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무료 스트리밍 사이트 '오디오필' 소개

Posted by 호핀
2015. 5. 29. 13:39 IT/IT관련 정보/글


업무를 하거나 공부를 할때 유용할 만한 스트리밍 사이트를 하나 소개합니다.

'오디오필 (Audiophile)'이라는 사이트인데요.

320k bps까지 스트리밍이 가능해서 음질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플레시 플레이어등 팝업 형식도 지원하고 재생중인 음악 정보도 표시해주네요.

유행하는 팝송이나 가요는 지원하지 않고 재즈, 클래식, 바로크음악만 지원하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일하거나 공부하면서 듣기에는 오히려 좋은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사이트 운영자는 그리스 사람인 듯 하네요.

오디오필 사이트 주소 링크 : http://stream.psychomed.gr/webstream%20classical.html


USB메모리 방열판 실패기 - 포고리눅스 타버리다

Posted by 호핀
2014. 8. 19. 10:01 IT/IT관련 정보/글
포고리눅스는 저가형 NAS입니다.  

처음에는 B01모델을 사용하다가 조금더 사양이 좋은 E02모델로 NAS를 구축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3~4만원의 비용으로 외장하드를 연결하여 NAS를 구축하고 SAMBA, FTP등으로 XBMC를 
이용하면 정말 유용합니다.

사용하다보면 열이 많이 나게 되고 어떻게 하면 열을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포고 내부 부품에 방열판도 부착해보았습니다. 

방열판을 설치하니 예전보다 먹통이 되는 횟수가 현저히 줄더군요.


사용하다보니 좀 더 욕심을 내게 되더군요.

포고를 NAS로 이용하려면 USB메모리를 통한 부팅 및 운영체제 운영이 필수적인데
그러다보니 USB메모리에서 발생하는 열도 무시못할 수준입니다.

그래서 위 사진처럼 본체의 플라스틱을 뜯어내고 방열판을 붙였습니다.

왠지 예전보다 뭔가 있어보이는 디자인에 일단 만족하고 
방열판을 2개나 붙였으니 열을 팍팍 내보낼수 있을것 같아 기분이 좋더군요.

문제는 포고에 연결한 후 1시간이 지난 후에 발생했습니다.

포고에서 이상한 타는 냄새가 나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더 심해지더군요.

결국 포고를 뜯어보니 전원부의 다이오드처럼 생긴 부품 2개가 탔더군요.

그전까지 1년이 넘게 이상없이 잘 사용했기 때문에 USB메모리의 문제가 아닌가 강하게 
의심이 갑니다.

암튼 잘 사용하던 포고에 쓸데없는 짓을 해서 고장을 내버린 셈입니다.

다행히 바로 미개봉품 중고 포고를 구하게 되어서 구매예정입니다만
이번에는 내부 방열판이고 USB메모리 방열판이고 설치하지 않을 작정입니다.

만들어진 그대로 사용하다가 열 때문에 다운된다면 조금 식히고 사용하면 되니까요...

무엇이든 욕심을 내는 것은 화를 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더군요.

덕분에 포고 재설치를 위해 상당시간 귀찮음과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신문구독해지법 – 중앙일보 구독 해지기

Posted by 호핀
2013. 7. 29. 14:05 블로그/기타 이야기

몇 년전에 신문을 끊는데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길을 가다가 사은품을 준다는 유혹에 넘어가 구독을 시작한 것인데요. 2년이 넘게 구독하다가 신문을 그만 보고 싶어 해지 신청을 했는데 정말 고생했었습니다.

일단 신문사에서는 해지가 불가능하니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지점에 이야기하라고 하더군요. 지점에 한번 전화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일단 통화 자체가 힘듭니다. 배달이 새벽 일찍 끊나서 그런지 사무실에 전화를 안 받아요. 몇 번을 통화를 시도해보다가 결국 포기했습니다. 지점이 망했나 하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문앞에 "00신문을 더 이상 보지 않습니다. 신문 배달하지 말아주세요" 라는 프린트물을 붙였습니다. 그래도 소용없이 계속 배달되더군요. 자동이체를 끊고 신문구독료를 받으러 오신 분께 사정사정(?) 해서 끊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중앙일보 홈페이지 상단의 구독신청에서 신청했습니다.)


(온라인 내 신청 및 결제는 1년치를 한꺼번에 내는 방법밖에 없어 1:1문의를 통해 상담신청했습니다.)


살다 보니 신문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들었습니다. 구독해지 하느라 고생한 기억이 떠올라 이번에는 사은품이고 뭐고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했으니 해지도 온라인으로 간단히 되겠지 하는 착각이었지요. 신문사는 출근하며 지하철에서 보기 위해 지면크기가 작은 중앙일보를 택했습니다. 다른 신문들은 크기가 커서 대중교통수단에서 읽을 때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뭐 정치면만 안 읽으면 되니까요. (때로는 경제면도 읽지 말아야 하더군요.^^ ) 이렇게 온라인으로 신청하니 사은품이고 뭐고 없었습니다.


중앙일보 구독 해지기

 

O. 1차 도전기

편견일 수도 있지만 아무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중앙일보는 읽을 만한 기사가 너무 없더군요. 주말판 특집기사는 그럭저럭 볼 만했지만 평일 기사는 네이버나 다음등 포털 사이트의 뉴스와 그다지 다를 게 없을 정도로 부실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크기가 작아서 인지 내용 자체가 너무 적어요. 무엇보다 JTBC 관련 광고성 기사는 정말 싫더군요. 제가 너무 민감한지 모르겠지만 이게 신문사인지 방송사 정보지인지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더군요. 스마트폰을 산 뒤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불편하게 신문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져 이번에는 크기와 상관없이 내용이 많은 신문사를 택했습니다.

이번에 해지는 간단하게 온라인으로 되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헉 아무리 찾아봐도 '구독신청'은 있지만 '해지신청'은 없습니다. '구독 및 해지 신청'도 없더군요. 홈페이지 하단에 전화번호조차 나와있지 않습니다. 우편으로 신청서를 보내라는 이야기 일까요? 주소밖에 없습니다.

하단의 고객센터를 클릭하니 역시 구독신청만 보이네요. 전화번호는 없습니다. 하는 수 없이 구글링을 통해 전화번호를 알아내 전화했습니다. 그랬더니 '지점'에 전화하라는 군요. 어쩔 수 없이 지점에 전화하니 역시 안 받습니다. 이럴 바에는 사은품 두둑이 받고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걸 하는 생각이 저를 괴롭힙니다. 일주일 동안 몇번 통화시도 했지만 역시 통화자체가 안되더군요. 포기…당분간 중앙일보를 보기로 했습니다. 마음 약한 남자니까요… 남한테 잘 못 따지는 남자니까요…

 

O. 2차 도전기

한동안 참았지만 중앙일보를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옵니다. 감정이 상했는지 이제는 정말 중앙일보의 기사들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다시 한번 중앙일보 홈페이지에 들어가 봅니다.

지난 번에는 보지 못했지만 고객센터 링크가 또 하나 있군요.

아 이럴수가 고객센터 대표전화번호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번에 전화한 곳은 어디란 말인가요? 아무튼 대표전화로 전화해서 조금 대기하니 상담원과 통화가 됩니다. 3번을 선택하고 3번을 또한번 선택하니 해지신청 상담원과 연결됩니다. 주소와 이름을 물어보더니 쉽게 해지신청이 됩니다.

 

중앙일보 구독해지기 결론

  1. 구독 및 해지는 1588-3600으로 해라.
  2. 요즘은 간단히 해지 신청 받아주더라.
  3. 홈페이지내에 온라인으로 간단히 해지 신청은 안된다. (1:1 문의로는 안해봤습니다.)
  4. 홈페이지 하단에 고객센터 대표전화 번호를 명시하면 될 텐데…흠…


[아무거나 리뷰] 아이리버 블랭크 음파 진동 칫솔(BTB-100) 사용기

Posted by 호핀
2013. 5. 3. 16:09 쇼핑/사용기

새로운 것을 보면 언제나 참지 못하고 지르곤 하는 호핀입니다. 마님이 아신다면 아마 내쫓을지도…

그나마 최근에는 지름의 규모가 많이 줄어 소소한 것들을 사곤 합니다. 저에게 지름신이 강림하는데는 몇 가지 기준이 있는데요.

물건을 사는데 평범한 사람들이 고민하곤 하는 "가격", "용도", "내구성"등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덕분에 사고 나서 후회하는 확률이 90%에 육박하곤 합니다.

최근 지른 물건 중에 하나인 휴대용 음파 진동 칫솔입니다. 예전엔 전동칫솔하면 오랄비나 필립스가 전부였지만 요즘엔 이곳저곳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가격은 여전히 비싸지만 이것저것 물가가 다 오르는 바람에 체감으로는 싸졌다는 느낌을 받아서인지 많은 분들이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MP3전문업체였던 아이리버는 스마트폰 대중화로 MP3시장이 축소되자 블랭크라는 회사를 만들어 각종 악세서리류를 만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진동칫솔까지 내놓았습니다. 블랭크는 디자인에 신경을 많이 쓴 제품들을 내놓았는데요…스마트폰 충전기에 이어 두번째로 이 제품을 구매해보았습니다.

디자인은 역시 깔끔합니다. 할인해서 산 것도 있지만 마치 립스틱을 닮은 듯한 예쁜 디자인에 이끌려 이 제품을 샀습니다. AAA건전지가 들어가는데 친절하게 1개가 들어있더군요. 포장을 뜯자마자 바로 사용해볼 수 있습니다.

칫솔모도 그렇고 건전지도 그렇고 돌려서 끼우는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건전지를 넣는 부분은 고무패킹이 되어있어 생활방수정도는 거뜬할 것 같습니다. 뭐 당연한 기능인가요?

굿디자인 마크가 눈에 띄네요.

이렇게 끼우면 정말 예쁜 막대기가 되지요. 빈틈없이 막아주니 청결하고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치약통도 같이 달려 있다면 한번에 해결될텐데요…^^


제일 중요한 성능 및 기능은?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필립스 소닉케어에 비해서 왠지 약합니다. 머리를 울리는 진동은 충분한 것 같은데 치아에 전달되는 힘이 약한 느낌입니다. 처음에는 진동을 켜고도 칫솔질을 할 정도입니다. 오랄비 전동치솔에 비해서도 뭔가 모자란 느낌입니다. 덕분에 이를 닦고도 무언가 허전하고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네요. 스펙상 분당 10,000회 진동이라고 하는데 아무튼 체감 진동정도는 타 전동치솔에 비하여 약하다는 느낌입니다. 전동치솔은 처음 사용하는 분께는 만족스러울지 모르겠습니다만 필립스 소닉케어처럼 강력한 전동칫솔을 사용하시고 계신다면 이 제품 구입을 말리고 싶네요.

50% 할인행사 때 구입을 했지만 정가를 다주고 구입한다면 가성비도 조금 떨어지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 제품 전에 샀던 치약없이 사용한다는 칫솔보다는 실용적입니다만… 그 칫솔도 언젠가 한번은 리뷰해보겠습니다…

사용한지 얼마되지 않아 AAA배터리 사용시 사용시간은 아직 체크하지 못했습니다. 무게는 가벼운 편이고 디자인만큼이나 마감도 좋습니다. 다만 손잡이 부분이 짧아 성인남자에게는 조금 작은 감이 있네요. 손에 치약도 잘 묻구요. 사용자체가 불편한 느낌입니다. 차라리 뚜껑을 손잡이에 끼울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면 좀 더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건살때 디자인만 보시는 분...전동칫솔을 한번도 사용해본적 없는 분...추천!

 전동치솔 사용후 개운한 느낌을 받아보신 적이 있으신 분....손이 크신분 비추천!



구글 드디어 국내에서 전자책/이북 판매 시작-구글북스 사용기

Posted by 호핀
2012. 9. 5. 15:41 IT/Google / Chrome / 안드로이드


국내에 과연 진출할까 했던 구글북스가 드디어 오늘부터 서비스를 게시했습니다.

