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리뷰 신청] 케벌리어와 클레이의 놀라운 모험
퓰리처상 수상이라는 경력과 어울리지 않는 마블코믹스스러운 표지네요. 사실 미국에서의 호평과 국내 독자의 감성과 맞지 않은 작품들도 많던데 이 작품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신청합니다.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 - 김준기 지음/시그마북스 |
도가니 - 공지영 지음/창비(창작과비평사) |
도가니는 조금은 충격적인 소설입니다. 도가니는 소설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느낌을 주더군요. 작가는 소설의 사건이나 등장인물에 대한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는듯 합니다. 도가니는 지방 소도시의 청각장애우 학교에서 어린 학생들에게 자행된 성폭행과 희생을 감수하며 불편한 진실을 파헤치는 기간제 교사, 인권단체 직원등 몇몇 용감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청각장애우 학교재단 자애학원의 교장과 몇몇 직원들은 지적장애가 있는 여자아이를 마음껏 유린합니다. (심지어 남자아이들에게 까지 성폭행을 자행하죠) 교사들 및 주변 사람들은 그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애써 진실을 외면합니다. 불편한 진실을 밝혀 삶의 추악한 면을 드러내는 것도 두렵고, 그 후 자신에게 올 여러가지 불이익을 감수할 용기가 없었기 때문이죠. 무엇보다 성폭행 희생자들은 자신의 자식도, 가족도 아니며 자신과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해버리면 그만이었기 때문입니다. ( 저는 소설을 읽으면서 그들에게 마냥 욕을 할 수 없었습니다. 저 역시 불의를 보고도 저의 작은 이익을 위해 모른척 한적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설에서 자애학원과 맞서는 교사 강인호가 자신의 가족을 위해 싸움을 포기하는 것에 대해 마냥 욕할수가 없었습니다. 도가니는 분명 용감한 소설입니다. 실제로 벌어진 사건을 모티브로 썼기 때문에 관계자의 항의와 협박을 받을 수도 있으며, 취재하고 쓰는 과정도 분명히 힘들었을 것입니다. 도가니를 쓰기 위해 관련 취재를 하고 글을 쓰면서 작가가 얼마나 분노하고 아파했는지는 소설을 읽으면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가해자들을 괴물로 묘사하는데 그쳤다는 점입니다. 그들 역시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일수도 있습니다. 인간의 양면성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니까요. 그들의 악한면 뿐만 아니라선한면도 같이 묘사했더라면 더욱 사실적이고 충격적인 소설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작가는 그들에 대해서는 일정한 선을 긋습니다. 자세한 묘사는 하지 않습니다. 그만큼 그들과 가까워지기가 힘들었겠지요. 도가니는 점토등 내화성 물질로 만들어진 용기입니다. 도가니 속에서 금속은 펄펄 끓으며 용해되고 무언가 의미있는 물건이 되기 위해 준비합니다. 도가니는 십자가나 시련을 의미하는 라틴어 'crux'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시련은 절망과는 달리 극복을 전제로 한 단어입니다. 소설속의 어쩌면 현실속의 또다른 유리, 연두도 시련을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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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체크의 앞뒤 두개의 플라스틱의 틈으로 책의 뒷편 표지를 끼웁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책을 읽다보면 갑작스럽게 책을 접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아주 유용한 책갈피입니다. 자동책갈피를 끼우면 왠지 신기해서 책을 읽고 싶다는 욕망(?)이 더 생기는 이점도 있습니다.
지금은 행사기간이라 3개를 사면 1개를 추가로 주니 독서를 좋아하신다면 한번 사서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을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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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자소설이란?
