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재미있는 사이트 소개-파리의 전경을 한눈에 (2346장의 사진으로 만들어진 파노라마 사진)

Posted by 호핀
2010. 3. 19. 18:06 IT/IT관련 정보/글


재미있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합니다.
2,346장의 사진을 이어 붙여 파리의 전경을 파노라마로 만들어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사이트입니다.

마우스를 이용하면 이동 및 확대를 자유롭게 하면서
파리 시내 곳곳을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클릭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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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5D Mark II  2대에 300미리 렌즈와 텔레컨버터(600mm)를 사용하여 일일이 찍어
‘autopano’ 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파노라마로 만든 사이트입니다.

26메가 화소의 카메라로 총 2346장의 사진을 찍어 26기가 픽셀(354159x75570)의 효과를 냈다고 하네요. 
면적으로는 총 600 제곱 평방 미터이고, 프린트 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정도로 좋은 화질이랍니다.

참고로 촬영시 사용한 세팅을 알려드립니다. 

         2배 텔레컨버터를 사용한 300mm f4.0렌즈 (600mm f8.0에 상당)
         매뉴얼 포커스, 라이브 뷰 사용   
         보다 선명한 화면을 위해 조리개는 F13 사용   
         감도는 Iso 800    
         셔터스피드는 1/800초   
         CF메모리 16GB를 사용하여 RAW 촬영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시면 알겠지만 초상권 보호를 위해 사람들은 인위적으로 지운것 같습니다.
그나마 보이는 사람들도 얼굴부분은 블러처리를 했네요.
사람 찾기 한번 해보세요. 재미있답니다.

포도다이어트, 감자다이어트, 사과다이어트, 바나나 다이어트등 원푸드 다이어트로 살을 뺄 수 있을까? - 효과적인 다이어트 법

Posted by 호핀
2010. 3. 19. 17:28 이야기들/Health section


요즘 저의 가장 큰 고민거리가 바로 체중입니다.
건강검진을 받을 때마다 간수치도 높고, 혈압도 있어 걱정도 되지만
무엇보다 주변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네요.
(제 체중은 정상보다 20kg정도 더 나갑니다.ㅠ.ㅠ)

집사람을 포함해서 두 아이도 그렇고 온 집안에 살 찐 사람이
저밖에 없다 보니, 살을 빼라는 압력이 심합니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대한 책도 사서 보고
자료도 찾아보고 있네요.

한동안 포도다이어트, 감자다이어트, 사과다이어트, 바나나다이어트등 원푸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이 가더군요.
별다른 노력 없이 먹으면서도 살을 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나 할까요…^^

 


 

원푸드 다이어트의 원리

원푸드 다이어트란
일정기간동안(대개는 2~3일, 길게는 1~2주일) 특정식품(사과, 포도, 꿀물, 바나나 등)을
주식으로 먹는 다이어트를 말합니다.

원푸드 다이어트의 원리는 한가지 영양소만을 공급함으로써
정상적인 체내 대사과정을 방해하여 영양소의 균형이 깨지도록 유도하거나
필요한 영양소의 절대량을 감소시켜 체조직이 분해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단시일내 많은 살을 뺄 수 있고, 비용과 시간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다이어트 효과가 일시적이고 몸에 심하게 무리가 올 수 있습니다.


원푸드 다이어트(One Food Diet) 로 살을 뺄 수 있을까?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가지 식품만을 먹을 경우
처음에는 살이 빠진다고 하네요.

일반적으로 원푸드 다이어트로 많이 활용되는 식품인
포도, 감자, 사과에는 탄수화물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이런 식품만 먹으면 단백질이 부족해지고 이렇게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해서
단백질 덩어리인 근육을 분해하면서 살이 빠지는 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하네요.

      즉, 지방이 아닌 근육이 줄어서 살이 빠지는 거죠.
  

하지만, 근육은 당연히 그 자체로 우리 몸에 필수일 뿐더러,
에너지 소비량이 많아 살을 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다시 말하면 근육이 줄면 에너지 소비량이 크게 줄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로 변하게 되는 겁니다.
저를 포함해서 물만 마셔도 살이 찐다고 말하시는 분은
근육량이 다른 사람보다 적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량이 적어 살이 찌는 체형인거죠. ㅠ.ㅠ

결국 원푸드 다이어트 후에는 대부분이 이전보다 더 살이 찌게 된답니다.
단식도 비슷한 원리라네요.

music_note 그렇다면 효과적인 다이어트법은 ?

역시 적게 먹고 운동을 많이 해서 칼로리를 더 많이 소비하는 방법이 최고입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죠. 그만큼 노력을 해야 한답니다.ㅠ.ㅠ)

       음식은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이 고루 포함된 균형된 식사를 합니다. 칼로리가 낮고, 당분이 적게 
          들어간 음식이 좋다는 군요    
       운동은 유산소운동과 근육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좋습니다.  





살빼기를 위한 최고의 운동은 ?

살빼기가 목적이라면 달리기 보다는 걷기가 더 효과적입니다.
운동강도가 약하고 운동시간이 길어질수록 탄수화물보다 지방이 더 많이 소비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같은 운동을 하더라도 운동강도가 강하고 짧게 보다는 약하더라도 오래하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 좋습니다. 

특별한 장비나 도구가 필요없고 비용도 들지 않는 걷기가 다이어트를 위한 최고의 운동입니다.
다만,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땀이 날 정도의 속도로 최소 40분 이상 걸어야 합니다.


저와 함께 다이어트를 위한 걷기를 시작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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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코리아 하이브리드 카메라 GF1 판매정책 이상하다?

Posted by 호핀
2010. 3. 18. 14:58 IT/IT관련 정보/글

그동안 잘 써왔던 DSLR 소니 A350과 소니 미놀타 렌즈들을 헐값에 팔아 치우고 하이브리드 카메라 파나소닉 GF1으로 넘어왔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넘어갈 예정이지요.

사실 이미 결재는 했습니다.
그런데, 어처구니 없게도 쇼핑몰마다 물건이 없네요.
결국 2주 정도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입니다.
현재, 파나소닉 코리아 정품 제품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네요. 최근 TV광고등으로 인지도가 부쩍 높아져 제품이 많이 팔리나 봅니다.

 


 

마케팅과 따로 노는 제품 수급?

지난 밴쿠버 올림픽부터 '칼로 DSLR을 잘라내어 작은 크기를 강조하는 GF1 CF'가 TV에 많이 방송되었습니다.
지하철 무가지등 매체 광고도 눈에 띄게 늘었구요.
예전에도 파나소닉 카메라의 TV광고가 있긴 있었지만 이번처럼 공격적으로 한 적은 없었던 것으로 보아
GF1에 거는 파나소닉 코리아의 기대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GF1의 부족한 물량입니다. 
광고를 보고 제품에 호감을 느껴 사려고 하는데 2주일을 기다려라?
심지어는 일부 쇼핑몰에서는 웃돈을 얻어 파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케팅에 적지 않은 돈을 쏟아 붓고도 물량이 없어 제품을 팔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판매전략의 실패입니다.
비록, 파나소닉의 전체 시장에 비해 한국시장이 크지 않다고 해도 파나소닉 정도 규모의 회사가 판매량 예측을 이 정도로 한다는 것은 섣뜻 이해가 안되네요.

더군다나…


가격정책은 더 엉망!!!

일반적으로 일본산 전자제품은 일본 내수와 우리나라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꽤 차이가 납니다. 
이는 환율의 영향등 판매사의 가격정책에 따라 차이가 나는 거지요.
하지만, GF1의 경우 그 차이가 너무 커 쉽게 납득하기가 어렵습니다.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정품과 내수의 차이는 약 22만원, 일본 현지에서 최저가로 구입할 경우는 거의 40만원 차이가 납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제품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국내 정품도 최저가, 최고가의 가격차가 무려 37만원이나 납니다.
(참고로 현재 정가는 20mm 렌즈킷 기준으로 1,198,000원입니다.)

물론 최저가는 현금 구매에 한하고 현재 재고가 없어 입금 후 1~2주를 기다리는 조건이고 최고가는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바로 구매가능 하다는 차이는 있지만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더욱 이상한 것은 선호도가 높은 화이트 모델인 경우 성능의 차이는 전혀 없이 색상만 다를 뿐인데도 5~6만원의 추가금을 받고 팔고 있다는 것입니다.



 

 Looking out the Window


결론은 기다려라!!!

저야 이미 사용하던 카메라와 렌즈를 팔아 치운 상태라 울며 겨자 먹기로 결재를 해버린 상태지만,
혹 GF1을 구매하려고 마음 먹으셨다면 조금만 더 기다리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품의 수급상황이 좋아지고,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1~3개월 후에 구매하시는 것이 현명한 판단 같으니까요.
아니면, 상태가 좋은 중고(사실 발매한지 얼마 되지 않아 상태가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제품을 사시길 권해드립니다. 이때, 주의하실 점은 일본 내수 제품은 일본어밖에 지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감안하셔야 합니다.
또, GF1 정품은 본체만 따로 팔지 않는 다는 것도 참고하셔야 겠네요.

최근 파나소닉 코리아의 대표이사가 한국인으로 바뀌었습니다.
오랫동안 영업마케팅 부문에서 일하시던 분이 대표이사를 맡게 되었다는 군요.
한국인 대표이사는 이번이 처음이라는데, 
예전과는 다른 파나소닉 코리아를 기대합니다.

많이 알면 알수록 사랑받는 화이트 데이 이벤트 총집합!!!

Posted by 호핀
2010. 3. 12. 12:46 이야기들

화이트데이가 얼마 안 남았죠?
전국의 남성들은 어떤 이벤트를 해야하나?
어떤 선물을 해야 하나 걱정일텐데요…

화이트데이를 맞아 이곳 저곳에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군요.
이런 이벤트를 활용한다면 잘만하면 적은 비용으로도 그녀를 만족시킬수 있을것 같네요.

 

키스해링 하트자전거 이벤트

  

자전거 업체인 키스해링에서 벌이는 이벤트입니다. 댓글을 남기면 하트 자전거 2대(!!!!) 를 제공하네요.

# 이벤트 홈페이지 방문하기 [링크]

 

신한카드 화이트데이 이벤트

신한카드 쇼핑에서는 ‘화이트데이 달콤한 사랑고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꽃배달, 케익, 쿠키 등 화이트데이 관련 품목들에 대해 15% 할인에 1%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주는 혜택을 제공한다네요.

# 이벤트 홈페이지 방문하기 [링크]

 

로티보이 화이트데이 이벤트

15일까지 블로그에 로티보이 화이트데이 이벤트 소개 포스팅을 하거나 사연을 올려주면 추첨을 통하여 선물을 준다네요.

# 이벤트 홈페이지 방문하기 [링크]

 

엔제리너스 화이트데이 이벤트

‘'Angel's Tale'의 '천사의 러브레터' 코너에 프러포즈 사연을 작성하면 매주 금요일 1명을 선정해 ‘줄리에따(모스카토/브라케토)’ 와인세트와 와인 시음회 참가권(1인2매)을 증정하네요.

# 이벤트 홈페이지 방문하기 [링크]


극장가 화이트데이 이벤트

메가박스 매표소에서 2매 이상의 티켓을 구매한 커플 고객 중 여성 7000명에게 선착순으로 크리스털 액자형 방향제와 할리우드 스타들의 다이어트 캔디를 제공한다고 하네요. 또 이달 말까지 메가박스 홈페이지에 ‘여성들이 화이트데이에 꿈꾸는 최고의 로맨스’를 한 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자유이용권(100매)과 화이트닝 여행 4종 세트 화장품(6명)을 선물한다네요. (www.megabox.co.kr)

CGV는 화이트 데이를 맞아 홈페이지에서 ‘러브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4일까지 다양성 영화 상영브랜드인 무비꼴라쥬 영화 2매를 예매한 고객 중 70명, 무비꼴라쥬 패스카드를 구입한 고객 중 30명을 추첨해 오가닉 뷰티 브랜드 제품도 증정한다고 하네요.(www.cgv.co.kr)

 

현대백화점 신촌점 화이트데이 이벤트

14일 하루 동안 전망용 엘리베이터 한 대를 연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행한다고 합니다. 엘리베이터 내부는 헬륨 풍선과 장미꽃, 실크 커튼 등으로 꾸며지고 연인을 위한 소파도 마련 된다네요. 오후 5∼10시에는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니 사전에 확인해야겠죠?

 

롯데월드 화이트데이 이벤트

연인이 함께 이용하는 ‘커플 자유이용권(2인권)’을 15일까지 한정 판매한다네요.
‘커플 자유이용권’을 이용하면 1일 자유이용권을 4만5000원에, 야간 자유이용권(애프터4권)을 3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레스모아 화이트데이 이벤트

신발 멀티 스토어 레스모아는 전국 매장에서 12일부터 화이트데이인 14일까지 전 방문 고객에게 사탕을 선물하며 커플 제품 구매 시 20% 할인해준답니다.

 

홈플러스 화이트데이 이벤트

화이트데이인 14일까지 전국 114개 점포에서 ‘화이트데이 상품 최대 50% 할인전’을 한다네요.
선물용 사탕과 초콜릿, 젤리 등이 최고 50% 할인 되고,  빌라M 로미오와 줄리엣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와인 8종은 병당 9900원에 판답니다.

 

헬로키티 실버 휘슬 화이트데이 이벤트

헬로키티가 화이트데이를 맞아 실버 휘슬(은 호루라기)을 출시했네요.
목걸이와 휴대폰 고리로 활용할 수 있고 뒷면에 기념 문구를 새길 수도 있답니다.
또 헬로키티 디자인에 핑크색 큐빅이 세팅돼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며 휘슬 기능도 갖추고 있어 호신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답니다.

GS Shop(www.gsshop.com)과 CJ몰(www.cjmall.com), 롯데아이몰(www.lotteimall.com)에서 판매되고 있고 14일 화이트데이 전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중입니다.
디자인이 예쁘고 특이해서 의외로 여자친구가 좋아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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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병원 어느 의사에게 가야 하나? 명의를 찾는 몇가지 방법

Posted by 호핀
2010. 3. 8. 13:54 이야기들/Health section


갑자기 주변 사람이 아플때 어느 병원의 어느 교수님을 찾아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의사를 추천받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흔히, 비슷한 병을 앓은 주변사람들에게 물어보거나 서울대 병원등 큰 병원을 먼저 정하고, 해당 병원에 전화해서 물어보는 수 밖에 없지요. 물론 주변에 병원업계에 종사하는 분이 계시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난감하기 짝이 없습니다.

