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스마트폰 NO! 스투피드폰!

Posted by 호핀
2010. 7. 13. 16:48 IT/IT관련 정보/글


제 폰은 엑스페리아입니다.
엑스페리아는 스마트폰입니다.
그런데 스마트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이란 무엇일까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정의를 옮겨보겠습니다.

"스마트폰(Smartphone)은 일반적으로, PDA 등에서 제공되던 개인 정보 관리 기능과, 휴대폰의 휴대전화 기능을 결합한 휴대용 기기를 지칭한다. PDA를 개발하던 업체에서 이동통신 모듈을 집어 넣어 전화 기능이 되는 PDA폰을 시작한 것과 같이, 이동통신 단말기를 개발하던 업체에서 PDA 기능을 핸드폰 안으로 집어 넣어 이를 스마트폰이라 불렀다. 대체로 PDA폰과 비슷하며 보통의 PDA들과는 조금 다른 방향으로 기능이 되어 있거나, 핸드폰 기능에 부가 기능 탑재로 덩치는 큰 편이었다. 하지만 점차 PDA폰과 스마트폰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이 둘을 통칭하여 스마트폰으로 통칭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쓰이는 주 운영 체제는 심비안, 팜 OS, 윈도 모바일 스마트폰, 윈도 임베디드 CE 등이 있다. 새로운 스마트폰의 플랫폼으로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가 생겨났다. "


한마디로 말하면 개인정보관리기능과 휴대전화기능이 있으면 스마트폰이군요.
스마트폰의 정의에 의하면 제 엑스페리아는 분명히 스마트폰입니다.
하지만 저는 전혀 스마트하다고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구체적인 이유를 몰랐는데, 와이프의 아이폰을 사용해보니
이유를 알겠더군요.

윈도우모바일폰이 스마트하지 못한 이유?

1. 웹브라우져가 느려 원하는 정보를 바로 얻을수 없다.
2. 생활과 밀접한 어플리케이션이 부족하여 평소 생활에 활용할 여지가 적다.


윈도우모바일폰을 사용해보신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인터넷을 활용하여 정보를 검색하기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브라우져는 말할것도 없고,
아이리쉬나 모바일 오페라등 나름대로 빠르다는 브라우져를
사용해도 속 터지는 속도를 냅니다.
게다가 작은 화면으로 정보를 보기위해서는 화면의 축소 확대가 자유로워야 하는데
축소와 확대는 번거롭기만 합니다.
다운(기기멈춤)은 왜그렇게 잘되는지...

엑스페리아만 그런것이 아니라
비교적 최신 윈도우모바일폰인 옴니아2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어플리케이션의 수는 많기는 하지만 실제 생활과 밀접한 어플리케이션은 정말 손꼽을 정도입니다.
윈도우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조 때문에
국내 개발자들이 만든 어플은 거의 없습니다.


윈도우모바일폰은 스투피드(STUPID)폰?

엑스페리아를 나오자마자 80만원이 넘는 거금을 주고 산 저뿐만 아니라
올해초 옴니아2를 산 많은 윈도우모바일 사용자들은 지금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아이폰, 안드로이드폰등 각종 스마트폰들이 쏟아져 나오는 지금,
2년 약정에 묶여 스투피드폰을 사용할 수 밖에 없으니까요...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은 움직이는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면,
윈도우모바일폰은 멈춰있는 정보를 보여주는 스투피드폰입니다.

대세를 읽지 못하고 윈도우모바일폰을 산 제가 1차 책임이 있지만
채 1년이 되지 않아 바보폰이 되고만 스마트폰을 판 거대 통신사들도 2차 책임이 있지 않을까요?

윈도우모바일폰을 위한 새로운 보상프로그램을 하루빨리 만들어 주세요!!!
(안되면 어쩔수 없구요 ㅠ.ㅠ 그래도 좀...굽신굽신)

농담으로 적었지만 스마트폰이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어서 포스팅합니다.

