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신기하고 재미있고 안전한 10가지의 개인금고 소개

Posted by 호핀
2010. 5. 4. 17:26 theFUN/Items

 

결혼 하신 분들에게 꼭 필요한 포스팅이 아닌가 싶네요.

왜냐구요?
결혼 하신 분에게 안전한 개인금고가 필요한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첫째, 결혼식에 한번 착용한 것이 전부인 패물의 보관용
둘째, 배우자 몰래 숨겨둘 비자금 보관용입니다.

패물 같은 경우는 정말 애물단지입니다.
남자의 입장에서는 평소 착용하지도 못할 것 팔아버렸으면 하지만, 사실 파는 것은 쉽지 않죠.
그러면서도 값이 꽤 나가기 때문에 보관에 계속 신경 써야 합니다.
비자금은 은행에 넣으면 된다고 생각하시지만 인터넷 뱅킹 때문에 금융권에 비자금을 숨기기란 쉽지 않죠.

이럴 경우 유용하면서도 재미있는 개인 금고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 양상치 모형 개인금고

head of iceberg lettuce safeVia Bim Bam Banana: $99

양상치 모형의 개인금고입니다.
양상치처럼 생겼지만 안에는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냉장고 안에 넣어두셔도 되고,
베란다의 다른 야채와 같이 두셔도 됩니다.

2. 전기 콘센트형 개인금고

fake wall outlet safeVia Amazon: $5.99-$12.99

기발한 개인금고입니다.
집에 남아도는 전기 콘센트를 떼어내고 이 제품을 설치하면 됩니다.
설치가 의외로 간편하다니 설치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
다만 콘센트가 110v형이라 우리나라에서는 눈에 띌것 같네요.

3. 빵 모형 개인금고

bread safeVia Bim Bam Banana: $79

빵 모형 아래쪽에 돌리면 열수 있는 뚜껑이 있답니다.
서양 같은 경우에는 빵 바구니를 식탁등에 올려두는 경우가 많은데,
그 빵들 사이에 숨겨두면 좋을것 같네요.
깜박하고 금고를 깨무시면 큰일납니다.^^

4. 양초 모양 개인금고

candle safeVia Amazon: $34.99

실제 초로 만들어져 불을 붙일수 있는 개인금고입니다.
물론 보관통은 불연재질로 만들어져 화재가 날 염려는 없다는 군요.
이것도

5. 멀티 전기 콘센트형 개인금고

surge protector safeVia Amazon: $19.75

상당히 많은 양을 보관할 수 있는 개인금고 입니다.
전기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는 없어도 스위치 부분은 온오프에 따라 붉게 점등되거나 꺼진답니다.
물론 건전지를 사용해야 합니다.  제품에 건전지는 포함되어 있지 않으니 별도 구매하셔야 합니다.

6. 옷장 전등형 개인금고

closet light safeVia Amazon: $14.99

실제로 작동하는 옷장 전등형 개인금고입니다.

7. 더러운 속옷형 개인금고

The "Brief Safe" Fake Secret Compartment Dirty UnderwearVia Amazon: $12.99

약간 더럽긴 하지만 효과는 만점일것 같은 기발한 개인금고입니다.
하얀색 남자 속옷형인데 무언가가 묻어 있어 아무도 건드리지 않을것 같은 절대로 안전한 개인금고입니다.
비자금 보관용으로는 조금 곤란하겠네요.

8. 베게형 개인금고

hidden pillow safeVia Amazon: $29.35

베게형 개인금고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둥근 메밀 베게속에 귀중품을 보관하시곤 했었죠.
실사용에는 조금 불편할 것 같은 디자인이네요.

9. 벽시계형 개인금고

wall clock hidden safeVia Amazon: $15.99

간단하면서도 안전한 개인금고네요.
시계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10. 스프레이통형 개인금고

auqa net safeVia Amazon: $19.99

욕실에 보관하면 무척 안전할 것 같은 개인금고입니다.
흔들어 보면 금방 들통이 나겠지만,
도둑이 스프레이통까지 흔들어 보진 않겠지요?


11개의 손가락과 멀티터치 플레이 - 아이패드(iPAD) 게임 PvZ

Posted by 호핀
2010. 4. 30. 08:41 IT/Apple


공을 굴려 좀비를 쓰러뜨리는 아이패드 게임 동영상입니다.
처음에는 한두개의 손가락으로 플레이하다가
나중에는 옆사람의 손가락까지 무려 11개의 손가락으로 멀티터치하네요.

한번 감상해보실까요?  ^^


안드로이드폰용 무료 어플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사이트 소개 - Android Freeware Directory

Posted by 호핀
2010. 4. 27. 16:46 IT/Google / Chrome / 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폰을 가지고 계시는 분께 유용한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Android Freeware Directory”라는 해외 사이트인데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중
무료 어플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사이트 입니다.

안드로이드 공식 마켓은 의외로 다운로드가 불편하더군요. 
  

반면에, 이 사이트는 카테고리 별로 정리도 잘되어있고 다운로드도 쉽게 되어 있어
상당히 유용합니다.

검색도 손쉬워 안드로이드폰을 가지고 있다면 꼭 즐겨찾기 해 놓을만한 사이트입니다.
현재까지는 약 600여개의 어플이 등록되어 있으며 계속 추가될 예정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어플 업데이트 상황도 한눈에 알수 있습니다.

해당 사이트 바로 가기 http://www.androidfreeware.org/


왜 글을 쓰는가? - 나를 일깨우는 글쓰기

Posted by 호핀
2010. 4. 13. 17:28 문화/책

 

 

 

 

 

 

 

 

 




학교를 졸업한 뒤 오랫동안 글쓰기에 대하여 멀어져 있었습니다. 회사에서 필요한 기안 작성법, 보고서 작성법에 관한 책들은 사서 읽어보기도 했고 어떻하면 잘 쓸까 고민하기도 했었지만  사무적인 글쓰기외엔 전혀 글쓰는 일이 없었습니다. 사실 업무에 필요한 글쓰기라는 것은 정해진 틀에 맞추어 쓰면 되기 때문에 글쓰기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이지요.

가끔 일기와 비슷한 글을 끄적여 보기도 했지만 부담스럽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그만둔 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글쓰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고, 잘 쓰는 법에 대하여 생각하게 된 계기가 바로 블로그입니다.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 누구나 그렇듯이 나를 위한 글들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글을 잘 쓴다 못 쓴다는 생각은 거의 하지 않았지만 포스트들이 쌓이기 시작하고 방문객수가 늘어나면서 글에 신경을 쓰게 되더군요.  그러면서 글을 잘 쓰는 것에 대하여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글 쓰기에 대한 책들을 구해서 읽어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 책 ‘나를 일깨우는 글쓰기'는 글을 잘쓰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책은 아닙니다.

로제마리 마이어 델 올리보라는 발음하기도 힘든 이름의 저자는 스위스에서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는 현역 강사입니다. 저자는 실제로 학생과 일반인을 지도한 경험에서 나온 글쓰기 방법을 이책에서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자신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행위이자 수단이다. 나에게 있어 글쓰기는 관심을 뗄 수 없는 대상이다. 나는 글을 쓸 때 가장 행복하다. 특히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글을 쓰면 평온함과 에너지, 이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게 된다. 글을 쓰며 살아가는 것은 매번 새롭게 태어나는 나 자신을 마주치는 일이다.”


저자의 생각처럼 이 책은 글을 잘 쓰는 법, 작문하는 법에 대하여 말하진 않습니다. 글을 쓰면서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귀를 귀울이고 자신을 일깨워 한층 더 성숙해질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바로 글쓰기에서 얻는 잇점이라는 것이지요.

