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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마우스 증후군을 물리치자 - 마우스 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들

Posted by 호핀
2010. 7. 28. 09:30 이야기들/Health section
마우스 증후군을 물리치자 - 마우스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손목이 아프시다구요? 마우스 증후군을 의심해보세요.


마우스 증후군이란?

요즘 블로깅이 아니더라도 하루종일 컴퓨터와 씨름하는 직장인이 많을것 같네요. 저도 그런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다보면 눈이 피로하기도 하고 목 뒤가 결리기도 하고, 어깨, 손목등에 통증이 오기도 하지요.  심할 경우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거나 수술을 해야 합니다. (근전도 검사라는 것을 하기도 하는데 정말 무서운 검사랍니다.  영화등에서 전기침으로 고문하는 장면이 나오지요? 그것과 유사합니다. 다시는 받고 싶지 않은 검사죠.)

'마우스 증후군'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키보드나 마우스를 계속 사용해 손가락과 손목, 어깨 등에 통증을 느끼는 현상이랍니다.  '마우스 엘보'라고 불리기도 하며 '수근관 증후군' 또는 ‘손목터널 증후군'의 질환으로 분류된다고 하네요.
마우스가 직접적인 질병의 원인은 아니지만 '수근관 증후군' 등은 손목부위의 불편한 작업자세가 누적되어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마우스 증후군'의 한 증상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일단 손가락, 손목, 팔꿈치, 어깨 등이 뻣뻣하고 불편하거나, 손이 저리고 시리는 등 손과 어깨에 통증이 지속된다면 '마우스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간단한 마우스 증후군 진단법

우선 가슴 앞에 양 손끝을 아래로 향하게 한 상태에서 손끝과 손등을 붙입니다.
이때 팔꿈치는 저절로 들려서 90도 정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 상태를 1분 정도 유지할 때 손목이 아프다면 수근관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네요.
또, 두 손바닥을 마주보게 붙인체로(스님들 인사하듯이) 양손목을 90도로 꺾게끔하여(터널에 압박을 가하여) 손가락 끝의 통증이 오는지 여부로 판단할수도 있답니다.

단, 목 디스크가 있을 경우에도 유사한 증세가 발생할 수 있다니 의심스러우면 꼭 병원에 가보세요.

세계최초의 마우스


블로거여! 마우스 증후군을 물리치자.
- 마우스 증후군을 예방하는 몇가지 방법들

마우스 증후군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답니다. 심하지 않다면 한방병원에서 침을 맞거나 물리치료로 호전되겠지만, 심할 경우 수술을 해야하고 특성상 재발의 위험도 크다고 하니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지요.

하나, 바른 자세와 체조로 예방하자.

컴퓨터의 위치와 자세를 똑바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스듬히 오른팔만 뻗어 마우스를 움직인다거나, 턱을 괴고 모니터를 보는 자세는 피합니다.

마우스를 사용할 경우에는 팔꿈치에서 손가락 끝까지 일직선을 이루도록 합니다. 또, 팔꿈치는 90도 이상 벌려 손가락이 팔꿈치 아래로 내려오게 합니다.

모니터는 눈높이에서 약 15도 아래로 봅니다.
모니터 글씨는 될 수 있는 한 크게 합니다. 타이핑할 때는 손가락 힘을 빼고 가볍게 누르고 마우스도 가볍게 쥡니다.
평소, 손과 팔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합니다.

장시간 작업해야 할 경우에는 15~20분 간격으로 스트레칭을 합니다.


둘, 마우스를 바꿔보자.

수직형 마우스는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으며, (좌측 제품, 6만원대입니다.)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것과 게임에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업무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우스 사용시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하여 마우스 증후군을 예방하도록 한 제품이죠. (동료가 일이 있어 제 컴퓨터를 사용해야 할 때, 당황시키기도 하지요) 실제로 사용해보시면 정말 편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트랙볼 마우스도 있습니다.  저는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만 상당히 편할 것으로 보이네요. 단, 키보드와 병행해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고, 세밀한 작업은 힘들것 같네요.
키보드 작업 없이 주로 화면을 보면서 하는 작업이나 프리젠테이션용으로 좋을 듯 하네요.


발마우스도 있습니다.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장애우를 위해서 개발하기 시작했다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많은 제품이 나와 있더군요. 발을 사용하니 손목, 어깨는 아프지 않겠지요? 발에 자극을 계속 주는 것이니 건강에도 좋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을 한번 사보시고 사용기를 제 포스트에 트랙백 걸어주세요.

제 경험상 통증이 약할 경우 간단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시면서 테이핑을 하시면 크게 무리가 없더라구요. (키네시오 테이프와 책을 사서 직접 하시면 되요.) 하지만, 방치할 경우 수술까지 가고, 수술을 하게되더라도 같은 습관, 자세로 마우스를 사용하신다면 십중팔구 재발하니 미리미리 예방하는 방법이 최선일듯 합니다.