제가 경험해서 얻은 정보를 모아 포스팅합니다.  이 포스트를 즐겨찾기 해놓고 필요하실때 참조하시면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

 

lightbulb 큰 병이 아닐 경우 의사를 찾는 방법

중환이 아니지만 큰 병원에 가야 할 경우에는 명의 보다는 친절한 선생님을 찾는 편이 낫습니다. 그 이유는 명의로 소문난 의사일 경우 환자가 많을 경우가 많아 예약조차 잡기 힘들 경우가 많고, 질환에 대하여 자세한 상담이나 친절한 설명을 기대하기 어려운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큰 병이 아닐 경우 의사들의 실력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따라서 실력보다는 빠른 진료가 가능하신 분, 친절하신 분을 찾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이 경우 인터넷 서핑을 통하여 얻은 정보는 거의 무시하셔야 합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정보의 대다수가 광고성 글이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무조건 제일 가까운 대학병원을 찾습니다. 큰 병이 아닐 경우에는 앞서 말한대로 의사들의 실력차가 크지 않고, 한번 진료로 끝나지 않을 때가 많아 아무래도 가까운 병원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가까운 병원을 찾으셨다면 전화로 예약하기 전에 해당 진료과에 직접 전화를 합니다. 간호사나 조무사가 받을 텐데 병세를 설명하고 어느 선생님에게 진료받을 것인지를 상담합니다. 이때 예약하면 진료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를 꼭 물어 보는 것이 좋겠죠.

 


lightbulb 큰 병일 경우 명의를 찾는 방법

큰 병일 경우 최초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병의 특성상 각종 고가 검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섣불리 병원을 선택했다 바꾸면 고가의 검사를 또 해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주변 사람들의 의견도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관적이고 불명확한 정보일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일간지등 명망있는 기관에서 선정한 명의를 참조하고 해당 병원에 직접 전화해서 확인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 헬스 조선 베스트 닥터 –> http://health.chosun.com/clinic/gd/goodDoctor.jsp
* 코메디닷컴 베스트닥터 찾기 –> http://www.kormedi.com/Medicalinfo/DoctorInfo/
* 명의 닷컴 명의찾기 –> http://best-dr.com/

한눈에 보기에는 아래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 2009년에 선정한 100대 명의를 참조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여기에 선정된 명의가 절대 기준은 아니니 위 사이트에서 관련 정보를 다시 한번 꼭 확인 하세요.

*** 유방암 관련해서 따로 정리해서 포스팅했습니다. 아래의 링크를 따라가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유용한 정보 section/Health section] - 미리 알면 도움되는 여성병, 유방암의 증세와 진단, 추천 병원 및 유방암 명의 소개 


music_note 포브스 선정 분야별 한국의 100대 명의 리스트

NO

분야별
순위

추천분야

의사명

성명 / 소속병원

1

1

간질환

서경석 교수

서울대병원 외과

2

2

간질환

이승규 교수

서울아산병원 외과

3

3

간질환

한광협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 내과

4

1

갑상선암

박정수 교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 병원 외과

5

2

갑상선암

윤여규 교수

서울대병원 외과

6

3

갑상선암

홍석준 교수

서울아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7

1

고혈압

김철호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노인병내과

8

2

고혈압

노영무 교수

세종병원 심장내과

9

3

고혈압

박정배 교수

관동의대 제일병원 순환기 내과

10

4

고혈압

박종훈 교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11

5

고혈압

박창규 교수

고려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12

6

고혈압

임세중 교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13

1

관절질환

박윤수 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14

2

관절질환

배대경 교수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15

3

관절질환

손원용 교수

고려대구로병원 정형외과

16

4

관절질환

이경태 교수

을지병원 족부 정형외과

17

5

관절질환

이용걸 교수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18

6

관절질환

한창동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19

1

귀 질환

장선오 교수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20

2

귀 질환

홍성화 교수

삼성서울병원이비인후과

21

1

뇌졸중

김종성 교수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22

2

뇌졸중

오창완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23

3

뇌졸중

윤병우 교수

서울대병원 신경과

24

4

뇌졸중

이광호 교수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25

5

뇌졸중

이병철 원장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26

6

뇌졸중

허지회 교수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27

1

당뇨병

손호영 교수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28

2

당뇨병

이홍규 교수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29

3

당뇨병

이현철 교수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30

4

당뇨병

최동섭 교수

고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

31

1

대장암

김선한 교수

고대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32

2

대장암

김현식 부원장

송도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33

3

대장암

손승국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외과

34

4

대장암

육의곤 교수

대항병원 대장암센터

35

5

대장암

박재갑 교수

서울대병원 외과

36

6

대장암

이봉화 교수

한림대 성심병원 외과

37

7

대장암

전호경 교수

삼성서울병원 외과

38

8

대장암

정춘식 교수

한솔병원 대장항문외과

39

9

대장암

황대용 교수

건국대병원 외과

40

1

류마티스 관절 질환

김현아 교수

한림대성심병원 류마티스 내과

41

2

류마티스 관절 질환

김호연 교수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 내과

42

3

류마티스 관절 질환

배상철 교수

한양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43

4

류마티스 관절 질환

송영욱 교수

서울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44

5

류마티스 관절 질환

이수곤 교수

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 내과

45

1

부인암

이효표 교수

건국대 산부인과

46

2

부인암

허주엽 교수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47

1

비뇨기과 질환

안한종 교수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48

2

비뇨기과 질환

최한용 교수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49

3

비뇨기과 질환

홍성준 교수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50

1

신장질환

김용수 교수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51

2

신장질환

박정식 교수

서울아산병원 신장내과

52

3

신장질환

오하영 교수

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분과

53

4

신장질환

이태원 교수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54

5

신장질환

하성규 교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55

1

심장 질환

김성순 교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56

2

심장 질환

김영훈 교수

고대안암병원 순환기내과

57

3

심장 질환

김효수 교수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58

4

심장 질환

박승정 교수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59

5

심장 질환

박표원 교수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60

6

심장 질환

이영탁 교수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61

7

심장 질환

정남식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62

1

안과 질환

권오웅 원장

누네안과병원 망막센터

63

2

안과 질환

김종우 교수

건양대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64

3

안과 질환

안명덕 교수

서울성모병원 안과

65

4

안과 질환

이진학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안과

66

5

안과 질환

임승정 원장

세란안과의원 공동원장

67

6

안과 질환

홍영재 원장

누네안과 병원, 전 연세대의대 교수

68

1

위암

권성준 교수

한양대병원 외과

69

2

위암

김병식 교수

울산대 서울아산병원 외과

70

3

위암

김성 교수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

71

4

위암

노성훈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외과

72

5

위암

목영재 교수

고려대구로병원 상부위장관외과

73

6

위암

민영돈 교수

조선대병원 외과

74

7

위암

박조현 교수

서울성모병원 위장관외과

75

8

위암

양한광 교수

서울대병원 소화기외과

76

9

위암

정현채 교수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77

10

위암

최승호 교수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78

1

유방암

안세현 교수

서울아산병원 유방내분비외과

79

2

유방암

양정현 교수

삼성서울병원 유방내분비외과

80

3

유방암

오기근 교수

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

81

4

유방암

한부경 교수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82

1

정신과 질환

김경수 교수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83

2

정신과 질환

김석현 교수

한양대 서울병원 신경정신과

84

3

정신과 질환

신호철 교수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85

4

정신과 질환

우종민 교수

인제의대 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86

5

정신과 질환

민성길 교수

서울시립은평병원장

87

6

정신과 질환

이민수 교수

고대안암병원 정신과

88

7

정신과 질환

정도언 교수

서울대병원 정신과

89

8

정신과 질환

채정호 교수

서울성모병원 신경정신과

90

1

척추 질환

김기택 교수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정형외과

91

2

척추 질환

신병준 교수

순청향대병원 정형외과

92

3

척추 질환

이종서 교수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93

4

척추 질환

이춘기 교수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94

5

척추 질환

이춘성 교수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95

1

폐암

김우성 교수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96

2

폐암

성숙환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97

3

폐암

심영목 교수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98

4

폐암

유세화 교수

고대안암병원 호흡기내과

99

5

폐암

이두연 교수

강남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100

6

폐암

이진수 교수

국립암센터 폐암연구

lightbulb 포브스 명의 선정기준

‘대한민국 100대 명의’ 선정은 세 단계로 진행됐다. 우선 중년 남성·여성에게 치명적이거나 흔한 질병 20가지를 골랐다. 특히 CEO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의 사망 원인을 찾고자 통계청 ‘사망 원인겮틒직업별(15~64세) 사망자 수(2007년)’를 먼저 조사했다. 그 결과 조사 대상 352명 중 간암, 위암, 폐암, 대장암 등 암으로 사망한 이가 152명으로 제일 많았다. 다음은 심장 질환(40명)이었다.
흔한 질병을 파악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의 ‘상병분류별·성별 외래환자 수(2005년)’ 자료와 ‘연간 의사진단 만성질병별 유병률(2001년)’ 자료도 검토했다. 그 결과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많았다. 남성은 비뇨기과 질환, 여성은 갑상선 질환 환자가 특히 많았다.
다음에는 해당 질병 분야 학회와 의학 전문기자로부터 ‘명의’를 추천 받았다. 또 각종 의학 관련 논문이나 치료 성공 사례 관련 보도 및 자료를 참고했다. 이렇게 해서 만든 명단을 의학 전문기자들이 감수했다. 김기원 의사신문 편집국장, 박명인 의계신문 국장, 박현 병원신문 취재부장, 안병정 의학신문 편집주간, 이상만 의학신문 편집국장, 고종관·황세희 중앙일보 의학 전문기자 등이 감수에 참여했다.
포브스가 뽑은 100명 외에도 우리 의료계에는 명의들이 숱하게 많을 것이다. 이들이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환자를 치료하고 의학을 연구한 덕분에 우리의 의술은 발전을 거듭했다. 박재갑 서울대병원 교수는 “유명하지는 않지만 전국 곳곳에 치료를 잘 하고, 연구를 열심히 하는 명의가 많다”고 말했다.

(100대 명의 출처 : 포브스 코리아 2009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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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이 꽃배달 서비스를 하는 이유는?

Posted by 호핀
2010. 3. 5. 00:28 이야기들

얼마 전에 라디오 스타를 보는데 윤종신이 하는 온라인 꽃배달 사업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마침 며칠 전 사무실에서 잠깐 화제가 되었던 이야기가 번뜩 떠오르더군요.

이야기인 즉슨
회사 주변의 한 작은 꽃가게 사장이 꽃가게로 돈을 벌어 세들어 있던 건물을 샀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저도 한번 정도 이용한 적이 있는 가게였는데…
종업원 한 명과 40대 후반의 아저씨가 하는 조그마한 가게였습니다.
그 건물은 못해도 10억은 훌쩍 넘을 것 같은데,
대출을 끼고 샀다고 해도 도대체 꽃가게로 얼마나 돈을 버셨길래 건물을 샀을까요?
그 가게의 꽃의 가격은 별로 싼 편이 아니었습니다. 보통 정도라고나 할까요?
싼 가격으로 손님을 모은 것은 분명 아닌듯했습니다.
다만, 꽃이 다른 가게보다 싱싱한 편이었고, 주인 아저씨가 꽃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꽃에 관한 건 무엇이든 물어보면 다 안다고 하더군요.
무엇보다 그 꽃가게가 돈을 번 것은 주변에 대학병원과 대학이 있다는 좋은 입지적 조건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바로 주변 음식점등은 주인이 여러번 바뀌는 것을 보면 꽃가게 자체가 가지는 특수성이 있는지도 모릅니다.  장황하게 썼지만…


그렇습니다.

fingerscrossed 꽃가게 가 돈이 된다는 이야기죠…

그래서인지 온라인 꽃배달 서비스를 하는 연예인들이 많더군요.

 

lightbulb 온라인 꽃배달 서비스를 하는 연예인들…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이곳저곳을 찾아 다녀 보니 6군데 정도가 보이더군요.
(혹시 더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업데이트 하겠습니당^^)
이 중에서 저는 윤종신이 운영하는 사이트만 이용해보았습니다.

윤종신꽃배달 플라워 365 http://www.flower365.com/
박현빈 꽃배달 플라워우유 http://www.floweruu.com/
이수근 꽃배달 드림플라워 http://www.df5435.com
장윤정의 스타플라워 http://www.starflower.co.kr/
정찬우 김태균 컬투꽃배달 http://www.cultwo-flower.com
박미선 플라워 http://www.misunny.co.kr/
 
 

star 연예인들이 꽃배달 서비스를 하는 이유는?

연예인들이 꽃배달 서비스를 하는 이유는 물론 돈이 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돈이 다겠습니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몇가지 이유가 떠오르더군요.

 이미지 손상 없이 오히려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이건 무조건 수긍이 가지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다…
    꽃가게라는 것이 꽃과 가게만 있으면 되는 사업이라네요. 꽃은 매일 매일 도매시장에서 사오면 되니 
    초기 투자후 특별히 목돈이 들어 가는 경우가 드물답니다.   
 온라인의 특성상 망해도 최소한의 손해만 봐도 된다.
    연예인들은 의외로 세상물정에 어두운 경우가 많답니다. 사업에 성공하는 경우가 드물다는 군요. 후후.
    하지만 온라인으로 하는 사업은 보증금을 날리겠습니까?, 인테리어 비용을 날리겠습니까? 
    권리금을 못받겠습니까?…  
 꽃은 유행에 덜 민감한 아이템이다.  
    이것도 상당히 중요한 이유인 것 같은데요. 활동이 많은 연예인의 특성상 사업에 시간을 많이 쏟기
    어렵겠지요. 유행에 민감한 아이템이라면 아무래도 시기적절하게 바꾸어 주는등 손이 많이 가겠지요..