나를 일깨우는 글쓰기에서는 글을 잘 쓰기 위해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글쓰기를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되는 몇가지 제안


      분량을 정해놓고 글을 써보자.
      글은 한 번에 적은 양을 쓰되 정기적으로 쓰는 것이 좋다.   
      주제를 미리 정해놓고 쓰면 생각하느라 낭비하는 시간을 줄일수 있다.   
      글을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질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글쓰기의 형식이나 문장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   
      오랫동안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고 해서 자책할 필요는 없다.


일반적인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제안이므로 블로깅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180여 페이지의 적은 분량의 책이지만 담겨져 있는 내용은 방대합니다. 자동기술법, 클러스터, 마인드맵, 콜라주등 즐겁게 글을 쓰기 위한 방법,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글쓰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행복했던 날들은 물론이고 힘들었던 일들까지도 아름다운 현재로 만드는 것이 바로 매일의 글쓰기 이다.


삶에 보다 충실하고 싶은 사람,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에 지친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참고로 이책은 2006년에 출간된 '두려움 없는 글쓰기'의 개정판입니다.)


하이브리드 카메라 파나소닉 GF1, 올림푸스 펜등에 포서드, 마이크로포서드 렌즈 매칭시켜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사이트 소개

Posted by 호핀
2010. 3. 24. 14:39 IT/IT관련 정보/글


파나소닉, 올림푸스등 포서드 진영의 카메라와 렌즈를 매칭시켜서 시뮬레이션 해볼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합니다.


파나소닉과 올림푸스에서 나온 모든 카메라에 포서드 또는 마이크로포서드 렌즈들을 장착시킨 모습을 미리 볼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해주는 사이트입니다.  특이한 것은 신형렌즈 뿐만 아니라 구형 수동렌즈도 장착시켜볼수 있다는 점이네요.
그뿐만 아니라 카메라의 색상이 여러개 있다면 색상별로 살펴볼수가 있어 편리합니다.  상하좌우전면후면을 돌려가면서 살펴볼수도 있고, 프린트도 가능해서 상당히 유용한 사이트입니다.

포서드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간단한 사용법 소개


1.  포서드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2.  파나소닉 GF1,올림푸스 펜등 마이크로 포서드 카메라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3.  매칭시킬 포서드 렌즈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4.  매칭시킬 마이크로 포서드 렌즈를 선택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5.  몇몇 수동렌즈를 선택해서 매칭시킬수 있는 메뉴입니다.
6. 상하좌우전후면을 보실수 있으며, 색상도 선택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그밖에 보고 있는 화면을 프린트 할수 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  >사이트 방문하기 [링크] -> http://www.four-thirds.org/en/products/matching/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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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카메라 완벽비교 - 올림푸스 E-P1,E-PL1,E-P2, 파나소닉 GF1, 삼성 NX10

Posted by 호핀
2010. 3. 24. 13:20 IT/IT관련 정보/글

 


요새 하이브리드/미러레스 카메라의 열기가 뜨겁지요?


DSLR 카메라의 가격이 많이 하락하면서,
프로사진가도 아니고, 사진을 취미로 하지 않으신 분들도
DSLR 카메라를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DSLR카메라는 아무래도 휴대가 불편하고, 조작법이 복잡하여,
서브 카메라로 똑딱이 카메라를 사서 같이 사용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미 DSLR카메라의 고화질, 고성능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에게
똑딱이의 화질은 아무래도 부족한 것은 사실이죠.

똑딱이 카메라와 DSLR 카메라의 장점을 모두 살린 카메라가 바로
하이브리드/미러레스 카메라입니다.
DSLR 카메라의 장점인 고성능, 고화질에다가 휴대성까지 모두 갖춘 카메라이지요.

작년말을 기점으로 하이브리드 카메라가 계속 출시되고 있고,
기존의 올림푸스, 파나소닉의 마이크로 포서즈 진영 뿐만아니라, 이미 시장에 뛰어든 삼성에다가
소니까지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올해 하이브리드 시장은 후끈 달아오를 예정입니다.

저역시 잘 쓰고 있던 DSLR 소니 A350 카메라와 렌즈들을 모두 팔아치우고 파나소닉 GF1으로 갈아탔습니다.
하이브리드 카메라를 사면서 제품별 비교표를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사실 성능은 비슷비슷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성능과 휴대성을 감안하면 아직까진 파나소닉 GF1이 가장 우수한 것 같네요.
비교적 작은 크기에, 우수한 동영상 성능, 빠르고 정확한 AF등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올림푸스의 다양한 제품과 삼성의 큰 센서에서 나오는 고화질도 무시하긴 어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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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er 중년의 위기 탈출기 -미드 헝 [hung]

Posted by 호핀
2010. 3. 22. 14:38 문화/미드


은 밴드오브브라더스, 롬, 오즈, 소프라노스, 식스핏언더 등 문제작을 발표해왔던 HBO의 미드입니다.
HBO의 미드들은 언제나 삶에 대한 깊은 성찰,  성과 폭력에 대한 노골적인 묘사, 다양한 소재등 
스케일이나 질적인 면에서 영화 못지 않은 완성도를 보여왔었는데요.

헝 역시 저를 실망시키지 않네요.

드라마의 내용은 조금은 파격적입니다.

주인공 레이 드렉커는 왕년의 스포츠 스타였지만 지금은 고등학교에서 역사수업을 가르치면서 농구코치를 하고 있는 평범한 중년입니다.
맡고 있는 팀은 연일 패하고, 부인과 이혼해서 부모님의 집에 옮겨 살고 있는 조금은 루져에 가까운 중년이죠. 
부인과 이혼하고 남녀 쌍둥이 자식을 키우는 것이 유일한 낙이지만
화재로 집을 잃고, 집 앞 마당에 텐트를 치고 살아야 하는 형편에 처합니다.

아이들은 부유한 피부과 의사와 재혼한 어머니 집으로 가고,
레이는 아이들을 되찾아 오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체납된 세금과 집 수리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궁지에 몰립니다.

과거의 명성은 모두 사라지고 이제 남은 것은 ‘대물'이라는 신체적 장점뿐입니다.
그는 그런 장점을 살려 행복컨설턴트 일을 시작합니다.
이름은 거창하지만 실상 행복컨설턴트란
부유한 여성에게 성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댓가를 받는 일입니다.

변변한 시 집 한권 낸 적 없는 여자 시인 탄야가 손님을 끌어오는 역할을 하지만
둘 다 이런 일은 처음…
어설프기만 합니다. 

집을 고치고, 아이를 되찾아 오기 위한 레이의 악전분투가 드라마의 주된 내용이죠.


토마스 제인 출연작들


남자주인공 레이 드렉커를 맡은 배우는 토마스 제인입니다.

헝에서 주인공 레이 드렉커를 맡은 배우는 주로 영화에 출연해왔던 토마스 제인입니다.
퍼니셔라든지, 뮤턴트 : 다크에이지라든지 주로 액션영화의 주인공을 맡아 왔던 배우인데요.
저는 영화 미스트에서 아들을 먼저 죽여야만 했던 아버지 역할을 했던 배우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뭏든 드라마 쪽보다는 영화에 주로 출연해왔고 그것도 주연급 배우였기 때문에 
헝의 출연은 조금은 의외였습니다.

토마스 제인 뿐만아니라 식스 데이 세븐 나잇등에 출연했던 여배우 앤헤이시가 주인공 레이의 전처로
나와 재미를 더합니다.

 

헝의 감상포인트는?

중년남성이 자신의 몸을 판다는 어처구니 없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헝을 볼만한 미드로 만드는 이유는
그의 행위가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혼한 부인으로부터 자식을 찾아오려는
부성애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행복컨설턴트를 하면서 갖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는 왕년의 스포츠 스타라는 자부심과 학교선생, 코치라는 위치,
남자로써의 자존심을 하나하나 버리면서 새로운 직업에서의 성공을 꿈꿉니다.