유방암의 증세와 진단,유방암 명의 및 추천병원 소개

Posted by 호핀
2010. 6. 18. 11:35 이야기들/Health section

유방암, 유방암 명의, 유선종, 진단방법, 치료방법, 예방법, 서울아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안세현 교수, 삼성서울병원 유방내분비외과 양정현 교수, 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 오기근 교수,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한부경 교수, 부산대학교병원 외과 곽희숙 교수, 의정부성모병원 외과 김정수 교수, 강남차병원 외과 박해린 교수,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전미선 교수, 신촌세브란스 내과 정현철 교수, 서울대학교 병원 방사선과 하성환 교수

유방암이라는 것이 분명 여성이 걸리는 병이지만,
어머니가, 부인이, 딸이 걸릴 수가 있기 때문에
다른 병도 마찬가지겠지만 가족 모두에게 영향을 주는 병입니다.
따라서,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평소 관심을 가져야 하는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방암은 여성암 발병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많이 발병하는 병이고,
진단이 간단하고 증상도 비교적 뚜렷해서 초기에 발견이 가능하고 그만큼 완치율이 높은 병이기도 해서,
더욱 관심이 필요한 병이죠. 

예전에 집사람이 유방암은 아니지만 선종 때문에 조직검사까지 받은 적이 있어
가슴이 철렁한 이후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와이프가 암에 걸린다는 가정을 해보니 정말 끔찍하더군요. 차라리 내가 아프고 말지요. 
그 이후로 유방암에 관한 이런 저런 정보도 모아보고 추천 병원이나 유방암 명의도 알아 보았습니다.
병이란 것이 본인은 무관심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주변의 관심과 조언이 더 중요하거든요.
혹시 저와 같은 분이 계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 포스팅해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시고 평소 주의를 기울였으면 좋겠네요.

 

유방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사람

  1. 출산경험이 없거나 폐경이 늦은 사람
  2. 할머니나 어머니, 자매등 가족에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
  3. 육류 위주의 식생활을 하는 사람
  4. 비만, 운동부족, 과음, 흡연등에 해당하는 사람
  5. 장기간 피임약을 복용한 사람
  6. 여성호르몬제를 장기간 투여한 사람

유방암은 여성 성호르몬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에스트로겐과 관련이 많답니다. 에스트로겐은 유방 유관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촉진하기도 하는데 이로 인해 유방암 발병 확률을 높입니다. 
또, 비만인 경우 지방조직이 에스트로겐 수치를 높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유방암 발병 확률을 더 높일수도 있습니다.


유방암이 의심되는 경우는?

  1. 아프지는 않지만 단단하고 울퉁불퉁한 혹이 만져지는 경우
  2. 유두에서 피 같은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3. 유두나 주변 피부함몰, 유두 주위 습진, 겨드랑이 임파선이 만져지는 경우 등

하지만, 이러한 증세가 있더라도 유방암이 아닐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따라서 혼자 걱정하거나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위와 같은 의심증세가 있으면 아래에 소개하는 자가진단법을 활용해서 진단을 해보고 이상이 있다 싶으시면 외과 전문의를 찾으면 좋을것 같습니다.



유방암 자가 진단법

유방암 자가 진단은 생리가 끝나고 2~3일이 지난후 유방조직이 부드러울때 하는 편이 좋습니다.

샤워 중 만져보기 물에 젖은 피부를 손으로 쓸어 내리는 방법으로 샤워 중에 촉진하는데 유방의 모든 부위를 손가락 끝마다 부분으로 서서히 쓸어 내리듯이 움직이며 유방 내에 덩어리가 만져지는지, 만져진다면 이 덩어리가 단단하면서 표면이 매끄럽지 못하고 주위와 고정되어 잘 움직이지 않는지, 부분적으로 피부가 두꺼워진 곳은 없는지를 보면서 조심스럽게 만집니다. 비누칠을 한 상태에서 유방을 촉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거울 앞에서 관찰하기 거울 앞에 선 다음 양쪽 팔을 머리 위로 들어올린 후 어깨를 뒤로 젖힌 상태를 취하거나 양손을 허리에 대고 양어깨를 젖히는 자세를 취하여 관찰합니다. 또 유방피부의 함몰이 있는지, 유두가 안으로 당겨져 있는가 관찰합니다.

 

누운 자세에서 만져보기 오른쪽 유방을 촉진하려면 오른쪽 어깨밑에 얇은 베개나 접은 담요 등으로 낮게 고이고 오른팔을 머리 위로 놓은 다음 어깨 및 가슴의 힘을 완전히 뺀 상태에서 왼손의 손끝으로 시계바늘 방향으로 유방의 바깥에서부터 유두쪽으로 향해 촉진합니다. 이때 유방은 시계의 글자판을 연상하면서 12시 방향에서 시작하여 1시, 2시 방향으로 돌아가면서 유방의 바깥에서부터 유두를 향해 반복 시행합니다. 왼쪽 유방의 촉진은 같은 방법으로 오른손 끝으로 시행합니다.

