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킹의 작품은 소설로 영화로 오랜시간동안 저를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셀이라는 작품을 읽었는데 핸드폰과 좀비라는 어울리지 않은 소재를 재미있게 그려냈더군요. 지금은 유혹하는 글쓰기라는 스티븐 킹의 창작론을 읽고 있습니다.
스티븐 킹은 분명 대중오락소설작가지만 권선징악을 벗어난 줄거리, 냉정한 현실을 반영한 내용, 극한의 상황에서 나타나는 용기등 문학작품 못지 않은 감동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는 항상 최우선으로 재미를 고려하지만, 인간의 솔직한 감정묘사에 있어서도 현존하는 작가중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정말로 즐거운 리뷰가 될것 같네요. 스티븐 킹의 대표작들을 거의 다 읽었고 제일 좋아하는 작가중에 한분이기 때문에 리뷰는 자신 있네요. 신청합니다.
스티븐 킹의 작품은 소설로 영화로 오랜시간동안 저를 즐겁게 해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셀이라는 작품을 읽었는데 핸드폰과 좀비라는 어울리지 않은 소재를 재미있게 그려냈더군요. 스티븐 킹은 분명 대중오락소설작가지만 권선징악을 벗어난 줄거리, 냉정한 현실을 반영한 내용,... ...
기온과 습도가 점차 높아지고, 운동량이 많아져서 땀이 나기 시작하는 요즘 계절은 겨울동안 잠잠했던 무좀이 다시 시작되는 계절입니다. 발에 원래 땀이 많이 나는 저로써는 고군분투의 계절이 돌아온 것이지요.
'무좀' 또는 '족부백선'은 곰팡이 균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에 의한 발가락 사이나 발바닥 피부의 표재성 감염을 의미한다네요. 무좀의 발생에는 환경적 요인과 신체적 요인이 작용한다고 합니다.
무좀의 환경적 요인은...
무좀을 일으키는 진균은 건조한 환경에서는 자라지 못하지만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잘 자라는 특성이 있답니다. 마치 제 구두속처럼 말이지요. 흔히 남자들의 경우 군화를 오래 신고 있어야 하는 군대시절 무좀이 생겨 오랫동안 고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되도록이면 발은 건조하고 서늘한 환경에 있도록 해야 무좀이 덜 생기겠지요.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경우 슬리퍼를 이용하여 발에 통풍이 잘되도록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아니면 위의 사진처럼 나무 발판을 하나 사서 책상밑에 놓고 발을 올려 쉬게 하는 것도 방법이지요.(저는 생각만 하고 사무실 동료들이 이상하게 볼까봐 실천은 못하고 있습니다만)
무좀의 신체적 요인은...
발가락 사이가 좁아 다닥다닥 붙어있어 땀이 차기 쉬운 신체구조이거나 설상가상으로 땀까지 많이 나는 다한증이라면 무좀에 걸릴 확률이 더욱 높습니다. 제 경험상 살이 찌면 땀이 더 많이 나게 되고 발가락에도 살이 붙는지 무좀이 더 심해지더군요. 그 밖에 당뇨병이나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의 경우 더 쉽게 감염된다고 하네요.
무좀없애는방법
제가 직접 경험한 것들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1. 민간요법
식초, 목초액등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효과가 높다고 입소문이 많이 나 있죠.
식초는 사실 무서워서 사용해보지 못했고 목초액을 사용해보았습니다. 목초액은 숯의 추출물입니다. 목초액과 물을 희석해서 한동안 발을 담구면 되는데 냄새가 심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동안 효과가 있는 듯 했지만 귀찮기도 하고 부작용이 겁나기도 해서 사용을 그만두니 바로 무좀이 재발하더군요. 냄새도 심하고 알려진 만큼 효과도 없으니 사용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2. 약물요법
스프레이식과 연고식이 있습니다. 스프레이식이 사용하기 편하다고 해서 써 봤는데 약효는 둘째치고 스프레이로 뿌린 약물이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사용이 불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연고식을 사서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무좀의 예방법
예방을 위해서는 발을 깨끗하게 씻고 통풍을 잘 시켜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에 습기가 차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되는 신발과 면양말을 신는 것이 좋다네요.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면양말을 한 벌 더 준비하여 사무실에서 갈아 신는 것도 좋답니다. 발가락 사이가 붙어있는 사람은 발가락 양말이 도움이 된답니다. 무좀이 잘 재발하는 이유 중에 하나는 신발 속에 있는 무좀 균 포자의 재감염에 기안한다니 신발의 청결에도 신경쓰는 편이 좋겠죠. 약국에서 항진균제 분말을 사서 주기적으로 신발안에 뿌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네요.
무좀약추천
무좀약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라미실'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무좀약이기도 하구요 약효가 정말 좋아 한번만 발라도 효과를 보실수 있습니다. 다만, 저처럼 워낙 땀이 많은 체질은 쉽게 재발될 수도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한번만 사용해도 무좀이 치료된 듯해서 그만두면, 얼마안가 재발하니 일주일정도는 꾸준히 발라줘야 합니다. 약국에 가서 무좀약을 주면 거의 다 라미실을 추천하더군요.
번거로운 무좀 치료 이제 단 한 번에!
단 1회 적용만으로도 피부 사상균에 의한 족부백선(무좀)을
치료하며, 특히 발가락 무좀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발뒤꿈치의 각화형 만성 무좀 치료에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혁신적인 기술
특허받은 DDS(Drug Delivery System) 기술을 적용한
FFS(Film Forming Solution)로 단 1회 적용만으로도
지속적인 약물전달이 가능합니다.
매우 간편한 사용방법
단 1회 적용으로 환자의 순응도를 개선했을 뿐 아니라, 기존
치료제에서 나타나는 약물사용 중단 가능성이 낮아져 무좀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정상 표피 재생 시간은 평균 39일입니다.
무좀 치료는 1주일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무좀으로 손상된 피부
는 재생되기 위해 평균 39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DSRL 소니 알파 350을 사용해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아이가 생긴뒤 아이를 찍어주기 위해 산 카메라지만 찍다보니 욕심이 생기더군요. 직장인이라 따로 시간을 내어 배우기가 힘들어 사진관련책들을 사서 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팁의 전달이 아닌 현장에서 ... ...
