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곳곳의 지구에 뚫린 놀라운 의문의 구멍들
과테말라 도심에 뚫린 의문의 구멍입니다. 3층 건물이 빨려 들어갔고 적어도 1명의 희생자가 생겼다고 하네요. 일단 과테말라 정부는 폭우로 인한 재해라고 밝혔지만 의문이 제기되자 좀더 심층있는 분석을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도심에 이런 구멍이 생겼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아 살펴보니 과테말라 재해 이전에도 세계 곳곳에 놀랍고 이상한 구멍들이 많더군요. 그중 가장 신기한 아홉개의 구멍을 소개합니다.
자연적으로 생긴 구멍보다는 다이아몬드나 구리를 노천 채굴하면서 점점 커진 구멍들이 대부분입니다.
1. 투르크메니스탄 다바자 지역 - 지옥으로 가는 문
1971년에 발견된 거대한 분화구입니다. 천연가스가 분출되는 이 구멍은 현재까지도 불타오르고 있다네요.
2. 남아프리카 공화국. 킴벌리 광산 구멍
남아프리카의 다이아몬드 노천 채굴장에 생긴 구멍입니다. 채굴을 하면서 계속 커진 구멍이랍니다.
3. 미국 캘리포니아의 몬티첼로 댐의 거대 물구멍
4. 미국 유타주의 빅햄 캐논 광산 구멍
역시 노천 채굴로 인한 거대 구멍입니다.
5. 벨리즈 해변의 거대 구멍
6. 러시아의 다이아몬드 광산
현재는 운영하고 있지 않는 광산입니다. 이유는 광산이 너무 깊고 커져서 발굴후에 운송이 힘들어져 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군요. 근처의 건물들을 보시면 구멍이 얼마나 큰지 대충 감이 오실것 같네요.
7. 캐나다의 디아빅 다이아몬드 광산
내년 1,600kg의 다이아몬드를 생산해 내고 있는 광산입니다. 그만큼 해마다 구멍의 넓이도 넓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8. 러시아의 우다챠냐 다이아몬드 광산
현재는 가동을 중지한 광산입니다. 노천채굴 방식이 아닌 지하로 채굴하기로 했다네요.
9. 칠레의 추키카마타 구리 광산
구리 생산량으로 보면 전세계에서 가장 큰 구리 광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