웅진출판, 문학동네, 위즈덤하우스, 시공사, 대교출판, 21세기북스와 도서 애플리케이션인 리디북스 소속의 수백개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수만권의 도서를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진 서비스 되는 책들이 타 인터넷 서점에 비하여 많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고 가격은 대략 비슷한 것 같습니다. 리디북스에서 만원 주고 산 '매스커레이드 호텔'이 구글북스에서도 만원에 판매하네요. 물론 구글북스는 적립금 따윈 주지 않으니 조금 더 비싼 셈입니다.



카테고리는 크게 10개로 분류되어 있고 각각의 대 카테고리는 몇개의 소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세분화하여 분류된 편이네요.


아시아권에서는 최초로 서비스하는 만큼 나름 공을 들였다고 하는데 오천원몰도 있고 무료 영문 명작도서도 있어 저렴하게 구글북스를 경험해 볼수도 있네요. 사실 구글북스의 서비스에 대하여 기대하는 것은 예쁜 화면이나 편리한 이용보다는 방대한 서적 출판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의 이북시장도 많이 활성화되어 종이책과 동시 출간되는 이북도 꽤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미 출판된 양서들을 이북으로 다시 출판하는 경우가 많지 않고 신간중에서도 이북으로 출판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아직도 선택의 폭이 종이책에 비해 현저히 좁은 것은 사실입니다.

구글북스의 등장으로 신간은 물론 구간도 이북으로 재출판되어 더 많은 책들을 편리하고 손쉽게 독서를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하지만 아무리 신경써도 옥의티는 있는법
떡하니 "맞춤식 추천 음악"이라는 항목이 있네요. 구글 뮤직도 서비스하겠다는 의지인가요^^

담당자가 도서와 음악을 헷갈리다니 조금 이상하지요. 어쩌면 정말로 구글 뮤직도 조만간 서비스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스마트폰에서 본 북마켓의 모습입니다. 타 인터넷 서점보다 월등히 좋은 시인성을 보여주고 있네요. 속도로 빠르고 사용하기도 편리합니다. 물론 검색도 쉽게 되지요.




갤럭시S3에서 본 구글북스 모습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Play 북"이네요.

구글 전자책을 보려면 전용 이북리더기가 필요한데 그 역할을 하는 앱이 바로 플레이북입니다.
구글마켓에서 무료로 검색 및 다운로드 설치가 가능합니다.



구매한 책 중에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면 다운로드 후 읽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이 마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처럼 전체를 다운로드 해서 읽는 것이 아니라 온라인 상태에서 부분적으로 다운로드 받아 읽는 식입니다. 구글 뮤직서비스처럼 여러 단말기에서 같은 책을 동기화 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도 읽고 싶다면 설정에서 기기에 보관에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책장 화면은 위와 같은 목록형과 스크롤형의 두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구동속도가 빠르고 부드럽게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하기는 무척 편리합니다만은 아직까지 폰트 선택이나 글짜크기 조절같은 기능은 구현이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무료 영문 소설에만 지원되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구글에서 저렴하게 내놓은 테블릿 넥서스 7이 3g와 와이파이 모델로 국내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구글북스와 궁합이 잘 맞는 이북리더기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구글북스 서비스를 서둘러 시작했는지도 모르지요.

구글북스의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예전 북토피아의 도산으로 백여권이 넘는 전자책을 그대로 날린 기억이 있는 저로써는 안정적인 전자책 서비스업체의 의미는 크네요.  또한 아직까진 초보적인 단계에 있는 국내 전자책 시장이 구글이 가세함으로써 빠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구글이 이익보다는 보다많은 전자책 출판에 더욱더 신경써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구글이 하니까 뭔가 다르겠지...

 적립금도 없고 개인적으로는 '리디북스' 강추. 그나저나 해외서적은 왜 안보이는 거야???



[무서운 사진] 어머니가 숨어 있는 사진들...

Posted by 호핀
2011. 12. 15. 11:02 theFUN/Fun


어떤가요? 왠지 무서워 보이는 사진이지요?

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들을 잘 보시면 어머니가 숨어있답니다. 망토를 쓰고 있기도 하고 어두운 천을 들고 배경처럼 서있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마치 천을 씌운 의자처럼 아이를 앉히고 있기도 하지요.

사실은 이렇습니다.

사진기의 성능이 그리 좋지 못한 시절 아이가 선명하게 나오기 위해서는 움직이지 못하도록 누군가 붙잡고 있어야 했답니다. 당연히 어머니가 아이를 붙잡고 움직이지 못하도록 달랬겠지요.

아이만 나오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어머니가 숨어서 아이를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했답니다. 그래서 천을 쓰거나 해서 자신을 숨겨야 했던거지요.

옛날 아이들 사진을 보면 표정이 부자연스럽고 굳어 있어 무섭기까지 한데, 선명한 사진을 위해 가만히 있어야 했기 때문에 그런 표정이 나왔던 것입니다.

지금의 기준으로보면 우습기까지 하지만 그땐 그랬답니다.^^



 

슈어 se535용으로 개조한 es케이블 간단 리뷰

Posted by 호핀
2011. 11. 24. 17:32 문화/이어폰/헤드폰이야기

얼마전에 슈어용으로 개조한 es케이블을 포스팅 했었지요.

▶ es케이블을 슈어용으로 개조하기

그때는 제가 페이트님께 부탁한 케이블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 씨코의 다른분 사진을 올려 드렸었는데요. 드디어 오늘 케이블이 도착했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 바람에 se535 기본케이블이 딱딱해져 사용하는데 불편했었는데요. 무엇보다 사용하기 편해 너무너무 좋네요.

도착하자마자 바꿔끼고 들어보고 있습니다. 제가 보내드린 케이블은 오픈마켓에서 es케이블이라고 검색하면 구하실수 있는 바로 그것입니다. 커스텀케이블을 만드시는 페이트님께 부탁드려 커넥터부분을 슈어용으로 개조했습니다.
 



슈어용으로 개조한 es케이블에 대한 느낌

* 착용감 :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es케이블의 장점인 가볍고 튼튼하고 뛰어난 착용감을 se535에서도 그대로 느낄수 있습니다.

* 음색변화 :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선교체에 의한 소리변화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예전에 B&W P5를 커스텀케이블로 교체후 소리변화가 느껴지지 않아 실망한적도 있구요. 그러나 SE535에서는 es케이블교체에 따른 소리변화가 느껴지는군요. 좀 더 맑고 공간감도 더 넓어진듯한 기분이 들더군요. 플라시보 효과일지도 모르지만 아뭏든 저에게 좋은 느낌을 주는 쪽으로 변화가 느껴져 좋습니다.

* 커넥터 마감 : 커넥터는 기본선보다 조금 두껍습니다. 선과 연결되는 부분은 수축튜브로 마감되어 튼튼해보입니다. 단선우려는 없어보입니다. 왼쪽은 파란색, 오른쪽은 빨간색으로 작은 점이 칠해져 있습니다. 유닛과의 결합은 기본선과 차이가 없습니다. 잘 결합되고 잘 회전(?)됩니다.

* 기타 : es케이블 자체는 무척 가볍지만 슈어용 커넥터가 조금 무겁습니다. 결과적으로 유닛쪽이 더 무거워진듯하지만 어차피 착용하는 쪽이니까 실제 사용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Shure사의 이어폰 SE535 첫인상

Posted by 호핀
2011. 11. 22. 17:25 문화/이어폰/헤드폰이야기

 

오랫동안 들어보고 싶었던 트리플 BA 이어폰 SE535를 마침내 구했습니다.

그동안 웨스턴 계열의 W2,3,4는 모두 사용해보았고, 이어소닉사의 SM3 V2까지 사용해봤지만 슈어의 이어폰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해 궁금하던차에 w3와 교환할수 있는 기회가 와서 운좋게 se535 브론즈 모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이어폰을 경험하면서 느낀 것은 완벽한 이어폰은 없다는 사실이네요. 사실 음색이라든지 소리라든지는 너무나 개인차가 커서 다른 분들의 이어폰 리뷰를 보고 좋겠구나라는 생각에 사면 후회하는 경우도 많더군요.

슈어의 se535의 일반적인 평은 보컬형 이어폰이라는 것입니다. 저역시 그런 점에서 기대를 많이 했구요. 들인지 하루정도된 지금 첫인상은 생각보다는 보컬이 강조된 이어폰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전반적인 인상은 다른 다중듀서 이어폰과 같이 다소 먹먹한 느낌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안개가 낀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하시더군요. 물론 웨스턴 계열보다는 덜 먹먹함니다만 포낙등에 비하면 확실히 먹먹합니다. 선명한 소리를 기대하시는 분이라면 실망하실수도 있을것 같네요.

포낙등 선명한 이어폰과 비교하여 상대적인 느낌이 그렇다는 것이지 se535자체의 소리는 매력적입니다. 한달정도는 들어야 본색을 알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만족스럽군요.

적당한 저음에 비교적 선명한 고음, 가까운 보컬등 제가 생각하는 이상에 많이 가까운 이어폰입니다.

그밖에 차음성은 커스텀을 빼놓고는 가장 뛰어난 것 같습니다. 이어폰 구조 자체가 귀를 잘 막도록 설계되어 있어 웨스턴 계열보다도 더 차음성이 뛰어나더군요. 선재는 듣던대로 별로입니다. 길고 무겁고, 심지어는 커넥터가 돌아가더군요. es케이블을 슈어용으로 개조해 달라고 페이트님에게 부탁드린 상태입니다.

선의 불편함만 없다면 착용감이나 소리나 아주 만족스러울것 같습니다. 물론 또 언제 중고로 팔고 다른 이어폰을 들일지는 모르지요.

se535에 대한 감상은 앞으로 계속 올릴생각입니다. 사진만 찍어두고 미뤄뒀던 다른 이어폰 리뷰도 차차 올려야 겠네요. 좋은 음반 리뷰도 올려야 하는데...게을러서...  

헬로윈데이에 등장한 신기한 니콘 카메라 코스튬

Posted by 호핀
2011. 10. 31. 09:19 theFUN/Idea


오늘 10월 31일은 할로윈 데이입니다.

서양에서는 매년 10월 31일 귀신 분장을 하고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을 들고 사탕을 얻으러 다니는 데요.
할로윈데이에 어떤 코스튬을 하느냐나 중요한 관심사인가 봅니다.

미국의 한 카메라 애호가가 니콘 카메라 코스튬을 만들었습니다.
그냥 모양만 카메라와 비슷하다면 별로 신기하지 않겠죠?

코스튬안에는 실제 DSLR이 내장되어 있고 후면 화면에는 델의 LCD패널이 설치되어 셔터를 누르면 실제로 사진이 찍혀 뒤의 화면에 나온다고 하네요.

이 정도면 정말 멋진 코스튬이 아닐수 없습니다.

파티에 나가면 정말 인기 만점일것 같네요.

국내에서도 홍보용으로 제작한다면 효과가 좋을것 같습니다.
사진을 보여주고 바로 인화까지 해서 주면 더 좋겠죠?

아래의 동영상을 보시면 바로 이해가 되실것 같네요.



 

에디션8(edition8) 치찰음 해결법

Posted by 호핀
2011. 9. 30. 18:05 문화/이어폰/헤드폰이야기



전에 포스팅한것처럼 최근 구한 에디션8의 치찰음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습니다. 귀가 그리 예민한 편이 아닌데도 도무지 적응이 안되는 군요. 에디션8의 치찰음은 조금 특이한 것이 재즈, 클래식, 가요, 팝등의 장르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데 제가 좋아하는 장르인 락/메탈에서는 치찰음이 굉장히 심해지는 군요.

스,즈 발음의 찢어지는 듯한 치찰음에다가 하이햇의 챙챙거림까지 더해져 귀가 따갑기까지 하더군요.