창업도 창업이지만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역시 어떻게 하면 좋은 꽃선물을 할 수 있을까겠죠?
제가 포스팅한 글을 참조하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 칭찬받는 꽃선물 방법과 꽃배달 사이트 추천 ---> http://thefun.kr/592

 
이왕 포스팅 한 것…마지막으로 혹시라도 나도 꽃배달 서비스를 해볼까 하시는 분을 위해 전문가가 말하는 성공적인 꽃가게 창업의 요령을 말씀드릴께요.
 성공적인 창업의 요령 
    학원 등 꽃꽂이 전문 교육기관에서 6개월 이상 기술을 습득할 것. 
    잘되는 가게에서 최소한 1년이상 실무경험을 쌓을것.     
    창업 시점은 성수기(겨울)의 2~3개월 전인 가을이 좋다. 
    입지에 맞는 상품과 고객 서비스를 준비할 것. 
    카페나 선물가게, 옷가게 등과의 접목을 시도하는등 차별화를 할 것. 
    위치가 생명임을 명심할 것. 유동인구가 많고 주변에 병원, 학교가 있다면 좋다. 
    꽃은 생물이니 안팔리면 버려야 한다. 판매량, 재고관리가 바로 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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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후유증을 극복하는 몇가지 방법

Posted by 호핀
2010. 3. 3. 00:49 이야기들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로 종합 5위를 차지해 동계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올림픽이 드디어 끝났습니다.  지난 17일 동안 우리를 즐겁게 했던 올림픽이 끝나고 저처럼 후유증 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네요. 

특별히 보고 싶은 프로그램도 없는데 TV를 켜고, 리모콘을 만지작 만지작 하거나,
채널을 돌릴때 무의식중에 SBS를 여러번 들락날락 한다든지,
이유없이 허전하고 허탈하며, 무기력증에 빠진듯한 기분이 든다면 올림픽 후유증에 빠진 것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후유증에 빠져 있을 수는 없는 법.
올림픽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한 몇가지 방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pages brown icon 김연아 금메달의 감동을 책으로…

이번 올림픽에서 최대의 감동을 준 것은 무엇보다 김연아의 멋진 금메달이 아닐까요?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며아름다운 연기와 정교한 기술도 멋졌지만, 무엇보다 경쟁자 아사다 마오를 20점이 넘는 점수차로 이긴 것이 정말 통쾌했었지요. (유치하지만 무조건 일본을 이기면 기분이 좋은 건 왜 그럴까요?^^)  어린 나이에 그만한 중압감을 이겨내고 평소보다 더 훌륭하게 경기를 치른 것에 대해 감탄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네요. 자랑스런 김연아에 관한 책들을 읽으며 그날의 감동을 되새겨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인터넷 서점을 둘러보니 김연아에 관한 책이 3권 정도 있더군요.

    김연아의 어머니 박미희씨가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입문에서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들려주는  ‘아이의 재능에 꿈의 날개를 달아라’ 가 있구요.
    김연아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김연아 특유의 말투와 발랄함으로 생생하게 써낸 ‘김연아의 7분드라마’도 있습니다.
    김연아의 코치 브라이언 오서가 지은 ‘한번의 비상을 위한 천번의 점프’라는 책도 있네요.   
김연아 본인, 김연아의 어머니, 김연아의 코치가 쓴 책을 모두 읽으면 왠지 김연아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film reel icon올림픽의 감동을 영화로…

  동계 올림픽과 직접 관계된 영화는 뭐니 뭐니해도 우리나라 영화 ‘국가대표’가 있지요. 이미 흥행에도 성공해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입니다. 아직까지 못 보신 분은 이번 기회에 꼭 한번 보시구요. 이미 보셨던 분도 이번 동계올림픽의 감동을 되새기며 다시 한번 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미개봉작으로는 3월 4일 개봉예정인 ‘우리가 꿈꾸는 기적 : 인빅터스’ 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남아공 럭비팀이 인종차별을 극복하고 국민의 단합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1995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기적같은 승리를 거둔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로  큰 감동을 준다는 평입니다. 명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연출했습니다. 이 영화와 함께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이 연출한 또하나의 스포츠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도 추천합니다. 여자 복서와 퇴물 트레이너의 감동적인 도전을 그린 영화입니다.
  thumbs_up 가장 추천하는 영화는 ‘더 레슬러’ 입니다.
한물간 배우로 여겨졌던 미키 루크가 이 영화로 재기에 성공했죠.  영화의 내용도 실제 미키루크의 인생과 비슷해서 화제가 된 영화이기도 합니다. 프로레슬링의 쇠퇴와 자기관리 실패로  삶의 밑바닥까지 추락한 미키 루크가 다시 한번 꿈을 위해 목숨을 걸고 도전하는 이야기입니다. 감동적이면서도 삶에 대해 진지하게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Karate icon 나만의 올림픽을 개최하자.

2010년을 맞아 새로운 각오를 많이 하셨을것 같네요. 저역시 많은 다짐과 각오를 했지만 2개월이 지난 지금은 모두 흐지부지…거의 작심삼일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한 각오들을 모아서 나만의 올림픽, 아니면 가족 올림픽을 여는 것은 어떨까요?

저의 예를 들자면,

다이어트 종목
    금메달 : 20kg 감량
    은메달 : 10kg 감량
    동메달 : 5kg 감량

좋은 아빠 종목
    금메달 : 하루에 1시간이상 아이와 놀아주고 집안청소 일주일에 2번이상, 요리 2번이상 하기
    은메달 : 하루에 1시간이상 아이와 놀아주고 집안청소 일주일에 2번이상 하기
    동메달 : 하루에 1시간이상 아이와 놀아주기

술줄이기 종목
    금메달 : 한달에 2번이하 술마시기
    은메달 : 이주일에 2번이하 술마시기
    동메달 : 일주일에 1번 술마시기

정도가 되겠네요. 한달이든 두달이든 기간을 정해서 달성도에 따라 메달에 상당하는 상금 또는 상품을 걸고 하면 좋을것 같네요. 가족과 함께 하면 더 의미가 있을것 같고 혼자서라도 나름대로 금메달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금메달 리스트가 될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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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받는 꽃선물 방법과 꽃배달 사이트 추천할 만한 4곳

Posted by 호핀
2010. 2. 26. 15:03 이야기들


최근에 혹시 꽃선물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연애시절에는 가끔 집사람에게 꽃을 선물한 적이 있었던 것도 같은데
최근에는 직접 꽃을 사서 선물하는 경우가 드물더군요.

사실 이제는 와이프도 꽃을 선물 받기 보다는 반지나 귀고리와 같은 보석류,
명품 가방(이건 비싸서 거의 사주지 못하고 있어요),
무엇보다도 현금을 가장 선호하더군요. 

그래도 살다보면 꽃을 선물해야 하는 경우가 반드시 있기 마련입니다.

  • 아이가 태어났을 때
  • 양가 부모님 생신
  • 지인의 개업식, 승진축하
  • 각종 경조사, 병문안 등등

하지만 평소 꽃을 사는 경우가 없는 평범한 우리로서는
어떤 꽃을 골라야 할지?,
가격은 적정한 지, 난감할 때가 많지요.

오래된 이야기이긴 하지만
지금은 와이프가 된 여자친구의 대학교 졸업식날 이야기입니다.

졸업식이니 졸업선물은 둘째치고
적어도 꽃다발은 사가지고 가야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졸업을 하지 못한 상태라 쓸 수 있는 돈이 뻔한 상황이었고
고맙게도 여자친구는 제 상황을 알고 성의가 중요하니
가장 싼 것을 사오면 된다고 하더군요.

졸업식에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근처 전철역부터 대학 정문까지 꽃파는 노점상이 가득하지요.
그때는 몰랐지만 정문에서 먼 노점상일수록 꽃값이 싼 경우가 많고 꽃다발의 품질도
더 좋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무튼 저는 순진하게 여자 친구의 말만 믿고 가장 싼 꽃다발을
(정문을 바로 지난 노점상에서 샀기 때문에 사실 별로 싸지도 않았습니다.) 사서 갔습니다.

제 꽃다발을 본 여자친구의 얼굴은 지금도 잊혀지지 않네요.
'뭐 이런 자식이 다 있어~~~' 라는 표정이었습니다.

당황해서 주변을 살펴보니
역시 제 꽃다발이 제일 못났긴 하더군요.
초라하기도 하구요.

제가 창피할 정도니 여자 친구는 오죽 했겠습니까.
졸업식 사진은 친구의 꽃다발을 빌려 찍어 해결했고,
덕분에 졸업식 내내 바늘 방석에 앉은 기분이었습니다.

이처럼 꽃선물이 어려운 점은
상황에 따라 다른 선물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병문안을 가면서
꽃을 선물한다면 향이 너무 진한 국화나,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꽃등은 피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상황에 따른 꽃선물의 종류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꽃집 아줌마에게 물어보고 정리했으니 나름 정확할 것 같네요.)

 

상황에 따른 꽃선물의 종류

 

생일, 결혼 기념일

장미꽃이 가장 무난하답니다.

붉은 장미 또는 분홍, 흰색등을 섞는것도 무난하다고 하네요.

사랑고백

역시 장미꽃이 가장 선호된다고 하네요.

꽃바구니형태, 꽃다발 형태등이 있지만 이건 역시 상황에 따라 해야겠지요.

결혼/회갑

요즘은 한번 쓰고 버리는 화환보다 호접란을 선호하는 모양입니다.

개업/이사

행운목, 고무나무등 공기정화 효과가 있는 선물이 좋다네요.

출산/문병

출산에는 역시 장미입니다. 안개꽃과 같이 하면 무난합니다. 문병할 경우에도 장미가 가장 무난하다네요.

승진/취임

자리를 차지 하지 않으면서도 너무 화려하지 않은 난 종류가 좋답니다. 분재도 많이 한다고 하네요.

 

어떠신가요? 이제 감이 조금 잡히나요?
일반적으로 축하를 할 경우, 상대방이 여성인 경우는
장미를 이용한 꽃다발, 꽃바구니가 무난하다고 하니 꼭 알아두세요.

꽃가게에 가게 되면 먼저 금액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졸업 축하 꽃다발을 하고 싶다고 말하면,
얼마짜리를 원하냐고 하지요.

4만원이라고 하면 4만원짜리라면서 주긴 하는데
왠지 허전해 보이는 경우가 많지요.
백이면 백 , 1~2만원을 추가해서 만들어 달라고 하지요.
결국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돈을 더 쓰게 되는 겁니다.
 (모든 꽃가게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졸업식 사건이후론 왠만해선 꽃선물을 안하고,
그래도 해야 한다면 온라인 꽃배달 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한눈에 여러 종류의 꽃선물을 비교할 수 있고 가격도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저 같이 꽃에 무지한 사람도 기본은 할 수 있거든요.

한두번 이용하다보면 어떤 업체가 좋은지 알게 되고,
꽃선물을 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경우
큰 어려움이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예 평소 자주 가는 사이트를 몇 개 즐겨찾기 해놓고
비교하며 사용하면 편리하더군요.

 

제가 이용해보거나 알아본 곳 중에서 4곳 정도를 추천할께요.

 

 윤종신꽃배달 플라워365 (flower365)

 ▶ 방문하기 클릭
가수 윤종신이 이사로 있는 꽃배달 사이트입니다.
규모가 상당히 큰 사이트로 꽃의 종류가 많은 편입니다.
배송도 빠른 편이고, 적립금, 반값할인등 이벤트도
많이 있는 편입니다.
 한국꽃배달센타(kfcenter)

 ▶ 방문하기  클릭
이곳도 상당히 규모가 큰 곳입니다.
특히, 해외 배송시 타 사이트보다 믿을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해외친지에게 꽃선물을 할 경우
이곳을 이용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아마란스(amarance)

 ▶ 방문하기 클릭
이곳은 주로 와이프에게 선물할 경우 이용하는 곳입니다.
특이하게 비누꽃을 파는 곳이거든요.
시들면 버려야 하는 일반꽃과는 달리
비누로 재활활용이 가능해서 와이프가 좋아하더라구요.
 예송코리아(yeasong)

 ▶ 방문하기 클릭
연인에게 선물한다면 단연, 이곳을 추천합니다.
온도변화에 따라 색이 변하는 장미, 야광 장미
특이한 꽃이 많습니다.
모두 생화라서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될수 있습니다.

온라인 꽃배달 사이트를 이용하실때는 주문하기 전에
해당 사이트로 전화를 직접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배달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환불조건은 어떻게 되는지?등등을 
반드시 유선으로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그 중에서 신뢰가 가는 사이트를 한두번 이용해보고
만족도가 높다면 단골로 이용하는 편이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길이거든요.

↗ 마지막으로 윤종신 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이 꽃배달 서비스를 많이 하는 이유를 알려드릴께요.
    제 포스트를 보시면 그 이유를 아실수 있답니다. ->  http://thefun.kr/600


아래 추천 클릭 한번으로 기분좋은 하루를 선물해주세요.^^

애드센스 수입 웨스턴 유니언 캐쉬로 손쉽게 받았습니다.

Posted by 호핀
2010. 2. 19. 17:22 블로그/블로그 수익

제 블로그에 애드센스를 붙인지 1년여 만에 처음으로 애드센스 수입을 지급 받았습니다.

사실 그동안 수표는 2번 발행 되었는데 한번은 환전하는 것이 귀찮아 미루다가 6개월이 지나버려 서랍안에만 고이 모셔두고 있고 또 한번은 수표가 분실되어 받아보지도 못했답니다.

다행히 이번에 웨스턴 유니언을 통해 환전하여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생겨 손쉽게 받았습니다.

마치 통장에서 돈을 찾는 것처럼 쉽게 받을 수가 있더군요.

애드센스 수입을 웨스턴 유니언 캐쉬 로 받으려면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먼저, 애드센스내에서 '내계정-지급세부사항'을 수정하여 웨스턴 유니언 캐쉬로 지급받기로 설정을 수정해야 합니다.

기존 수표지급방식에서 웨스턴 유니언 캐쉬방식으로 바꿔야 하는 거지요.

설정이 변경되고, 애드센스 수입이 100달러가 넘어서면 지급이 가능합니다.

