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001.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을 읽고서

Posted by 호핀
2018. 2. 7. 15:43 문화/책



부제는 '동의보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이다. 동양의학과 역학에 대한 입문서 격이라고 책을 소개하고 있다. 잘은 모르겠지만 동양의학과 역학이라는 것이 동의보감과 사주명리학을 말하는 것 같다. 둘 다 간접적으로도 접해본 적이 없으니 어떤 책이며 어떤 사상 또는 철학인지 잘 모르겠다. 다만, 동의보감은 한의사가 공부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한의학 전공자가 아니라도 공부하고 관련 책까지 낼 수 있네라는 정도의 생각이 든다. 입문서라고 했으니 나 같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좋은 책은 무엇보다 술술 읽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용이 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말이 되어야 쉽게 읽힌다. 단어가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사용되고 문장의 완결성이 있어야 쉽게 읽히기 마련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불합격이다. 한자와 영어, 구어와 문어체가 섞여 있어 매끄럽게 읽혀지지 않는데다가 단문과 장문이 섞여 있어 거칠다. 마치 무협지나 대중소설에서나 볼 수 있는 동사없이 끝내는 문장도 많다. 


몸, 교육, 정치ㆍ사회, 경제, 여성, 가족, 사랑, 운명 등 총 8개의 카테고리를 나누어 짧게 비평하는 에세이 형식의 책인데 각 카테고리의 주제에 명확하게 부합하는지는 모르겠다. 그냥 마구 섞어도 크게 무리가 없는 것 같다. 


어떤 매체에 기고했던 컬럼을 모아 책을 낸 것 같은데 소재를 TV드라마나 기사등에서 많이 가져온 듯하다. 유행하는 어떤 드라마를 놓고 일반화시켜 사회 행태를 진단하고 비평하는 식이다. 한국 드라마를 전혀 보지 않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잘 이해도 되지 않는데다가 시청률을 높이기 위해 자극적일 수 밖에 없는 드라마를 일반화 시켜서 비평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한다. 여러가지 면에서 책을 보고 있지만 회사에서 직원들을 단체로 모아놓고 외부 강사를 불러 하는 특강을 듣는 기분이다. 소재가 얕으니 주제를 깊이있게 전개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책 전반에서 느껴지는 것은 저자가 공부하는 '동양의역학'과 감이당이라는 곳의 생활방식에 대한 일방적인 홍보와 찬사다. 감이당이라는 곳은 몸, 삶, 글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인문의역학을 탐구하는 밴드형 코뮤니타스란다. 소개글에서 부터 '인문의역학'이라는 한자단어와 '밴드'라는 영어, 코뮤니타스라는 라틴어(?)가 나온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코뮤니타스는 인류학자 빅터 터너라는 분이 만드신 개념인 듯하고 너무 어려워 이해는 잘 안되지만 협동조합과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책에서도 이와 같이 배경지식이 없으면 이해하기 힘든 용어가 나온다. 입문서라면 배경지식 없이도 이해할 수 있어야 하지 않나? 


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마지막 부분인 몸과 운명 카테고리에서 '글쓰기와 자기수련'과 '청소와 약속' 부분은 조금 어처구니가 없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전혀 공감되지 않는 주장이고 뜬금없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이 책에서 가장 싫었던 부분을 손 꼽자면 부록인 '내가 사랑하는 고전들'이다. 그냥 좋아하는 이유와 어떤 부분이 독자에게 도움이 될지를 이야기해주면 될텐데 굳이 한국고전에서는 '임꺽정'이 외국고전에서는 '돈키호테'가 최고라고 단정지으니 불편한 마음이 든다. 왠지 다른 고전소설을 좋아한다면 저급한 사람이 될 것 같은 분위기다.


어떤 책이든 읽기 시작하면 반드시 끝까지 읽어야 하는 강박증을 가지고 있어 어쩔 수 없이 읽었지만 읽는내내 불편하고 괴로웠다.  


에세이라고 하기에는 전문적인 용어와 내용이 너무 많고 인문학 책이라고 하기에는 소재가 경박하고 얕다. 무엇보다 사회를 대하는 저자의 태도가 너무 일방적이다. 성형에 대한서 동양의역학(?)을 들어 부정적인 비판을 가하고 있지만 성형을 한 적도 없고 할 생각도 없는 나조차도 전혀 공감되지 않으니 많은 고민을 하고 성형을 한 당사자는 얼마나 불편하겠는가?


이 책을 읽으면서 한 가지 얻은 점이 있다면 책이라는 것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 문장력도 필요하다는 점과 제목과 목차만 보고 책을 고르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교보문고의 독자평점을 보니 별이 4개에서 5개가 많다. 어쩌면 내가 배경지식이 부족하여 이렇게 느꼈을수도 있다는 점을 밝히고 싶다.



모으지 않는 연습(나토리 호겐)을 읽고서

Posted by 호핀
2017. 8. 29. 10:42 문화/책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도 쉽게 읽히지 않는 책이 있습니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나열하거나 반복하는 책이 그렇죠.


이 책에 대한 결론을 먼저 말한다면 '지루하다', '일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입니다.


결혼도 하고 속세생활도 하는 일본 승려인 저자가 삶에서 얻은 지혜를 나열하고

그에 대한 생각, 에피소드, 다른 곳에서 얻은 정보등을 취합해서 지은 자기계발서입니다.

잘 팔릴 만한 소재를 잘 얼버무려서 정리하는 흔한 그렇고 그런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승려라는 점에서 뭔가 일반인과는 달리 깊이 있는 생각과 지혜가 있을 것이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기대를 하게 만드는 점이 마케팅 전략일 수도 있다는 의심이 드네요.

저 역시 그런 생각에 책을 집어 들었고 끝까지 읽었으니까요.


자기계발서를 읽고 나서 실천하고 삶이 바뀐 사람을 주변에서 보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자기계발서를 읽는 이유는 삶이 힘들고 자신에 대한 자신이 없어질때

희망과 위로를 가지고 싶어서입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잘 되지 않는 자신에 대해 실망하고 절망할때 그럼에도 '이렇게 저렇게'하면 

잘 될 수 있다. 바뀔 수 있다라고 말하는 책이 필요한 것이죠.

마치 친구에게 하소연하면 '잘 될거야'라는 위안을 기대하는 것과 비슷한 심리라고나 할까요.


이 책의 가장 큰 문제점은 그런 위로조차도 주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인터넷 쇼핑이 무서운 이유'라니.

굳이 책을 읽지 않아도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책 제목은 요즘 유행하는 '미니멀리즘'을 암시하는 '모으지 않는 연습'이지만

그런 연습 방법도 그렇게 해서 얻는 행복도 나와 있지 않습니다.


삶이 복잡하고 힘들어서 이 책을 읽고자 하는 사람은 말리고 싶습니다.

그럼에도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사람은 굳이 책을 읽을 필요가 없어요. 

목차만 읽어도 내용의 90%이상 얻을 수 있으니까요. 

아니면 서점에 가서 목차를 훑어보고 마음에 드는 제목에 해당하는 부분만

발췌해서 읽으세요.


저처럼 완독하게 되면 성취감보다는 허탈감에 시달릴 것이 확실하니까요.


이북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읽고서

Posted by 호핀
2015. 9. 7. 15:51 문화/책


유시민은 말과 글을 잘 하는 작가입니다.  그의 때로는 거침없고 상대를 무시하는 듯한 말보다는 현실에 기반하고 이해하기 쉽고 중립적인 글을 더 좋아합니다. 그를 좋아하는 내면에는 오랜 시간 민주화를 위해 노력해온 희생과 용기를 부러워하는 마음도 일부 있을 것입니다.  

신문의 칼럼이나 각종 매체에서 볼 수 있는 그의 글은 아무리 어렵고 복잡한 주제를 다루더라도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큼 평이합니다. 이렇게 쉽게 글을 '술술' 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에 '글쓰기 특강'을 집어 들었습니다.

글이나 문장의 구조라든지, 소재나 주제의 선정법, 글의 체계 설계, 글쓰기 계획법등 책을 읽고 나서 바로 응용이 가능한 '글쓰기 기술/기법'을 기대하고 읽었지만 약간의 배신감을 느낄 만큼 그런 내용은 없었습니다. 

글쓰기 실용서라기 보다는 마치 특강을 듣는 느낌입니다. 특강은 수강생이 흥미를 느낄 만큼만 주제를 다루기 마련입니다.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많은 내용을 다루기 힘들고 다양한 수준의 수강생을 감안하여 되도록 쉽게 말을 해야 합니다. 

