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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의 적 무좀 미리미리 준비하자 - 무좀에 대처하는 몇가지 방법

Posted by 호핀
2009. 5. 26. 18:30 쇼핑/지름신



기온과 습도가 점차 높아지고, 운동량이 많아져서 땀이 나기 시작하는 요즘 계절은 겨울동안 잠잠했던 무좀이 다시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발에 원래 땀이 많이 나는 저로써는 고군분투의 계절이 돌아온 것이지요. 

'무좀' 또는 '족부백선'은 곰팡이 균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의한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 피부의 표재성 감염을 의미한다네요. 무좀의 발생에는 환경적 요인과 신체적 요인이 작용한다고 합니다.


무좀의 환경적 요인은...

무좀을 일으키는 진균은 건조한 환경에서는 자라지 못하지만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답니다. 마치 제 구두속처럼 말이지요. 흔히 남자들의 경우 군화를 오래 신고 있어야 하는 군대시절 무좀이 생겨 오랫동안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되도록이면 발은 건조하고 서늘한 환경에 있도록 해야 무좀이 덜 생기겠지요.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경우 슬리퍼를 이용하여 발에 통풍이 잘되도록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아니면 위의 사진처럼 나무 발판을 하나 사서 책상밑에 놓고 발을 올려 쉬게 하는 것도 방법이지요.(저는 생각만 하고 사무실 동료들이 이상하게 볼까봐 실천은 못하고 있습니다만)

무좀의 신체적 요인은...

발가락 사이가 좁아 다닥다닥 붙어있어 땀이 차기 쉬운 신체구조이거나 설상가상으로 땀까지 많이 나는 다한증이라면 무좀에 걸릴 확률이 더욱 높습니다. 제 경험상 살이 찌면 땀이 더 많이 나게 되고 발가락에도 살이 붙는지 무좀이 더 심해지더군요. 그 밖에 당뇨병이나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의 경우 더 쉽게 감염된다고 하네요.


무좀없애는방법

제가 직접 경험한 것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1. 민간요법
식초, 목초액등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효과가 높다고 입소문이 많이 나 있죠.
식초는 사실 무서워서 사용해보지 못했고 목초액을 사용해보았습니다.  목초액은 숯의 추출물입니다. 목초액과 물을 희석해서 한동안 발을 담구면 되는데 냄새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동안 효과가 있는 듯 했지만 귀찮기도 하고 부작용이 겁나기도 해서 사용을 그만두니 바로 무좀이 재발하더군요. 냄새도 심하고 알려진 만큼 효과도 없으니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2. 약물요법
스프레이식과 연고식이 있습니다. 스프레이식이 사용하기 편하다고 해서 써 봤는데 약효는 둘째치고 스프레이로 뿌린 약물이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사용이 불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연고식을 사서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무좀의 예방법

예방을 위해서는 발을 깨끗하게 씻고 통풍을 잘 시켜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에 습기가 차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되는 신발과 면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네요.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면양말을 한 벌 더 준비하여 사무실에서 갈아 신는 것도 좋답니다. 발가락 사이가 붙어있는 사람은 발가락 양말이 도움이 된답니다. 무좀이 잘 재발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신발 속에 있는 무좀 균 포자의 재감염에 기안한다니 신발의 청결에도 신경쓰는 편이 좋겠죠. 약국에서 항진균제 분말을 사서 주기적으로 신발안에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네요.  


무좀약추천


무좀약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라미실'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무좀약이기도 하구요 약효가 정말 좋아 한번만 발라도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다만, 저처럼 워낙 땀이 많은 체질은 쉽게 재발될 수도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한번만 사용해도 무좀이 치료된 듯해서 그만두면, 얼마안가 재발하니 일주일정도는 꾸준히 발라줘야 합니다. 약국에 가서 무좀약을 주면 거의 다 라미실을 추천하더군요.




