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아무거나 리뷰] 아이리버 블랭크 음파 진동 칫솔(BTB-100) 사용기

Posted by 호핀
2013. 5. 3. 16:09 쇼핑/사용기

새로운 것을 보면 언제나 참지 못하고 지르곤 하는 호핀입니다. 마님이 아신다면 아마 내쫓을지도…

그나마 최근에는 지름의 규모가 많이 줄어 소소한 것들을 사곤 합니다. 저에게 지름신이 강림하는데는 몇 가지 기준이 있는데요.

물건을 사는데 평범한 사람들이 고민하곤 하는 "가격", "용도", "내구성"등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사고 나서 후회하는 확률이 90%에 육박하곤 합니다.

최근 지른 물건 중에 하나인 휴대용 음파 진동 칫솔입니다. 예전엔 전동칫솔하면 오랄비나 필립스가 전부였지만 요즘엔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은 여전히 비싸지만 이것저것 물가가 다 오르는 바람에 체감으로는 싸졌다는 느낌을 받아서인지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MP3전문업체였던 아이리버는 스마트폰 대중화로 MP3시장이 축소되자 블랭크라는 회사를 만들어 각종 악세서리류를 만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진동칫솔까지 내놓았습니다. 블랭크는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제품들을 내놓았는데요…스마트폰 충전기에 이어 두번째로 이 제품을 구매해보았습니다.

디자인은 역시 깔끔합니다. 할인해서 산 것도 있지만 마치 립스틱을 닮은 듯한 예쁜 디자인에 이끌려 이 제품을 샀습니다. AAA건전지가 들어가는데 친절하게 1개가 들어있더군요. 포장을 뜯자마자 바로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칫솔모도 그렇고 건전지도 그렇고 돌려서 끼우는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건전지를 넣는 부분은 고무패킹이 되어있어 생활방수정도는 거뜬할 것 같습니다. 뭐 당연한 기능인가요?

굿디자인 마크가 눈에 띄네요.

이렇게 끼우면 정말 예쁜 막대기가 되지요. 빈틈없이 막아주니 청결하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치약통도 같이 달려 있다면 한번에 해결될텐데요…^^


제일 중요한 성능 및 기능은?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필립스 소닉케어에 비해서 왠지 약합니다. 머리를 울리는 진동은 충분한 것 같은데 치아에 전달되는 힘이 약한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진동을 켜고도 칫솔질을 할 정도입니다. 오랄비 전동치솔에 비해서도 뭔가 모자란 느낌입니다. 덕분에 이를 닦고도 무언가 허전하고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네요. 스펙상 분당 10,000회 진동이라고 하는데 아무튼 체감 진동정도는 타 전동치솔에 비하여 약하다는 느낌입니다. 전동치솔은 처음 사용하는 분께는 만족스러울지 모르겠습니다만 필립스 소닉케어처럼 강력한 전동칫솔을 사용하시고 계신다면 이 제품 구입을 말리고 싶네요.

50% 할인행사 때 구입을 했지만 정가를 다주고 구입한다면 가성비도 조금 떨어지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 제품 전에 샀던 치약없이 사용한다는 칫솔보다는 실용적입니다만… 그 칫솔도 언젠가 한번은 리뷰해보겠습니다…

사용한지 얼마되지 않아 AAA배터리 사용시 사용시간은 아직 체크하지 못했습니다. 무게는 가벼운 편이고 디자인만큼이나 마감도 좋습니다. 다만 손잡이 부분이 짧아 성인남자에게는 조금 작은 감이 있네요. 손에 치약도 잘 묻구요. 사용자체가 불편한 느낌입니다. 차라리 뚜껑을 손잡이에 끼울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면 좀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건살때 디자인만 보시는 분...전동칫솔을 한번도 사용해본적 없는 분...추천!

 전동치솔 사용후 개운한 느낌을 받아보신 적이 있으신 분....손이 크신분 비추천!



[스캔닷컴체험단] 북스캔 서비스 이용기 '복원편'

Posted by 호핀
2011. 9. 30. 13:56 쇼핑/사용기

(본 리뷰는 스캔닷컴의 체험단 지원으로 작성된 것입니다만 최대한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스캔닷컴 책복원이란?

책을 스캔하여 pdf 파일로 만들기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책을 해체할수 밖에 없습니다. 안그러면 수백페이지를 일일히 펼쳐서 스캔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들고 품질도 장담할수 없겠지요. 이북으로 만들더라도 때로는 종이책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복원과정 살펴보기

복원과정은 크게 "재단-접착-양생"의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복원과정은 스캔닷컴의 사진을 인용하였습니다.)

1. 표지와 속지를 분리하여 재단하기 - 스캔하기

2. 표지와 속지를 복원하기 - 풀 바르기

3. 양생작업하기 - 풀바른후 말리기

4. 마무리작업 - 번진 풀을 제거하고 완성




스캔닷컴 복원 품질 살펴보기

일반 책사이즈 부터 조금 큰 사이즈의 책까지 다양한 책을 복원의뢰하였습니다. 예전에도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어 별 걱정은 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일반적인 사이즈가 아닌 큰 크기의 책도 있고 오래된 책도 있어 제대로 될까 조금 걱정되더군요. "스캔닷컴" 의 복원비용은 일반서적의 경우 2천원, 하드커버 양장본의 경우 5천원입니다. 다른 곳도 가격은 대략 비슷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스캔후 책 옆면입니다. 보시다시피 접착제가 번지거나 해서 지저분해지지 않고 비교적 깔끔한 모양으로 복원되었습니다.



비교적 복원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는 하드커버를 살펴보겠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아주 깔끔하게 복원되었습니다. 모양만 깔끔한 것이 아니라 단단하게 접착되어 오래된 책의 경우 오히려 예전보다 더 나아진 모습입니다.

 

겉표지와 속지 사이도 티가 나지 않게 잘 처리되어 복원되었습니다. 다만 검은색 내지가 속지보다 조금 작아 크기가 다르군요. 아마도 복원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크기가 조정된 것 같습니다. 별 문제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책갈피도 그대로 잘 복원되었습니다.

 

이번엔 일반책 중에서 조금 두꺼운 책을 살펴보겠습니다. 접착제가 두껍게 잘 고정되어 있군요. 아마도 저 접착제의 두께에 따라 속지와 표지와의 크기와 고정력이 달라 질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접착제가 너무 두꺼우면 속지가 튀어 나와 보일테고, 너무 얇으면 고정력이 약해질테니까요.

 

표지가 얇은 편인 책인데 잘 고정되었네요. 표지와 속지 사이에 접착제가 잘 베어들어 있어 일부러 뜯지 않는한 표지와 속지가 분리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책사이사이도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손으로 일부러 잡아당겨 보았는데 끄떡 없습니다. ^^

 

다른책들도 살펴보니 튼튼하네요. 이만하면 복원은 걱정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스캔닷컴" 복원서비스를 이용하고 느낀점

스캔닷컴을 몇번 이용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 복원만은 믿을만하다는 것이였습니다. 다른 업체를 이용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곳만큼의 품질을 보여주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에 가깝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복원서비스 역시 처음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대량의 책을 맡기지 마시고 한두권 정도 복원해보시고 만족스러울 경우 계속 이용하실것을 권해드립니다. 사람마다 만족도는 다를수 있으니까요.

☞관련글 : [스캔닷컴체험단] 북스캔 서비스 이용기 '스캔편' 



 

[스캔닷컴체험단] 북스캔 서비스 이용기 '스캔편'

Posted by 호핀
2011. 9. 30. 11:47 쇼핑/사용기

(본 리뷰는 스캔닷컴의 체험단 지원으로 작성된 것입니다만  최대한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북스캔 서비스는 무엇인가?

북스캔 서비스는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책을 스캔하여 pdf 또는 jpg와 같은 이미지 파일로 변환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이북으로 활용할수 있도록 도와 주는 서비스입니다.



(북토피아에서 구매한 이북들)
 

북스캔 서비스가 왜 필요한가?

저는 책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약간의 문자강박증 같은게 있어서 밥을 먹을때나 화장실에 갈때도 하다못해 신문이라도 가져가는 편이지요. 심지어는 읽을 거리가 없을 경우에는 제품 케이스에 붙어있는 제품 설명서를 읽을 정도입니다.^^ 그런 저에게 스마트폰, 태블릿의 등장은 축복에 가까운 일입니다.

책은 무게와 두께 때문에 항상 들고 다니기 힘들어 e-book을 자주 이용합니다. 윈도우모바일6 시절부터 스마트폰을 사용했기 때문에 그당시 1위 이북업체 북토피아를 애용했었지요. 수백권의 책을 샀지만 북토피아가 부실경영으로 다른회사로 인수되면서 그동안 제가 모은 이북들을 제대로 활용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돈을 내고 정당하고 합법적으로 구매한 책을 한순간에 날릴수도 있는 것이 우리나라 이북시장 현실이라는 거죠. 현재도 많은 온라인 이북판매 서점들이 있지만 서로 호환이 안되어 해당 업체의 앱만 사용해야 한다든지 스마트폰의 운영체계의 제약을 받는다는 지 문제점이 많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출판사의 소극적인 자세로 베스트셀러나 전공서적 같은 경우에는 이북 출판이 되지 않은 경우가 많고 장르소설과 만화정도만 활성화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최신 서적도 일부 출판되고 있지만 미미한 수준입니다.) 돈을 내고 합법적으로(?) 이북을 구매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는 거죠. 이러한 상황에서 스캔대행/북스캔 서비스는 저와 같은 사람에게는 단비와 같은 존재입니다.
 




북스캔 서비스 이용할까? 말까?

가지고 있는 책을 스캔해서 이북으로 만드는 방법은 스캔닷컴과 같은 북스캔 대행서비스를 이용하거나 개인이 스캐너와 재단기를 구입하여 직접 제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만 쓸만한 스캐너 가격이 40~100만원으로 비싸고, 여기에 재단기 비용까지 한다면 상당히 부담되지요. 복원을 위해서는 인쇄소등에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단점도 있어 저는 포기했답니다. 또한 스캐너를 이용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직접 스캔할 경우 ocr인식, 색상조정, dpi설정 조정등 신경써야 할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랍니다.



(스캔닷컴 서비스 이용료)



대행사를 이용할 경우 장당 10원 정도로 스캔이 가능하고 복원은 2~3,000원으로 개인이 직접 스캔하는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일반적인 300~400페이지의 책이라면 복원까지 5~6천원이면 해결이 가능합니다. 책값은 별도이니 비싸다고 보면 비싸다고 볼수도 있지만 스캔하기 위한 개인의 노력을 생각하면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는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반 복사/인쇄소를 이용해보시면 얼마나 싼지 알수 있답니다.^^)
 

스캔닷컴 스캔 이용절차는?

