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유출된 아이폰5 사양입니다. 최근 유출된 아이폰5 루머중에서 그나마 신빙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아이폰5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액정크기입니다. 무려 4.2인치입니다. 960x640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라서 무척 선명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무게는 112g으로 갤럭시s보다 6g 가볍고 137g인 아이폰4보다는 무려 25g이나 가볍네요.
하단의 중앙 홈버튼은 그대로 유지되고 카메라는 1080p Full HD촬영이 가능한 8백만화소입니다. 아이폰4의 5백만화소의 카메라도 상당히 사진품질이 좋았는데 얼마나 더 좋아질지 궁금합니다. led플래시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32gb 모델과 63gb 모델로 발매될 예정이라네요.
이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대세는 4인치 이상이군요. 4.5인치정도가 표준으로 자리잡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최근에 제가 관심을 가지는 분야는 이어폰입니다. 여건상 오디오시스템을 갖춰 스피커를 통하여 음악을 감상하는 것은 불가능하고(금전적으로나 환경적으로나) 헤드폰은 착용하는 것이 불편해서 아무래도 이어폰에 손이 가더군요. 고가형하면 소니 888이 전부였던 십수년전과는 달리 지금은 고성능의 수많은 이어폰이 팔리고 있어 취미로 손색이 없더군요. (물론 돈이 많이 들겠지만요.) 앞으로는 제가 소지하고 있는 이어폰에 대해 하나씩 리뷰해볼 생각입니다. (이래저래 상당히 많이 모았거든요. 리뷰 작성후 손이 덜가는 것부터 방출할 예정입니다.)
트위터를 통하여 이어폰 상담도 해드릴 예정입니다.^^
포낙은 보청기를 만드는 스위스 회사입니다. 하지만 몇년전에 커널형 이어폰 PFE112를 출시하여 혜성같이 등장했죠. 112는 플랫한 소리에 완벽에 가까운 착용감으로 많은 이어폰 매니아를 매료시켰습니다. 지금은 그 열기가 조금 수그러들었지만 아직도 인기가 높은 커널형 이어폰입니다.
(위사진속의 제품은 포낙 112입니다.)
112는 판매방식도 상당히 특이합니다. 일반적인 이어폰 구입경로인 온라인샵이나 오프라인 이어폰샵이 아닌 포낙보청기 대리점을 통해서만 판매합니다. 대리점에 직접가서 청력검사를 받고 상담을 받은후에야 구입할수 있습니다.^^
112는 저도 소지하고 있고 즐겨 사용하는 커널형 이어폰입니다. 일반적인 평가는 고역이 맑게 들리지만 저역이 조금 부족하다는 평입니다. 제가 듣기에는 저역이 많은 이어폰에 비해서는 부족하지만 크게 모자람이 없습니다. 대체로 플랫한 음이 매력적이고 음악이 귀앞으로 많이 당겨져 들려 선명하게 들립니다. 청량하게 들리는 고역이 가장 매력적이지만 치찰음이 생기는 단점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가벼운 이어폰 무게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인한 뛰어난 착용감에서는 웨스턴랩스의 제품을 제외하고는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12는 하나의 밸런스드 아머츄어 트랜스듀서(BA)를 사용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그동안 듀얼BA를 채택한 제품이 후속작으로 나올것이라는 소문이 돌았었는데 드디어 올해 9월 출시된다고 하네요.
제품의 사양 및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Dual balanced armature transducers on each side.
Three sets of acoustic filters for different sound sigatures
Additional interchangeable cable with microphone
Silicone ear tips in three sizes (S,M,L)
Comply Foam tips in three sizes (S,M,L)
Cleaning tool
Perfect Fit silicone ear guides
Carrying case
100% compatibility with Apple products
Light-weight design (just 16g)
소문대로 듀얼BA가 채택되었고 112처럼 소리의 성향을 바꿀수 있는 필터가 제공되네요. 스마트폰 유저를 겨냥하여 교체가능한 마이크가 달린 선이 제공됩니다. 대중소크기의 실리콘팁과 컴플라이팁이 세쌍 들어있고 이어가이드와 클리닝툴, 휴대용케이스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선의 콘트롤러는 애플 제품과 완벽하게 호환된다고 하네요.
문제는 항상 가격! 무려 399유로. 미화로 650달러, 한화로 70만원이 넘군요. 듀얼BA중에서는 단연 최고가가 아닌가 합니다. ㅠ.ㅠ 소리는 112로 이미 검증되어 좋을것 같긴 하지만 가격만큼의 성능을 보여줄지는 미지수입니다.