마치 평범한 우리 아버지들이 우리를 위해서 희생한 것처럼 말이죠.
또 우리가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서 희생을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우리 역시 사회생활을 하면서 때로는 자신을 조금씩 버리고 숨겨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록 레이 만큼은 아니더라도 아버지들은 자신을 팔고, 자신의 평소 생각과 다른 행동을 하고,
자존심을 버려가면서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레이의 극한 상황은 우리를 되돌아 보게 하고,
역설적이게도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더군요.

사족 : 편당 30분이내로 런닝타임이 조금 짧습니다. 성적인 내용이 나오긴 하지만 아주 야하진 않습니다. 그런쪽으로 기대하신다면 다른 영화나 미드를 보시길... 

※ 제작사 홈페이지 [링크] –> http://www.hbo.com/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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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사이트 소개-파리의 전경을 한눈에 (2346장의 사진으로 만들어진 파노라마 사진)

Posted by 호핀
2010. 3. 19. 18:06 IT/IT관련 정보/글


재미있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합니다.
2,346장의 사진을 이어 붙여 파리의 전경을 파노라마로 만들어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사이트입니다.

마우스를 이용하면 이동 및 확대를 자유롭게 하면서
파리 시내 곳곳을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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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5D Mark II  2대에 300미리 렌즈와 텔레컨버터(600mm)를 사용하여 일일이 찍어
‘autopano’ 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파노라마로 만든 사이트입니다.

26메가 화소의 카메라로 총 2346장의 사진을 찍어 26기가 픽셀(354159x75570)의 효과를 냈다고 하네요. 
면적으로는 총 600 제곱 평방 미터이고, 프린트 해도 크게 무리가 없을 정도로 좋은 화질이랍니다.

참고로 촬영시 사용한 세팅을 알려드립니다. 

         2배 텔레컨버터를 사용한 300mm f4.0렌즈 (600mm f8.0에 상당)
         매뉴얼 포커스, 라이브 뷰 사용   
         보다 선명한 화면을 위해 조리개는 F13 사용   
         감도는 Iso 800    
         셔터스피드는 1/800초   
         CF메모리 16GB를 사용하여 RAW 촬영  


사이트에 들어가서 보시면 알겠지만 초상권 보호를 위해 사람들은 인위적으로 지운것 같습니다.
그나마 보이는 사람들도 얼굴부분은 블러처리를 했네요.
사람 찾기 한번 해보세요. 재미있답니다.

마음을 훔치는 자 - 멘탈리스트, 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있다.

Posted by 호핀
2010. 3. 10. 19:05 문화/책

 

미드 ‘멘탈리스트’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드라마의 주요 내용은 살인마에 의해 아이와 부인을 잃고 수사팀에 합류하여 사건을 해결하는 멘탈리스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책에 대한 리뷰에서 왜 갑자기 뜬금없이 미드를 말하냐구요?
드라마를 보시면 알겠지만 주인공 사이먼 베이커는 사람의 마음을 읽어내어 사건을 해결합니다.  그렇다고 초능력자는 아니구요…남보다 뛰어난 관찰력으로 타인의 마음을 읽어내는 능력을 지닌 ‘멘탈리스트’입니다.

 멘탈리스트란?
남의 행동을 능히 조절하는 사람, 정신적인 예리함과 관찰력, 암시를 이용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미드의 주인공 사이먼 역시 순간적인 관찰력으로 타인의 마음을 놀라울 정도로 읽어냅니다. 책에서 소개한 일화중에 하나인 타인이 숨긴 물건 찾기와 같은 것도 쉽게 해내지요. 최면술에도 능숙해서 최면술을 이용하여 사건을 해결하기도 합니다.

사실 유명한 추리소설 주인공인 셜롬홈즈나 엘큘 포아르도 멘탈리스트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들 역시 직관적인 관찰력으로 타인의 생각을 읽어내어 사건을 해결하곤 하니까요. 형사들의 육감이라는 것도 어떻게 보면 멘탈리스트의 능력으로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제 멘탈리스트라는 것에 대해 감이 오시나요?
그렇다면 마음을 훔치는 자 ‘멘탈리스트'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 ‘나는 네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에 대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 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


저자가 멘탈리스트가 된 계기는?

저자인 토르스텐 하베너는 우연한 사고로 죽은 형의 사물을 정리하다가 마술도구를 발견합니다. 그는 마술도구를 보자마자 마술에 매료되었고, 직업으로써 마술사를 꿈꾸며 돈이 생길때마다 마술도구를 사 모으며 마술에 열중합니다. 마술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최면술, 신체언어, 주의를 모으는 기술, 심령론등 마술과 관련된 주제들에도 관심을 갖게 되죠. 마술은 타인의 반응을 살피며 고도의 집중력으로 눈속임을 하는 행위입니다. 또한 대학시절 전공인 통역도 멘탈리스트가 되는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통역의 특성상 상대가 말하는 내용 뿐만 아니라 제스쳐, 표정도 유심히 살필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러던 중 어느 순간 직관적으로 다음에 상대가 어떤 주제에 대해 언급할지를 예측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멘탈리스트가 되는 방법은?

저자는 책을 통해 타인의 생각을 알아내는 다양한 기술과 연습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눈의 동공이 커지면 우리가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는 것, 우리가 열망하거나 매우 기분 좋게 여기는 것을 보고 있다는 것이지요. 또 손바닥을 마치 무언인가를 자신으로부터 앞쪽으로 밀어내는 듯이 뻗는 제스처는 상대방이 나와 거리를 두고 싶어한다는 의미한다는 것입니다. 그밖에 머리와 목, 어깨, 다리의 자세와 움직임, 언어의 숨겨진 의미등으로 상대방의 심리상태를 알 수 있는 방법도 알려주지요.

하지만 이 책의 장점은 이러한 기술을 알려주는데 있지 않습니다.
타인의 생각을 알아내려면 뛰어난 관찰력이 필요하고,
그러한 관찰력은 바로 강인한 정신력에서 나오며, 이러한 정신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멘탈트레이닝'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멘탈트레이닝으로 길러진 정신력으로 타인의 생각을 읽어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행복한 인생을 사는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멘탈트레이닝!!!
    힘을 집중시켜라
    알파상태에서 생각을 시각화하라
    과거를 변화시켜라

사실 책을 다 읽고 나서 조금 맥이 빠진 듯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멘탈리스트가 되는 길은 베스트셀러인 시크릿등 최근 유행하는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마음의 힘/긍정의 힘을 믿어라'에서 주장하는 바와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리는 하나' 라고 했던가요?

 
여러분도 절대로 용기를 잃지 말라. 여러분은 자신의 생각과 의지에 대해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여러분이 항상 현재의 상황에 대해 선택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다면 억지로 지금의 자리에 머물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여러분은 앞으로 나아가고 싶을 것이고, 인생에서 더 많은 것을 이루고 싶을 것이고, 거기에는 아마도 훌륭한 멘탈리스트와 인간을 이해하는 사람이 되는 일도 포함될 것이다. 개인적인 성공도 예외는 아니다.


LG전자의 첫 안드로이드 폰 '안드로-1(andro-1,LG-KH5200)' 살펴보기

Posted by 호핀
2010. 3. 10. 13:30 IT/IT관련 정보/글


그동안 윈도우 모바일용 스마트폰만 출시해왔던 LG전자에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택한 안드로-1을 출시했습니다. 사실 과거 LG전자의 스마트폰은 성능과는 별도로 잦은 버그로 소비자의 외면을 받아왔습니다. 기기 자체의 완성도라든지 성능은 타 업체와 비슷하든지 더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실 사용시 겪는 불편함은 윈도우 모바일 자체의 결함도 한 몪 했다고 봅니다.

이러한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운영체제인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채택한 점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봅니다. 안드로이드 자체의 신속성, 확장성이라는 장점을 잘 살린다면 그동안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전하던 LG전자에게 하나의 돌파구가 될 수도 있을테니까요.