번거로운 무좀 치료 이제 단 한 번에!
단 1회 적용만으로도 피부 사상균에 의한 족부백선(무좀)을
치료하며, 특히 발가락 무좀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발뒤꿈치의 각화형 만성 무좀 치료에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혁신적인 기술
특허받은 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적용한
FFS(Film Forming Solution)로 단 1회 적용만으로도
지속적인 약물전달이 가능합니다.
매우 간편한 사용방법
단 1회 적용으로 환자의 순응도를 개선했을 뿐 아니라, 기존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약물사용 중단 가능성이 낮아져 무좀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정상 표피 재생 시간은 평균 39일입니다.
무좀 치료는 1주일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무좀으로 손상된 피부
는 재생되기 위해 평균 39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 제품 홈페이지 : http://www.lamisil.co.kr/ 

“본 포스트는 프레스블로그로 송고한 글입니다.”

집에서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하자 - 홈헬스케어 LG CNS 터치닥터 사용기 2편

Posted by 호핀
2009. 4. 21. 23:30 쇼핑/사용기



1편에서 이어 터치닥터를 이용하여 체성분 측정과 스트레스 측정하는 법을 포스팅합니다. 혈압측정과 마찬가지로 나머지 두개의 측정도 무척 간편합니다.


체성분 측정하기  

체성분 측정 역시 블루투스로 터치닥터에 정보를 전송합니다. 체성분 측정기는 체중과 체성분을 측정하여 본인의 비만도를 알 수 있습니다.


▲ 건강측정 화면에서 체성분을 클릭합니다.


▲ 일반 체중계와 비슷하지만 손잡이가 있습니다. 양말등을 신지 않은 맨발로 측정하여야 합니다.


▲ 양발과 손은 은색으로 된 측정판에 위치하고 있어야 측정이 가능합니다.


▲ 먼저 Inbody를 눌러 자신의 나이, 키, 성별등을 입력하여 터치닥터에 전송합니다.  체성분계 자체에 입력하는 것은 아마도 터치닥터와는 별도로 체성분계내에서 결과를 측정하기 위해서인것 같습니다. 체중버튼을 눌러 측정하면 자동적으로 측정된 건강정보가 터치닥터로 전송됩니다.


▲ 저를 측정하여 보았더니 역시나 과체중으로 나오는 군요.  얼마나 감량이 필요한지 또는 살이 쪄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 체성분 측정 분석결과입니다. 제 측정결과는 조금 처참해서 와이프의 측정결과 화면을 올립니다. 체중, 근육량, 체지방량, 복부비만 정도까지 나오는 군요.


스트레스 측정하기  

스트레스 측정은 맥파계로 합니다. 다른 측정기기와는 다르게 블루투스가 아닌 usb연결로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하지만,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등이 필요없고 단순히 usb단자에 꼽기만 하면되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건강측정 메뉴에서 스트레스를 클릭합니다.


▲ 터치닥터 우측 usb 연결단자에 맥파계를 꼽습니다. 정상적으로 연결되면 맥파계 끝 손가락을 끼우는 부분에 빨간 불이 켜집니다.


▲ 설명에 나와 있는 대로 왼쪽 검지손가락을 끼워 측정합니다. 제 손가락이 두꺼워서 인지 조금은 뻑뻑한 느낌입니다. 힘을 주어 끼워 넣었습니다.


▲ 맥파계가 정상적으로 연결되었다면 우측화면의 검사시작을 눌러 측정을 시작합니다. 검사결과는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어 나오며 스트레스 유무가 표시됩니다.


사용기를 마치면서  

사용기에는 포함하지 않았지만 당뇨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가 있습니다. 다른 측정기기와 마찬가지로 사용법은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근에 U-헬스케어, 홈헬스케어, 원격진료등의 이름으로 병원이 아닌 곳에서도 평소 건강관리를 할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문기사등에도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점점 활성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터치닥터는 LG CNS라는 믿을수 있는 기업에서 출시한 제품이고 간호사 자격이 있는 헬스매니저가 건강을 체크함으로써 타 회사에 비해 신뢰가 가는 제품입니다.