스마트폰은 3G데이터통신이나 와이파이를 통하여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 또는 습득이 가능하고,
생활밀착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하여 생활을 좀더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전화통화가 가능한 똑똑한 기기랍니다.

아이폰 충전기와 아이폰보조배터리를 겸하는 아이콘 모양의 기기

Posted by 호핀
2010. 6. 28. 08:27 IT/Apple

아이폰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를 겸하는 아이콘 모양의 기기-Icon Charger


아이폰 충전기, 아이폰 보조배터리는 멋진 디자인의 제품도 많고 그만큼 가격이 상당하더군요. 잘 아시다시피 아이폰은 배터리 내장형이라 아이폰 충전기와 보조배터리의 필요성이 크죠. 생각보다 아이폰 배터리가 오래가서 하루정도는 사용할 수 있지만 말이죠.


아이폰 충전시 나오는 아이콘을 이용한 아이폰 충전기 겸 아이폰보조배터리를 겸하는 신기한 아이폰 주변기기가 있어 소개합니다.

아이폰을 충전할때의 아이콘과 똑같이 아이폰의 현재 배터리양을 아이콘 게이지로 보여주고 충전시에는 게이지가 움직이며 충전상태를 보여줍니다.

아이폰 충전기는 통화시 3시간 정도의 아이폰 사용 추가 시간을 확보해주고 음악감상시는 무려 18시간의 아이폰 사용 추가시간을 확보해준다고 하네요.

크기는 72x46x16mm 이고 리튬이온 포리머 배터리랍니다. 아쉬운 것은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았다는 점이네요. 배터리 인디게이터는 유기발광소재를 사용하여 효율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링크] 아이폰 충전기와 아이폰 보조배터리 Icon Charger 홈페이지

[관련 글들]



아이패드를 타자기로 변신시키는 USB 아이패드 주변기기

Posted by 호핀
2010. 6. 17. 12:58 IT/Apple

아이패드를 타자기로 변신시키는 USB 아이패드 주변기기

아이패드가 많이 팔리긴 했나봅니다.
아이패드주변기기가 쏟아져 나오고 있는것만 봐도 알수 있죠.

아이폰도 그랬지만 아이패드도
신기한 주변기기가 많은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아이패드에 USB로 연결하기만 하면
클래식한 타자기로 변신시키는 주변기기를 소개합니다.

아이패드주변기기 - USB 타자기


사실 아이패드 전용 제품은 아니고 USB를 사용하는
PC,노트북등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직접 만들수 있는 DIY킷은 75달러,
완제품은 350달러라고 하니 가격은 싸다고 볼수는 없겠네요.
실제로 사고 싶으신 분은 http://www.etsy.com/shop/usbtypewriter 
으로 가시면 됩니다.

아이패드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동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애플 아이폰 메일, 캘린더, 연락처 자동동기화 서비스 MobileMe 무료화 루머

Posted by 호핀
2010. 5. 11. 17:59 IT/Apple

애플의 자동동기화 서비스인 MobileMe의 무료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MobileMe란?

애플의 MobileMe는 이메일, 연락처, 캘린더 정보를 웹상의 '클라우드'에 보관하고, 푸시 기술을 사용하여 iPhone, Mac, PC와 웹의 정보 전체를 자동 동기화 상태로 유지하는 서비스입니다. 어떤 기기를 어디에서 사용하든지 모든 정보가 최신으로 유지되도록 도와주며,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아도 되는 서비스입니다. 

