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칭찬은 블로거도 춤추게 한다.

Posted by 호핀
2009. 1. 14. 22:48 Etc/Editor
칭찬은 블로거도 춤추게 한다.


오늘은 블로그를 하면서 제일 기쁜 날이었습니다. 칭찬을 두번이나 받았거든요.

첫번째는
  얼마전에 초대받아 가입한 위드블로그에서 '금난새의 내가 사랑한 교향곡- 우리가 아직 몰랐던 세계의 교양'의 리뷰어로 선정되었다는 것이구요. (경쟁률은 높지 않았지만요. 35명중에 10명이었거든요.)

두번째는  블로그투어시리즈로 올린  블로그 방문객의 흥미를 이끌려면? [그리피스의 개인생각] 블로그의 그리피스님의 무척 기쁘다는 댓글을 발견했기 때문이지요. 보잘것 없는 제 블로그에 포스팅된 소개글을 보고 기뻐하시는 것을 보니 한편으로는 부끄럽기도 하고 또 한편으로는 칭찬받는 기분이 들어 무척 기뻤답니다.

티스토리로 둥지를 옮기면서 기존에 해왔던 일기, 스크랩북 용도의 블로그를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하는 블로그로 변신하였습니다. 나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에서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로 바뀐거지요. 그러면서 글쓰기에 관한 책도 사서 보고, 우수 블로그도 기웃거리면서 블로그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더군요. 글쓰는 솜씨는 정말 잘 늘지 않더군요.

블로그를 돌아다니면서 느낀 것은 모든 블로거가 관심(댓글)에 목말라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굳이 칭찬이 아니라 비판이라도 관심을 보여준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블로그든지 방문하셔서 댓글을 달아보세요. 아마 며칠내로 고맙다는 답글이 달릴걸요...

블로그는 소통의 장이지만 블로거는 외롭습니다. 글쓰기는 혼자 하는 것이니까요. 댓글을 통하여 소통을 하고 칭찬을 해보는게 어떨까요?
칭찬은 고래뿐만 아니라 블로거도 춤추게 한다니까요!!!
잠깐! 다 읽으셨다면 댓글 좀 달아 주십쇼...굽신 굽신
이왕이면 칭찬도... 네네 저 좀 키워주세요...굽신 굽신



초보 블로거를 위한 도구 [3] - 4가지 형태의 스크랩 도구

Posted by 호핀
2008. 12. 23. 14:34 블로그/초보 블로거를 위한 정보
블로깅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능력중에 하나가 스크랩 - 자료취합 능력이다.  많은 정보가 자유롭게 흘러 다니는 인터넷에서 자신만의 정보는 존재하기 힘들다. 

또한 대다수의 블로거가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재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잘 스크랩- 취합하여 정리하느냐가 블로깅을 잘하는 요령이다.

그럴 경우 신중히 선택해야 하는 것이 바로 스크랩 도구이다.  스크랩의 특성상 한번 도구를 정하면 바꾸기가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저장 형태가 달라서 상호호환이 안되기 때문에 기존 스크랩 도구와 병행하여 사용하던지, 예전자료는 포기해야 한다.

오프라인 스크랩 도구는 장기간 저장이 보장되고, 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으나 분실의 위험, 정보가 누적될 수록 검색이 쉽지 않고, 장소의 제약이 있어 추천하지 않는다.

요즘은 좋은 온라인 스크랩 도구가 많으니 온라인을 이용하자.  무수히 많은 스크랩 도구와 방법이 있지만 그 중에서 대표적인 4가지 형태의 스크랩 도구만 소개한다.


1. 블로그 - 티스토리, 다음, 네이버 ...

네이버블로그

다음블로그

티스토리



가장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블로그내에 별도의 카테고리를 만들어 스크랩하는 방법이다. 태그를 이용하여 추가로 분류할 수도 있고 다른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한곳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어 편한 장점이 있다. 또 파일, 동영상, 그림등을 첨부할 수가 있다는 점도 유용하다.

하지만, 스크랩이 많아지면 관리하기가 힘들고 원래의 포스트와 섞이기가 쉬워 추천하지 않는다. 굳이 사용한다면 별도의 스크랩 전용 블로그를 만들어 사용하자.
 


Delicious

구글 북마크

마가린

마이데스크

네이버북마크



관심있는 정보/인터넷 페이지를 북마크하여 스크랩한다.  블로깅이 아니라도 인터넷 서핑에 유용한 도구이다. 많은 정보를 빠르게 스크랩 할 수 있고, 용량의 제한이 없다. 특히, 유사한 주제의 다른 사람의 북마크를 참고할 수 있는 기능은 아주 유용하다.

단, 해당 인터넷 페이지가 삭제될 경우 스크랩 정보가 같이 사라진다는 단점이 있고, 나중에 스크랩한 정보중에서 내가 필요한 정보를 다시 찾는데 시간이 걸린다.  스크랩 주도구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보조도구 정도로 활용하자.
파이어폭스를 사용한다면  Foxmarks 애드온을 사용하자. 정말 편리하다.




구글노트


최근에 많이 이용하고 있는 구글 노트이다. 구글에 가입한 상태라면 별도의 가입이 필요없고 인터넷 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등 브라우져에 애드온 상태로 쉽게 스크랩이 가능하다.

구글답게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사용하기에 편하고 속도가 빠르다. 드래그앤 드랍이 가능하여 스크랩 노트의 이동이나 분류가 편하다.

섹션, 노트, 설명, 태그등을 이용하여 다양하게 분류가 가능하고 구글의 장점인 검색기능이 막강하여 스크랩한 정보를 찾기도 쉽다.

다만, 섹션, 노트를 한번에 보기가 쉽지 않아 스크롤을 여러번 해야 하고, 많은 양은 스크랩이 되지 않아 나누어 해야 한다. 또한 파일 첨부가 불가능하다는 점도 단점이다.



스프링노트


스크랩 뿐만아니라 일기, 할일관리등 각종 정보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사이트. 파일첨부는 2기가까지 가능하지만 한번에 20메가만 올릴 수 있다.  많은 기능을 통하여 다양한 형태의 스크랩 및 관리가 가능하다.

블로그와 유사한 형태지만 카테고리를 더 세분화 할수 있고, 좀 더 쉽게 스크랩된 정보에 접근 가능하다.

단점은 기능이 다양한 만큼 활용하기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을 투자해서 사용법을 익혀야 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스크랩용도로만 활용한다면 구글 노트를 추천한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전에 소재 수집, 주제선정, 구성등을 연습하는 용도로 편리하다. 설정하기에 따라서 스프링 노트의 글을 블로그에 직접 올리는 기능도 있다. (단, 그림은 전송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