스마트폰인 갤럭시s를 주로 사용해서 음악감상을 하기 때문에 갤럭시s의 재생능력이 문제가 아닌가 했지만 아이폰이나 코원, 산사퓨즈로 들어보아도 별 개선이 안되는 것을 보면 에디션8자체의 문제가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치찰음에 대해 검색을 해보다 이어폰중에 치찰음이 무척 심하다고 알려진 소니의 ex700관련 자료에서 힌트를 얻게 되었습니다.
 


(출처 : Mad-Head )

ex700의 주파수 응답 성향입니다. 6~7khz가 솟아올라 있는 것이 보이지요?

 


(출처 : 골든이어스)

에디션8의 주파수 응답성향입니다. ex700처럼 6~7khz가 솟아올라 있네요.

 


(출처 : 골든이어스

t5p의 주파수 응답성향입니다. 상대적으로 6-7khz가 솟아올라 있지 않습니다.

6~7khz가 왜 중요할까요?
 

영어의 치찰음 성향입니다. 대체로 6~7khz에서 치찰음이 발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어와 우리나라말도 비슷하다고 하네요.

이제 이해가 되시나요? 에디션8의 치찰음은 필연적일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매우 고가인 플래그쉽 헤드폰을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지 않네요. 아마도 평탄한 특성이 심심하기 때문에 음악감상의 재미를 위해 고음에 약간의 힘을 준것 같네요. 아뭏든 그러한 성향때문에 고음의 스,즈 발음이 많은 락/메탈 감상에 에디션8이 적합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실제로 t5p에서는 같은 장르의 같은 음원을 들었을때 치찰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에이징/번인이 잘되면 에디션8의 고음이 많이 정돈된다고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하시긴 하지만 효과도 의문이고 시간도 1000여시간이나 걸린다니 문제입니다.

결국 제가 제일 싫어하는 행위중에 하나인 eq조정을 통해 약간의 타협을 했습니다. 6~7khz영역을 치찰음이 거슬리지 않을 정도로 낮춰보니 그럭저럭 들을만 하더군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라면 deadbeef 플레이어의 이퀄라이져에서 6khz영역을 -10db 정도 조절해보시기 바랍니다. 치찰음이 여전히 있긴 하지만 귀를 찌를 정도는 아닙니다.

저는 이쪽 계통에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오류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다만 eq조절을 통하여 실제로 효과를 봤기 때문에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이 혹시 계신다면 도움이 될까 해서 포스팅합니다.

참고로 다른 장르는 따로 eq 조절을 하지 않아도 감상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더군요. 정말로 에이징/번인이 되어서 eq조절없이 락/메탈을 들을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에디션8은 충분히 매력적인 헤드폰이니까요...



 

☞ 참고 : 최린님의 SONY MDR-EX700의 문제점과 해결책

[스캔닷컴체험단] 북스캔 서비스 이용기 '복원편'

Posted by 호핀
2011. 9. 30. 13:56 쇼핑/사용기

(본 리뷰는 스캔닷컴의 체험단 지원으로 작성된 것입니다만 최대한 주관적(?)으로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스캔닷컴 책복원이란?

책을 스캔하여 pdf 파일로 만들기위해서는 불가피하게 책을 해체할수 밖에 없습니다. 안그러면 수백페이지를 일일히 펼쳐서 스캔해야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들고 품질도 장담할수 없겠지요. 이북으로 만들더라도 때로는 종이책으로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복원과정 살펴보기

복원과정은 크게 "재단-접착-양생"의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복원과정은 스캔닷컴의 사진을 인용하였습니다.)

1. 표지와 속지를 분리하여 재단하기 - 스캔하기

2. 표지와 속지를 복원하기 - 풀 바르기

3. 양생작업하기 - 풀바른후 말리기

4. 마무리작업 - 번진 풀을 제거하고 완성




스캔닷컴 복원 품질 살펴보기

일반 책사이즈 부터 조금 큰 사이즈의 책까지 다양한 책을 복원의뢰하였습니다. 예전에도 서비스를 이용한 적이 있어 별 걱정은 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일반적인 사이즈가 아닌 큰 크기의 책도 있고 오래된 책도 있어 제대로 될까 조금 걱정되더군요. "스캔닷컴" 의 복원비용은 일반서적의 경우 2천원, 하드커버 양장본의 경우 5천원입니다. 다른 곳도 가격은 대략 비슷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스캔후 책 옆면입니다. 보시다시피 접착제가 번지거나 해서 지저분해지지 않고 비교적 깔끔한 모양으로 복원되었습니다.



비교적 복원이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는 하드커버를 살펴보겠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아주 깔끔하게 복원되었습니다. 모양만 깔끔한 것이 아니라 단단하게 접착되어 오래된 책의 경우 오히려 예전보다 더 나아진 모습입니다.

 

겉표지와 속지 사이도 티가 나지 않게 잘 처리되어 복원되었습니다. 다만 검은색 내지가 속지보다 조금 작아 크기가 다르군요. 아마도 복원과정에서 불가피하게 크기가 조정된 것 같습니다. 별 문제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책갈피도 그대로 잘 복원되었습니다.

 

이번엔 일반책 중에서 조금 두꺼운 책을 살펴보겠습니다. 접착제가 두껍게 잘 고정되어 있군요. 아마도 저 접착제의 두께에 따라 속지와 표지와의 크기와 고정력이 달라 질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접착제가 너무 두꺼우면 속지가 튀어 나와 보일테고, 너무 얇으면 고정력이 약해질테니까요.

 

표지가 얇은 편인 책인데 잘 고정되었네요. 표지와 속지 사이에 접착제가 잘 베어들어 있어 일부러 뜯지 않는한 표지와 속지가 분리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책사이사이도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손으로 일부러 잡아당겨 보았는데 끄떡 없습니다. ^^

 

다른책들도 살펴보니 튼튼하네요. 이만하면 복원은 걱정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스캔닷컴" 복원서비스를 이용하고 느낀점

스캔닷컴을 몇번 이용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 복원만은 믿을만하다는 것이였습니다. 다른 업체를 이용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이곳만큼의 품질을 보여주기는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완벽에 가깝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복원서비스 역시 처음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대량의 책을 맡기지 마시고 한두권 정도 복원해보시고 만족스러울 경우 계속 이용하실것을 권해드립니다. 사람마다 만족도는 다를수 있으니까요.

☞관련글 : [스캔닷컴체험단] 북스캔 서비스 이용기 '스캔편' 



 

T5P와 EDITION8, 에이징/번인용 음원 xlo 레퍼런스 이야기

Posted by 호핀
2011. 9. 29. 13:21 문화/이어폰/헤드폰이야기



며칠전에 잘 듣고 있던 t5p를 에디션8과 교환했습니다. 8개월된 t5p와 약간의 현금을 주고 12개월된 에디션8을 맞바꾸었죠.

사실 t5p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에디션8을 들일필요가 없었지만 포터블 헤드폰중에서 가장 고가인 에디션8의 소리가 어떨지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더군요. 매장에 가서 청음하면 되지 않느냐고 할지 모르겠지만 한정된 시간내에 시끄러운 매장에서 청음을 해보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생각하거든요.

t5p는 처음 들을때부터 소리가 좋아 깜짝 놀랐지만 에디션8은 조금 당황스럽더군요. 저음에 가려진 듯한 중음, 그러면서도 고음은 귀를 찔러대고...특히 제가 많이 듣는 장르인 락/메탈에서는 치찰음이 심해 오래 듣기가 힘들더군요. 특히 드림씨어터의 신보는 치찰음의 향연입니다.

울트라손 헤드폰 하면 많은 분들이 에이징을 말씀하시고 그러면서도 에이징시간이 길다고 하더군요.

저는 에이징이니 번인효과니 이런 것은 절대 안 믿습니다만, 힘들게 구한 에디션8을 바로 팔아버리기도 뭐해서 이번엔 한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xlo 레퍼런스가 에이징음원으로 가장 유명하더군요. 길게는 1000시간이 넘게 걸린다는 에디션8을 위해서 당분간은 드림씨어터 신보를 가장 큰 음량으로 돌려주고 소리가 조금이라도 바뀐다 싶으면 xlo 레퍼런스를 이용해서 꾸준히 에이징을 해주려고 합니다.

저처럼 헤드폰 초보자를 위해 xlo 레퍼런스 소개글을 옮깁니다. xlo 레퍼런스 CD를 사야겠지만 에이징 효과에 대해서 의문인 저같은 사람을 위해서 아래에 무손실 음원을 구할수 있는 링크도 남겨드릴께요.



※관련 링크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nqnd&logNo=20138156917

괴물이 된 중산층이야기 스콧스미스의 "심플 플랜"

Posted by 호핀
2011. 9. 23. 13:32 문화/책

스콧 스미스는 스릴러의 대가 스티븐킹이 극찬을 해서 많이 알려진 작가입니다. 보통 스릴러 작가들을 많은 작품을 내기 마련인데 스콧 스미스는 13년 동안 심플플랜 외에 폐허, 단 두작품만을 발표했습니다.

 



특이하게도 두 작품 다 영화화되었습니다. 심플플랜은 호러영화의 거장이자 스파이더맨의 감독인 샘레이미 감독이 연출을 하였고 폐허는 카터스미스라는 감독에 의해서 영화화 되었습니다.
폐허는 아직 읽어보지 못했고 영화는 두개다 보았습니다. 심플플랜은 소설을 읽기 전에 보았는데 감독의 역량에 미치지 못하는 범작이라는 생각이었고 소설을 읽은 지금 소설이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폐허는 재미는 있었지만 평범한 B급 무비의 느낌이었습니다.
 
심플플랜을 읽고나서...
 
심플플랜은 잘 쓰여진 스릴러 소설입니다. 치밀한 반전이나 화려한 액션 없이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작품이더군요. 우리나라 속담에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라는 말이 있지요. 소설의 주인공도 처음에는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다는 생각에 우연히 발견한 4백만달러를 숨깁니다. 그 돈을 가지고 도망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지만 세상일이 그렇게 쉽게 되나요. 그 돈을 지키기 위해 평범한 중산층인 주인공이 살인을 저지르며 괴물이 되어가는 과정이 설득력있게 묘사됩니다.
 
저와 같은 소시민은 로또가 되지 않는한 현재의 상황을 벗어나기 힘듭니다. 노력을 하면 된다고는 하지만 잘 아시다시피 여러가지 여건상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요. 주인공 역시 현실에 만족하며 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꿈이 있었고 그 꿈을 실현시켜 줄수 있는 거금이 나타나자 그 돈을 지키기 위해 끔찍한 일을 계속해서 저지릅니다.

이 소설은 메세지를 전하는 책이 아닙니다. 오락소설에 더 가깝지요. 하지만 그 소재가 마냥 재미있다고 넘기기에는 마음에 남는 것이 크군요.
뭐 결론은 참 재미있는 소설이다 정도가 되겠습니다만...



 

갤럭시 탭 금오전자 스탠딩하드코팅 케이스 간단 리뷰

Posted by 호핀
2011. 7. 27. 15:31 쇼핑/사용기


얼마전에 갤럭시 탭을 SK로 샀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최근에 갤탭이 무척 싸게 풀리고 있거든요. 대략 20만원대면 구하실수 있답니다. 초창기에 비하면 정말 엄청나게 싸졌지요.

차 네비로 루센맵 싸구려 제품을 쓰고 있었는데 서울에서는 상관없지만 지방에 내려가면 헤메는 경우가 많아 갤탭의 아이나비 3D를 사용해 보려고 샀습니다. DMB로도 활용하구요.

하지만 결국 미드머신으로 전락했습니다.^^

아뭏든 평소 케이스를 싫어하는 편이지만 갤탭은 액정이 크다 보니 아무래도 불안하더군요. 그래서 고른 제품이 금오전자에서 만든 플라스틱 케이스입니다. 가죽 다이어리형 제품보다 가볍고 스탠딩도 3단계가 가능해서 여러모로 편리할 듯해서 골랐는데 실망입니다.


