치고
적어도 꽃다발은 사가지고 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졸업을 하지 못한 상태라 쓸 수 있는 돈이 뻔한 상황이었고
고맙게도 여자친구는 제 상황을 알고 성의가 중요하니
가장 싼 것을 사오면 된다고 하더군요.

졸업식에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근처 전철역부터 대학 정문까지 꽃파는 노점상이 가득하지요.
그때는 몰랐지만 정문에서 먼 노점상일수록 꽃값이 싼 경우가 많고 꽃다발의 품질도
더 좋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무튼 저는 순진하게 여자 친구의 말만 믿고 가장 싼 꽃다발을
(정문을 바로 지난 노점상에서 샀기 때문에 사실 별로 싸지도 않았습니다.) 사서 갔습니다.

제 꽃다발을 본 여자친구의 얼굴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뭐 이런 자식이 다 있어~~~' 라는 표정이었습니다.

당황해서 주변을 살펴보니
역시 제 꽃다발이 제일 못났긴 하더군요.
초라하기도 하구요.

제가 창피할 정도니 여자 친구는 오죽 했겠습니까.
졸업식 사진은 친구의 꽃다발을 빌려 찍어 해결했고,
덕분에 졸업식 내내 바늘 방석에 앉은 기분이었습니다.

이처럼 꽃선물이 어려운 점은
상황에 따라 다른 선물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병문안을 가면서
꽃을 선물한다면 향이 너무 진한 국화나,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꽃등은 피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상황에 따른 꽃선물의 종류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꽃집 아줌마에게 물어보고 정리했으니 나름 정확할 것 같네요.)

 

상황에 따른 꽃선물의 종류

 

생일, 결혼 기념일

장미꽃이 가장 무난하답니다.

붉은 장미 또는 분홍, 흰색등을 섞는것도 무난하다고 하네요.

사랑고백

역시 장미꽃이 가장 선호된다고 하네요.

꽃바구니형태, 꽃다발 형태등이 있지만 이건 역시 상황에 따라 해야겠지요.

결혼/회갑

요즘은 한번 쓰고 버리는 화환보다 호접란을 선호하는 모양입니다.

개업/이사

행운목, 고무나무등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선물이 좋다네요.

출산/문병

출산에는 역시 장미입니다. 안개꽃과 같이 하면 무난합니다. 문병할 경우에도 장미가 가장 무난하다네요.

승진/취임

자리를 차지 하지 않으면서도 너무 화려하지 않은 난 종류가 좋답니다. 분재도 많이 한다고 하네요.

 

어떠신가요? 이제 감이 조금 잡히나요?
일반적으로 축하를 할 경우, 상대방이 여성인 경우는
장미를 이용한 꽃다발, 꽃바구니가 무난하다고 하니 꼭 알아두세요.

꽃가게에 가게 되면 먼저 금액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졸업 축하 꽃다발을 하고 싶다고 말하면,
얼마짜리를 원하냐고 하지요.

4만원이라고 하면 4만원짜리라면서 주긴 하는데
왠지 허전해 보이는 경우가 많지요.
백이면 백 , 1~2만원을 추가해서 만들어 달라고 하지요.
결국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돈을 더 쓰게 되는 겁니다.
 (모든 꽃가게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졸업식 사건이후론 왠만해선 꽃선물을 안하고,
그래도 해야 한다면 온라인 꽃배달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한눈에 여러 종류의 꽃선물을 비교할 수 있고 가격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저 같이 꽃에 무지한 사람도 기본은 할 수 있거든요.

한두번 이용하다보면 어떤 업체가 좋은지 알게 되고,
꽃선물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경우
큰 어려움이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예 평소 자주 가는 사이트를 몇 개 즐겨찾기 해놓고
비교하며 사용하면 편리하더군요.

 

제가 이용해보거나 알아본 곳 중에서 4곳 정도를 추천할께요.

 

 윤종신꽃배달 플라워365 (flower365)

 ▶ 방문하기 클릭
가수 윤종신이 이사로 있는 꽃배달 사이트입니다.
규모가 상당히 큰 사이트로 꽃의 종류가 많은 편입니다.
배송도 빠른 편이고, 적립금, 반값할인등 이벤트도
많이 있는 편입니다.
 한국꽃배달센타(kfcenter)

 ▶ 방문하기  클릭
이곳도 상당히 규모가 큰 곳입니다.
특히, 해외 배송시 타 사이트보다 믿을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해외친지에게 꽃선물을 할 경우
이곳을 이용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아마란스(amarance)

 ▶ 방문하기 클릭
이곳은 주로 와이프에게 선물할 경우 이용하는 곳입니다.
특이하게 비누꽃을 파는 곳이거든요.
시들면 버려야 하는 일반꽃과는 달리
비누로 재활활용이 가능해서 와이프가 좋아하더라구요.
 예송코리아(yeasong)

 ▶ 방문하기 클릭
연인에게 선물한다면 단연, 이곳을 추천합니다.
온도변화에 따라 색이 변하는 장미, 야광 장미
특이한 꽃이 많습니다.
모두 생화라서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수 있습니다.

온라인 꽃배달 사이트를 이용하실때는 주문하기 전에
해당 사이트로 전화를 직접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달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환불조건은 어떻게 되는지?등등을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그 중에서 신뢰가 가는 사이트를 한두번 이용해보고
만족도가 높다면 단골로 이용하는 편이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길이거든요.

↗ 마지막으로 윤종신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이 꽃배달 서비스를 많이 하는 이유를 알려드릴께요.
    제 포스트를 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수 있답니다. ->  http://thefun.kr/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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