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OPlayer] 아이폰4, 아이폰3GS 무인코딩 동영상 자막과 함께 보기

Posted by 호핀
2010. 9. 7. 09:29 IT/Apple

[OPlayer] 아이폰4, 아이폰3GS 무인코딩영상 자막과 함께 보기, 아이폰에서 인코딩하지 않고 동영상 보기, 아이폰에서 자막과 동영상 함께 보기

 아이폰   을 살까 말까 가장 망설였던 부분중에 하나가 동영상 재생능력입니다. 
(결국 저는 노예폰인 엑스페리아 때문에 아이폰을 포기하고 와이프를 사주었지요.)

더 정확히 말하자면 무인코딩 동영상을 볼 수 없다는 점입니다.
갤럭시S의 720P 고화질 동영상 재생까지는 무리더라도,
적어도 일반 동영상이나 미드정도는 인코딩 없이 보고 싶기 때문이지요.

최근에는 PC의 성능이 좋아져서 인코딩에 많은 시간이 들지 않지만,
그래도 인코딩해서 틀었는데 자막과 씽크가 맞지 않거나 재생이 불량하거나 하면
다시 인코딩해야 하는 귀찮음이 큽니다.

일반적으로 아이폰은 MP4 동영상 파일만을 재생합니다.
따라서 우리가 많이 보는 AVI 파일등은 인코딩을 통하여 MP4로 변환해야만
아이폰에서 볼수 있지요.


하지만 OPlayer라는 앱을 이용하면 인코딩 없이도 왠만한 동영상은 자막과 함께 볼수 있답니다.
(여러가지 파일을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고화질은 원활하게 재생되지 않습니다. 아이폰 4는 다를지도 모르겠지요.)
일단 위 그림에서 알수 있듯이 mp3,wma,rm,aac등 음악파일과 wmv,avi,mkv,xvid등의 형식의 동영상을 지원합니다.

그럼 아이폰으로 동영상을 인코딩하지 않고 자막과 함께 보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준비물



1. Oplayer 설치하기.
(앱스토어에서 검색. 무료버젼과 유료버젼이 있습니다. 뒤에 설명하겠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저는 2.99달러를 주고 유료를 샀습니다. ㅠ.ㅠ 별도의 설치법은 설명하지 않습니다. 그냥 아이폰에서 검색한뒤 인스톨하시면 된답니다.)
2. 아이튠즈 최신판
3. SRT<->SMI 변환프로그램 
(아래의 첨부파일 다운)

4. 동영상^^
5. 순정 아이폰^^



1단계 : 자막변환하기



OPlayer는 자막을 지원하지만 아쉽게도 srt형식만을 지원합니다. 이미 여러 사용자가 제작자에게 smi지원을 요청했는데 지금은 동영상을 원활하게 재생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어 추후 지원하겠다고 했다네요.
따라서, smi형식의 자막을 srt로 변환해야 합니다. 
방법도 쉽고 시간도 거의 걸리지 않으니 걱정마세요.

위에서 다운 받은 컨버터를 실행시킵니다. 별도의 설치는 필요없습니다.
위와 같은 창이 뜨면 변환을 원하는 smi을 드레그 하여 가운데 창에 시원스럽게 던집니다.
여러개의 자막을 함께 변환가능하니 편리합니다.
일단 저는 한개를 변환해보겠습니다.
select로 변환이 끝난 srt파일이 위치할 곳을 지정해줍니다. 되도록 동영상과 같은 폴더로 지정해주는 것이 나중에 헷갈리지 않고 좋습니다.

run을 눌러 변환을 실행합니다.


변환이 완료되면 가운데 창에 'done' 메세지가 보입니다.
여러개의 파일이라면 파일 갯수 만큼 보이겠지요.
시간은 정말 거의 걸리지 않는답니다.

이 프로그램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에게도 유용합니다. 유명한 동영상 플레이어인 'Rockplayer'도 srt파일만을 지원하거든요.^^



2단계 : 동영상과 자막을 아이폰으로 옮기기



아이폰은 공식적으로 mp4만 지원하기 때문에 아이튠즈에서는 일반적인 방법으로 동영상을 옮기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OPlayer 에서 파일 옮기기를 지원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인터넷을 이용한 방법과 아이튠즈를 이용한 방법이 있는데 인터넷을 이용한 방법은 FTP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생략합니다.

먼저 아이폰의 앱스토어에서 'OPlayer'를 검색하여 설치합니다. 일단 무료인 lite버젼을 설치하셔도 무방합니다. 동영상재생에서는 차이가 없으니까요. (아이튠즈에서 설치하셔도 됩니다.)
그런 다음 아이폰을 PC와 연결합니다.
자동으로 아이튠즈가 실행될 것입니다.

