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사진] 어머니가 숨어 있는 사진들...
어떤가요? 왠지 무서워 보이는 사진이지요?
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들을 잘 보시면 어머니가 숨어있답니다. 망토를 쓰고 있기도 하고 어두운 천을 들고 배경처럼 서있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마치 천을 씌운 의자처럼 아이를 앉히고 있기도 하지요.
사실은 이렇습니다.
사진기의 성능이 그리 좋지 못한 시절 아이가 선명하게 나오기 위해서는 움직이지 못하도록 누군가 붙잡고 있어야 했답니다. 당연히 어머니가 아이를 붙잡고 움직이지 못하도록 달랬겠지요.
아이만 나오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이 어머니가 숨어서 아이를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했답니다. 그래서 천을 쓰거나 해서 자신을 숨겨야 했던거지요.
옛날 아이들 사진을 보면 표정이 부자연스럽고 굳어 있어 무섭기까지 한데, 선명한 사진을 위해 가만히 있어야 했기 때문에 그런 표정이 나왔던 것입니다.
지금의 기준으로보면 우습기까지 하지만 그땐 그랬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