스캔닷컴은 비용이 저렴한 대신 네이버 카페를 이용해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네이버의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후 카페 목록에서 스캔닷컴을 검색하여 카페에 가입해야 합니다.

1. 네이버 스캔닷컴 카페 가입한다.
2. 신청서를 작성한다. (온라인 또는 서면 작성후 메일 발송)
3. 스캔하고 싶은 책을 택배로 발송한다.
4. 스캔완료후 스캔닷컴의 입금요청 메일에 따라 입금한다.
5. 스캔파일을 메일로 수령하여 오류를 점검한다.
6. 복원이 필요한 경우 복원을 신청한다.


대략 위와 같은 과정으로 북스캔이 진행됩니다. 소요기간은 빠르면 일주일이내에 되지만 여러번 이용해본 결과 복원까지 할 경우 2~3주를 예상하여 느긋하게 기다리시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스캔닷컴 스캔 품질은?

저는 갤럭시S와 갤럭시탭을 이용하여 북스캔 이북을 보고 있습니다. 사용어플은 ez PDF Reader, Beam Reader를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갤럭시탭은 리더스허브 자체에 내장되어 있는 pdf리더의 속도와 품질이 좋아 리더스허브를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스캔닷컴의 북스캔 서비스는 pdf 제작시 기본적으로 OCR(문자인식)작업을 해서 보내주지만 안드로이드의 경우 어플에 따라 OCR 이용이 가능한 경우가 있고 안되는 경우가 있더군요. 대체로 OCR인식이 되지 않는 어플이 많고 ez PDF Reader만이 완벽하게 인식하여 텍스트 메모, 복사, 줄긋기등 다양하게 활용할수 있습니다. 다만 속도가 조금 느린 편이라서 소설류는 속도가 빠른 Beam, 리더스허브를 이용하고 인문서, 전공서적은 ez PDF리더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7인치 갤럭시탭 리더스 허브 출력화면입니다. 그냥 보기에는 글자가 약간 작아보여 조금 확대해서 보는 것이 편합니다.

평소 이북을 읽을때는 위의 그림과 같이 조금 확대하여 여백이 없도록 조정하여 읽습니다. 그림과 같이 스캔 품질은 상당히 양호합니다. 7인치 갤탭기준으로 그냥 책을 읽을때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1:1 확대인 경우입니다. 글자의 번짐이나 흐려짐이 거의 없는 양호한 상태입니다. 칼라인 책은 칼라로 흑백인 책은 흑백으로 스캔하여 보내주는데 칼라 책의 스캔본의 색재현도도 양호한 편입니다.

갤탭 리더스 허브를 이용하여 최대로 확대해서 본 화면입니다. 조금 거칠어 보이기는 합니다만 실생활에서 최대로 확대해서 보는 경우는 거의 없을것 같네요.
 




스캔닷컴 북스캔서비스 이용후 느낀점

북스캔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지금은 상당히 많이 생겼더군요. 그만큼 소비자의 선택 범위가 넓어지고 있으니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다만, 그만큼 부실한 업체도 많겠지요. 스캔닷컴의 스캔품질은 제가 겪어본바로는 상당히 양호한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스캔닷컴 카페의 사용자 평도 대체로 좋으니 저만의 생각은 아닌듯합니다. 무엇보다 불만에 대한 대응이 비교적 신속하고 최대한 정정하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스캔닷컴"만의 장점이 아닌가 합니다.

처음 북스캔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은 처음부터 많은 책을 의뢰하지 말고 1~2권 정도를 의뢰하여 결과를 보고 판단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 관련글 : [스캔닷컴체험단] 북스캔 서비스 이용기 '복원편'



 

갤럭시 탭 금오전자 스탠딩하드코팅 케이스 간단 리뷰

Posted by 호핀
2011. 7. 27. 15:31 쇼핑/사용기


얼마전에 갤럭시 탭을 SK로 샀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최근에 갤탭이 무척 싸게 풀리고 있거든요. 대략 20만원대면 구하실수 있답니다. 초창기에 비하면 정말 엄청나게 싸졌지요.

차 네비로 루센맵 싸구려 제품을 쓰고 있었는데 서울에서는 상관없지만 지방에 내려가면 헤메는 경우가 많아 갤탭의 아이나비 3D를 사용해 보려고 샀습니다. DMB로도 활용하구요.

하지만 결국 미드머신으로 전락했습니다.^^

아뭏든 평소 케이스를 싫어하는 편이지만 갤탭은 액정이 크다 보니 아무래도 불안하더군요. 그래서 고른 제품이 금오전자에서 만든 플라스틱 케이스입니다. 가죽 다이어리형 제품보다 가볍고 스탠딩도 3단계가 가능해서 여러모로 편리할 듯해서 골랐는데 실망입니다.


무엇보다 가격대에 비해 값싸보이는 마감이 거슬립니다. 단단한 느낌보다는 왠지 허술한 느낌이 드네요. 스탱딩은 편리하지만 스트랩도 없고 제질도 약간 미끄러워 휴대하면서 사용하기에 불안합니다.

무게도 생각보다 있고 갤탭옆면을 전체적으로 감싸안고 전원키, 볼륨키등 필요한 부위만 개방되어 있는 형태라 의외로 버튼을 누르기가 불편합니다.

후면이 접히는 형태라서 누워서 갤탭을 볼때 덜렁거리는 느낌도 듭니다. 아이디어는 좋고 모양새도 나쁘지 않지만 실사용은 불편하다고나 할까요...

평소 갤탭을 거치해놓는 시간이 많으신분에게는 추천하지만 이동하면서 손에 들고 사용하거나 누워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분에게는 비추천합니다.^^

저는 중고로 팔아야 겠습니다. 팔릴지는 모르겠지만요. 구매액에서 만원정도 손해보고 팔아볼까 합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안경 흘러내림 방지 아이디어 상품 - 돌모루 귀돌이 리뷰

Posted by 호핀
2011. 4. 7. 16:36 쇼핑/사용기

회사일로 이래저래 바뻐서 최근에는 거의 리뷰를 올리지 못했네요.

정말 간만에 올리는 리뷰인 것 같습니다.
(모든 사진은 스마트폰 갤럭시s로 촬영하여 상태가 그리 양호하지 못함을 양해해주세요^^)

귀돌이는 땀이 많아 저처럼 수시로 안경이 흘러내리는 사람에게 은총과 같은 제품입니다.

평소 안경이 흘러내려 무척 불편했기때문에 자주 들리는 사진동호회 사이트에서 우연히 보자마자 바로 구글 교수님께 여쭤봐서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비싸다고 하면 비싸다고 볼수도 있고 싸다고 보면 싸다고 볼수도 있는 애매한 가격인 2,000원입니다.

제품을 받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조그마한 실리콘 팁이니 어쩌면 비싸다고 할수도 있겠습니다. 대량생산 대량판매 제품이 아닌 이상 단가를 낮추는데 한계가 있을것 같다는 짐작도 들고 성능(?)이 무척 뛰어나 돈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택배비가 2500원이라 여분의 안경을 위해 아예 2개를 주문했습니다. 구글링해보니 10개나 한꺼번에 사신 통큰 분도 계시더군요. 제품은 위의 사진과 같이 예쁜 상자에 담겨져 왔습니다. 라벨을 보아하니 안경상자인것 같네요.

제품을 받고 가장 놀란것이 바로 이 설명서(?)입니다. 실리콘 팁을 사용하는데 이렇게 두꺼운 사용설명서가...라며 의아해했습니다. 알고 보니 귀돌이 설명서가 아닌 귀돌이를 만든 돌모루라는 안경회사와 그 회사에서 만드는 안경 홍보 브로셔더군요. 괜찮은 디자인의 안경이 많아 구매욕을 자극시키는 멋진 홍보물이었습니다. 특히, 첫장의 '나는 대한민국 두메산골에서 태어났습니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돌모루가 두메산골 마을이름이라는 군요.)



저렴한 안경악세서리를 판매하면서 안경을 홍보한다는 의도가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적어도 저처럼 돌모루라는 메이커를 몰랐던 사람에게 돌모루라는 이름을 인상적으로 알려주었으니 말입니다.

귀돌이는 새끼 손톱크기의 실리콘팁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구멍이 나있어 안경다리에 끼울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그냥 안경다리에 끼우기만 하면 끝입니다. 구멍크기는 일반적인 안경테라면 조금 뻑뻑하게 들어갈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구멍크기가 크기 때문에 안경테가 가느다랗다면 사용이 불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Dolmolu라는 각인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끼워주시면 됩니다. 귀돌이라는 제품명을 사용하지 않고 돌모루라는 회사명을 사용한 것도 간접홍보효과를 노린것이 아닌가 합니다. 어쩌면 애초에 귀돌이는 판매용이 아니라 홍보용으로 제작한 것이 아닐까라는 짐작도 해봅니다.

귀돌이를 대충 끼운 다음 안경을 쓰고 나서 앞뒤로 위치를 이동시키면서 안경이 최대한 잘 고정되도록 조정하시면 됩니다. 보통 안경다리가 꺾이는 사진과 같은 위치에 고정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

셀프 촬영이라서 화질이 엉망이네요. 검은색 귀돌이를 장착한뒤 안경을 쓴 모습입니다. 귀돌이가 작기도 하고 귀 뒤에 숨어서 고정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그리 티가 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파란색 귀돌이는 너무 튀는것 같아 회사 동료에게 기증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땀이 나는 계절인 여름이 와봐야 진가를 알겠지만 지금까지는 대만족입니다. 장착을 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안경 고정 효과는 탁월하네요. 전혀 안경이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조그마한 실리콘 팁이 이런 위대한 기능을 하다니... 놀랍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사서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적어도 후회는 하지 않을것 같네요.


휴대용 포토프린터 폴라로이드 포고 (Polaroid pogo) 살펴보기

Posted by 호핀
2010. 9. 10. 15:19 쇼핑/지름신

휴대용 포토프린터 폴라로이드 포고 (Polaroid pogo) 살펴보기

폴라로이드 포고 (Polaroid pogo) 는 휴대용 포토프린터입니다. 휴대용 포토프린터중에서 많이 알려진 제품은 후지필름의 pivi MP-300죠. 두 제품은 몇가지 차이가 있는데 MP-300은 폴라로이드와 유사한 형태로 사진이 출력되고, POGO는 ZINK 라는 새로운 프린팅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MP-300에 대해서는 아래의 사용기를 참고하시면 대충 어떤 제품인가 아실수 있을것 같네요.

http://www.hyosang.com/573

MP-300은 프린터 본체 가격이 16만원대이고, 인화지가 장당 800~1000원 정도 합니다.

폴라로이드 포고 (Polaroid pogo)의 가격은?


포고는 MP-300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합니다. 현재 구매대행으로 6만5천원이면 구할수 있고, 인화지도 장당 500~800원으로 더 싸지요. (정품도 발매되었습니다. 정품은 12만7천원 정도 하네요.)