  ▣ LG전자 CYON ‘안드로-1(LG-KH5200)’주요 제원 ▣ LGEPR님이 촬영한 LG전자, 첫 국산 안드로이드 탑재폰 ‘안드로-1’ 출시 .


· 모델명: LG-KH5200 (KT)
· 디스플레이: 3.0인치 HVGA (320 x 480)
· 색상: 검정색, 흰색(4월 출시)
· 크기: 109 x 54.5 x 15.9 mm
· 내장메모리: System Memory 4Gb NAND FLASH + 2Gb SDRAM
           User Memory 약 170MB
· 외장메모리: Micro-SD 지원 (Max. 32GB)
· 연결방식: Wi-Fi 무선랜, HSDPA+GSM
· 카메라: 500만 화소 (LED Flash 지원)
· 배터리: 1,500mAh (2개)
  - 연속통화: 약 462분 이상
  - 연속대기: 약 625시간
· O/S: Google Android
· 기타: 안드로이드 웹킷 브라우저, Dvix, Wi-Fi, 비디오코덱, GPS,
· 블루투스2.0, MP3플레이어, FM라디오, 3.5파이 이어폰잭 등 지원
· 가격: 60만원대

 


lightbulb  안드로-1의 장, 단점 살펴보기

안드로 1의 최대 장점은 아무래도 가격 경쟁력입니다. 경쟁 제품보다 20~30만원 싼  가격은 스마트폰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 뿐만 아니라 기존 사용자에게도 매력적입니다. 게다가 우리나라 스마트폰에서는 드문 쿼티 키보드를 채택함으로써 문자메세지나 트위팅등 SNS서비스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

저는 현재 쿼티 키보드를 내장한 엑스페리아 X1을 사용중인데, 상당히 유용합니다. 익숙해지면 일기 정도는 쉽게 쓸수 있을 정도니까요. 필기인식을 이용한 입력은 아예 사용하지 않을 정도입니다.  사용해보신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것 같네요.

반면 단점도 커보이는데요. HVGA라는 이상한 해상도의 3인치 화면은 상당히 의외입니다. 요즘 스마트폰의 추세가 고해상도 고화질 디스플레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러합니다. 아마도 이번 제품은 보급형으로 향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시장 진입의 시험대 역할을 하는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밖에 내장메모리의 고용량이라든지, 대용량 배터리, 500만 화소의 카메라폰등은 비교적 훌륭하다고 볼수 있겠네요.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가격대비 우수한 제품이네요. 다만, 해상도라든지 아직 완전히 검증되었다고 보기 어려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등을 감안한다면, 출시후 3~4개월이 지난 후 사용자들의 평을 들어보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을것 같네요.

  장점 요약
   비교적 저렴한 가격  
   쿼티 자판
   대용량 배터리 
   고용량 내장 메모리

 단점 요약
  320 x 480의 낮은 해상도  
  미검증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아이폰, 모토로이, 옴니아2 경품 이벤트 소개 - 이마트몰 웹카달로그 오픈 기념 이벤트

Posted by 호핀
2010. 3. 9. 09:43 이야기들

이마트몰에서 웹카달로그 오픈 기념 스마트폰 경품 이벤트 를 진행하고 있군요. 기존 인터넷 쇼핑 포맷을 웹카달로그 포맷으로 변경하여 보다 편리하게 상품을 살펴보고 쇼핑까지 할 수 있도록 한 모양입니다.
기존 종이로 직접 우편 발송되던 DM(Direct Marketing)의 단점인 업데이트 지연, 우편 발송비 발생등의 단점을 웹카달로그 DM으로 개선했나 봅니다.

 

lightbulb 실제로 살펴보니


  의외로 상당히 편리합니다. 
  인터넷 쇼핑몰은 물건이 너무 많아 사실 사고 싶은 물건이
  경우를 제외하고는 살펴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마치 웹진을 보는 것처럼 추천하는 상품들을 한눈에 볼수
  있다는 점은 높이 사고 싶습니다.



화이트 데이 특집으로 사탕과 초콜릿관련 상품들을 모아놓았군요. 

상품에 마우스를 갖다 대면 확대해서 보여줍니다.
상세보기로 해당 상품을 자세히 살펴본 후 구매가능합니다. 
특이한것은 share 기능이 있어 트위팅을 할 수 있다는 점이네요. 담당자와 거의 실시간으로 상담이 가능한 것 같습니다. 

(담당자는 조금 괴롭겠네요. ㅠ.ㅠ)

 

music_note 이벤트 세부내용


    응모대상 : 웹카달로그 상품 8만원이상 구매고객 (결제 금액 기준)
    이벤트 기간 : 3월 4일 (목) ~ 3월 31일(화)
    당첨자 발표 : 4월 8일 (목) 이벤트 당첨자 발표란
    경품 내역 : 스마트폰 10명 (당첨후 아이폰, 모토로이, 옴니아2 중 1가지 선택가능)



다 좋은데 응모대상이 8만원 이상 구매고객이라는 점이 조금 걸리네요.
이마트라는 특성상 생필품 및 식료품등이 주된 상품이니 평소 집에서 필요한 물건을 사면서 응모 한번 해보는 것도 손해보는 일은 아닌듯 싶습니다.
저도 와이프 핸드폰을 바꿀때가 된지라 한번 응모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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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뷰 추천 ‘3219’의 비밀 – 김연아와 ‘다이어트 바이블’ 블로그

Posted by 호핀
2010. 2. 27. 09:54 블로그/다양한 주제관련 블로그


다음뷰 추천수 3219를 보신적 있으신가요?
제가 포스팅을 하고 있는 중에도 계속 추천수가 올라가겠지요.
바로 셀러오님의 다이어트 바이블  (http://dietbible.tistory.com/ )블로그의 포스트입니다.


2009년 8월에 개설한 블로그인데 벌써 방문객수가 260만명을 넘어섰군요.
대단하지요?
그런데, 의외로 포스팅수는 103개에 불과합니다.
블로그를 개설한지 더 오래되고 300개가 훨씬 넘는 포스트를 가지고 있는
제 블로그는 아직도 60만명을 못 넘어섰는데 말이죠.

셀러오님이 다이어트에 관련된 책도 내고, 다이어트 카페도 크게 운영하신 경험이 있는
능력있는 분이시라는 것을 감안해도 무언가 특별한 비결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셀러오님의 다이어트 서적 자세히 보기

저는 최근에 블로그 마케팅에 관심을 두고 블로그로 어떻게 하면 수익을 많이 올릴수 있을까 연구중이거든요.

⊙ 제가 블로그 수익에 관심을 둔 이유가 궁금하신 분은 보세요 -- > http://thefun.kr/583

모두 아시겠지만 블로그로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정수준 이상의 방문객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현재 블로그 환경에서는 무엇보다 포털사이트의 메인에 등극하는 것이 방문객 확보의 가장 큰 힘이 되고
일반적인 블로거라면 배타적인 네이버 보다는 열린 환경인 다음의 메인에 오르는 것이 그나마 힘이 덜 듭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다음뷰 추천수가 어느 정도 확보되어야 담당자의 눈에 띄게 되죠.
(물론 메인에 오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포스트의 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정리하자면

'양질의 포스트' -> '다음뷰 추천수 상승' -> '다음 메인 등극' -> '방문객수 폭탄'
이라는 공식이 성립된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양질의 포스트와 다음뷰 추천은 정비례 관계가 아니라는 점에서 고민이 생기죠.

다음뷰 추천수 1152를 기록하고 있는 셀러오님의 포스트 http://dietbible.tistory.com/142
가만히 들여다 보니 다음뷰 추천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비밀을 조금은 알 것 같더군요.

 

다음뷰 추천수 3219의 비밀은?

타이밍에 맞는 주제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을 선정하라!

