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og Man / Joe Walsh (2012) '노장의 상쾌한 팝락 앨범'
1. Analog Man
2. Wrecking Ball
3. Lucky That Way
4. Spanish Dancer
5. Band Played On
6. Family
7. One Day At A Time
8. Hi-Roller Baby
9. Funk 50
10. India
이글스의 기타리스트 조 월쉬가 2012년 신보를 발매했습니다.
솔로앨범으로는 무려 20년만에 내놓은 앨범입니다.
전체적인 첫 인상은 좋군요.
오랫동안 숙성된 좋은 술같은 느낌이면서도 젊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팝적인 느낌도 강하구요. 한번 들어도 완성도가 상당히 높다는 느낌이 드는 앨범입니다.
이글스의 음악과 같은 쓸쓸함보다는 상쾌한 느낌이 강한 앨범이라고나 할까요.
락적인 느낌이 60%정도라면 팝적인 느낌이 40%정도되는 것 같네요.
락이냐 팝이냐 락앤롤이냐 이글스냐 뭐 이러 저런 것을 떠나서 음악으로써 좋네요.
어쿠스틱한 정서를 강조한 앨범은 아닙니다. Analog Man이라는 타이틀때문에 오해하지는 마세요.
10번 트랙과 같은 멋진 인스트루멘틀 곡도 있네요. 저는 기타 인스트루멘트 곡을 좋아하는 지라 이 앨범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했습니다.
3번 트랙인 Lucky That Way에는 비틀즈의 드러머 링고스타가 참여했습니다.
2012년 신보중에서 손 꼽히는 락 앨범이 될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별점은 5개중에 3개 반 정도 매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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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가 높은 팝 거장의 오랜만의 신보!
이글스를 기대한다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