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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오토캠핑] 망상오토캠핑장 예약하기, 살펴보기

Posted by 호핀
2010. 7. 5. 14:52 이야기들

[망상오토캠핑] 망상오토캠핑장 손쉽게 예약하기, 살펴보기


망상오토캠핑은 여름휴가를 가장 멋지게 즐길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망상오토캠핑장은 망상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자동차 전용 캠핑장이면서 원목하우스등도 같이 있어 가족단위 여름여행에 안성맞춤인곳입니다. 망상오토캠핑장은 캠핑장 주변에 공동화장실, 샤워장, 취사시설이 있어 오토캠핑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할수 있습니다.

흔히 오토캠핑하면 직접 캠핑카를 운전하여 숙박하는 것만을 생각하기 쉬운데 망상오토캠핑장에는 캠핑카를 가지고 와서 숙박을 할수도 있고 이미 설치되어 있는 캠핑카를 이용할 수도 있어 편리합니다.

망상오토캠핑의 가장 좋은 점은 바다 바로 앞에 숙소를 정할수 있어 해수욕과 휴식을 번갈아 할수 있다는 점입니다. 빼어난 경치도 빼놓을수는 없겠지요.



망상오토캠핑장 예약하기



망상오토캠핑장을 예약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동해시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방법과 오토캠핑캐라반과 장소를 임대해주는 업체를 이용하는 방법이지요. 망상오토캠핑 예약 전용홈페이지를 이용하시려면 적어도 두달이전에 하셔야 합니다. 휴가 성수기에는 경쟁이 치열해서 인터넷예약이 상당히 힘들다는 것을 알아두세요.

망상오토캠핑 전용홈페이지 예약하기 [링크]



번번이 망상오토캠핑 전용홈페이지에서 예약하기에 실패하고 저는 어쩔수 없이 업체를 이용했습니다. 몇개 업체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 중 2군데를 알려드립니다. 캠핑카는 두개 업체 모두 비슷한 것 같습니다. 가격도 비슷하니 전화를 해보시고 예약이 더 쉬운곳을 선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다만 주의하실점은 바다와 조금 떨어진 곳도 있다는 점입니다. 조금 돈을 더주더라도 바다 바로 앞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망상오토캠핑 예약 - 굿위크앤드 [링크
망상오토캠핑 예약 - 필라이프 [링크]


저는 모터캐러반이 아닌 트레일러 캐라반을 선택했습니다. 모터캐러반을 캐러반을 직접 운전하여 망상오토캠핑장까지 가야하는데 휴가가 아닌 고생이 되기 싶상이지요.

망상오토캠핑 살펴보기


망상오토캠핑장은 지난 여름에 제가 다녀와서 올린 여행기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첫째아이와 함께 다녀왔는데 아이에게나 저희 부부에게나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늦은 여름휴가 여행기/포토에세이(2부) -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대관령양떼목장

Posted by 호핀
2009. 8. 10. 17:26 생활/여행


관련글 : 늦은 여름휴가 여행기/포토에세이(1부)

1부
에 이어서 캠핑카 내부를 살펴본다.  주방은 캠핑카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스렌지, 씽크대, 전자렌지, 주방도구, 냉장고, tv까지 생활에 필요한 중요한 부분이 모여있는 핵심적인 곳이다.^^   사용에 크게 불편한 부분은 없었으며, 주방용구도 대부분 갖춰져 있어 왠만한 요리는 직접 해 먹을 수 있다. 주변에 식당은 없고 3분정도 거리에 동해시에서 운영하는 편의점이 있어 고기류, 채소류등 각종 식품을 살 수 있다. 24시간 하지는 않고 12시까지 운영. (담배도 판다.^^)



캠핑카 내부 (기타)

전자렌지는 잘 작동한다.

가스렌지는 3구짜리.

수저, 칼,주방가위등 주방용구

컵들


식기류는  접시, 밥공기, 후라이팬, 큰 국냄비, 작은 국냄비등이 갖추어져 있어 요리에 불편함이 없다. 사진에서 보이듯이 물을 끊여서 커피,컵라면등을 먹을 수 있는 주전자도 있다. 다만 가스렌지의 화력이 그다지 좋지 않아 본격적인 요리는 조금 힘들다.  세제와 수세미도 있어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tv-위성방송을 볼수있다.

세면대.물은 잘나오는 편

화장실.작은것만 4번까지 가능


TV는 스카이 위성방송이어서 깨끗한 화질로 볼수 있다. 단, 에어컨소리가 상당히 커서 볼륨을 키워야 들린다.  세면대는 퀘적하게 사용가능.캠핑카 밖의 물탱크에서 끌어오는데 하루에 한번정도 관리인이 가득채워주기 때문에 물걱정은 안해도 된다. 사워도 가능하지만 뜨거운 물은 나오지 않는다. 화장실은 큰것은 안되고 작은것만 되며 그것도 오수통의 한계때문인지 성인기준으로 4회만 된다고 한다.  무서워서 4번이후부터는 5분거리의 공중화장실 이용했다. 공중화장실은 캠핑하는 사람들 전용으로 비교적 깨끗하며 휴지도 구비되어 있다.

핑카의 작은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곳곳에 서랍이 있으며 옷장, 신발장도 있다. 뒷쪽의 침대칸에는 천으로 간이칸막이를 해서 막을 수 있다. 2일정도 자본 경험으로는 충분히 편히 지낼수 있었다. 제일 불편한 점은 역시 화장실.  맥주를 마신 날 밤에는 공중화장실까지 가는것이 그렇게 귀찮을 수가 없었다. 사실 바로앞이 바다이니 밤에는 알아서 해결하자.



망상해수욕장

파라솔, 의자등은 그냥 빌려주는 듯하다. 보통은 사진처럼 간이텐트를 친다.




핑카 바로 앞에 해수욕장이 있어 걸어서 1분거리라는 것이 최대장점이다. 게다가 오토캠핑장 전용 해수욕장이라서 비교적 사람도 적고, 조용한 편이다.  이용객 대부분이 가족과 같이 온 사람들이라서 눈살 찌뿌릴 일도 거의 없다.   모래의 질도 좋아 곱고 깨끗하다. 파도는 비교적 높은 편이지만 얕은 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다.

고양이양과 태현군. 우측.

캠핑카 바로 앞에서 한컷. 밤에는 사진 좌측에 보이는 가로등 밑에 돗자리를 깔고 치킨을 시켜 누워서 별을 보며 맥주를 마시다...그 기분이란...

공놀이 하는 태현군과 고양이양.










겁던 망상오토캠핑장에서 2박을 보내고 금번 여행의 마지막 일정인 양떼목장으로 향했다.  콘도나 호텔에서 보내는 휴가보다는 조금은 불편했지만 그런 불편한 점이 오히려 추억으로 남을 수 있었다.  차를 좋아하는 태현군에게는 아마도 정말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을 것 같다.
(본 여행기는 재포스팅 되었습니다.)




관련글 : 늦은 여름휴가 여행기/포토에세이(1부)


무엇을 보고 있나? 태현군.

환하게 웃는 태현군.

캠핑카에서 본 해변.

저녁무렵 해변.

저물어 가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