'글쓰기 특강'도 그런 느낌입니다. 강의실에 앉아 몇 시간 동안 글쓰기에 대한 특강을 들은 기분입니다. 내용이 쉽고 재미있어 졸거나 딴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몇 가지 기억에 남는 글도 있습니다. '일본어, 중국어에서 파생된 글을 피하라', '복문보다는 단문을 쓰도록 노력해야 하고 복문은 강조할 경우에 한해 사용하라', '형용사, 부사, 조사등 수식어나 불필요한 말은 최대한 줄여라'등입니다. 

다른 글쓰기 책이나 인터넷에 넘쳐나는 블로그나 카페의 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그럼에도 이 책을 읽을만 하다고 느낀 것은 새롭거나 특출한 이야기라서가 아니라 다 알고 있는 내용을 쉽고 타당성있게 전달하는 '글' 때문입니다. 이 책 자체가 글쓰기의 모범을 보여 쉽게 읽히고 이해되기 때문입니다. 

-목차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

1. 논증(論證)의 미학(美學)
 취향을 두고 논쟁하지 말라
 주장은 반드시 논증하라
 주제에 집중하라

2. 글쓰기의 철칙
 글쓰기는 기능이다
 발췌 요약에서 출발하자
 글쓰기의 철칙 1
 글쓰기의 철칙 2
 혹평과 악플을 겁내지 말자

3. 책 읽기와 글쓰기
 독해력
 모국어가 중요하다
 번역서가 불편한 이유
 말이 글보다 먼저다
 추천도서 목록을 무시하라

4. 전략적 독서 
 독해란 무엇인가
 글쓰기에 유익한 독서법
 《자유론》과 《코스모스》 
 전략적 도서 목록

5. 못난 글을 피하는 법 
 못난 글 알아보기
 우리글 바로쓰기
 중국 글자말 오남용
 일본말과 서양말 오염
 단문 쓰기
 거시기 화법
 우리말의 무늬

6. 아날로그 방식 글쓰기 
 글쓰기 근육
 짧은 글쓰기
 군더더기 없애는 법
 소통의 비결

7. 글쓰기는 축복이다
 사는 만큼 쓴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글쟁이의 정신승리법

8. 시험 글쓰기
 시험 글쓰기의 특별함
 시험 전에 할 일
 실전 연습과 그룹 첨삭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을 보고서

Posted by 호핀
2015. 8. 17. 14:24 문화/영화



이 영화는 ‘상실’과 ‘치유’ 그리고 성장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911테러로 사랑하는 아버지를 잃은 열한살 소년 ‘오스카 쉘’이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탐험이 주된 줄거리입니다. 어떻게 보면 평범한 이야기이지만 ‘오스카’가 약간의 장애가 있음이 밝혀지면서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오스카’는 ‘아스퍼거 증후군’(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고 서투른 동작과 특이한 언어사용을 하는 증후군)의 경계선에 있는 아이입니다. 굉장히 똑똑하지만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거나 일상적인 대화를 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지요.

그런 오스카를 이해하는 아버지는 아주 특별한 존재일 수 밖에 없습니다. 단순히 아버지의 역할 뿐만 아니라 ‘대화’가 통하는 친구역할도 했으니까요. 어느날 갑자기(9월11일) 아버지는 자동응답기에 6개의 메세지만 남기고 사라집니다. 중간에 집에온 오스카는 겁이나서 아버지의 전화를 받지 못하고 자동응답기의 마지막 6개의 메세지만 반복해서 듣지요.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린 자신을 탓하면서 말이지요.


오스카는 아버지를 잃은 상실감에 괴로워합니다. 할머니도 어머니도 오스카를 이해해 줄 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하며 아버지만을 그리워합니다. 오스카는 우연히 찾게된 열쇠와 열쇠봉투에 적힌 ‘블랙’이라는 단어로 아버지가 남긴 마지막 메세지를 찾기위해 탐험에 나섭니다. 수백명의 ‘블랙’을 만나면서 오스카는 다양한 사람들의 인생을 간접 경험하게 되고 열쇠가 아버지의 마지막 메세지가 아니라 ‘블랙’중의 한 사람의 유품이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아버지의 마지막 메세지를 통해서 아버지와 좀 더 가까워지려던 희망이 사라지게 된 거죠.


하지만 오스카는 열쇠에 맞는 자물쇠를 찾는 모험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곳을 돌아다니면서 세상이 두렵기만 한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됩니다. 또한 자신의 모험이 자신 혼자만의 외로운 모험이 아니라 어머니가 미리 위험하진 않은지 조사하며 함께한 모험이라는 것도 알게됩니다.


오스카는 줄이 끊어질까 무서워 타지 못했던 센트럴파크의 세번째 그네에서 아버지가 숨겨둔 진짜 메세지를 찾게 되고 두려움을 떨치고 하늘 높이 그네를 탑니다.


영화를 보면서 이건 영화보다는 소설에 어울리는 내용이구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더군요. 주인공 어린이의 연기는 무척 뛰어났고 톰 행크스, 산드라 블록등 조연들의 연기도 나무랄데 없었지만 담겨져 있는 내용이 워낙 많고 다양해서 영화가 다 담기 벅차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원작 소설을 읽지 못해 얼마나 생략되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상당부분이 생략되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랑하는 무언가를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제 마음을 잡아당깁니다. 상실한 뒤 그를 극복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위안을 얻기 때문이죠. 인생은 예기치 못한 상실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는 그 상실을 극복하고 배우면서 성장하고 또 누군가는 상실인지도 모르고 지나칩니다. 많은 사람들은 상실을 극복하지 못해 인생을 포기하기도 합니다. 그런면에서 이 영화는 상실을 극복하는 과정이 아름답고 의연하게 그려져 있어 추천할 만합니다. 영화를 보시면 알겠지만 ‘오스카’는 그냥 열한살 어린아이가 아닙니다. 때로는 어른보다 더 어른스럽게 인생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거나 극복하려고 애를 씁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죠. 단순한 ‘성장영화’로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무료 스트리밍 사이트 '오디오필' 소개

Posted by 호핀
2015. 5. 29. 13:39 IT/IT관련 정보/글


업무를 하거나 공부를 할때 유용할 만한 스트리밍 사이트를 하나 소개합니다.

'오디오필 (Audiophile)'이라는 사이트인데요.

320k bps까지 스트리밍이 가능해서 음질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플레시 플레이어등 팝업 형식도 지원하고 재생중인 음악 정보도 표시해주네요.

유행하는 팝송이나 가요는 지원하지 않고 재즈, 클래식, 바로크음악만 지원하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일하거나 공부하면서 듣기에는 오히려 좋은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사이트 운영자는 그리스 사람인 듯 하네요.

오디오필 사이트 주소 링크 : http://stream.psychomed.gr/webstream%20classical.html


무제한 사진 관리 클라우드 'Google Photos' 서비스 개시

Posted by 호핀
2015. 5. 29. 09:00 IT/Google / Chrome / 안드로이드


구글이 무제한으로 사진을 업로드 하고 관리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네요.
명칭은 'Google Photos' 또는 '포토'입니다.

Cover art
구글에서는 이미 구글드라이브, google+photo, 갤러리, 사진등의 명칭으로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지만 이번 발표로 '포토'로 사진, 동영상 관리 플랫폼을 통일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 자동으로 안드로이드폰의 사진 및 동영상 저장
- 쉬운 사진 정렬 및 공유 기능
- 오래된 사진 접근시 우측의 스크롤 핸들 및 핀치 줌인-아웃으로 신속한 접근
- 타임라인상의 콜렉션으로 시간대별 용이한 접근
- 사진 자동인식기능 및 태그없는 사진도 키워드로 검색 가능
- 자동 GIF 생성
- 탭 앤 드래그로 사진 다중 선택
- Get Link 기능으로 공유시 타인은 앱 없이 감상 가능
- 사진, 동영상 무제한 클라우드 저장 
   단, 사진은 16메가 이상, 동영상은  FHD이상시 용량 제한
이 모든 것이 무료! 라군요

포토 - screenshot

기존의 클라우드 사진 저장 서비스와 유사하긴 하지만 빠른 접근 및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dslr등 고화질 사진기의 경우 원본이 16메가를 넘을수도 있어 원본 저장이 불가능할 경우가 생길수도 있고 무료 서비스인 만큼 갑자기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어 불안하다는 단점이 있군요.