무엇보다 가격대에 비해 값싸보이는 마감이 거슬립니다. 단단한 느낌보다는 왠지 허술한 느낌이 드네요. 스탱딩은 편리하지만 스트랩도 없고 제질도 약간 미끄러워 휴대하면서 사용하기에 불안합니다.

무게도 생각보다 있고 갤탭옆면을 전체적으로 감싸안고 전원키, 볼륨키등 필요한 부위만 개방되어 있는 형태라 의외로 버튼을 누르기가 불편합니다.

후면이 접히는 형태라서 누워서 갤탭을 볼때 덜렁거리는 느낌도 듭니다. 아이디어는 좋고 모양새도 나쁘지 않지만 실사용은 불편하다고나 할까요...

평소 갤탭을 거치해놓는 시간이 많으신분에게는 추천하지만 이동하면서 손에 들고 사용하거나 누워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분에게는 비추천합니다.^^

저는 중고로 팔아야 겠습니다. 팔릴지는 모르겠지만요. 구매액에서 만원정도 손해보고 팔아볼까 합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유용한 엑셀 팁 - 사람모양의 차트/그래프를 만들어 보자

Posted by 호핀
2011. 7. 6. 17:01 IT/IT관련 정보/글




 

엑셀에서 다양한 모양의 그래프를 만들기

엑셀로 보고서를 만들다 보면 그래프를 만들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엑셀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그래프도 꽤 다양하지만 윗사람들은 뭔가 더 새로운 것을 원하지요. 사실 새롭다고 해도 숫자가 바뀌지 않으니 결국은 모양새를 바꾸는 수 밖에 없습니다.

마치 TV에서 나오는 통계 그래프처럼 다양한 모양으로 차트를 만들수 있는 팁을 알려드릴께요. 방법은 무척 간단합니다. 한번만 따라하시면 누구나 하실수 있답니다.


먼저 간단한 막대그래프를 그려봅니다. 이정도는 만드실 수 있다고 가정하고 설명하겠습니다. 위의 그래프는 방문객수를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전년실적과 ,금년목표, 금년실적을 비교하는 그래프이지요. 단위는 당연히 명입니다. 막대로 표현하니 너무 단조롭지요.



위의 그림을 오른쪽 클릭하거나 다운로드 링크를 이용하여 본인의 PC에 다운로드 합니다.
 



막대를 오른쪽 클릭합니다. 주의하실 점은 그래프 전체를 오른쪽 클릭하시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바꿀부분은 막대이니까요. 오른쪽 클릭후 나오는 메뉴에서 데이터계열 서식을 선택합니다.



좌측의 메뉴에서 채우기를 선택하고 채우기에서 그림 또는 질감 채우기를 선택합니다.



그림 또는 질감 채우기를 선택하면 파일, 클립보드, 클립아트를 선택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파일을 선택하면 탐색기가 나오는 데 먼저 다운로드 하신 사람 모양의 그림파일을 선택합니다.



멋진 사람모양의 그래프/ 차트가 완성되었습니다. 금년 실적을 강조하시려면 금년 실적의 사람그래프에서 오른쪽 클릭하시여 투명도 조절을 하시면 됩니다.


이건 서비스!!!


돈모양의 그림 파일입니다. 실적중 매출등을 표시하려면 위의 그림을 사용해보세요.



위처럼 멋진 그래프가 나온답니다. 그림채우기 옵션에서 늘이기 보다는 쌓기로 하시는 것이 모양이 더 좋습니다.

구글에 대한 또다른 이해 - 구글러 믹키 킴의 블로그

Posted by 호핀
2010. 7. 30. 10:46 블로그/IT 관련 블로그



구글은 저를 포함한 많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취업하고 싶은 꿈의 직장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블로그는 바로 꿈의 직장 구글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 구글러 현유님의 블로그[링크]입니다.

'현유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김현유님은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구글에 입사하기전
삼성전자에서 일한 경험도 있는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이십니다.

자세한 현유님 프로필 보기 [링크


현유님 또는 믹키 김의 블로그는 기업블로그 또는 업무와 관련된
블로그는 아닙니다.
내용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젊은 취업지망생,
또는 구글에 대하여 더 알고 싶어 하는 사람,
유학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글들이 가득합니다.

형식은 개인블로그이지만,
현재 IT선두업체인 구글에서 일하고 있는 경험과
다채로운 이력 때문에 신변잡기식의 내용이 아니라
깊이있는 정보성 글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구글에서 일하고 있는 구글러로써
그것도 한국의 대기업 삼성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한국인으로써
의 다양한 경험과 생각이 간결한 문체로 잘 정리되어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인 블로그입니다.

거의 모든 포스트가 좋지만
그중에서도


* Google과 삼성에서 경험한 일하는 문화 차이 [링크]
* Google과 삼성에서 경험한 일하는 문화 차이2 [링크]
* 구글에서 일하면서 경험하는 구글의 8가지 경쟁력 [링크]

 를 추천하고 싶네요.

구글러 블로거 믹키김과 즐거운 시간 보내보세요.^^



[재미있는사진] 7월 26일 트위터 인기사진

Posted by 호핀
2010. 7. 27. 15:39 theFUN/Fun

즐길줄 아는 아이?


시원하고 달콤한 팥빙수?



아이의 눈으로 만든 인형들


나 연예인?


세계 각국의 사랑해 모음


남자가 취하면 안되는 이유?

주변에 이런 분 의외로 많습니다. 
만날때마다 술을 마시더니 결국 결혼 하더군요.
결혼의 행복은 외모순이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패드 메뉴판? 


서울 신사동의 한카페에 아이패드를 메뉴판으로 하는 가게가 등장했군요.
이미 해외에서는 오래전에 등장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네요.


애인이 안 생기는 이유 - 여자편


애인이 안 생기는 이유 - 남자편


절대로 포기하지 맙시다.

예전에 본 적이 있는 그림인데 볼때마다 용기가 생기는 군요.
아무리 힘들고, 또 힘들고, 정말 힘들더라도....포기하지 맙시다.
조그마한 희망이라도 있다면 붙들고 물어집시다.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이잖아요?

내 차에 자전거 파킹하신분...빼세요. 안그러면 그냥 갑니다 ㅋㅋ


2010/07/26 - [재미있는사진] 7월 23일 트위터 인기사진
2010/07/20 - [재미있는사진] 7월 20일 트위터 인기사진
2010/07/19 - [재밌는사진] 7월 19일 트위터 인기사진
2010/07/16 - [재밌는사진] 7월 16일 트위터 인기사진
2010/07/15 - [재밌는사진] 7월15일 트위터 인기사진
2010/07/14 - [재미있는사진] 7월 14일 트위터 인기사진
2010/07/13 - [재미있는사진] 7월 13일 트위터 인기사진

[여름휴가지] 가족형 워터파크추천 - 리솜스파캐슬 체험기

Posted by 호핀
2010. 7. 27. 15:13 생활/여행

[여름휴가지] 가족형 워터파크추천 - 리솜스파캐슬 체험기

프레스블로그에서 진행하는 리솜스파캐슬 체험단에 선정되어 여름휴가지로 워터파크 리솜스파캐슬에 1박2일로 다녀왔습니다.

저희 집은 6살박이 아들녀석과 2살박이 딸이 있습니다. 둘다 아직 어려서 바닷가나 계곡보다는 워터파크가 있어 물놀이가 가능한 곳으로 여름휴가를 가는 편입니다. 해외도 아직은 무리일 것 같구요. 그동안 설악워터피아, 단양대명리조트, 쏠비치리조트, 캐러비안베이, 오션캐슬등 국내의 워터파크는 거의 다 다녀본것 같군요.

워터파크로 가족여행을 가게 되면 일단 각종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수 있는 장점이 있고, 안전요원이나 시설도 믿을수 있어 안전한 점이 좋지요.

리솜스파캐슬는 예전엔 덕산스파캐슬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럼 리솜리조트는 다른 워터파크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리솜스파캐슬 찾아가기, 숙소 찾기


리솜스파캐슬은 충남 예산에 있습니다. 서울을 기준으로 차를 가지고 오실경우 2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잘 아시다시피 서해안 고속도로는 상당히 많이 막히는 편입니다. 되도록 아침 일찍 출발하시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만약 1박2일이 아니라면 차를 가지고 오는 것 보다는 강남 센트럴시티, 남부터미널에서 하루 8차례 운행하는 버스를 타고 오시는 것이 더 편할것 같습니다.


고덕IC에서 나오면 리솜스파캐슬로 향하는 도로표지판이 곳곳에 잘 되어 있어 네비게이션이 없어도 찾는데는 큰 무리가 없을듯 싶네요. 리솜스파캐슬 숙소는 회원제로 운영되어 성수기에는 방을 잡을수 없습니다. 어쩔수 없이 주변의 모텔이나 팬션을 이용해야 합니다. 저희 가족역시 주변의 모텔을 이용했는데 비교적 시설은 깨끗한 편이더군요. 리솜스파캐슬에서 10분 거리 이내에 숙박할 만한 곳이 많으니 미리 검색하여 예약하시면 편리하게 이용하실수 있을것 같네요. 가격도 비교적 저렴합니다.


리솜스파캐슬 체험기



리솜스파캐슬은 각종 물놀이 시설과 천연 온천수 시설이 많아 하루 종일 놀수 있는 곳입니다. 다른 워터파크에 비해 아기자기한 물놀이 시설이 많아 특히 아이들에게 좋은 곳이더군요.

본관 쪽 지상 주차장이나 지하주차장에 차를 세우신다음에는 우측의 스파동으로 가셔야 합니다.




리솜스파캐슬 입구입니다. 지하로 내려가셔야 합니다.



매표소입니다. 리솜스파캐슬의 이용요금은 대인기준 5만9천원으로 꽤 비싼편입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할인되는 카드가 많고 통신사 할인도 있어 최소 20%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실수 있답니다. 미리 할인카드를 확인해서 가장 크게 할인되는 카드를 사용하시면 좋겠네요.

입장권을 사고 리솜스파캐슬안으로 입장하게 되면 스파키라는 것을 줍니다. 신발장, 옷장의 키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리솜스파캐슬안의 놀이시설, 먹거리등을 살수 있는 현금의 역할도 하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둘째아이는 신발장의 둘러보느라 정신이 없네요. 신발을 보관하는 곳과 옷을 보관하는 곳은 분리되어 있습니다.





튜브에 바람을 넣는 곳입니다. 개인튜브는 당연히 사용가능하니 꼭 가져오세요. 다른 곳은 바람을 빼는 기계가 있던데 이곳은 없더군요. 수영모자는 토렌트리버등 물놀이 시설에 따라 필요한 곳이 있으니 꼭 가져가세요. 물론 빌릴수도 있지만 돈이 들잖아요^^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사우내에서 간단히 샤워를 하고 나오면 바로 보이는 바데풀입니다. 11종 29가지의 다양한 수압마사지 시설이 있는 곳입이라네요. 사용해보니 무엇보다 적당한 온도의 온천수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워터파크는 온천수가 아닌 수돗물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곳은 천연 온천수만을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근력강화 및 비만관리코드등 4개의 코스가 있으니 안내판을 읽어보시고 천천히 따라해보시면 됩니다.





