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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마우스 증후군을 물리치자 - 마우스 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들

Posted by 호핀
2010. 7. 28. 09:30 이야기들/Health section
마우스 증후군을 물리치자 - 마우스 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손목이 아프시다구요? 마우스 증후군을 의심해보세요.


마우스 증후군이란?

요즘 블로깅이 아니더라도 하루종일 컴퓨터와 씨름하는 직장인이 많을것 같네요. 저도 그런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그러다보면 눈이 피로하기도 하고 목 뒤가 결리기도 하고, 어깨, 손목등에 통증이 오기도 하지요.  심할 경우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거나 수술을 해야 합니다. (근전도 검사라는 것을 하기도 하는데 정말 무서운 검사랍니다.  영화등에서 전기침으로 고문하는 장면이 나오지요? 그것과 유사합니다. 다시는 받고 싶지 않은 검사죠.)

'마우스 증후군'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키보드나 마우스를 계속 사용해 손가락과 손목, 어깨 등에 통증을 느끼는 현상이랍니다.  '마우스 엘보'라고 불리기도 하며 '수근관 증후군' 또는 ‘손목터널 증후군'의 질환으로 분류된다고 하네요.
마우스가 직접적인 질병의 원인은 아니지만 '수근관 증후군' 등은 손목부위의 불편한 작업자세가 누적되어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마우스 증후군'의 한 증상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일단 손가락, 손목, 팔꿈치, 어깨 등이 뻣뻣하고 불편하거나, 손이 저리고 시리는 등 손과 어깨에 통증이 지속된다면 '마우스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간단한 마우스 증후군 진단법

우선 가슴 앞에 양 손끝을 아래로 향하게 한 상태에서 손끝과 손등을 붙입니다.
이때 팔꿈치는 저절로 들려서 90도 정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 상태를 1분 정도 유지할 때 손목이 아프다면 수근관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네요.
또, 두 손바닥을 마주보게 붙인체로(스님들 인사하듯이) 양손목을 90도로 꺾게끔하여(터널에 압박을 가하여) 손가락 끝의 통증이 오는지 여부로 판단할수도 있답니다.

단, 목 디스크가 있을 경우에도 유사한 증세가 발생할 수 있다니 의심스러우면 꼭 병원에 가보세요.

세계최초의 마우스


블로거여! 마우스 증후군을 물리치자.
- 마우스 증후군을 예방하는 몇가지 방법들

마우스 증후군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답니다. 심하지 않다면 한방병원에서 침을 맞거나 물리치료로 호전되겠지만, 심할 경우 수술을 해야하고 특성상 재발의 위험도 크다고 하니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겠지요.

하나, 바른 자세와 체조로 예방하자.

컴퓨터의 위치와 자세를 똑바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스듬히 오른팔만 뻗어 마우스를 움직인다거나, 턱을 괴고 모니터를 보는 자세는 피합니다.

마우스를 사용할 경우에는 팔꿈치에서 손가락 끝까지 일직선을 이루도록 합니다. 또, 팔꿈치는 90도 이상 벌려 손가락이 팔꿈치 아래로 내려오게 합니다.

모니터는 눈높이에서 약 15도 아래로 봅니다.
모니터 글씨는 될 수 있는 한 크게 합니다. 타이핑할 때는 손가락 힘을 빼고 가볍게 누르고 마우스도 가볍게 쥡니다.
평소, 손과 팔을 따뜻하게 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합니다.

장시간 작업해야 할 경우에는 15~20분 간격으로 스트레칭을 합니다.


둘, 마우스를 바꿔보자.

수직형 마우스는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으며, (좌측 제품, 6만원대입니다.)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것과 게임에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업무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우스 사용시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하여 마우스 증후군을 예방하도록 한 제품이죠. (동료가 일이 있어 제 컴퓨터를 사용해야 할 때, 당황시키기도 하지요) 실제로 사용해보시면 정말 편하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트랙볼 마우스도 있습니다.  저는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만 상당히 편할 것으로 보이네요. 단, 키보드와 병행해서 사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고, 세밀한 작업은 힘들것 같네요.
키보드 작업 없이 주로 화면을 보면서 하는 작업이나 프리젠테이션용으로 좋을 듯 하네요.


발마우스도 있습니다.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장애우를 위해서 개발하기 시작했다는데 여러가지 이유로 많은 제품이 나와 있더군요. 발을 사용하니 손목, 어깨는 아프지 않겠지요? 발에 자극을 계속 주는 것이니 건강에도 좋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을 한번 사보시고 사용기를 제 포스트에 트랙백 걸어주세요.