저는 이미 플리커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그다지 관심이 가진 않지만 앞으로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점점더 좋아지고 있는 만큼 스마트폰 카메라의 사진을 백업하고 공유하는 기능으로서는 유용할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플리커의 기능 상당수가 포토에서도 구현된 다는 점인데요.
사진 자동인식 기능이라든지, 타임라인등의 기능은 플리커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 구글 '포토' 웹 링크https://photos.google.com/


읽고 싶은 ebook '수전 손택의 말'

Posted by 호핀
2015. 5. 28. 10:58 문화/ebook/이북소식들

수전 손택의 말 - 


수전 손택 & 조너선 콧 지음, 김선형 옮김/마음산책

언젠가 부터 종이책을 사지 않고 있습니다.  책을 들고 다닌다는 것이 부담스럽기도 하고 집에 책을 정리할 충분한 공간이 없기도 해서 입니다.

무엇보다 최근에는 이북으로도 좋은 책들이 출간되고 있어 이북만 읽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어디선가 수전 손택의 글이 좋다는 글을 읽어서 작가의 책을 한번 읽어보리라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북으로 출간되어 반가운 마음에 소식을 전합니다.

수전 손택은 1933년에 태어나 2004년 백혈병으로 사망했습니다. 소설가, 에세이스트, 예술문화평론가, 연극연출가, 영화감독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소설가라고 합니다.

그의 작품 중 국내에 이북으로 출간된 것은 '수전 손택의 말'이라는 이 책 뿐인것 같습니다. 

이 책은 1978년 '롤링 스톤'지와 가졌던 인터뷰를 모은 책이며, 수전 손택이 자신의 책들의 내용과 좋아하는 작가, 뮤지션, 글쓰기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다룬다고 합니다. 인터뷰 글의 특성상 비교적 평이한 내용인 것 같습니다.

교보 '샘' 에는 없어 빌려보지는 못하겠고 조만간 사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전자담배 소식] 서브옴이 가능한 가변형 배터리 FLASKMAN 40W

Posted by 호핀
2015. 2. 25. 10:51 전자담배/전자담배배터리/모드


'FLASKMAN'은 VaporDna사에서 출시된 가변형 배터리이다. 

최대 40w까지 출력이 가능하며, 최저 0.16옴까지 지원한다. 서브옴을 지원하는 가변형 배터리라고 하더라도 보통 0.3~0.5옴까지 지원하는 경우가 많은데 0.16옴 지원이니 저저항 걱정은 하지 않고 사용해도 되는 배터리이다.

가장 중요한 구동칩은 dna40을 사용하고 있어 적정한 저항선(니켈선)을 사용한다면 온도제한도 가능하다.

제원은 아래와 같다.

6061 Aluminum Enclosure
Exclusive Custom Milled Red Aluminum Buttons
DNA 40 by Evolv Certified Device
Stainless Steel 510 Fittings and Threading
Spring-loaded Brass Positive Pin
Brass Negative Discs
Power Regulated Digital Switch-Mode DC-DC Converter
Utilizes a Small OLED Display
Temperature Protection
Preheat
Step Up/Step Down Topology
Digital Controls
Onboard Buttons
Synchronous Rectification for Maximum Battery Life and Minimal Heat Generation
Output Power: 1 - 40 Watts
Output Voltage: 1 - 9.0 Volts
Output Current: 16.0 Amps
Atomizer Resistance, Standard Wire: 0.16 - 2.0 Ohms
Atomizer Resistance, Temperature Sensing Wire, Cold: 0.10 - 1.0 Ohm
Input Voltage: 3.1 - 4.3 Volts
Input Current: 0.5 - 16 Amps

요즘 등장하는 가변기기 중에는 이 제품처럼 플라스크 모양의 제품이 많다. 휴대용 술병모양이라고 할 수 있는데 양쪽 원형모양에 배터리를 2개 넣을수 있고 손에 쥐기 편해 이러한 모양의 제품이 인기가 많은 모양이다.

하지만 휴대용 술병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동양권에서는 생소한 디자인이고 배터리가 2개 들어가는 만큼 크기와 무게가 만만치 않을것으로 예상되어 전혀 구매욕이 생기지 않는다.

제원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제품홈페이지에서 살펴보니 배터리는 18650 2개가 들어가는 모양이다. 2개의 배터리를 사용함으로써 초 저저항 서브옴을 사용할 수 있고 배터리 지속시간도 길다고 자랑하고 있다.

가격은 무려 299달러..거의 30만원이 넘어간다.

FastTech에서 찾아보면 비슷한 사양의 가변기기(40w,클론)를 7만원 정도면 구할 수 있다.

클론인 만큼 구동칩이 dna40은 아닌 것 같고 성능도 장담할 수 없다. 

제품 구매처 링크 : the Flaskman page on VaporDna!

전자담배 카라플, 카이푼등 무화기용 오링(O링) 판매처 모음 및 오링규격 보는법

Posted by 호핀
2015. 2. 25. 10:47 전자담배/전자담배팁
전자담배 무화기를 사용하다 보면 오링이 필요할 때가 있다. 

보통 무화기에 스페어 오링이 들어있긴 하지만 아예 제공되지 않는 제품도 있고 사용하다보면 찢어지거나 헐거워지기도 해서 추가로 필요한 경우가 있다.

많이는 필요없고 몇개 정도는 미리 구비 해놓으면 편리하다. 

인터넷을 찾아보면 전자담배용 오링을 파는 곳도 몇군데 있지만 비싸고 종류도 많지 않다.

차라리 낚시용이나 기타 기기용 오링을 사는 것이 더 싸고 종류도 많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0. 오링 규격 보는 법

오링은 위의 그림처럼 내경과 두께로 규격을 정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오링의 내경과 두께를 확인하여 아래의 사이트 중에 하나에서 구매하면 된다.




1. 지마켓 실리콘 오링


붉은색 실리콘 오링을 판다. 크기별로 구비되어 있어 아마도 필요한 오링은 이곳에서 다 구할 수 있을것이다.

카이플, 카라플등 대부분의 무화기는 경통이 투명한 것이 대부분이라 붉은 색 오링을 끼우면 검은색 보다 더 예쁘다.

다만, 실리콘 오링의 경우 재질 특성상 탄력이 약해 외부충격에 찢어지는 경우가 많다. 

판매는 5~10개 묶음 기준이다.


2. 지마켓 오링 2



1번과 판매처는 같다. 재질은 AN G S V계열이라고 하는데 정확히 어떤 성질의 재질인지는 모르겠다. 다만, 실리콘 재질의 컬러 오링보다는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하며,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링이라고 한다.

판매는 5~10개 묶음 기준이다.



3. 토치기어 오링


이곳은 특이하게 야광 오링을 판매한다. 밤낚시에는 유용할 것 같긴한데 무화기에는 굳이 필요가 있을지는 의문이다.

1개 판매 기준이다.


4. 빅바이트 낚시용 오링


판매는 5~10개 묶음 기준이다.


1~2번은 지마켓이외에도 옥션등 오픈마켓에 동일한 판매자가 같은 오링을 판매하고 있으니 편리한 곳을 이용하면 된다.

전자담배 사이트 추천 - 마더스밀크 클론 레시피등 '이베이프'

Posted by 호핀
2015. 2. 16. 16:05 전자담배/전자담배관련 사이트소개


이베이프는 전자담배 애용자가 직접 만든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생긴지는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회원수가 급격히 늘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사이트이다. 

전자담배 관련 커뮤니티/사이트는 크게 3가지 부류이다.

첫째는 k-vapor, ecigforum 처럼 개인이 운영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이다. 오늘 소개하는 이베이프도 이 부류에 속한다. 회원가입제이고 협찬사 배너를 통해 수익을 얻는다.

둘째는 네이버 카페이다. 대표적인 카페는 '전순모'이며  많은 회원수를 자랑하고 있고, 매일 수십건의 글이 올라온다. 포털사이트에속해있어 용어나 운영의 제약이 많다. 예를들어 '니코틴'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못해 '함초수'로 변경해서 사용한다든지 중고거래를 금지하고 있다든지 하는 제약이 있다.

셋째는 포털 커뮤니티 사이트내에 속해 있는 커뮤니티이다. 뽐뿌 사이트의 전자담배 포럼이 대표적이며 뽐뿌 사이트 자체의 특성상 해외 직구에 대한 최신 정보가 많은 편이다. 단, 포럼의 형태이기 때문에 카페나 개인사이트보다 접근성이 떨어지고 약간의 불편함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베이프는 첫번째 카테고리에 속하며 개인이 운영하는 회원제 사이트이다.

기성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으면서 연초를 끊지 못하시는 분이나 기성 전자담배에 아쉬움을 느껴 리빌더블 무화기의 세계에 입문하고자 한다면 강력 추천하는 사이트이다.

이베이프는 앞서 소개한 커뮤니티/사이트에 비해 강력한 몇가지 특징이 있다.