 

애드센스 수입 을 은행에서 찾기.

웨스턴 유니언 캐쉬로 지급받기는 현재까지 기업은행에서만 가능하니 가까운 기업은행을 찾으셔야겠지요.

은행에 가실 때 준비물은 MTCN(Money Transfer Control Number) 번호,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MTCN번호는 지급세부사항에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인쇄해서 가셔도 되고 간단히 숫자만 메모해서 가도 됩니다.

은행에 가게 되면 간단한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더군요.

애드센스 계정과 같은 영문이름과 영문주소(이건 그냥 한글로 작성해도 됩니다. 은행직원이 영문으로 작성해주시더군요.), MTCN번호만 적으면 됩니다.

그 자리에서 바로 환전해서 현금으로 지급해 주시더군요.

비록 그동안 노력한 것에 비해 비용은 크지 않았지만 기분이 정말 좋더군요.

연애실전전략 –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3단계 전략

Posted by 호핀
2010. 2. 18. 17:08 생활/경험담


제가 근무하는 회사는 이상하게도 노총각, 노처녀가 많아요. 다시 말하면 삼십대 중반을 넘어 사십대로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솔로가 많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그분들을 보면 분명히 공통점 이 있더군요.

솔로들의 공통점들을 살펴 보면 반대로 연애를 잘하는 법을 알 수가 있을 것 같기도 해서 주변 솔로들을 봐온 제 경험에 비추어 솔로들의 공통점을 먼저 말씀드릴께요.

   오랫동안 솔로인 분들의 공통점

  1. 연애에 대한 관심이 현저히 적다.
  2. 자신감이 부족하신 분들이 많다.
  3. 이성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도 많겠지만 크게 요정도로 요약하면 무리가 없을 것 같네요.

그런데 무언가 이상하지 않으세요?

맞습니다. 일반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외모가 빠졌지요. 키가 작다라든지, 비만이라든지, 피부가 안좋다든지 뭐 그런거요.

그런데요 실제로 주변을 살펴보세요. 솔로인 분들 중에서 멀쩡하신 분들 많아요. 오히려 보통 이상으로 잘생긴/아름다운 분들이 많으시죠.

또, 커플 중에서 선남추녀, 추남선녀 커플도 많습니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외모와 연애는 반드시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말씀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공통점을 반대로 보면

   연애 선수들의 공통점도 드러납니다.

  1. 연애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다.
  2.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감이 넘친다.
  3. 이성에 대한 환상이 없어 부담없이 이성을 대한다.

공감이 가시나요?

이제 본격적으로 연애실전전략 에 들어가겠습니다.


  1단계, 도입전략 – 상대방에 대한 호감을 드러나지 않게 표시한다.

맘에 드는 상대방이 나타나면 최대한 그 또는 그녀의 눈에 자주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팅이나 소개팅을 하셨다면 하루나 이틀 내에 애프터 신청을 하시고, 일주일에 최소 한번 이상은 만나려고 노력하세요. 회사동료라면 그 또는 그녀와 업무적인 연관이 없는지 살피고 없다면 만드세요.

(상대방의 업무에 대해 문의를 하든지, 업무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알려준다든지 하면서 기회를 만드셔야 합니다.)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수집하여 공통된 취미, 화제거리를 만드세요.공통된 관심사는 호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최대의 전술입니다.

주의사항

  1. 무분별한 문자메세지 남발, 편지 쓰기, 전화하기, 불쑥 불쑥 찾아가기,선물주기등은 절대 안됩니다. 도입기에는 상대방의 호감을 사는 것이 목표입니다. 부담감을 준다면 바로 게임끝이지요.
  2. 여러가지 방법으로 상대방에게 호감을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냉담한 반응만 돌아온다면 깨끗이 포기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의 경험에 비추어보면 도입단계에서 호감을 이끌어내지 못한 상태에서 심화단계에 들어서게 되면 쉽게 깨지거나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도 포기 못하시겠다는 분은 아래의 심화전략에 돌입하세요. 단, 각오를 단단히 다지셔야 합니다.


  2단계, 심화전략 – 상대방에게 적당한 부담을 안겨라.

(호감을 얻지 못한 상태라도 심화전략은 가능합니다. 경우에 따라선 성공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도입전략이 성공해서 상대방이 나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다면 이제는 적당한 부담을 줘야 할 차례입니다.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정도라면 연인보다는 친구에 가깝겠지요. 적당한 부담이라니 너무 막연하지요?

그래서 몇가지 전술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전술들은 상호간에 호감이 있던지, 아니면 적어도 친구 정도는 되는 사이에 가능하답니다.)

  1. 상대방에게 조언을 구하고 경청한다. – 직장에서의 문제, 가족간의 문제등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하여 상담을 하고 상대방에 조언에 귀를 기울입니다. 상대방이 자신을 도와주고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하면 성공입니다. 자신의 약한 면을 보여줌으로써 서로 한층 더 가까워 질수 있는 전술이지요. 상대방도 나에게 이야기한다면 금상첨화!
  2. 선물을 하되 눈치껏 한다. – 너무 큰 부담을 주는 선물은 안됩니다. 예를 들어 커플링 같은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수도 있습니다. 아직 사귀겠다는 결심도 하지 않은 상대방에게 너무 부담을 주는 일이거든요. 받는 것을 거절하지 못할 만큼 상대방이 평소 갖고 싶어 했고 그중에서도 비싸지 않은 선물이 좋습니다. 명심하세요. 적당한 부담이 중요하답니다.
  3. 갑자기 연락을 끊는다. – 상대방이 나를 사귈까 말까 고민할 때 사용하면 효과가 좋은 전술입니다. 기간은 일주일에서 이주일정도… 상대방이 계속 연락해온다면 대성공이죠. 만약 상대방도 연락이 없어도 일주일 정도는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다시 만날 때 조언을 구하는 전술을 쓰면 더 효과가 좋습니다. 연락 두절의 핑계도 되고 말이죠.


 더 많은 연애의 기술을 알고 싶으시다면 

▼▼▼ 아래의 책들을 참고하세요. ▼▼▼



  3단계, 고백하기 – 대망의 '고백하기'입니다.

고백하기는 무엇보다 사귀고 싶다는 의사를 명확하게 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고백의 장소와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꼭 염두에 두세요. 예를 들어 술자리라면 반드시 술이 취하기 전에 해야 하고 다른 사람과 같이 있는 자리에선 고백을 피해야 합니다. 분위기 좋은 커피숍이나 레스토랑 같은 곳도 좋겠죠. 

상대방을 배려했다는 느낌을 주는 장소와 분위기면 가장 좋습니다.

사실 연애의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기술은 있을 수 있습니다. 대화의 기술, 설득의 기술, 사랑의 기술처럼 말이죠. 만약 아직도 제대로된 연애를 한번도 못해보셨다면 제가 알려드린 전략을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대명 쏠비치 리조트에 다녀오다-가족여행추천

Posted by 호핀
2010. 2. 10. 14:40 생활/여행

 

양양에 있는 대명 쏠비치 리조트 에 다녀왔습니다.

둘째가 태어난 뒤 처음 가는 여행입니다. 그동안 아이가 너무 어려 장시간 여행은 어려울 것 같아 한동안 미뤄둔 여행입니다.

여행 계획은 이런 저런 이유로 무조건 와이프가 세우기 때문에 저는 최종 결정에 따르면 됩니다.

(그렇습니다. 많은 남편과 마찬가지로 저도 제가 계획을 세웠다가 혹시 여행이 생각보다 별로일 경우 받게 되는 비난이 두려워서 되도록 여행계획은 와이프에게 맡깁니다.)

여행지를 고른 기준은 첫째, 물놀이를 할수 있는곳이어야 한다. 둘째, 바다가 보이는 곳이어야 한다. 셋째, 숙소가 되도록 깨끗해야 한다. 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선택의 폭이 생각보다 넓지 않더군요.

그중에서도 경치가 좋다고 소문난 쏠비치를 선택하여 다녀왔습니다.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타고 갔습니다.

새로 만든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타다가 미시령 터널을 통과하여 목적지인 양양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서울-춘천 고속도로에 잘 들어선 것은 아니고 이리저리 헤메다 겨우 고속도로에 진입했답니다. 저는 상당한 길치라서 네비게이션 안내양에 절대적으로 의존합니다. 이번엔 자꾸 영동고속도로를 안내하는 바람에 일반도로로 검색했더니 난리도 아니더군요. 청심국제병원이 있는 설악을 통과하여 굽이굽이 산길을 탔습니다.

뒤에서 와이프는 이런저런 좋은 말씀(?)을 던지더군요. 아무튼 서울에서 출발한지 3시간만인 오후 4시경에 양양에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헤매고 휴게소에서 간단한 식사까지 한 것을 생각한다면 비교적 잘 도착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이었지만요.

앞서 말한대로 쏠비치는 실내 아쿠아 월드가 있습니다. 저녁 8시 무렵에 문을 닫으니 시간이 얼마 없었습니다. 와이프는 둘째와 방에서 쉬기로 하고 서둘러 첫째와 아쿠아 월드에 들어갔습니다.

 


 


호텔 패키지 로 예약했더니

조식 부페 2인, 아쿠아월드 2인 입장이 가능하더군요. 가격은 20만원 초반대로 물론 바다가 보이지 않는 방이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방은 몇 만원 더 비싸더군요.

호텔방은 비교적 깨끗했습니다.

기어다니는 아이가 있었기 때문에 침대방이 아닌 온돌방을 택했습니다. 화려한 외관처럼 내부도 비교적 훌륭하더군요. 다만, 그날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어서 그런지 외풍이 조금 있었습니다.

식사가 가장 큰 문제더군요.

콘도가 아니어서 방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주변에 식당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호텔 내부에서 해결했습니다. 가격이 무척 비싸더군요. 맛은 있는 편이었지만 가격에 비하면 글쎄요. 아쿠아월드내의 분식점도 역시 가격이 비쌌습니다. 냉동짜장이나 우동등 간단한 분식류를 팔았는데 배고프지 않다면 먹기 싫을정도의 맛입니다.

아쿠아월드는 비교적 좋더군요.

실내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지만 따뜻한 물과 간이 미끄럼틀이 있는 유아풀이 별도로 있어 좋더군요. 수건부터 샴푸, 비누등이 모두 제공되고 수영복, 튜브등은 빌릴수가 있어 몸만 가면 됩니다. 쏠비치 아쿠아월드의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인 바다가 보이는 외부 풀장은 아이 때문에 못가봤네요. 그날따라 날씨가 너무 추워 아이가 감기에 걸릴까봐 나가지 못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가족이 하루 쉬다가 오기에 그럭저럭 추천할만합니다.

조금 일찍 출발해서 아쿠아월드에서 신나게 놀고 호텔방에서 쉰다는 계획으로 가면 좋을 것 같네요. 날씨가 너무 추우면 야외 풀장에 나가기가 힘드니 늦가을, 초여름이 적기일 것 같습니다. 한여름에야 바다가에서 노는 것이 좋을테니까요.

저는 호텔방으로 다녀왔습니다만, 바다가 바로 보이는 콘도로 예약해서 다녀오시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네요.

※ 여행 전에 사전 예약은 필수!

인터넷으로 예약 가능한 곳 중 두군데를 골라봤습니다.

  • 옥션이 만든 숙박예약사이트인 옥션숙박 [링크 ]

  • 실시간 여행예약이 가능한 넥스투어 [링크 ]

2곳 정도에서 가격을 비교하신뒤 예약하시면 될 것 같네요. 예약하실때 아쿠아월드 입장권은 포함한 패키지로 하시기 바랍니다.  따로 사시는 것보다 저렴합니다.



굴소스 볶음밥 만들기 - 게으른 아빠의 누구나 할수 있는 요리

Posted by 호핀
2010. 2. 4. 13:13 생활/경험담

완성된 굴소스 볶음밥.

볶음밥 인가? 그것도 굴소스 볶음밥 인가?

주말아침이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게 된다. 나같이 맞벌이 하는 집은 아마도 남편이 일요일 세끼 식사를 책임져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할 경우가 많을 것이다.  사실 안하려고 뒹굴뒹굴 해봤자 배고파하는 아이의 얼굴과 뒷짐지고 있는 무서운 와이프의 얼굴을 보면 어쩔수 없이 할수 밖에 없다. 그래서 어차피 나도 배가 고프니까라는 심정으로 밥을 차리게 된다.

이왕하는 것 평소에 먹던 반찬과 밥을 대충 차려서 내놓지 말자. 해봤자 칭찬받기 힘들다. 요리다운 요리를 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적어도 시늉만은 내자. 요즘은 책도 많고, 요리관련 블로그도 많아서 조금만 신경쓰면 요리를 만들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평소에 안하던 요리를 하려면 요리를 잘 선택해야 한다.

첫째, 국종류는 피한다. 의외로 간 맞추기도 어렵고 맛있게 만드는 것은 많은 경험을 요한다. 꼭 해야한다면 미역국을 하자. 쉽다.

둘째, 특수한 재료가 필요한 요리는 피하자. 잘못하다간 요리 재료를 찾아 마트등을 헤매야 하고 배고픈 와이프를 기다리게 하다간 화를 당할수 있다. 되도록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할수 있는 요리를 선택하자.

셋째, 찌거나 삶는등 조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요리는 피한다. 요리를 기다리는 시간동안 괜한 기대감을 갖게 하여 왠만한 맛으론 칭찬받기 힘들다.

자 이제 본론이다. 위의 모든 여건을 충족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볶음밥, 비빔밥 시리즈다. 그중에서 가장 안전한 굴소스 볶음밥을 소개한다. 

굴소스 및 각종 재료는 집앞 슈퍼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고, 요리완성까지 30분이 안걸린다. 숙달되면 10분이면 가능하다. 또 굴소스는 간을 맞추기 쉽고, 적당한 짠맛, 단맛을 나게하여 감칠맛나는 볶음밥을 만들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실 요리명에도 약간의 전문성을 더해준다. 그냥 볶음밥과 굴소스 볶음밥   을 생각해보라.    

   

필수 재료

굴소스, 양파, 당근, 감자, 올리브유, 케챱, 밥

부가 재료

양배추, 피망, 옥수수캔

1. 밥은 미리 밥통에서 꺼내어 식힌다.