폴라로이드 포고 (Polaroid pogo)의 새로운 프린팅 기술 ZINK는?


ZINK는 기존 폴라로이드처럼 잉크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폴라로이드와 다른 점은 종이내의 3개의 층에 노랑, 빨강, 파랑의 3가지 안료가 들어있고 일정온도의 열이 가해지면 눈에 보이도록 인화가 되는 기술이랍니다. 기술 자체는 발표된지 오래되었지만 상용화된지는 1~2년 밖에 되지 않은 기술이랍니다. 폴라로이드와는 달리 인쇄후 바로 만져도 손상이 없고, 방수, 내구성이 비교적 뛰어나다고 하네요. 인화지 뒷면은 스티커 처리가 되어 있어 손쉽게 부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폴라로이드 포고 (Polaroid pogo) 와 MP-300 비교하기

비교 사용기는 아래를 참조하세요.

http://kimsona.com/415





폴라로이드 포고 (Polaroid pogo) 사용기 모음

SLR클럽 사용기들 (로그인을 하셔야 보실수 있는것도 있습니다.)

[링크1] [링크2] [링크3]

다른 곳의 사용기들

http://mars0140.tistory.com/51

http://rhinoshyun.blog.me/111160236

http://blog.naver.com/linajsb?Redirect=Log&logNo=110093464609



폴라로이드 포고 (Polaroid pogo) 살까 말까?

구매대행으로 6만원대라는 가격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인화지가 장당 500원으로 비싼편이지만 제품의 특성상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구요. 염료승화형 프린터가 보통 10~20만원대고, 인화지는 300~500원대인것을 감안하면 충분히 매력이 있습니다. 다만, 사진 품질이 너무 낮다는 사용기가 많아 이것은 조금 고민 되네요. 하지만, 전자제품은 무조건 휴대와 사용이 간편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저로써는 사진품질을 조금 희생하더라도 꼭 사보고 싶은 제품입니다. MP-300도 좋긴 하지만 일단 가격이 너무 비싸고, 사진의 크기도 상대적으로 작아 그다지 사고 싶지 않네요.

출력해서 아이에게 보여주면 정말 좋아 할것 같거든요. 특히 엔진포스를 출력해서 주면 얼마나 좋아할까요? 와이프가 허락을 하지 않을것 같아 조금은 고민 되지만 언젠가는 꼭 살것 같습니다. 지름신이 벌써 강림한 것 같으니까요 ㅠ.ㅠ



 




쵸콜릿향 스파클링' 초코탄산'은 콜라, 사이다와 어떻게 다를까?

Posted by 호핀
2010. 5. 31. 10:03 쇼핑/사용기


위드블로그에서 진행하는 한국야쿠르트의 초콜릿향 스파클링 '초코탄산' 리뷰어에 당첨되어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평소 탄산음료를 무척 좋아하는 편인 저로서는 즐겁게 리뷰하는 기회였습니다.


한국야쿠르트에서 출시한 초코탄산은 과일향 탄산과 콜라, 사이다등의 탄산음료와는 차별화되는 초코릿향을 탄산에 가미한 음료입니다. 덕택에 기존의 탄산음료와는 다른 맛과 향기를 느낄수 있습니다.

콜라, 사이다와 비교하기

가장 많이 팔리는 음료수중에 하나인 (다이어트) 콜라, 사이다와 비교해 보았습니다. 100명쯤 동원해서 비교하였으면 더 정확한 결과가 나왔겠지만 예산 문제로 일단 다른 음료와의 비교 시식은 탄산을 좋아하는 저와 제 아들만 참여했습니다.^^

3개의 투명한 컵에 따라 보았습니다.


1. 탄산거품

콜라>사이다>초코탄산 순으로 거품이 많더군요. 톡쏘는 맛도 거품의 양과 비슷했습니다. 사이다와 초코탄산은 비슷한 정도이고 콜라가 더 쏘는 느낌이더군요.

↓ 동영상으로 보기 ↓





2. 단맛

콜라>사이다=초코탄산 순입니다. 다만, 초코탄산은 초콜릿향이 나서 단맛이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냉장이 안된 상태에서 3개의 음료를 비교해보니 사이다와 초코탄산의 단맛이 비슷했습니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아이들이 즐겨먹을것을 감안하면 백설탕, 액상과당, 구연산등으로 단맛을 낸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3. 색

콜라는 당연히 검은색, 사이다는 투명합니다. 초코탄산은 약간 갈색을 띄더군요. 투명컵에 따르기 전엔 포장용기의 갈색이 반영되어 갈색으로 보이는줄 알았는데 실제 연한 갈색을 띄고 있었습니다.




4. 청량감

콜라>사이다>초코탄산. 콜라에 익숙해서 그런지 콜라의 청량감이 가장 좋았습니다. 사이다와 초코탄산은 비슷한 느낌이지만 초코탄산은 초코릿향 때문에 청량감이 약간 감소되는 느낌이었습니다. 


5. 총평

초코탄산은 콜라보다는 사이다와 환타등을 타겟으로 한 상품이라는 생각입니다. 콜라의 익숙한 맛을 넘어서기에는 조금 역부족인 느낌입니다. 초코향과 밀크향을 섞은 특이한 맛과 향은 신선하기는 하지만 반면에 생소해서 저같이 오랫동안 콜라에 길들여진 사람에게는 거부감을 주는 면도 있습니다.


주변사람들의 초코탄산 시식 소감기


탄산음료를 평소에 좋아하는 사람들은 초코탄산도 큰 부담없이 즐겼지만, 탄산음료를 좋아하지 않거나 많이 마시는 편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초코탄산의 이질감을 부담스러워하더군요. 하지만 초콜릿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신기해하면서 좋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의 시식소감 동영상을 소개하면서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담백해서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피자헛 더스페셜 크림치킨 피자

Posted by 호핀
2010. 5. 10. 10:25 쇼핑/사용기

저는 피자를 무척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은 반드시 시켜 먹곤 합니다.
결혼 전뿐만 아니라 결혼 후와 아이가 태어나서도 피자는 언제나 저의 외식 1순위 음식입니다.
집사람은 살이 찐다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기색이지만
제가 워낙 좋아하니 집사람도 차츰 좋아하게 되더군요.
큰 녀석도 아빠를 생각해서
‘무엇을 시켜먹을까?’
라고 물으면
자동적으로 ‘피자'라고 외치지요^^

문제는 피자를 즐기는데 있어서
아이라는 점에서 몇가지 제약이 있다는 점입니다.

첫째는 소스가 너무 자극적이면 안된다.(건강을 위해서죠)
둘째는 절대로 매우면 안된다. (매운건 안먹어요.)
셋째는 도우가 부드러워야 한다. (도우를 좋아해요.)

라는 점이지요.

이번에 운좋게도 위드블로그에서 진행하는 피자헛 더스페셜 리뷰에 당첨되어
더스페셜 크림치킨 피자를 시식하게 되었습니다.


피자헛 더스페셜 피자는 총 5종류의 피자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찰도우'로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도우의 맛을 더하면서도 가격은 만오천원대로 부담없이 피자를 즐길수 있도록 출시한 피자헛의 야심작입니다.
피자헛은 예전부터
두툼하고 바삭한 도우로 유명했었는데요.
저는 피자헛의 두툼한 도우를 좋아했지만,
집사람은 기름지다고 별로 좋아하지 않더군요.

더스페셜의 ‘찰도우'는 기존 피자헛의 도우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더군요.
갓구운 빵처럼 부드럽고, 기름기가 전혀 없는 단백한 맛에다가
쫄깃하기까지 해서 도우만 먹어도 맛있더군요.

그 비밀은 생이스트와 자연발효, 저온숙성, 수타에 있었습니다.

그럼 이번에 시식해본 크림치킨 피자의 맛은 어떤지 살펴볼까요?

크림치킨 피자는 닭가슴살을 훈제하여 기름기를 쏙 빼고, 버섯토핑과 요거트 크림소스를 더하여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린 피자입니다.
더스페셜 시리즈의 ‘찰도우'로 만들어 진것은 당연하지요.

크림치킨 피자와 콜라, 애피타이져인 버팔로윙, 엘로우팩 샐러드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피자헛의 샐러드는 정말 맛있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피자헛에서 피자를 시킬 때면 샐러드는 반드시 시켜먹지요.

성인 2~3명이 먹을수 있는 크기의 피자입니다.
6조각이고 도우가 두툼해서 성인이라면 2조각 정도라도 든든 할것 같네요.

옆에서 본 도우 모습입니다.
다른 도우보다 흰편이고 생각보다 두툼하더군요.

한입 베어 무니 상당히 부드럽고 쫄깃했습니다.
속이 궁금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럽더군요.
과자처럼 바싹 구워진 느낌이 아니라
갓 구운 빵처럼 촉촉한 느낌입니다.

첫째아이는
피자를 먹을때 주로 가장자리 부분만 먹는 편입니다.
토핑이 자극적이고 매운것들이 많아
입에 맞지 않았나 봅니다.
다행히 크림치킨 피자는 맛을 살짝 보더니 괜찮은지
정상적으로 모서리부터 먹더군요.
화이트 크림의 부드러운 맛과 훈제치킨의 담백한 맛이 조화를 이뤄
어린 아이도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맛입니다.
어른 입맛에는 약간 싱거운 감이 없지 않지만,
한조각을 먹고나니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좋아지더군요.
기존 토마토 소스에 질리신 분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블로깅의 즐거움중에 하나가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것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이번 피자헛 더스페셜 리뷰도 그런 점에서
아이와 집사람에게 칭찬도 받고 맛있는 피자를 즐길수 있을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피자헛 더스페셜 크림치킨 피자가 좋은 이유?
    만오천원대에 즐길수 있는 부담없는 가격
    어린아이도 즐길수 있는 자극이 적은 담백한 맛
    부드러운 찰도우로 씹는 것이 미숙한 아이에게도 권할 수 있음.

이제 저희집 피자 단골 메뉴는 피자헛의 더스페셜 크림치킨 피자가 될것 같네요^^

LG전자의 최신 노트북 미니X200, T280 살펴보기

Posted by 호핀
2010. 2. 22. 17:27 쇼핑/지름신

올해 들어 많은 신제품 을 발표하고 있는 LG전자에서 이번에 넷북 X200과 노성능 노트북 T280을 발표했네요.

바로 10.1인치 화면과 무게 1.2킬로그램으로 작고 가벼운 '엑스노트 미니X200', 11.6인치 화면과 1.39킬로그램의 휴대성과 고성능을 겸비한 'T280'시리즈인데요.