'김연아처럼 날씬하게! 양말신고 체지방 태우기!'
셀리오님의 포스트 제목입니다.
김연아가 바로 금메달을 따 온국민의 관심이 집중된 시점에 올린 포스트지요.
게다가 양말을 신고 체지방을 태운다니 상당히 궁금증을 유발하는 제목이지요?

다음뷰 추천을 유도하는 문구와 배치를 하라!

포스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본문 중간에 다음뷰 추천 버튼이 있습니다.
추천버튼 옆의 '←바쁘시겠지만 손가락과 표 꾹! 눌러주시고 읽어주셔요~ 감사합니다! ☞ ' 라는 문구도
왠지 친근감이 가네요.
이렇게 본문 중간에 추천 버튼을 넣은 포스트는 처음 봅니다.
본문의 가독성을 해치는 단점은 있겠지만 추천수를 늘리는 효과는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적절히 이용하라!

포스트내에 글보다는 사진, 동영상이 더 많습니다.
글은 주로 사진과 동영상을 설명하는 내용이지요.
딱딱한 글보다는 사진과 동영상이 방문객의 관심을 더 많이 끄는 건 당연하겠지요?
다른 사람의 자료를 스크랩 한 것이 아닌 셀리오님의 자체 자료이니 더욱 효과가 크겠지요.
다른 곳에 가면 볼 수가 없으니까요.


나름대로 다음뷰 추천의 비밀을 정리해보긴 했는데 역시 실천이 문제군요.

저도 '김연아'에 관련된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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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최신 노트북 미니X200, T280 살펴보기

Posted by 호핀
2010. 2. 22. 17:27 쇼핑/지름신

올해 들어 많은 신제품 을 발표하고 있는 LG전자에서 이번에 넷북 X200과 노성능 노트북 T280을 발표했네요.

바로 10.1인치 화면과 무게 1.2킬로그램으로 작고 가벼운 '엑스노트 미니X200', 11.6인치 화면과 1.39킬로그램의 휴대성과 고성능을 겸비한 'T280'시리즈인데요.

과연 잘 팔릴 만한 제품인지 한 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X200의 특징 하나, X200은 넷북중에서도 2세대 넷북 플랫폼 '파인 트레일 엠(Pine Trail-M)을 채택하여 고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X200이 채택한 Pine Trail은 새로운 Atom 프로세서(코드네임 Pineview)와 Intel의 NM10 Express 칩셋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메모리 컨트롤러는 외부 칩셋에서 Atom 프로세서에 내장되었고, 그래픽 또한 내장됨으로써 이 45nm 공정으로 제작된 칩셋은 구형 Atom과 945GSE 칩셋보다 훨씬 적은 전력을 소모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요약하자면 비슷한 성능에 더 적은 전력을 소모하는 플랫폼이란 말이죠.

X200의 특징 둘, 또 다른 특징으로는 1366 x 768급 고해상도 LCD를 들 수 있습니다.

넷북을 써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기존의 1024X600의 해상도는 여러가지로 굉장히 불편했던 것이 사실이거든요.

심지어는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메뉴가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어 실 사용에는 불편하기 그지 없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해상도 때문에 넷북을 팔아 버리고 울트라 씬으로 갈아탔거든요.

1366 x 768급의 해상도는 와이드에 특화된 해상도로 주로 울트라씬 노트북에 많이 채택된 해상도입니다.

그 밖에 2개 메모리 슬롯, ATOM N450 프로세서와 GMA3150 그래픽, 일반 노트북 수준의 300Mbps 무선랜, 테두리를 없앤 화면, 한글 입력이 편리하도록 '쉬프트(Shift)'키를 키우고 조약돌 모양을 딴 키보드, 반짝이는 흰색 바탕에 내부 오렌지/라임 색상으로 세련미를 강조한 유선형 디자인등의 특징이 있지만 타 제품과 큰 차별점은 없어 보입니다.


여기서 넷북을 사시려고 고민하시는 분께 제 경험에 비추어 간단한 조언을 해드릴께요.

넷북 을 살 때 고려해야 할 점

  1. 가격 : 50만원대미만일 것. 그 이상이면 울트라씬이나 저가 노트북을 사는 것이 낫다.
  2. 배터리 : 6셀이상 구동시간 5시간 이상일 것. 그 이하면 휴대의 의미가 없다. 가볍다고 다가 아니다.
  3. 해상도 : 1366 x 768 이상일 것. 기존의 1024X600는 앞서 말했듯이 여러가지 상황에서 좌절할때가 많습니다.
  4. 정확한 용도 : 넷북은 말그대로 인터넷 서핑과 문서작업 정도에 특화된 노트북입니다. 게임이나 고화질 그래픽 작업은 무리라는 것을 미리 감안하셔야 합니다.
  5. 메이커 : 넷북에서는 굳이 A/S를 생각해서 대기업 제품을 사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A/S할 일이 거의 없고, 대기업 제품의 가격 거품이 꽤 있는 편이거든요.


엑스노트 T280'는 인텔 코어2 듀오 SU7300 (1.3GHz 3MB Cache)를 채택한 울트라씬 노트북입니다.

2GB DDR3 메모리, 1366 x 768급 해상도등의 평이한 제원입니다. 동영상 재생시 5.5시간의 배터리 타임도 울트라씬 노트북에서는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기존의 제품과 차별점은 e-sata포트가 있어 빠른 전송이 가능하다는 점(사실 USB3.0이 나올 예정이니 이점은 거의 메리트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주름 치마를 형상화한 검정/분홍 색상 외부 덮개와 은색(플래티늄 실버)의 내부 디자인 조합으로 명품 가방과 같은 느낌을 주는 디자인 정도네요.

이외에도 부팅 없이 빠르게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온(Smart On)' 기능에, 메일 수신, 문서 파일 보기, 유투브(You Tube) 동영상 감상 등이 추가된 '스마트 온 2.0'을 탑재했다고 하네요.

사실 저는 이런 부분보다 별도의 그래픽 프로세서를 채택하여 그래픽 성능을 향상시키는 것이 더 큰 메리트가 있다고 보는데, 아마도 가격이라든지, 기존의 노트북라인과 차별성이라든지 하는 이유로 쉽게 탑재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두 제품의 현재 가격 경쟁력은?

다나와 기준으로 X200의 최저가가 60만원대 후반, T280의 최저가가 100만원대 초반입니다. X200은 넷북치고는 가격이 쎈 편인데 예전 LG의 넷북에 비해서는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동일 해상도의 소니의 넷북이 더싸다는 것은 알아 두셔야 하겠네요. 반면, T280은 비슷한 성능의 울트라씬 노트북과 비슷한 가격이네요.


 호핀이 추천 하는 넷북과 울트라씬 노트북

 
 HP Mini 5101 VT183PA

인텔 / 아톰 / N280 (1.66GHz) / LED 백라이트 / 눈부심 방지 / 10.1인치 / 1366x768 / 160GB / 1GB / 옵션(선택사항) / XP Home / 인텔 / GMA 950 / 시스템 메모리 공유 / 1.3Kg / 6cell / 1Gbps 유선랜 / 802.11n 무선랜 / D-SUB / 웹캠 / 블루투스 / 멀티 리더기 / 블록 키보드 / 색상: 블랙
 HP 미니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무난한 성능으로 인기가 높은 넷북 시리즈입니다. 이 제품은 1366x768해상도를 갖추고도 가격은 50만원대 초반으로 착한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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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US UL30Vt-QX017V

인텔 / 코어2듀오 / SU7300 (1.3GHz) / 13.3인치 / 1366x768 / 500GB / 4GB DDR3 / 옵션(선택사항) / 64 비트 / 7 홈프리미엄 / 엔비디아 / 인텔 / 지포스 G 210M / GMA 4500MHD / 듀얼 그래픽 / 512MB / 1.7Kg / 8cell / 100Mbps 유선랜 / 802.11n 무선랜 / HDMI / D-SUB / 웹캠 / 블루투스 / 얼굴 인식 / 멀티 리더기 / 블록 키보드 / 울트라씬 / 색상: 블랙
  ASUS는 넷북의 원조이며 노트북 역시 잘 만드는 대만회사죠. SU7300을 채택하고 지포스G210M을 채택하여 왠만한 게임도 무난하게 돌릴수 있는데다가 8CELL로 배터리도 넉넉합니다.  가격은 110만원대 초반이지만 저가 노트북을 사느니 이 제품을 사는 것이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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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는 저렴한 와플폰

Posted by 호핀
2010. 2. 19. 13:47 IT/IT관련 정보/글

요즘은 3g가 대세이고 스마트폰까지 가세해서 2g폰은 점점더 찾아보기 힘들지요.