첫째는 유명한 마더스밀크, 그랜드마스터등 해외 유명 액상들의 클론 레시피가 잘 정리되어 있다는 점이다. 

레시피란 전자담배 액상을 제조하기 위한 공식같은 것이다. 전자담배액상은 크게 3가지 성분과 니코틴으로 구성된다. 바로 PG, VG 그리고 향료이다. PG는 향료와 액상을 잘 섞이게 하는 역할을 하며 VG는 담배연기와 같은 기체를 발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무화량을 늘리려면 VG의 양을 늘리면 된다.

이베이프 사이트 운영자가 직접 정리한 해외/국내의 유명 전자담배레시피들을 보기쉽게 잘 정리했을뿐만 아니라 회원이 직접 레시피를 입력하고 관리할 수 있는 '레시피 계산기까지 제공하고 있어 이베이프 한곳에서 전자담배 액상제조에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둘째는 '코일계산기'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리빌더블 무화기는 많은 종류가 있지만 저항선을 감아 전자담배 액상을 기화시킨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때 저항선의 두께와 감은 횟수에 따라 저항이 달라지고 저항이 낮아질 수록 많은 기체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정확한 목표 저항값을 찾기위해서는 옴 측정기가 필수인데 코일계산기를 사용하면 옴측정기가 없어도 비교적 정확한 저항값을 구할 수 있다.

코일계산을 할 수 있는 해외사이트나 앱은 많지만 이베이프처럼 커뮤니티 역할, 액상레시피 제공을 하면서 코일계산기까지 제공하는 사이트는 내가 알고 있기로는 해외에도 거의 없다.

타 전자담배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공동구매나 장터 기능도 있기 때문에 전자담배 사용자라면 꼭 즐겨찾기 할 필요가 있는 사이트라고 생각한다. 회원가입 없이도 대부분의 글을 볼 수 있지만 개인 전자담배 액상 레시피를 관리하거나 중고장터를 이용하려면 회원가입을 하고 이용하는 편이 좋겠다.

회원가입은 이메일 정도로 간단하다. 아직까지는 업체의 협찬도 없고 구글 애드센스 광고 정도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전자담배 순수 사용자들의 입장에서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으며, 운영자의 적극적인 운영노력으로 컨텐츠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어 추천하는 전자담배 관련 사이트이다.

** 링크 : 이베이프 




'좀비들'을 읽고서(김중혁)-사람을 먹지않는 좀비이야기

Posted by 호핀
2015. 2. 16. 14:31 문화/책

김중혁 작가의 책을 읽어보진 않았지만 적어도 '좀비들'이 좀비에 관한 본격 장르소설은 아니겠다는 생각은 하고 읽었다. 기대한 것은 스티븐 킹 류의 소설이다.  대놓고 스티븐 킹을 존경한다는 정유정 작가의 '28'도 나왔으니 이제는 '좀비'에 관한 소설도 우리나라에서 나올 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결론을 먼저 이야기하자면 '좀비들'은 스티븐 킹 보다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쓴 좀비 이야기로 읽힌다.

좀비물에 필수적인 공포와 긴장감은 쏙 빠지고 삶에 대한 허무, 기이한 세계, 음악에 대한 집착등이 모여 있다. 

줄거리는 간단하고 편하게 읽힌다. 문장은 간결하고 짧다.

주인공 채지훈은 자동차를 타고 이동전화 신호를 체크하는 것이 직업이다. 우연히 신호가 잡히지 않는 한 마을-고리오마을-을 방문하게 되고, '홍역', '뚱보130', '케겔'등 다양한 사람들과 좀비를 만나면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좀비는 군부대에서 살상연습용으로 개발한 것으로 군인들이 살인에 무감각해지도록 훈련하는데 쓰인다. 그래서인지 책속의 좀비들은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공격하거나 쫓아다니지 않는다. 하물며 사람들을 잡아먹거나 좀비바이러스를 옮기지도 않는다.  

예스24와의 인터뷰에서 작가는 '죽음이라는 큰 주제를, 허그쇼크로 받아들일 수 있는 존재. 살아 있는 것도 아니고, 죽어 있는 것도 아니고, 기억은 없고. 이런 것들이 겹쳐 있어서, 죽음에 대해 제대로 질문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라고 했다.

책속에서 '허그쇼크'는 물리적인 충격을 완벽하게 흡수하여, 달리는 차 안에서도 LP를 들을 수 있게 해주는 턴테이블이다. 주인공 채지훈은 어머니의 죽음과 형의 죽음을 겪으면서 일상과 단절되어 지내는 사람이다. 하루키 소설의 등장인물들처럼 삶과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남과의 관계에서 의미를 찾지 못하는 사람이다. 그러던 중 '홍역'의 가짜 죽음으로 알게된 홍역의 딸 '홍이안'에게 사랑을 느끼게 되고 절친한 '뚱보 130'이 좀비로 변하는 것을 막기위해 애쓰면서 적극적으로 변해간다.

하루키의 소설이 그러하듯 줄거리는 큰 의미가 없고 극적인 사건해결도 없다. 가볍게 읽히지만 무언가 의미를 찾아야한다는 강박감을 주는 그러한 소설이다.

최근 읽은 국내 소설중에서는 상당히 재미있게 읽은 소설이다. 김중혁 작가에 대해서 여기 저기 칭찬의 글이 많아 도서정가제가 시행되기 전에 작가의 책 몇권을 한꺼번에 산적이 있고 그중 좀비들을 제일 먼저 읽게된 셈인데 남은 소설도 기대가 된다. 

어쩌면 작가는 좀비와 우리들은 다를 바가 없고 삶은 외부로부터의 충격 또는 내부로부터의 충격을 흡수하면서 살아갈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여전히 살아있는 우리들은 가슴속에 '허그쇼크'를 장착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책에서 인상적인 부분중에 하나는 주인공 채지훈이 형의 유품인 50장의 LP를 차에서 듣기위해 '허그쇼크'라는 자동차용 LP플레이어를 사용하는 내용이다.

LP 플레이어를 트렁크에 설치해서 사용하는 제품인데 진동이 심한 자동차에 설치하는 제품인 만큼 쇼크방지가 중요한데 최첨단의 기술을 사용해서 쇼크를 방지할 수 있는 제품으로 책에 묘사되어 있다.

주인공이야 자동차를 하루종일 사용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차에서 LP를 듣는 것이 불가피할 지 몰라도 보통의 우리들은 차에서 LP를 들을 필요가 없다. 하지만 왠지 궁금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았다.

그랬더니 자동차용 LP플레이어가 정말 있었다. 1950~60년대에 출시된 제품으로 명칭은 '하이웨이 HiFi'란다. 그 당시에는 음악을 들을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수단이 LP였으니 시장성도 있었을 것이다. 

아무튼 '좀비들'에 나오는 '허그쇼크'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으며 작가의 상상물이다.


[전자담배 소식] 새로나온 가변형 배터리 Aspire ESP 30W

Posted by 호핀
2015. 2. 13. 09:41 전자담배/전자담배배터리/모드


요즘 하루가 멀다하고 전자담배 관련 신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작년말부터해서 무화기, 배터리 신상품이 계속해서 출시되고 있는데요.

그만큼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전자담배 열풍이 뜨겁다는 증거겠죠.

최초의 서브옴 기성 무화기 아틀라스로 유명한 아스파이어사에서 새로운 가변형 배터리를 출시하였습니다.

Aspire ESP 30W로 이름 붙여진 가변형 배터리는 서브옴인 0.3옴까지 지원하는 내장형 전자담배 배터리입니다.

자사의 아틀라스를 염두에 두고 서브옴이 가능하도록 제작한 것 같습니다.

제원은 

* 1900mAh LiPo Battery
* 5-30W Adjustable
* Self-Adjusting 510 connections.
* Will fire atomizer resistances as low as 0.30 Ω

입니다.

아쉬운 것은 작지 않아 보이는 크기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용량이 1900mAh로 크지 않다는 점입니다. 출시한지 꽤 되고 더 작은 크기인 아이스틱의 배터리 용량이 2200mAh인 것을 감안하면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적은 용량인데요.

만약 서브옴 무화기를 사용하신 다면 한번 충전해서 하루종일 사용하기에는 부족한 용량입니다.

 


또 상단의 노브를 돌려서 와트를 조절할 수 있는것 같은데 보기에는 예쁠지 몰라도 실 사용에는 불편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습니다. 

해외 출시 가격은 $49.99입니다. 아이스틱 30w와 비슷한 가격이네요.