1편에서 이어 터치닥터를 이용하여 체성분 측정과 스트레스 측정하는 법을 포스팅합니다. 혈압측정과 마찬가지로 나머지 두개의 측정도 무척 간편합니다.
체성분 측정하기
체성분 측정 역시 블루투스로 터치닥터에 정보를 전송합니다. 체성분 측정기는 체중과 체성분을 측정하여 본인의 비만도를 알 수 있습니다.
▲ 건강측정 화면에서 체성분을 클릭합니다.
▲ 일반 체중계와 비슷하지만 손잡이가 있습니다. 양말등을 신지 않은 맨발로 측정하여야 합니다.
▲ 양발과 손은 은색으로 된 측정판에 위치하고 있어야 측정이 가능합니다.
▲ 먼저 Inbody를 눌러 자신의 나이, 키, 성별등을 입력하여 터치닥터에 전송합니다. 체성분계 자체에 입력하는 것은 아마도 터치닥터와는 별도로 체성분계내에서 결과를 측정하기 위해서인것 같습니다. 체중버튼을 눌러 측정하면 자동적으로 측정된 건강정보가 터치닥터로 전송됩니다.
▲ 저를 측정하여 보았더니 역시나 과체중으로 나오는 군요. 얼마나 감량이 필요한지 또는 살이 쪄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 체성분 측정 분석결과입니다. 제 측정결과는 조금 처참해서 와이프의 측정결과 화면을 올립니다. 체중, 근육량, 체지방량, 복부비만 정도까지 나오는 군요.
스트레스 측정하기
스트레스 측정은 맥파계로 합니다. 다른 측정기기와는 다르게 블루투스가 아닌 usb연결로 데이터를 전송합니다. 하지만,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등이 필요없고 단순히 usb단자에 꼽기만 하면되니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건강측정 메뉴에서 스트레스를 클릭합니다.
▲ 터치닥터 우측 usb 연결단자에 맥파계를 꼽습니다. 정상적으로 연결되면 맥파계 끝 손가락을 끼우는 부분에 빨간 불이 켜집니다.
▲ 설명에 나와 있는 대로 왼쪽 검지손가락을 끼워 측정합니다. 제 손가락이 두꺼워서 인지 조금은 뻑뻑한 느낌입니다. 힘을 주어 끼워 넣었습니다.
사용기에는 포함하지 않았지만 당뇨를 측정할 수 있는 기기가 있습니다. 다른 측정기기와 마찬가지로 사용법은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근에 U-헬스케어, 홈헬스케어, 원격진료등의 이름으로 병원이 아닌 곳에서도 평소 건강관리를 할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신문기사등에도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점점 활성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터치닥터는 LG CNS라는 믿을수 있는 기업에서 출시한 제품이고 간호사 자격이 있는 헬스매니저가 건강을 체크함으로써 타 회사에 비해 신뢰가 가는 제품입니다.
설치 및 사용법은 연세가 있으신 분도 가능하도록 간편하고 쉬운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터치닥터 와이드라는 기능이 개선되고 가격도 낮춘 제품이 나왔다고 하니 부모님께 선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한달이라는 짧다면 짧은 기간에 많은 체험은 하지 못했지만 머지 않은 미래에 보편화될 서비스를 미리 체험해 본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IPTV의 보급확대와 더불어 IPTV의 부가서비스라는 형태나 새로 지은 아파트내에 설치되는 형태로 빠르게 확산되리라 예상하며 리뷰를 마칩니다.
터치닥터는 요즘들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홈헬스케어 기기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혈압, 체지방, 혈당, 스트레스등을 집에서 측정하고 인터넷을 통하여 헬스매니저에게 전송하여 평소 건강을 관리하는 제품이죠. 자세한 내용은 지난글을 참조하시고 오늘은 실제로 사용하는 법에 대하여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로그인 하기
터치닥터는 중요한 개인정보중에 하나인 건강정보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보안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을 통하여 본인만이 자신의 건강정보를 확인하게끔 되어있습니다. 가족끼리라도 숨기고 싶은 비밀이 있을수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체중입니다.^^)
▲ 부팅하게 되면 등장하는 화면입니다. 회원로그인 이외에도 회원이 아닌 가족분이 임시로 측정할 수 있는 비회원측정, 알람, 실시간 날씨등 정보조회, 간단한 게임, 환경설정등의 메뉴가 있습니다.
▲ 로그인을 클릭합니다.
▲ 사용자 선택화면이 나옵니다. 자신이 임의로 등록하는 것이 아니라 신청한 사용자를 터치닥터측에서 사전에 등록해주는 형태입니다. 제품을 사용하기전에 신청서를 작성하게 됩니다.
일단 저는 '호핀'으로 등록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호핀을 클릭합니다.
▲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하여 비밀번호를 찾게끔 되어 있군요. 어차피 터치스크린 식이라면 지문인식을 이용하여 좀더 편리하게 로그인 하는 형태는 안될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 찾아낸 비밀번호로 로그인하였습니다. 로그인하게 되면 공지사항을 확인하라는 메세지가 뜹니다. 터치닥터 운영센터 운영시간 변경 공지가 떴군요.
▲ 좌측 사이드 메뉴에서 오늘의 할일과 공지사항, 쪽지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할일을 확인하니 운동하라는 내용이네요. ㅠ.ㅠ
혈압 측정하기
혈압은 측정 당시 여러가지 변수에 의해서 달라 질수도 있고 고혈압 뿐만 아니라 저혈압도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평소에 매일 꾸준히 측정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혈압계는 전자혈압계로 별다른 조작이 필요없고 측정된 결과는 자동으로 블루투스를 통하여 터치닥터에 전송되기 때문에 사용하기 쉽습니다.
▲ 좌측 메뉴의 건강측정을 클릭하면 혈압, 혈당, 체성분, 스트레스등을 측정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옵니다. 혈압을 측정하기 위해서 혈압을 클릭합니다.