하지만 예전 번호를 꼭 그대로 사용해야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영업하시는 분은 거래처 관리 때문에 그럴수도 있구요. 쓰던 번호에 정이 들어 바꾸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통화품질 때문에 2g폰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이번에 lg에서 쓸만한 2g폰이 나왔네요.

휴대폰 뒷면이 와플을 연상시키는 엠보싱 처리가 되어있어 와플폰이라고 명명된 이 휴대폰은 셀프 지키미와 셀프 사이렌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위급시 요긴하게 쓸수도 있고, FM 라디오도 상용가능합니다.

카메라는 200만 화소로 조금 낮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사실 휴대폰 카메라에서의 화소수는 큰 의미가 없기 때문에 쓸만할 것 같습니다.

 


 

LG전자, 실속파 2G 가입자 위한 '와플폰' 출시

 "달콤한 뒤태, 와플폰이 왔다!!" 
LG전자, 실속파 2G 가입자 위한 '와플폰' 출시

LG전자가 색다른 뒤태를 자랑하는 슬라이드 형태의 2G 휴대폰 '와플(Waffle, 모델명: LG-SV770)'을 SK텔레콤을 통해 19일 출시한다.

 

와플을 연상시키는 올록볼록한 엠보싱(Embossing) 무늬의 세련된 뒤태를 연출해 '와플폰'이라 명명했다.  흰색, 검정색, 샴페인 골드 등 3가지 색상으로 다양한 연령대를 공략한다.

와플폰은 011/016/017/018/019 등 2G 번호 유지를 희망하는 실속파들을 위한 제품이다.

위급 상황 시 전화벨, 사이렌 소리로 안전도우미 역할을 해주는 셀프 지키미와 셀프 사이렌 기능을 탑재했다. FM 라디오, 스케줄러 핫키, 블루투스 기능을 장착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 조명시간, 밝기, 효과음, 버튼음 등이 자동 조절되는 에코 절전 기능을 탑재해 배터리 소모를 줄였다. 이밖에 두뇌발전소, 스도쿠까페 등 최신 인기게임 5종을 내장했으며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이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한국사업부 조성하 부사장은, "와플폰은 꼭 필요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 그리고 경쟁력있는 가격을 앞세워 실속파 2G폰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LG전자 CYON 『와플폰(LG-SV770)』주요 제원 ▣

  - 모델명: LG- SV770(SKT) 
  - 디스플레이: 2.4인치, QVGA Color TFT 
  - 색상: 화이트, 블랙, 샴페인 골드 
  - 크기 및 무게: 104.0(L) x 51.9(W) x 13.5mm / 95g    
  - 내장메모리: 2Gb NAND FLASH + 1Gb SDRAM 
  - 외장 메모리: Micro SD 
  - 카메라: 200만화소 Camera 
  - 배터리: 표준형(800mAh)  
  - 연속통화(표준) : 약 150분 이상  
  - 연속대기(표준) : 약 150시간 이상  
  - 기타주요기능: Bluetooth, Micro SD, 지하철노선도 
  - 가격: 30만원대 후반


장애를 이겨낸 24인의 이야기 – 나는 멋지고 아름답다.

Posted by 호핀
2010. 2. 14. 23:32 문화/책


삶이 힘들고 외롭다고 느껴질 때는 무슨 일을 하시나요?

  • 술을 마시면서 자신을 한탄할 수 있습니다.
  • 친한 친구와 만나 어려움을 호소하고 힘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 가족에게 털어놓고 함께 헤쳐나갈 수도 있겠죠.
  • 또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실패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살면서 정말 힘이 든다고 느껴질 때는 사실 타인의 도움을 청하기도 어렵고 타인 역시 자신을 도와줄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라 해도 심지어는 가족이라 해도 이해하지 못하는 또는 털어놓기 어려운 어려움이 있기 마련이거든요.

저는 그런 경우 역경을 이겨낸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힘을 얻습니다. 저보다 못한 환경, 신체등 어려움을 딛고 일어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어느새 내 어려움은 하찮게 여겨지고 고민했던 많은 것들이 조그맣게 느껴지거든요. 

이러한 이야기들은 주로 '리더스 다이제스트'라는 잡지에서 많이 읽었었지요. 그러나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이야기들은 우리의 이야기가 아닌 외국사람들의 이야기이고 우리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많아 공감대를 느끼지 못한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여기 우리나라 사람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이 장애를 딛고 일어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들 중에는 선천적인 장애가 있는 분도 계시고 불의의 사고로 후천적인 장애가 생긴 분도 계십니다. TV에 소개되어 이미 유명한 분도 계시고 알려지지 않은 분도 계십니다.


이 책은 각기 다른 장애를 가졌지만 이겨내고 서로 다른 성공한 삶을 다룬 24명의 위대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한분 한분 정말 존경스럽고 위대한 분들이지만 저는 그중에서도 두분의 이야기가 감명깊더군요.

이미 TV에도 소개되어 유명하신 미국 재활 병원의 슈퍼맨 의사 이승복씨와 소아마비를 앓아 하반신 장애를 가지고도 미국 라이트 주립대학 교수로 취함한 차인홍씨입니다.

이승복씨의 부모는 더 나은 삶을 찾아 뉴욕으로 이민을 왔습니다. 이승복씨는 변호사나 의사가 되기를 바라는 부모님의 기대와는 달리 체조에 매력을 느꼈고 운동을 시작한지 4년만에 전미 체조 챔피언대회와 전미 체조대회에서 1등과 2등을 차지할 정도로 재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체조 연습중 불의의 사고로 가슴아래가 마비되고 손가락 신경이 자유롭지 못한 중증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의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퇴원 후 온종일 공부에 매달렸습니다.

보통 사람도 쉽지 않은 의대공부를 몸이 성치 않은 그가 하기에는 당연히 무리가 따랐습니다. 그는 허리가 아파서 고통스러울 때면 공부하다가 죽으리라 다짐하며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 노력으로 다트머스 의대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하버드 의대 인턴과정 역시 수석으로 마치고 존스홉킨스대 병원에서 재활의학 수석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갑작스럽게 장애인이 된 이승복씨의 절망감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컸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또다른 목표를 향하여 매진했고 장애인인 만큼 오히려 죽을 각오로 노력해서 현재의 위치에 선 것입니다.

또다른 위대한 분은 차인홍씨입니다. 이승복 씨와는 다르게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일찍부터 하반신 장애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집안형편도 좋지 않아 부모의 곁을 떠나 대전의 재활원에서 생활하게 되었죠. 그에게는 정말 절망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한 바이올리니스트의 자원봉사로 우연히 바이올린을 배우게 되었고 매일 열시간 이상 연습에 매달렸습니다. 5천원짜리 바이올린에다가 연습장소는 춥고 더러운 연탄광이었죠.

한때 그는 가난한 장애인인 자신의 처지에 비관하여 자살을 생각하기도 했지만 바이올린에 목숨을 걸고 노력하기로 마음먹고 다시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그러한 그의 노력은 빛을 발하여 미국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받고 오하이오 주 라이트 주립대학 교수로까지 취임하게 됩니다.

