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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냄새(구취)에 대한 생각 / 자가테스트법

Posted by 호핀
2008. 8. 10. 09:33 이야기들/Health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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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담배를 즐겨 핀다. 사회생활을 하므로 당연히 입냄새가 많이 신경쓰인다.

특히 요즘 회사에서 대화를 할때 상대방이 입주위를 가리는 편이라서
왠지 내  입냄새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 부쩍 신경쓰인다.

그렇다고 상대방에게 직접 "제가 입냄새가 많이 나나요?" 물어보기는 어렵다.
와이프에게 물어보긴 하지만 "담배를 펴서 그렇다"라는 단골메뉴만 나오니
정확한 의견을 듣긴 어렵다.

답답해서 4살된 아들에게 물어보면 당연히 "으 입냄새~~"라는 과장된 반응. - 이 녀석은 원래 과장한다.

그럴때하는 자가테스트법 3가지.
머쉬룸님의 블로그에서 살짝 가져왔다.

직접 해보았더니 1번, 2번으로는 정말 냄새가 나는지 판별불가...
3번으로 해보니 정말 냄새가 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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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혀(백태)가 가장 의심가는 원인이라고...
혹시 <-----요렇게 생긴 제품(혀크리너)을 구매하시려면 절대 말리고 싶다.
구역질나는 건 칫솔과 마찬가지이고 사용하기에 무척 불편하다.
칫솔질 한번 혀크리너 한번...요거 상당히 귀찮다.
그냥 치솔로 닦자...

담배를 끊어야 하는지...
시간이되면 스케일링을 한번 해주시고,
일단 아래와 같은 생활습관을 지켜보려고 한다.

▽ 입냄새를 줄여주는 생활습관
1. 물을 많이 마신다
2. 혓손질을 자주하자
3. 섬유질 야채를 많이 먹는다.
4. 고단백 음식을 먹은 후에는 반드시 입안을 세정한다.
5. 구강 청정제를 사용한다.

출처 : 버섯돌이 세상 블로그

입냄새는 누가 말해주지 않으면 자신은 잘 몰라요.

그래서 누구에게 입냄새 나는지 물어보기도 곤란하고 그리고 입냄새 난다고 상대방에게

말 하는 것도 난감해요.

상대방에게 말하면 혹여나 상처를 줄수 있어 망설여 집니다.

그래서 입냄새는 항상 조심해야 하고 열심히 양치질도 하게 됩니다.


며칠전 치과에서 스켈링을 받았어요.

스켈링 하기전에 선생님께 그 동안 궁금했던 입냄새에 대해 질문했어요.

입냄새 원인은 대부분 혓바닥에 있는 백태에서 구취의 원인이 된다고 하시더군요.

물론 건강상으로 안좋아서 발생도 하지만 잇몸질환과 충치 그리고 혓바닥 백태로 입냄새가

나기때문에 치료와 혀의 백태만 잘 제거 된다면 별 문제가 없다고 해요.

열심히 양치질 할때 구석구석 혓바닥도 잘 닦으면 입냄새가 거의 나지 않는데요^^


그리고 입냄새를 알 수있는 자가테스트를 알려 주셨어요.

3가지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한가지는 비닐을 이용한 자가테스트에요





입냄새가 나는지 정확히 알려면 아침 일어나서 바로 테스하면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우선 비닐에 입김을 불어서 잠시후에 비닐안 냄새를 맡아보는 방법



컵을 이용해서 비닐과 마찬가지로 입김을 불어서 냄새를 맡는 방법



가장 정확한 방법으로 세번째 방법이 아침 또는 수시로 알 수 있는 방법인 손등을 이용하는 방법

손등에 혓바닥을 핥은 후 침이 건조되면 냄새를 맡는 방법이에요.

입냄새가 나면 손등에서도 똑 같은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저도 위 세가지를 이용하면서 자가 테스트를 해 봤어요.

어떨때는 냄새가 전혀 안나다가 혓바닥을 잘 닦지 않은 날에는 손등에서 좀 냄새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혓바닥을 너무 열심히 닦아서 가끔 헛구역질까지도 한답니다^^;;


본인 입냄새는 스스로 알기 어려워요.또한 입냄새를 누구에게 물어보기도 난감한 일인 것 같아요.

이럴때 자가테스로 입냄새 체크를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