파나소닉에서 카메라 폰을 내놓았습니다. 미러리스 카메라의 강자 GF시리즈와 루믹스 카메라로 이미 화질은 인정 받은 파나소닉이니 기존의 카메라 폰과는 상대가 되질 않을것 같네요.
뭐 여기까지는 그닥 새롭지 않습니다. 화질 좋은 카메라 폰이 나왔구나 하는 정도지요.
하지만 파나소닉의 Lumix P-05c은 무려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능이 내장되어 나온다는 군요. 기존 루믹스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던 Mega OIS를 내장하여 셔터속도 조정이나 소프트웨어적인 무늬만 손떨림 방지가 아닌 렌즈를 움직여 실질적인 손떨림 방지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사양은 1320만 화소와 Mega OIS에 화질이 좋기로 정평이 나있는 27mm 와이드 렌즈를 장착한다고 합니다. iAuto기능으로 별다른 설정 없이도 알아서 상황에 따라 설정을 맞춰주며, 1080p Full HD Movie 촬영이 가능하고, 3.3인치 터치 스크린으로 손쉬운 촬영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또한 Wifi 기능을 탑재하여 대응 기기로의 무선 사진 전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기능이 대박인데, 기존에 Eye-Fi라는 무선랜 내장 메모리를 사용해서 사진을 전송해왔던 저같은 사용자에겐 정말 필요한 기능이었거든요. 사진을 찍고 무선랜 사용이 가능한 지역에 전원을 킨 카메라만 놔두면 미리 설정해둔 노트북 뿐만 아니라 플리커, 피카사 웹앨범, 트위터, 페이스북까지 웹으로의 전송도 저절로 된답니다.
스마트폰이 대세인 요즘 카메라폰이 얼마나 인기를 끌지는 미정이지만, 특별히 스마트폰이 필요하지 않고 사진찍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사야할 필수 아이템이 될 것 같습니다. 휴대폰에 카메라기능이 더해졌다기 보다는 카메라에 휴대폰기능이 더해진 제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미국과 유럽시장을 먼저 공략한다고 하니 우리나라에는 언제 들어올지 미정입니다. 아마도 출시되지 않을것 같긴하네요ㅠ.ㅠ
본격적인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휴가하면 뭐니뭐니 해도 사진이죠. 남는것은 사진 밖에 없다는 말처럼 휴가가 끝나고 휴가때 찍은 사진들을 보는 일은 무척 즐겁습니다.
무거운 DSLR도 좋지만 스마트폰카메라나 똑딱이 카메라를 가지고 휴대성을 극대화하고 공간의 제약 없이 사진을 찍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특히 요즘은 스마트폰카메라나 똑딱이 카메라의 성능도 무척 좋아져서 만족할만한 사진을 찍을수 있답니다. 저도 한때는 DSLR에 미쳐서 더 좋은 바디, 더 좋은 렌즈를 사는데 혈안이 되었었지만 지금은 휴대성이 좋은 하이브리드 미러리스 카메라 GF1이나 갤럭시S를 가지고 사진을 찍는답니다.
가끔은 DSLR의 아웃포커싱이나 화질이 그리울때도 있지만 장비가 아니라 사진에 집중하는 요즘이 더 즐거운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무겁고 비싼 고가의 삼각대보다 지금 소개하는 가벼운 지지대를 사용해서 멋진 사진을 찍어보는것은 어떨까요?
삼단으로 접혀서 휴대가 간편하고 28달러의 저렴한 가격의 멋진 삼각대입니다. 모래나 땅속 깊이 고정하는 형태라서 비교적 안심하고 촬영이 가능하답니다. (물론 무거운 카메라 바디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이 책을 읽기전에 먼저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이책을 선택하는 사람들은 분명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사람일것입니다. 그 답이 과연 이 책에 있을까요?
(네이버 국어사전 중 행복 관련어휘 도식도)
사전적 의미의 행복은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라고 하네요. 뭔가 알것 같으면서도 막연하지요. 충분한 만족과 기쁨이라는 것이 어느정도지 감이 안 잡히는것 같습니다. 과연 내가 정말 행복한 상태인지 사전적 의미의 행복으로는 도무지 정의를 내릴수 없네요.
행복의 함정에서 이야기하는 행복의 비밀은?
이 책에서 저자는 행복에 대해서 다양한 관점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경제학자인 저자는 경제학 뿐만 아니라 심리학, 사회학적인 관점에서 행복에 대해서 살펴보고 있습니다.