과연 잘 팔릴 만한 제품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X200의 특징 하나, X200은 넷북중에서도 2세대 넷북 플랫폼 '파인 트레일 엠(Pine Trail-M)을 채택하여 고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X200이 채택한 Pine Trail은 새로운 Atom 프로세서(코드네임 Pineview)와 Intel의 NM10 Express 칩셋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모리 컨트롤러는 외부 칩셋에서 Atom 프로세서에 내장되었고, 그래픽 또한 내장됨으로써 이 45nm 공정으로 제작된 칩셋은 구형 Atom과 945GSE 칩셋보다 훨씬 적은 전력을 소모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요약하자면 비슷한 성능에 더 적은 전력을 소모하는 플랫폼이란 말이죠.

X200의 특징 둘, 또 다른 특징으로는 1366 x 768급 고해상도 LCD를 들 수 있습니다.

넷북을 써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기존의 1024X600의 해상도는 여러가지로 굉장히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거든요.

심지어는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메뉴가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어 실 사용에는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해상도 때문에 넷북을 팔아 버리고 울트라 씬으로 갈아탔거든요.

1366 x 768급의 해상도는 와이드에 특화된 해상도로 주로 울트라씬 노트북에 많이 채택된 해상도입니다.

그 밖에 2개 메모리 슬롯, ATOM N450 프로세서와 GMA3150 그래픽, 일반 노트북 수준의 300Mbps 무선랜, 테두리를 없앤 화면, 한글 입력이 편리하도록 '쉬프트(Shift)'키를 키우고 조약돌 모양을 딴 키보드, 반짝이는 흰색 바탕에 내부 오렌지/라임 색상으로 세련미를 강조한 유선형 디자인등의 특징이 있지만 타 제품과 큰 차별점은 없어 보입니다.


여기서 넷북을 사시려고 고민하시는 분께 제 경험에 비추어 간단한 조언을 해드릴께요.

넷북 을 살 때 고려해야 할 점

  1. 가격 : 50만원대미만일 것. 그 이상이면 울트라씬이나 저가 노트북을 사는 것이 낫다.
  2. 배터리 : 6셀이상 구동시간 5시간 이상일 것. 그 이하면 휴대의 의미가 없다. 가볍다고 다가 아니다.
  3. 해상도 : 1366 x 768 이상일 것. 기존의 1024X600는 앞서 말했듯이 여러가지 상황에서 좌절할때가 많습니다.
  4. 정확한 용도 : 넷북은 말그대로 인터넷 서핑과 문서작업 정도에 특화된 노트북입니다. 게임이나 고화질 그래픽 작업은 무리라는 것을 미리 감안하셔야 합니다.
  5. 메이커 : 넷북에서는 굳이 A/S를 생각해서 대기업 제품을 사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A/S할 일이 거의 없고, 대기업 제품의 가격 거품이 꽤 있는 편이거든요.


엑스노트 T280'는 인텔 코어2 듀오 SU7300 (1.3GHz 3MB Cache)를 채택한 울트라씬 노트북입니다.

2GB DDR3 메모리, 1366 x 768급 해상도등의 평이한 제원입니다. 동영상 재생시 5.5시간의 배터리 타임도 울트라씬 노트북에서는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기존의 제품과 차별점은 e-sata포트가 있어 빠른 전송이 가능하다는 점(사실 USB3.0이 나올 예정이니 이점은 거의 메리트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주름 치마를 형상화한 검정/분홍 색상 외부 덮개와 은색(플래티늄 실버)의 내부 디자인 조합으로 명품 가방과 같은 느낌을 주는 디자인 정도네요.

이외에도 부팅 없이 빠르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온(Smart On)' 기능에, 메일 수신, 문서 파일 보기, 유투브(You Tube) 동영상 감상 등이 추가된 '스마트 온 2.0'을 탑재했다고 하네요.

사실 저는 이런 부분보다 별도의 그래픽 프로세서를 채택하여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더 큰 메리트가 있다고 보는데, 아마도 가격이라든지, 기존의 노트북라인과 차별성이라든지 하는 이유로 쉽게 탑재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두 제품의 현재 가격 경쟁력은?

다나와 기준으로 X200의 최저가가 60만원대 후반, T280의 최저가가 100만원대 초반입니다. X200은 넷북치고는 가격이 쎈 편인데 예전 LG의 넷북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동일 해상도의 소니의 넷북이 더싸다는 것은 알아 두셔야 하겠네요. 반면, T280은 비슷한 성능의 울트라씬 노트북과 비슷한 가격이네요.


 호핀이 추천 하는 넷북과 울트라씬 노트북

 
 HP Mini 5101 VT183PA

인텔 / 아톰 / N280 (1.66GHz) / LED 백라이트 / 눈부심 방지 / 10.1인치 / 1366x768 / 160GB / 1GB / 옵션(선택사항) / XP Home / 인텔 / GMA 950 / 시스템 메모리 공유 / 1.3Kg / 6cell / 1Gbps 유선랜 / 802.11n 무선랜 / D-SUB / 웹캠 / 블루투스 / 멀티 리더기 / 블록 키보드 / 색상: 블랙
 HP 미니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무난한 성능으로 인기가 높은 넷북 시리즈입니다. 이 제품은 1366x768해상도를 갖추고도 가격은 50만원대 초반으로 착한편입니다.

   검색해보니 여기가 최저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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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US UL30Vt-QX017V

인텔 / 코어2듀오 / SU7300 (1.3GHz) / 13.3인치 / 1366x768 / 500GB / 4GB DDR3 / 옵션(선택사항) / 64 비트 / 7 홈프리미엄 / 엔비디아 / 인텔 / 지포스 G 210M / GMA 4500MHD / 듀얼 그래픽 / 512MB / 1.7Kg / 8cell / 100Mbps 유선랜 / 802.11n 무선랜 / HDMI / D-SUB / 웹캠 / 블루투스 / 얼굴 인식 / 멀티 리더기 / 블록 키보드 / 울트라씬 / 색상: 블랙
  ASUS는 넷북의 원조이며 노트북 역시 잘 만드는 대만회사죠. SU7300을 채택하고 지포스G210M을 채택하여 왠만한 게임도 무난하게 돌릴수 있는데다가 8CELL로 배터리도 넉넉합니다.  가격은 110만원대 초반이지만 저가 노트북을 사느니 이 제품을 사는 것이 더 좋습니다.

   검색해보니 여기가 최저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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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리뷰 신청] SF/판타지 소설 - 알 라산의 사자들

Posted by 호핀
2010. 2. 22. 15:16 쇼핑/지름신
이글루스 렛츠리뷰에서 진행하는 도서 리뷰 신청글입니다. 
이글루스 렛츠리뷰는 도서,공연,음반등에 대하여 블로거의 신청을 받아 리뷰를 진행하는 사이트입니다.

이글루스 렛츠리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전에 제가 발행했던 포스트를 참고하세요.

신청기간 : 2010.02.15 ~ 02.28
신청수량 : 10개





SF/판타지 소설을 좋아하긴 하지만 중세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소설은 낯서네요. 일단 황금가지라는 출판사에서 나온 책이라 믿음이 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리뷰가 될것 같네요. 신청합니다.

LG전자,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오스 냉장고 출시

Posted by 호핀
2010. 2. 4. 12:51 쇼핑/지름신

LG전자, 2010년형 디오스 냉장고 출시

'매직도어로 냉장고의 스타일을 바꾸다

LG전자, 2010년형 디오스 냉장고 출시

http://www.flickr.com/photos/lge/sets/72157623222029963/

LG전자가 기존 홈바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스타일의 2010년형 '디오스(DIOS)' 양문형 냉장고를 대거 출시한다.

올해 신제품의 가장 특징은 기존 '홈바' 신개념으로 대체한 '매직도어'

냉장실 도어 상단 전체를 사용하는 '매직도어' 기존 '홈바' 2 이상의 용량으로 국내 최대 크기이다.  

보관 식품 용도에 따라 2, 3, 4 등으로 구조를 바꿀 있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2단으로 사용 시에는 1.5리터 음료수를 10 가량 보관할 있으며, 3 사용 시에는 윗칸에 치즈 유제품중간칸에는 우유나 캔음료, 아래칸에는 페트(PET) 수시로 꺼내 먹는 음식을 나눠 보관할 있다 .

, 기존 홈바 라인이 사라짐으로써 디자인이 끊기지 않고 매끄럽게 이어져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주방가구와 어울리도록 돌출형 외부 손잡이도 없앴다. 대신 가로 형태의 '포켓핸들' 적용했다.

냉장고 두께만큼 안쪽으로 홈을 만든 '포켓 핸들' 여닫기를 편리하게 하면서 디자인의 간결함을 완성했다

냉장고 내부의 '진공밀폐 야채실' 기능 용량도 업그레이드했다.

'진공 밀폐 야채실' 더욱 강화된 에어 펌프 기능으로 야채의 산화와 건조를 막아 97% 높은 습도를 유지해 야채 신선도를 지켜 준다. 용량도 12리터 늘어나 기존 대비 75% 넓어졌다.

신제품은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채용, 소비전력을 기존보다 2.2킬로와트(kWh) 낮췄으며 효율적인 /오프 기능으로 냉기를 빠르게 공급할 있다. 752리터(1 홈바) 기준 소비전력은 33.1킬로와트(kWh) 이다

밖에 탈착이 가능한 '도어 아이스 메이커', 심미성을 가미한 '매직 디스플레이' 기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해 선을 보인 이탈리아 디자이너 멘디니의 번째 디자인을 비롯, 하상림, 함연주, 김상윤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추가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함이 가미된 디자인 컨셉을 보였다.

LG전자는 5 752리터급 모델 6(230만원 - 270만원대) 출시하고  3월에는 국내 최대 800리터급 대용량 모델 25개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HAC(Home Appliance & Air Conditioning) 마케팅팀 이기영 팀장은 "올해 디오스 냉장고는 기존 냉장고의 개념을 바꾼 새로운 스타일" 이라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 출시를 통해 냉장고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나갈 " 이라고 강조했다

[참고사항] 주요제품 설명

R-T759LBESP / 함연주매직도어, 포켓핸들, New 진공밀폐, 752리터, 샤인                 / 270만원대 

R-T759LBHSP / 하상림 5, 매직도어, 포켓핸들, New 진공밀폐,752리터, 샤인                 / 260만원대 

R-T759MBMTP / 멘디니 2, 매직도어, 포켓핸들, New 진공밀폐,매직 디스플레이,752리터 / 230만원대 

R-T759MBHGP / 하상림 5, 매직도어, 포켓핸들, New 진공밀폐,매직디스플레이,752리터  / 230만원대 


궁극의 SSD, 인텔 X25-M G2 MainStream SATA SSD 리뷰

Posted by 호핀
2010. 1. 19. 11:16 쇼핑/사용기

SSD의 가격이 현실화되면서 SSD를 사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저도 한참을 고민하다 SSD 사용자 대열에 슬그머니 끼어 들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SSD의 리뷰에 앞서 장점을 한번 되짚어 보겠습니다.