아직 사용기가 올라오지 않아 정확한 크기등 세부 정보를 알 수 없지만 아이스틱보다 작은 크기가 아니라면 큰 경쟁력은 없을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적어도 저는 아이스틱보다 크기가 작지 않다면 구매하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소설 '싸드(THAAD)'를 읽고서

Posted by 호핀
2015. 2. 10. 14:26 문화/책



가끔 신문이나 뉴스에서 등장하는 싸드라는 용어가 등장합니다. 전쟁하는데 필요한 것. 미사일과 관련된 것 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이 소설은 그 '싸드'를 소재로 한 스릴러물입니다.

여기에도 미국 경제위기, 달러화 약세를 더하여 소설을 완성했습니다.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의 "미국은 전쟁을 필요로 하는 나라다!"라는 말이 소설에서 중요한 주제입니다.

여기에 마찬가지로 경제가 좋지 않으며 극우주의자들이 권력을 잡고 있는 일본의 이해와 맞물려서 한국을 무대로 중국을 상대로 미국 일본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가정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싸드는 중국의 대륙간탄도탄을 근거리에서 감시하는 것을 요체로 하고 있으며, 시스템에 변형을 가하면 요격도 가능한 강력한 방어체계다'

중국은 싸드가 한반도에 배치된다면 미국을 견제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탄이 모두 무용지물이 되어 큰 위기를 맞게 됩니다.

한반도를 둘러싸고 미중일 간의 이러한 이해관계 속에서 한 연구원이 미국이 전쟁을 벌이려고 한다는 정보를 알게되고 그가 죽음으로써 발생한 의혹을 한 변호사가 밝혀내려고 노력하는 것이 큰 줄기입니다.

거대 권력의 의혹을 파헤치는 변호사라는 소재가 존 그리샴을 떠올리게 하지만 법적인 지식을 바탕으로한 그의 소설과는 달리 '싸드'는 '전쟁을 경제위기 극복의 수단'으로 악용하려는 세력이 있다는 것이 전부입니다.

치밀한 이야기 전개나 공감이 가는 등장인물은 없습니다. 대화는 비현실적이며, 사건들도 단순화어 몰입을 방해합니다. 무엇보다 '싸드'의 결말은 너무 황당해서 1편이 끝났나 싶을 정도입니다. 사건은 해결되지 않고 너무 거대한 세력이라서 어쩔수 없다라는 정도로 마무리됩니다. 아마도 작가는 '싸드' 와 '미국은 전쟁이 필요한 나라'라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자 서둘러 소설을 만들어낸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무리가 있는 설정이나 이야기 전개는 과감히 무시하고 말이죠.

적어도 군데 군데 드러나는 유치한 대화만이라도 조절했다면 훨씬 나았을텐데 말이죠. 대중오락소설이라고 수준이 떨어지거나 유치할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아뭏튼 끝까지 읽긴 했으니 아주 엉망인 소설은 아닙니다. TV드라마 수준이 소설이라고 생각되네요.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태프트 리포트' 라고 해서 각 장의 앞머리에 주요 정치인을 묘사한 글이 나오는데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미국에서 바라본 입장이지만 대상이 되는 정치인을 비교적 정확히 묘사하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마지막에 다크호스처럼 표현되는 '윤상현'에 대한 글은 그다지 신뢰가 가지도 공감이 가지도 않네요. 

해외직구시 유용한 페이팔 환전 요청법

Posted by 호핀
2015. 2. 10. 11:44 전자담배/전자담배팁
최근 해외직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말이지요.

금연을 하고 전자담배를 시작하면서 중국쪽 셀러에게 구매하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전자담배 관련 기기들을 살 수 있음을 알게되어 최근 몇달동안은 정신없이 질러댄 것 같습니다.

해외 직구를 하다보면 불가피하게 환불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해외결제는 주로 비자나 마스터등의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로 하게 됩니다.

해외구매시 아무래도 언어문제와 사이트의 신뢰성등을 정확히 알 수 없어 반품이나 환불시 불편함을 겪게 되는데요. 저는 그나마 오랫동안 운영하고 있고 규모도 있어 신뢰할 만하다고 생각해서 페이팔을 이용해서 결제를 하고 있습니다.

페이팔을 이용하는 방법은 이번 주제가 아니라서 다른 블로거 분의 글을 아래에 링크하였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최근에 중국의 한 사이트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전자담배 관련 기기를 판매하길래 냅다 질렀지만 오류로 드러나서 환불하게 되었습니다. 결제는 페이팔로 했구요. 해당 사이트에는 전액 환불의사를 밝혔지만 며칠이 지나도 조치가 없네요.

이런 경우 페이팔에도 환불요청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페이팔이 아직까지 한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 영어의 압박이 있지만 아래의 스크린 캡쳐를 따라가면 누구나 쉽게 환불 요청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외구매 페이팔 결제시 환불 요청하는 방법

1. 메인 화면 상단 'Resolution Center'를 클릭해서 들어갑니다.

2. 좌측 하단에 보시면 노란색으로 표시된 'Dispute a Transaction'버튼을 클릭해서 문제가 된 결제 내역을 찾습니다.

3. 결제 내용과 금액을 확인해서 문제가 된 결제내역 앞의 원형 체크박스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하단의 'Continue'를 선택해서 다음화면으로 진행합니다.

4. 구매항목에 대한 환불요청이기 떄문에 'Item dispute' 체크박스를 선택합니다. 마찬가지로 'Continue'를 선택해서 다음 화면으로 진행합니다.

5. 환불요청 사유를 선택하는 단계입니다. 물건을 받지 못했으니 붉은색 박스로 표시된 항목을 선택합니다.

6. 환불요청 사유를 세부적으로 적는 단계입니다. 먼저 구매물품의 카테고리를 선택합니다. 여러 항목이 있는데 유사한 항목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기타 물품을 선택했습니다. 하단에는 판매자에게 보내는 메세지를 적을수 있는데 영어를 못한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아래와 같이 그냥 적으시면 됩니다. 급하게 적느라고 'they'로 적었지만 문법에 맞지 않는군요. 뭐 상관없습니다. 몇번의 해외구매 경험상 문법에 맞는가 여부는 상관없습니다. 뜻만 통하면 되더군요. 구글영작을 통해서 원하는 메세지를 번역해서 사용해도 상관없습니다. 

7. 모든 페이팔 환불요청 단계가 끝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되면서 일단 요청단계는 끝나게 됩니다.

얼마 뒤 확인메일이 오게되고 1-3일내에 환불처리가 됩니다. 해외 구매업체에 환불요청을 한 뒤 페이팔에 환불요청을 추가로 하게되면 좀 더 빠르게 환불처리가 될 것입니다.


전자담배액상 레전드 T1/토르크향 액상 사용기

Posted by 호핀
2014. 9. 11. 10:38 전자담배/전자담배 액상

연초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꾼지 2주차입니다. 이로써 전자담배는 3번째 도전입니다. 1세대 솜방식 무화기 전자담배를 사용하다가 액상보충의 불편함 탄냄새등으로 포기한 적이 있구요.현재의 카토마이져 방식의 전자담배와 연초담배를 병행해서 피우다가 포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다시 시도하고 있습니다...


전자담배기기는 울티1453을 주로 사용하다가 2043과 부스터 튜브로 바꾸었습니다. 혹시 전자담배를 시작하신 다면 2043 부스터튜브 세트를 강력추천합니다. 액상과 건전지를 자주 충전할 필요가 없어서 연초담배와 흡사한 사용감을 주거든요.


나중에 자세한 리뷰를 해볼 예정입니다.


오늘은 레전드몰에서 나온 레전드T1향을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헤일로 토르크56을 맛있게 태운 경험이 있어 많은 기대를 하고 구매한 제품입니다.(훨씬 싸기 때문에...)



우선 첫향은 헤일로와 상당히 비슷하군요. 헤일로는 갈색 비슷한 색이 약간 있는데 레전드는 무색입니다. 점도는 유사하거나 좀더 강한 것 같습니다.


무니코틴이기 때문에 가지고 있던 100mg/ml 니코틴 희석액을 사용해 봅니다. 12mg/ml 정도의 니코틴 농도 전자담배 액상을 주로 사용했기 때문에 3ml를 섞습니다. 원래 20ml이기 때문에 총 량은 23ml가 되고 니코틴 농도는 약 13mg이 되는 군요.


참고로 레전드 액상통은 여유가 없어 니코틴 희석액 3ml를 넣게 되면 넘칩니다. 하는 수 없이 서비스로 주신 공병에 T1액을 조금 덜어내고 희석한 뒤 다시 서로 섞는 식으로 했습니다.


헤일로 토르크는 특유의 향과 함께 적당한 무화량, 단맛이 매력적인 액상입니다. 트리베카나 RY4와는 달리 달달한 향이 적어 실내에서 피워도 냄새가 많이 나지 않는 점도 특징입니다.