 



윈도우모바일에서는 PC의 아웃룩을 이용하여 이메일, 캘린더, 연락처를 동기화 할 수 있었고, 웹상으로는 My Phone 서비스를 이용하여 동기화할 수 있었지만 기능상으로 미비한 점이 많았습니다. 특히, 웹상에서 주소록이나 캘린더를 사용하는 것이 너무 불편하더군요. 사용자를 전혀 배려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당연히 웹 상의 구글 캘린더, 메일, 주소록을 이용하여 동기화 할 수 있죠. 구글 캘린더는 웹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캘린더중에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서비스입니다. 구글의 서비스 답게 검색도 강력하고 타 캘린더의 데이터를 끌어와서 사용할 수도 있어 애용하는 서비스입니다. 지메일은 7기가가 넘는 용량과 외부POP3 지원등 막강한 기능을 자랑하는 메일서비스라 따로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MobileMe 무료화 검토 이유는?

소문의 근거는 North Carolina data center을 새로 개발하고, 웹서비스를 위한 용량을 확보하면서 나기 시작한것 같습니다. 표면상으로는 아이튠즈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위한 것이라고는 하지만, 최근 미국내에서 안드로이드가 아이폰을 추월했다는 소식도 들리는 등 애플이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상황임을 감안할 때 전혀 근거가 없는 소문은 아닐 것 같네요.

구글의 웹서비스인 지메일, 구글캘린더가 워낙 막강하고, 안드로이드를 통하여 이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강점입니다.

일정 및 주소록의 특성상 한번 서비스를 정하여 이용하기 시작하면 쉽게 바꾸기 어렵다는 점에서 고정 스마트폰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애플은 MobileMe를 마냥 유료서비스로 유지하기에는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아이폰에서 구글의 지메일, 캘린더등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언제라도 안드로이드로 바꿀수 있을테니까요.

아뭏든 무료화는 소문이라도 반갑네요.


애플 아이폰(iphone)을 복고풍 전화기로 변신시키는 주변기기 - iRetrofone

Posted by 호핀
2010. 4. 26. 17:35 IT/Apple


아이폰의 주변기기중 흥미로운 것이 있어 소개합니다.

iRetrofone이라는 주변기기인데 사진만 봐도 바로 알수있듯이 아이폰을
복고풍 전화기로 변신시키는 주변기기입니다.

단지 아이폰을 iRetrofone에 꼽고서 usb케이블을 연결하면
바로 아이폰이 복고풍의 다이얼 전화기로 변합니다.

가격은 195달러 우리돈으로 20만원 초반대이네요.

상당히 부담스러운 가격이긴 한데 아이폰의 wifi기능을 이용하면
집에서는 공짜 무선전화기로도 활용가능하니, 활용도는 꽤 높을 듯 싶습니다.

복고풍을 좋아하시는 분뿐만 아니라
최신기기에 부담을 느끼시는 연로하신 부모님이 사용하시기에도 좋을것 같습니다.

애플 아이폰을 안드로이드 폰으로 바꿔보자

Posted by 호핀
2010. 4. 23. 13:37 IT/Apple

노트북이나 PC등은 OS를 바꿔 애플 맥북에 윈도우를 설치하거나 그 반대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마트폰 역시 OS를 바꾸면 아이폰 이 안드로이드폰이 될수도 있고 안드로이드폰이 아이폰이 될수도 있습니다.
안드로이드폰이나 윈도우모바일폰에 아이폰OS를 설치해서 아이폰으로 바꾸는 것은 아직 못 보았지만
어플을 이용해서 아이폰 모양새와 기능을 흉내내는 것은 많이 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출시예정인 삼성의 갤럭시S폰 도 안드로이드 OS를 채택했지만 UI등 모양새는 아이폰 OS와 상당히 유사하더군요.

아이폰에 안드로이드 OS를 설치해서 PC의 멀티 부팅처럼 아이폰OS나 안드로이드 OS를 선택해서 사용하는 동영상이 공개되어 화제입니다.


탈옥한 아이폰에 안드로이드 OS를 설치한 후 작동하는 동영상인데, 흥미로운 것은 멀티부팅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아이폰을 필요에 따라 아이폰으로 또는 안드로이드 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죠.
아이폰에서 플래시를 구동할 수 없어 웹서핑에 불편을 느꼈던 분들에게는 상당히 희소식이 되겠네요.
또, 아이폰 어플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어플도 이용할 수 있어 활용도도 상당히 높아질 것 같습니다.