SSD의 장점 

1. 저소음
SSD의 절대 강점입니다. 특히 노트북 HDD의 경우 제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무리 조용한 제품이라도 미세한 소음이 발생합니다.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SSD는 당연히 소음이 없습니다. 전혀!, 절대 없습니다.

2. 저전력
상식적으로 모터가 구동되는 HDD보다 전력소모량이 적은 것은 당연하지만 실제 SSD를 사용해본 결과 의외로 전력에서 얻는 이익은 적더군요. 요즘 나오는 HDD의 성능이 그만큼 좋다는 이야기겠지요.

3. 안정성
외부충격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가능성이 HDD보다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모터 구동부가 없으니 당연하겠지요.

4. 빠른 읽기 속도
직접 테스트 해보지는 않았지만 여러 리뷰의 테스트 결과를 보면 SSD의 읽기속도는 HDD에 비해 상당히 빠릅니다. 실제 프로그램을 돌려보면 프로그램 창이 뜨는 속도가 월등히 빠르더군요. 또하나의 체감으로 느껴지는 장점은 윈도우 부팅 속도입니다. 부팅속도가 빠를뿐만 아니라 부팅후 바로 프로그램을 실행가능해서 체감 속도는 더 빠르게 느껴집니다. (HDD의 경우 트레이에 아이콘이 다 뜨고 나서야 프로그램이 뜹니다.)

인텔 X25-M G2 MainStream SATA SSD 개봉기


박스는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역시나 인텔의 최첨단 SSD도 메이드인 차이나네요.


제조일이 나와있네요. 시리얼번호도 보이는 군요.


3.5인치 HDD 베이에 끼울수 있는 가이드, 나사들, 설명서, 스티커, 시디등이 보이네요.


정전기 방지 포장에 꼼꼼히 포장되어 있네요.


후면은 단순합니다. HDD의 복잡한 뒷면에 비하면 단단하고 안전해보입니다. 왠지 좀더 튼튼할것이라는 믿음이 가네요.


크기는 2.8인치 노트북용 HDD와 비슷하지만 두께는 약간 얇습니다.
무게는 HDD와 비슷하거나 조금 가볍운 정도. 체감상으로 느껴지는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SSD 교체로 인한 무게 감소 효과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3년 보증이네요.

설치는?

설치방법은 일반 HDD와 같습니다. 나사로 고정시키는 위치도 같구요. 포맷법도 같습니다. 특별한 기술등은 필요없습니다. 파티션 매직으로 파티션을 분할해보니 HDD를 분할할때랑 똑같더군요. 당연한 건가요? ^^

마치며...

제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에이서의 3810TZG 울트라씬 모델입니다. 가격대비 높은 성능을 자랑하고 있는 놈이지요.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HDD 는 WD사의 320G 모델입니다.
교체후 느낀점은 앞서 말한 장점들이지요. 라이트룸등 조금 무거운 프로그램의 경우 체감효과가 크지만 브라우져 구동시 느끼는 체감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더군요.

게임의 경우 로딩에서 월등히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무거운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 빠르게 게임을 즐기고 싶으신분, 외부에서 노트북 사용이 많아 데이터의 안정성을 중요시 여기는 분, 노트북의 성능을 극대화 하고 싶으신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여러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CPU의 업글, 램용량의 증대등보다 HDD를 SDD로 교체하였을때 체감으로 느끼는 만족도가 더 크다고 하더군요.



20인치 LCD모니터가 12만 2천원?

Posted by 호핀
2010. 1. 11. 17:35 쇼핑/지름신

지름신의 열렬한 신봉자인 저는 시간날때마다 다나와를 들락거립니다. 요즘 사고 싶은 것은 빌립 S7과 LCD 모니터!

그 중 LCD 모니터는 노트북에 연결하여 동영상 감상이나 사진 감상, 편집등에 사용하려고 눈여겨 보는 중입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LCD 모니터는 90여만원짜리!!! 2000년도에 산 현대정보통신의 17인치형 LCD모니터입니다. 당시 TV수신이 가능한 모델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것으로 샀었죠.

해상도는 무려 1024*768입니다.^^ 화질은 말할것도 없이 나쁘고, 밝기까지 어두워 이제 더이상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주제에 엄청나게 튼튼해서 앞으로도 10년은 사용할수 있을것 같은 제품입니다. 

그런데 오늘 다나와에서 보니 최저가 122,500원의 이제품이 눈에 띄더군요. 아니 20인치가 12만원이라니!!!

놀라 살펴보니 요즘 LCD 모니터 가격이 정말 많이 떨어졌더군요. 중소기업 제품은 12만원대도 수두룩하고 삼성,LG 모니터도 20만원 초반대면 살수 있더군요.

애드센스를 운영하시는 블로거라면 애드센스 수입만으로도 몇개월만에 살수 있는 가격이더군요. (제 블로그의 경우 9개월 정도 걸릴것 같습니다. ㅠ.ㅠ)

뭐 그렇다구요. 결론은 LCD 모니터 가격이 정말 싸더라. 몇달 노력하면 블로그 운영으로도 살수 있겠더라...요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ㅠ.ㅠ


LG전자, 2010년 풀(Full) LED LCD TV, PDP TV ‘인피니아’ TV 시리즈 공개

Posted by 호핀
2010. 1. 7. 13:30 쇼핑/기타
LG전자의 풀(Full) LED LCD TV, PDP TV 시리즈의 전략제품을 인피니아로 명명하고 공격적인 TV 사업을 펼치나 봅니다. 예전부터 백색가전은 럭키금성(현재의 LG죠)이었는데 한동안 삼성에 밀리다가 최근에 많이 명성을 회복한듯합니다. 

LG전자, 2010년 전략제품 ‘인피니아’ TV 시리즈 공개

LG전자가 테두리 폭이 8.5mm에 불과한 LED LCD TV 등 올해의 전략제품인 ‘인피니아

(INFINIA)’ 시리즈를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0 전시회에서 전격 

공개하며 세계 시장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프리미엄 TV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풀(Full) LED LCD TV, PDP TV 간판 제품을 별도의 ‘인피니아(INFINIA)’ 

시리즈로 이름 붙여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인피니아는 ‘무한한(Infinite)’과 ‘세상(ia)’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기존 TV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 사용의 자유를 제공한다는 LG전자의 제품 철학을 

함축하고 있다 .

인피니아 시리즈의 대표 제품인 ‘풀 LED 슬림(모델명:55/47LE9500)’ 의 경우 테두리 

폭을 8.5mm로 줄였고, 진화된 잔상 제거 기술인 480Hz 라이브스캔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지난해 9월 TV 테두리 폭을 30mm로 줄인 보더리스 TV를 선보인 데 이어, 모듈 슬림화

와 특수 광학 필름 기술로 4개월 만에 테두리 폭을 10mm 이하로 줄이는 데 다시 

성공한 것.


480Hz 라이브스캔 기술은 ‘백라이트 스캐닝(Backlight Scanning)’을 통해 1초에 60장인

 방송신호를 받아 1초에 480장의 영상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기존 영상과 현재 영상이

 겹치면서 생기는 잔상의 원인 자체를 완벽히 없앴다.


이 제품은 TV 화면을 최대 240개 블록으로 구분해 제어함으로써 칸칸마다 섬세하게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영상 부분 제어 기술(Local Dimming)로 700만 대 1의 업계 

최고 수준의 명암비를 실현했다.


TV의 화면과 테두리 간의 경계선이 없으며, 풀 LED이면서도 가장 얇은 부분과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각각 2.3cm와 3.3cm인 슬림 디자인을 자랑한다.


스카이프(Skype)의 인터넷 전화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와 부두(VUDU)의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세계 최대의 UCC 전문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 구글의 웹 

앨범 서비스인 피카사(Picasa) 등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브로드

밴드 TV 기능도 갖췄다.


DVD 플레이어, 게임기, 홈씨어터 등을 무선으로 사용할 때도 풀 HD 영상을 압축하지 

않고 전송할 수 있고, 집 안의 PC 등에 저장된 동영상과 음악 파일도 무선으로 공유해

 재생할 수 있다.


한편, 인피니아 LED LCD TV에 속하는 LE8500과 LE7500 모델에는 각각240Hz와 

120Hz 라이브스캔 기술을 적용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인피니아 시리즈의 PDP TV 간판 제품(모델명:60PK950)의 경우 화면에 ‘트루 블랙 

필터(True Black Filter)’를 부착해 완벽한 검은 화면을 구현함으로써 명암비를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향상시켰다.


또, PDP 모듈과 화면 전면의 유리 필터 사이의 간격을 최소화해 고화질과 슬림 디자인

을 구현했고, 외부 충격에도 강하게 만들었다.

LG전자는 인피니아 TV 시리즈를 이달 북미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연속 출시해 

전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HE사업본부장 강신익 사장은 “LG전자의 차별화된 풀 LED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에 

무한한 연결성과 콘텐츠를 더한 야심작 인피니아 시리즈로 TV 선두업체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피니아 시리즈와는 별도로 제품 두께가 단 6.9mm

에 불과한 ‘울트라 슬림 풀 LED LCD TV’를 처음으로 공개해 업계와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렛츠리뷰 신청] 또하나의 좀비소설 - 하루하루가 세상의 종말

Posted by 호핀
2009. 12. 15. 18:31 쇼핑/지름신
좀비에 관한 소설이나 영화는 언제나 저를 두근두근거리게 하네요.

마침 렛츠리뷰에서 '하루하루가 세상의 종말'이라는 도서를 캠페인 중이라 선뜻 신청합니다.

과연 선정해주실지...

신청기간 : 2009.12.15 ~ 12.29
신청수량 : 25개





종말에 관한 소설이네요. 나는 전설이다,더 로드등등 종말에 관한 좋은 책들을 최근에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 책들과 비교하여 읽어보고 싶네요. 신청합니다.

던킨크리스마스케익 먹고 이민호곰돌이모자도 받자 - 던킨크리스마스케익 시식기

Posted by 호핀
2009. 12. 8. 13:45 쇼핑/사용기

레뷰에서 진행하는 던킨크리스마스케익 시식 체험에 참여하게 되어 던킨크리스마스케익을 먹어 보게되었습니다. 운좋게도 케익교환쿠폰을 받은 다음 날이 와이프 생일이어서 더욱 의미있게 먹었네요. 와이프 생일날엔 제가 출장이라서 같이 할 수가 없었거든요. 

공짜로 먹게된 케익이라서 와이프가 더욱 기뻐 하더군요.^^  

평소에 던킨 도너츠는 자주 먹었지만 던킨에서 케익도 나오는지 전혀 몰랐던 저로써는 도너츠 회사에서 만든 케익은 맛이 어떨지 참 궁금했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저는 초딩 입맛이라 이런 종류의 음식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1. 케익 개봉하기




쿠폰은 만8천원 짜리였지만 몇군데를 돌아봐도 만8천원짜리는 들여놓지 않았더군요. 크리스마스가 많이 남아서 그런가봅니다. 매장에 있는것중에 제일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놈으로 골랐습니다.  '스노우 트리 이글루'라는 녀석이지요.


