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추천 노트북]노트북 구입 지금이 적기인가?

Posted by 호핀
2010. 8. 16. 16:40 IT/IT관련 정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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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자제품이야 시간이 갈수록 가격이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것.
그렇다고

제가 작년 10월말에산 울트라씬 노트북 3810TZG의 경우를 보면

1년도 채 되지 않아 무려 30만원이 넘게 떨어졌군요. (40%가량이나 떨어진 셈입니다.ㅠ.ㅠ)

다나와 가격동향을 보셔도 올초부터 하락폭이 심해졌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가 산 3810TZG의 인기가 떨어지거나 후속제품이 출시되어서일까요?
물론 그런 이유도 있습니다만,
대충 다른 노트북들도 살펴보니 일반적으로 가격하락세가 두드러지더군요.

그러던중 ZDNet 코리아에서 흥미로운 기사를 보았습니다.

'전세계 노트북시장 가격 붕괴 조짐?'이라는 다소 과장된 제목의 기사인데요.
붕괴조짐의 근거로는

첫째, 최근 유통채널의 노트북 재고분이 평균 3~4주치에서 5~6주치로 늘어났음.
둘째, 상반기 제품가 하락률이 예년의 3~5%에서 8~10%대로 급락했음.
셋째, HP, 삼성, 아수스등 주요 공급사의 동종 모델 가격이 20~30%까지 하락돼 판매되고 있음.

을 들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수요가 줄어 공급이 과잉되고 있어 가격붕괴가 진행되고 있다는 말입니다.

역시 제 노트북의 가격만 마구 떨어지는 것은 아니었군요. 다행입니다. ㅠ.ㅠ

아뭏든 노트북의 가격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것만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평소 노트북을 바꾸려고 생각하셨던 분이나 새로 구입하려고 하셨던 분은 슬슬 지갑을 여셔도 될 분위기입니다.

가격은 그렇다고 치고,
어떤 노트북을 사야 할까요?

제 경험으로 비추어 간단하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IT전문가가 아닙니다. 그냥 새로운 전자제품을 좋아하는 지름신의 열렬한 신도일뿐입니다.)

휴대성이 좋아야 하고 간단한 웹서핑, 문서작성이면 된다.



넷북을 사시는 편이 좋겠네요. 예전엔 50~60만원대를 형성했지만 지금은 30만원대로 많이 내렸습니다. CPU는 저전력의 아톰을 쓰고 있으며, 10.1인치의 제품이 대다수입니다. 다나와 인기상품 5위에 있는 제품들은 모두 괜찮은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HP MINI는 배터리 용량이 적으니 참고하셔야 합니다. 넷북은 휴대성이 좋아야 하는데 배터리 용량이 적어 어뎁터를 들고 다녀야 한다면 장점이 많이 줄어들겠죠?

저라면 아수스 제품을 사겠습니다. 넷북의 원조이기도 하고 무난한 디자인에 성능이 마음에 들거든요. 사용해보시면 알겠지만 마감도 그럭저럭 좋은 편입니다. 배터리 타임도 긴편이구요.

넷북을 사실때 또하나 고려하셔야 할점은 해상도입니다. 보통 1024*600 해상도의 제품이 많은데 이 경우 웹서핑시 보여지는 세로 화면이 작아 스크롤이 필수여서 상당히 귀챦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작은 크기로 인해 포기해야 하는 점이지요.



휴대성도 좋긴 좋아야 하고, 고화질 동영상, 스타2도 즐기고 싶다.

이런 분은 단연코 울트라씬 노트북입니다. 넷북이 1kg 초반대의 무게라면 울트라씬 노트북은 1kg 중반대의 무게로 휴대에 크게 무리가 없는 수준입니다. 모니터크기는 12.1인치, 13.3인치의 제품이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cpu는 주로 코어2듀오 저전력 모델을 쓰고 있으며, 가격대는 40~90만원대의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해상도는 1366*768이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HDMI단자가 있어 지원되는 TV등에 바로 연결가능한 점도 장점입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외장그래픽이 포함된 제품을 사셔야 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야 3D게임이나 그래픽작업을 원활하게 할수 있으니까요.