(39페이지, 불행을 부추기는 비교습관)
저자는 미국, 영국, 일본등 선진국 사람들이 반드시 후진국 사람들보다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는 다는 것을 통계를 통하여 보여줍니다. 또한 부자가 가난한 사람보다 반드시 행복하지는 않는다는 것도 알려주지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그 비밀은 "비교습관"에 있습니다. 사진촬영이 조금 엉망이긴 하지만 위의 그림을 보시면 똑같은 길이의 선이지만 우측이 더 길어보입니다. 행복도 비슷한 성격이 있다고 합니다. 누구나 과거보다 더 많이 벌고, 더 잘입고, 더 잘먹지만 과거보다 더 많이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주변 사람들의 소득도 같이 올라가서 더 편해진 세상에 다 같이 살고 있기 때문이라는 거죠.
즉, 똑같은 경제수준,생활환경에 있다고 하더라도 미국등 선진국에 있는 사람보다는 후진국에 있는 사람이 더 큰 행복감을 느낀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치 그림속의 더 길어보이는 우측선처럼 말이죠.
(페이지101,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빅세븐)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일곱가지 요소
가족관계, 재정, 일, 공동체와 친구, 건강 그리고 개인의 자유, 개인의 가치관은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일곱가지 요소입니다.
이혼한 가정은 그렇지 않은 가정보다 불행하며, 실직한 사람은 직장에 다니는 사람보다 불행합니다. 많은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친구가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행복하기 마련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당연히 건강하지 못한 사람보다 행복하지요. 하지만 건강은 흔히 생각하는 신체적 건강보다는 정신적 건강에 더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장애인이라고 더 불행한 것은 아니니까요.
이 책에서 말하는 행복이란 삶을 즐기는 좋은 느낌이며, 시시각각 변하는 감정이 아니라 개개인이 느끼는 장기간의 평균적인 행복입니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의 좋은 습관도 중요한데, 저자는 다섯가지 행동을 제시합니다. 즉, 기부하기, 관계맺기, 운동하기, 감사하기, 스스로 배우기가 그것입니다.(위의 그림 참조) 이러한 정신적인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행복은 많은 사람들이 상대적인 것으로 느끼기 때문에 흔히 제로섬 게임으로 느낍니다. (다른 사람의 불행을 보면서 상대적으로 내가 얼마나 행복한지를 느끼는 것이지요. 쉽게 말하자면 남의 불행은 곧 나의 행복이라는 말이지요.)
하지만 참된 행복은 제로섬게임이 아닌 포지티브섬 게임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이익이 되는 게임, 모든 사람이 행복한 상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자는 행복운동을 제안합니다.
누구나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지만 혼자의 힘으론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이 함께 자신의 삶과 타인의 삶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행복을 찾는 일이 훨씬 쉬워질테니까요. 이런 의미에서 저자는 행복운동을 제안합니다. (주로 온라인상에서 활동하는 것 같습니다.)
행복운동의 목표는 행복을 늘리고 고통을 줄이는 것입니다. 사회가 행복해지려면 개인들이 타인을 돕는 행위에서 많은 행복을 얻어야 합니다.
행복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고 있는 책입니다. 처음 읽을때에는 쉽게 읽히지만 다 읽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다시 읽을때에는 오히려 어렵게 느껴지는 그런 책입니다.
이 책은 "행복 메뉴얼" 이 아닙니다. 따라서 이 책을 읽고 제시하는 방법을 따라하면 행복해질것이라는 환상을 품고 책을 접하면 실망할 것입니다. 하지만 행복이 무엇일까? 나와 가족, 사회가 행복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것인까? 라는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이 책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 같네요.
덧붙이자면 TV가 불행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명상이 행복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게 된 점이 큰 소득중에 하나입니다. (이유가 궁금하신 분은 책을 읽어보세요^^)
아이리버 최초의 전자잉크 이북뷰어 스토리가 특가로 판매되고 있네요. 정가가 28만9천원인 제품을 무려 66% 할인된 금액인 9만9천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평소 스마트폰으로 책을 즐겨보는 저로써는 솔깃한 행사입니다. (아이리버의 다른 제품도 특가행사중이긴 한데 살만한 제품은 이미 매진이더군요. ㅠ.ㅠ)
아이리버 스토리는 어떤 제품?
제품에 대해서는 ☞데미안님의 리뷰 를 참고하시면 될것 같구요. 사양부터 해서 포장 및 구성, 사용기까지 상당히 자세하게 리뷰했기 때문에 사실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 요약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일반적인 책 한권보다 가벼운 정도로 요즘 제품들에 비해서는 꽤 무거운 편입니다. 전자잉크 방식으로 책을 보실때 눈이 피로한 것이 비교적 적은 것과 오래가는 배터리 시간이 장점이지요. mp3가 되고, 자판이 있으며,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는 것이 장점입니다.
스토리 살까 말까....
