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사진의 거장 카쉬 사진전 개최
▲ 유서프 카쉬, 처칠,1941
얼마전에 읽은 '사진 읽는 CEO - 한 장의 사진에서 배우는 통찰의 기술' 을 통해서 알게된 유서프 카쉬의 사진전이 열리는 군요. 유서프 카쉬는 무명의 사진작가에서 위의 처칠 사진을 통해 일약 스타가 되었다고 하네요.
공교롭게 마침 우리나라에서 유서프 카쉬의 사진전이 열리게 되어 소개합니다. 윈스턴 처칠, 오드리헵번등 20세기의 역사적 인물들로 구성된 다양한 초상 사진들외 90여점이 전시된다고 합니다.
저도 취미삼아 사진을 찍고 있고 있지만 인물사진을 잘 찍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중에 하나더라구요. 그 인물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하고 그 인물이 현재 처해 있는 상황도 알아야 하고...
위의 처칠 사진도 트레이드 마크인 시가도 물지 않은 채 입을 악 다문 표정, 의자에 한쪽 손을 의지하고 또다른 손을 허리에 댄 불편한 자세로 2차대전에 임하는 영국의 의지를 표현했다고 하네요. 일명 '으르렁거리는 처칠'이라고 불린다네요. 자세한 내용은 곽윤섭의 사진마을 블로그를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