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이 두려워 캔싱턴 트랙볼 마우스를 사다

Posted by 호핀
2011. 9. 6. 11:21 IT/IT관련 정보/글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그렇겠지만 저도 하루종일 pc를 붙잡고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마우스질은 필수인데 언제부터인가 오른쪽 손목과 어깨가 아파오더군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는 몇년전에 7만원 넘게 주고산 버티컬 마우스입니다. 손목관절의 비틀림을 최소화하여 손목과 어깨에 무리를 덜준다는 컨셉의 마우스입니다. 일반적인 마우스보다 확실히 편한것은 사실이지만 광마우스의 특성상 마우스를 이동할수밖에 없고 그러다 보니 어깨에 무리를 주더군요.

제가 특별히 민감한 편인지는 (사실은 운동을 전혀 안하는 탓이 큰것 같지만서도) 모르겠지만 어깨에서 시작해서 목까지 결리는 느낌이 들어 좀 더 편한 마우스가 없을까 구글교수님께 물어 보았습니다.

이런 저런 마우스 사용기를 읽어보니 몇가지로 압축되더군요.
 

손목과 어깨에 무리를 덜 주는 마우스들



첫째, 버티컬 마우스류 - 제가 사용하는 종류도 있고 위의 사진처럼 펜처럼 쥐고 사용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둘째, 핑거마우스류 - 위의 사진과 같은 제품도 있고 공중에 띄워서 사용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셋째, 타블릿류 - 이건 그래픽 디자이너가 주로 사용하지만 손목과 어깨에 대한 부담이 일반 마우스보다 적다고 하더군요.



넷째, 트랙볼마우스류 - 말그대로 마우스내에 트랙볼이 있어 마우스를 이동하는식이 아닌 트랙볼을 굴려서 이동하는 식입니다. 현재 로지텍과 캔싱턴이 거의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습니다.
 



어떤 마우스를 선택할까???

제가 몇년째 애용하고 있는 키보드는 제닉스에서 나온 무선 키보드입니다. 무선키보드중에서 숫자키가 별도로 있고 트랙볼이 있다는 점에서 선택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의외로 트랙볼이 상당히 편하더군요. 물론 엑셀이라든지 파워포인트를 사용할때 일반 마우스보다는 조금 느린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확실히 어깨에 무리는 덜 감니다.

버티컬 마우스는 이미 사용하고 있으나 효과가 별로 라서 제외. 핑거 마우스는 편할지는 몰라도 사무용으로는 모양새가 안 나와서 제외. 타블릿은 좋긴 할것 같은데 가격도 비교적 고가이고, 아무래도 사용하기 불편할 것 같아 제외. 트랙볼 마우스를 선택했습니다.
 



로지텍보다는 캔싱턴이 편하다는 사용기가 많아 캔싱턴으로 선택했습니다. 캔싱턴 제품은 Slimblade라는 제품이 가장 유명한데 10만원을 훌쩍 뛰어넘는 가격과 트랙볼이 너무 커서 orbit이라는 4만원대의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관련 사용기는 아빠늑대의 음흉한 둥지 : 켄싱턴 Orbit 트랙볼 마우스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네요.

저도 시간이 되면 나중에 사용기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2009년 미국에선 어떤 상품이 히트 했을까? - 2009년 10대 히트 상품(미국편)

Posted by 호핀
2009. 12. 17. 17:14 문화/시사
미국 '비지니스위크' 에서 발표한 2009년에 히트한 IT관련 제품들입니다. 차세대 기술을 강조한 전자제품이 강세네요.  특이한 것은 삼성의 제품이 3개나 포함되어 있는 점이네요. 우리나라에선 별재미를 못본것 같은 듀얼뷰 카메라가 미국에서는 인기를 끌었나 봅니다. 이제는 삼성이 우리나라보다 미국에서 더 대접 받는것 같아 뿌듯하네요. 

킨들1에 이어서 킨들2 역시 크게 히트한듯 합니다. 무엇보다 서적관련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한 아마존이 판매한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전자제품회사인 삼성과 아이리버등이 교보문고등과 제휴하여 판매하고 있는데 아직까진 이북 컨텐츠가 미약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2009년 10대 히트 상품  (미국편)


1. 킨들2


2. Window 7
- 미국에서도 윈도우 7의 인기는 괜찮은가 봅니다. 저도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xp보다 조금더 안정적인 느낌이더군요. 호환성도 좋아서 사용하면서 호환성 문제를 겪은 적이 없네요.



3. 삼성LED TV 8500 
- 미국에서도 LED TV에 대한 관심이 뜨겁군요.  8500시리즈는 직하방식이고, 700만 대 1의 명암비와 240㎐의 화질을 갖추고 있답니다.  TV를 통해 인터넷을 할 수 있으며 집 안에 있는 PC와 선 없이 연결해 하드디스크에 저장돼 있는 동영상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국내에는 출시 예정이 없답니다.



4. IdeaPad S12 (넷북)
- 레노버의 넷북으로 NVIDIA의 ION플랫폼을 채용한 것이 최대 특징입니다. 종래의 Netbook의 약점이었던 고정밀 영상을 재생하는 것이 가능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의 편집 등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네요. 12.1인치의 화면으로 기존의 넷북의 10인치보다 넓은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5. 삼성 Dual-View TL220 (디카)
- 전면액정을 통하여 셀프촬영을 편리하게 할수있고 아이를 촬영할때 전면액정에 애니메이션이 나오게 해서 주의를 환기시킬수 있다고 하네요.



6. 닌텐도 DSi
- 기존의 DS lite 보다 얇고 넓어진 액정, SD카드 슬롯등이 포함된 모델입니다. 30만화소의 카메라가 전후면에 배치되어 게임에 활용된다고 하네요.



7. Harmony 900(통합리모콘)
- 로지텍의 RF 통합리모콘입니다. RF를 지원하는 모든 기기와 호환이 되고, 홈 씨어터나 미디어 센터 PC등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하네요.



8. 모토로라 드로이드(휴대폰)
-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택한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 폰입니다. 3.7인치 스크린, 4개의 단축버튼(back, menu, home, search), 슬라이드 QWERTY 키보드, 폰 상단에 3.5mm 해드폰 잭과 파워/슬립 버튼, 오른쪽에는 볼륨 로커, 그리고 반대편에는 카메라 버튼과 MicroUSB 포트, 그리고 뒷편에는 5메가 픽셀의(LED 플레쉬포함) 카메라와 금색의 드로이드 스피커가 있는 고사양 모델이죠.



9. Zune HD (MP3 플레이어)
- MS가 출시한 미디어플레이어입니다. 아이팟 터치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제품이죠. 미국과 캐나다에만 판매를 하고 있어 우리나라에는 미출시된 제품입니다. 사용기를 보니 생각보다 성능도 좋고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하네요.



10. 삼성 BD-P4600(블루레이 플레이어)
-세계에서 가장 얇은 블루레이 플레이어랍니다. usb호스트 기능등 최신기능으로 무장한 제품입니다. 국내에서도 30만원 중반대에 팔리고 있더군요. 하지만 그돈이면 차라리 PS3를 사겠다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