사용기를 살펴보니 그다지 만족도가 높지 않더군요. 생각보다 무거운 무게, 600x800의 낮은 해상도, 느린속도, 컨텐츠 미흡(국산은 다 마찬가지이겠지만서도...), 불편한 자판배치, 긴부팅시간등을 불만족스러워 하시는 분이 많았습니다.
☞음매님의 블로그 리뷰를 보시면 여러가지 시각으로 잘 정리해놓으셨더군요. 커뮤니티의 댓글들을 살펴보니 사지말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특히 요즘 킨들3가 아마존에서 $114에 팔고 있어 운송료등을 포함해도 13~4만원선에 살 수 있어 차라리 킨들3를 사는게 낫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중고나라에서 매물들을 살펴보니 미개봉품을 9만원에 파시는 분도 계시고 대략 시세가 8만원이하더군요. 특히, 현재는 아이리버 스토리 케이스를 파는곳이 없어 중고구매시 케이스를 같이 살수 있다는 장점도 있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입맛이 당기는 행사지만, 스마트폰으로 관련 앱을 산게 몇개되고 큰 불편함이 없어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나중에 필요하게 되면 중고로 살 생각입니다. 이번에 싸게 풀렸으니 더 싼 중고매물이 나오지 않을까요^^
플랜V는 국내제작자가 만든 무료앱입니다.
아마도 제작자 스스로가 활용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만들어서 그런지
정말 실사용에 적합한 유용한 어플이랍니다.
의지력이 약한 저같은 직장인에게 딱 좋은 어플입니다.
제작자의 설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삶은 계란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 설명 ***
아직도 계획만 세우고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고민이신가요??
Plan V는 계획을 보다 쉽고 유용하게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제 Plan V를 통해 여러가지 계획(금주,금연,운동,야근,독서..등등)을 세우고, 매일매일 달력에 체크하여 보다 규칙적이고 보람찬 삶을 가꾸어 보시길 바랍니다.^^;
*** 알림 ***
- 반드시 설명서를 읽어주시고, 질문전에는 FAQ를 꼭 봐주세요~
- 320x480 이하 해상도의 기종(X10 mini)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 자세한 (GPS) 위치, 전화번호로 직접 전화걸기 권한은 어플내 노출되는 광고플랫폼에서 사용됩니다. Plan V는 어떠한 경우라도 사용자의 데이터나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실제로 Plan V에서 사용중인 권한은 아래와 같습니다.
> 완벽한 인터넷 액세스/네트워크 상태 보기/WI-FI 상태 보기 : 업데이트 내역, 설명서, FAQ, 오류신고시에 사용
> USB 저장소 콘텐츠 및 SD 카드 콘텐츠 수정/삭제 : 백업/복구시에 사용
> 백그라운드 프로세스 종료 : Plan V 종료시에 사용
*** 특징 ***
- 위젯(2x2, 3x3, 4x4) 지원
- 백업&복원 지원
- 잠금기능 지원
- 음력표시 지원
한마디로 말하면 매일매일 목표관리 어플입니다.
예를 들어 금연을 결심했다면,
"담배를 한대도 피우지 않는다"라는 항목을 작성하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날에는 매일매일 체크해서 관리하는 어플입니다.
저같은 블로거라면 "매일 한개이상을 포스팅한다"라는 목표를 작성하고
실행한 날에 체크를 하게 되면,
달성율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면서 꾸준한 블로깅을 할수 있겠죠.
위의 그림처럼 달성일의 갯수, 달성율등이 한눈에 보여
계획을 실행하는데 도움이 큰 도움이 되더군요.
저는 미술을 잘 모릅니다. 전시회는 연애시절 딱 한번 가본 것이 전부이고 평소에도 미술에는 그다지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습니다. 다만, 영화, 음악과 책은 좋아하는 편이라서 시간이 날때마다 듣고 읽는 편입니다.
제가 미술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미술을 접할수 있는 환경이 안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집주변에는 당연히 미술을 관람할수 있는 장소가 없고, 애써 시간을 내어서 미술관을 찾아갈만한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둘째는 미술에 대해서 잘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학창시절 우리는 미술시간에 수채화나 수묵화, 서화등을 그리고 미술사에 대해서 배우기는 하지만 정말로 우리가 알고 싶었던것들 즉, 미술은 어떻게 시작되었으며 발전되었는가에 대해서는 배운기억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 것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지요. 이렇게 우리는 미술에 대해 무지한채로 성장한것 같습니다.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모든 예술 장르는 아는 만큼 더 많이 보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영화사를 이해하고 영화감독의 스타일을 알고, 영화기법에 대해 알면 알수록 영화가 더 재미있게 보입니다.(물론 그럴 가치가 없는 3류 영화는 제외하고 말입니다.) 미술도 관련 책을 읽고 많은 작품을 보면 볼수록 더 재미있게 느껴질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처럼 미술관련 교양서를 읽는 것은 바로 미술 감상의 시작이 아닐까요?