촉진이 끝나면 엄지와 검지 손가락으로 유방을 짜보는데 유두 분비물이 있으면 색깔을 기억했다가 병원 진찰시 이야기하여야 하고 만일 피가 섞인 붉은 분비물이 나오면 바로 병원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보통 축구공처럼 딱딱하고 표면이 거친 멍울이라면 암 덩어리일 가능성이 많고 테니스 공처럼 탄력이 있으면서 부드러운 멍울이 만져지면 정상세포입니다.

(출처 : http://www.parkclinic.co.kr/)



[유방암 자가진단 동영상]

 


유방암 검사와 치료는 어느과에서 어떻게 하나?

유방암은 외과에서 진료 및 치료를 합니다. 따라서 동네 외과 전문의를 찾거나 대학병원의 외과를 찾으시면 됩니다.

 유방암 검사 : 유방 촬영, 초음파 검사, 유방 조직 검사
 유방암 치료법 : 외과수술, 방사선치료, 항암제치료, 호르몬 치료등

외과수술에는 완전절제 수술과 유방보존 수술이 있습니다.

 완전절제 수술 : 유방전체 및 림프절 절제합니다. 재발위험이 적습니다.
 유방보존수술 : 암 있는 부위만 절제, 재발가능성이 있고, 수술후 방사선 치료가 필요합니다.

[참고 동영상] 유방암 수술법

 

유방암 예방법

  1. 체중 증가가 심하게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한다.
  2. 지나친 음주를 삼가한다. (하루 평균 소주 1~2잔 이하)
  3. 평소 꾸준히 운동한다. (중증도 이상의 강도로 하루 평균 30분이상)
  4. 20대 여성은 한달에 한번 자가 진단을 한다.
  5. 30~40대 여성은 2년에 한번씩 유방촬영, 유방초음파 검사를 받는다.
  6. 40대 이상은 1년에 한번 유방촬영, 유방초음파 검사를 받는다.

모든 암이 그렇지만 유방암 또한 조기 발견이 무척 중요합니다.
특히, 과거와는 달리 연령에 관련 없이 유방암이 발병하기 때문에
젊다고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지요.  

그래서 여성 뿐만 아니라 남자도 유방암에 대한 정보는 상식으로 알아 두시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유방암의 증세, 자기 진단법, 좋은 병원과 의사를 찾아가는 법까지 정리해두었으니
즐겨찾기나 스크랩 해 두셨다가 참고하시면 분명히 도움이 되실겁니다.

[유용한 정보 section/Health section] - 어느 병원 어느 의사에게 가야 하나? 명의를 찾는 몇가지 방법

[전국의 유방암 관련 추천 명의들]

No.

병원

진료과

이름

출처

1 가천길병원 외과 박흥규 코메디닷컴
2 강남성심병원 외과 정봉하 코메디닷컴
3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이희대 코메디닷컴
4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정준 코메디닷컴
5 강남차병원 외과 박해린 헬스조선
6 강동성심병원 외과 박찬흔 코메디닷컴
7 강북삼성병원 외과 배원길 코메디닷컴
8 건국대병원 외과 백남선 코메디닷컴
9 경북대병원 외과 이영하 코메디닷컴
10 경희의료원 외과 고석환 코메디닷컴
11 계명대동산병원 외과 조지형 코메디닷컴
12 계명대동산병원 외과 김유사 코메디닷컴
13 고대구로병원 외과 구범환 코메디닷컴
14 고대안산병원 외과 손길수 코메디닷컴
15 고대안암병원 외과 이은숙 코메디닷컴
16 고대안암병원 외과 배정원 코메디닷컴
17 국립암센터병원 외과 김석원 코메디닷컴
18 동아대병원 외과 조세현 코메디닷컴
19 박희붕외과의원 외과 박희붕 코메디닷컴
20 부산대병원 외과 배영태 코메디닷컴
21 부산대병원 외과 곽희숙 헬스조선
22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김성원 코메디닷컴
23 분당차병원 외과 이경식 코메디닷컴
24 삼성서울병원 외과 양정현 코메디닷컴,포브스
25 삼성서울병원 이과 이정언 코메디닷컴
26 삼성서울병원 외과 남석진 코메디닷컴
27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한부경 포브스
28 상계백병원 외과 한세환 코메디닷컴
29 서울대병원 외과 노동영 코메디닷컴
30 서울대병원 외과 한원식 코메디닷컴
31 서울대병원 외과 방영주 헬스조선
32 서울대병원 방사선과 하성환 헬스조선
33 서울성모병원 외과 송병주 코메디닷컴
34 서울성모병원 외과 정상설 코메디닷컴
35 서울아산병원 외과 안세현 코메디닷컴,포브스
36 성빈센트병원 외과 서영진 코메디닷컴
37 세브란스병원 외과 박병우 코메디닷컴
38 세브란스병원 종합 김주항 헬스조선
39 세브란스병원 내과 노재경 헬스조선
40 세브란스병원 내과 정현철 헬스조선
41 순천향대병원 외과 이민혁 코메디닷컴
42 아주대병원 외과 정용식 코메디닷컴
43 아주대병원 외과 김구상 코메디닷컴
44 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 오기근 포브스
45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전미선 헬스조선
46 여의도성모병원 외과 박우찬 코메디닷컴
47 영남대병원 외과 이수정 코메디닷컴
48 원광대병원 외과 이광만 코메디닷컴
49 원자력병원 외과 노우철 코메디닷컴
50 의정부성모병원 외과 김정수 코메디닷컴, 헬스조선
51 이대목동병원 외과 최국진 코메디닷컴
52 전남대병원 외과 윤정한 코메디닷컴
53 전북대병원 외과 정성후 코메디닷컴
54 정파종외과의원 외과 정파종 코메디닷컴
55 조선대병원 외과 김권천 코메디닷컴
56 차경호외과의원 외과 차경호 코메디닷컴
57 충남대병원 외과 장일성 코메디닷컴
58 한림대성심병원 외과 김이수 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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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다이어트, 감자다이어트, 사과다이어트, 바나나 다이어트등 원푸드 다이어트로 살을 뺄 수 있을까? - 효과적인 다이어트 법

