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댓글에 대처하는 세가지 방법
악성댓글, 악성리플에 대처하는 세가지 방법
악성댓글 외면하세요!!!
'사이버모욕제'에 관한 논란으로 시끄럽네요. 블로그를 하다보면 악성댓글에 시달린 기억이 누구나 있을것 같네요. 저같은 경우 워낙 댓글이 적고 찾아오시는 분이 한정적이고 시사,연예계에 대한 포스트는 거의 없어 다행이도 아직까지는 그런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다음 블로그뉴스처럼 큰 블로고스피어에서 주목받는 분들은 악성댓글에 적지 않게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악성댓글이란?
악성댓글은 건전한 비판과 토론이 아닌 근거없는 비방과 인신공격성 댓글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작성자가 의도적으로 상대방에게 모욕감이나 치욕감을 주려고 작성한 댓글이지요. 주의해야 할점은 성희롱과 비슷한 개념이라는 겁니다. 성희롱은 상대방이 모욕감이나 치욕감을 느끼느냐 아니냐가 성희롱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마찬가지로 댓글 역시 작성자의 의도와는 달리 상대방이 모욕감이나 치욕감을 느낀다면 악성댓글이 될 수 있는 것이지요.
보통 악성댓글을 다는 사람의 심리를 열등감의 표출이라든지, 사회속에서 해소되지 않는 욕구의 분출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그러것은 아니겠지요. 일반적인 경우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정상적으로 사회생활을 사람들도 악성댓글을 다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다시한번 강조하자면 악성댓글이란 작성자의 의도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인격적인 모욕감이나 치욕감을 느끼면 바로 그것이 악성댓글입니다.
악성댓글에 대처하는 세가지 방법
하나, 블로그를 개설한 사이트의 로그인 요구, 관리자 승인, IP차단, 스팸차단등의 기능을 사용하여 차단한다.
티스토리의 예를 들어 보지요.
환경설정에서 기타설정으로 들어가면 댓글권한을 부여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악성댓글로 시달린다면 로그인사용자만 댓글을 달수 있도록 하고 블로그 운영자의 승인후 출력하게 하여 다른사람이 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글관리의 댓글에 들어가면 그림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스팸차단버튼을 클릭하시면 해당아이피로 접속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둘, 관련 기관에 신고한다. 블로그 운영업체의 이용안내를 살펴보시면 블로그를 규제하는 정책에 대하여 공지사항이 있으니 확인하여 대처합니다.
티스토리의 예입니다.
2. 명예 훼손 및 기타 권리침해의 경우
종 종 특정인을 비방하여 명예 훼손으로 금전적, 심리적인 피해를 입힌 경우나 초상권 침해 등 명예훼손과 권리침해에 대한 신고가 종종 접수가 되고 있습니다. 이 역시 저작권과 같은 방법으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해당 회원에게 안내를 하고 있으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회원 여러분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명예훼손분쟁 조정부 : http://www.bj.or.kr/
- 다음 권리침해 신고센터 : http://right.daum.net
종 종 특정인을 비방하여 명예 훼손으로 금전적, 심리적인 피해를 입힌 경우나 초상권 침해 등 명예훼손과 권리침해에 대한 신고가 종종 접수가 되고 있습니다. 이 역시 저작권과 같은 방법으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해당 회원에게 안내를 하고 있으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회원 여러분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 명예훼손분쟁 조정부 : http://www.bj.or.kr/
- 다음 권리침해 신고센터 : http://right.daum.net
규제 기준 자세히 보기
또한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신고하실 수도 있습니다. 두번째 방법을 사용할 경우 중요한 것은 명예훼손 및 권리침해를 증빙할수 있는 증거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악성댓글의 경우 관련 화면을 스크린캡쳐하여 저장하고 해당 아이피 또는 아이디를 확보해야 합니다.
셋, 무시한다.
모건 프리먼이 예전에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연기생활을 하면서 흑인에 대하여 모욕적인 말을 들을 경우 어떻게 대처했냐는 질문에 "저는 가만히 있습니다"라고 대답했다지요. 악의성 있는 말은 말을 하는 그 사람의 문제이지 자신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자신은 본인이 흑인이라는 것은 문제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얘기지요. 따라서 자신과 관계도 없고 관심도 없는 그 사람에게 대답을 함으로써 관심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는 말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악성댓글을 다는 사람은 분명히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사람의 문제입니다. 우리는 그 사람에게 화를 내거나 괴로워하면서 자신을 괴롭힐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악성댓글을 접할 경우 다시 한번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과연 그 댓글이 자신의 문제인가? 그사람의 문제인가 말이지요...
혹시나 지금 악성댓글에 시달리고 있다면 선플달기 운동등 관련 사이트, 카페등에 도움을 청해보세요. 더 많은 희망의 메세지가 도와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