여기 미술이 어떻게 발전해왔으며, 어떻게 보아야 할지를 쉽게 알려주는 책이 있습니다. 국내 한 방송에서 제작한 미술사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옮긴 "다큐멘터리 미술"은 일반적으로 역사를 다루는 방식인 시기별 분류(르네상스-근대-현대)에 공간적 이동(피렌체-파리-뉴욕, 런던-베이징)을 교차시켜 흥미롭게 미술역사를 알려줍니다.
또한 미술사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는 위대한 미술가의 위대한 작품위주로 설명하고 있어 저같은 문외한에게도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구성을 취하고 있습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에서 마네의 올랭피아, 팝아트의 앤디워홀, 파격적이고 새로운 시도를 한 미술작가그룹 yBa, 중국현대미술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의 새로운 점은 예술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돈의 관계를 알려준다는 점에 있습니다. 유명한 다빈치 조차도 돈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앤디 워홀은 아예 대놓고 돈을 위해 작품을 "찍어"냈습니다. 현대에 들어와 그러한 경향은 더 심해져서 컬렉터, 갤러리, 경매회사와 미술가와의 밀접한 관계가 미술가로써의 성공에서 중요한 연결고리가 되었다고 하네요.
"다큐멘터리 미술"은 풍부한 그림이 삽입되어 있어 그림만 훑어보아도 몇세기에 걸친 미술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 있습니다. 시간과 공간, 인물의 이동에 따른 이야기는 딱딱한 역사이야기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고 여기에 각종 일화가 더해져서 비교적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교양서입니다.
음악도 작곡가나 연주자, 연주기법등 배경지식이 풍부할수록 더 잘들리고 재미있습니다. 미술역시 많이 알고 자주 접한다면 재미를 느낄수 있지 않을까요?
이 책은 저처럼 미술에 완전 문외한인 사람, 하지만 미술, 그림에 관심을 가지고자 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아이패드2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삼성에서 윈도우7을 운영체제로 채택한 태블릿을 조만간 출시할것 같습니다.
시리즈7, 일명 슬라이딩 PC입니다. 코드명은 글로리아라고 명명되었구요.
타사의 태블릿 PC은 대부분 엔비디아 테그라2모바일 프로세서를 채택한 반면에 시리즈7은 인텔이 야심차게 발표한 태블릿용 프로세서인 오크트레일입니다. 기존 넷북의 아톰을 기반으로 한 프로세서인데요. 1.5GHz로 동작한다고 합니다. 아톰기반이라면 왠지 성능에 신뢰가 가지 않는데 시리즈7의 성능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아래의 동영상을 보시면 대충 성능을 짐작하실수 있을것 같은데요 그리 뛰어나다고는 볼수 없네요. 딜레이가 눈에 띕니다.
32GB의 SSD, 전면 130만화소, 후면 300만화소 카메라가 적용되어 잇으며 무게는 1kg 전후가 될것 같습니다. 두께는 조금 두꺼운 편인데요 1.98cm입니다.
왠지 노트북보다는 넷북에 가까운 느낌인데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을것이라 예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검은색 본체에 파란색 키보드가 매력적이라고 느껴지네요. 반면에 슬라이딩 방식은 왠지 별로라는 생각이 드네요. 일단 화면보호가 어렵고, 고장이 잦을것 같습니다. 빌립 s7처럼 차라리 일반적인 트위스팅 방식을 채택했으면 더 좋았을거라는 생각입니다.
소셜 책 사이트라는 명칭은 일단 제가 붙여보았는데요. 그래프미 서비스를 통하여 책에 관한 모든것을 해결한다라는 목표로 베타서비스중인 사이트입니다.
기본적으로 한 곳에서 관심있어 하는 책에 대한 여러 사이트의 리뷰, 가격비교, 정보를 얻고 책을 읽은 후에는 리뷰를 통하여 다른 사람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할수 있는 사이트인것 같습니다.
아직 베타서비스중이라서 기본적인 그래프미 이용방법만 리뷰해봅니다. 나중에 정식서비스를 개시하게 되면 다시 한번 자세히 리뷰하려고 합니다.
그래프미 이용하기
가격비교 메뉴를 선택하고 원하는 도서를 검색합니다.