출판정보, 목차 및 세부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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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무언가 느껴지지 않나요? 저를 포함한 누구나 살면서 힘든 일이 있을것입니다. 하지만 그 힘든 일을 과연 죽을 각오로 헤쳐나갈까요? 아니면 낙심하며 신세한탄하며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더 많을까요? 저는 환경을 탓하며, 저를 탓하며, 또는 남을 탓하며 힘들어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아무런 신체적 장애가 없는데도 말이죠.

'장애를 이겨낸 24인의 아름다운 이야기-나는 멋지고 아름답다'를 읽으며 다시 한번 저를 돌이켜 보고 새로운 삶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 제 곁에 두고 제가 힘들때마다 저를 격려해주는 친구로 삼기로 다짐했답니다. 이 포스트를 읽는 분중에서도 혹시 현재 너무 힘들고 괴로우신분이 계시다면 이 책을 꼭 한번만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극장에서 놓친 영화 TV에서 보자-설연휴특선영화 가이드

Posted by 호핀
2010. 2. 12. 16:43 문화/영화


최근 몇 년간 설연휴 TV 특선영화중에서 올해가 가장 푸짐한 것 같네요. 물론 재탕, 삼탕인 영화도 있지만 감동의 '국가대표'도 있고 많이 안보셨을 것 같은 그러나 아주 괜찮은 영화인 '슬럼독 밀리너네어'도 하네요.

다들 그러신지 모르겠지만 저는 연휴동안 TV로 영화를 보는 것이 큰 재미랍니다. 물론 PC로 다운 받아 보거나, PMP로도 볼수 있고, IPTV로도 볼수 있지만 이상하게 TV의 성우더빙으로 보는 맛은 다르더군요. 특히, 설연휴 온가족이 모여 앉아 TV로 영화를 보는 맛은 극장이나 PC로 보는 것등과는 다른 매력이 있답니다.

하지만, 이것도 머피의 법칙인지 막상 TV를 켜고 채널을 돌리다보면 보고 싶지 않은 영화만 하고 있던지 아예 영화를 하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지요. 설상가상으로 보려고 마음 먹은 영화가 시작한지 반이 지나버린 경우는 허탈하기 그지 없답니다.

그래서 호핀이 간단한 영화소개와 방영시간표 를 안내해드립니다. 잘 봐두셨다가 마음에 드는 영화를 보며 즐거운 설연휴를 지내시기 바랍니다.


설연휴 지상파 3사 방영 예정 영화 세부내용 보기

 

간단한 영화소개

연휴 전날인 12일에는 국가대표를 합니다. 흥행에서도 성공했고 완성도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랍니다. '미녀는 괴로워'의 감독이 만든 영화지요. 온가족이 부담없이 볼수 있는 영화입니다. 추천합니다.

13일에는 맘마미야, 밀양, 타짜, 러시아워 3를 하는 군요. 이미 여러 번 방영한 영화도 있네요. 동명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 맘마미야 정도를 추천합니다. 아바의 흥겨운 노래와 헐리웃 톱스타들의 춤이 흥을 더하는 작품입니다.

14일에는 과속스캔들, 적벽대전2,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우아한 세계를 하는 군요. 이중에서 혹시 아직도 과속스캔들을 안보신 분이 계시다면 과속스캔들을 보시길 권합니다. 생각보다 유치하지 않고 정말 재미있답니다.

15일에는 슬럼독 밀리어네어와 7급 공무원을 하네요. 두편다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슬럼독은 약간의 감동도 느낄수 있는 작품이고, 7급공무원은 그야말로 흥행을 위해 최대한 재미를 추구하며 만든 영화입니다. 잘 만든 홍콩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영화지요. 상당히 재미있으니 놓치지 말고 보세요.


설연휴 지상파 3사 TV영화 방영 시간표

 12일 - 금요일

 13일 – 토요일

 14일 – 일요일

 15일 – 월요일

 SBS  20:50 국가대표

 KBS2 21:05 맘마미아
 KBS1 23:30 밀양
 KBS2 24:00 타짜
 SBS  24:40 러이아워3

KBS1 22:25 과속스캔들
MBC 22:30 적벽대전2
SBS 24:45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KBS1 01:00 우아한세계

 KBS2 23:05 슬럼독밀리너네어
 MBC 13:30 7급 공무원




대명 쏠비치 리조트에 다녀오다-가족여행추천

Posted by 호핀
2010. 2. 10. 14:40 생활/여행

 

양양에 있는 대명 쏠비치 리조트 에 다녀왔습니다.

둘째가 태어난 뒤 처음 가는 여행입니다. 그동안 아이가 너무 어려 장시간 여행은 어려울 것 같아 한동안 미뤄둔 여행입니다.

여행 계획은 이런 저런 이유로 무조건 와이프가 세우기 때문에 저는 최종 결정에 따르면 됩니다.

(그렇습니다. 많은 남편과 마찬가지로 저도 제가 계획을 세웠다가 혹시 여행이 생각보다 별로일 경우 받게 되는 비난이 두려워서 되도록 여행계획은 와이프에게 맡깁니다.)

여행지를 고른 기준은 첫째, 물놀이를 할수 있는곳이어야 한다. 둘째, 바다가 보이는 곳이어야 한다. 셋째, 숙소가 되도록 깨끗해야 한다. 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선택의 폭이 생각보다 넓지 않더군요.

그중에서도 경치가 좋다고 소문난 쏠비치를 선택하여 다녀왔습니다.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타고 갔습니다.

새로 만든 서울-춘천 고속도로를 타다가 미시령 터널을 통과하여 목적지인 양양에 도착했습니다. 사실 처음부터 서울-춘천 고속도로에 잘 들어선 것은 아니고 이리저리 헤메다 겨우 고속도로에 진입했답니다. 저는 상당한 길치라서 네비게이션 안내양에 절대적으로 의존합니다. 이번엔 자꾸 영동고속도로를 안내하는 바람에 일반도로로 검색했더니 난리도 아니더군요. 청심국제병원이 있는 설악을 통과하여 굽이굽이 산길을 탔습니다.

뒤에서 와이프는 이런저런 좋은 말씀(?)을 던지더군요. 아무튼 서울에서 출발한지 3시간만인 오후 4시경에 양양에 도착했습니다. 중간에 헤매고 휴게소에서 간단한 식사까지 한 것을 생각한다면 비교적 잘 도착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저만의 생각이었지만요.

앞서 말한대로 쏠비치는 실내 아쿠아 월드가 있습니다. 저녁 8시 무렵에 문을 닫으니 시간이 얼마 없었습니다. 와이프는 둘째와 방에서 쉬기로 하고 서둘러 첫째와 아쿠아 월드에 들어갔습니다.

 


 


호텔 패키지 로 예약했더니

조식 부페 2인, 아쿠아월드 2인 입장이 가능하더군요. 가격은 20만원 초반대로 물론 바다가 보이지 않는 방이었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방은 몇 만원 더 비싸더군요.

호텔방은 비교적 깨끗했습니다.

기어다니는 아이가 있었기 때문에 침대방이 아닌 온돌방을 택했습니다. 화려한 외관처럼 내부도 비교적 훌륭하더군요. 다만, 그날이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어서 그런지 외풍이 조금 있었습니다.

식사가 가장 큰 문제더군요.

콘도가 아니어서 방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렇다고 주변에 식당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호텔 내부에서 해결했습니다. 가격이 무척 비싸더군요. 맛은 있는 편이었지만 가격에 비하면 글쎄요. 아쿠아월드내의 분식점도 역시 가격이 비쌌습니다. 냉동짜장이나 우동등 간단한 분식류를 팔았는데 배고프지 않다면 먹기 싫을정도의 맛입니다.

아쿠아월드는 비교적 좋더군요.