2. 양파, 당근, 감자등은 잘게 썰어 그릇에 담아 놓는다.

3. 속이 깊은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충분히 두르고 잘 익지 않는 당근과 감자를 센불에 먼저 볶기 시작한다.

4. 당근과 감자가 익기 시작하면 잘게썬 양배추, 피망, 옥수수를 넣어 볶는다.

5. 이때 굴소스 2~3스푼을 넣어 간을 맞추면서 볶는다.

6. 불을 조금 줄이고 볶아진 야채에 밥을 잘 섞으면서 1~2분 볶는다.

7. 완성된 볶음밥을 접시에 담는다.

8. 계란은 깨어서 잘 섞어 후라이팬에 얇게 펴서 요리한다. 

9. 볶음밥위에 계란을 잘 덮어 케찹을 살짝 뿌려준다.

10. 요리하느라 힘들었다, 와 맛있네라는 말을 반복하여 세뇌시킨다.

11. 마무리 설겆이까지 하여 감동을 유발시킨다.





 

주의점  

야채는 너무 볶지 않는다. 눅눅해져 맛이 없어진다. 

살짝 덜 익은 정도가 적당하다. 밥은 될수록 맛있다. 

굴소스는 너무 많이 넣지 말자. 맛이 이상해지고 냄새가 난다. 

어린아이가 있다면 옥수수는 꼭 넣는다. 단맛을 더해줘 아이가 좋아한다. 아이의 칭찬이 성공비결임을 잊지 말자.


SAT 스타강사 몸값이 20억원!!!

Posted by 호핀
2010. 2. 1. 20:30 문화/시사

SAT 유출로 물의를 빗었던 어학원에서 SAT 학원가의 스타강사를 납치했었다는군요. 경기도 가평의 한 별장에 감금하여 흉기로 위협해서 재계약 서류를 작성하도록 강제하였답니다. 덕분에 스타강사는 심한 폭행으로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 납치 휴유증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다가 지금은 미국에 있다는 군요.

SAT는 미국 대학수능시험(Scholastic Aptitude Test)입니다. 미국에 있는 대학에 가려면 봐야하는 시험이죠.

SAT의 스타강사라면 우리나라 수능시험의 쪽집게 강사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이번에 납치가 된 스타강사는 매번 SAT에 응시해 자신이 가르치는 작문문제를 통째로 외운뒤 시험이 끝나면 복원해서 강의를 했다고 합니다.

평소 2000여명의 학생을 몰고 다녀 연봉이 20억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학원 강사를 해본 경험은 없지만 과거 각종 과외를 가르쳐본 경험과 학원을 운영하는 친척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쪽 계통의 고액 연봉자들은 우리가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노력을 한다고 합니다.

학원가는 말그대로 '강한자만이 살아남는 사회'라서 하루에 3~4시간도 채 못자며 교재연구,강의기법등을 연마하며 휴일도 없이 일한다는 군요. 
다시 말하자면 고액 연봉자는 그만한 돈을 벌만큼 노력을 한다는 이야기지요. 그렇게 보면 그들이 많은 연봉을 받는다고 욕할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들에게 돈을 지불하는 이들은 그만큼 경제적 능력이 되거나 안되더라도 자신이 책임지면 될일이지요.

문제는 그렇게 시장규모가 커지고 사교육이 돈벌이가 되면서 발생하는 불법적인 일들이지요. 강사를 납치하고 문제를 유출하여 돈벌이에 혈안이 된 교육업자들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가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키워야 하나 가슴이 갑갑하네요. 사교육을 마음대로 시킬만큼 경제적 여유가 있진 않으니까요. 아마 대다수의 월급쟁이들이 그렇겠지요. 

과외를 받지 않아도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개천에서 용이 날수 있었던'  학력고사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웹서핑, 인터넷 속도를 보다 빠르게 하는 몇가지 팁 소개

Posted by 호핀
2010. 1. 22. 14:33 IT/IT관련 정보/글

요새는 인터넷 환경이 좋아져서 자신의 인터넷환경에 따른 속도저하 보다는 해당 서비스회사의 서버등에 영향을 더 받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100M 광랜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웹하드 업체의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2M가라면 그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할때의 속도는 2M 밖에 되지 않는 거지요.

그렇다고 해도 일반적인 웹서핑시 몇가지 방법 을 사용하면 평소보다 조금 향상된 효과를 분명히 보실수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제가 알고 있는 몇가지 팁 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IT쪽의 종사자도 아니라 깊숙한 내용까지는 모릅니다. 그냥 제가 해보니 속도가 빨라진것을 느껴 소개시켜 드리는 겁니다.)

1. 빠른 브라우져 를 사용하자.

익스플로러 8부터는 눈에 띄게 속도가 향상되어 사실 MS의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셔도 됩니다만 그래도 조금 더 빠르게 웹서핑을 하시고 싶다는 분은 구글의 크롬을 권해드립니다.
애플 사파리도 있고 오페라도 있고, 파이어폭스도 있지만 아무래도 구글 크롬이 속도면에서는 편리성에서나 조금 낫더군요.
금융권, 인터넷 쇼핑등 액티브 X를 사용하는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하셔서 구글 크롬을 기피하셨다면 크롬 플러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크롬플러스 관련글

2. 인터넷 속도향상 프로그램 을 사용하자.

인터넷 속도를 향상 시키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더군요. 그중에 제가 사용해보고 효과가 있다고 느꼈던 것은 파코즈의 고수님이 만드신 레볼루션과 IE Acceleerator입니다.
둘다 사용법은 간단하니 따로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 관련글


3. 레지스트리 수정으로 인터넷 속도 를 향상시키자.

레지스트리를 수정하여 속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에 HTTP 연결수를 증가시켜 속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윈도우에서 [시작]->[실행]을 눌러 콘솔창을 열고 "regedit"라고 입력후 엔터를 눌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엽니다.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Internet Settings]를 찾습니다.

MaxConnectionsPer1_0Server라는 
DWORD 값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만약  없다면 
DWORD 값을
 생성해 이름은 MaxConnectionsPer1_0Server, 값은 16진수로 40  (16진수 40 = 10진수 64)로 입력합니다.

마찬가지로 또하나의 DWORD 값을 생성해 이름은 MaxConnectionsPerServer, 값은 16진수로 40 로 지정합니다. (16진수 40 = 10진수 64)

재부팅합니다.

4. 시스템 설정 변경으로 인터넷 속도 를 향상시키자.

윈도우에서 [시작]->[실행]을 눌러 콘솔창을 열고 "gpedit.msc"라고 입력후 엔터를 눌러 '그룹정책'을 엽니다.

그림과 같이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네트워크 - QOS 패킷 스케줄러 : 예약 대역폭 제한을 더블 클릭합니다.

예약 대역폭 제한 설정에서 만약 구성되어 있지 않음 옵션으로 되어 있다면 사용을 선택하고"예약폭 제한 % : 0"으로 설정합니다.

이상으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몇가지 팁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 밖에 많은 팁이 있겠지만 요정도만해도 종전과 다른 속도를 느끼실 것 같네요. 특히 웹서핑을 보다 쾌적하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궁극의 SSD, 인텔 X25-M G2 MainStream SATA SSD 리뷰

Posted by 호핀
2010. 1. 19. 11:16 쇼핑/사용기

SSD의 가격이 현실화되면서 SSD를 사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저도 한참을 고민하다 SSD 사용자 대열에 슬그머니 끼어 들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SSD의 리뷰에 앞서 장점을 한번 되짚어 보겠습니다.

SSD의 장점 

1. 저소음
SSD의 절대 강점입니다. 특히 노트북 HDD의 경우 제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무리 조용한 제품이라도 미세한 소음이 발생합니다.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SSD는 당연히 소음이 없습니다. 전혀!, 절대 없습니다.

2. 저전력
상식적으로 모터가 구동되는 HDD보다 전력소모량이 적은 것은 당연하지만 실제 SSD를 사용해본 결과 의외로 전력에서 얻는 이익은 적더군요. 요즘 나오는 HDD의 성능이 그만큼 좋다는 이야기겠지요.

3. 안정성
외부충격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가능성이 HDD보다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모터 구동부가 없으니 당연하겠지요.

4. 빠른 읽기 속도
직접 테스트 해보지는 않았지만 여러 리뷰의 테스트 결과를 보면 SSD의 읽기속도는 HDD에 비해 상당히 빠릅니다. 실제 프로그램을 돌려보면 프로그램 창이 뜨는 속도가 월등히 빠르더군요. 또하나의 체감으로 느껴지는 장점은 윈도우 부팅 속도입니다. 부팅속도가 빠를뿐만 아니라 부팅후 바로 프로그램을 실행가능해서 체감 속도는 더 빠르게 느껴집니다. (HDD의 경우 트레이에 아이콘이 다 뜨고 나서야 프로그램이 뜹니다.)

인텔 X25-M G2 MainStream SATA SSD 개봉기


박스는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역시나 인텔의 최첨단 SSD도 메이드인 차이나네요.


제조일이 나와있네요. 시리얼번호도 보이는 군요.


3.5인치 HDD 베이에 끼울수 있는 가이드, 나사들, 설명서, 스티커, 시디등이 보이네요.


정전기 방지 포장에 꼼꼼히 포장되어 있네요.


후면은 단순합니다. HDD의 복잡한 뒷면에 비하면 단단하고 안전해보입니다. 왠지 좀더 튼튼할것이라는 믿음이 가네요.


크기는 2.8인치 노트북용 HDD와 비슷하지만 두께는 약간 얇습니다.
무게는 HDD와 비슷하거나 조금 가볍운 정도. 체감상으로 느껴지는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SSD 교체로 인한 무게 감소 효과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3년 보증이네요.

설치는?

설치방법은 일반 HDD와 같습니다. 나사로 고정시키는 위치도 같구요. 포맷법도 같습니다. 특별한 기술등은 필요없습니다. 파티션 매직으로 파티션을 분할해보니 HDD를 분할할때랑 똑같더군요. 당연한 건가요? ^^

마치며...

제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에이서의 3810TZG 울트라씬 모델입니다. 가격대비 높은 성능을 자랑하고 있는 놈이지요.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HDD 는 WD사의 320G 모델입니다.
교체후 느낀점은 앞서 말한 장점들이지요. 라이트룸등 조금 무거운 프로그램의 경우 체감효과가 크지만 브라우져 구동시 느끼는 체감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더군요.

게임의 경우 로딩에서 월등히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무거운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 빠르게 게임을 즐기고 싶으신분, 외부에서 노트북 사용이 많아 데이터의 안정성을 중요시 여기는 분, 노트북의 성능을 극대화 하고 싶으신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여러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CPU의 업글, 램용량의 증대등보다 HDD를 SDD로 교체하였을때 체감으로 느끼는 만족도가 더 크다고 하더군요.



웰메이드 영어 어린이 연극 - “강아지 똥” Doggy poo story

Posted by 호핀
2010. 1. 18. 13:17 생활/경험담


“강아지 똥” Doggy poo story

“강아지 똥” Doggy poo story
즐겁게 놀자! - 소극장 오유(도곡2문화센터 4층)약도 보기
2010년 1월 7일(목) ~ 3월 19일(금) 11:00, 14:00
일반 : 20,000원 / 강남문화재단 회원 : 12,000원
2009년 12월 21일 ~ 2010년 03월 19일
강남문화재단 / 02) 3447 - 0426

유치원에 다니는 큰 아이가 방학을 했습니다. 하지만, 둘째가 아직 돌도 안되어서 가족여행은 조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첫째 아이는 계절이 바뀔때마다 데리고 여기저기 여행을 다녔는데 올해는 둘째가 어려 아무데도 갈수가 없네요.

마침 운이 좋게 연극 '강아지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분좋게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더군다나 첫째의 방학 마지막 날에 볼수 있어 더 의미가 있었던것 같아요.

공연 보기전...




'강아지똥'은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동화책은 아닙니다. 첫째는 파워레인저가 나오거나 괴물이 나오는 책을 좋아하거든요.

하지만 다른 동화책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똥' 역시 몇십번은 읽어 준것 같아요.

연극을 보러 출발하기 전에 한 컷 찍었습니다. '두근두근'하면서도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는 표현이 귀엽죠? 첫째 녀석은 감정표현이 무척 서투르답니다. '강아지똥'을 보러 간다고 하니 며칠전부터 몇번 깜깜해져야 하는지 물어 보더라구요.

공연장 찾아가기



소극장 오유는 도곡2동 문화센터내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갔는데 제가 사용하고 있는 '루센'네비게이션에서는 정확한 위치를 찾아주지 못해 조금 고생했습니다. 강남문화회관을 검색하시거나 덕원빌딩을 검색해서 찾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네요. 대로변에는 신촌설렁탕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1층 엘리베이터 옆에서 한컷!!!

4층에서 표를 받아 점심을 먹으려고 찾아보니 마땅한 집이 없더군요. 주말에는 쉬는 곳이 대부분이고 아이가 먹을 만한 곳이 없어 대로로 나가 신촌 설렁탕집에서 만두와 갈비탕을 시켜 나눠 먹었습니다.

공연을 보기전에 입구근처에 설치되어 있는 포토존에서 한 컷... 강아지똥은 흰둥이의 똥에서 아름다운 민들레 꽃이 피어 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랍니다. 

제 아이가 똥이 되었군요. ㅠ.ㅠ
당연히 민들레가 되어 또 한장 찍었습니다. ^^

공연 말하기...


공연장에서는 사진을 못찍는 것으로 알아 다음 공연정보에서 스크랩합니다. (다른 분들 리뷰를 보니 사진을 찍으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저는 열심히 공연만 봤습니다.)

'강아지똥'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강아지똥'은 더럽고 냄새나는 자신에 대하여 부끄러워하고 슬퍼합니다. 길거리에 떨어진 흙친구와 교감을 나누지만 흙친구는 주인인 농부가 다시 데려가고, 참새, 엄마닭, 병아리등을 만나면서 그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에 슬퍼하지요. 하지만 비가 오고 자신이 땅에 거름으로 흡수되면서 아름다운 민들레로 다시 태어난답니다.