▲ 동봉된 설명서를 읽어보고 집사람에게 혈압계를 장착시켜 보았습니다. 사진대로 옷을 걷고 편안한 자세로 장착하면 됩니다. 측정중에 말을 하거나 움직이면 정확한 혈압을 측정하기 어렵습니다.
▲ 정확하게 장착이 되었으면 스타트 버튼을 누릅니다. 혈압을 측정하면 자동으로 터치닥터에 측정된 데이터가 전송됩니다.
▲ 혈압이 전송된후 화면입니다. 측정된 혈압과 정상 유무를 표시하여 줍니다. 최근 1주일간의 평균을 분석하여 정상혈압여부를 알려주는군요.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증으로 고생하시는 분 많으시지요? 저 역시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증으로 오랫동안 고생해왔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아토피는 원인도 다양하고 증세도 다양해서 치료가 어려운 피부질환입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공기오염등 공해로 인해 더 심해진다고만 알려져 있죠. 저는 피부가 건조하면 더 심해지기 때문에 목욕후 보습로션등을 꼭 바르는 편입니다. 보습로션등을 바르면 가려움이 조금 가라 앉다가 잠 잘 때가 되면 다시 심해집니다. 자면서 무의식적으로 긁나 본데 집사람은 그 소리를 아주 싫어합니다.
아토피를 치료하는 것은 어렵지만 완화하는 것은 비누, 로션, 약등 여러가지 제품이 나와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아이들용 아토피 로션을 써왔는데 이번에 아토피에 좋다는 [스킨닥터]라는 제품을 접하게 되어 사용해보았습니다.
[스킨닥터]는 화이트 벤토나이트라는 생소한 물질을 사용한 제품입니다.
케어닉 미네랄 스킨케어의 주성분인 화이트 벤토나이트는 동해바다 어패류와 미세한 화산재가 잘 어우러져 해전의 염수와 작용하여 약 3천만년이상 땅 속에서 자연 숙성된 점토 광물로 나노수준의 미세한 극미립자, 자구상에 존재하는 광물질 중에 가장 뛰어난 64가지의 풍부한 미네랄, 벤토나이트의 특성인 양이온교환성, 흡착성, 팽윤성을 가진 신비의 광물질 천연 미네랄 덩어리입니다.
▲ 배송받은 제품입니다. 로션과 스킨(?), 얼굴 팩이 있습니다. 박스에 담겨져 있지 않은 로션은 한방재료를 가미했다고 합니다.
▲ 로션 2종류, 스킨 1개, 얼굴팩 2개입니다.
▲ 개봉하면 간단한 설명서와 [스킨닥터]가 들어있습니다. 박스나 로션용기의 질은 괜찮은데 설명서가 약간 허술하군요. 좀 더 고급스러운 종이를 사용하고, 낯선 제품인 만큼 그림을 포함한 자세한 소개가 더해진다면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먼저 스킨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화이트 벤토나이트'라는 화산재가 포함되어 있어선지 '재'같은 냄새가 약간 납니다. 향이 강한 편은 아닙니다. 우윳빛이 나며 일반 스킨보다는 점성이 조금 있는 편입니다.
▲ 저는 팔뚝, 허벅지, 엉덩이에 아토피가 있습니다. 특히 팔뚝은 수시로 가려워 저를 괴롭히죠. 그래서 먼저 팔뚝에 스킨을 발라봤습니다. 기분상인지 바로 가려움증이 가라앉는 느낌입니다.
▲ 스킨을 발랐으니 이번엔 로션입니다. 역시 백색이고 리베아 로션과 비슷한 느낌과 향기입니다.
▲ 역시 팔뚝에 먼저 발라 보았습니다. 스킨만 발랐을 때는 조금 건조한 느낌이었는데 로션을 바르니 한층 촉촉해진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유분이 많은 것 같진 않습니다. 바르고 조금 지나니 안 바른듯 합니다.
제품을 받고 일주일 이상 써보니 아토피로 인한 가려움은 확실히 줄어듬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사실 화산재로 화장품을 만들었다는 사실에 조금 의아하기도 하고 신뢰도 잘 가지 않았는데 가려움에 대한 효능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용으로 나온 아토피 로션보다 가려움을 완화하는 효과가 더 크다고 느꼈고 별다른 피부 트러블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아이에게는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습니다만 여태까지 사용해본 느낌으로는 민감한 아이피부에 사용해도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저는 아토피가 심하지 않은 편이라서 효과가 금방 나타났는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는 만족합니다.
가격이 조금 비싼 것이 단점이네요.
저는 무척 좋아하는 편입니다. 불행히 담배도 피우기 때문에 '담배와 커피' 조합을 즐겨하지요. 특히, '다방 커피'를 좋아해서 사무실에서는 커피 믹스를 주로 마시고 나와선 자판기 커피나 캔커피를 마십니다.
작년에 일본에 갔을때 신기했던 것 중에 하나가(당연한 일이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었던 캔커피들이 많았다는 거죠. 이것저것 마셔보느라 돈 많이 썼습니다. ㅠ.ㅠ우리나라보다 훨씬 비싸더군요. 여러가지 일본 캔커피를 마셔 보았지만 그 중에 이번에 리뷰할 '조지아 오리지널'이 우리나라 캔커피와 제일 맛이 비슷하고 맛이 있어 나중에는 조지아만 사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택배로 받은 리뷰용 조지아 오리지날! 25개들이 한상자랍니다.
블로그코리아 리뷰룸 조지아 오리지널 리뷰어에 선발되다.
재밌게도 이번에 블로그코리아의 리뷰룸의 체험리뷰에 선발되어 조지아 캔커피 한상자를 받아 리뷰를 하게 되었네요. 조지아 캔커피만 리뷰하면 밋밋하기도 하고 좋은 말만 쓰게 될 것 같아 당장 집앞의 슈퍼 마켓에 뛰어나가 가장 많이 팔리는 캔커피 4종류를 사왔습니다. 조지아 오리지널을 더하면 총 다섯 종류의 캔커피를 비교하는 셈이지요. 완전 주관적인 리뷰니 재미로 읽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커피 자체가 기호식품이라 비교가 무의미 하기도 하구요. 담배로 보자면 '시즌'이 '레종'보다 맛있다고 해서 '시즌'이 최고가 아닌 것처럼 말이죠...(제가 시즌을 피웁니다.ㅠ.ㅠ)
조지아 오리지널 커피는?
