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2008 올해의 책
한눈에 보는 2008 올해의 책
올해의 책은 매년 연말, 연초에 각종 미디어에서 선정해서 발표합니다. 독서라는 것은 각자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타인이 선정한 올해의 책이라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또 경험상 출간된지 일정한 시기가 지나고도 좋은 평가를 받는 책이 정말 좋은 책일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독서는 훌륭한 독서가의 가이드가 절실히 필요하기도 합니다. 매일 매주 매달 매년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신간 중에서 어떤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되고 재미있을지 고민하는 것은 적지않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게끔 하니까요. 또 개인의 한정된 독서취향, 시각을 넓혀 폭넓은 독서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합니다.
지금까지 선정된 총 8개 미디어의 '2008 올해의 책' 97권을 모아 보았습니다. 몇몇책들은 중복되어 선정된것이 눈에 띄네요. '뇌, 생각의 출현' 이 5곳의 미디어에서 추천되어 최다 선정작입니다. 그밖에 제국의 미래 (4곳), 대항해 시대, 잡식동물의 딜레마, 악령이 출몰하던 조선의 바다, 엄마를 부탁해 (이상 3곳), 다시 발전을 요구한다, 법률사무소 김앤장, 하늘에서 본 한국, The Left 1848-2000, 로드, 밤은 노래한다, 서울은 깊다, 코드 그린 (이상 2곳) 순으로 중복 선정되었습니다. 각 미디어의 성격에 따라 선정된 책의 성향이 다르다는 점도 재미있습니다. 저는 이중에서 로드 한권만 읽었네요.
2008 올해의 책들은 미디어가 선정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신뢰성이 보장된 가이드입니다.
이 포스트를 북마크 해놓았다가 2009년에는 '2008 올해의 책'들을 독서하는 것도 훌륭한 독서법중에 하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시 발전을 요구한다 -
|
죽음의 밥상 -
The Left 1848-2000 -
다중 - |
자본 Ⅰ-1 - 하늘에서 본 한국 (한정판) - 얀 아르튀스-베르트랑 사진, 이어령.존 프랭클 에세이, 김외곤.조형준 사진 에세이/새물결
융 -
로드 -
니코스 카잔차키스 전집,그리스인 조르바 - |
인간의 얼굴을 한 세계화 -
|
엄마에겐 남자가 필요해 -
|
밤은 노래한다 -
|
대항해 시대 -
|
하늘에서 본 한국 (한정판) -
|
|
잡식동물의 딜레마 -
유교적 경세론과 조선의 제도들 1 -
꿈의 세계와 파국 - |
|
한국경제 대안시리즈,88만원 세대 -
품위 있는 사회 -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 - 야생 속으로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