오른쪽의 가격비교를 살펴봅니다. 모두 9개의 북스토어의 가격을 비교할수 있네요. 단순히 가격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적립금도 같이 보여주기 때문에 실질적인 구매 가격을 알수 있어 유용합니다. 하단에는 다른 사람의 이 책에 대한 생각과 리뷰들을 모아서 보여줍니다.
사전 메뉴에서는 책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보다 깊이있게 공유할수 있습니다. 기존에 없는 항목은 새로 추가 하실수도 있습니다.
위의 그림처럼 책에 관한 상세한 정보와 가격비교까지 한눈에 보실수가 있습니다. 아직까진 많은 데이터가 모여 있지 않아 원하는 책에 대한 정보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산낭자와 산도령서비스는 책을 추천하는 서비스입니다. 좋아하는 책, 싫어하는 책을 입력하거나 원하는 장르를 입력하면 책을 추천하는 형식입니다. 눈에 띄는 것은 전래동화풍의 컨셉입니다. 타 서비스와 차별화되긴 하는데 조금 아동틱해보이는 것이 단점이네요.
그래프미 서비스의 백미는 바로 서재기능인것 같습니다. 자신이 읽고 싶은 책, 읽은 책등을 분류하여 정리해 놓으면 멋진 도서다이어리로 활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래프미 서비스를 살펴보니...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책에 관한 웹서비스가 너무 반가워 서둘러서 사용해보았습니다. 아직 베타서비스라서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아직까지는 미흡한 점이 많네요. 사용자가 많지 않아 수집된 사용자의 데이터가 많지 않은것 같고, 모바일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아 스마트폰으로 활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앱도 아직 없는것 같고 모바일 페이지도 지원하지 않습니다. 이런 비슷한 서비스로는 페이스북과 연계된 FriendItem이라는 막강한 서비스가 이미 있습니다.
깔끔한 인터페이스와 빠른 속도, 전래동화풍의 한국적 이미지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서비스입니다.
제가 처음 블로그를 시작한 2007년만 해도 블로그에 관련한 책이 거의 없었습니다. 블로그 개설부터 관련 도구, 부가기능까지 총 망라한 '블로그를 자유케하라'와 같은 책은 아예 없었습니다. 외국 서적을 번역한 정도의 책만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할떄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힘들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늘 리뷰할 책 '블로그를 자유케하라'는 블로그를 갓 시작한 블로그 초보자부터 저처럼 블로그를 운영한지 몇년되는 중급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만한 블로깅 노하우를 집대성한 책입니다.
'블로그를 자유케하라' 저자 DrCHOI는?
이책의 저자인 최동진님은 오랫동안 IT블로그를 운영한 IT분야에서는 손꼽히는 파워블로그입니다. 요즘의 IT 블로거는 거의 제품 리뷰를 주로 다루고 있고 기업과 연계되어 제품을 협찬받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동진님은 IT전반에 대한 소식과 특히 유용한 웹서비스에 대한 빠른 소개를 주로 하시는 블로거입니다.
오랫동안의 블로그 운영으로 IT에 대한 시각이 남다르고 포스트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간결한 문체와 핵심만 전달하는 내용으로 이해하기 쉽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주시는 고마운 파워블로거랍니다.
최근에는 블로거들이 거의 블로그를 통하여 얻는 수익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동진님의 블로그는 조금 다르답니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일관되고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포스팅을 계속해오신 분입니다.
블로그를 자유케하라는 총13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챕터 1~4는 블로그에 대한 개념정리와 블로그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왜 해야하나라는 근본적인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저작권에 관한 이야기까지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이 부분은 블로그를 운영한지 오래되신 분들은 넘어가셔도 될것 같네요.
챕터 5~6장은 워드프레스와 티스토리를 이용한 블로그 개설과 운영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는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시죠. 많은 파워블로거들은 워드프레스라는 블로그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낯설지만 해외에서는 많은 블로거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저자의 블로그도 워드프레스를 이용하고 있구요. 저자는 현재 웹의 흐름에 가장 잘 맞아 들어가며 상상하는 블로그 형태를 그대로 구현할수 있는 플랫폼이라며 추천하고 있습니다. 저역시 이책을 읽고 나선 한번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상대적으로 티스토리에 대한 내용은 적은데 자유도가 적고 초보자들도 큰 어려움없이 개설할수 있는 티스토리의 특성상 많은 설명이 필요없어서 인것 같습니다.
챕터 7~8장은 모든 블로거에게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소재찾기이지요. 저자가 지속적으로 블로그를 유지할수 있었던 힘도 바로 끊임없이 소재를 찾고 관리하는 노하우를 알고 있어서가 아닐까요. 특히 챕터8 '포스트 제작 노하우'는 이 책의 핵심이고 타 블로그 관련 책들과 차별화되는 유용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이시라면 이 챕터만 읽어도 이 책의 80%이상을 얻어가시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글쓰기의 첫번째는 일단 써라이며 두번째는 자신에게 계속 질문하라"라는 글쓰기 노하우부터 유용한 웹서비스를 이용한 글쓰기 창고를 만드는 법,관련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효율적으로 포스팅하는 법을 망라하고 있습니다.