레전드 토르크는 향은 무척 비슷하지만 헤일로와 차이가 꽤 나는 군요. 일단 무화량이 1/2 수준으로 적고 단 맛이 거의 없습니다. 밍밍하다고나 할까요...흡사 가습현상이 온 것처럼 맛과 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헤일로 토르크는 끝 맛에도 진한 향이 느껴지는 편인데 레전드 토르크는 첫 맛과 끝 맛이 다르군요. 특히 끝맛은 화학적인 맛 느껴져 부담스럽습니다.


좀 더 숙성기간과 적응기간이 필요하겠지만 실망이군요. 가격이 거의 절반이하라는 점을 감안해도 매력적이지 않습니다.게다가 타격감이 상당히 강해서 다음부터는 니코틴 희석액을 2ml 정도만 넣어야 겠습니다. 같이 산 레전드 트리베카와 꽃시가향은 어떨지 걱정이 됩니다.


향후에는 단맛이 나는 향을 조금 섞어볼까 생각중입니다.

미드 '헬릭스'를 보고서

Posted by 호핀
2014. 8. 26. 09:56 문화/미드

미드 '헬릭스'를 보고서 

 

 헬릭스는 14년 1월부터 3월까지 방영한 SF 호러물입니다.


SF를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는 Syfy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신뢰를 가지고 보았습니다.



1. 북극이라는 낯선 장소
2. 거대기업과 정부의 결탁 의혹
3. 원인을 알수없는 바이러스성 질병
4. 가족의 감염
5. 일에 미쳐 이혼한 주인공

등 이런 종류에 필요한 기본적인 공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미드군요.

장소만 바꾼다면 '더 리버'라든지 '사이베리아'와 유사한 내용입니다.
(아쉽게도 두 미드 모두 캔슬되었죠)

최근 작품으로는 현재 방영중인 '더 스트레인'도 있네요.

'로스트'처럼 지속적으로 떡밥을 던지거나 과거를 교차하며 진행하지 않는다면
시청자의 큰 관심을 끌어내기 힘든 장르입니다.

몇가지 공식처럼 되어있는 전개가 반복되다 보면 식상하기 마련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TV용 드라마는 제작비의 한계로 소재와 상상력을 확장시키기가 힘듭니다.

결국 제작자와 감독이 얼마나 영리하게 작품을 끌어나가는 가가 작품의 생명을 지속시키는 힘이겠죠.

SF호러물/ 바이러스물 / 좀비물은 워낙 좋아하기 때문에 '헬릭스'도 일단 끝까지 보게 될 것 같습니다.

전반부만 보자면 그럭저럭 재미있고 북극의 거대 연구기지를 보는 즐거움도 있군요.,

베게, 방석, 메트리스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백팩

Posted by 호핀
2014. 8. 19. 10:48 theFUN/Items
베게, 방석, 메트리스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백팩



디자인이 약간 촌스러워 보이기도 하네요.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백팩입니다.
요즘 같은 여름에는 소재가 더워보이기도 하네요.

평범해보이는 이 백팩에는 놀라운 기능이 숨어 있습니다.


내부에 탈 부착이 가능한 작은 에어메트리스가 있어 
베게, 방석, "매트리스"등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도서관이나 회사에서 책상에 엎드려 잠깐 눈을 붙이고 싶을때가 
있는데 불편하기도 하고 이마에 자국이 남을까봐 걱정되기도 하는데
이 백팩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머리를 뉘일 수가 있겠군요.


여행을 갈때는 간이 침대로 사용할수도 있을것 같네요.



관련 정보는 이곳을 클릭하면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USB메모리 방열판 실패기 - 포고리눅스 타버리다

Posted by 호핀
2014. 8. 19. 10:01 IT/IT관련 정보/글
포고리눅스는 저가형 NAS입니다.  

처음에는 B01모델을 사용하다가 조금더 사양이 좋은 E02모델로 NAS를 구축하여
저렴한 비용으로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3~4만원의 비용으로 외장하드를 연결하여 NAS를 구축하고 SAMBA, FTP등으로 XBMC를 
이용하면 정말 유용합니다.

사용하다보면 열이 많이 나게 되고 어떻게 하면 열을 줄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포고 내부 부품에 방열판도 부착해보았습니다. 

방열판을 설치하니 예전보다 먹통이 되는 횟수가 현저히 줄더군요.


사용하다보니 좀 더 욕심을 내게 되더군요.

포고를 NAS로 이용하려면 USB메모리를 통한 부팅 및 운영체제 운영이 필수적인데
그러다보니 USB메모리에서 발생하는 열도 무시못할 수준입니다.

그래서 위 사진처럼 본체의 플라스틱을 뜯어내고 방열판을 붙였습니다.

왠지 예전보다 뭔가 있어보이는 디자인에 일단 만족하고 
방열판을 2개나 붙였으니 열을 팍팍 내보낼수 있을것 같아 기분이 좋더군요.

문제는 포고에 연결한 후 1시간이 지난 후에 발생했습니다.

포고에서 이상한 타는 냄새가 나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더 심해지더군요.

결국 포고를 뜯어보니 전원부의 다이오드처럼 생긴 부품 2개가 탔더군요.

그전까지 1년이 넘게 이상없이 잘 사용했기 때문에 USB메모리의 문제가 아닌가 강하게 
의심이 갑니다.

암튼 잘 사용하던 포고에 쓸데없는 짓을 해서 고장을 내버린 셈입니다.

다행히 바로 미개봉품 중고 포고를 구하게 되어서 구매예정입니다만
이번에는 내부 방열판이고 USB메모리 방열판이고 설치하지 않을 작정입니다.

만들어진 그대로 사용하다가 열 때문에 다운된다면 조금 식히고 사용하면 되니까요...

무엇이든 욕심을 내는 것은 화를 낸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더군요.

덕분에 포고 재설치를 위해 상당시간 귀찮음과 노력해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7월 다섯째주 무료 이북 다운로드 이벤트 소개 - 예스24, 알라딘

Posted by 호핀
2014. 7. 29. 11:14 문화/ebook/이북소식들
7월 한달동안 예스24와 알라딘에서 무료이북 증정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무협이나 로맨스와 같은 장르문학이 아닌 읽어 볼 만한 이북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기회를 놓치지 말고 다운로드해서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예스 24

http://www.yes24.com/eWorld/EventWorld/Event?eventno=98271

'한 번은 독해져'라는 오전9시, '스파이처럼 일하라'는 오후 2시에 받을 수 있네요.


인원수는 매일 100명입니다. 경험상 금방 끝나니 정각에 맞추어 다운로드 받으세요.

한번은 독해져라스파이처럼 일하라


2. 알라딘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ebook.aspx?pn=140314_freeeBook

오전 10시부터 150명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이 책 역시 경쟁이 치열하니 정각부터 대기해야 다운로드 가능할 것 같네요.



고전부터 최신까지 미드, 영화 영어자막, 스크립트 모아놓은 사이트 2곳 소개

Posted by 호핀
2014. 7. 21. 15:27 IT/IT관련 정보/글

각종 미드, 영화등의 영어 스크립트를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smi, srt 형식의 자막을 제공하는 사이트는 아니고 영어로 된 스크립트/대본을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영어자막으로 공부를 하시다가 복습을 하기위한 사이트로 활용하면 좋을 듯 싶네요.

아니면 영어대사를 연습하여 헐리웃 배우가 되는 용도로로 사용하셔도....




아랍어, 영어등 다양한 언어의 자막을 제공하는 사이트입니다.

영화 및 미국 드라마의 다양한 릴의 자막을 제공합니다.

자막형식은 srt로 smi변환이 필요하신 분도 계실듯 하네요.

이 사이트의 특징은 다양한 언어와 배포릴에 따라 많은 자막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이잉크(e-ink) 스크린 스마트폰 케이스 소식

Posted by 호핀
2014. 7. 21. 13:26 문화/ebook/이북소식들
이북을 읽기에는 역시 이잉크 방식으로 된 디바이스가 좋습니다. 아무리 해상도가 높아도 LCD방식이나 아몰레드(AMOLED)방식의 스마트폰, 태블릿으로는 한시간 이상 이북을 읽기 힘들지요.

국내에서도 교보문고의 샘, 예스24 및 알라딘의 크레마 샤인, 크레마터치등 이잉크 기기들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별도의 디바이스를 가지고 다니는 것은 번거로워 가끔식 스마트폰으로 독서하기도 하는데요. 역시 눈이 상당히 피곤하고 컨디션이 나쁘면 머리까지 아프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해외에서는 이잉크와 LCD의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이나 아예 이잉크 스마트폰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해외 잉크게이스(INKCASE)사에서 스마트폰 케이스를 출시 준비중에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케이스 후면에 이잉크를 사용한 스크린을 설치한 형태인데요.