요즘 직장인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CF 2개로 많이 알려지고 있는 캔커피입니다. 일본 코카콜라에서 1975년에 출시하여 일본 뿐만아니라 세계 1위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커피라네요. 특히 일본에서는 오랫동안 부동의 1위를 고수하고 있는 캔커피입니다.
자자~~ 오늘 수고하실 다섯의 캔커피들입니다.
캔커피 5종류 비교하다.
네스카페 마일드 커피
네스카페은 단맛이 강하더군요. 비교한 캔커피중에서 두번째로 커피맛이 약했습니다. 따로 먹었을때는 몰랐는데 비교해서 먹으니 설탕물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레쓰비 마일드 커피
마일드라서 그런지 무척 연하고 달더군요. 커피맛이 가장 약했습니다. 이것도 비교해서 먹으니 커피라기 보다는 커피맛 설탕물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네스카페보다 연한 설탕물이라고나 할까요?
레쓰비 아라비카 블렌드 커피
분명히 레쓰비 마일드보다 비싼데도 불구하고 맛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조금 더 진한 정도입니다. 조금 충격이네요. 아라비카 커피믹스는 차이가 확 나거든요. 하여튼 아라비카 캔커피는 그냥 레쓰비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조지아 오리지널
오늘의 주인공이군요. 오리지널임에도 불구하고 타 브랜드의 마일드와 비슷한 정도로 부드럽고 약간 답니다. 다행히도 앞의 캔커피보다는 커피향이 느껴집니다. 은은한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사실 맛이 없으면 어떻하나 살짝 고민했는데 괜찮습니다. 합격!
테이스터스 초이스 오리지날
의외로 커피맛이 진합니다. 오리지날이라서 그럴까요? 단것은 마찬가지입니다만 커피향이나 맛이 진하게 느껴지네요. 자판기 커피와 가장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제 입맛에 맞네요. 의외의 선전입니다. 사실 회사근처 슈퍼마켓에선 안팔아 못 마셔봤는데 앞으로 애용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수고하신 유리잔님도 함께 기념사진 한장!
정리하면서...
모든 리뷰는 냉장 보관된 찬 상태의 캔커피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캔커피도 따뜻하게 데워서 마시면 더 맛있기 때문에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캔커피가 설탕물 느낌이 많아 놀랐습니다.
이번에 협찬받은 조지아 오리지널 커피는 기존 출시된 다른 캔커피보다 부드럽고 뒷맛이 깨끗한 편이라 즐겨 마실만 했습니다.
사무실 직원들에게 물어봐도 맛있다고 하더군요. (흠 공짜로 주니까 그냥 하는 말일지도 몰라요)
다만, 커피의 성격상 휴식 시간마다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조지아의 용량이 너무 커서 한번에 마시기에는 부담이 되더군요.
용량이 좀더 작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캔커피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들이 출시되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더군다나 해외에서 맛있게 먹은 커피를 우리나라에서도 먹게된 것은 더욱 기쁜일이지요.
운영체제는 윈도우 XP로 보여 아마도 기본적인 컴퓨터의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터치닥터 포탈과 연동되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정보 입력 및 확인, 운동일지, 식사일지, 기타 각종 건강정보 열람등의 기능을 사용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웹켐이 내장되어 있어 화상통화를 통하여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터치닥터를 소유한 사람끼리는 쉽게 화상통화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실제 통화나 상담을 해보지 않아 자세한 것은 추후 리뷰를 통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단말기와 블루투스로 연결되어 사용자의 각종 건강정보를 전송해주는 주변 의료기기들은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혈압, 혈당 같은 경우에는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여 되도록 매일 측정해야 하고 체성분계/체중계 같은 경우에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측정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맥파계는 맥파를 측정해서 스트레스 정도를 알아보는 기기인데 필요시 측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블로거중에 한분이 스트레스를 측정하셨는데 조금 높더군요. 낯선 자리라서 그런것 같습니다.
터치닥터는 주변 의료기기를 통하여 수집한 개인정보를 인터넷으로 터치닥터 포탈로 전송하고 헬스매니저가 이를 체크하여 이상시 상담 및 병원연결을 해주는 시스템입니다.
병을 치료하는 개념이 아닌 평소에 건강을 관리하여 병을 예방하는 개념이죠. (헬스케어라고 합니다.)
하나, 어렵지 않다.
설명회에 참석하기 전까지는 사용하기에 복잡하거나 무척 번거로울 것이라 생각했는데 직접 보면서 설명을 들어보니 나이드신 분들도 몇번 사용해보시면 쉽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간단했습니다. 주변 의료기기의 건강정보 전송속도도 빨라 측정후 바로 터치닥터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터치닥터 포털에 접속하여 멀리 떨어진 부모님의 건강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다는 점도 좋네요.
둘, 비싸다
단말기 가격도 그렇고 매달 내야하는 금액도 아직까지는 조금 비싸다고 생각되네요. 다만, 아직까지는 초창기 단계이고, 보급형 제품도 나온다고 하니 향후 가격하락 여지는 많을 것 같습니다.
셋, 유용할 것 같다.
특별히 아픈 곳이 없다면 누구나 일부러 시간을 내서 병원을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지속적으로 체중, 혈압, 혈당등을 관리하기는 더 어렵죠. 대부분 몸에 이상이 생기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체중, 혈압등을 관리한다면 성인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터치닥터 서비스는 가입자 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더욱 유용할 것 같습니다.
현재 시판중인 터치닥터 단말기는 국내 제작품이 아니라 미국에서 수입한 제품입니다. 환율등의 영향으로 최고 사양의 노트북을 2대
이상 살수 있을 정도로 고가더군요. 곧 일반 노트북 1대 정도 가격의 보급형 터치닥터가 나온다고 합니다. 단말기 가격외에도 평소
헬스매니저와 연계하여 건강정보를 관리하기 때문에 매달 관리료를 지불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루덴스님을 제외하고는 평소 교류가 없던 블로거들이라서 별다른 말은 나누지 못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주 진지한 분위기였습니다. (좀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기대했던 저로써는 살짝 실망하기도...)
