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옴니아를 직접 만져보았습니다

Posted by 호핀
2008. 12. 31. 12:30 IT/IT관련 정보/글
옴니아를 직접 만져보았습니다

출처 : 전자신문

옴니아를 직접 만져 보았습니다. 옴니아는 저에겐 그림의 떡이라 군침만 흘리고 있는 중이거든요. PDA폰인 M4650을 나오자 마자 구매했는데 그때 와이프와 약속한 것이 5년 사용이었습니다. ㅠ.ㅠ 차라리 부셔질때까지 사용한다고 했으면 나았을텐데...이제는 부셔져도 고쳐서 5년은 사용해야 합니다.  얼마전에 제 4650을 보고 군침을 흘리던 손위동서가 처형과 함께 이번에 옴니아를 샀습니다.  재빨리 와이프를 졸라 처형네 집에 가서 옴니아를 만져(!)보았습니다.

사용평을 보니 반응속도가 느리다는 이야기가 일부 있던데 제가 느끼기에는 충분히 빨랐습니다.  아마도 느리다는 사람은 PDA를 사용해본적이 없는 분들일것 같습니다.  PDA폰은 특성상 핸드폰보다 반응속도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특정기능에 초점을 맞추어 최적화한 핸드폰과 달리 PDA폰은 다양한 기능과 확장성에 장점이 있거든요.  터치의 반응도 민감한 편이었고 위젯도 편리해보였습니다. 잘 알려진대로 고해상도라서 화면도 선명하고 깔끔했구요. 다만, 스타일러스 펜이 내장되어있지 않아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조금 무거워 불편해 보이더군요.

가장 궁금했던것은 카메라의 성능이었습니다. 제 4650의 카메라 성능은 '뵄'이거든요. 화소가 문제가 아니라 오토포커스 기능이 없어 선명한 사진을 찍기가 힘드네요. 옴니아는 오토포커스가 가능한 5백만 화소의 카메라가 달려있습니다. 실제로 사진을 찍어보니 아주 잘 찍히더군요. '삑'하는 경쾌한 포커스음과 함께 비교적 선명하게 찍히더라구요. 물론 어두운 곳등 광량이 부족한 곳에서는 버벅거렸지만 카메라의 특성상 어떤 카메라도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마찬가지니 큰 문제는 아닐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PDA폰을 사용해보고 싶으신 분은 사셔도 좋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다만 내년에는 아이폰을 포함하여 PDA폰이 마구 출시된다고 하니 조금 기다리셨다가 비교해보고 사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긴 하네요.

[IT section/IT관련 정보/글] -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스마트폰(pda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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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X COMBO - 멀티 카드리더기+USB허브

Posted by 호핀
2008. 12. 3. 17:30 쇼핑/사용기
키보드, 마우스등 컴퓨터 주변기기를 모두 USB로 사용하다보니 USB포트가 모잘랐다. SD메모리카드, CF메모리카드, 마이크로 SD카드등을 사용하니 멀티 카드 리더기도 필요했다.

해서 찾아본것이 바로 <---(좌측)의 디직스 콤보! 대략 7천원정도면 살수 있는 저렴한 제품이다. 디직스는 리더기 제조업체 중에서 나름대로 유명한 국내업체이고 각종 메모리카드까지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라 품질에 대해서는 별 걱정없이 샀는데 오호라 완전 허접하다.

아래 다른 분의 리뷰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 제품은 접착되는 부위마다 쉽게 분리가 되어 내부의 납땜이나 선의 연결이 끊어질 위험이 크다.

한마디로 아주 조심조심 사용해야하는 제품이라는 말씀.  제품만 잘 작동된다면 조심해서라도 사용할텐데 리더기의 성능이 아주 후지다. 인식이 되다 안되다 하고 메모리카드에 따라 아예 처음부터 인식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 4개나 되는 포트도 내제품만의 문제인지 인식이 되다 안되다 한다.

결국 서랍속으로 직행! 차마 버리진 못하고 신중하게 쇼핑하라는 지름신 계시라고 생각하고 인터넷 쇼핑몰의 결제버튼을 클릭하기 전에 한번 보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ㅠ.ㅠ
▶ 이런 사람에게는 추천
- 1회용 리더기가 필요하신 분?
- 휴~~~ 차마 추천 못하겠다.
- 몇천원을 버리고 싶지 않으시면 그냥 사지 마시라.

▷ 이런 사람에게는 비추천
- 멀티리더기가 필요하신 분
- USB콤보가 필요하신 분



▷ 관련 리뷰들
http://blog.danawa.com/prod/577017/C/862/886/1035/0

QM5의 몇가지 결점들 - 와이퍼불량, 미세한 소음, 썬루프 소음등

Posted by 호핀
2008. 11. 16. 11:04 쇼핑/사용기
- QM5를 2달 가량 타보니...

QM5를 사려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면 좋은 평가를 발견하기 힘들것이다.
나 역시 차를 사기전에 자동차 관련 동호회 사이트나 대형 사이트등에서 검색을 해보고는 역시 싼타페나 윈스톰을 사야 되는것이 아닌가 고민했었다.