Posted by 호핀
2010. 3. 19. 17:28 이야기들/Health section


요즘 저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바로 체중입니다.
건강검진을 받을 때마다 간수치도 높고, 혈압도 있어 걱정도 되지만
무엇보다 주변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네요.
(제 체중은 정상보다 20kg정도 더 나갑니다.ㅠ.ㅠ)

집사람을 포함해서 두 아이도 그렇고 온 집안에 살 찐 사람이
저밖에 없다 보니, 살을 빼라는 압력이 심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대한 책도 사서 보고
자료도 찾아보고 있네요.

한동안 포도다이어트, 감자다이어트, 사과다이어트, 바나나다이어트등 원푸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이 가더군요.
별다른 노력 없이 먹으면서도 살을 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나 할까요…^^

 


 

원푸드 다이어트의 원리

원푸드 다이어트란
일정기간동안(대개는 2~3일, 길게는 1~2주일) 특정식품(사과, 포도, 꿀물, 바나나 등)을
주식으로 먹는 다이어트를 말합니다.

원푸드 다이어트의 원리는 한가지 영양소만을 공급함으로써
정상적인 체내 대사과정을 방해하여 영양소의 균형이 깨지도록 유도하거나
필요한 영양소의 절대량을 감소시켜 체조직이 분해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단시일내 많은 살을 뺄 수 있고, 비용과 시간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다이어트 효과가 일시적이고 몸에 심하게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원푸드 다이어트(One Food Diet) 로 살을 뺄 수 있을까?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가지 식품만을 먹을 경우
처음에는 살이 빠진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원푸드 다이어트로 많이 활용되는 식품인
포도, 감자, 사과에는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식품만 먹으면 단백질이 부족해지고 이렇게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서
단백질 덩어리인 근육을 분해하면서 살이 빠지는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하네요.

      즉, 지방이 아닌 근육이 줄어서 살이 빠지는 거죠.
  

하지만, 근육은 당연히 그 자체로 우리 몸에 필수일 뿐더러,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 살을 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시 말하면 근육이 줄면 에너지 소비량이 크게 줄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되는 겁니다.
저를 포함해서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말하시는 분은
근육량이 다른 사람보다 적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 살이 찌는 체형인거죠. ㅠ.ㅠ

결국 원푸드 다이어트 후에는 대부분이 이전보다 더 살이 찌게 된답니다.
단식도 비슷한 원리라네요.

music_note 그렇다면 효과적인 다이어트법은 ?

역시 적게 먹고 운동을 많이 해서 칼로리를 더 많이 소비하는 방법이 최고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죠. 그만큼 노력을 해야 한답니다.ㅠ.ㅠ)

       음식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고루 포함된 균형된 식사를 합니다. 칼로리가 낮고, 당분이 적게 
          들어간 음식이 좋다는 군요    
       운동은 유산소운동과 근육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빼기를 위한 최고의 운동은 ?

살빼기가 목적이라면 달리기 보다는 걷기가 더 효과적입니다.
운동강도가 약하고 운동시간이 길어질수록 탄수화물보다 지방이 더 많이 소비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운동강도가 강하고 짧게 보다는 약하더라도 오래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 좋습니다. 

특별한 장비나 도구가 필요없고 비용도 들지 않는 걷기가 다이어트를 위한 최고의 운동입니다.
다만,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땀이 날 정도의 속도로 최소 40분 이상 걸어야 합니다.