눈을 닮은 하얀색 생크림으로 만들어진 이글루 위에   하트와 쵸콜릿 크리스마스 이름표, 곰돌이 녀석이 있는 케익입니다. (참고로 곰돌이는 먹을수 없어요. 아들녀석이 깨물었다가 울쌍을 짓더군요^^)


아들녀석이 바로 입을 벌리고 다가 갑니다. 선물로 준 곰돌이 모자도 냉큼 쓰셨군요.


둘째 녀석도 같이 한컷! 아직 어려서 케익을 먹지 못하는 것이 아쉽나 봅니다.


아이가 있는 집은 아시겠지만 케익이 있으면 무조건 촛불이 있어야 하는법입니다.^^ 심할때는 한달에 몇번씩 가짜 생일을 치르기도 하지요. (센스 있는 분은 눈치채셨겠지만 초를 다섯개만 받아와서 와이프에게 엄청 혼났습니다. 자기 생일 케익이 맞나는 거지요. 이상하게도 케익살때 아들녀석이 나이가 떠올라서 그만...ㅠ.ㅠ)

2. 케익 먹어보기


자자 이제 본론이네요. 케익을 잘라내니 케익속에 들어있는 과일들이 보입니다. 오렌지 아니면 귤인듯 하네요. 일반 제과점에서 파는 케익보다 조금 단단한 느낌입니다.


하단에는 쵸콜릿 과자 가루가 뿌려져 있네요. 과일은 살짝 얼어있더군요.


아들녀석이 한입 가득 먹어봅니다. 어떠냐구 물어보니 '맛있다'고 하네요. 흠 어떻게 맛있는지 물어보면 소용없겠지요?  제가 먹어보니 생크림은 아주 달지도 그렇다고 심심하지도 않은 적당한 맛입니다. 일반 제과점 케익과 차별되는 점은 안의 빵부분이겠네요. 부드러운 느낌보다는 바삭한 느낌입니다. 마찬가지로 적당히 달아 느끼함이 덜하더군요. 이정도면 케익으로써는 합격점입니다. 단거나 케익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도 맛있다고 하네요.

3. 곰돌이 모자 쓰기


핑크와 갈색 무늬 곰돌이 모자가 있는데 아들녀석용으로 갈색으로 골랐습니다. 크기는 그다지 큰 편이 아니라서 제가 쓰면 작더군요. 아니 와이프가 작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제 머리가 큰 편은 절대 아닙니다.ㅠ.ㅠ) 둘째 딸내미가 쓰면 크구요.

아들녀석은 맘에 드는지 케익을 다먹고도 한참을 쓰고 돌아다니더군요. 올 겨울 아들녀석의 필수 패션 아이템이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드네요.^^

던킨크리스마스케익은 적당한 가격과 맛에 멋진 모자까지 받을수 있어 아이가 있다면 크리스마스 케익으로 추천 할 만합니다. 크기가 조금 작은 감이 있지만 케익을 살때 도너츠 몇개를 같이 사는 센스를 발휘하면 됩니다. 

올겨울 크리스마스는 던킨크리스마스케익과 함께 하면 어떨까요?




TV만 LED인가? 스탠드도 LED를 쓰자 - LED스탠드 체험단 모집

Posted by 호핀
2009. 12. 8. 10:55 쇼핑/지름신

체험리뷰 사이트 아이프로슈머에서 LS전선의 LED 스탠드 LS-LED-100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LED는 기존 백열전구보다 전력소모는 적고 수명은 길어 차세대 광원으로 각광받는 소재죠.

아직까지는 기존 광원보다 고가라서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TV에 일부 사용되고 고가의 조명기구에 사용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아이프로슈머에서 LED를 사용한 조명스탠드의 체험리뷰를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블로거는 한번 참여해보시길.

모집기간은 12월 13일(일)까지이고 모집인원은 10명이랍니다. 주의해야 할점은 6~10등은 무상이 아닌 일부 본인 부담을 해야한다는 것이네요. 따라서 정말로 스탠드를 구매할 의사가 있는 분이 신청하시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프로슈머와포리터TV가함께하는LS전선LED스탠드LS-LED-100체험프로모션제품상단이미지LED만으로가능한디자인제품안내2제품디테일제품색상안내제품특징감성조명의시작응모미션체험단활동유의사항및시상내역홈페이지링크 홈페이지링크포리터TV체험단신청하기

[렛츠리뷰 신청] 케벌리어와 클레이의 놀라운 모험

Posted by 호핀
2009. 11. 16. 13:27 쇼핑/지름신

신청기간 : 2009.11.15 ~ 11.29
신청수량 : 20개





퓰리처상 수상이라는 경력과 어울리지 않는 마블코믹스스러운 표지네요. 사실 미국에서의 호평과 국내 독자의 감성과 맞지 않은 작품들도 많던데 이 작품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신청합니다.

[렛츠리뷰 신청] 신개념 파일 전송서비스 픽짜(PICZZA)

Posted by 호핀
2009. 11. 2. 17:05 쇼핑/지름신
렛츠리뷰에서 진행하는 픽짜 서비스 리뷰 신청글입니다.

국내업체에서 서비스하는 파일전송 서비스네요.

신청기간 : 2009.10.30 ~ 11.14
신청수량 : 20개





여러가지 웹서비스를 사용해보는 것을 큰 재미로 알고 있습니다.특히 웹하드 서비스에 관심이 많습니다. 해외에는 픽짜와 같은 서비스가 많아 몇번 리뷰해보기도 했는데 국내서비스라니 더욱 관심이 가네요. 즐거운 리뷰가 될것 같습니다.신청합니다.

[판매완료] 새빛마이크로 DataMore M3 SUF 2만5천원

Posted by 호핀
2009. 10. 5. 14:12 쇼핑/기타

상품명 : 새빛마이크로 DataMore M3 SUF
판매가 : 25,000 원
상품설명 :

1. HDD는 미포함입니다.
2. 3.5 SATA HDD용, USB2.0, IEEE1394 연결
3. 본체의 전원이 ON/OFF됨에 따라 자동으로 ON/OFF 됩니다.
4. 구입한지는 1년 8개월 정도 되었지만 다른 외장하드를 사용해서 실 사용기간은 1개월입니다.
5. 박스 및 부속품 일체 포함입니다.
6. 문의는 비밀 댓글로 하시면 됩니다.


상품명
새빛마이크로 DataMore M3 SUF
상품가격
25,000 원
지불수단
신용카드 ,  계좌이체 ,  무통장입금

INIP2P 서비스는 전자지불(PG) 1위업체 (주)이니시스가 제공합니다.

중고 PMP 추천 - 코원 A3와 아이스테이션 V43을 비교해보니...

Posted by 호핀
2009. 9. 9. 10:36 쇼핑/사용기


집에 어린 아이들이 있다보니 영화를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극장을 가려면 두 아이를 맡겨야 하고 그렇다고 TV로 보자니 마나님이 허락하지 않습니다.(드라마나 쇼프로등을 좋아하시기 때문이죠) 
하는수 없이 마나님이 누워있는 쇼파 아래 바닥에 누어 PMP로 영화를 즐겨 봅니다.

새 PMP를 사셔도 좋지만 PMP의 특성상 중고로 사셔도 큰 무리가 없고(배터리는 소모품이니 중고로 살 경우 교체하셔야 합니다.), 새 제품에 비해 비교적 많이 싸게 사실수 있기 때문에 중고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현재 중고 PMP 시장에서 가격대비 성능으로 살 만한 제품으로는 코원 A3 아이스테이션 V43 이 있습니다. (아이스테이션 T43도 있지만 V43과 거의 동일한 성능이면서도 조금 더 비싸니 V43을 추천합니다.)
코원 A3는 사랑하는 PDA HX4700을 팔아 중고로 마련한 녀석입니다. 잘 사용하고 있는데 우연히 V43을 얻게 되어 비교해보았습니다. (지금은 코원 A3도 중고로 팔고 아이스테이션 T5를 중고로 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1. 하드웨어 - 칩셋, 해상도, 마감


A3는 다빈치 칩셋, V43은 알케미 칩셋입니다. 다빈치 칩셋은 다양한 코덱 지원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실제로 사용해보시면 원활하게 재생이 안되는 파일이 많습니다. 특히, mkv확장자를 가진 동영상은 거의 원활한 재생이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그냥 속편하게 일반적인 AVI 파일을 받아 보시는 편이 좋다는 이야기죠.

해상도는 당연히 A3가 좋습니다. 4인치에 800X480의 고해상도라서 화질은 정말 좋습니다. 도트는 거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 다만 고질적인 액정 테두리 현상이 있다는 것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AS기간에 상관없이 무상교체가 가능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V43은 4.3인치라는 장점은 있지만 480X272의 해상도로 도트가 눈에 보입니다. 화질은 절대적으로 A3의 압승입니다. 다만 0.3인치의 차이가 있으니 개인에 따라 선호도가 다를수도 있겠지요. (제 경험상 어차피 휴대용 기기로 동영상을 감상할 경우 화면의 크기에는 익숙해지기 마련이더군요. )

A3는 가전제품에 가까운 기기입니다. 배터리가 내장형이라 마감이 깔끔하고 전반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터치스크린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케이스가 없어도 액정보호필름만 부착한다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V43은 왠지 PDA에 가까운 인상입니다. 마감이 조금 거칠고 아직 미완성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추가로 V43은 배터리에 문제가 조금 있습니다. 열을 받으면 배터리가 부풀러 오르더군요. 중고로 사신다면 호환배터리를 꼭 구매하셔서 교체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2. UI 메뉴, 자막, 재생성능, 화면비율등의 편의성

 
UI메뉴는 둘다 괜찮습니다. 다만 A3는 재생중에도 보다 손쉽게 각종 옵션을 조정할 수 있고 버튼으로 조작하기 때문에 좀더 편리합니다. 

자막은 V43의 승리입니다. A3는 고해상도라서 그런지 자막크기가 작은 편이고 옵션에서 두배로 조정하면 또 너무 커지더군요. V43의 자막은 보통크기도 적당하고 옵션에서 크게로 하여도 보기 좋은 정도로 확대되더군요.

재생성능은 아무래도 다빈치 칩셋의 A3가 좋겠지요. 일반적인 동영상 파일 재생은 V43이 조금 나은듯합니다. A3는 재생시 1시간에 한두번 튀는 현상이 있더군요.