아이튠즈 좌측에 보시면 연결된 아이폰이 표시됩니다.
아이폰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세번째 탭의 응용프로그램에 보시면 설치된 OPlayer가 보일것입니다.
아래로 스크롤합니다.

파일공유라는 항목이 보이면서 프로그램별로 파일을 전송할수 있는 창이 보입니다.
OPlayer뿐만 아니라 파일공유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모두 이 기능이 지원된답니다.
도큐멘트 창에 동영상과 srt자막을 드레그하여 놓습니다. 또는 추가 버튼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avi, mkv등 파일 형식과 상관없이 전송할 수 있답니다.
전송된 파일은 OPlayer내에서 확인 및 재생이 가능합니다.

자동으로 동기화를 진행합니다.
상단에 보시면 파일이 전송되는 것이 보일것입니다.

동기화가 완료된 동영상 파일과 자막파일은 이런식으로 보이게 됩니다.


3단계 : 아이폰에서 무인코딩 동영상과 자막 재생하기





아이폰에서 OPlayer를 실행합니다.
하단의 파일 탭으로 가시면 my document가 보입니다.
my document를 클릭합니다. 

동기화시킨 동영상과 자막파일이 보일것입니다.
동영상 파일을 클릭하여 재생을 시작합니다.

가로로 동영상을 재생시킨 캡쳐화면입니다. 
아래에 자막이 보이지요? 
성공입니다.^^
자막은 조금 작은 편인데 아직 크기나 색상 조절기능은 없습니다.
무료인 lite버젼은 상단에 위 화면처럼 광고가 뜹니다.
저는 제대로 감상이 어렵더군요. 어쩔수 없이 구매했습니다. ㅠ.ㅠ

셋팅에 가시면 몇가지 기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srt인코딩은 특별한 설정없이 디폴트로 놔두셔도 한글이 이상없이 표시됩니다.

스킵 프레임과 스킵 루프 필터도 그대로 놔둡니다.
화면 비율은 4:3, 16:9등으로 설정하실수 있습니다. 
설정에서 화면 비율 정도만 조정해서 사용하시면 될것 같네요.


OPlayer 동영상 재생능력은?



일단 가장 많이 이용하시는 350메가와 1.4기가 avi파일은 잘 재생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화면전환이 빠른 부분에서는 조금 멈칫거리긴 하지만 참고 볼만합니다.
자막도 잘 지원되구요.
다만, 동영상을 보기에는 아이폰3의 해상도가 조금 낮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적어도 아이폰4 정도의 해상도는 되어야 픽셀이 눈에 거슬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동영상 재생 품질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다를것 같으니 구매하시기 전에 꼭 무료버젼을 사용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의 어플 5만개 돌파

Posted by 호핀
2010. 4. 26. 10:42 IT/Google / Chrome / 안드로이드

아이폰의 대성공의 이면에는 애플 ‘앱스토어’의 185,000개가 넘는 어플의 힘이 큽니다.
구글도 이를 잘 알고 있기에 안드로이드 폰을 런칭하면서 안드로이트 마켓의 활성화에 많이 신경을 썼습니다.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한 폰이 전세계에서 대거 출시하면서 안드로이드 마켓 역시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데요.
최근 일주일사이에 12,000개가 넘는 어플이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되어 총 어플수가 5만개가 넘었다고 하네요.

아직은 애플의 3분의 1이 채 안되는 수의 어플이지만 이정도의 속도라면 애플 앱스토어를 따라 잡을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개발자의 입장에서는 폐쇄적인 아이폰 os가 수익면에서 더 좋다고 하지만, 고성능의 안드로이드 폰이 계속 출시되고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많이 늘어난다면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관심을 가지게 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 관련링크 ◀

↗ 안드로이드 마켓 http://www.android.com/market/
↗ 안드로이드 펍(국내) http://www.androidpub.com/
↗ 코리아안드로이드(국내) http://www.kandroid.org/board/kandroid_home.php


아이패드(iPAD)용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Posted by 호핀
2010. 4. 15. 13:47 IT/Apple

 


아이패드용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입니다.
현재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어플인데요.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아이패드용으로 디지털화한 것입니다.
이북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아이패드의 향후 방향을 보여주는 어플이라 소개합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책속의 삽화’가 아이패드를 흔들거나 돌리면 반응하여 움직입니다.
유명한 'White Rabbit의 회중시계'를 흔들 수도 있고 앨리스가 'T의 연못'을 헤엄쳐 건너도록 도와줄수도 있습니다.