데모용 기기가 2대라 2명의 블로그가 한달정도 체험하는 형태로 3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종류의 기기는 무턱대고 샀다간 실망하는 경우가 많으니 저를 포함한 다른 분들의 사용기를 눈여겨 보셨다가 장단점을 파악한 후에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최대한 주관적(?)으로 리뷰를 작성해 볼까 합니다.
얼마전에 아시는 분이 푸조 307SW를 사셔서 한 30분가량 차를 탈 기회가 있었습니다. 요즘 침체된 경기로 차가 잘 팔리지 않아 대폭 할인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그분도 현금으로 사는 조건으로 몇백만원을 할인 받으셔서 샀다고 하더군요.
푸조 307SW는 파노라마 썬루프와 고연비가 유명한 차입니다. 유럽차답게 실용적인 면을 강조한 차지요. 앞좌석에 앉아보니 전면유리가 넓어 동급의 다른 차보다 시야가 훨씬 넓게 느껴졌습니다.
SUV차와 달리 CUV를 표방하는 푸조 307SW는 차체가 낮아 어린아이도 혼자 힘으로 탈수 있습니다. 일반 승용차와 비교할때 조금 높은 정도입니다. 우리나라 차에 비교한다면 카렌스 정도와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차체는 낮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전면유리가 넓어 시야확보가 용이했습니다.
파노라마 썬루프는 QM5와 달리 썬루프가 열리진 않습니다. 다만 내부 천정차단막이 전동으로 열리고 닫힙니다. 차단막은 3단으로 되어있고 뒷 트렁크 쪽에서 앞쪽으로 닫히는 식입니다. 차단막은 천이 아니고 두께가 있어 일반 차량 천정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차단막을 닫으면 완벽하게 빛을 차단합니다. 참고로 QM5는 차단막이 천으로 되어있어 차단하더라도 빛이 조금 들어옵니다. 썬루프를 통하여 시원한 바람을 느끼는 맛은 없지만 대신 썬루프 중간지지대가 없고 창이 넓어 정말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이게 바로 썬루프구나 하는 느낌입니다. QM5의 썬루프도 넓지만 중간 지지대 때문에 조금 답답한 느낌을 주고 생각보다 좁구나 하는 기분이 드는 반면 푸조 307SW의 썬루프는 생각보다 넓고 시원하다는 느낌입니다.
디젤 2.0이고 연비는 15KM입니다. 실제로 타고 계신 그분의 말씀을 들어봐도 실주행 연비가 그정도 나온다고 하니 정말 연비는 좋은 편입니다.
(저작권은 네이버에 있습니다.)
내부인테리어는 깔끔하고 수납공간도 많지만 외제차치고는 그다지 고급스럽다는 느낌을 받진 않았습니다. 마감이 왠지 약간은 싸구려 같은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요즘 우리나라 차에도 많이 설치되어 있는 옵션인 스마트키, 전자식 파킹브레이크등 편의장치가 없어 약간은 시대에 뒤쳐져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 차의 타켓이 패밀리차라는 것을 생각하면 오히려 그런 옵션을 빼고 차 가격을 낮춘것이 더 효과적일수도 있겠습니다. 시트는 푹신푹신한 편보다는 약간은 딱딱한 느낌입니다.
주행시 소음은 디젤차치고는 상당히 조용한 편입니다. 조용한 편인 QM5보다 조금더 조용한 느낌이었습니다. 펜션은 조금 딱딱한 느낌이지만 SUV보다는 일반 승용차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디젤차는 원래 겨울에 히터가 나오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디젤엔진이 휘발유엔진보다 열효율이 좋아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데 좀 더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QM5의 경우 한겨울에는 시동을 건뒤 10여분이 지나서야 겨우 뜨거운 바람이 나옵니다. 신기하게도 같은 디젤차인 푸조 307SW는 시동을 건뒤 1~2분이 지나지 않아 뜨거운 바람이 나오더군요. 어떤 기술인지는 모르겠지만 추운 겨울에는 상당히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삼천만원 초반대의 저렴한 가격에 유럽차 특유의 실용성, 안정성을 갖춘 좋은 차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원 PMP A3를 중고로 산지 3달 정도 되었습니다. 코원 PMP A3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PDA HX 4700을 사용하여 동영상 감상을 즐겼지요. 코원 PMP A3처럼 일반적인 코덱이라면 4700도 인코딩을 하지 않고 바로 재생이 가능했지만 TV출력이 안된다는 점, HD급 동영상의 재생이 안된다는 점 때문에 PMP로 갈아타기로 결정했습니다. 몇개월 사용해보니 대체로 만족스러웠지만 기대했던 점에 못미치는 부분도 있어 구매전에 참고하시라고 소개합니다.
1. 모든 동영상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 다빈치 칩이 만능은 아니다.
HD급 동영상도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재생이 가능한 HD급 동영상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MKV형식의 파일은 거의 재생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코원에서는 제트 오디오를 통하여 변환해서 보라고 하지만 실제로 변환해서 틀어보면 오디오 씽크가 맞지 않는 등 문제가 많습니다. 결국 MKV는 깨끗이 포기하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2. TV출력 품질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
집에 다른 디빅스 플레이어도 있어 비교가 가능하고 요즘은 브로드앤TV를 이용해서도 디빅스 동영상을 플레이 할수 있어 차이를 비교해 볼수 있습니다. 같은 S-VIDEO로 연결해도 선명도,채도, 명암등 전반적으로 화질이 떨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또 TV출력시 A3로 그냥 감상했을때보다 화면이 멈칫거리거나 튀는등 재생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3. 액정 테두리 현상이 발생한다.
중고로 산 제품이라 구매시 꼼꼼히 체크했는데 2~3주 사용하다보니 어느새 액정 모서리 4면에 어렴풋이 테두리가 보이더군요. 다른 사용자들도 똑같은 불량을 호소하는 것을 보면 제품자체의 결함인 듯합니다. 무상 A/S통하여 수리가 가능하다니 부지런한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저는 게을러서 그냥 씁니다.)