전용앱을 사용하면, '이북(ebook)', '스포츠/헬스앱', '사진'등을 후면의 이잉크 스크린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전용앱을 사용해야 케이스 후면의 이잉크 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시장에 정식 출시된 제품은 아니고 KICKSTARTER방식으로 7월부터 희망자를 모집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현재까지는 아이폰 5, 갤럭시S4, 갤럭시 노트2 스마트폰 케이스가 개발된 상태이고 점차 모델을 늘려갈 생각이라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와 유튜브 동영상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북할인소식] 리디북스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전6권) 단독할인 이벤트 이야기

Posted by 호핀
2014. 7. 18. 10:44 문화/ebook/이북소식들
이북업계의 강자 '리디북스'에서 이북세트 단독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할인품목은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총 6권이고, 전자책 정가 46,080원을 57% 할인해서 19,900원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알라딘에서 6권 가격을 합산하여 보니 34,380원이더군요. 상당히 할인폭이 큰 것 같습니다.

이벤트 기간은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입니다.

리디북스에서는 매월 초 1일부터 3일까지 포인트 더블 적립 정기이벤트를 하고 있으니 카트에 넣어두었다가 8월 초 리디캐시를 충전하여 구매하시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은 그리스 로마신화의 번역가로 유명한 '고' 이윤기 선생의 딸 이다희씨가 번역했다고 합니다. 고전은 번역이 상당히 중요한데 이윤기 선생이 기획하고 감수했으며 친딸이 번역했다고 하니 단순히 돈을 벌기위한 번역은 아닐것 같네요. 그만큼 신뢰할 수 있다고 판단되구요.

다만, 이윤기 선생은 1권까지만 감수하고 돌아가셨으니 참고하세요.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은 총 9권으로 기획되었으며, 이북으로는 6권까지 종이책으로는 7권까지 출간되었네요.

구매처 링크는 아래에 있습니다.

7월 3째주 각 인터넷서점 무료 이북 이벤트 소식 - 알라딘 하루 10분 독서의 힘외 2권

Posted by 호핀
2014. 7. 15. 15:42 문화/ebook/이북소식들
알라딘 '하루 10분 독서의 힘'

[eBook] 하루 10분 독서의 힘- 인생을 바꾸는 순간 몰입 38법칙
임원화 (지은이) | 미다스북스 | 2014-07-01


매일 오전 10시부터 7월 20일까지 선착순 150명이네요.


인터파크 '연쇄살인범 지도 매핑'

[eBook] 연쇄살인범 지도 매핑 :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연쇄살인범들에 대한 지도 프로파일링
원제 : MAPPING THE TRAIL OF A SERIAL KILLER
저 : 브렌다 랠프 루이스 ㅣ 역 : 이경식 ㅣ 출판사 : 휴먼앤북스 ㅣ 발행일 : 2012년 02월10일


무료증정이 아닌 30일 무료 대여입니다.


예스 24 SERI 추천 5종 


매일 오전 9시 선착순 1권당 50명 7월 31일까지 무료입니다.


예스24  '천국에서 온 첫번째 전화'

천국에서 온 첫 번째 전화
미치 앨봄 저/윤정숙 역 | arte(아르테)


7월 2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00명 무료 증정입니다.


(이북 신간소식) 스티븐킹의 닥터슬립 1, 2

Posted by 호핀
2014. 7. 15. 15:24 문화/ebook/이북소식들
[eBook] 닥터 슬립
스티븐 킹 (지은이) | 이은선 (옮긴이) | 황금가지 | 2014-07-10 | 원제 Doctor Sleep

스티븐 킹의 신간 '닥터슬립' 이 종이책과 동시에 이북으로 발간되었습니다.

'닥터슬립' 출간 소식을 듣고 이북으로는 몇개월 뒤에나 볼 수 있겠구나 했는데 예상외로 빨리 출간되었네요.

스티븐 킹의 팬으로써 정말 기쁜 일입니다.


'닥터슬립'은 '샤이닝'의 후속작입니다. 전작은 잭 니콜슨 주연의 영화로도 유명하죠. 무려 36년만에 출간되는 속편입니다.

전편에서 살아남은 소년 대니가 중년이 되었다는 이야기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사놓고 아직 읽어보진 않았네요. 

신간이기 때문에 서점별 할인 혜택은 없는 것 같습니다.

닥터 슬립 1 -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황금가지


(이북 신간소식) 스티븐 킹의 다크타워 시리즈

Posted by 호핀
2014. 7. 15. 15:22 문화/ebook/이북소식들
[eBook] 다크 타워 1 : 최후의 총잡이 l 다크 타워 1
스티븐 킹 (지은이) | 박산호 (옮긴이) | 황금가지 | 2014-07-10 | 원제 The Dark Tower 1: The Gunslinger

작가별로는 이북 출판이 가장 활발한 작가가 바로 스티븐 킹이 아닌가 싶네요. 히트작들이 거의 다 출간되고 있고 '닥터슬립' 같은 경우에는 종이책과 동시에 발간되고 있기도 합니다.


다크타워는 총 7부작으로 계획되고 있으며 작가가 데뷔 이전부터 구상해서 30년 이상이나 계속 집필하고 있는 역작입니다. 

종이책으로 발간된 지는 오래되었지만 이북출간 소식은 없었는데 이번에 소리소문 없이 발간 되었네요.

종이책으로는 4부 '마법사와 수정 구슬' 상권(2003)까지 출간되었고 이북으로는 이번에 2부 '세개의 문'까지 출간되었습니다.

구간이기 때문에 '정가제free'가 적용되어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네요. 


다크 타워 1 : 최후의 총잡이 - 


스티븐 킹 지음, 박산호 옮김/황금가지


(이북 신간소식)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Posted by 호핀
2014. 7. 15. 14:27 문화/ebook/이북소식들
[eBook]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더글러스 애덤스(지은이) | 김선형 | 권진아 (옮긴이) | 책세상 | 2014-07-15 | 원제 The Hitchhiker's Guide to the Galaxy

몇 년전까지만 하더라도 정식 출간되는 이북이 많지 않았습니다. 불법 유통되는 텍스트본이 더 많았을 정도 였죠. 아마존의 대성공 후 국내 이북시장도 점차 활성화되어 이제는 꽤 많은 책들이 이북으로 출간되고 있습니다. 특히 작년부터는 동시출간 되는 경우가 많아져 격세지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는 종이책으로는 이미 오래전에 출간된 SF 고전입니다. 

해외에서는 영화로 제작되었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SF/과학소설류가 그다지 인기가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큰 반향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책을 좋아한다면 꼭 한번 읽어야 하는 소설입니다.

설마했는데 드디어 이북으로 출간되었네요. 5권 분권과 1권 합본으로 출간되어 편리한 대로 구매해서 읽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알라딘 등에서 50%이상 세일중이니 정가제 시행전에 꼭 한번 구매해서 읽어보세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합권 -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책세상


서피스 프로3 구매 필요성에 대한 몇가지 생각들

Posted by 호핀
2014. 5. 21. 17:06 IT/IT관련 정보/글
하드웨어의 명가 마이크로 소프트가 서피스 프로 시리즈의 세번째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습니다. 우리나라에는 8월경에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윈도우8이 나오면서 여러회사에서 태블릿PC들이 나오고 있지만 애플처럼 OS와 하드웨어를 함께 만든 회사라는 점, 그리고 서피스 시리즈 뿐만 아니라 게임기,키보드,마우스등 기존에 만든 제품들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았다는 점에서 사람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 같습니다.

애플의 아이패드와 안드로이드 계열의 태블릿PC들은 생산보다는 소비에 적합하고 특히 사무용으로 쓰기에는 불편해서 마소의 윈도우8을 채택한 태블릿PC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보는데요. 저도 윈도우 태블릿PC는 델베뉴 프로8과 아티브스마트pc 2대나 사용하고 있습니다. 업무상 오피스를 사용할 일이 많아 아이패드나 안드로이드 패드로는 어려운 부분이 많거든요.

 


서피스 프로3 무엇이 달라졌을까?