공연이 시작되기전 나중에 병아리를 연기하시는 분이 아이들에게 말을 걸며 분위기를 띄웁니다. 사실 저는 공연을 보기전에 이 공연이 영어로 진행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조금 당황했지요. 민들레가 영어로 'dandelion'이라는 것은 연극을 보면서 처음 알았답니다. 사진속의 강아지 흰둥이의 응가가 본 연극의 주인공인 '강아지 똥'이지요.

좌측은 주인공인 강아지 똥이고 우측은 강아지 똥에게 세상의 어떤것이라도 하찮지는 않으며, 소중하고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흙입니다. 

강아지똥이 거름이 되어 민들레가 되기전 비등 자연현상을 표현하는 장면입니다. 한국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인 분위기라서 아이에게는 조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사실 저에게도 조금 어렵게 느껴졌어요 ㅠ.ㅠ)

공연은 주로 영어로 진행되고 중요한 부분은 한글로 번역을 해서 다시 말해줍니다. 영어를 전혀 모르더라도 줄거리를 이해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을것 같네요. 특히, 아이들이야 강아지똥 이야기책을 몇번씩 듣고 왔을 테니 이해를 하지 못하는 부분은 없을것 같습니다.

공연을 보고나서...



공연을 보고나면 강아지똥과 흙아저씨와 사진을 찍을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아이가 강아지똥의 교훈을 이해했을지는 의문이지만 공연내내 표정을 보니 상당히 즐거워하고 있었습니다. 이야기책으로 보고 듣은 강아지똥을 실제로 움직이는 연극을 통해 보았으니 무언가 더 큰 것을 얻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아빠와 무엇인가를 같이 하는 시간자체가 행복했을것 같기도 하구요. 저역시 아이와 무언가를 공유했다는 사실이 행복했으니까요.

공연은 물론 아이를 위한 것이지만 어른이 보기에도 유치하지 않고 곰곰히 되새겨볼만한 시간을 주는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후반부에 나오는 광섬유(?)를 이용한 별쇼(?)는 정말 아름답고 멋지더군요.

웰메이드 연극 '강아지똥'과 함께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특히 저처럼 평일에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낼수 없는 월급쟁이 아빠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지하철안 노숙자에게 만원 넣어준 사연

Posted by 호핀
2010. 1. 9. 20:38 문화/시사
바다 위의 노숙자 틈새님 ㅋㅋ
바다 위의 노숙자 틈새님 ㅋㅋ by redsoul405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사진은 내용과 관계없습니다.)

어제도 무척 추웠지요?  요즘 저희 회사는 한참 바쁠때라 몇주째 야근을 하고 있습니다. 도로사정이 안좋아서 버스나 택시는 되도록 피하고 있어 지하철이 끊기기 전까지만 일하다가 집에 가는 일을 반복하고 있지요.

어제는 비교적 빠른 시간인 밤 9시 무렵에 일을 마치고 팀원들과 간단하게 회식을 하고 집에 갔습니다. 날씨가 추워 종종 걸음에 고개를 잔뜩 움츠리고 앞만 보며 걸어 갔지요. 술을 마시느라 시간이 조금 늦었기 때문에 서둘러서 전철역으로 갔습니다.

허겁지겁 역에 도착하니 다행히 막차가 아직 출발하지 않고 있더군요. 늦은 시간이지만 막차였기때문에 자리가 없을만큼 사람들이 비교적 많았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가끔 보시는 일일것 같은데, 한 노숙자가 좌석에 누워있더군요. 앞서 말했듯이 자리가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순간 짜증이 확 나더군요.

다른 사람들도 "뭐야?" 하며 웅성거리고 노숙자를 비난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노숙자의 나이는 50대 중반정도...당연히 허름한 옷에 술까지 취해 쾌쾌묵은 냄새와 술냄새가 섞여 역겹기 까지 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있는 사람 모두들 노숙자의 자는 모습에 불쾌해하긴 했지만 노숙자의 상태가 험해 선뜻나서서 "일어나세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있잖아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40대 중후반 쯤 되어 보이는 아저씨(정장을 입었고 회사원처럼 보이는)가 노숙자에게 다가가더군요. 순간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그 아저씨를 향했습니다. 당연히 노숙자를 야단칠것이라 생각해서이지요.

한편으로는 그 아저씨의 용기를 부러워하고 또 한편으로는 혹시 봉변을 당하는 것이 아닐까 염려스러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저씨는 노숙자를 야단치려고 간것이 아니었습니다. 지갑에서 만원짜리 한장을 꺼내 노숙자의 주머니에 슬그머니 넣으면서 나즈막히 "힘내세요"라고 말하더군요.

순간 저는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모두들 그 노숙자가 주는 나에게 주는 불편함에만 신경쓰고 있을때 그 아저씨는 노숙자의 불행을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추운 날씨에 힘들어하는 노숙자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었던 겁니다.

누구나 자신을 우선하며 살아가지요. 저 역시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걸음만 떨어져서 생각해보면 저마다 사정이 있고 어려운 사람 역시 본인의 잘못이 없어도 환경에 의해서 또는 사회 시스템때문에 어려운 사정에 처하게 된것일지도 모릅니다.

지하철에 누워있던 그 노숙자도 뻔뻔해서가 아니라 밖에서 추위에 떨다가 따뜻한 곳을 찾아 지하철을 탔고 따뜻해지자 정신없이 잠에 빠져들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지하철에서 내려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지만 그는 다시 추운 바깥세상에서 하룻밤을 지샐곳을 찾아 헤맬것입니다.

그 아저씨의 따뜻한 마음과 위로의 한마디에 얼어붙었던 저의 마음과 몸이 훈훈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은 넓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LG전자, 2010년 풀(Full) LED LCD TV, PDP TV ‘인피니아’ TV 시리즈 공개

Posted by 호핀
2010. 1. 7. 13:30 쇼핑/기타
LG전자의 풀(Full) LED LCD TV, PDP TV 시리즈의 전략제품을 인피니아로 명명하고 공격적인 TV 사업을 펼치나 봅니다. 예전부터 백색가전은 럭키금성(현재의 LG죠)이었는데 한동안 삼성에 밀리다가 최근에 많이 명성을 회복한듯합니다. 

LG전자, 2010년 전략제품 ‘인피니아’ TV 시리즈 공개

LG전자가 테두리 폭이 8.5mm에 불과한 LED LCD TV 등 올해의 전략제품인 ‘인피니아

(INFINIA)’ 시리즈를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0 전시회에서 전격 

공개하며 세계 시장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프리미엄 TV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풀(Full) LED LCD TV, PDP TV 간판 제품을 별도의 ‘인피니아(INFINIA)’ 

시리즈로 이름 붙여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인피니아는 ‘무한한(Infinite)’과 ‘세상(ia)’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기존 TV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 사용의 자유를 제공한다는 LG전자의 제품 철학을 

함축하고 있다 .

인피니아 시리즈의 대표 제품인 ‘풀 LED 슬림(모델명:55/47LE9500)’ 의 경우 테두리 

폭을 8.5mm로 줄였고, 진화된 잔상 제거 기술인 480Hz 라이브스캔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지난해 9월 TV 테두리 폭을 30mm로 줄인 보더리스 TV를 선보인 데 이어, 모듈 슬림화

와 특수 광학 필름 기술로 4개월 만에 테두리 폭을 10mm 이하로 줄이는 데 다시 

성공한 것.


480Hz 라이브스캔 기술은 ‘백라이트 스캐닝(Backlight Scanning)’을 통해 1초에 60장인

 방송신호를 받아 1초에 480장의 영상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기존 영상과 현재 영상이

 겹치면서 생기는 잔상의 원인 자체를 완벽히 없앴다.


이 제품은 TV 화면을 최대 240개 블록으로 구분해 제어함으로써 칸칸마다 섬세하게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영상 부분 제어 기술(Local Dimming)로 700만 대 1의 업계 

최고 수준의 명암비를 실현했다.


TV의 화면과 테두리 간의 경계선이 없으며, 풀 LED이면서도 가장 얇은 부분과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각각 2.3cm와 3.3cm인 슬림 디자인을 자랑한다.


스카이프(Skype)의 인터넷 전화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와 부두(VUDU)의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세계 최대의 UCC 전문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 구글의 웹 

앨범 서비스인 피카사(Picasa) 등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브로드

밴드 TV 기능도 갖췄다.


DVD 플레이어, 게임기, 홈씨어터 등을 무선으로 사용할 때도 풀 HD 영상을 압축하지 

않고 전송할 수 있고, 집 안의 PC 등에 저장된 동영상과 음악 파일도 무선으로 공유해

 재생할 수 있다.


한편, 인피니아 LED LCD TV에 속하는 LE8500과 LE7500 모델에는 각각240Hz와 

120Hz 라이브스캔 기술을 적용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인피니아 시리즈의 PDP TV 간판 제품(모델명:60PK950)의 경우 화면에 ‘트루 블랙 

필터(True Black Filter)’를 부착해 완벽한 검은 화면을 구현함으로써 명암비를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향상시켰다.


또, PDP 모듈과 화면 전면의 유리 필터 사이의 간격을 최소화해 고화질과 슬림 디자인

을 구현했고, 외부 충격에도 강하게 만들었다.

LG전자는 인피니아 TV 시리즈를 이달 북미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연속 출시해 

전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HE사업본부장 강신익 사장은 “LG전자의 차별화된 풀 LED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에 

무한한 연결성과 콘텐츠를 더한 야심작 인피니아 시리즈로 TV 선두업체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피니아 시리즈와는 별도로 제품 두께가 단 6.9mm

에 불과한 ‘울트라 슬림 풀 LED LCD TV’를 처음으로 공개해 업계와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어느 블로거의 금연일기 - 2회차

Posted by 호핀
2010. 1. 7. 12:52 생활/금연일기


금연-정확히 말하면 태우는 담배를 끊기로 한지 2주차에 접어드네요.  그동안 회사일로 너무 바빠 포스팅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1회차에 말했듯이 전자담배-특히 니코틴을 함유한-를 사용한 금연의 장점은 기존의 태우는 담배를 바로 끊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2주동안 사용해본 결과 꼭 그렇지는 안더군요. 전자담배를 통해 흡연 욕구의 대리만족을 해소할 수는 있지만 배터리가 떨어지는 경우, 술자리에서 전자담배가 조금 튀어보여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담배를 빌려서 피웠습니다.

전자담배를 피우다 보니 금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거리낌없이 담배를 태우게 되더라구요. 물론 예전과는 다르게 담배냄새가 싫다는 생각도 들고 많이는 피우지 않게 되긴 하지만 그래도 2주동안 한갑정도는 피운것 같습니다.

회사일로 인한 스트레스, 연말연초의 잦은 회식이 담배를 태우게 만든 이유인것 같습니다. 

전자담배든 아니면 다른 금연보조수단이든 중요한 것은 담배는 어떠한 경우가 있어도 안피우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진정한 금연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 호핀도 오늘부터는 아무리 전자담배의 배터리가 떨어지더라도 담배를 태우진 않겠다는 각오를 다져봅니다. 

어떻게 보면 오늘이 진정한 금연의 시작이네요. 이번에는 분발하여 다시 금연에 도전하겠습니다. 

금연일기는 계속 됩니다.^^

어느 블로거의 금연일기 - 1회차

Posted by 호핀
2009. 12. 28. 13:12 생활/금연일기


새해를 맞아 어떤 결심을 하고 있나요?

직장인이라면 자기계발/승진에 관한 목표를, 학생이라면 성적에 대한 목표를, 사업가라면 돈에 관한 각각의 목표를 세우시겠지요...

저는 그동안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금연에 대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물론 저도 남처럼 결혼 약속 중에 금연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신혼여행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 담배를 피웠답니다.^^  그뒤로 와이프의 갖은 협박과 회유에도 넘어가지 않고 꿋꿋이 담배를 피워왔습니다. 덕분에 이제는 와이프에게도 '무의지' 한 인간이라는 낙인이 찍혔지요...ㅠ.ㅠ

아뭏든 그러던 저에게도 어느순간 금연에 대한 열망이 생겼습니다. 갑작스레 건강에 큰 이상이 생겼다든지 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생긴것은 아니구요. 최근에 몸이 너무 피곤해서 더 이상 담배를 피워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물론 운동도 해야겠지만 그보다 담배를 끊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더 들더군요.

문제는 저의 약한 의지입니다. 와이프가 인정했다시피 저는 의지가 굉장히 약한 편이거든요. 이번에도 단순히 의지로만 담배를 끊겠다고 시도한다면 며칠 못갈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보조수단을 알아보니 금연패치, 금연약, 금연초, 금연침, 전자담배등이 있더군요. 저는 그중에서 전자담배를 택했습니다. 금연패치나 금연챡, 금연초는 예전에 잠깐 시도해본적이 있는데 전혀 소용히 없더군요. 하면서도 담배를 피우게 되니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금연초는 맛이 너무 없어 현실성이 떨어지구요.

그래서 담배와 유사한 맛과 느낌을 준다는 전자담배를 택한 것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바로 지르고 (지름에 있어서는 제가 한 결단력(?) 합니다. ㅠ.ㅠ), 24일부터 전자담배를 피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1일차 보고입니다. (사실은 24일부터 ~ 28일까지 5일간이네요.) 피워보니 전자담배는 그냥 담배와 느낌이 비슷합니다. 니코틴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했는데 니코틴이 들어있어선지 금연시 느끼게 되는 불안감, 초조감을 해소해줍니다.

지금까지 일반 담배는 세가치 피웠는데 그것도 당겨서가 아니라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서 피워본것입니다...

앞으로 전자담배의 니코틴 양을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전자담배도 끊어볼 생각입니다. 그동안에 느낀 점들을 계속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구글에서 온 특별한 선물

Posted by 호핀
2009. 12. 22. 08:47 IT/Google / Chrome / 안드로이드

메일함을 열어보니 구글에서 메시지가 하나 와 있더군요. 얼마전에 그동안 못받은 수표 재발행 신청을 한 터라 혹시나 하고 열어 보니 역시나 아니더군요. ㅠ.ㅠ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기분 좋은 내용이었다는 겁니다.