그럼에도 구매 할만하다...
구매하기전에 앞서 말한 것들을 감수할 수 있다면 구매할만합니다. 대부분의 동영상을 무난히 재생하고 배터리타임도 긴편이며 A/S도 비교적 잘 되는 편입니다. 무엇보다 화면 해상도가 높아 화질이 좋습니다. 사실 동영상 재상이 주목적인 PMP는 화질 및 재생도가 가장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면에서는 구매할만하구요. 특히 요새 신제품이 나옴에 따라 중고가가 하한선을 향해 달리고 있으니 중고로 사시면 좋을 듯합니다.
키보드, 마우스등 컴퓨터 주변기기를 모두 USB로 사용하다보니 USB포트가 모잘랐다. SD메모리카드, CF메모리카드, 마이크로 SD카드등을 사용하니 멀티 카드 리더기도 필요했다.
해서 찾아본것이 바로 <---(좌측)의 디직스 콤보! 대략 7천원정도면 살수 있는 저렴한 제품이다. 디직스는 리더기 제조업체 중에서 나름대로 유명한 국내업체이고 각종 메모리카드까지 제조하는 중소기업이라 품질에 대해서는 별 걱정없이 샀는데 오호라 완전 허접하다.
아래 다른 분의 리뷰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이 제품은 접착되는 부위마다 쉽게 분리가 되어 내부의 납땜이나 선의 연결이 끊어질 위험이 크다.
한마디로 아주 조심조심 사용해야하는 제품이라는 말씀. 제품만 잘 작동된다면 조심해서라도 사용할텐데 리더기의 성능이 아주 후지다. 인식이 되다 안되다 하고 메모리카드에 따라 아예 처음부터 인식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 4개나 되는 포트도 내제품만의 문제인지 인식이 되다 안되다 한다.
결국 서랍속으로 직행! 차마 버리진 못하고 신중하게 쇼핑하라는 지름신 계시라고 생각하고 인터넷 쇼핑몰의 결제버튼을 클릭하기 전에 한번 보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ㅠ.ㅠ
▶ 이런 사람에게는 추천
- 1회용 리더기가 필요하신 분?
- 휴~~~ 차마 추천 못하겠다.
- 몇천원을 버리고 싶지 않으시면 그냥 사지 마시라.
QM5를 사려고 고민하는 사람들이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면 좋은 평가를 발견하기 힘들것이다.
나 역시 차를 사기전에 자동차 관련 동호회 사이트나 대형 사이트등에서 검색을 해보고는 역시 싼타페나 윈스톰을 사야 되는것이 아닌가 고민했었다.
그런데 나쁜 평가를 자세히 살펴보면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
1. QM5 실소유주가 아니다. - 옆에서 잠깐 보거나, 시승해보거나, 아니면 가격만 보고서 내린 평가가 대부분이다. 2. 가격이 너무 비싸다 - 이 부분은 3번째 평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3. 뒷자석이 좁다. - 이 부분은 가격에 비하여 싼타페등과 비교할 경우 좁다는 이야기다.
2008년형 QM5 LE premium을 사서 2달 가량 타 본 결과 위의 평가는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라는 판단이다. 직접 타보니 가격이 비싼것은 사실이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는 한다는 생각이다.
전자식 파킹브레이크, 파노라마 썬루프, 스마트키/시동, 디젤임에도 비교적 저소음등의 장점은 어떻게 보면 사소하지만 직접 경험해보면 차 값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천만원에 가까운 차의 가격을 볼 때 몇가지 문제점들은 분명히 있다.
1. 와이퍼 불량
QM5를 사고 한달정도 지났을까 야간에 고속도로를 운행할 때가 있었다. 차가 그리 많진 않았는데 비가 쏟아져서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 였다. 그때까지는 와이퍼를 사용할 일이 없어서 몰랐는데 와이퍼를 작동하니 운전석앞이 잘 닫이지 않아 와이퍼가 지나간 자리가 남아있어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주간이라면 그럭저럭 괜찮었을지도 모르지만 야간이라 맞은 편 차량의 헤드라이트 빛이 번져 정말 앞이 잘 보이지 않았다...
운행중 와이퍼 고장의 경우 어떻게 조치할 방법이 없었고 휴게소에 들린다 한들 뾰족한 수가 없어 조심조심 겨우 집에 올수 있었다. 관련 동호회 사이트를 보니 비슷한 증세를 여러명이 호소하고 있었고 사업소에서 수리해도 다시 마찬가지라는 이야기도 있었다.
그중에 한분이 정품이 아닌 사제 와이퍼를 사서 다니 괜찮다는 이야기를 듣고 '옥션'에서 상표를 검색하여 달아보니 과연 괜찮았다. 그렇다면 정품와이퍼의 고무등 구조상 문제라는 이야기라는 이야기다...
2. 미세한 소음
내차에서도 기어박스 부분의 플라스틱부분의 유격때문에 운행시 '찌그덕,찌그덕'하는 미세한 소음이 들린다. 다른 분들도 뒷자석의 소음, 기어박스의 소음, 중앙패널부분의 소음등을 호소하고 있다.
나의 경우에는 기어박스 좌측의 유격부분에 안쓰는 신용카드를 길게 잘라 끼워넣으니 소음이 사라져 그냥 그렇게 사용하고 있다.
사업소에 가면 완충재를 넣어준다고 하는데 수리후에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소음이 들린다고 하니 그냥 내방식대로 신용카드 완충제를 사용하여 해결하고 있다.
3. 썬루프 소음
제일 큰 문제는 요 썬루프 소음이다. 요철이 심한 도로를 달리면 썬루프에서 달그락달그락 소음이 들린다. 특히 창을 열고 달리면 더 크고 확실하게 들린다. 요철이 없는 일반 도로를 달리면 들리지 않기 때문에 평소에는 인식하지 못할수도 있지만 방지턱을 넘거나 도로사정이 좋지 않는 곳을 달리면 소음이 크게 들린다. 다른 분들 말로는 몇몇부품의 문제이고 개선품이 나왔다고 하니 시간이 될 때 수리하려고 한다.
