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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SSD, 인텔 X25-M G2 MainStream SATA SSD 리뷰

Posted by 호핀
2010. 1. 19. 11:16 쇼핑/사용기

SSD의 가격이 현실화되면서 SSD를 사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저도 한참을 고민하다 SSD 사용자 대열에 슬그머니 끼어 들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SSD의 리뷰에 앞서 장점을 한번 되짚어 보겠습니다.

SSD의 장점 

1. 저소음
SSD의 절대 강점입니다. 특히 노트북 HDD의 경우 제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무리 조용한 제품이라도 미세한 소음이 발생합니다.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SSD는 당연히 소음이 없습니다. 전혀!, 절대 없습니다.

2. 저전력
상식적으로 모터가 구동되는 HDD보다 전력소모량이 적은 것은 당연하지만 실제 SSD를 사용해본 결과 의외로 전력에서 얻는 이익은 적더군요. 요즘 나오는 HDD의 성능이 그만큼 좋다는 이야기겠지요.

3. 안정성
외부충격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가능성이 HDD보다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모터 구동부가 없으니 당연하겠지요.

4. 빠른 읽기 속도
직접 테스트 해보지는 않았지만 여러 리뷰의 테스트 결과를 보면 SSD의 읽기속도는 HDD에 비해 상당히 빠릅니다. 실제 프로그램을 돌려보면 프로그램 창이 뜨는 속도가 월등히 빠르더군요. 또하나의 체감으로 느껴지는 장점은 윈도우 부팅 속도입니다. 부팅속도가 빠를뿐만 아니라 부팅후 바로 프로그램을 실행가능해서 체감 속도는 더 빠르게 느껴집니다. (HDD의 경우 트레이에 아이콘이 다 뜨고 나서야 프로그램이 뜹니다.)

인텔 X25-M G2 MainStream SATA SSD 개봉기


박스는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역시나 인텔의 최첨단 SSD도 메이드인 차이나네요.


제조일이 나와있네요. 시리얼번호도 보이는 군요.


3.5인치 HDD 베이에 끼울수 있는 가이드, 나사들, 설명서, 스티커, 시디등이 보이네요.


정전기 방지 포장에 꼼꼼히 포장되어 있네요.


후면은 단순합니다. HDD의 복잡한 뒷면에 비하면 단단하고 안전해보입니다. 왠지 좀더 튼튼할것이라는 믿음이 가네요.


크기는 2.8인치 노트북용 HDD와 비슷하지만 두께는 약간 얇습니다.
무게는 HDD와 비슷하거나 조금 가볍운 정도. 체감상으로 느껴지는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SSD 교체로 인한 무게 감소 효과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3년 보증이네요.

설치는?

설치방법은 일반 HDD와 같습니다. 나사로 고정시키는 위치도 같구요. 포맷법도 같습니다. 특별한 기술등은 필요없습니다. 파티션 매직으로 파티션을 분할해보니 HDD를 분할할때랑 똑같더군요. 당연한 건가요? ^^

마치며...

제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에이서의 3810TZG 울트라씬 모델입니다. 가격대비 높은 성능을 자랑하고 있는 놈이지요.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HDD 는 WD사의 320G 모델입니다.
교체후 느낀점은 앞서 말한 장점들이지요. 라이트룸등 조금 무거운 프로그램의 경우 체감효과가 크지만 브라우져 구동시 느끼는 체감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더군요.

게임의 경우 로딩에서 월등히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무거운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 빠르게 게임을 즐기고 싶으신분, 외부에서 노트북 사용이 많아 데이터의 안정성을 중요시 여기는 분, 노트북의 성능을 극대화 하고 싶으신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여러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CPU의 업글, 램용량의 증대등보다 HDD를 SDD로 교체하였을때 체감으로 느끼는 만족도가 더 크다고 하더군요.



LG전자의 무어스타운을 탑재한 차세대 스마트폰 GW990

Posted by 호핀
2010. 1. 8. 18:34 IT/IT관련 정보/글
LG 전자가 CES 2010에서 새로운 스마트 폰을 발표했군요. 인텔의 차세대 플랫폼 '무어스타운'을 탑재하였다는군요. 

무어스타운 칩은 인텔의 45나노 공정으로 제작되는 아톰 프로세서의 후속 프로세서로 넷북에 주로 사용되는 아톰보다 약 5분의 1 에서 10분의 1 정도의 전력소비를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All day pocket PC'를 표방하여 인텔이 야심차게 발표한 차세대 플렛폼이라네요. 주로 MID(Mobile Internet Device)에 탑재될 예정이라는데, 이번에 LG의 스마트폰에 탑재될 모양입니다. 사실 이번에 발표된 LG의 스마트폰은 4.8인치 1024×480급 화면을 채택하여 스마트폰 보다는 포켓PC, MID의 성격에 더 가까운 것 같기도 합니다.

향후 스마트폰의 방향이 노트북과 융합되는 형태로 진행될것 같다는 예감이 드네요. 점점 더 고성능화되고, 화면이 커지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죠. 쉽게 말하면 작은 넷북정도라고 할까요.




LG전자가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0’에서 세계 최초로 인텔(Intel)의 차세대 플랫폼 ‘무어스타운(Moorestown)’을 탑재한 스마트폰(모델명:LG GW990)을 처음 공개했다. 

특히 인텔 최고경영자(CEO) 폴 오텔리니(Paul Otellini) 사장이 7일(현지시각) CES 2010 기조연설에서 이 제품을 직접 시연해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LG GW990은 ‘08년 2월 LG전자와 인텔이 휴대용 인터넷 기기 분야에서 상호 협력 제휴를 맺은 후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4.8인치 1024×480급 고해상도 풀터치 스크린으로 최적의 인터넷 사용환경과 휴대성을 제공한다. 

특히,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의 45나노 제조공정으로 크기와 소비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인 반면, 데이터 처리속도는 넷북에 버금갈 정도로 빠르다. 

또, 리눅스 운영체제 기반의 모블린(Moblin) 2.1 운영체제(OS)를 탑재, 시스템 반응 및 부팅속도 개선 등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구현했다.

3세대 고속패킷접속(HSPA)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올해 상용화가 예상되는 4세대 LTE(Long Term Evolution)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 중에도 100메가비피에스(Mbps) 이상의 속도를 제공하는 LTE 서비스는 모바일 인터넷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어스타운 칩은 인텔의 45나노 공정으로 제작되는 아톰 프로세서의 후속 프로세서로 넷북에 주로 사용되는 아톰보다 약 5분의 1 에서 10분의 1 정도의 전력소비를 보이는

인텔 울트라 모빌리티 그룹 총괄 매니저 아난드 챈드라세커(Anand Chandrasekher) 수석 부사장은 “인텔 무어스타운 플랫폼은 높은 성능과 낮은 전력 소모라는 놀라운 기술혁신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LG GW990은 다가오는 4G환경에서 PC와 같은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 안승권 사장은 “LG전자는 모바일 인터넷 기기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라며 “그 동안 축적해 온 휴대폰, LTE, PC 기술을 토대로 모바일 사용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스마트폰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전세계 LTE 서비스 가입자 수는 올해 160만 명에서 2014년 4억 600만 명까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