중간의 링크를 클릭하여 특별한 선물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더니



하단에 명시된 여러 기관에 구글이 2천만달러를 기부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애드센스를 달고 있고 애드워즈도 사용한 적이 있는데 애드센스를 이용하는 광고주들에게 보내는 메세지인가 봅니다.

주로 아프리카의 구호기관이 나와있고, 중국의 구호기관도 몇개 나와 있네요. 우리나라의 구호기관은 당연히 없습니다. ㅠ.ㅠ

그동안 구글로 부터 못받은 수표의 금액을 합치면 25만원 정도 되는데 구글의 2천만달러 기부에 힘을 더했다고 생각하고 즐겁게 포기하렵니다. 

2009년 한해 경기가 어려워 기업의 기부금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저라도 구세군이 보이면 꼭 기부해야 겠습니다.


2009년 일본에선 어떤 상품이 히트 했을까? - 2009년 10대 히트 상품(일본편)

Posted by 호핀
2009. 12. 17. 17:44 문화/시사

일본의 광고회사 '덴쓰'에서 발표한 2009년 일본 10대 히트 상품입니다. 
전반적으로 소비자의 저가,절약적 성향에 새로운 아이디어로 대응한 상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네요. 일본 10대 히트 상품의 소비자 키워드로는 '절약', '환경'이 아닐까 싶네요. 

국내저가패션, 에너지 절약가전, 자동요금단말기, PB 상품, 와케아리 상품이 모두 절약과 관계된 상품이네요. 와케아리 상품은 제품의 품질 및 성능에는 문제가 없지만 표면의 흠때문에 저가로 판매하는 상품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시된 전자제품이나 가구를 싸게 파는 곳이 있고 반품상품을 싸게 파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 와케아리 상품이 그것과 유사한 것이 아닐까요. 일본 경기도 그다지 좋지 않은가 봅니다. 

그밖에 하이브리드카, 에코카, 에너지 절약가전, 전기자동차등은 환경과 관련된 상품으로 세계적으로 환경이 이슈화 되고 있는것에 발마추어 일본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나 봅니다. 특히, 도요다, 혼다에서 하이브리드카 신형을 출시한것에도 영향을 받은것 같습니다.


Toyota Prius Plug-in Hybrid into Key Markets

1. 하이브리드카
2. 마스크
3. 국내저가패션
4. 에코카(보조금 대상차)
5. 에너지 절약 가전
6. ETC (자동요금단말기)
7. 대형평면DTV
8. 전기자동차
9. PB(Private Brand)상품
10. 와케아리 상품 


2009년 우리나라에선 어떤 상품이 히트 했을까? - 2009년 10대 히트 상품(한국편)

Posted by 호핀
2009. 12. 17. 13:46 문화/시사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만여명에 대한 인터넷 설문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2009 10대 히트 상품을 선정했네요. 대략 TV, 신문등에서 많이 본 상품들이 순위에 든 것 같네요. 2009년은 불황으로 인한 불안 및 불확실성, 신종 전염병등으로 침체된 분위기가 확산된 한해였습니다. 두분 전직 대통령이 돌아가신 우울한 한해였기도 하구요. 

2009년 히트한 상품으로본 소비키워드는 이렇다네요. 

① 잊혀져 가던 가치의 재발견 
② 새로운 희망을 제시한 인물에 대한 환호
③ 시장돌파적 혁신가치에 대한 호응
④ 안심,안전 추구 경향

2009년 10대 히트 상품 


막걸리 Korean classic rice wine - Makgulli
막걸리 Korean classic rice wine - Makgulli by toughkidcst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1. 막걸리
-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죠. 우리나라는 MB에 의해서 조금 과장되게 알려진것 같기도 하구요. 전통적이고, 가격이 싸고, 웰빙주라는 강점으로 인기를 끈것 같습니다. 


신종플루땜에 층마다 손소독기..
신종플루땜에 층마다 손소독기.. by Fribirdz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2. 신종플루 대응상품
 - 말이 필요없죠. 마스크, 손소독제등 관련 상품의 소비가 급증했었죠.


와 저 절묘한 대각선 편집 ..
와 저 절묘한 대각선 편집 .. by Pengdo-oing 저작자 표시비영리

3. 김연아
 - 경제가 어려울때마다 박찬호, 박세리등과 같이 해외에서 선전하는 스포츠스타의 모습에 위안을 얻곤 하죠. 김연아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뛰어난 외모에 노래실력까지 왠만한 연예인을 능가하는 인기를 얻은 것 같습니다.


Samsung 46inch LED TV
Samsung 46inch LED TV by Sigalako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4. LED TV
 - 이 부분은 조금 의외네요. 뛰어난 화질과 친환경이라는 장점에 비해 아직 고가라서 주변에 사신 분도 많지 않은것 같은데요. 아마 올해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해여서 그런가 봅니다.

DSCF0427
DSCF0427 by VoIPm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5. 스마트폰
 - 해외 아이폰의 열풍에 힘입어 우리나라에도 삼성, LG 뿐만아니라 소니에릭슨,HTC 등 해외유명제조사의 제품까지 출시되었었죠. 최근 아이폰의 국내출시로 스마트폰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ON/TUES - MBC - QUEEN SEON DEOK 선덕여왕 (2009)
MON/TUES - MBC - QUEEN SEON DEOK 선덕여왕 (2009) by bimbibap.com 저작자 표시비영리

6. 선덕여왕
 - 기록적인 시청률을 올리고 있는 사극이죠. 미실을 연기한 고현정의 카리스마가 인상적이었죠.


2NE1
2NE1 by aBbYhaLO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7. 걸그룹
 - 애프터스쿨, 2NE1, 포미닛등등 수많은 걸그룹이 등장하여 우리를 즐겁게 했었죠.


Jeju_olle
Jeju_olle by majya00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8. 도보체험관광
 - 제주 올레길등 이미 익숙한 곳에서 새로운 가치의 체험을 제공하며 성공했다고 하네요. 속도에 지친 현대인들이 느리게 걷기에 열광했다고 하네요.




9. 보금자리주택
 - 과거 공공부문이 공급해 오던 임대주택을 포함하여 저가의 중소형 분양주택을 의미합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공급자 및 물량중심에서 벗어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입지도 좋은 곳에 위치해 인기가 높았다고 하네요.




10. KT 쿡
 - 초고속 인터넷, 집전화, 인터넷전화, IPTV를 아우르는 KT의 통합 브랜드입니다. 기발한 광고와 통합요금제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출처 : 삼성경제연구소)

신종플루에 대해 궁금한 몇가지 사실들 -우리 아이 신종플루 경험담

Posted by 호핀
2009. 12. 14. 00:58 생활/경험담
타미플루
타미플루 by kiyong2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출근후 회사에서 점심을 먹다보니 와이프로부터 전화가 왔네요. 며칠전부터 열이 나던 첫째가 신종플루 간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타미플루를 처방받았다는 겁니다. 둘째가 태어난지 6개월밖에 안되어서 집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백신접종을 시작하면서 조금 잠잠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안전하다고는 말할 수 없나 봅니다. 첫째의 경우 백신접종을 맞은 다음날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으니 말입니다. 백신을 맞고 7~14일이 지나야 항체형성이 이루어 진다니 백신을 맞고도 안심할수는 없는 일입니다.

몸이 약한 편인 집사람과 둘째가 걱정이네요.  일단 첫째는 신종플루 확진검사를 받게 하고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타미플루를 복용시키기로 했습니다. 둘째는 아이를 봐주시는 분 집으로 피신시키기로 했구요. 첫째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은 의심증세가 보이면 확진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추가글입니다** 

첫째는 확진 검사결과가 음성이네요. 타미플루는 계속 먹이라고 해서 복용중이구요. 둘째는 다시 데려왔습니다. 다만, 첫째는 유치원에 당장은 보내지 말라고 해서 타미플루 복용이 끝나면 보낼 생각입니다.) 타미플루는 감기약과 함께 처방받았기 때문에 감기약 시럽에 섞여서 먹이고 있습니다. 첫째 녀석은 워낙 감기를 달고 살아 감기약도 자주 먹는 편이기 때문에 불행중 다행히 굉장히 쓰다는 타미플루도 토 한번 안하고 잘 먹네요.

목감기, 코감기, 기침감기에 열이 39도까지 올라가는 증세인데 타미플루를 먹이고는 바로 열이 내렸습니다. 해열제는 먹이지 않았으니 타미플루의 항생작용 때문인듯합니다.
다른 증세는 감기약으로 차차 낫겠지요. 

의외로 신종플루에 대해서 정말로 궁금한 사실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몇가지 적어봅니다.
(신종플루 증세등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은 제외했습니다. 경희의료원 의료생활 12월호에서 발췌했으니 내용은 정확할겁니다.)

신종플루에 관한 몇가지 궁금한 사실과 답변

Q.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도 타미플루 처방이 가능한가요?
A.  급성열성호흡기 질환자의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처방이 가능합니다.
---> 쉽게 말하자면 간이검사, 확진검사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더라도 가족이나 동료가 신종플루에 걸렸거나 본인이 의심증세가 있다면 의사가 판단하기에 따라 처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Q.  타미플루를 처방 받았으나, 복용 중 증상이 괜찮아진 경우 약을 계속 복용해야 하나요?
A.  증상이 괜찮아졌어도, 일정대로 약은 복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Q.  타미플루를 처방받아 복용 중이지만, 차도가 보이지 않습니다.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A.  타미플루는 5일간 투약합니다. 만약 2~3일 이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시면 해당 병원 의사와 상의바랍니다.

Q.  타미플루를 처방받아 복용 중인데, 열이 계속 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타미플루와 해열제는 동시 투약이 가능하며, 해열제 투약후에도 증상이 계속 지속되는 경우 해당병원 의사와 상의 바랍니다.
---> 저처럼 아이가 있는 집에는 중요한 정보이지요. 아예 타미플루를 처방받을때 의사에게 해열제를 같이 처방받고 사용법도 듣는 것이 좋습니다. 

Q.  신속항원검사(RAT) 후 양성판정 받았으면, 투약이 가능한가요?
A.  검사결과에 따라 투약여부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급성열성호흡기질환으로 입원한자, 고위험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폐렴 등 합병증 소견이 보일시 투약 가능합니다.

Q.  복용후 토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복용하고 1시간 이내 토한 경우에는 1캡슐을 더 복용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다음 복용시간에 맞추어 복용합니다.

Q.  타미플루를 처방 받고 아직 신종플루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 복용해야 하나요?
A.  결과 확인 전까지 가능한 한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Q.  타미플루를 복용중인데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복용을 계속해야 하나요?
A.  복용하셔도 무방하며 부작용이 발생하는 등 원치 않을 경우에는 복용을  중단해도 됩니다. 판단이 어려울 경우 재진료하여 의료진의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Q.  신종플루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왔으나 다른 가족들이 아무런 증상이 없는데 검사나 타미플루 복용을 해야 하는 지요?
A.  다른 가족들이 잠복기에 해당되어 증상이 없을수 있습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을 때 타미플루의 예방적 복용은 권장되지 않고 있으며 증상 발생후 타미플루를 복용하시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증상 발생 이전 또는 증상 발생 후 검사를 시행하여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신종플루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왔으며, 함께 살고 있는 가족 또는 같은 사무실 내 직장 동료, 같은 교실 내 학생이 비슷한 증상이 있습니다. 검사 없이 타미플루 복용이 가능한지요?
A.  확진자와 긴밀한 노출이 예상되는 사람들에서 급성열성호흡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확진 검사 없이 타미플루 복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있다고 해서 검사 없이는 신종플루에 감염되었다고 확진 판정을 내릴 수는 없으며 임상적 진단에 해당됩니다.

Q.  타미플루를 실수로 과량 복용하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이상반응이 발생하는 지 잘 관찰하시면서 남은 약을 해당 복용시간에 복용합니다.

Q.  타미플루 복용 중에 발진, 약한 경련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복용을 계속해야 하나요?
A.  심각한 이상반응(자살 충동등) 이 아닌 이상 계속 복용하시되, 의료진에 알리시기 바랍니다.

Q.  타미플루 복용 후 설사, 구토, 메스꺼움, 복통등이 심해 도무지 먹을 수가 없습니다. 다른 항바이러스제 처방은 가능한지요?
A.  타미플루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신종플루에 효과적인 '리렌자'라는 약이 있습니다. 위장관 장애가 적은 장점이 있지만 7세 이상의 연령에서 사용하고, 분말을 마우스 피스를 통해 입으로 흡입하는 다소 불편한 복용방법, 그리고 드물지만 기관지 경련이 나타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타미플루와 마찬가지로 정부 비축분 처방이 가능하며, 항바이러스제 변경여부에 대해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Q.  신종플루 의심으로 타미플루를 처방받았지만 아무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도 복용해야 하나요?
A.  의료진의 판단 하에 타미플루 처방이 된 것이라면 복용을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Q.  신종플루 백신 접종 후 증상이 나타나면 타미플루를 처방받아서 복용해야 하나요?
A.  일단 진료를 보시고 신종플루 의심 증상이라 타미플루 처방을 받으신다면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Q.  점심에 처방을 받은 경우 타미플루는 언제부터 복용해야 하나요?
A.  증상이 심한 경우 즉시 복용후 자기전에 복용, 다음날 부터는 아침,저녁에 복용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저녁부터 복용합니다.




웰메이드 SF 영화 - 더 문 (Moon, 2009)

Posted by 호핀
2009. 12. 10. 17:47 문화/영화

더 문 상세보기

영화 더 문의 줄거리

영화는 달의 청정에너지를 이용하여 지구 에너지의 70%를 해결하는 기업에 대한 광고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우아한 음악과 함께 고요한 달 자원 채취기지가 나오죠. 달 기지에는 샘 벨이 2년 넘게 자원을 채취하며 근무하고 있죠. 계약기간인 3년까진 이제 2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는 와이프와 아이의 영상메세지를 보는 것이 낙입니다. 지구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며 외롭게 근무하고 있는거죠. 

아무리 비용을 아낀다고 해도 달기지에 한명만 근무한다는 것에 의문을 가질 무렵 사건이 발생합니다. (사고가 날수도 있고 외로움에 미칠수도 있잖아요? 군대를 다녀오신 분은 아시겠지만 3년이란 시간 정말로 긴 시간입니다.ㅠ.ㅠ) 자원채취기계에 자원을 회수하러간 샘이 사고로 운반차량에 갖히게 됩니다.  