음악파일 재생은 A3가 좋습니다. 동영상 뿐만 아니라 음악감상도 하시려면 A3를 선택해야 합니다. A3는 FLAC,APE도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화면 비율은 A3가 조금 더 좋습니다. 화면 왜곡 손상없이 자유롭게 확대가 가능합니다. V43은 전체화면 옵션밖에 없는데 그대로 늘리는 방식이라 세로가 늘어나거나 가로가 늘어나더군요. (T5도 마찬가지더군요.)


결론

저장용량이 같다면 V43이 좀 더 저렴합니다만 A3를 사시길 추천합니다. A3는 화질, 재생능력, 안정성 면에서 V43에 비해 뛰어납니다. 코원 제품 답게 음질도 뛰어난 편이고 터치스크린이 아니라 고장이 날 염려도 적습니다. 화면이 좀 작은 편이고, 배터리 내장형이라는 단점을 제외하고는 중고 PMP중에서 최고라는 생각입니다. (십만원 후반 ~이십만원 초반대면 사실수 있습니다.)

아이스테이션 T5 호환 배터리 구입기

Posted by 호핀
2009. 9. 8. 17:30 쇼핑/사용기


얼마전에 잘쓰던 코원 A3를 팔고 아이스테이션 T5를 중고로 샀습니다. 이유는 두가지,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과 화면이 더 크다는 점 때문이지요.

배터리의 경우 예전에 여행을 갔을때 A3를 배터리가 방전되어 사용해보지도 못했던 쓰라린 기억 때문에 교체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었지요.  A3의 화질은 PMP중에서 거의 지존의 자리에 있는 PMP입니다. 무엇보다 800 X 480의 고해상도가 위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PMP는 4.3인치에 480 X272의 해상도라서 도트가 눈에 보이지요.

그런면에서 T5는 5인치에 800 X 480의 해상도라서 화질이 뛰어나더군요.(물론 A3에 비하면 조금 화질이 떨어지지만, 5인치의 시원한 화면에 모든 것이 용서되더군요.) 이런 호환 배터리 구입기에서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있네요.

아뭏든 그런 이유로 T5를 샀기 때문에 바로 추가 배터리 구입에 들어갔습니다. 정품 배터리는 4만원이 넘는 금액이라 일찌감치 포기하고 호환배터리 물색에 들어갔습니다.

오호 오픈마켓중에 한군데에서 9,900원에 T5배터리를 팔더군요. 게다가 액정 보호 필름까지 사은품으로 주더군요. 바로 구매신청에 들어갔습니다.



회색 종이박스에 들어있군요. 아이스테이션이라는 마크와 T5 스티커가 붙어있군요. 액정보호필름에 각종 웹하드 무료 이용권이 푸짐하게 들어 있네요. 액정 보호필름도 퓨어플레이트등 메이커 제품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그럭저럭 좋더군요. 당장 T5에 붙여 주었습니다.

호환배터리.디지털큐브(?)에서 만들었네요

정품 배터리. 삼우전자에서 만들었군요.


일단 외양은 완전히 같습니다. 다른 전자제품의 호환배터리는 정품에 비해 마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제품은 정품과 완전히 동일하네요.  용량도 4000으로 동일합니다. 본체에 끼워보니 정품과 동일합니다. 유격등이 없습니다.

정품과 비교하여 배터리 효율이 어떤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정품 대비 50%의 능력만 발휘해도 만족할 것 같습니다.

아이스테이션 T5를 가지고 있다면 필수 아이템입니다.




BMW 미니 브랜드 탄생 50주년 디자인 공모전에 도전하세요.

Posted by 호핀
2009. 9. 7. 17:44 쇼핑/지름신
BMW 코리아에서 미니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맞아 티셔츠와 차량 지붕의 루프탑 두 분야의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나 봅니다. 덧붙여, 블로거를 대상으로 관련 소식을 포스팅하면 추첨을 통해 넷북등 상품을 지급한다네요.

☞ 관련 사이트 주소 : http://www.revu.co.kr/Event/52CF7CAE-BD3E-4EA3-AA82-598FB5CE6C35?utm_source=newsletter&utm_medium=newsletter&utm_content=newsletter20090907_event&utm_campaign=newsletter20090907



BMW코리아는 24일 “미니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5일까지
‘MINI 50주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니를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후
재해석한 참가자들의 디자인을 평가해 상금 및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티셔츠(T-shirt)와 차량 지붕의 루프탑(Rooftop) 두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 참여 자격 : MINI를 사랑하는 누구나
- 참여기간 : 2009년 8월 24일 ~ 9월 15일 / 발표 : 9월 21일
- 참여방법 : MINI 50주년 디자인 공모사이트 WWW.MINISPACEKOREA.COM 으로 접수
- 시상 : 현금 100만원 1명 / 50만원 상당의 MNI LIFESTYLE 상품교환권 / 30만원 상당의 MINI LIFESTYLE 상품교환권






[리뷰] 중국산이라고 무시하지마! 가격대비 최강의 이어폰 X-2 (3극)

Posted by 호핀
2009. 9. 7. 17:04 쇼핑/사용기

가격대비 최강의 중국산 이어폰 X-2를 소개합니다.

흔히 MP3플레이어의 음질에 대하여 많이들 이야기 하시고 신경쓰시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보다는 MP3 파일의 인코딩 상태나 음악을 출력하는 스피커, 헤드폰, 이어폰에 따라 음질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이어폰입니다. 집에서 스피커로 크게 음악을 듣는 것은 여건도 되지 않을 뿐더러 약간의 소음 공포증이 있는 저로서는 별로 관심이 가지 않거든요. (헤비메탈을 즐겨듣고 락 공연장도 가끔 가면서도 이상하게 집에서 큰 소리 나는 것은 싫더라구요.ㅠ.ㅠ)

소니 888로부터 시작해서 오디오테크니카 CM7, CM700, 크레신의 각종 이어폰, YUIN의 PK1,PK2,  젠하우져 MX 400,500,  베이어다이나믹 DTX-20등등 인이어형을 제외하고는 저가에서 고가까지 각종 이어폰을 사서 들어 보았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이어폰이 중국 YUIN사의 PK2 입니다. 지금은 십만원 중반대의 가격에 팔리고 있는 PK2는 저음에서 중음, 고음까지 안정된 소리를 낼 뿐만아니라 해상도, 공간감이 뛰어나 한번만 들어도 깜짝 놀라게 되는 이어폰입니다. (PK1은 워낙 고가에다 클래식 장르에 특화된 이어폰이라 추천하기가 좀 그렇네요. 임피던스도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빈약한 헤드와 볼품없는 모양새에 비해 뛰어난 음질을 뽑아내기 때문에 더욱 놀라게 되지요. 중국산이라는 점, 그럼에도 고가라는 점에 또한번 놀라게 합니다. 

하지만, 십만원 중반대의 가격은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평소에 마구 굴리면서 듣기에도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일자형 플러그 형태라서 단선이 잘 되는 편입니다.)

그러던중 PK2의 벌크 제품이 수입되어 팔리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1/10이며 성능은 유사하다는 소식에 얼른 구매해서 들어보았습니다.


▲ X-2 세부사양

▲ PK2 세부사양


세부사양이 거의 비슷합니다. 다이나믹 오픈형에 임피던스, 주파수영역도 같군요 음압감도만 조금 차이가 나지만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임피던스는 일반적인 수준으로 출력이 높지 않은 휴대용 MP3 플레이어에서도 무난하게 들을수 있습니다.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화이트밸런스가 조금 맞지 않네요. 헤드는 무광색이고 이어패드는 촌스러운 회색입니다.
(참고로 PK1,2는 모두 검정색입니다.)
재질은 플라스틱인데 그리 고급스럽지 않은 느낌입니다. 써보시면 알겠지만 작고 가벼운 헤드는 장시간 음악청취할때 많이 도움이 됩니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싸구려틱하고 허술한 느낌입니다. (PK1,2와는 재질은 다르지만 완전히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이어폰 잭은 3극 3.5파이형입니다. 금도금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참고로 원래 X-2는 4극 제품입니다. 아이팟, 아이폰등 4극 애플제품을 겨냥한듯하네요. 리뷰하는 제품은 업체측에서 보다 호환성이 좋은 3극으로 교체한 상태입니다. (4극은 금도금되어 있더군요.)



좌우줄로 나뉘는 부분에는 특이한 고무형태의 꼬임방지 슬라이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위아래로 이동이 가능한데 확실히 선이 덜 꼬이더군요. 원래 재질이 그런지 3극으로 교체하면서 선재질이 바뀌었는지 선은 조금 딱딱한 싸구려 느낌의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PK1,2는 꼬임 방지선으로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평범한 이어폰 솜이 한쌍 들어 있습니다. X-2는 벌크제품이라 포장도 설명서도 보증서도 없습니다. 쓰다가 고장나면 버리고 다시 사야합니다. (다행히 가격이 저렴하지요. 국민 이어폰 도끼 시리즈보다도 쌉니다.)
X-2는 이어폰 솜을 사용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음질이 크게 차이가 납니다. 일반적으로 이어폰 솜을 사용하면 저음이 강조되는 편인데 X-2에서는 강조수준을 넘어 웅장한 느낌이 나더군요. 전반적으로 고음이 정리되어 있지 않아 고음영역이 부담스러운 편인데 그런 면에서도 이어폰솜을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X-2는 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십만원중반대의 PK2에 육박하는 음질을 들려주는 괴물같은 녀석입니다. A8, CM700, 888 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고음대가 정리되지 못한 느낌을 주긴 하지만 신경에 거슬릴정도는 아닙니다. PK2와 비교한다면 좀더 다이나믹한 느낌입니다. 음에 대한 반응이 즉각적으로 오고 힘차게 달려오는 듯한 느낌입니다. 해상도나 공간감은 PK2가 조금 나은듯한 느낌입니다만 상대적인 느낌입니다. 절대적으로 PK2가 낫다고는 말할수 없을 만큼 훌륭한 음악을 들려 줍니다.

전반적으로 클래식 보다는 락이나 팝에 어울리는 음색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원대의 가격에서는 적수가 없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꼭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GM 대우 마티즈 신모델 공개

Posted by 호핀
2009. 8. 20. 09:51 쇼핑/지름신


GM대우에서 1,000CC 경차인 마티즈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고 이름지었는데요.
안정성과 동급 최대의 여유로운 실내공간이 특징입니다.

가격은 906만 ~ 1089만원대이고, 연비는 1L당 17km로 아주 우수한 편입니다.



예전부터 화제가 된 뒷도어의 손잡이는 보시는대로 창뒷편에 숨겨져 있습니다.
마치 쿠페와 같은 역동적인 모습입니다.

기존의 마티즈 모델보다 스포티해보이는 것이 마음에 드는군요.
고유가 시대로 연비절감과 경차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얼마나 잘 팔릴지 궁금하네요.

