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최신 노트북 미니X200, T280 살펴보기
올해 들어 많은 신제품 을 발표하고 있는 LG전자에서 이번에 넷북 X200과 노성능 노트북 T280을 발표했네요.
바로 10.1인치 화면과 무게 1.2킬로그램으로 작고 가벼운 '엑스노트 미니X200', 11.6인치 화면과 1.39킬로그램의 휴대성과 고성능을 겸비한 'T280'시리즈인데요.
과연 잘 팔릴 만한 제품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X200의 특징 하나, X200은 넷북중에서도 2세대 넷북 플랫폼 '파인 트레일 엠(Pine Trail-M)을 채택하여 고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X200이 채택한 Pine Trail은 새로운 Atom 프로세서(코드네임 Pineview)와 Intel의 NM10 Express 칩셋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모리 컨트롤러는 외부 칩셋에서 Atom 프로세서에 내장되었고, 그래픽 또한 내장됨으로써 이 45nm 공정으로 제작된 칩셋은 구형 Atom과 945GSE 칩셋보다 훨씬 적은 전력을 소모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요약하자면 비슷한 성능에 더 적은 전력을 소모하는 플랫폼이란 말이죠.
X200의 특징 둘, 또 다른 특징으로는 1366 x 768급 고해상도 LCD를 들 수 있습니다.
넷북을 써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기존의 1024X600의 해상도는 여러가지로 굉장히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거든요.
심지어는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메뉴가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어 실 사용에는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해상도 때문에 넷북을 팔아 버리고 울트라 씬으로 갈아탔거든요.
1366 x 768급의 해상도는 와이드에 특화된 해상도로 주로 울트라씬 노트북에 많이 채택된 해상도입니다.
그 밖에 2개 메모리 슬롯, ATOM N450 프로세서와 GMA3150 그래픽, 일반 노트북 수준의 300Mbps 무선랜, 테두리를 없앤 화면, 한글 입력이 편리하도록 '쉬프트(Shift)'키를 키우고 조약돌 모양을 딴 키보드, 반짝이는 흰색 바탕에 내부 오렌지/라임 색상으로 세련미를 강조한 유선형 디자인등의 특징이 있지만 타 제품과 큰 차별점은 없어 보입니다.
여기서 넷북을 사시려고 고민하시는 분께 제 경험에 비추어 간단한 조언을 해드릴께요.
넷북 을 살 때 고려해야 할 점
- 가격 : 50만원대미만일 것. 그 이상이면 울트라씬이나 저가 노트북을 사는 것이 낫다.
- 배터리 : 6셀이상 구동시간 5시간 이상일 것. 그 이하면 휴대의 의미가 없다. 가볍다고 다가 아니다.
- 해상도 : 1366 x 768 이상일 것. 기존의 1024X600는 앞서 말했듯이 여러가지 상황에서 좌절할때가 많습니다.
- 정확한 용도 : 넷북은 말그대로 인터넷 서핑과 문서작업 정도에 특화된 노트북입니다. 게임이나 고화질 그래픽 작업은 무리라는 것을 미리 감안하셔야 합니다.
- 메이커 : 넷북에서는 굳이 A/S를 생각해서 대기업 제품을 사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A/S할 일이 거의 없고, 대기업 제품의 가격 거품이 꽤 있는 편이거든요.
엑스노트 T280'는 인텔 코어2 듀오 SU7300 (1.3GHz 3MB Cache)를 채택한 울트라씬 노트북입니다.
2GB DDR3 메모리, 1366 x 768급 해상도등의 평이한 제원입니다. 동영상 재생시 5.5시간의 배터리 타임도 울트라씬 노트북에서는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기존의 제품과 차별점은 e-sata포트가 있어 빠른 전송이 가능하다는 점(사실 USB3.0이 나올 예정이니 이점은 거의 메리트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주름 치마를 형상화한 검정/분홍 색상 외부 덮개와 은색(플래티늄 실버)의 내부 디자인 조합으로 명품 가방과 같은 느낌을 주는 디자인 정도네요.
이외에도 부팅 없이 빠르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온(Smart On)' 기능에, 메일 수신, 문서 파일 보기, 유투브(You Tube) 동영상 감상 등이 추가된 '스마트 온 2.0'을 탑재했다고 하네요.
사실 저는 이런 부분보다 별도의 그래픽 프로세서를 채택하여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더 큰 메리트가 있다고 보는데, 아마도 가격이라든지, 기존의 노트북라인과 차별성이라든지 하는 이유로 쉽게 탑재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두 제품의 현재 가격 경쟁력은?
다나와 기준으로 X200의 최저가가 60만원대 후반, T280의 최저가가 100만원대 초반입니다. X200은 넷북치고는 가격이 쎈 편인데 예전 LG의 넷북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동일 해상도의 소니의 넷북이 더싸다는 것은 알아 두셔야 하겠네요. 반면, T280은 비슷한 성능의 울트라씬 노트북과 비슷한 가격이네요.
호핀이 추천 하는 넷북과 울트라씬 노트북
HP Mini 5101 VT183PA 인텔 / 아톰 / N280 (1.66GHz) / LED 백라이트 / 눈부심 방지 / 10.1인치 / 1366x768 / 160GB / 1GB / 옵션(선택사항) / XP Home / 인텔 / GMA 950 / 시스템 메모리 공유 / 1.3Kg / 6cell / 1Gbps 유선랜 / 802.11n 무선랜 / D-SUB / 웹캠 / 블루투스 / 멀티 리더기 / 블록 키보드 / 색상: 블랙 |
HP 미니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무난한 성능으로 인기가 높은 넷북 시리즈입니다. 이 제품은 1366x768해상도를 갖추고도 가격은 50만원대 초반으로 착한편입니다. 검색해보니 여기가 최저가네요. 최저가 롯데쇼핑 방문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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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S UL30Vt-QX017V 인텔 / 코어2듀오 / SU7300 (1.3GHz) / 13.3인치 / 1366x768 / 500GB / 4GB DDR3 / 옵션(선택사항) / 64 비트 / 7 홈프리미엄 / 엔비디아 / 인텔 / 지포스 G 210M / GMA 4500MHD / 듀얼 그래픽 / 512MB / 1.7Kg / 8cell / 100Mbps 유선랜 / 802.11n 무선랜 / HDMI / D-SUB / 웹캠 / 블루투스 / 얼굴 인식 / 멀티 리더기 / 블록 키보드 / 울트라씬 / 색상: 블랙 |
ASUS는 넷북의 원조이며 노트북 역시 잘 만드는 대만회사죠. SU7300을 채택하고 지포스G210M을 채택하여 왠만한 게임도 무난하게 돌릴수 있는데다가 8CELL로 배터리도 넉넉합니다. 가격은 110만원대 초반이지만 저가 노트북을 사느니 이 제품을 사는 것이 더 좋습니다. 검색해보니 여기가 최저가네요. 최저가 신세계몰 방문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