액자가 그림을 둘러서 그림을 꾸며주듯, 소설 중에서는 바깥 이야기(외부 이야기)가 그 속의 이야기(내부 이야기)를 액자처럼 포함하고 있는 소설 양식을 말한다. 액자 소설은 대개 외부 이야기에서 내부 이야기로 흘러가며, 내부 이야기가 끝나면 다시 외부 이야기로 흘러가는 것이 보통이며, 시점이 불투명하게 변화하기도 하는데, 대개 외부 이야기는 1인칭 시점, 내부 이야기는 3인칭 시점으로 진행된다. 액자 소설은 외부 이야기를 내부 이야기 밖에 두면서 내부 이야기의 진실성을 부여하고자 쓰인다. 주의할 점은, 내부 이야기가 무조건 사실이라는 것이 아니라, 내부 이야기가 마치 사실인 것처럼 보이게 하고자 한 것이다 (출처 :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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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계명 요구에 얽매이지 말고 욕구를 찾아라.
제2계명 양쪽 모두를 만족시키는 창조적 대안을 찾아라.
제3계명 상대방의 숨겨진 욕구를 자극하라.
제4계명 윈윈 협상을 만들도록 노력하라.
제5계명 숫자를 논하기 전에 객관적 기준부터 정하라.
제6계명 합리적 논거를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라.
제7계명 배트나를 최대한 개선하고 활용하라.
제8계명 좋은 인간관계를 협상의 토대로 삼아라.
제9계명 질문하라, 질문하라, 질문하라.
제10계명 NPT를 활용해 준비하고 또 준비하라.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사진관련 서적들.
1. 카메라가 비쌀수록 사진이 잘 나온다.
가볍고 튼튼한 카메라면 뭐든지 좋다.
어떤 회사에서 만들었던 모두 잘 만들었기 때문에 차이를 따지는 것은 무의미하다.사진을 잘 찍으려면 평소에 늘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많이 찍어 봐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가벼운 카메라를 선택해야 한다.
2. 사진에 대하여 많이 알수록 사진을 잘찍는다.
좋은 사진을 알아보는 눈을 기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좋은 사진집을 많이 보는 것이다.
사진에 대한 난해한 이론보다는 좋은 사진을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하다.
3. 사진은 구도가 가장 중요하다.
중요한것은 구도가 아니라 구성이다.
당신이 찍으려고 하는 것을 프레임 속에 배치하는 것을 구성이라 부른다. 찍고 싶은 것만 담는 것이 중요하다.
이글루스 렛츠리뷰를 통하여 책을 받아서 그자리에서 다 읽어 버렸을 정도로 쉽고 재미있는 책입니다. 사진에 대한 책이면서도 사진이 한장도 없는 특이한 책이기도 합니다.
사진에 힘을 주는 101가지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이 책은 제목과는 달리 책 내용은 힘을 뺀 쉬운내용입니다. 1시간 내외면 읽어낼수 있을 정도이니까요. 하지만 읽고나서도 곰곰히 생각하게끔하는 마력이 있는 책입니다. 현장에서 오랫동안 기자생활을 한 작가의 충고는 앞으로 사진을 찍을때마다 두고두고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단, 이 책은 아마추어 사진가 중에서도 사진을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얼마안된 분들께 권합니다. 어느정도 내공을 쌓으시고 관련 지식이 많으신 분들께는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사진에 대한 아주 기본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존 메이너드 케인즈(John Maynard Keynes, 1883년 6월 5일 ∼ 1946년 4월 21일)는 영국의 경제학자이다. 정부의 재량적인 정책에 의한 유효수요의 증가를 강조하는 케인즈 경제학의 이론을 창시하였다. 그의 이론은 경제학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기존의 고전경제학자들의 이론을 비판하고, 정부의 단기적인 정책실행을 중요시하였다.
케인즈경제학이 이른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경제의 자가조정기능을 부정하고 단기적인 관점에서만 경제를 바라보는 것에 대한 비판에 대해, "장기에는 우리 모두는 죽는다(In the long-run, we are all dead)"라고 언급한것으로도 유명하다.
경제학에 관한 초기의 관심은 주로 화폐와 외환문제에 있었으나, 제1차 세계대전 후부터는 자본주의 사회에 있어서의 고용 및 생산수준을 결정하는 요인에 관하여 종래의 경제이론을 재검토하게 되었다. 그 결과 대표적 저서인 《고용·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1936)에서 완전고용을 실현·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유방임주의가 아닌 소비와 투자, 즉 유효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보완책(공공지출)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이 이론 및 이에 입각한 정책, 그 기반을 형성하는 사상의 개혁을 '케인즈 혁명'이라고 한다.