챕터 9 블로그 테마관련 노하우를 익힌다면 초급자에서 중급자로 도약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챕터 10, 11 방문객수 늘리기와 블로그 수익올리기는 타 책에서도 많이 다루고 있는 내용이고 사실 이 책에서는 깊이있게 다루고 있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다른 책을 참고하는것이 좋겠네요.^^
챕터 12는 블로그에 재미를 더하는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방문객수를 확인하거나 각종 통계를 얻을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챕터 13은 저자의 DrCHOI BLOG를 예로 들면서 책의 내용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전업블로거가 아니고, 직업도 의사로 IT와 전혀 관계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블로그를 오랫동안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보통의 노력으로는 힘들것입니다. 본인이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잘 정리한 이책이야 말로 블로그 운영의 바이블인것 같네요. 가격이 조금 비싼 편(?)이긴 하지만 이런 저런 책을 사는 것보다 이 책 한권만 있다면 블로그 운영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싸다는 생각입니다. 누군가 저에게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어떤 책을 볼까요라고 물어 본다면 단연코 이책을 추천하겠습니다.^^ (블로그 수익부분은 다른 책을 보세요^^)
이 책을 읽고 저자의 블로그 (http://drchoi.or.kr/)를 방문하여 찬찬히 살펴보신다면 누구나 블로그를 멋지게 운영할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물론 본인의 노력도 있어야 겠지요^^)
이미 삼성의 갤럭시 탭이 있고 모토롤라 줌, LG의 태블릿이 줄줄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 늦은 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기대되는 점은 바로 '소니'가 만든 태블릿이라는 점입니다.
여태까지는 평범한 제품들을 발표해왔다면 최근 소니의 행보는 뭔가 각오를 단단히 한 느낌이 듭니다.
예를 들어 최근 발표한 엑스페리아 아크는 소니 카메라에 쓰이는 엑스모어 R 센서를 채택해서 야간촬영에 있어서 다른 스마트폰에 비해 월등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모바일 브라비아 TV 영상 엔진을 사용하여 화질에 있어서도 차별화를 보여주려 애쓰고 있습니다. 카메라나 TV에 있어서 소니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의 수준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도 높습니다. 이러한 자사의 강점을 스마트폰으로 끌어들여 기존의 엑스페리아와는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태블릿은 2종으로 9.4인치 태블릿과 5.5인치 트윈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태블릿입니다. 제가 주목하는 것은 5.5인치 태블릿입니다.
기존의 안드로이드 태블릿과는 차별되는 트윈 터치스크린에다가 각각의 스크린이 독립적으로 작동이 가능하여 한화면에는 웹브라우져를 다른 화면에는 키보드를 띄우는 것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소니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포터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즐길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2011년 2월 4인치 엑스페리아 플레이라는 제품을 발표한 상태이구요.
국내에는 게임규제 관련법 때문에 출시기 미정이긴 하지만 아뭏든 PSP게임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구동시킬수 있는 준비가 끝난 상태이죠.
트윈 태블릿은 게임기와 스마트폰을 융합하려는 소니의 전략에 한층 더 힘을 실어줄수 있는 제품입니다. 대화면에서 고품질의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즐길수 있으니까요. 더군다나 HDMI를 통하여 TV에 연결하면 더 큰 TV화면에서 게임을 할수 있으니 기존 게임유저들을 상당수 흡수할 것이 분명합니다. 과거에 비해 소니의 위세가 많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2011년 3월 기준으로 PS3 누적판매량이 5천만대를 넘어서고 있어 무시할수 없는 존재입니다. PS의 고객들은 바로 소니에릭슨의 잠재고객이 될수 있기 때문이지요.
자사의 카메라 기술, TV기술, 게임까지 총동원한 소니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소니 특유의 높은 하드웨어적 완성도는 말할 것도 없지요.
계속해서 쳐들어오는 좀비들을 슈팅하여 제거하면 됩니다.
다만, 특이한 것은 화면 중앙 상단에 표시되는 단어를 타이핑해야 슈팅이 된다는 점입니다.
단어를 타이핑하면서 자연스럽게 단어공부를 하게 된다는 컨셉의 게임입니다.
키보드가 조금 특이한데 W10키보드라는 형태입니다.
10개의 키보드를 조합해서 알파벳을 만들어 타이핑해야 합니다.