제 경험상 통증이 약할 경우 간단한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시면서 테이핑을 하시면 크게 무리가 없더라구요. (키네시오 테이프와 책을 사서 직접 하시면 되요.) 하지만, 방치할 경우 수술까지 가고, 수술을 하게되더라도 같은 습관, 자세로 마우스를 사용하신다면 십중팔구 재발하니 미리미리 예방하는 방법이 최선일듯 합니다.



무더운 여름의 적 무좀 미리미리 준비하자 - 무좀에 대처하는 몇가지 방법

Posted by 호핀
2009. 5. 26. 18:30 쇼핑/지름신



기온과 습도가 점차 높아지고, 운동량이 많아져서 땀이 나기 시작하는 요즘 계절은 겨울동안 잠잠했던 무좀이 다시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발에 원래 땀이 많이 나는 저로써는 고군분투의 계절이 돌아온 것이지요. 

'무좀' 또는 '족부백선'은 곰팡이 균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의한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 피부의 표재성 감염을 의미한다네요. 무좀의 발생에는 환경적 요인과 신체적 요인이 작용한다고 합니다.


무좀의 환경적 요인은...

무좀을 일으키는 진균은 건조한 환경에서는 자라지 못하지만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답니다. 마치 제 구두속처럼 말이지요. 흔히 남자들의 경우 군화를 오래 신고 있어야 하는 군대시절 무좀이 생겨 오랫동안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되도록이면 발은 건조하고 서늘한 환경에 있도록 해야 무좀이 덜 생기겠지요.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경우 슬리퍼를 이용하여 발에 통풍이 잘되도록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아니면 위의 사진처럼 나무 발판을 하나 사서 책상밑에 놓고 발을 올려 쉬게 하는 것도 방법이지요.(저는 생각만 하고 사무실 동료들이 이상하게 볼까봐 실천은 못하고 있습니다만)

무좀의 신체적 요인은...

발가락 사이가 좁아 다닥다닥 붙어있어 땀이 차기 쉬운 신체구조이거나 설상가상으로 땀까지 많이 나는 다한증이라면 무좀에 걸릴 확률이 더욱 높습니다. 제 경험상 살이 찌면 땀이 더 많이 나게 되고 발가락에도 살이 붙는지 무좀이 더 심해지더군요. 그 밖에 당뇨병이나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의 경우 더 쉽게 감염된다고 하네요.


무좀없애는방법

제가 직접 경험한 것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1. 민간요법
식초, 목초액등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효과가 높다고 입소문이 많이 나 있죠.
식초는 사실 무서워서 사용해보지 못했고 목초액을 사용해보았습니다.  목초액은 숯의 추출물입니다. 목초액과 물을 희석해서 한동안 발을 담구면 되는데 냄새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동안 효과가 있는 듯 했지만 귀찮기도 하고 부작용이 겁나기도 해서 사용을 그만두니 바로 무좀이 재발하더군요. 냄새도 심하고 알려진 만큼 효과도 없으니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2. 약물요법
스프레이식과 연고식이 있습니다. 스프레이식이 사용하기 편하다고 해서 써 봤는데 약효는 둘째치고 스프레이로 뿌린 약물이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사용이 불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연고식을 사서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무좀의 예방법

예방을 위해서는 발을 깨끗하게 씻고 통풍을 잘 시켜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에 습기가 차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되는 신발과 면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네요.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면양말을 한 벌 더 준비하여 사무실에서 갈아 신는 것도 좋답니다. 발가락 사이가 붙어있는 사람은 발가락 양말이 도움이 된답니다. 무좀이 잘 재발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신발 속에 있는 무좀 균 포자의 재감염에 기안한다니 신발의 청결에도 신경쓰는 편이 좋겠죠. 약국에서 항진균제 분말을 사서 주기적으로 신발안에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네요.  


무좀약추천


무좀약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라미실'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무좀약이기도 하구요 약효가 정말 좋아 한번만 발라도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다만, 저처럼 워낙 땀이 많은 체질은 쉽게 재발될 수도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한번만 사용해도 무좀이 치료된 듯해서 그만두면, 얼마안가 재발하니 일주일정도는 꾸준히 발라줘야 합니다. 약국에 가서 무좀약을 주면 거의 다 라미실을 추천하더군요.