애플은 아이패드를 출시하면서 전자책 시장에 상당히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었는데요.
이 어플처럼 상호작용하는 책들이 출시된다면 기존의 이북리더기와는 완전히 차별될 것 같습니다.

기존의 전자책이 단방향의 지식전달에 불과했다면 향후 아이패드의 전자책은 상호작용하는 양방향의 전자책의 형태가 아닐까 싶네요.

이미 아이패드는 출시된 상태이고 아직 아이패드와 유사한 성능을 가진 별다른 경쟁자가 없는 상황에서 이런 컨텐츠가 계속 나온다면 아이패드가 전자책 시장을 석권하는 것도 불가능해 보이진 않습니다.

전자책의 특성상 아이패드용 전자책과 타 운영체제용 전자책은 호환이 불가능하고 별도 판매가 될 것이 분명하니, 아이패드용 전자책을 구매했던 사람이 타 운영체제의 더 좋은 제품이 나왔다고 해도 쉽게 제품을 바꾸기 힘들것입니다. 기존에 구매했던 아이패드용 전자책을 활용해야 하니까요…

애플이 전자책 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것은 이러한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 아닐까요?



아이폰이 많이 팔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Posted by 호핀
2010. 1. 11. 17:09 IT/IT관련 정보/글

아이폰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나 봅니다. 그동안 저는 아이폰은 물론 아이팟조차도 전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조금씩 마음이 가고 있네요. 

사실 아이팟은 생각보다 음질이 별로이고, 예전부터 pda폰, 스마트폰을 써와 별도로 mp3 플레이어가 필요없어 사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더군요. 아이폰 역시 비슷한 이유에서 그다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습니다. 윈도우 모바일 계열의 스마트폰을 계속 써왔기 때문에 기존에 구매한 사전등 유료 어플을 사용할 수 없고, 배터리도 교체가 불가능한데다가 동영상도 인코딩해야 한다는 점등 때문에 별로 사고 싶은 생각이 없었거든요.

그래도 지금 대세는 아이폰이라 만약 사용하고 있는 엑스페리아가 약정에 묶여 있지 않다면 갈아 탔을지도 모릅니다. 

아뭏든 아이폰이 생각보다 많이 팔리고 있고 이에 따라 pda폰/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요청에도 복지 부동이었던 통신사들의 태도가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데이터 요금 인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해외 제조사 스마트폰 도입, 안드로이드폰 도입등)

자자 아이폰이 몇십만대 팔리고 있고 향후에도 많이 팔릴것이라고 가정할때 우리나라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첫째, 휴대용 멀티 콘센트가 많이 팔릴것 같네요. 

아이폰은 모두 알다시피 배터리가 내장형이어서 방전후 교체가 불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은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배터리가 금방 닳습니다. 전화기능만 쓴다면 스마트폰이 아니지요. 음악을 듣고 동영상을 보다보면 배터리 방전은 순간이지요.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붙어있는 직장인이야 사무실에서 충전하며 쓰면 되겠지만,  한자리에 계속 있을수 없는 학생등은 휴대용 콘센트를 들고 다니며 콘센트가 보일때마다 충전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때 2구 이상을 사용해야 다른분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겠지요^^


이런 형태의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다면 충전하면서 아이폰 사용도 편리하겠지요? 아이폰이 2000만대 정도 팔리면 새로 지은 아파트나 사무실에 위의 사진과 같은 롤링 콘센트가 설치될것 같기도 하네요...


둘째, 전기 콘센트 지도가 생길지도...

아무리 멀티 콘센트, 연장선이 있어도 콘센트가 없으면 무용지물... 학교도서관 콘센트 지도, 공공기관 콘센트 지도등등이 생길것 같네요. 흠 그리고 보니 애플 앱스토어 관련 어플을 올리면 대박이 날지도...


셋째, 전기자동차가 활성화 된다.

뜬금없이 무슨 전기자동차냐구요? 아이폰이 많이 팔리면서 곳곳에 콘센트 자판기가 생기고 이에 따라 충전이 간편해진 전기자동차의 시장화가 앞당겨진다는 말씀입니다.
 


모두 농담이구요. 아마도 조금 불편하겠지만, 아이폰 충전용 배터리가 많이 팔리겠지요. 그동안 정부나 거대 통신사가  허접한 '위피(WIPI)'에 매달리지 않았다면 아이폰을 능가한 제품이 삼성이나 LG에서 오래전에 출시되었을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더 큰 이익을 놓치고 있다고나 할까요?  안드로이드폰의 출시가 임박했습니다. 앞으로 정부나 통신사가 어떻게 변할지 눈여겨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