바데풀 앞에는 키디풀이 있습니다. 깊이가 6살 아이의 무릎정도이고 물이 따뜻해서 유아도 놀수 있는 곳입니다. 미끄럼틀에는 안전요원이 있어 안심하고 아이를 놀게 할 수 있답니다. 일단 이곳에 아이를 풀어 놓고(?) 바데풀에서 운전의 피로를 푸시면 좋습니다.^^


첫째녀석은 바로 뛰어들어 신나게 노는군요^^ 물의 깊이가 낮아 그냥 내버려둬도 안전하답니다.^^


키디풀 앞에는 6살아이 가슴 높이의 풀이 있습니다. 미끄럼틀도 있지요. 키디풀보다는 좀더 높고 긴 미끄럼틀이라 큰 아이가 무척 좋아하더군요. 한 30번은 탄 것 같습니다. 어른은 탈수 없어요^^ 미끄럼틀 타는 곳과 내리는 곳 모두 안전요원이 있어 절대 안전하니 아이만 타도록 해도 걱정없습니다.^^
리솜스파캐슬의 장점중에 하나가 곳곳에 안전요원이 있어 다른 곳에 비해 더 안심하고 아이들이 놀도록 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외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써니레이입니다. 볼케이노풀이 있어 아이가 놀기 좋습니다. 물의 깊이는 90cm라서 어린 아이가 놀기 딱 좋죠. 튜브를 타고 주변을 돌아 볼수 있도록 물길인 유수풀이 있습니다.



2인용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마스터브라스터와 튜브슬라이더가 멀리 보이네요. 마스터브라스터는 별도로 요금을 내셔야 하고 튜브슬라이더는 공짜입니다. 첫째아이에게 물어보니 무서워서 못 타겠다고 해서 저도 타지는 못했습니다. ㅠ.ㅠ


1층에 있는 물놀이 시설입니다. 어린아이와 함께 왔다면 볼케이노풀에서 튜브와 함께 논다음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될것 같네요.



1층에서 조금 길다싶은 계단을 올라오면 토렌트리버가 있습니다. 리솜스파캐슬은 토렌트리버 하나만으로도 올만한 가치가 있는것 같네요. 첫째아이를 데리고 부부가 번갈아서 한 50바퀴는 돈것 같습니다. 토렌트리버를 튜브를 타고 돌다가 조금 춥다고 느껴지면 바로 옆의 온탕에서 몸을 녹인뒤 다시 토렌트리버로 직행, 다시 휴식. 다시 토렌트리버......

문제의 토렌트리버입니다. 유아의 경우 자신이 가져온 튜브를 사용하면 되고 어른의 경우 제공되는 튜브를 무료로 빌려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수영모자는 꼭 써야하고 구명조끼도 입어야 합니다. 구명조끼는 유료대여이니 참고하세요.


토렌트리버가 다른 곳의 인공파도 물놀이 시설과 다른 점은 1.1m의 낮은 수심으로 안전하고, 물이 따뜻해서 아이들도 안심하고 즐길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스릴이 넘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1m가 넘는 파도가 수시로 밀려와서 마치 계곡의 급류에 휩싸이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아이때문에 어쩔수 없이 탔다고는 해도 사실 저도 많이 즐거웠답니다. 구명조끼와 튜브와 낮은 수심때문에 걱정없이 즐기는 파도의 스릴은 다른 곳에서는 맛볼수 없는 즐거움이었습니다.

토렌트리버로 지친 몸과 마음은 바로위의 오감원에서 달랠수 있답니다.^^




로맨틱탕, 가야금탕, 재즈탕, 클래식탕등 여러가지 온천탕이 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클래식 dvd를 즐기면서 온천욕을 할 수 있는 클래식탕이 좋더군요. 클래식의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 온천수를 즐기는 것은 또하나의 큰 즐거움이더군요. 특히 토렌트리버의 격렬한 즐거움 뒤의 휴식이라서 더욱 달콤하게 느껴졌습니다.

리솜스파캐슬을 추천하는 이유는?



사진을 찍지 못해 체험기에는 담지 못했지만 실내 온천 사우나도 아주 훌륭합니다. 넓고 쾌적한 느낌에다가 탕의 온도도 적당해서 나오기가 싫더군요.

리솜스파캐슬은 가족형 워터파크로 강력히 추천할만합니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족은 아이와 어른 모두 즐길거리가 가득하다는 점에서 정말 좋습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같이 가더라도 좋을것 같네요. 산소방, 아쿠아바등 체험기엔 쓰진 못했지만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하루가 모자를 정도 였습니다. 수도권과 조금 떨어져 있어서인지 사람들이 너무 붐비지 않는 점도 마음에 들더군요. 특히 첫째아이는 너무너무 좋아하더군요.

보통 워터파크는 온천아니면 물놀이로 나뉘어져 있어 리솜스파캐슬처럼 두가지가 적절히 균형을 이룬곳은 드문데 이곳은 온천을 즐기기에도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은 전천후 워터파크인것 같습니다. 꼭 1박2일이 아니더라도 아침에 조금 일찍 출발하고 밤에 집으로 돌아온다는 계획을 잡는다면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여름휴가지 인것 같습니다. 

** 리솜스파캐슬 홈페이지 방문하기 [링크] http://www.resom.co.kr/spa

스마트폰 NO! 스투피드폰!

Posted by 호핀
2010. 7. 13. 16:48 IT/IT관련 정보/글


제 폰은 엑스페리아입니다.
엑스페리아는 스마트폰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이란 무엇일까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정의를 옮겨보겠습니다.

"스마트폰(Smartphone)은 일반적으로, PDA 등에서 제공되던 개인 정보 관리 기능과, 휴대폰의 휴대전화 기능을 결합한 휴대용 기기를 지칭한다. PDA를 개발하던 업체에서 이동통신 모듈을 집어 넣어 전화 기능이 되는 PDA폰을 시작한 것과 같이, 이동통신 단말기를 개발하던 업체에서 PDA 기능을 핸드폰 안으로 집어 넣어 이를 스마트폰이라 불렀다. 대체로 PDA폰과 비슷하며 보통의 PDA들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기능이 되어 있거나, 핸드폰 기능에 부가 기능 탑재로 덩치는 큰 편이었다. 하지만 점차 PDA폰과 스마트폰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이 둘을 통칭하여 스마트폰으로 통칭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쓰이는 주 운영 체제는 심비안, 팜 OS, 윈도 모바일 스마트폰, 윈도 임베디드 CE 등이 있다. 새로운 스마트폰의 플랫폼으로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가 생겨났다. "


한마디로 말하면 개인정보관리기능과 휴대전화기능이 있으면 스마트폰이군요.
스마트폰의 정의에 의하면 제 엑스페리아는 분명히 스마트폰입니다.
하지만 저는 전혀 스마트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구체적인 이유를 몰랐는데, 와이프의 아이폰을 사용해보니
이유를 알겠더군요.

윈도우모바일폰이 스마트하지 못한 이유?

1. 웹브라우져가 느려 원하는 정보를 바로 얻을수 없다.
2. 생활과 밀접한 어플리케이션이 부족하여 평소 생활에 활용할 여지가 적다.


윈도우모바일폰을 사용해보신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인터넷을 활용하여 정보를 검색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브라우져는 말할것도 없고,
아이리쉬나 모바일 오페라등 나름대로 빠르다는 브라우져를
사용해도 속 터지는 속도를 냅니다.
게다가 작은 화면으로 정보를 보기위해서는 화면의 축소 확대가 자유로워야 하는데
축소와 확대는 번거롭기만 합니다.
다운(기기멈춤)은 왜그렇게 잘되는지...

엑스페리아만 그런것이 아니라
비교적 최신 윈도우모바일폰인 옴니아2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의 수는 많기는 하지만 실제 생활과 밀접한 어플리케이션은 정말 손꼽을 정도입니다.
윈도우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 때문에
국내 개발자들이 만든 어플은 거의 없습니다.


윈도우모바일폰은 스투피드(STUPID)폰?

엑스페리아를 나오자마자 80만원이 넘는 거금을 주고 산 저뿐만 아니라
올해초 옴니아2를 산 많은 윈도우모바일 사용자들은 지금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등 각종 스마트폰들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
2년 약정에 묶여 스투피드폰을 사용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은 움직이는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면,
윈도우모바일폰은 멈춰있는 정보를 보여주는 스투피드폰입니다.

대세를 읽지 못하고 윈도우모바일폰을 산 제가 1차 책임이 있지만
채 1년이 되지 않아 바보폰이 되고만 스마트폰을 판 거대 통신사들도 2차 책임이 있지 않을까요?

윈도우모바일폰을 위한 새로운 보상프로그램을 하루빨리 만들어 주세요!!!
(안되면 어쩔수 없구요 ㅠ.ㅠ 그래도 좀...굽신굽신)

농담으로 적었지만 스마트폰이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어서 포스팅합니다.

스마트폰은 3G데이터통신이나 와이파이를 통하여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 또는 습득이 가능하고,
생활밀착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생활을 좀더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전화통화가 가능한 똑똑한 기기랍니다.

유방암의 증세와 진단,유방암 명의 및 추천병원 소개

Posted by 호핀
2010. 6. 18. 11:35 이야기들/Health section

유방암, 유방암 명의, 유선종, 진단방법, 치료방법, 예방법, 서울아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안세현 교수, 삼성서울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양정현 교수, 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 오기근 교수,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한부경 교수, 부산대학교병원 외과 곽희숙 교수, 의정부성모병원 외과 김정수 교수, 강남차병원 외과 박해린 교수,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전미선 교수, 신촌세브란스 내과 정현철 교수, 서울대학교 병원 방사선과 하성환 교수

유방암이라는 것이 분명 여성이 걸리는 병이지만,
어머니가, 부인이, 딸이 걸릴 수가 있기 때문에
다른 병도 마찬가지겠지만 가족 모두에게 영향을 주는 병입니다.
따라서,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평소 관심을 가져야 하는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방암은 여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이 발병하는 병이고,
진단이 간단하고 증상도 비교적 뚜렷해서 초기에 발견이 가능하고 그만큼 완치율이 높은 병이기도 해서,
더욱 관심이 필요한 병이죠. 

예전에 집사람이 유방암은 아니지만 선종 때문에 조직검사까지 받은 적이 있어
가슴이 철렁한 이후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암에 걸린다는 가정을 해보니 정말 끔찍하더군요.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요. 
그 이후로 유방암에 관한 이런 저런 정보도 모아보고 추천 병원이나 유방암 명의도 알아 보았습니다.
병이란 것이 본인은 무관심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주변의 관심과 조언이 더 중요하거든요.
혹시 저와 같은 분이 계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 포스팅해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시고 평소 주의를 기울였으면 좋겠네요.

 

유방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

  1. 출산경험이 없거나 폐경이 늦은 사람
  2. 할머니나 어머니, 자매등 가족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3. 육류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사람
  4. 비만, 운동부족, 과음, 흡연등에 해당하는 사람
  5. 장기간 피임약을 복용한 사람
  6. 여성호르몬제를 장기간 투여한 사람

유방암은 여성 성호르몬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에스트로겐과 관련이 많답니다. 에스트로겐은 유방 유관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기도 하는데 이로 인해 유방암 발병 확률을 높입니다. 
또, 비만인 경우 지방조직이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유방암 발병 확률을 더 높일수도 있습니다.


유방암이 의심되는 경우는?

  1. 아프지는 않지만 단단하고 울퉁불퉁한 혹이 만져지는 경우
  2. 유두에서 피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3. 유두나 주변 피부함몰, 유두 주위 습진, 겨드랑이 임파선이 만져지는 경우 등

하지만, 이러한 증세가 있더라도 유방암이 아닐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따라서 혼자 걱정하거나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위와 같은 의심증세가 있으면 아래에 소개하는 자가진단법을 활용해서 진단을 해보고 이상이 있다 싶으시면 외과 전문의를 찾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유방암 자가 진단법

유방암 자가 진단은 생리가 끝나고 2~3일이 지난후 유방조직이 부드러울때 하는 편이 좋습니다.

