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사진 - 브라질 빈민가 Santa Marta 바꾸기
(일반적인 브라질의 빈민가 FAVELA의 모습입니다.)
브라질의 도시 리오 데 자네이로의 한 빈민가를 화려한 페인팅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바꾸는 프로젝트 사진이 있어 소개합니다.
지난 한달여에 걸쳐 낡고 허름한 건물에 원색의 페인트를 칠해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시켰는데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Favela Painting (빈민가 칠하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계속 진행될 모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대학생을 주축으로 낡은 건물의 벽등에 그림을 그리는 일은 간혹 있었던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처럼 한 동네를 채색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압니다.
브라질은 빈부의 격차가 상당히 큰 나라로 알고 있습니다. 빈민가에서 일어나는 폭력, 마약문제, 갱 문제도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구요.
하지만 이렇게 아름답게 바뀐 마을에서 총을 쏘고 폭력을 휘둘리기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만약 색상 선택권이 있다면 제 집은 푸른 색으로 칠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상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