동영상을 보니 속도도  최신 안드로이드폰 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실 사용에 크게 불편을 못느낄만큼 상당히 원활한 것 같습니다.


무료 아이패드(iPAD) 거치대

Posted by 호핀
2010. 4. 19. 14:47 IT/Apple

우리나라는 고양이   를 애완동물로 거의 기르지 않지만
일본등 다른 나라에서는 개 못지 않게 인기있는 애완동물이 바로 고양이입니다.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를 아이패드 거치대로 활용하는 재미있는 사진   이 있어 포스팅합니다.


(출처 : http://www.maclife.com/article/news/kitties_make_best_ipad_stands)

아이패드는 아시다시피 화면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화면 키보드를 사용할 경우 마땅한 거치대가 없어 불편할 것 같은데요.
아이패드 뒤쪽에 접이형 거치대라도 내장했다면 더 편리했을것 같기도 합니다.
사실 애플의 제품들은 매끈한 디자인을 선호해서인지 거치대라든지 스트랩고리라든지 분리형 배터리등을 선호하지 않는듯하네요.
물론 다양한 주변기기가 나와 이러한 불편함을 상쇄하긴 하지만요…




애플 아이폰(iPHONE)을 아이패드(iPAD)로 무료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도구 등장

Posted by 호핀
2010. 4. 19. 09:10 IT/Apple



(출처 : http://www.macstories.net/ipad/iphone-to-ipad-free-upgrade/)

아이패드 가 지금 없어서 못팔 정도로 많이 팔리고 있나 봅니다. 
아이패드를 사고 싶지만 물건이 없어서 사지 못하는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도구가 나왔군요.
가게에서 파는 제품은 아니구요.
누구나 간단히 만들수 있는 아이디어 제품 입니다.^^


준비물은
        아이폰
        손바닥 만한 돋보기
        고무줄
이 되겠습니다. 


만드는 법은 위의 사진을 참조해서 돋보기를 두눈에 갖다대고 고무줄로 고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이폰을 두손으로 들고 잘 보일 때까지 거리를 조종하시면 좀더 쾌적하게 즐기실수 있다네요.

아이패드가 단순히 아이폰의 크기만 키운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일부 있는데요. 아이패드에서 기존의 아이폰의 어플도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완전히 틀린 이야기는 아닌듯합니다.
생각해보니 아이팟도 가능하겠네요.^^



애플 아이폰, 아이패드의 폐쇄성을 비꼬는 재미있는 사진

Posted by 호핀
2010. 4. 15. 13:18 IT/Apple

 


(혹시 번역이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영어실력이 그다지 좋지 못해서요^^)

애플의 아이패드가 출시전 여러가지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선전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스마트폰의 불모지에 가까운 우리나라에서도 아이폰이 수십만대가 팔리는 실정이니 최근 애플의 기세가 무섭네요.

이러한 애플의 성공을 살짝 비꼬는 재미 있는 사진이 있어 포스팅합니다.
‘애플제한구역입장’이라는 제목의 사진인데요. 

 
애플이 통제하는 서비스(앱스토어등)를 통해서만 어플을 사용할 수 있는 점들을 비꼬는 사진입니다.
스티브 잡스의 트레이드 마크인 청바지에 검은 터틀넥을 입은 사람이 표지판을 들고 있어 더욱 묘한 분위기네요.

애플의 완벽 추구는 제품과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반면에 IT의 추세인 개방성과 반대되는 폐쇄성이 강화되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씁슬합니다. 개방성을 추구하는 대표적인 IT 기업 구글과 비교되는 군요.

최근 안드로이드 OS와 넥서스원으로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한 구글과의 대결이 마치 선과 악의 대결처럼 보이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