설치 및 사용법은 연세가 있으신 분도 가능하도록 간편하고 쉬운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터치닥터 와이드라는 기능이 개선되고 가격도 낮춘 제품이 나왔다고 하니 부모님께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한달이라는 짧다면 짧은 기간에 많은 체험은 하지 못했지만 머지 않은 미래에 보편화될 서비스를 미리 체험해 본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IPTV의 보급확대와 더불어 IPTV의 부가서비스라는 형태나 새로 지은 아파트내에 설치되는 형태로 빠르게 확산되리라 예상하며 리뷰를 마칩니다.


☞  관련 사이트 : 터치 닥터 블로그
                         터치닥터 포털

집에서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하자 - 홈헬스케어 LG CNS 터치닥터 사용기 1편

Posted by 호핀
2009. 4. 21. 22:30 쇼핑/사용기



터치닥터는 요즘들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홈헬스케어 기기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혈압, 체지방, 혈당, 스트레스등을 집에서 측정하고 인터넷을 통하여 헬스매니저에게 전송하여 평소 건강을 관리하는 제품이죠. 자세한 내용은 지난글을 참조하시고 오늘은 실제로 사용하는 법에 대하여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로그인 하기  

터치닥터는 중요한 개인정보중에 하나인 건강정보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보안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을 통하여 본인만이 자신의 건강정보를 확인하게끔 되어있습니다. 가족끼리라도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을수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체중입니다.^^)


▲ 부팅하게 되면 등장하는 화면입니다.  회원로그인 이외에도 회원이 아닌 가족분이 임시로 측정할 수 있는 비회원측정, 알람, 실시간 날씨등 정보조회, 간단한 게임, 환경설정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 로그인을 클릭합니다.


▲ 사용자 선택화면이 나옵니다. 자신이 임의로 등록하는 것이 아니라 신청한 사용자를 터치닥터측에서 사전에 등록해주는 형태입니다.  제품을 사용하기전에 신청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일단 저는 '호핀'으로 등록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호핀을 클릭합니다.


▲ 앗!  비밀번호가 기억나지 않습니다.  비밀번호 찾기를 클릭하여 비밀번호를 찾아보겠습니다.


▲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하여 비밀번호를 찾게끔 되어 있군요. 어차피 터치스크린 식이라면 지문인식을 이용하여 좀더 편리하게 로그인 하는 형태는 안될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찾아낸 비밀번호로 로그인하였습니다. 로그인하게 되면 공지사항을 확인하라는 메세지가 뜹니다. 터치닥터 운영센터 운영시간 변경 공지가 떴군요.


▲ 좌측 사이드 메뉴에서 오늘의 할일과 공지사항, 쪽지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할일을 확인하니 운동하라는 내용이네요. ㅠ.ㅠ


혈압 측정하기  

혈압은 측정 당시 여러가지 변수에 의해서 달라 질수도 있고 고혈압 뿐만 아니라 저혈압도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평소에 매일 꾸준히 측정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혈압계는 전자혈압계로 별다른 조작이 필요없고 측정된 결과는 자동으로 블루투스를 통하여 터치닥터에 전송되기 때문에 사용하기 쉽습니다.


▲ 좌측 메뉴의 건강측정을 클릭하면 혈압, 혈당, 체성분, 스트레스등을 측정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혈압을 측정하기 위해서 혈압을 클릭합니다.


▲ 동봉된 설명서를 읽어보고 집사람에게 혈압계를 장착시켜 보았습니다. 사진대로 옷을 걷고 편안한 자세로 장착하면 됩니다. 측정중에 말을 하거나 움직이면 정확한 혈압을 측정하기 어렵습니다.


▲ 정확하게 장착이 되었으면 스타트 버튼을 누릅니다. 혈압을 측정하면 자동으로 터치닥터에 측정된 데이터가 전송됩니다.


▲ 혈압이 전송된후 화면입니다. 측정된 혈압과 정상 유무를 표시하여 줍니다. 최근 1주일간의 평균을 분석하여 정상혈압여부를 알려주는군요.


▲ 혈압이 비정상적인 경우에는 재측정을 권고하는 화면이 뜹니다. 확인을 클릭하시고 재측정을 하시면됩니다.

2편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