기타 다른 결점도 있겠지만 모든 신차는 항상 몇가지 결점들이 있다고 한다. QM5도 예외는 아니어서 위에서 열거한 결점들은 내차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분들도 거의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들이다.
다행인 것은 해결이 가능한 부분이라는 점이다...
하지만 해결가능한것은 가능한것이고 성격이 예민하신분들은 다시 한번 고민하시길...
나같은 경우는 차를 많이 타지도 않고 크게 애정을 가지는 타잎도 아니라 만족하고 있다.^^
제 베르나 중고차를 팔아야 했기에 차안의 잡동사니를 치웠습니다.
사놓고 쓰지도 않은 왁스류, 유리세정제, 기타등등 청소도구등이
참 많더군요. 원래 차에 대해 관심도 없고 중고차를 사서 그리 애지중지 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마트에 갔을때 사용하리라 사놓고 귀찮아서 쓰지도 않았던 것들입니다.
그러고 보니 이 차에 대한 에피소드도 참 많았습니다. 첫 구입부터
순탄치 않았습니다. 결혼을 앞두고 일단 차를 사자고 마음먹고
영등포에 있는 중고차 매장에 가서 10여분만에 이 차를 골랐네요.
특별히 맘에 들어서는 아니였고 첫차는 베르나 정도의 소형차를 사야겠다는 막연한 계획만 가지고 갔었는데, 2~3대 중에서 그나마 깨끗한 차를 고른게 제차입니다. 차 값은 2003년 당시 540만원 정도.
바로 차를 몰고 잠실에 있는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차가 없어 운전은 해본적이 없는 상태였고 미리 도로연수를 받은게 전부였습니다. 지금도 길을 걷거나 차를 타거나 '길눈'은 완전 맹인수준이라 당시도 강변도로를 타고 잠실쪽으로 가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길을 나섰다가 여의도를 지나 거의 목동까지 갔다가 겨우 집에 왔습니다. 훤한 대낮에 출발해서 5시간여가 걸려 깜깜한 밤에 집에 왔으니까요.
그밖에 시골 장승에 부딫치기, 회사주차장 코너에 끼기등 갖가지 사건이 많았네요.
삼성차영업사원이 보더니 170만원정도랍니다. 알고보니 앞 본네트, 뒤 트렁크문등 사고로 교환한 것이 있었더구요. 중고차를 살 때는 분명 그런말이 없었는데요. ㅠ.ㅠ 170만원짜리 내 베르나야 그동안 고생 참 많이 했다. 결혼 즈음해서 이런저런 준비할때도 니가 많이 도와줬고, 우리 아들 태어나서 처갓집 왔다 갔다 할때도 많이 도와줬구나,,,다음엔 너를 정말 사랑하는 주인 만나서 예쁨받으며 살렴...^^
그건 그렇고 이번에 계약한 QM5 LE 프리미엄 모델은 실내가 베이지 밖에 없더군요. 가죽시트까지 베이지... 와이프와 심각하게 고민하다 할인되는 기출고 차량은 모두 마찬가지일테고(2008년형 LE프리미엄은 모두 인테리어가 베이지더라구요.) 때가 타긴 타겠지만 그만큼 깨끗하게 타려 애쓰지 않을까 해서 그냥 사기로 했습니다.
혹 나중에 후회하게 되진 않을까요? 이번에 차를 사면서 느낀건데 자동차는 소비자 맘대로 정할수
없는것이 참 많더군요. 대표적인것이 차량 옵션들이구요. 출고시기, 색상등 많더라구요.
앞서 말했듯이 언젠간 PC를 조립하는 것처럼 인터넷으로 다양한 옵션을 조합하고 주문할수 있는
시기가 오기를 바랍니다. 중고차가 아닌 신차는 그렇게 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금번 이벤트는 아래와 같은 주제로 신청글을 포스팅하고 위 링크에 트랙백을 걸어 신청하는 형식이다.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 고가 필요한 이유
일반적으로 외장형 하드는 데스크탑 본체에 하드를 추가로 설치할 여유가 없다든지,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어 추가 하드를 설치할 수 없어 사용한다. 집에서는 더이상 데스크탑을 사용하지 않고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어 3.5인치 외장하드 새빛마이크로 DataMore M3와 외장스토리지 터렛 C-210을 사용하고 있다.
문제는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업무 성격상 이동이 잦고 집에서도 회사의 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추가 전원이 필요한 3.5인치 외장하드나 스토리지는 운반이 쉽지 않고, USB메모리는 용량에 한계가 있어 몇개씩 가지고 다녀야 한다.
임시책으로 하드베이를 사용해서 데이터를 보관 및 이동하지만 이것역시 상당히 번거로운 일이다.
그래서 최근에는 2.5인치 외장하드를 애용하는데 저가 제품을 사용하다가 몇번 데이터를 날린적이 있어 사용하기에 조심스럽다.
이런 점에서 믿을수 있는 세계적인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제조업체인 씨게이트에서 출시한 프리에이전트 고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 없다. 여권 크기의 컴팩트한 사이즈, 160g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 게다가 두께가 12.5mm에 불과하다니 워크샵, 세미나등 외부에서 고용량 데이터를 이용해야 하는 나에게는 정말 필요한 제품이다.
320GB를 어떤 내용으로 채울 것인지
휴대가 간편한 고용량의 프리에이전트 고의 특성상 몇가지 활용법이 있을 것 같다. 1. 업무용 - 파워포인트, 동영상등 프리젠테이션 자료, 회사의 각종 전산서류등 기타 데이터들 2. 사진데이터 보관용 - DSLR을 사용하고 있어 파일당 6~7메가에 달해 일반 USB 메모리로는 보관 및 이동에 한계가 있다. 인화 및 다른 장소에서 확인하거나 노트북하드의 용량한계를 벗어나 각종 디지털 사진을 보관하는 용도 3. 엔터테이먼트용 - 하나TV의 셋톱박스에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 고를 연결하여 동영상, 음악, 사진 감상을 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게된 계기
여러가지 사용기, 리뷰, 생각들을 모아 잡지처럼 블로그를 운영해보자는 것이 이 블로그 운영취지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예전의 목적은 무색해지고 단순한 인용등으로 블로그를 채워가고 있다.