장면이 바뀌어 샘은 의무실에서 깨어납니다. 컴퓨터 거티에 의해 치료를 받아 휴식을 권유받지만 몰래 고장난 자원채취기계로 가죠. 그리고 그곳에서 또다른 샘과 마주치게 됩니다.

(지금부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명의 샘 이야기

알고보니 두명의 샘은 달 자원을 채취하기 위해 무수히 복제된 샘들중에 하나에 불과했던겁니다.  샘과 샘은 서로가 복제인간이 아닌가 의심하며, 갈등을 거치면서 서로를 인정하게 됩니다.  회사는 사고난 샘을 처리하기위해 처리반을 보내고 처리반이 오기전에 샘 2는 샘 1을 지구로 보내려고 합니다. 통신위성이 고장나서 지구와의 실시간 화상통화가 불가능했던것으로 알았던 샘 1은 달기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설치되어 있던 통신방해장치를 파괴하고 고대하던 가족과의 통화를 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던 와이프는 벌써 죽은지 오래이고 딸은 또다른 샘(원본인간이라고 해야하나요?)과 살고 있습니다.

샘 1은 3년 가까이 가족과 만난다는 생각에 외로움을 견뎌 왔지만 그 생각조차 복제된 것인거죠. 샘 1은 몸에 이상증세를 느끼며 급속히 약해집니다. 회사는 복제인간의 수명을 3년으로 제한하여 셋팅해 두었던 것입니다. 아마도 별다른 의심없이 홀로 작업할 수 있는 최대기간을 3년이라고 본 듯합니다. 

샘 2는 또다른 복제인간을 이용하여 처리반을 속이고 샘 1을 지구로 몰래 보내려고 하지만 샘 1은 자신의 수명이 얼마남지 않은 것을 느끼고 컴퓨터 거티의 도움으로 샘 2를 보냅니다. 사랑했던 가족과의 추억(복제된 추억이죠.)을 그리워하며 샘 1은 숨을 거둡니다. 

지구로 떠나는 샘 2로 엔딩을 맺었으면 좋았을텐데 영화는 친절하게도 샘 2가 귀환하여 복제인간을 사용하여 영리를 취하는 회사를 폭로한다는 것을 자막으로 알려주더군요. 왠지 헐리웃식 엔딩인듯하여 마음에 들지 않더라구요.



더 문을 보고나서

영화자체는 아주 훌륭합니다. 샘 벨 역의 샘록웰은 1인 2역(?)을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으며, 철학적인 주제를  비교적 쉽게 그리고 흥미롭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좋은 영화의 조건중에 하나가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그런점에서 더 문은 좋은 영화입니다. 철학을 전공한 감독의 역량이 잘 발휘된 영화입니다. 이 영화가 감독의 장편 데뷰작이라고 하던데 신인감독의 미숙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잘 손질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달을 소재로 한 영화중에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또 올해 개봉된 SF 영화중에서는 단연코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병헌의 전 애인 권모씨는 어떻게 생겼나?

Posted by 호핀
2009. 12. 10. 17:06 문화/TV,연예

포스팅 제목이 조금 원색적이긴 한데, 사실 저는 궁금했습니다. 예전에 사귀었던 송혜교씨가 워낙 미인이어서 말이죠.

이래저래 검색해보니 '다이애나 권이라는 분이 권모씨인듯 하네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체조를 시작해서 캐나다에서는 꽤 유망한 체조선수였나 봅니다. '다이애나 권'씨가 정말 권모씨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기사등에 인용된 모자이크 사진을 보면 거의 확실한듯 합니다.






그녀의 주장대로 이병헌 씨가 유흥상대로만 이용한 건지 아니면 단순한 미혼남녀의 사랑과 이별인지는 법원에서 밝히겠지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이병헌씨 가 유명 연예인이어서 권모,도 그만큼 사생활에서 피해를 볼 것이 뻔한데도 소송까지 불사한 것을 보면 단순한 사랑, 이별은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권모씨는 이제 22살밖에 되지 않았으니 앞으로의 인생이 창창한데도 불구하고 법이라는 수단을 선택했으니 무언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순진한 생각으로는 법이 아닌 사람과 사람의 관계로 풀어나갔으면 하는 생각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권모씨가 돈을 바라고 소송을 걸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20대 초반에 돈을 바라고 사생활을 희생하다니요. 그것도 그다지 어려운 형편처럼 보이지 않는데요. 아마도 돈 보다는 감정의 문제가 아닐까요. 그렇다면 역시 감정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결국엔 돈으로 해결되겠지만요...)


※ 본문에 인용된 모든 사진은 http://www.kalev.net/AGG%20Academy/d-diana.htm 에서 얻었습니다. 문제 발생시 자진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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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아파트 경비 아저씨 두분이 다툰 이유는?

Posted by 호핀
2009. 12. 9. 18:05 문화/시사
Concrete Cage(?)의 틈새
Concrete Cage(?)의 틈새 by michael-kay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사진은 글 내용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다보니 저희 아파트의 경비 아저씨 두분이 다투고 계시더군요. 출근길이라 시간이 없기도 했고 옆에서 보고 있기도 뭐해서 그냥 지나쳤지만 얼핏 몇마디가 들리더군요.

관둘땐 관두더라도 일을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조금 젋어 보이는 분이 다른 분에게 따지는 말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아마 한분이 퇴직을 앞두고 있어 일을 소홀히 하는 바람에 다른 분이 일을 더해야 하는 상황인가 봅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10년이 넘은 오래된 저희 아파트에 최근 비밀번호로 출입하는 자동출입문과 자동 주차장 개폐기가 설치되어 자동화 되는 만큼 인력을 줄여 기존의 경비아저씨 16명을 10명으로 축소 운영한다는 게시문을 본적이 있습니다. 

최저임금제 시행등으로 인건비가 상승해서 아파트 시설을 자동화하는 대신에 사람을 줄여 인건비 부담을 덜하겠다는 거지요. 퇴직 기준을 55세를 넘으신 분으로 해서 좀 더 젊은 분들로 경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겁니다.

아파트 관리비 부담이 줄어 저는 좋기야 하지만 저도 월급쟁이라 왠지 씁슬하더군요. 영리사업체가 아닌 아파트 관리소에서도 인건비 부담때문에 사람을 줄이고 있는데 일반 회사야 오죽하겠습니까...

특히나 요즘처럼 기업CEO 출신의 높으신 분이 국가 정책을 좌지우지 하는 분위기에서는 더욱 그러겠지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같이 살 수 있는 사회가 좋은 사회가 아닐까요? 저를 포함해서 누구나 어느 순간 열심히 일하지 않는 사람으로 낙인 찍힐수가 있는 거니까요. 열심히 일하면 그만큼 보답이 있다는 것은 일반론적인 이야기이고 열심히 일해도 가족이 밥 세끼 먹기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그러한 사람들을 배려하는 국가 시스템이 되어 있지도 않은것 같구요.

최저 임금을 보장하여 저소득층이 어느 정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좋은 의도의 정책이 사람을 줄이는 이유가 된 거죠. 

사람들이 조금 덜 받더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사회, 강제 퇴직 걱정이 없는 사회는 아마도 꿈이겠지요?

연말연시 갑작스럽게 경비를 관두게 되신 여섯분의 올겨울나기는 유난히 더 추울것 같네요.


듀얼모니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자 - MultiMonitor TaskBar

Posted by 호핀
2009. 11. 6. 14:22 IT/Freeware



LCD 모니터가 싸지고 노트북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시는 분이 많이 늘었지요. 

저역시 회사에서는 데스크탑을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고 집에서는 노트북과 모니터를 듀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듀얼모니터 또는 멀티모니터를 사용하시는 분은 아마도 모니터간 프로그램 이동이 불편하다고 느끼실것 같네요. 

저역시 상당히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이구요. 이럴 경우 유용한 프로그램이 있어 소개합니다.

MultiMonitor TaskBar 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유료인 프로 버젼과 무료버젼이 있습니다. 무료버젼은 프로버젼에서 몇가지 기능이 빠졌을뿐 핵심적인 기능인 프로그램 이동 및 태스크바는 그대로 있어 사용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MultiMonitor TaskBar 실행하기전-오른쪽 모니터에 태스크바가 보이지 않습니다.


▲MultiMonitor TaskBar 실행후-오른쪽 모니터에 태스크바가 보입니다.


▣ 제품 홈페이지 가기 ☞ 클릭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면 확장모니터 하단에 태스크바가 생깁니다. 



태스크바에서 오른쪽 클릭을 하시면 "설정", "프로그램 언로드"등을 선택하실수 있습니다.



설정창에서는  "자동숨기기", 화면이동등의 설정을 하실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인 모니터간 프로그램 이동 기능은 "Ctrl"키와 "Alt"키를 동시에 누르고 좌우 화살표키를 사용하시면 좌우 모니터로 이동할수 있습니다.

창축소후 드래그해서 이동하던것을 단축키를 이용하여 손쉽게 프로그램 이동을 할수 있다는 것은 멀티모니터의 활용도를 크게 높여주더군요.


구글 크롬 주소창 검색기능 100% 활용하기

Posted by 호핀
2009. 11. 2. 11:45 IT/Google / Chrome / 안드로이드


한동안 파이어폭스를 쓰다가 느린 초기 구동속도와 너무나 많은 확장기능에 질려 (본연의 목적인 웹서핑보다 확장기능을 설치하고 사용해보는데 더 관심이 가더군요.) 익스플로러 8을 한동안 썼습니다. 익스플로러는 여러가지 단점이 있지만 별다른 설정없이 금융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고 인터넷 결제도 할수 있다는 너무나 당연한 장점때문에 선택한거죠.  더군다나 알툴바라는 강력한 툴바를 사용할 수 있어 오랫동안 익스플로러를 떠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 부족한 속도와 안정성 때문에 구글 크롬으로 돌아섰지요. 
특히,ChromePlus의 등장으로 ie탭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크롬으로도 크게 불편한 점을 못느끼고 쾌적한 웹서핑을 할 수 있더군요.
(알툴바의 자동로그인 기능은 Lastpass 북마클렛으로 대체하고 북마크 동기화는 구글크롬의 북마크 동기화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으니 바로 크롬의 검색기능입니다. 주소창을 이용하여 검색이 가능하긴 하지만 여러 검색엔진을 번갈아 가며 검색하는 것은 상당히 불편하더군요.

크롬의 주소창 검색은 여러 검색엔진을 옵션에서 설정한 뒤 기본 검색엔진으로 설정한 사이트는 주소창에서 입력하면 바로 검색되는 형태입니다. 다른 검색엔진은 아래의 구글의 설명과 같이 tap키를 이용하여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검색사이트의 주소를 다 입력하다간 그냥 그 사이트로 이동해서 검색하는 것이 더 빠르더군요. 이럴 경우 유용한 것이 바로 '키워드' 옵션입니다.


구글 크롬 주소창 검색기능 편리하게 설정하기


1. 크롬 옵션의 기본 검색엔진의 설정을 클릭합니다.




2. 검색엔진 옵션에서 키워드 부분을 바꿔줍니다. 기본으로 설정된 검색사이트들입니다. 수정을 클릭해서 키워드를 바꿔줍니다. 예를 들어 'naver.com'으로 되어 있는 것은 'n'으로 말이지요.



3. 자~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키워드'를 변경하기 전에는 'naver.com'을 다 치고 tap키를 눌러야 했지만 이제는 'n'만 치고 tap키를 누르시면 됩니다. 






간단하고 초보적인 팁이지만 만약 모르셨다면 무척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즐거운 크롬과 함께 즐거운 웹서핑을 하세요.

아이스테이션 T5 호환 배터리 구입기

Posted by 호핀
2009. 9. 8. 17:30 쇼핑/사용기


얼마전에 잘쓰던 코원 A3를 팔고 아이스테이션 T5를 중고로 샀습니다. 이유는 두가지,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과 화면이 더 크다는 점 때문이지요.

배터리의 경우 예전에 여행을 갔을때 A3를 배터리가 방전되어 사용해보지도 못했던 쓰라린 기억 때문에 교체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었지요.  A3의 화질은 PMP중에서 거의 지존의 자리에 있는 PMP입니다. 무엇보다 800 X 480의 고해상도가 위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PMP는 4.3인치에 480 X272의 해상도라서 도트가 눈에 보이지요.

그런면에서 T5는 5인치에 800 X 480의 해상도라서 화질이 뛰어나더군요.(물론 A3에 비하면 조금 화질이 떨어지지만, 5인치의 시원한 화면에 모든 것이 용서되더군요.) 이런 호환 배터리 구입기에서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있네요.

아뭏든 그런 이유로 T5를 샀기 때문에 바로 추가 배터리 구입에 들어갔습니다. 정품 배터리는 4만원이 넘는 금액이라 일찌감치 포기하고 호환배터리 물색에 들어갔습니다.

오호 오픈마켓중에 한군데에서 9,900원에 T5배터리를 팔더군요. 게다가 액정 보호 필름까지 사은품으로 주더군요. 바로 구매신청에 들어갔습니다.



회색 종이박스에 들어있군요. 아이스테이션이라는 마크와 T5 스티커가 붙어있군요. 액정보호필름에 각종 웹하드 무료 이용권이 푸짐하게 들어 있네요. 액정 보호필름도 퓨어플레이트등 메이커 제품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그럭저럭 좋더군요. 당장 T5에 붙여 주었습니다.

호환배터리.디지털큐브(?)에서 만들었네요

정품 배터리. 삼우전자에서 만들었군요.


일단 외양은 완전히 같습니다. 다른 전자제품의 호환배터리는 정품에 비해 마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제품은 정품과 완전히 동일하네요.  용량도 4000으로 동일합니다. 본체에 끼워보니 정품과 동일합니다. 유격등이 없습니다.

정품과 비교하여 배터리 효율이 어떤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정품 대비 50%의 능력만 발휘해도 만족할 것 같습니다.

아이스테이션 T5를 가지고 있다면 필수 아이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