그런데 나쁜 평가를 자세히 살펴보면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
1. QM5 실소유주가 아니다. - 옆에서 잠깐 보거나, 시승해보거나, 아니면 가격만 보고서 내린 평가가 대부분이다.
2. 가격이 너무 비싸다 - 이 부분은 3번째 평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3. 뒷자석이 좁다. - 이 부분은 가격에 비하여 싼타페등과 비교할 경우 좁다는 이야기다.
2008년형 QM5 LE premium을 사서 2달 가량 타 본 결과 위의 평가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라는 판단이다. 직접 타보니 가격이 비싼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는 한다는 생각이다.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파노라마 썬루프,  스마트키/시동, 디젤임에도 비교적 저소음등의 장점은 어떻게 보면 사소하지만 직접 경험해보면 차 값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천만원에 가까운 차의 가격을 볼 때 몇가지 문제점들은 분명히 있다.

1. 와이퍼 불량

QM5를 사고 한달정도 지났을까 야간에 고속도로를 운행할 때가 있었다. 차가 그리 많진 않았는데 비가 쏟아져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 였다. 그때까지는 와이퍼를 사용할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와이퍼를 작동하니 운전석앞이 잘 닫이지 않아 와이퍼가 지나간 자리가 남아있어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주간이라면 그럭저럭 괜찮었을지도 모르지만 야간이라 맞은 편 차량의 헤드라이트 빛이 번져 정말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운행중 와이퍼 고장의 경우 어떻게 조치할 방법이 없었고 휴게소에 들린다 한들 뾰족한 수가 없어 조심조심 겨우 집에 올수 있었다. 관련 동호회 사이트를 보니 비슷한 증세를 여러명이 호소하고 있었고 사업소에서 수리해도 다시 마찬가지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중에 한분이 정품이 아닌 사제 와이퍼를 사서 다니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옥션'에서 상표를 검색하여 달아보니 과연 괜찮았다. 그렇다면 정품와이퍼의 고무등 구조상 문제라는 이야기라는 이야기다...

2. 미세한 소음

내차에서도 기어박스 부분의 플라스틱부분의 유격때문에 운행시 '찌그덕,찌그덕'하는 미세한 소음이 들린다. 다른 분들도 뒷자석의 소음, 기어박스의 소음, 중앙패널부분의 소음등을 호소하고 있다.
나의 경우에는 기어박스 좌측의 유격부분에 안쓰는 신용카드를 길게 잘라 끼워넣으니 소음이 사라져 그냥 그렇게 사용하고 있다.
사업소에 가면 완충재를 넣어준다고 하는데 수리후에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소음이 들린다고 하니 그냥 내방식대로 신용카드 완충제를 사용하여 해결하고 있다.

3. 썬루프 소음

제일 큰 문제는 요 썬루프 소음이다. 요철이 심한 도로를 달리면 썬루프에서 달그락달그락 소음이 들린다. 특히 창을 열고 달리면 더 크고 확실하게 들린다. 요철이 없는 일반 도로를 달리면 들리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는 인식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방지턱을 넘거나 도로사정이 좋지 않는 곳을 달리면 소음이 크게 들린다. 다른 분들 말로는 몇몇부품의 문제이고 개선품이 나왔다고 하니 시간이  될 때 수리하려고 한다.

기타 다른 결점도 있겠지만 모든 신차는 항상 몇가지 결점들이 있다고 한다. QM5도 예외는 아니어서 위에서 열거한 결점들은 내차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분들도 거의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들이다.
다행인 것은 해결이 가능한 부분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해결가능한것은 가능한것이고 성격이 예민하신분들은 다시 한번 고민하시길...
나같은 경우는 차를 많이 타지도 않고 크게 애정을 가지는 타잎도 아니라 만족하고 있다.^^



블로그에 글 잘쓰는 방법 - 맞춤법,문법을 틀리지 말자(온라인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Posted by 호핀
2008. 8. 25. 23:22 블로그/초보 블로거를 위한 정보
블로그가 아니더라도 글을 쓰다보면 맞춤법, 문법이 헷갈릴 경우가 많다.  특히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책을 점점 멀리하다 보면 아주 쉬운 문장이나 단어도 고개를 갸우뚱할 때가 많다.

블로그의 경우 일단 포스팅하게되면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되고 틀린 문장이나 단어를 수정해도 이미 늦은 경우가 많다. 그러니 올리기 전에 미리미리 적어도 맞춤법, 문법정도는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본인이 쓴 글에서 본인이 잘못된 점을 찾기는 어려운 법.


럴 경우 아주 유용한 사이트가 있어 소개한다.
아래의 링크중 검사기를 클릭하면 상단 좌측 화면이 뜬다. 1번에 원하는 문장 또는 단어를 넣고  2번을 클릭하면 3번과 같은 화면이 나와 오류를 지적해준다. 예문까지 친절히 나와 글 작성에 많은 도움을 준다.

사용법도 아주 쉽고 정부에서 지원하여 만든 사이트이니 신뢰 할 만하다. 블로그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형식도 중요하다. 적어도 맞춤법/문법은 틀리지 않도록 유의하자.
(사실 나도 많이 틀린다. 일일이 찾아보기도 귀찮기도 하다. ^^)

우리말 배움터 : http://urimal.cs.pusan.ac.kr/urimal_new/
한국어 맞춤법/문법검사기 : http://164.125.36.47/urimal-spellcheck.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