흔히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뉴딜 정책이 케인즈의 이론에 입각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지만, 뉴딜 정책과 케인스의 이론은 사실 우연히 비슷한 시기에 나왔을 뿐 초기에 상호 영향을 준 것은 아니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김선형 옮김/문학동네 |
달러 - 엘렌 호지슨 브라운 지음, 이재황 옮김/이른아침 |
즉, 하나,는 사실입니다.
주화를 제외하면 미국정부는 화폐를 발행하지 않는다. 달러지폐는 민간 은행인 연방준비은행이 발행에서 정부에 빌려준다.
둘,
은행이 대출해 주는 돈은 미리 존재하던 누군가의 예금을 다시 유통시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새로운 돈이며, 대출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존재하지 않았다.
세부목차
제Ⅱ부 은행가들의 돈 버는 기계세부목차
제Ⅲ부 빚의 노예가 되다 : 지구촌을 뒤덮은 은행가의 거미줄세부목차
제Ⅳ부 빚거미가 미국을 잡다세부목차
제Ⅴ부 요술 구두 : 대안을 찾아서세부목차
제Ⅵ부 빚거미 물리치기 : 국가 금융 시스템의 복원세부목차
클라라 슈만과 브람스
금난새의 내가 사랑한 교향곡 - 금난새 지음/생각의나무 |
40분이 넘는 시간을 헤매야 하는 교향곡 여행에 있어서 든든한 안내서를 하나 옆에 둔다면 좀 더 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눈먼 자들의 도시 -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해냄 |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2008/08/26 - [문화 section/책] - '절망속에서 희망을 이야기한다' 로드(THE ROAD)그런데 생각해보면 꼭 눈이 멀지 않더라도,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세계 어디에나 먹을것 (포함한 잠자리,사랑등 기본적인 인간적인 생활)조차 구하기 힘들어 하루하루 힘들게 지내는 사람들이 있다. 나를 포함한 우리 대다수가 그런 사실을 알고 있다. 다만, 내가 아니고 내 주변에서 보이지 않아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무시하면서 (보지 못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노벨 문학상 - 위키백과
노벨 문학상 수상자 - 위키백과
주제 사라마구 - 위키백과
예수의 제2복음 - 주제 사라마구 (1)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 정진홍 지음/21세기북스(북이십일) |
▶ 이런 사람에게는 추천
- 인문을 사랑하는 사람
- 잡다한 에피소드에 얽힌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
- 틀에 박힌 경영서, 자기계발서에 질린 사람
▷ 이런 사람에게는 비추천
- 깊이 있는 내용을 원하는 사람
- 뭔가를 지시/지도하는 자기계발서가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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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풍자극 -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열린책들 |
폴오스터 작가소개(위키백과)작가의 노숙자 경험등은 사람이 비참한 현실에 내몰렸을 때의 생각,감정들을 생생하게 묘사하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 소설에서 전도유망한 청년이 대학원 박사과정 통과를 못하고 택시기사로 전락하는 부분에 대한 생생한 묘사같은것 말입니다. 작가의 전작인 "뉴욕3부작", "달의궁전"처럼 이 소설도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도 있고 감동적인 이야기도 있고, 다양한 사랑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삶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만드는 훌륭한 소설입니다. 폴 오스터의 다른 소설처럼 이 소설 역시 다양한 등장인물과 에피소드가 퍼즐이나 실타래처럼 얽혀있다가 한순간 정리되며 감동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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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사람에게는 추천
- 폴 오스터의 팬
- 희망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
- 재미와 감동을 함께 주는 소설을 찾는 사람
▷ 이런 사람에게는 비추천
- 대중 오락 소설만 읽는 사람
-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중첩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
좌린과
비니의 사진 가게 - 좌린과 비니 지음/랜덤하우스코리아 |
장점은 가볍게 읽을수 있다는 것.
금방 읽을수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