샤워 중 만져보기 물에 젖은 피부를 손으로 쓸어 내리는 방법으로 샤워 중에 촉진하는데 유방의 모든 부위를 손가락 끝마다 부분으로 서서히 쓸어 내리듯이 움직이며 유방 내에 덩어리가 만져지는지, 만져진다면 이 덩어리가 단단하면서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고 주위와 고정되어 잘 움직이지 않는지, 부분적으로 피부가 두꺼워진 곳은 없는지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만집니다. 비누칠을 한 상태에서 유방을 촉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거울 앞에서 관찰하기 거울 앞에 선 다음 양쪽 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린 후 어깨를 뒤로 젖힌 상태를 취하거나 양손을 허리에 대고 양어깨를 젖히는 자세를 취하여 관찰합니다. 또 유방피부의 함몰이 있는지, 유두가 안으로 당겨져 있는가 관찰합니다.

 

누운 자세에서 만져보기 오른쪽 유방을 촉진하려면 오른쪽 어깨밑에 얇은 베개나 접은 담요 등으로 낮게 고이고 오른팔을 머리 위로 놓은 다음 어깨 및 가슴의 힘을 완전히 뺀 상태에서 왼손의 손끝으로 시계바늘 방향으로 유방의 바깥에서부터 유두쪽으로 향해 촉진합니다. 이때 유방은 시계의 글자판을 연상하면서 12시 방향에서 시작하여 1시, 2시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유방의 바깥에서부터 유두를 향해 반복 시행합니다. 왼쪽 유방의 촉진은 같은 방법으로 오른손 끝으로 시행합니다.

촉진이 끝나면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유방을 짜보는데 유두 분비물이 있으면 색깔을 기억했다가 병원 진찰시 이야기하여야 하고 만일 피가 섞인 붉은 분비물이 나오면 바로 병원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보통 축구공처럼 딱딱하고 표면이 거친 멍울이라면 암 덩어리일 가능성이 많고 테니스 공처럼 탄력이 있으면서 부드러운 멍울이 만져지면 정상세포입니다.

(출처 : http://www.parkclinic.co.kr/)



[유방암 자가진단 동영상]

 


유방암 검사와 치료는 어느과에서 어떻게 하나?

유방암은 외과에서 진료 및 치료를 합니다. 따라서 동네 외과 전문의를 찾거나 대학병원의 외과를 찾으시면 됩니다.

 유방암 검사 : 유방 촬영, 초음파 검사, 유방 조직 검사
 유방암 치료법 : 외과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제치료, 호르몬 치료등

외과수술에는 완전절제 수술과 유방보존 수술이 있습니다.

 완전절제 수술 : 유방전체 및 림프절 절제합니다. 재발위험이 적습니다.
 유방보존수술 : 암 있는 부위만 절제, 재발가능성이 있고, 수술후 방사선 치료가 필요합니다.

[참고 동영상] 유방암 수술법

 

유방암 예방법

  1. 체중 증가가 심하게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한다.
  2. 지나친 음주를 삼가한다. (하루 평균 소주 1~2잔 이하)
  3. 평소 꾸준히 운동한다. (중증도 이상의 강도로 하루 평균 30분이상)
  4. 20대 여성은 한달에 한번 자가 진단을 한다.
  5. 30~40대 여성은 2년에 한번씩 유방촬영, 유방초음파 검사를 받는다.
  6. 40대 이상은 1년에 한번 유방촬영, 유방초음파 검사를 받는다.

모든 암이 그렇지만 유방암 또한 조기 발견이 무척 중요합니다.
특히, 과거와는 달리 연령에 관련 없이 유방암이 발병하기 때문에
젊다고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지요.  

그래서 여성 뿐만 아니라 남자도 유방암에 대한 정보는 상식으로 알아 두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방암의 증세, 자기 진단법, 좋은 병원과 의사를 찾아가는 법까지 정리해두었으니
즐겨찾기나 스크랩 해 두셨다가 참고하시면 분명히 도움이 되실겁니다.

[유용한 정보 section/Health section] - 어느 병원 어느 의사에게 가야 하나? 명의를 찾는 몇가지 방법

[전국의 유방암 관련 추천 명의들]

No.

병원

진료과

이름

출처

1 가천길병원 외과 박흥규 코메디닷컴
2 강남성심병원 외과 정봉하 코메디닷컴
3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이희대 코메디닷컴
4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정준 코메디닷컴
5 강남차병원 외과 박해린 헬스조선
6 강동성심병원 외과 박찬흔 코메디닷컴
7 강북삼성병원 외과 배원길 코메디닷컴
8 건국대병원 외과 백남선 코메디닷컴
9 경북대병원 외과 이영하 코메디닷컴
10 경희의료원 외과 고석환 코메디닷컴
11 계명대동산병원 외과 조지형 코메디닷컴
12 계명대동산병원 외과 김유사 코메디닷컴
13 고대구로병원 외과 구범환 코메디닷컴
14 고대안산병원 외과 손길수 코메디닷컴
15 고대안암병원 외과 이은숙 코메디닷컴
16 고대안암병원 외과 배정원 코메디닷컴
17 국립암센터병원 외과 김석원 코메디닷컴
18 동아대병원 외과 조세현 코메디닷컴
19 박희붕외과의원 외과 박희붕 코메디닷컴
20 부산대병원 외과 배영태 코메디닷컴
21 부산대병원 외과 곽희숙 헬스조선
22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김성원 코메디닷컴
23 분당차병원 외과 이경식 코메디닷컴
24 삼성서울병원 외과 양정현 코메디닷컴,포브스
25 삼성서울병원 이과 이정언 코메디닷컴
26 삼성서울병원 외과 남석진 코메디닷컴
27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한부경 포브스
28 상계백병원 외과 한세환 코메디닷컴
29 서울대병원 외과 노동영 코메디닷컴
30 서울대병원 외과 한원식 코메디닷컴
31 서울대병원 외과 방영주 헬스조선
32 서울대병원 방사선과 하성환 헬스조선
33 서울성모병원 외과 송병주 코메디닷컴
34 서울성모병원 외과 정상설 코메디닷컴
35 서울아산병원 외과 안세현 코메디닷컴,포브스
36 성빈센트병원 외과 서영진 코메디닷컴
37 세브란스병원 외과 박병우 코메디닷컴
38 세브란스병원 종합 김주항 헬스조선
39 세브란스병원 내과 노재경 헬스조선
40 세브란스병원 내과 정현철 헬스조선
41 순천향대병원 외과 이민혁 코메디닷컴
42 아주대병원 외과 정용식 코메디닷컴
43 아주대병원 외과 김구상 코메디닷컴
44 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 오기근 포브스
45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전미선 헬스조선
46 여의도성모병원 외과 박우찬 코메디닷컴
47 영남대병원 외과 이수정 코메디닷컴
48 원광대병원 외과 이광만 코메디닷컴
49 원자력병원 외과 노우철 코메디닷컴
50 의정부성모병원 외과 김정수 코메디닷컴, 헬스조선
51 이대목동병원 외과 최국진 코메디닷컴
52 전남대병원 외과 윤정한 코메디닷컴
53 전북대병원 외과 정성후 코메디닷컴
54 정파종외과의원 외과 정파종 코메디닷컴
55 조선대병원 외과 김권천 코메디닷컴
56 차경호외과의원 외과 차경호 코메디닷컴
57 충남대병원 외과 장일성 코메디닷컴
58 한림대성심병원 외과 김이수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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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거실 의자

Posted by 호핀
2010. 6. 15. 10:11 theFUN/Items

무언가 이상하게 보이는 이 의자는 용도에 따라
4가지로 변신하는 다목적 거실 의자 입니다.


크롬재질의 프레임과 천으로 만들어진 정사각형 모양의
심플한 디자인의 의자는 4개의 면을 회전시킴으로써
휴식용, 자유이용, 안락의자, 바 스툴형 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59 x 72 x 72cm이고,
색상은 브라운, 화이트, 크림, 회색이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nautinox사에서 제작한
이 의자의 기타 자세한 정보는 http://www.nautinoxliving.it/giorno-notte.html
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등 3G 스마트폰 과연 통화품질은 어떨까?

Posted by 호핀
2010. 6. 11. 15:57 IT/IT관련 정보/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등 3G 스마트폰 과연 통화품질은 어떨까?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등 스마트폰은 대부분 3G폰입니다. 얼마전까지도 3G방식의 휴대폰, 스마트폰은 통화가 불통이 되거나 통화품질이 좋지 않아 불만이 많았었죠. 그래서인지 통화품질 때문에 스마트폰 구입을 망설이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지금은 3G 폰이 많이 보급되었고, 그에 따라 SKT, KT등 각 통신사에서도 통화품질 서비스개선에 노력을 해서인지 상당히 좋아진 상태입니다. 아니 좋아졌다고 각 통신사에서 말하더군요.

정말로 그럴까요?

제가 지금 사용하고 있는 윈도우 모바일 스마트폰인 엑스페리아도 초창기에는 통화품질때문에 말이 많았습니다. 수신양호도를 나타내는 안테나 갯수가 너무 적어서 불안해하는 사용자가 많았고, 통화가 잘 안된다는 사용자도 많았습니다. (엑스페리아는 SKT에서 판매한 스마트폰입니다.)
하지만, 저는 안테나 갯수와 상관없이 큰 이상없이 사용했고 통화에 불편함을 느낀 점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지역적인 문제일까요?

마침 이동통신사별로 통화품질을 객관적으로 비교해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더군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어울림누리( http://www.wiseuser.go.kr/quality/main.do) 사이트인데요. 사용법이 아주 간단하니 스마트폰을 사시기 전에 이용하려는 이동통신사의 통화품질이 어떤지 살펴보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내가 사는 지역의 3G 스마트폰 통화품질 확인하기


측정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1. 원하는 지역의 시/도를 선택한다.
2. 시/군/구를 선택한다.
3. 읍/면/동을 선택한다.




1번은 3G음성, 영상, 데이터, 와이브로, 초고속인터넷등을 선택하여 데이터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2번은 선택한 동네의 통화품질평가 결과를 보여줍니다. 6번 측정한 결과 SKT, KT 모두 100%의 통화성공률을 보여주네요. 제가 선택한 지역인 경기도 평균보다 높군요.

경기도는 아무래도 수도권이니 당연히 통화품질이 좋겠죠. 이번에는 아버님이 사시는 지방의 조금 외진 지역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역시 통화 품질평가 결과가 그다지 좋지 않군요. 충청남도 전체의 통화성공률과 논산시의 통화성공율은 SKT가 조금 앞서지만, 조금더 외진 지역인 면단위 지역의 통화성공율은 SKT, KT 모두 90.91%로 미흡하다고 나오는군요.

실제로 제가 아버님 댁에 가서 사용할 때는 통화가 안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다만, 통화중에 가끔 끊길때가 있고 안테나 갯수가 1~2개로 낮게 나옵니다. 아마도 90%정도의 통화성공률은 그정도의 통화품질을 나타낼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국토 최남단 마라도와 독도의 통화품질은?



안타깝게도 지역선택에서 독도는 선택할수 없더군요. 독도가 속해있는 울릉군자체가 선택이 안되었습니다. 마라도 역시 섬단위까지는 조회가 안되고 읍단위인 대정읍은 확인이 가능하더군요. 의외로 앞서 살펴본 아버님이 살고 있는 지역보다는 통화성공률이 높군요. 아마도 통화가 정말 안되는 외진 지역은 기지국 설치를 우선적으로 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2009년도 전국 통신 서비스 통화품질평가 결과'


통화성공률은 100번 전화했을때 통화가 되지 않는 경우가 5번 미만인 경우를 양호로 봅니다. 전국 통화성공률은 SK가 97.8%, KT가 96.3%로 SK가 KT보다 미세하게 양호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LGT는 3G음성 통화서비스 방식이 달라 평가에서 제외했다네요. 농어촌 면단위까지 내려가면 KT의 경우 95.3%로 양호 판정에 턱걸이로 들어왔고, 영상통화의 경우 94.6%로 미흡합니다.

전반적으로 볼때 이제는 3G 스마트폰을 살때 통화품질을 걱정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사시는 지역이 조금 외진 지역이시라면 SK쪽을 선택하시는것이 현명할것 같습니다.