저와 함께 다이어트를 위한 걷기를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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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병원 어느 의사에게 가야 하나? 명의를 찾는 몇가지 방법

Posted by 호핀
2010. 3. 8. 13:54 이야기들/Health section


갑자기 주변 사람이 아플때 어느 병원의 어느 교수님을 찾아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의사를 추천받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흔히, 비슷한 병을 앓은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거나 서울대 병원등 큰 병원을 먼저 정하고, 해당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수 밖에 없지요. 물론 주변에 병원업계에 종사하는 분이 계시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난감하기 짝이 없습니다.

제가 경험해서 얻은 정보를 모아 포스팅합니다.  이 포스트를 즐겨찾기 해놓고 필요하실때 참조하시면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

 

lightbulb 큰 병이 아닐 경우 의사를 찾는 방법

중환이 아니지만 큰 병원에 가야 할 경우에는 명의 보다는 친절한 선생님을 찾는 편이 낫습니다. 그 이유는 명의로 소문난 의사일 경우 환자가 많을 경우가 많아 예약조차 잡기 힘들 경우가 많고, 질환에 대하여 자세한 상담이나 친절한 설명을 기대하기 어려운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큰 병이 아닐 경우 의사들의 실력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실력보다는 빠른 진료가 가능하신 분, 친절하신 분을 찾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이 경우 인터넷 서핑을 통하여 얻은 정보는 거의 무시하셔야 합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정보의 대다수가 광고성 글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무조건 제일 가까운 대학병원을 찾습니다. 큰 병이 아닐 경우에는 앞서 말한대로 의사들의 실력차가 크지 않고, 한번 진료로 끝나지 않을 때가 많아 아무래도 가까운 병원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병원을 찾으셨다면 전화로 예약하기 전에 해당 진료과에 직접 전화를 합니다. 간호사나 조무사가 받을 텐데 병세를 설명하고 어느 선생님에게 진료받을 것인지를 상담합니다. 이때 예약하면 진료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를 꼭 물어 보는 것이 좋겠죠.

 


lightbulb 큰 병일 경우 명의를 찾는 방법

큰 병일 경우 최초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병의 특성상 각종 고가 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섣불리 병원을 선택했다 바꾸면 고가의 검사를 또 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주변 사람들의 의견도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관적이고 불명확한 정보일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일간지등 명망있는 기관에서 선정한 명의를 참조하고 해당 병원에 직접 전화해서 확인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 헬스 조선 베스트 닥터 –> http://health.chosun.com/clinic/gd/goodDoctor.jsp
* 코메디닷컴 베스트닥터 찾기 –> http://www.kormedi.com/Medicalinfo/DoctorInfo/
* 명의 닷컴 명의찾기 –> http://best-dr.com/

한눈에 보기에는 아래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 2009년에 선정한 100대 명의를 참조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여기에 선정된 명의가 절대 기준은 아니니 위 사이트에서 관련 정보를 다시 한번 꼭 확인 하세요.

*** 유방암 관련해서 따로 정리해서 포스팅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유용한 정보 section/Health section] - 미리 알면 도움되는 여성병, 유방암의 증세와 진단, 추천 병원 및 유방암 명의 소개 