취미로 여행기나 리뷰를 작성한적은 있지만 이러한 종류의 이벤트에 참여하여 본격적으로 리뷰를 해보려고 하는 것은 처음이다. 잘 만들어진 리뷰를 작성함으로써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 고를 홍보하고 더불어 내 블로그를 홍보하고 싶다.
또한 평소에 데이터 모으는 것이 취미라서 여러회사의 각종 외장하드, 외장스토리지, IDE-USB케이블, 최근의 DOCK형태의 외장하드를 사용하고 있는 입장으로 보다 많은 제품과의 비교를 통하여 씨게이트 프리에이전트 고의 특성을 다양한 관점으로 리뷰할 자신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씨게이트
마지막으로 산 HDD가 2.5인치 360기가 노트북용 씨게이트 하드이다. 기존에 쓰던 다른 회사의 제품에 비하여 조용하고 안정감이 있다고 느껴 씨게이트라는 회사에 호감을 가지고 있다. 리뷰라는 것은 그 제품을 제조하고 있는 회사에 대해 믿음이 있어야 하고 그 제품에 대해 많은 사전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믿음이 가는 세계적인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제조업체인 씨게이트의 제품을 리뷰하는 것은 정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며 꼭 기회가 주어져 멋진 리뷰를 작성하고 싶다.
지금 타고 있는 차는 2000년식 금색 베르나입니다. 2003년에 중고로 사서 6년정도 탔습니다. 슬슬 고치는데 돈이 많이 들어가길래 차를 바꾸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차에 대하여 많이 알지도 못하고 평소에는 그리 관심도 없고 해서 차를 고르는것도 심플하게 몇가지 기준만 세웠습니다.
일단 세단형은 NO... 준중형은 사기 싫고 그렇다고 중형은 조금 나이들어 보이고 해서 SUV로 사기로 결정!
중고도 NO! 저와 와이프는 말씀드렸다시피 차에 대해 관심이 별로 없어 이번에 사면, 오래 탈것이 분명해서 굳이 중고를 사지 말고 신차를 타서 같이 오래 타자는 것에 합의 봤습니다.
자자 그럼 기준은 1. 신차. 2. SUV로 정해졌습니다. 거기다가 와이프가 하나 더하는 군요. 현대차는 싫다는 군요. 현대차에 대한 인식은 분명 지금 타고 있는 베르나로부터 얻은 것일텐데...요새 현대차는 상당히 좋다고 얘기해도 소용없군요...별 수 없죠...기준이 또 하나 생겼습니다. 3. 현대외의 메이커
이왕 사는것.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운전하자 하고 QM5를 골랐습니다.~~~는 아니고 역시 와이프가 삼성자동차라는 메이커에 신뢰를 하고 있어 고르게 되었습니다...
차종을 정하니 일사천리더군요. 그제 영업사원 한번 만나고, 오늘 와이프와 같이 매장에 가서 계약했습니다. 사실 저 혼자 영업사원을 만났을때는 2.5가솔린 2009년형 모델로 골랐었는데 오늘 와이프와 같이 가니 일정액 할인해주는 2008년형 2.0 LE 프리미엄 디젤 모델로 사게 되는군요.
제 차는 200만원도 안된답니다. ㅠ.ㅠ 차 상태가 무지 않좋다는 군요. 이제 열심히 할부금을 갚는 것만 남았습니다. 할부금 생각하니 벌써 후회가.... 2008년 생산모델이라서 150만원 할인되고, 파노라마 썬루프 할인이 85만원 총 235만원할인되더군요. 그 밖엔 일절 할인 없더이다...어차피 요새는 메뉴얼과 팜플렛도 인터넷으로 다 구할수가 있으니 차라리 인터넷 주문이 가능하다면 pc를 사는것처럼 인터넷으로 사양등을 결정하고 주문하는대신에 영업사원관련 비용을 빼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굴뚝같습니다.^^
나같이 머리숱이 적은 사람은 공통적으로 고민할 듯한 코털 손질! 무슨 얘기냐고? 일반적으로 머리숱이 적은 사람은 숱이 적은 대신에 발육속도가 빠르다. 머리카락이 빨리 자란다는 이야기다. 머리숱이 적은 와이프도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는것을 보면 100%확실한 정보다. (머리숱 적은 2명 중 2명이 빨리 자라니 100% ^^) 그러다보니 머리를 자주 깎아야 하고 경제적 손실이... 아니 그게 아니고 암튼 머리카락만 빨리 자라는 것이 아니라 몸에 있는 모든 털들이 숱이 적든 많든 상관없이 빨리 자란다.. 대부분은 문제가 없는데 코털 요것은 문제다. 코털이 삐져나온 사람만큼 지저분하고 칠칠치 못해보이는 사람이 없지 않는가?
해서 나는 유난히 자주 코털을 깎는 편이고 코털제거도구에 대하여 민감하게 관심이 많다. 여태까지 써본것은 두종류.
<---요렇게 생긴 코털 가위. 끝이 둥그렇게 생겨서 상처를 방지한다. 수동이니 당연히 사용이 불편하고 귀찮다. 더군다나 꼭 몇가닥은 놓쳐 마음을 아프게 한다
<---요렇게 생긴 전동 코털 면도기.
마트나 길거리등에서 파는 중국표 면도기. 사용하기 편하긴 한데, 마찬가지로 한두가닥을 놓치는 경우가 잦고 방수라고 하는데 방수일지몰라도 가장 중요한 끝부분이 녹슨다. ㅠ.ㅠ
출처:원어데이
해서 대용품을 찾고 있었는데 역시 찾았다. 바로 <---- 이것 생긴것만 봐도 잘 깎게 생겼고 메이커도 다국적기업 '필립스'라니 왠지 믿음이 간다. 더군다나 눈썹까지 정리해준단다. - 그렇다 눈썹은 이상하게 숱이 많은데다가 빨리 자란다 ㅠ.ㅠ 와이프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지를 작정이다. 사용기를 기대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