다나와 인기판매순위에는 외장그래픽을 포함한 제품이 없군요.

지포스가 내장된 아수스의 제품이나

라데온이 내장된 에이서의 제품을 추천합니다. 특히 에이서의 경우 9셀 배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사용시간이 상당히 긴 제품입니다. 성능도 좋은 편이구요.

보통 울트라씬 노트북들은 최대 8시간 실사용시간 3~4시간의 배터리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난 느린것 못참는다. 무조건 성능이 좋아야 한다.

이런 분은 코어i시리즈를 사셔야 합니다. 데스크탑 못지 않은 성능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전력소모량은 적어 울트라씬 못지않은 배터리 타임을 자랑하는 제품들이지요.
거의 데스크탑과 성능차이가 없는 노트북입니다.

무게는 1kg 후반에서 2kg초반입니다. 모니터 크기는 13.3인치가 가장 많으며, 해상도는 울트라씬과 같은 1366*768이 많습니다.


가격대비 성능은 아수스가 가장 뛰어난 것 같습니다. 배터리도 8셀이라 오래가구요. 만약 비슷한 성능에 ODD가 필요하다면 삼성을, 고해상도가 필요하다면 LG것을 사시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현재 넷북은 30만원 후반, 울트라씬은 80만원 초반, 코어i시리즈는 100만원 초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넷북은 완전히 서브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브가 아닌 메인을 사시려고 하신다면 울트라씬이나 코어i시리즈를 사시면 됩니다. 만약 제가 지금 노트북을 산다면 울트라씬보다는 돈을 조금 더 보태서 코어i시리즈를 사겠습니다. 비슷한 휴대성에 성능은 월등하니까요. 


노트북의 가격은 조금더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여름방학이 끝나고 겨울방학이 시작되기전의 비수기까지 조금더 기다려 보시는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ZDnet 코리아의 관련기사 [링크]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 [링크]
에누리 [링크]

데스크탑 대용으로 쓸만한 노트북 asus A52Jc-EX117V

Posted by 호핀
2010. 6. 15. 14:45 IT/IT관련 정보/글

데스크탑 대용으로 쓸만한 노트북 asus A52Jc-EX117V


아수스에서 새로나온 노트북 A52Jc-EX117V 입니다.
인텔의 강력한 프로세서 i5를 달고 나온 녀석이라 데스크탑 못지 않은
성능을 자랑하는 녀석입니다.

기본적으로 2기가 메모리 2개 총 4기가의 메모리를 탑재하였고,
운영체제도 4기가를 지원하는 윈도7 홈프리미엄 64bit를 채택하여
넉넉한 메모리를 완벽히 사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10만원 초반대의 제품으로는 성능대비 가격이 괜찮은 편입니다.


특이한 점으로는 엔비디아의 옵티머스 기술
(nVIDIA OPTIMUS TECHNOLOGY)을 사용하여
사용자가 설정하지 않아도 스스로 설정이 변경되어
배터리 사용시간을 늘려 준다네요.
이 기술은 PC사용 수준에 따라 그래픽 칩셋의 성능을 다르게 하여
전력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랍니다.

경험상으로 이런 종류의 절전 기술은 실사용시간에 그다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더군요.
구매시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비슷한 성능의 제품으로는
에이서의 타임라인 시리즈 3820TG-524G50n 가 있겠네요.

2kg가 넘는 무게의 노트북이라 휴대용으로는 무리일것 같고,
데스크탑 대신 사용하는 용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아직 사용기가 올라오지 않아 정확한 성능을 알기 힘들지만,
과거 asus 노트북을 사용한 경험으로 비추어 볼때
상당한 완성도를 가지고 있을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노트북에서 사용하고 있는 쵸코릿 키보드를
채택하여 키감도 괜찮을것 같고,
별도의 숫자키도 있어 데스크탑 키보드와 유사한
사용감을 줄것 같습니다.

이 정도의 사양이라면
포토샵등 그래픽 작업, 게임등에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을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노트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