music_note 포브스 선정 분야별 한국의 100대 명의 리스트

NO

분야별
순위

추천분야

의사명

성명 / 소속병원

1

1

간질환

서경석 교수

서울대병원 외과

2

2

간질환

이승규 교수

서울아산병원 외과

3

3

간질환

한광협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 내과

4

1

갑상선암

박정수 교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 병원 외과

5

2

갑상선암

윤여규 교수

서울대병원 외과

6

3

갑상선암

홍석준 교수

서울아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7

1

고혈압

김철호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8

2

고혈압

노영무 교수

세종병원 심장내과

9

3

고혈압

박정배 교수

관동의대 제일병원 순환기 내과

10

4

고혈압

박종훈 교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11

5

고혈압

박창규 교수

고려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12

6

고혈압

임세중 교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13

1

관절질환

박윤수 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14

2

관절질환

배대경 교수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15

3

관절질환

손원용 교수

고려대구로병원 정형외과

16

4

관절질환

이경태 교수

을지병원 족부 정형외과

17

5

관절질환

이용걸 교수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18

6

관절질환

한창동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19

1

귀 질환

장선오 교수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20

2

귀 질환

홍성화 교수

삼성서울병원이비인후과

21

1

뇌졸중

김종성 교수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22

2

뇌졸중

오창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23

3

뇌졸중

윤병우 교수

서울대병원 신경과

24

4

뇌졸중

이광호 교수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25

5

뇌졸중

이병철 원장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26

6

뇌졸중

허지회 교수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27

1

당뇨병

손호영 교수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28

2

당뇨병

이홍규 교수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29

3

당뇨병

이현철 교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30

4

당뇨병

최동섭 교수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31

1

대장암

김선한 교수

고대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32

2

대장암

김현식 부원장

송도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33

3

대장암

손승국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외과

34

4

대장암

육의곤 교수

대항병원 대장암센터

35

5

대장암

박재갑 교수

서울대병원 외과

36

6

대장암

이봉화 교수

한림대 성심병원 외과

37

7

대장암

전호경 교수

삼성서울병원 외과

38

8

대장암

정춘식 교수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39

9

대장암

황대용 교수

건국대병원 외과

40

1

류마티스 관절 질환

김현아 교수

한림대성심병원 류마티스 내과

41

2

류마티스 관절 질환

김호연 교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 내과

42

3

류마티스 관절 질환

배상철 교수

한양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43

4

류마티스 관절 질환

송영욱 교수

서울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44

5

류마티스 관절 질환

이수곤 교수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 내과

45

1

부인암

이효표 교수

건국대 산부인과

46

2

부인암

허주엽 교수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47

1

비뇨기과 질환

안한종 교수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48

2

비뇨기과 질환

최한용 교수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49

3

비뇨기과 질환

홍성준 교수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50

1

신장질환

김용수 교수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51

2

신장질환

박정식 교수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

52

3

신장질환

오하영 교수

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분과

53

4

신장질환

이태원 교수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54

5

신장질환

하성규 교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55

1

심장 질환

김성순 교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56

2

심장 질환

김영훈 교수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57

3

심장 질환

김효수 교수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58

4

심장 질환

박승정 교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59

5

심장 질환

박표원 교수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60

6

심장 질환

이영탁 교수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61

7

심장 질환

정남식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62

1

안과 질환

권오웅 원장

누네안과병원 망막센터

63

2

안과 질환

김종우 교수

건양대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64

3

안과 질환

안명덕 교수

서울성모병원 안과

65

4

안과 질환

이진학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66

5

안과 질환

임승정 원장

세란안과의원 공동원장

67

6

안과 질환

홍영재 원장

누네안과 병원, 전 연세대의대 교수

68

1

위암

권성준 교수

한양대병원 외과

69

2

위암

김병식 교수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외과

70

3

위암

김성 교수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

71

4

위암

노성훈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외과

72

5

위암

목영재 교수

고려대구로병원 상부위장관외과

73

6

위암

민영돈 교수

조선대병원 외과

74

7

위암

박조현 교수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75

8

위암

양한광 교수

서울대병원 소화기외과

76

9

위암

정현채 교수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77

10

위암

최승호 교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78

1

유방암

안세현 교수

서울아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79

2

유방암

양정현 교수

삼성서울병원 유방내분비외과

80

3

유방암

오기근 교수

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

81

4

유방암

한부경 교수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82

1

정신과 질환

김경수 교수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83

2

정신과 질환

김석현 교수

한양대 서울병원 신경정신과

84

3

정신과 질환

신호철 교수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85

4

정신과 질환

우종민 교수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86

5

정신과 질환

민성길 교수

서울시립은평병원장

87

6

정신과 질환

이민수 교수

고대안암병원 정신과

88

7

정신과 질환

정도언 교수

서울대병원 정신과

89

8

정신과 질환

채정호 교수

서울성모병원 신경정신과

90

1

척추 질환

김기택 교수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정형외과

91

2

척추 질환

신병준 교수

순청향대병원 정형외과

92

3

척추 질환

이종서 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93

4

척추 질환

이춘기 교수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94

5

척추 질환

이춘성 교수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95

1

폐암

김우성 교수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96

2

폐암

성숙환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97

3

폐암

심영목 교수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98

4

폐암

유세화 교수

고대안암병원 호흡기내과

99

5

폐암

이두연 교수

강남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100

6

폐암

이진수 교수

국립암센터 폐암연구

lightbulb 포브스 명의 선정기준

‘대한민국 100대 명의’ 선정은 세 단계로 진행됐다. 우선 중년 남성·여성에게 치명적이거나 흔한 질병 20가지를 골랐다. 특히 CEO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의 사망 원인을 찾고자 통계청 ‘사망 원인겮틒직업별(15~64세) 사망자 수(2007년)’를 먼저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352명 중 간암, 위암, 폐암, 대장암 등 암으로 사망한 이가 152명으로 제일 많았다. 다음은 심장 질환(40명)이었다.
흔한 질병을 파악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의 ‘상병분류별·성별 외래환자 수(2005년)’ 자료와 ‘연간 의사진단 만성질병별 유병률(2001년)’ 자료도 검토했다. 그 결과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많았다. 남성은 비뇨기과 질환, 여성은 갑상선 질환 환자가 특히 많았다.
다음에는 해당 질병 분야 학회와 의학 전문기자로부터 ‘명의’를 추천 받았다. 또 각종 의학 관련 논문이나 치료 성공 사례 관련 보도 및 자료를 참고했다. 이렇게 해서 만든 명단을 의학 전문기자들이 감수했다. 김기원 의사신문 편집국장, 박명인 의계신문 국장, 박현 병원신문 취재부장, 안병정 의학신문 편집주간, 이상만 의학신문 편집국장, 고종관·황세희 중앙일보 의학 전문기자 등이 감수에 참여했다.
포브스가 뽑은 100명 외에도 우리 의료계에는 명의들이 숱하게 많을 것이다. 이들이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환자를 치료하고 의학을 연구한 덕분에 우리의 의술은 발전을 거듭했다. 박재갑 서울대병원 교수는 “유명하지는 않지만 전국 곳곳에 치료를 잘 하고, 연구를 열심히 하는 명의가 많다”고 말했다.

