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으로 산다는 것-사장이 차마 말하지 못한
사장으로
산다는 것 - 서광원 지음/흐름출판 |
나에게는 책을 고르는데는 두가지 기준이 있다.
하나는 나에게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이고
나머지 또 하나는 얼마나 재미있는가이다.
이 책은 사장으로써 또는 리더로써 사는것이 얼마나 힘든일이며
노력을 해야하는 일인가를 실제 사장님들로 부터 들은 이야기를 인용하여
설명하고 있다.
어쩌면 굳이 이 책을 읽지 않더라도 알 수 있는 이야기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은 것은 저자가 직접 들었다고 강조한 만큼
정말로 사장님들이 그렇게 사는지가 궁금해서 이고, 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는 일정한 만족을 주는 책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라고 재미도 있었고......
그러나 그 이상이 없다.
한가지 주제, 철학에 대한 깊이가 없어 그냥 읽혀지기만 한다.
한번은 읽을 만한 책이지만 두번은 읽고 싶지 않은 그런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