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어라? 방문객수가 왜 이렇지? - 방문객 확보의 비밀

Posted by 호핀
2009. 2. 10. 14:19 블로그/블로그 수익

▲ 하루평균 4~5천명 정도 방문하는 블로그에서 천여명이 방문하는 블로그로 추락하다.

그림 그대로 입니다.  평균 4~5천명 내외였던 방문객수가 2월 5일을 기점으로 갑자기 절반이하로 똑 떨어졌네요. 전문 블로그가 아니고 이것저것 관심있는 주제에 관하여 기분내키는대로 포스팅하는지라 고정방문객이 있을리는 없지만 그래도 이유가 무엇인지 상당히 궁금하네요.

2월 5일 전후로 블로그의 스킨을 일부 손질했는데 혹시 그것 때문일까요?

그럴리는 없겠지요. 사실 매일 2~3개를 포스팅하다가 조금 게을러지기도 해서 하루에 1개를 포스팅하니 바로 티가 나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는 초보자에게 우수블로거들이 충고하는것이 바로 한가지 주제로 운영하라! 입니다.  그 주제에 관심을 갖는 고정 방문객이 생기게 되고,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는 블로그보다 홍보가 유리해서 쉽게 인지도를 높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애드센스를 설치하고 있다면 매칭되는 광고가 많아져 수익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1월 20일은 제 포스트 블로거, 마우스 증후군을 물리치자 - 마우스 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들' 이 다음 메인에 노출된 날입니다.

제 블로그 방문객수가 급감한 이유는...


하나, 다음 메인 노출효과가 떨어졌다.
둘, 하루 2~3개의 포스팅에서 1개미만으로 포스팅 횟수가 줄어들었다.
셋, 특정주제가 없어 충성 방문객이 없다.


방문객 확보의 비밀

블로그 방문객 확보의 비밀을 눈치채셨나요? 의외로 간단하니 큰 기대는 마세요. 아마 블로그를 몇개월동안 운영하셨다면 모두들 아는 사실일것 같습니다.

  1. 메타블로그, 블로고스피어, 포탈사이트 메인에 노출되자.
  2. 포스트 갯수와 방문객수는 비례한다.
  3. 한가지 주제로 블로그를 운영하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메타블로그, 블로고스피어, 포탈사이트 메인에 노출이 되면 당연히 방문객수가 급증합니다. 다만, 이 효과는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길어야 3~4일, 짧으면 다음날이면 약효가 떨어집니다.

경험상 포스트 갯수와 방문객수는 반드시 비례합니다. 그러나 퍼온 글들, 스크랩한 글들, 불성실하고 유용하지 않은 포스트는 방문객들을 끌어들이지 않습니다. 보통 포스트 갯수가 100개를 넘어서면 일일 방문객이 900~1000명정도 확보됩니다. 주로 검색을 통한 유입이지요. 실제로 포스팅을 중지하고 살펴본 결과입니다. 신규 포스트가 없더라도 양질의 컨텐츠가 있다면 1000명 내외가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한가지 주제 특히 인기가 많은 TV, 연예가 소식을 주제로 한 블로그는 꾸준히 방문객들을 끌어당깁니다. 그러나 컨텐츠가 훌륭하더라도 비대중적인 주제를 다룬다면 많은 방문객이 찾지는 않습니다. 다만, 충성 방문객은 확보되겠죠.  추천하는 주제는 연예가 소식, IT관련 정보, 시사관련, 재미있는 일상사등입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즐겁게 블로깅 하는 것!!!

블로깅을 하다보면 누구나 매너리즘, 슬럼프에 빠집니다. 방문객수는 더이상 늘지않고, 소재는 고갈되고, 블로그 자체에 들어가기 싫어져 방치하기도 합니다.

방문객수나 블로그를 통한 수익등 블로깅 외적인 것에 신경을 쓰다보면 블로그에 부담을 느끼게 되고 더이상 편하게 글을 쓸수 없게 됩니다. 프로 블로거, 전업 블로거가 아니라면 블로그 자체에 즐거움을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스스로가 즐거워야 다른 사람들도 즐겁게 할 수 있을테니까요.

블로그는 일이 아니라 놀이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생각해봅니다.




'더펀'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다.

Posted by 호핀
2009. 1. 21. 13:49 블로그/기타 이야기
'더펀' 다음 첫화면 카페.블로그 영역에 보여지다.

자자 보이시나요?


어제 아침에 출근하니 제 포스트 '블로거, 마우스 증후군을 물리치자 - 마우스 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들'에   '안녕하세요.티스토리 입니다^^....'로 시작되는 안내 댓글이 달려 있더군요.

증거 댓글입니다.


그동안 140개가 넘는 포스트를 다음 블로그뉴스에 송고해서 한번도 블로그 뉴스 베스트에 오른적이 없어 거의 포기상태였는데 조금 놀랐지요. 게다가 해당 포스트는 작성한지 5일정도 지난 상태여서 더 의외였습니다. 알고 보니 다음 메인에 올리는 것과 블로그 뉴스 베스트와는 조금 시스템이 다른가 보더군요.

저같이 변방의 블로거에게는 큰 경사라서 메인에 걸린 화면을 캡쳐해놓았습니다.


포스트의 원 제목은 블로거, 마우스 증후군을 물리치자 - 마우스 증후군을 예방하는 방법들 인데 다음측에서 손목과 어깨가 아픈 직장인, 이것을 의심해야..로 제목을 바꾸어 주셨더군요.  평소에도 블로그 제목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신경쓰는 편인데 역시 프로는 다르군요.제가 봐도 다음측의 제목인 손목과 어깨가 아픈 직장인, 이것을 의심해야.가 더 흥미롭더군요. 

다른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3~4시간 노출되신 분도 되시던데, 제 포스트는 장장 24시간여가 노출되었답니다. 약 3만명가량이 보신것 같구요.

이  기회로 제 포스트와 같이 노출된 포스트등을 분석해서 어떤 포스트가 오르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덕분에 재미있는 포스트가 나올 것 같네요.

평소 허접한 제 블로그를 찾아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