(100대 명의 출처 : 포브스 코리아 2009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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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담 - 소아경기(소아경련,열성경련,경끼)가 발생했을때

Posted by 호핀
2008. 11. 14. 08:39 이야기들/Health section
소아 경기가 일어나면 정말 놀랄수 밖에 없습니다.

저역시 아들이 27개월경에 소아경기를 일으켜서 정말 놀란적이 있습니다.
당시 인터넷을 검색해봐도 자세한 경험담이나 대응방법등이 없어서
난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분이라면 겪을수도 있는 일이라서
한번 적어봅니다.
아주 오래전 일 같은데 6개월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네요.

그날은 토요일이었습니다. 와이프는 회사에 나가고 저 혼자 27개월된 아들을 돌보고 있었지요.
아침을 겨우 먹이고 같이 침대에서 오전 잠을 자고 있는데 갑자기 느낌이 이상했습니다.
옆을 돌아보니 아들이 부들부들 떨고 있었습니다.

놀라서 얼굴을 보니 눈동자가 위로 올라가서 흰자만 보이고 입에는 허연 거품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또 몸 전체가 경직되어 떨고 있었습니다.
TV에서 보던 간질 증세와 비슷했습니다. 너무 놀라 일어나서 대답도 못하는
아이에게 계속 말을 걸었습니다.
소아경기라는 것을 전혀 몰랐던 때라 이 증세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하는 지 몰랐고
눈물이 계속 흘러나와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 였습니다.

몇분이 지나자 경련이 멎었지만 여전히 의식이 없었고 말을 시켜도 대답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허둥지둥 옷을 입고 아파트 앞으로 나왔습니다. 도저히 운전을 할 정신은 없었고 택시를
타야겠다는 생각이었지요.

겨울이라 날씨가 상당히 추웠는데 아이는 집에서 입은 옷에다가 제 잠바를 덮은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울면서 안 잡히는 택시를 잡고 있었는데 다행히 아주머니가 운전하던 지나가던 차가
근처 대학병원 응급실까지 태워주었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하니 아이는 조금 괜찮아졌습니다. 힘이 없는 정도였고 열도 그리 심하지 않았습니다.
응급실에 가보면 알겠지만 진료하는 시간보다는 기다리는 시간이 더 많습니다.
그날도 한참을 기다리니 전공의가 와서 진찰을 하더군요.

비교적 친절한 분이라서 자세히 설명을 해주었는데 걱정스런 표정으로 설명을 해주니 저도
더 걱정이 되더군요. 15분이상 경련이 지속되거나 하루에 2번이상 경기를 일으키면 위험하다등등...
아뭏든 해열제를 처방받고 또 경련이 있을 경우 오라는 말을 뒤로 하고
일단 집으로 왔습니다.

얼마후에 와이프도 퇴근해서 집에 왔는데 별 걱정하는 표정이 아니더군요.
사실 직접 보지 않으면 잘 모릅니다. 얼마나 무서운지...
아이는 힘이 없어 계속 자다 깨다를 반복했는데 오후 6시쯤 두번째 경련을 했습니다. 첫번째는
경황이 없어 시간을 따로 재지 못했고 두번째는 시간을 재어보니 13분여정도 경기를 하더군요.
느낌상으로는 첫번째 경기 시간이 더 길었던것 같습니다.

와이프도 놀라서 울기 시작하고 저도 다시 울면서 응급실로 갔습니다.
일단 입원을 시키기로 했는데 소아과 병실이 없어 다른 대학병원에 입원했습니다.

항생제, 해열제, 지사제등등을 처방받은것 같고, 뇌파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등등을 했습니다.
열이 완전히 없어지고 설사를 멈출때까지 입원하라더군요.
5일정도 입원했습니다.

만 5세가 넘어서야 안심할 수 있고 그전에는 언제든지 또 할 수 있답니다.
주로 열성경련이고 저희 아이도 열성경련이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열관리를 좀더 신경쓰고 있습니다.
꼭 열이 많을 때 경기를 하는 것은 아니고 열이 오를때 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저희 아이도 열이 오르면서 경련을 했던터라 열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여간 신경쓰이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은 여름이라서 괜찮지만 이번 겨울도 걱정입니다. 다시는 보고 싶지 않거든요...