투표 후 부부 싸움이 일어날 뻔한 사연

Posted by 호핀
2010. 6. 3. 13:31 문화/시사

여러가지로 시끄러웠던 지방선거가 끝났네요.
이번 지방선거는 신문, TV방송, 잡지, 포털사이트등 각종 매체에서 많이 다룬것처럼 지방 자치장, 교육감등 생활과 밀접한 정치인을 뽑는 중요한 선거였습니다. 북풍이다 노풍이다 여러가지 말이 많았고, 4대강 사업, 세종시등 굵직한 국책사업의 성패와 관련된 선거이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분 좋았던 것은 선거 참여율이 비교적 높았다는 점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이번 만큼은 자신의 생각을 정치에 반영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저희 부부도 그런 생각이었고 많은 사람들도 공감한 것 같습니다. 

 
평소 정치에는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았던 저희 부부도 이번 선거만큼은 열심히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첫째, 아이의 성화때문입니다.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한 첫째 아이가 유치원으로 부터 듣고 왔는지 반드시 투표를 해야한다고 우리 부부를 들볶더군요.

둘째, 투표장 이용의 편리성입니다.
지난 선거때는 근처 초등학교나 체육관을 투표장으로 이용하도록 하더니 이번 선거때는 투표장이 아파트 단지내 관리사무소 지하1층이더군요. 일부러 찾아가기 귀찮다는 핑계로 투표를 하지 않은 적도 있었는데 이번엔 양심상 그런 핑계를 대기 힘들더군요.

셋째는 평소 생각했던 정치 사안에 대하여 현실에 반영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서 입니다. 바로 이점 때문에 저희 부부는 부부싸움을 할 뻔했습니다.

지난번 대선도 그랬지만 저희 집은 본가와 처가의 정치성향이 완전 다릅니다. 본가는 대체로 진보 성향의 정치가를 지지하고 처가는 완전 보수 성향의 정치가를 지지합니다. 지역도 본가는 호남 처가는 강원/경남 쪽이지요.

저역시 진보쪽 정당을 지지하는 편이고 와이프는 보수 정당을 지지합니다. 그러다보니 정치이야기를 하다보면 평소에도 언성이 높아지는 경우가 많아 되도록 서로 정치이야기는 피하는 편이지요.

이번 지방선거때에도 서로 암묵적으로 정치이야기는 피했습니다. 다만, 직접적으로 어느 후보를 찍어야 한다는 이야기는 안했지만 A후보는 인상이 별로라든지, B후보는 공약이 별로 없다든지 간접적으로 지지하는 후보를 찍도록 유도 했지요.

암튼 아이들을 놀러온 동생 네에 맡기고 투표에 참여했습니다. 투표가 끝나고 집사람이 묻더군요. 어느 정당 후보를 찍었냐는 거지요. 서로 확인해보니 역시나 각자 지지하는 정당의 후보를 정책이나 공약과는 상관없이 각자 지지하는 정당 쪽 후보자를 찍었더군요.

이력사항이나 평소 행태를 봤을때 말도 안되는 후보를 소속 정당을 보고 찍었다는 사실에 집사람에게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집사람 역시 저에게 화를 내더군요. 저역시 정당을 보고 찍었으니까요. 한참 동안 옥신각신 하다 겨우 화해를 하긴 했습니다.

이번에 투표하신 분들은 모두 느끼셨겠지만 사전 자료를 통하여 후보의 이력과 공약을 살펴보았더라도 투표장에 들어서서 8개나 되는 투표용지를 보다보면 헷갈리기 마련이고 결국 정당을 보고 찍을수 밖에 없습니다. 



투표 용지를 아래와 같이 개선하면 어떨까요?

투표용지 우측에 공간을 마련해서 각 후보가 내세우는 핵심공약을 한두가지 명시하는 겁니다. 후보의 이름과 정당이 아닌 공약을 보고 기표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만약 낯익은 이름이나 지지하는 정당에 무조건 기표를 하려고 투표용지를 봐도 원하는 공약이 다른 후보에 있으면 한번더 생각해보게 되고 결국 정책이나 공약에 따라서 투표하게 되지 않을까요?

특히, 이번처럼 많은 후보자 중에서 선별해야 하는 지방 선거는 더욱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지역색에 따른 무조건적인 투표에서 공약을 보고 기표한다면 저희 부부처럼 다투는 경우도 줄어들것 같네요.




여름철 모기로 부터 해방되자 - DIY 모기 제거용 특별한 제품

Posted by 호핀
2010. 5. 24. 17:54 theFUN/Fun

여름이 되면 귀찮은 모기때문에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죠?
모기향이나 스프레이는 건강에 좋지 않을까봐 꺼려지고...
자다가 '왱'하는 소리가 나면 불을 켜고 모기를 찾아 헤맵니다.
겨우 손바닥으로 때려 잡지만 왠지 상쾌하지가 않습니다.
좀더 통쾌하게 모기를 잡는 방법은 없을까요?

걱정하지 마세요.
여기 손으로 직접 만든 모기 제거용 화염방사기가 있습니다.
자전거 브레이크 손잡이, 헤어스프레이, 라이터만 있으면
누구나 간단하게 만들수 있습니다.
성가시게 괴롭히는 모기!
이제 간단하게 태워버리세요.

아이가 만지지 않도록 취급에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추천 화장품-인체에 절대 무해한 주름살 제거 크림 (wrinkle-free cream)

Posted by 호핀
2010. 5. 24. 17:38 theFUN/Fun


나이가 들어 갈수록 여성분들은 주름에 민감하시더군요.
별로 화장에 신경을 쓰지 않는 와이프도 주름에는 민감해서
wrinkle-free cream만은 좋은 (결국엔 비싼거죠 ㅠ.ㅠ) 화장품을 쓰더군요.

 자~ 여기 주름에 절대적으로 효과가 있는 주름살 제거 크림을 소개합니다.
세계적인 기업 adobe에서 나온 adobe photoshop day cream입니다.
이미 마돈나를 비롯해 세계 일류 스타들이 사용한 효과가 검증된 제품이죠.

국내에서도 정보가 빠른 여성 연예인들이 오래전부터 애용해오고 있는 제품입니다.
인체에 절대 무해하며, 오래사용해도 양이 줄어들지 않는 특별한 제품입니다.
여성에게 인기가 좋지만 남성분들도 사용할수 있답니다.^^


담백해서 아이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피자헛 더스페셜 크림치킨 피자

Posted by 호핀
2010. 5. 10. 10:25 쇼핑/사용기

저는 피자를 무척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은 반드시 시켜 먹곤 합니다.
결혼 전뿐만 아니라 결혼 후와 아이가 태어나서도 피자는 언제나 저의 외식 1순위 음식입니다.
집사람은 살이 찐다고 별로 좋아하지 않는 기색이지만
제가 워낙 좋아하니 집사람도 차츰 좋아하게 되더군요.
큰 녀석도 아빠를 생각해서
‘무엇을 시켜먹을까?’
라고 물으면
자동적으로 ‘피자'라고 외치지요^^

문제는 피자를 즐기는데 있어서
아이라는 점에서 몇가지 제약이 있다는 점입니다.

첫째는 소스가 너무 자극적이면 안된다.(건강을 위해서죠)
둘째는 절대로 매우면 안된다. (매운건 안먹어요.)
셋째는 도우가 부드러워야 한다. (도우를 좋아해요.)

라는 점이지요.

이번에 운좋게도 위드블로그에서 진행하는 피자헛 더스페셜 리뷰에 당첨되어
더스페셜 크림치킨 피자를 시식하게 되었습니다.


피자헛 더스페셜 피자는 총 5종류의 피자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찰도우'로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도우의 맛을 더하면서도 가격은 만오천원대로 부담없이 피자를 즐길수 있도록 출시한 피자헛의 야심작입니다.
피자헛은 예전부터
두툼하고 바삭한 도우로 유명했었는데요.
저는 피자헛의 두툼한 도우를 좋아했지만,
집사람은 기름지다고 별로 좋아하지 않더군요.

더스페셜의 ‘찰도우'는 기존 피자헛의 도우와는 차원이 다른 맛이더군요.
갓구운 빵처럼 부드럽고, 기름기가 전혀 없는 단백한 맛에다가
쫄깃하기까지 해서 도우만 먹어도 맛있더군요.

그 비밀은 생이스트와 자연발효, 저온숙성, 수타에 있었습니다.

그럼 이번에 시식해본 크림치킨 피자의 맛은 어떤지 살펴볼까요?

크림치킨 피자는 닭가슴살을 훈제하여 기름기를 쏙 빼고, 버섯토핑과 요거트 크림소스를 더하여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살린 피자입니다.
더스페셜 시리즈의 ‘찰도우'로 만들어 진것은 당연하지요.

크림치킨 피자와 콜라, 애피타이져인 버팔로윙, 엘로우팩 샐러드입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피자헛의 샐러드는 정말 맛있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피자헛에서 피자를 시킬 때면 샐러드는 반드시 시켜먹지요.

성인 2~3명이 먹을수 있는 크기의 피자입니다.
6조각이고 도우가 두툼해서 성인이라면 2조각 정도라도 든든 할것 같네요.

옆에서 본 도우 모습입니다.
다른 도우보다 흰편이고 생각보다 두툼하더군요.

한입 베어 무니 상당히 부드럽고 쫄깃했습니다.
속이 궁금해서 살펴보았습니다.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부드럽더군요.
과자처럼 바싹 구워진 느낌이 아니라
갓 구운 빵처럼 촉촉한 느낌입니다.

첫째아이는
피자를 먹을때 주로 가장자리 부분만 먹는 편입니다.
토핑이 자극적이고 매운것들이 많아
입에 맞지 않았나 봅니다.
다행히 크림치킨 피자는 맛을 살짝 보더니 괜찮은지
정상적으로 모서리부터 먹더군요.
화이트 크림의 부드러운 맛과 훈제치킨의 담백한 맛이 조화를 이뤄
어린 아이도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맛입니다.
어른 입맛에는 약간 싱거운 감이 없지 않지만,
한조각을 먹고나니 부드럽고 담백한 맛이 좋아지더군요.
기존 토마토 소스에 질리신 분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블로깅의 즐거움중에 하나가
가족과 함께 즐길수 있는 것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이번 피자헛 더스페셜 리뷰도 그런 점에서
아이와 집사람에게 칭찬도 받고 맛있는 피자를 즐길수 있을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피자헛 더스페셜 크림치킨 피자가 좋은 이유?
    만오천원대에 즐길수 있는 부담없는 가격
    어린아이도 즐길수 있는 자극이 적은 담백한 맛
    부드러운 찰도우로 씹는 것이 미숙한 아이에게도 권할 수 있음.

이제 저희집 피자 단골 메뉴는 피자헛의 더스페셜 크림치킨 피자가 될것 같네요^^

어버이날 칭찬 받는 꽃 선물 방법 3가지

Posted by 호핀
2010. 5. 6. 14:54 이야기들

어버이날 꽃 선물 하시나요?
사실 저도 결혼 전에는 어버이날 카네이션조차 선물하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결혼하고 나니
집사람이 해마다 어버이날과 부모님 생신 때는 꼭 꽃을 보내드리더군요.
맞벌이 부부라 평소에는 잘 챙겨드리지 못한 편인데,
이렇게 특별한 날에라도 부모님을 챙겨드리니,
부모님이 무척 좋아하시더군요.

집사람이 부모님을 이렇게 알아서 챙겨드리니,
저 역시 장인, 장모를 챙겨드리지 않을 수 없고,
그러다보니 양가 부모님 때문에 갈등이 생기는 경우는 거의 없더군요.

선물만 보내드리는 것보다는
꽃이나 꽃바구니를 같이 보내드리는 것이
부모님을 더욱 기분 좋게 해드린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게 되었답니다.