책읽기를 즐겁게 하는 자동 책갈피 - 페이지체크

Posted by 호핀
2009. 8. 18. 17:37 쇼핑/사용기


저는 평소에 책을 즐겨보는 편입니다. 책에 대한 욕심도 조금 있는 편이지만(그래서 사놓고 읽지 않은 책도 많지요.) 이상하게도 책갈피에 대한 집착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책갈피나 예쁜 책갈피를 보면 사고야 맙니다. 최근에는 게을러 졌는지 자동 책갈피에 관심이 많습니다.  자동 책갈피라니 생소한 분이 많겠지만 의외로 여러 형태의 제품들이 나와 있습니다. 하나씩 포스팅해나갈 생각입니다. 우선 가장 최근에 사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는 '페이지체크'라는 제품을 리뷰해보겠습니다.

페이지체크는 위와 같이 페이지체크 본체(?)와 부속 고무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뒷면에는 조립방법(?)과 사용방법이 그림과 함께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밴드를 사용용도외 사용하지 말라는 경고문구가 있네요(^^)


설명서대로 조립한 모습입니다. 조립은 간단합니다. 페이지체크의 양옆의 홈에 고무줄을 끼우기만 하면됩니다.

페이지체크의 앞뒤 두개의 플라스틱의 틈으로 책의 뒷편 표지를 끼웁니다.


끝까지 밀어넣어 끼우면 책모서리와 일치하게 됩니다.


고무줄을 책 맨앞페이지에 끼우면 설치 끝! 책을 읽을때마다 페이지를 한장씩 고무줄에서 빼내면 됩니다. 고무줄로 페이지가 자동으로 고정되기 때문에 읽다가 책을 접어도 읽은 페이지가 고정되는 원리지요.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사용해본 바로는 상당히 두꺼운 책도 문제없이 고정되고 사용 가능했습니다.

자동책갈피 페이지 체크의 장단점
1. 설치가 편리하고 사용도 간편하다.
2. 1700원이라는 가격은 조금 비싸다.
3. 다른 자동 책갈피보다 성능(?)이 좋은 편이다.
4. 책표지가 두꺼운 책은 사용이 불가능하거나 불편할 것으로 예상되어 범용성이 떨어진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책을 읽다보면 갑작스럽게 책을 접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아주 유용한 책갈피입니다. 자동책갈피를 끼우면 왠지 신기해서 책을 읽고 싶다는 욕망(?)이 더 생기는 이점도 있습니다.
지금은 행사기간이라 3개를 사면 1개를 추가로 주니 독서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사서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듯하네요.



 

[이글루스 렛츠리뷰 신청] 한국공포문학단편선4

Posted by 호핀
2009. 8. 17. 18:02 쇼핑/지름신

신청기간 : 2009.08.15 ~ 08.29
신청수량 : 20개





사실 우리나라는 공포문학/추리소설/엔터테인먼트소설의 불모지나 다름없습니다. 가까운 일본만 봐도 히라시노 게이고등 스타작가가 많고 대우도 잘 받는것만 봐도 알수 있지요.그러나 국내작가들의 수준도 낮은편은 아닙니다. 특히 이런 단편집을 보면 정말 수준높은 작품도... ...

[이글루스 렛츠리뷰 신청] 사진, 순간포착의 비밀

Posted by 호핀
2009. 7. 15. 15:13 쇼핑/지름신

신청기간 : 2009.07.15 ~ 07.29
신청수량 : 10개





사진을 좋아하여 사진 관련책을 많이 사서 보고 있습니다.전문 사진가가 직접 쓴 책이라니 기대가 됩니다.재미있는 리뷰가 될 것 같습니다. 신청합니다.

아이와 함께하는 피자헛 더블치킨 피자 리뷰

Posted by 호핀
2009. 6. 29. 16:25 쇼핑/기타

레뷰에서 진행하는 프론티어 체험 리뷰에 선정되어 피자헛 더블치킨 피자를 먹어보고 리뷰하게 되었네요. 평소 피자와 치킨을 너무너무 좋아하는 저로서는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리뷰 안내문과 시식권이 왔네요. 동네에 있는 피자헛에 전화를 하니 처음엔 무료시식권에 대하여 모르더군요. 여기저기 전화로 확인한 뒤 다시 연락이 와서 시식하게 되었습니다.

더블치킨 피자 라지를 시켰습니다. 오이피클 2개, 핫소스 3개, 파마산치즈파우더 2개를 챙겨주셨네요.피자헛 피자는 캐리어에 보온장치가 되어 있어 오븐에서 막 구운 맛 그대로 뜨거운 피자를 맛볼수 있습니다. 피자케이스에는 핫피자를 보장하는 종이 띠가 붙어 있더군요.

피자를 개봉했습니다. 모두 12조각입니다. 한창 때는 저 혼자 피자 한판을 다 먹은 적도 있지만 지금은 나이가 나이인지라 아쉽게도 5조각 정도 먹으면 더 이상 들어 가지 않더군요. 

 
더블치킨 피자는 도우 위에 한번 토핑위에 또 한번 치즈토핑을 뿌려주어 다른 피자보다 치즈의 맛을 더 풍성하게 느낄수 있습니다.

피자헛의 특징중에 하나인 손으로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도우는 바삭바삭하면서도 쫄깃합니다. 타사의 핸드메이드 도우보다는 약간 두꺼워서 씹는 맛이 다르지요. 개인적으로는 씬도우보다는 피자헛의 조금 두꺼운 듯한 도우를 선호합니다.

더블치킨 피자에는 훈제한 닭가슴살에 매콤한 텍스맥스 소스와 달콤한 파인애플이 더해져 매콤달콤한 치킨 토핑이 올려져 있습니다. 마치 양념훈제치킨과 피자를 같이 먹는듯한 느낌입니다.

아빠를 닮아 벌써 부터 피자라면 사족을 못쓰는 네살짜리 첫째 녀석입니다.


신나게 한입 베어 먹더니 맵다고 난리입니다. 더블치킨 피자를 주문하면 매운맛과 순한맛을 선택할수 있습니다. 아이를 위해 순한맛을 선택했지만 그래도 조금 맵더군요. 성인이라면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될 만한 매운 맛입니다.

어느새 네조각 밖에 남아 있지 않군요. 첫째녀석은 벌써 다 없어 졌다고 난리입니다. 흠흠 그래 아빠가 많이 먹었다. 어른이잖니~~~


피자헛 더블치킨 피자는 매콤달콤한 토핑과 담백한 도우가 어우러져 중독성이 강한 맛을 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8월말까지 20%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수 있으니 꼭 한번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저처럼 피자를 좋아한다면 말할것도 없구요.

피자헛 홈페이지 온라인 주문 하기


[케이스로직] 넷북의 필수품, 넷북케이스, 외장하드케이스 VLS-110, VHS-101 리뷰

Posted by 호핀
2009. 6. 28. 23:00 쇼핑/사용기


이번에 아끼던 레노버 노트북을 팔고 넷북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아수스에서 나온 마이티프로 1000he를 샀는데요. 세련된 디자인, 오랜 사용시간, 무난한 성능등 여러모로 마음에 들더군요.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 점은 본체가 광택재질이라 쉽게 스크레치등 흠집이 날것 같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넷북케이스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네이버  Eee pc User카페를 통하여 케이스로직의 넷북 케이스 VLS-110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리뷰해보게 되었습니다.

■ 케이스로직 넷북 케이스 VLS-110 외관 살펴보기
 

좌측은 얼마전에 산 마이티 프로 1000he입니다. 일반적인 넷북의 크기와 비슷하니 참고하시면 될것 같네요. 2.5인치 외장하드 케이스와 같이 왔네요. 사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1000he는 광택재질입니다. 보기에는 좋지만 스크레치가 쉽게 날 수 있어 케이스 없이 가지고 다니다간 여기저기 긁힐것 같네요.

포장을 뜯어 넷북 옆에 놓아 보았습니다. 마이티프로를 살때 준 정품 케이스는 마이티 프로보다 조금 크던데 케이스로직의 파우치는 마이티프로와 거의 크기가 비슷합니다. 싱크로율이 높군요. 아주 마음에 듭니다.


넷북케이스, 외장하드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내부는 푸른색의 매끈한 재질의 천입니다. 별도의 내부 주머니는 없습니다. 내부 위쪽 아래쪽에 모두 스폰지가 들어 있어 넷북을 보호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수 있을 것 같네요. 정전기를 막아주는 소재로 되어있는지 정전기 발생이 되지 않는 듯하네요. 정전기는 넷북의 하드디스크에 손상을 줄수도 있을 것 같은데 안심해도 될것 같습니다.
케이스로직의 넷북케이스가 마음에 드는 이유중에 하나는 깨끗한 마감처리입니다. 재봉이 꼼꼼하고 튼튼하게 되어있어 혹시나 케이스가 뜯어져 넷북이 떨어지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재봉선도 잘 정리되어 있어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오랫동안 노트북 가방, 케이스등을 만들어온 케이스로직의 저력이 옅보입니다.

우측의 덧댄 천은 넷북케이스를 손으로 잡을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조금 까칠한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사용자를 배려한 케이스로직의 세심함이 드러나네요.
이런 모습으로 케이스/파우치를 잡게 되지요. 케이스 전체가 원래 미끄러운 재질은 아니지만 이렇게 손으로 잡히는 부분이 인조가죽과 비슷한 소재로 되어 있어 더욱 편안하게 운반이 가능합니다.
마이티프로를 집어 넣은 후 케이스의 모습입니다. 넷북의 크기와 거의 유사하여 유격이 없어 케이스내에서 넷북이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담배갑 2개 정도의 두께입니다. 넷북의 원래 두께와 큰 차이가 없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 정품 케이스와의 비교


정품케이스는 내부에 별도의 완충제가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케이스 자체가 푹신푹신한 재질로 되어있어 케이스를 보호하는 형태입니다. 외부 충격을 막아내는 역할 보다는 단순히 스크래치를 막는 정도의 역할입니다. 게다가 케이스가 조금 커서 넷북이 고정되지 않아 더욱 불안합니다. 케이스로직의 케이스는 가벼운 외부충격은 흡수할 수 있는 것에 비하면 여러모로 아쉽네요.

■ 외장하드케이스 VHS-101 리뷰


외장하드케이스는 넷북케이스의 축소판으로 보시면 됩니다. 케이스로직 넷북케이스의 장점을 그대로 가지고 와서 2.5인치 외장하드를 튼튼하게 보호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외부에는 작은 주머니가 있어 usb케이블을 수납가능하여 더욱 편리합니다.

■ 리뷰를 마치면서...
케이스로직의 넷북케이스, 외장하드케이스 VLS-110는 이동이 잦은 넷북사용자에게 단비와 같은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 별도의 수납공간이 없는 점은 사용자에 따라 장점이 될수도 단점이 될수도 있을 것같습니다. 단순한 것을 좋아하는 저에게는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깔끔한 마감, 적당한 크기, 심플한 디자인등 여러모로 정말 마음에 드는 제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