낯선 방식이라서 처음에는 조금 혼란스럽겠지만 영어 소문자를 연상하시면
금방 익숙해집니다.
1~3스테이지는 단어가 아닌 알파벳 입력 연습 스테이지이고, 1~3스테이지를 통해서 키보드에 익숙해지고 나서 본 게임에 들어가게 됩니다.
튜터리얼도 제공되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게임에 임하실수 있습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게 되면 게임머니가 생기고
그 게임머니로 무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잠깐 해본 결과 그럭저럭 즐길만한 게임이더군요.
키보드로 단어를 타이핑하다보면 그냥 암기하는 것보다 단어암기 효과도 클 것 같습니다. 총 44개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충분히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토익에 주로 출제되는 단어위주라 유용합니다.
정말 간만에 올리는 리뷰인 것 같습니다.
(모든 사진은 스마트폰 갤럭시s로 촬영하여 상태가 그리 양호하지 못함을 양해해주세요^^)
귀돌이는 땀이 많아 저처럼 수시로 안경이 흘러내리는 사람에게 은총과 같은 제품입니다.
평소 안경이 흘러내려 무척 불편했기때문에 자주 들리는 사진동호회 사이트에서 우연히 보자마자 바로 구글 교수님께 여쭤봐서 주문하였습니다.
가격은 비싸다고 하면 비싸다고 볼수도 있고 싸다고 보면 싸다고 볼수도 있는 애매한 가격인 2,000원입니다.
제품을 받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조그마한 실리콘 팁이니 어쩌면 비싸다고 할수도 있겠습니다. 대량생산 대량판매 제품이 아닌 이상 단가를 낮추는데 한계가 있을것 같다는 짐작도 들고 성능(?)이 무척 뛰어나 돈 아깝다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택배비가 2500원이라 여분의 안경을 위해 아예 2개를 주문했습니다. 구글링해보니 10개나 한꺼번에 사신 통큰 분도 계시더군요. 제품은 위의 사진과 같이 예쁜 상자에 담겨져 왔습니다. 라벨을 보아하니 안경상자인것 같네요.
제품을 받고 가장 놀란것이 바로 이 설명서(?)입니다. 실리콘 팁을 사용하는데 이렇게 두꺼운 사용설명서가...라며 의아해했습니다. 알고 보니 귀돌이 설명서가 아닌 귀돌이를 만든 돌모루라는 안경회사와 그 회사에서 만드는 안경 홍보 브로셔더군요. 괜찮은 디자인의 안경이 많아 구매욕을 자극시키는 멋진 홍보물이었습니다. 특히, 첫장의 '나는 대한민국 두메산골에서 태어났습니다'라는 문구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돌모루가 두메산골 마을이름이라는 군요.)
저렴한 안경악세서리를 판매하면서 안경을 홍보한다는 의도가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적어도 저처럼 돌모루라는 메이커를 몰랐던 사람에게 돌모루라는 이름을 인상적으로 알려주었으니 말입니다.
귀돌이는 새끼 손톱크기의 실리콘팁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운데에는 구멍이 나있어 안경다리에 끼울수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그냥 안경다리에 끼우기만 하면 끝입니다. 구멍크기는 일반적인 안경테라면 조금 뻑뻑하게 들어갈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구멍크기가 크기 때문에 안경테가 가느다랗다면 사용이 불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Dolmolu라는 각인이 바깥쪽을 향하도록 끼워주시면 됩니다. 귀돌이라는 제품명을 사용하지 않고 돌모루라는 회사명을 사용한 것도 간접홍보효과를 노린것이 아닌가 합니다. 어쩌면 애초에 귀돌이는 판매용이 아니라 홍보용으로 제작한 것이 아닐까라는 짐작도 해봅니다.
귀돌이를 대충 끼운 다음 안경을 쓰고 나서 앞뒤로 위치를 이동시키면서 안경이 최대한 잘 고정되도록 조정하시면 됩니다. 보통 안경다리가 꺾이는 사진과 같은 위치에 고정시키면 될 것 같습니다.
셀프 촬영이라서 화질이 엉망이네요. 검은색 귀돌이를 장착한뒤 안경을 쓴 모습입니다. 귀돌이가 작기도 하고 귀 뒤에 숨어서 고정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그리 티가 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파란색 귀돌이는 너무 튀는것 같아 회사 동료에게 기증했습니다.)
본격적으로 땀이 나는 계절인 여름이 와봐야 진가를 알겠지만 지금까지는 대만족입니다. 장착을 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안경 고정 효과는 탁월하네요. 전혀 안경이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조그마한 실리콘 팁이 이런 위대한 기능을 하다니...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