경기를 일으키면 아이의 머리를 돌려 호흡기가 막히지 않도록 하고 경련을 멈추고 의식이
돌아올때까지 시간을 재야합니다.
이때 아이를 안거나 흔들거나 움직이면 위험할수도 있으니 놀라더라도 아이의 증세를 면밀히
관찰합니다.
경련이 멈추고 아이의 의식이 돌아오면 대학병원 소아과나 응급실로 가서 진찰을 받습니다. 아이의 증세를 자세히 말하면 말할수록 진단 및 치료가 쉬워집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한방이나 생활요법은 위험한것 같습니다. 되도록이면 대학병원에 가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이 경련시간과 횟수라더군요. 경련시간이 15분이 넘으면 위험하고 하루 2회이상
할경우도 위험하답니다.





입냄새(구취)에 대한 생각 / 자가테스트법

Posted by 호핀
2008. 8. 10. 09:33 이야기들/Health section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는 담배를 즐겨 핀다. 사회생활을 하므로 당연히 입냄새가 많이 신경쓰인다.

특히 요즘 회사에서 대화를 할때 상대방이 입주위를 가리는 편이라서
왠지 내  입냄새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 부쩍 신경쓰인다.

그렇다고 상대방에게 직접 "제가 입냄새가 많이 나나요?" 물어보기는 어렵다.
와이프에게 물어보긴 하지만 "담배를 펴서 그렇다"라는 단골메뉴만 나오니
정확한 의견을 듣긴 어렵다.

답답해서 4살된 아들에게 물어보면 당연히 "으 입냄새~~"라는 과장된 반응. - 이 녀석은 원래 과장한다.

그럴때하는 자가테스트법 3가지.
머쉬룸님의 블로그에서 살짝 가져왔다.

직접 해보았더니 1번, 2번으로는 정말 냄새가 나는지 판별불가...
3번으로 해보니 정말 냄새가 난다. ㅠ.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혀(백태)가 가장 의심가는 원인이라고...
혹시 <-----요렇게 생긴 제품(혀크리너)을 구매하시려면 절대 말리고 싶다.
구역질나는 건 칫솔과 마찬가지이고 사용하기에 무척 불편하다.
칫솔질 한번 혀크리너 한번...요거 상당히 귀찮다.
그냥 치솔로 닦자...

담배를 끊어야 하는지...
시간이되면 스케일링을 한번 해주시고,
일단 아래와 같은 생활습관을 지켜보려고 한다.

▽ 입냄새를 줄여주는 생활습관
1. 물을 많이 마신다
2. 혓손질을 자주하자
3. 섬유질 야채를 많이 먹는다.
4. 고단백 음식을 먹은 후에는 반드시 입안을 세정한다.
5. 구강 청정제를 사용한다.

출처 : 버섯돌이 세상 블로그

입냄새는 누가 말해주지 않으면 자신은 잘 몰라요.

그래서 누구에게 입냄새 나는지 물어보기도 곤란하고 그리고 입냄새 난다고 상대방에게

말 하는 것도 난감해요.

상대방에게 말하면 혹여나 상처를 줄수 있어 망설여 집니다.

그래서 입냄새는 항상 조심해야 하고 열심히 양치질도 하게 됩니다.


며칠전 치과에서 스켈링을 받았어요.

스켈링 하기전에 선생님께 그 동안 궁금했던 입냄새에 대해 질문했어요.

입냄새 원인은 대부분 혓바닥에 있는 백태에서 구취의 원인이 된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건강상으로 안좋아서 발생도 하지만 잇몸질환과 충치 그리고 혓바닥 백태로 입냄새가

나기때문에 치료와 혀의 백태만 잘 제거 된다면 별 문제가 없다고 해요.

열심히 양치질 할때 구석구석 혓바닥도 잘 닦으면 입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데요^^


그리고 입냄새를 알 수있는 자가테스트를 알려 주셨어요.

3가지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한가지는 비닐을 이용한 자가테스트에요





입냄새가 나는지 정확히 알려면 아침 일어나서 바로 테스하면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비닐에 입김을 불어서 잠시후에 비닐안 냄새를 맡아보는 방법



컵을 이용해서 비닐과 마찬가지로 입김을 불어서 냄새를 맡는 방법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세번째 방법이 아침 또는 수시로 알 수 있는 방법인 손등을 이용하는 방법

손등에 혓바닥을 핥은 후 침이 건조되면 냄새를 맡는 방법이에요.

입냄새가 나면 손등에서도 똑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저도 위 세가지를 이용하면서 자가 테스트를 해 봤어요.

어떨때는 냄새가 전혀 안나다가 혓바닥을 잘 닦지 않은 날에는 손등에서 좀 냄새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혓바닥을 너무 열심히 닦아서 가끔 헛구역질까지도 한답니다^^;;


본인 입냄새는 스스로 알기 어려워요.또한 입냄새를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난감한 일인 것 같아요.

이럴때 자가테스로 입냄새 체크를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