번거로운 무좀 치료 이제 단 한 번에!
단 1회 적용만으로도 피부 사상균에 의한 족부백선(무좀)을
치료하며, 특히 발가락 무좀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발뒤꿈치의 각화형 만성 무좀 치료에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혁신적인 기술
특허받은 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적용한
FFS(Film Forming Solution)로 단 1회 적용만으로도
지속적인 약물전달이 가능합니다.
매우 간편한 사용방법
단 1회 적용으로 환자의 순응도를 개선했을 뿐 아니라, 기존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약물사용 중단 가능성이 낮아져 무좀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정상 표피 재생 시간은 평균 39일입니다.
무좀 치료는 1주일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무좀으로 손상된 피부
는 재생되기 위해 평균 39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 제품 홈페이지 : http://www.lamisil.co.kr/ 

“본 포스트는 프레스블로그로 송고한 글입니다.”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증에 좋은 화장품 '벤토나이트 케어닉 ' 리뷰

Posted by 호핀
2009. 4. 14. 17:46 쇼핑/사용기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증으로 고생하시는 분 많으시지요?  저 역시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증으로 오랫동안 고생해왔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아토피는 원인도 다양하고 증세도 다양해서 치료가 어려운 피부질환입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공기오염등 공해로 인해 더 심해진다고만 알려져 있죠. 저는 피부가 건조하면 더 심해지기 때문에 목욕후 보습로션등을 꼭 바르는 편입니다. 보습로션등을 바르면 가려움이 조금 가라 앉다가 잠 잘 때가 되면 다시 심해집니다.  자면서 무의식적으로 긁나 본데 집사람은 그 소리를 아주 싫어합니다.

아토피를 치료하는 것은 어렵지만 완화하는 것은 비누, 로션, 약등 여러가지 제품이 나와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아이들용 아토피 로션을 써왔는데 이번에 아토피에 좋다는 [스킨닥터]라는 제품을 접하게 되어 사용해보았습니다.


[스킨닥터]는 화이트 벤토나이트라는 생소한  물질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케어닉 미네랄 스킨케어의 주성분인 화이트 벤토나이트는 동해바다 어패류와 미세한 화산재가 잘 어우러져 해전의 염수와 작용하여 약 3천만년이상 땅 속에서 자연 숙성된 점토 광물로 나노수준의 미세한 극미립자, 자구상에 존재하는 광물질 중에 가장 뛰어난 64가지의 풍부한 미네랄, 벤토나이트의 특성인 양이온교환성, 흡착성, 팽윤성을 가진 신비의 광물질 천연 미네랄 덩어리입니다.



▲ 배송받은 제품입니다. 로션과 스킨(?), 얼굴 팩이 있습니다. 박스에 담겨져 있지 않은 로션은 한방재료를 가미했다고 합니다.



▲ 로션 2종류, 스킨 1개, 얼굴팩 2개입니다.


▲ 개봉하면 간단한 설명서와 [스킨닥터]가 들어있습니다. 박스나 로션용기의 질은 괜찮은데 설명서가 약간 허술하군요. 좀 더 고급스러운 종이를 사용하고, 낯선 제품인 만큼 그림을 포함한 자세한 소개가 더해진다면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먼저 스킨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화이트 벤토나이트'라는 화산재가 포함되어 있어선지 '재'같은 냄새가 약간 납니다.  향이 강한 편은 아닙니다. 우윳빛이 나며 일반 스킨보다는 점성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 저는 팔뚝, 허벅지, 엉덩이에 아토피가 있습니다. 특히 팔뚝은 수시로 가려워 저를 괴롭히죠. 그래서 먼저 팔뚝에 스킨을 발라봤습니다. 기분상인지 바로 가려움증이 가라앉는 느낌입니다.


▲ 스킨을 발랐으니 이번엔 로션입니다. 역시 백색이고 리베아 로션과 비슷한 느낌과 향기입니다.


▲ 역시 팔뚝에 먼저 발라 보았습니다. 스킨만 발랐을 때는 조금 건조한 느낌이었는데 로션을 바르니 한층 촉촉해진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유분이 많은 것 같진 않습니다. 바르고 조금 지나니 안 바른듯 합니다.


제품을 받고 일주일 이상 써보니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은 확실히 줄어듬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사실 화산재로 화장품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조금 의아하기도 하고 신뢰도 잘 가지 않았는데 가려움에 대한 효능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용으로 나온 아토피 로션보다 가려움을 완화하는 효과가 더 크다고 느꼈고 별다른 피부 트러블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에게는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만 여태까지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민감한 아이피부에 사용해도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저는 아토피가 심하지 않은 편이라서 효과가 금방 나타났는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만족합니다.
가격이 조금 비싼 것이 단점이네요.

☞ 제품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