집사람이 꽃을 보내드리는 것을 곁눈질하여 얻은
부모님께 칭찬 받는 꽃선물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먼저, 부모님께 꽃선물을 할 경우 지켜야 할 원칙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첫째,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해야 합니다. 어쩌다 한번 하고 마는 것을 오히려 부모님을 더욱 서운하시게 할수 있습니다. 한번 꽃을 드리고 나면 다음 번에도 은근히 기대하시거든요.

둘째, 너무 비싼 것을 피합니다.
지나치게 화려하고 비싼 꽃바구니는 부모님이 부담스러워 하십니다.
 
셋째, 미리 미리 주문하여 배달 일시를 맞추어야 합니다.
기념일이 지난 꽃선물은 의미가 반감되겠지요.


어버이날 칭찬 받는 꽃 선물 방법 3가지



1. 카네이션 꽃 바구니 선물하기

붉은색 카네이션의 꽃말은 건강을 비는 사랑입니다.
그래서 보통 어버이날에는 붉은색 카네이션을 선물하지요.
붉은색 외에 분홍색 카네이션을 선물할 경우도 있는데,
분홍색 카네이션의 꽃말은 거절, 당신을 열애합니다이므로 실례가 될수도 있습니다.
그밖에 노란색 카네이션의 꽃말은 당신을 경멸합니다, 흰색은 죽은 어버이를 슬퍼합니다, 여러가지 색이 섞인 카네이션은 사랑의 거절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제가 주로 이용하는 꽃배달 사이트는 가수 윤종신이 운영하는 플라워365와 규모가 가장 큰 꽃배달 사이트중에 하나인 한국꽃배달센터입니다.

* 윤종신의 플라워365사이트 살펴보기 – http://www.flower365.com/
* 한국꽃배달센터 살펴보기- 전국꽃배달서비스 한국플라워센타


2. 카네이션 비누꽃 바구니 선물하기

이상기온으로 카네이션 가격이 많이 올라 한송이에 5천원 가까이 하더군요.
붉은색 카네이션 꽃 바구니를 선물하는 것이 가장 좋긴 하지만,
가격이 조금 부담된다면 비누로 만든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오랫동안 상하지 않고 향기를 유지한 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고,
그냥 비누로 사용하실 수도 있어 의외로 좋아하시더군요.
또, 방향제 효과도 있다고 하더군요.
인터넷을 검색하시면 많은 업체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구요,
제가 이용해본 업체는 아마란스란 곳입니다.
비누꽃의 품질도 괜찮고, 무엇보다 배송이 정확해서 마음에 드는 곳입니다.

* 아마란스 살펴보기 - http://www.dnbmall.com/


 

3. 어두운 곳에서 빛나거나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꽃 바구니 선물하기

요즘 카네이션이 너무 비싸서 다른 꽃 선물을 찾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예송코리아라는 곳인데, 특이하게 야광 생화를 선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위 쪽 사진의 오른쪽 사진을 보시면 어두운 곳에서 환하게 빛나는 장미가 바로 야광생화입니다.
야광 생화 뿐만 아니라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생화를 이용한 꽃바구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조금 비싼 편이지만 지금 카네이션 가격을 감안한다면 비슷한 돈을 지불하고,
색다른 기분을 선물할 수 있어 금번 꽃선물은 이곳에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예송코리아 살펴보기 - http://www.yeasong.co.kr/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꽃선물과 함께 따뜻한 전화 한통화는 필수인거 아시죠?^^

신기하고 재미있고 안전한 10가지의 개인금고 소개

Posted by 호핀
2010. 5. 4. 17:26 theFUN/Items

 

결혼 하신 분들에게 꼭 필요한 포스팅이 아닌가 싶네요.

왜냐구요?
결혼 하신 분에게 안전한 개인금고가 필요한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첫째, 결혼식에 한번 착용한 것이 전부인 패물의 보관용
둘째, 배우자 몰래 숨겨둘 비자금 보관용입니다.

패물 같은 경우는 정말 애물단지입니다.
남자의 입장에서는 평소 착용하지도 못할 것 팔아버렸으면 하지만, 사실 파는 것은 쉽지 않죠.
그러면서도 값이 꽤 나가기 때문에 보관에 계속 신경 써야 합니다.
비자금은 은행에 넣으면 된다고 생각하시지만 인터넷 뱅킹 때문에 금융권에 비자금을 숨기기란 쉽지 않죠.

이럴 경우 유용하면서도 재미있는 개인 금고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 양상치 모형 개인금고

head of iceberg lettuce safeVia Bim Bam Banana: $99

양상치 모형의 개인금고입니다.
양상치처럼 생겼지만 안에는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냉장고 안에 넣어두셔도 되고,
베란다의 다른 야채와 같이 두셔도 됩니다.

2. 전기 콘센트형 개인금고

fake wall outlet safeVia Amazon: $5.99-$12.99

기발한 개인금고입니다.
집에 남아도는 전기 콘센트를 떼어내고 이 제품을 설치하면 됩니다.
설치가 의외로 간편하다니 설치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다만 콘센트가 110v형이라 우리나라에서는 눈에 띌것 같네요.

3. 빵 모형 개인금고

bread safeVia Bim Bam Banana: $79

빵 모형 아래쪽에 돌리면 열수 있는 뚜껑이 있답니다.
서양 같은 경우에는 빵 바구니를 식탁등에 올려두는 경우가 많은데,
그 빵들 사이에 숨겨두면 좋을것 같네요.
깜박하고 금고를 깨무시면 큰일납니다.^^

4. 양초 모양 개인금고

candle safeVia Amazon: $34.99

실제 초로 만들어져 불을 붙일수 있는 개인금고입니다.
물론 보관통은 불연재질로 만들어져 화재가 날 염려는 없다는 군요.
이것도

5. 멀티 전기 콘센트형 개인금고

surge protector safeVia Amazon: $19.75

상당히 많은 양을 보관할 수 있는 개인금고 입니다.
전기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는 없어도 스위치 부분은 온오프에 따라 붉게 점등되거나 꺼진답니다.
물론 건전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제품에 건전지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별도 구매하셔야 합니다.

6. 옷장 전등형 개인금고

closet light safeVia Amazon: $14.99

실제로 작동하는 옷장 전등형 개인금고입니다.

7. 더러운 속옷형 개인금고

The "Brief Safe" Fake Secret Compartment Dirty UnderwearVia Amazon: $12.99

약간 더럽긴 하지만 효과는 만점일것 같은 기발한 개인금고입니다.
하얀색 남자 속옷형인데 무언가가 묻어 있어 아무도 건드리지 않을것 같은 절대로 안전한 개인금고입니다.
비자금 보관용으로는 조금 곤란하겠네요.

8. 베게형 개인금고

hidden pillow safeVia Amazon: $29.35

베게형 개인금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둥근 메밀 베게속에 귀중품을 보관하시곤 했었죠.
실사용에는 조금 불편할 것 같은 디자인이네요.

9. 벽시계형 개인금고

wall clock hidden safeVia Amazon: $15.99

간단하면서도 안전한 개인금고네요.
시계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10. 스프레이통형 개인금고

auqa net safeVia Amazon: $19.99

욕실에 보관하면 무척 안전할 것 같은 개인금고입니다.
흔들어 보면 금방 들통이 나겠지만,
도둑이 스프레이통까지 흔들어 보진 않겠지요?


하이브리드 카메라 파나소닉 GF1, 올림푸스 펜등에 포서드, 마이크로포서드 렌즈 매칭시켜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사이트 소개

Posted by 호핀
2010. 3. 24. 14:39 IT/IT관련 정보/글


파나소닉, 올림푸스등 포서드 진영의 카메라와 렌즈를 매칭시켜서 시뮬레이션 해볼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합니다.


파나소닉과 올림푸스에서 나온 모든 카메라에 포서드 또는 마이크로포서드 렌즈들을 장착시킨 모습을 미리 볼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해주는 사이트입니다.  특이한 것은 신형렌즈 뿐만 아니라 구형 수동렌즈도 장착시켜볼수 있다는 점이네요.
그뿐만 아니라 카메라의 색상이 여러개 있다면 색상별로 살펴볼수가 있어 편리합니다.  상하좌우전면후면을 돌려가면서 살펴볼수도 있고, 프린트도 가능해서 상당히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포서드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간단한 사용법 소개


1.  포서드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2.  파나소닉 GF1,올림푸스 펜등 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3.  매칭시킬 포서드 렌즈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4.  매칭시킬 마이크로 포서드 렌즈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5.  몇몇 수동렌즈를 선택해서 매칭시킬수 있는 메뉴입니다.
6. 상하좌우전후면을 보실수 있으며, 색상도 선택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그밖에 보고 있는 화면을 프린트 할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  >사이트 방문하기 [링크] -> http://www.four-thirds.org/en/products/matching/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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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줄 알았던 구글 애드센스 수입을 되찾다

Posted by 호핀
2010. 3. 22. 18:18 블로그/블로그 수익

단가가 많이 떨어진 애드센스는 더이상 돈벌이가 될 수 없다고 많은 블로거들이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CPC광고중에 애드센스만한 광고업체는 없습니다.

큰 돈벌이는 되지 않을지 몰라도 열심히 블로깅을 하면 담배값 정도는 나오기도 하고,
키워드나 포스트 내용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블로깅을 하면서
수입을 얻을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애드센스가 알아서 문맥광고를 해주니까요.)

다른 블로그 광고 형태인 제휴마케팅등은 일단 포스트 내용에 많은 노력이 들어가야하고,
주제 역시 자유롭게 선정할 수 없습니다. 
저역시 제휴마케팅 광고를 조금 해보곤 있지만 여러모로 회의가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애드센스를 이용하면서 가장 큰 불만은

낮은 단가외에도
과거 수표로 지급 받는 방식일 경우 겪게 되는 불편함이었습니다.
수표환전의 번거로움은 둘째 치더라도,
수표 분실시 재발행하기란 굉장히 어려웠거든요.

구글코리아에 재발행 요청 메일을 보내도,
메일량이 많다는 자동회신이 전부였습니다.

메일을 통해 항의하고 회신을 받으신 블로거들도 계신 것같기도 한데,
저는 제대로 된 회신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웨스턴 유니언  퀵캐시를 통해서 편하게 송금받을 수 있어
과거의 불편함은 모두 해소되었습니다.

※ 관련 포스트 [링크] ‘웨스턴 유니언 캐쉬로 손쉽게 받기’ –> http://thefun.kr/589


문제는 예전에 분실된 수표로 인하여 받지 못한 구글 수입입니다.
저같은 변방 블로거의 수입이야 뻔하지만,
몇달이 걸려 백달러를 겨우 넘기는 상황에서는 백달러 짜리 수표라도 너무 아쉽더군요. 

몇번 메일을 보내도 처리가 되지 않아,
구글이 벌이는 자선사업에 기부를 했다고 포기했었더랍니다.

※ 관련 포스트 [링크] ‘구글에서 온 특별한 선물’  –> thefun.kr/547

그런데 오늘 애드센스 지급내역을 살펴보니

지난 2009년 2월 20일에 발행되었었지만, 수표분실로 포기했던 금액이
2010년 3월 3일부로 ‘수표 유효기간 만료 – 수입에 적립됨’ 란 메세지와 함께
적립되었더군요.

구글로 부터 특별한 메세지나 메일을 받은 것도 아니고
최근에는 못받은 수입은 아예 포기한 상태라 더이상 메일도 보내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아마도, 구글의 시스템에 의해 자동 정산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동안 수표의 지급 기한을 6개월로 알고 있었는데 구글 도움말을 살펴보니 1년이네요.
그리고 지급이 정지될 경우 자동으로 적립이 되는군요.
예전에도 그랬는지 최근에 정책이 바뀐건 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뭏든 저처럼 수표 분실등으로 못받은 애드센스 수입이 있다면
1년만 기다리시면 받으실 수 있다는 사실은 확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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