1. 개선된 디스플레이
    - 2160x1440 초고해상도의 환상적인 12인치 클리어타입 디스플레이

@ 고해상도가 대새이긴 하지만 윈도우 태블릿에서는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쓸만한 윈도우앱이 많지 않아 pc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데 마우스와 키보드 기반의 프로그램은 해상도가 높을수록 터치로 사용하기가 만만치 않거든요. 하지만 10.6인치에서 12인치로 화면도 커졌기 때문에 실 사용에 있어서 어떨지는 좀 더 두고 봐야 겠네요
   


2. 가벼운 무게
- 800g

@ 서피스 프로2의 무게는 907g이었죠. 손에 들고 사용하는 기기에서 107g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게 느껴집니다. 화면은 더 커지고 사양도 비슷하면서 100g이상을 줄였다니 기술자들이 얼마나 고생했을지 짐작이 가네요. 8인치 델베뉴 프로8의 무게가 395g, 비슷한 사양의 10.8인치 델베뉴프로11의 무게가 726g이니 화면크기와 사양에 비해선 가볍다고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나 맥북에어보다도 가벼운 무게입니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11.6인치 아티브스마트pc의 무게가 766g 이네요. 아티브 스마트 pc는 성인 남성이라면 한손으로 한시간짜리 미드 한편을 볼 만한 무게입니다. 서피스프로3 역시 잠시라면 한손으로 들고 충분해 사용해볼만한 무게일 것 같네요.
두께도 9.1mm로 맥에어보다 얇습니다. 이정도 사양에서는 무게와 두께 모두 합격점이라는 생각입니다. 


3. 편리한 멀티각도 킥스탠드 '캔버스모드'
- 다양한 각도로 킥스탠드를 거치할 수 있어 150도까지 기울여 거치할 수 있습니다.

@ 기존의 태블릿 PC는 거치를 할 수 있더라도 각도가 고정되어 있어 무릎등에 놓고 사용할 때 불편했는데요 서피스프로3는 다양한 각도로 최대 150도까지 기울기를 조정할 수 있어 어떤 상황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 중심의 사고로 제품을 개선했구나 하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든 개선상황이네요.



4. 원노트에 최적화된 펜
- 펜 뒤쪽에 달린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원노트가 실행됩니다.

@ 삼성의 아티브시리즈와 마소의 서피스 시리즈는 태블릿pc중에서도 필기가 가장 편한 제품에 속합니다.  특히 마이크로 소프트의 원노트와 합쳐지면 막강한 필기장으로 변신하죠. 원노트 때문에 태블릿 pc를 사시는 분까지 있을정도입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회의중 급한 메모를 해야할때 손에 든 팬의 버튼을 클릭하면 바로 필기를 할 수  있다면 확실히 편리할 것 같습니다. 다만 저처럼 에버노트를 주로 사용하는등 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을 위해 설정에서 바꿀수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5. 무난한 확장성
- USB 3.0 포트, 미니디스플레이포트, 마이크로SD카드 슬롯, 5메가픽셀 1080p HD카메라

@ 최근 출시된 태블릿pc와 비슷한 수준의 확장성입니다. 사용하는데 크게 부족한 점이 없겠네요.


✅  서피스프로3 살만한가?

전반적으로 볼 때 서피스프로3는 사고 싶은 제품입니다. 전작 서피스 프로2에 비해서도 많이 개선된 듯합니다. 사용시간도 9시간정도이고 베젤도 많이 얇아졌다고 하네요. 한가지 단점은 cpu와 ssd용량에 따라 80-200만원으로 출시되는 고가의 가격이 문제네요. 비슷한 사양의 델베뉴프로11은 거의 반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니까요.


[E-book 소식] '기록- 윤태영 비서관이 전하는 노무현 대통령 이야기' 출간소식

Posted by 호핀
2014. 5. 19. 12:03 문화/책

기록 - 


윤태영 지음, 노무현재단 기획/책담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또 하나의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벌어진 여러가지 일들을 보면서 노무현 대통령이 그리운 사람은 저뿐만이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살아계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계속 듭니다.

그런 아쉬움때문인지 '그'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생각에 '그'에 대한 책들을 계속 사서 읽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다양한 사람들의 글들을 모은 '그가 그립다'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그'를 잘 알기에는 뭔가 부족한 점이 많더군요.

'기록'은 노무현 대통령의 비서인 윤태영씨가 관찰하고 기록한 책입니다.

종이책으로 먼저 출간되었고 이제 막 이북으로 출간되었네요. 저도 이제야 사서 아직 읽어보지 못했지만 대체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충실한 기록'이라는 평이 많네요.

답답한 5월 이 책을 읽으며 그를 그리워하는 것도 한가지 위로가 되지 않을까요?

베뉴8프로 사용기 – 베뉴8프로 쓸만한가?

Posted by 호핀
2014. 2. 27. 16:30 IT/IT관련 정보/글

윈도우 8.1 테블릿 PC는 아티브스마트PC에 이어서 두번째 사서 써보게 되었습니다. 둘 다 아톰CPU를 사용하는 테블릿입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클로버트레일에서 베이트레일로 CPU가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정도. 베뉴8프로가 아티브스마트PC보다 성능은 향상되었으면서 가격은 3분의 1이상 저렴하게 출시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나 애플 테블릿도 사용해봤지만 오늘은 다른 OS테블릿PC간의 비교가 아닌 베뉴8프로만의 첫인상? 느낌? 위주로 사용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1. 무게

본격적인 윈도우 테블릿PC의 1세대인 아티브스마트PC에 비해 베뉴8프로는 좀 더 태블릿 같다는 느낌입니다. 우선 화면이 8인치로 줄면서 무게가 비약적으로 가벼워졌습니다. 기존 1세대는 10~11인치 제품이 대부분이었고 안드로이드, 애플의 태블릿보다는 두껍고 무거워 노트북에 가까운 느낌을 주었다면 베뉴8프로는 한손으로 들어도 부담이 없어 태블릿PC의 느낌이 강합니다.

2. 마감

델 베뉴8프로는 32기가 모델 같은 경우 30만원미만으로 구하실 수 있는 저가형 윈도우 테블릿입니다. 넥서스7이나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와 비슷한 크기이면서도 가격은 더 싼 편입니다. 가격을 고려한다면 베뉴8 프로의 마감은 훌륭한 편입니다. 인터넷 사용기를 살펴보시면 사용자들의 외관/마감에 대한 평가는 대체로 만족스러운 편이니 저혼자 느끼는 장점이 아닌 것 같습니다.

3. 성능

예전에 사용했던 아티브스마트PC에 비해 베뉴8프로가 훨씬 빠릿빠릿합니다. 단순히 수치상의 개선이 아니라 실사용에서 느낄수 있을 정로로 꽤 차이가 납니다. 기존의 클로버트레일 아톰 태블릿들도 쓸만하다는 느낌이었지만 베이트레일 태블릿들은 의외로 빠르네라고 느낄수 있을 정도입니다. 웹페이지 로딩 속도가 차이가 날 정도로 개선된 느낌입니다. 일반적인 문서작업이나 동영상 구동 뿐만 아니라 게임 구동 능력도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삼국지 12, 발더스게이트인핸스트 에디션, 문명4, 네버윈터나이트등은 원활히 구동됩니다.)
NAS를 이욯한 동영상 스트리밍도 아티브스마트PC는 종종 끊김이 발생했다면 베뉴8프로는 거의 끊김이 발생하지 않더군요.

 

베뉴8프로 살 만 한가???

동영상 감상, 문서작성, 웹서핑용으로 베뉴8프로는 살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벼운 무게와 오래가는 배터리등에서 만족스러운 편이고, 회사업무용으로도 메인으로 사용하기는 크기의 한계 때문에 무리지만 서브용으로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갤럭시노트2)를 사용하고 있어 태블릿으로는 윈도우를 선택했고 만족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해도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나 애플 태블릿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을 베뉴8프로는 할 수 있으니까요.

베뉴8프로는 각종 세일로 싸게 풀려 국내에 정식출시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굳이 해외구매를 하지 않더라도 현재 중고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베뉴8프로를 구매하신다면, 뽐뿌의 윈태블릿포럼 수전증님의 클린설치이미지를 꼭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복원파티션을 없앨 수 있어 용량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약간의 성능 개선도 있는 것 같으니까요.

[아이디어 제품] 메시지를 전하는 무선 조종 헬리콥터

Posted by 호핀
2013. 9. 12. 17:30 theFUN/Idea

무선으로 조종하는 헬리콥터라든지 비행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스마트폰의 앱을 이용해 조정하는 헬리콥터도 있더군요.

지금 소개하는 헬리콥터는 무선조정기능에다가 메시지 전달기능까지 있는 헬리콥터입니다.



무선조종기를 통하여 원하는 단어를 입력하면 헬기의 날개를 통하여 단어를 표현하는 식입니다.

아이 생일이나 프러포즈등에 활용하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