실내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지만 따뜻한 물과 간이 미끄럼틀이 있는 유아풀이 별도로 있어 좋더군요. 수건부터 샴푸, 비누등이 모두 제공되고 수영복, 튜브등은 빌릴수가 있어 몸만 가면 됩니다. 쏠비치 아쿠아월드의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인 바다가 보이는 외부 풀장은 아이 때문에 못가봤네요. 그날따라 날씨가 너무 추워 아이가 감기에 걸릴까봐 나가지 못했습니다.


전반적으로 가족이 하루 쉬다가 오기에 그럭저럭 추천할만합니다.

조금 일찍 출발해서 아쿠아월드에서 신나게 놀고 호텔방에서 쉰다는 계획으로 가면 좋을 것 같네요. 날씨가 너무 추우면 야외 풀장에 나가기가 힘드니 늦가을, 초여름이 적기일 것 같습니다. 한여름에야 바다가에서 노는 것이 좋을테니까요.

저는 호텔방으로 다녀왔습니다만, 바다가 바로 보이는 콘도로 예약해서 다녀오시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네요.

※ 여행 전에 사전 예약은 필수!

인터넷으로 예약 가능한 곳 중 두군데를 골라봤습니다.

  • 옥션이 만든 숙박예약사이트인 옥션숙박 [링크 ]

  • 실시간 여행예약이 가능한 넥스투어 [링크 ]

2곳 정도에서 가격을 비교하신뒤 예약하시면 될 것 같네요. 예약하실때 아쿠아월드 입장권은 포함한 패키지로 하시기 바랍니다.  따로 사시는 것보다 저렴합니다.



구글 크롬 필수 확장기능 ‘크롬을 더 빠르게 - FastestFox

Posted by 호핀
2010. 2. 8. 14:38 IT/Google / Chrome / 안드로이드

저는 웹브라우져 중에 구글의 크롬 을 쓰고 있습니다.

원래 구글을 좋아하는 편이기도 하고 MS 익스플로러 의 기능에 실망해서 오래전부터 익스플로러는 버렸지요. 한동안 파이어폭스 를 쓰다가 여러가지 이유로 구글 크롬으로 바꿨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크롬이 아니라 크롬플러스 입니다.

(크롬 플러스는 이 곳 익스플로러여 안녕! 웹서핑을 보다 빠르게 구글 크롬 플러스 'ChromePlus' 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크롬이 업데이트 되면서 파이어폭스의 다양한 확장기능에 맞먹는 확장기능들이 선보이고 있네요. 초창기에는 별 것 없더니 이제는 파이어폭스를 굳이 쓰지 않더라도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앞으로 그런 다양한 확장기능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포스팅할 예정인데 오늘은 그 중에서 빠른 크롬을 더 빠르게 쓸수 있는 확장기능 을 소개합니다.


FastestChrome 이라는 기능인데 빠르기로 소문난 크롬의 속도를 더 빠르게 도와주는 확장기능입니다. 확장기능에 대하여 잘 모르시는 분은 그냥 아래 박스의 설치하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속도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추가기능이 가능하도록 하는 확장기능인듯한데, 버그가 있어선지 옵션에서 설정이 안되더군요. 

일단, 크롬의 속도를 배가시키고 빠른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본 기능은 잘 작동하니 크롬을 사용하고 계신다면 꼭 사용해보시기 바랍니다.

FastestChrome - Browse Faster 작성자: yongqli@fastestfox.com

(543) - 사용자 141,139명 - 주간 설치 수: 73,034회

Save time by speeding up repetitive tasks. Get auto-loading of next page, improved searching, and more. Enhance your productivity!


크롬 플러스를 사용하고 있다면 빨간 원 부분을 클릭하면 확장프로그램을 관리 할 수 있습니다.

제 예전글  웹서핑, 인터넷 속도를 보다 빠르게 하는 몇가지 팁 소개 를 참고하시면 더 빨리 웹서핑을 즐기실수 있습니다.

재난영화의 정점 - '2012'

Posted by 호핀
2010. 2. 5. 10:17 문화/영화


2012 상세보기
  

영화의 줄거리 를 굳이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그래도 간단하게나마 말씀드리는게 낫겠지요? 마야의 달력등이 예언하는대로 2012년 지구 최대의 자연재난이 일어납니다. 거대한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륙이 움직이고 해일이 지구 전체를 뒤덮지요. 사전에 정보를 얻은 각국의 정부는 성서의 노아의 방주처럼 배를 만들어 인류를 보존하려고 합니다.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스케일로 밀어 부칩니다. 발달된 CG기술을 바탕으로 전작들보다 더 거대해진 스케일로 인류 멸망의 시나리오를 보여주죠.

사실 이 영화를 보기전에 해운대를 봤다면, 열악한 상황에 한정된 예산으로 만들었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해운대에 그리 큰 점수를 주진 못했을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재난의 규모나 디테일에는 정말 감탄을 금할 수가 없더군요. 거대한 빌딩이 부서지는 장면도 장면이지만 그 부서지는 장면에서 떨어지는 사람들을 보면서 마치 제가 바로 그 자리에 서있는 듯 했습니다.

물론 감독의 단점은 이 영화에서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바로 스토리의 현실성,개연성 부족입니다. 

몰락한 소설가이면서 러시아 재벌의 운전기사가 갖은 고난을 겪고 피난선에 타는 과정이 재미있기는 하지만 말도 안되고 유치하기 까지 합니다. 게다가 영화 곳곳에 숨어있는 영웅심리와 흑백논리가 영화내내 저를 불편하게 하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 보시기를 추천 합니다. CG를 활용한 재난영화의 정점을 보여주는 영화이니까요.


충격적인 반전은 있지만 어딘가 어설픈 영화 '살인범'

Posted by 호핀
2010. 2. 4. 23:10 문화/영화


 
영화는 충격적인 장면 으로 시작합니다.

최근에 본 영화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으로 느껴질 정도입니다. 오래된 아파트 9층에서 베테랑 형사 타이가 추락합니다. 그리고 한 형사는 아파트 복도에 실신한채 쓰러져 있죠.

바로 영화의 주인공인 링입니다. 피해자에게 전기드릴로 구멍을 뚫고 피를 흘리며 방치하는 연쇄살인마가 설치고 있어 경찰에 비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추락한 형사 타이의 몸에는 전기드릴 자국이 나 있었죠. 그러나, 중환자실에 있는 타이는 아무것도 말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유일한 목격자인 링인 머리의 충격으로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상황입니다. 링은 자신의 아이와 함께 공원에 갔다가 우연히 발견한 범인을 쫓다가 홀로 남겨진 아이가 연못에 빠져 숨진 슬픈 과거가 있는 남자입니다.


얼마뒤 두눈에 못이 박히고 전기드릴로 등에 여러개의 구멍이 뚫린 여자의 시체가 발견됩니다. 방치된 곳에서 겨우 탈출하다가 지나가는 트럭에 치여 죽은 희생자입니다.

링은 타이의 부상에 대한 부담감과 자신에게 쏟아지는 의심의 눈초리를 피하고자 혼신의 힘을 다해 범인을 추적합니다.

그러나 서로 연관이 없어 보이던 희생자들이 알고보니 자신의 어렸을 적 친구들이고 자신의 집에서 범행에 사용된 전기드릴이 나오자 자신이 범인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입니다. 부분적인 기억상실에 자신이 없어진 것이죠.

링과 절친한 형사 고스트는 그 사실을 알고 링에게 자수를 권유하는데 사고로 고스트는 죽고 맙니다.

이제 링은 자신이 범인인지 아니면 자신을 잘아는 진짜 범인이 있는지 반드시 찾아내야만 하는 상황에 몰리게 된것입니다.


▽ 더 많은 스틸사진 보기 ▽

(이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링은 아이의 사고후 소니라는 아이를 입양하여 부인과 키우고 있었습니다. 살해된 희생자들이 링의 어렸을적 친구들이라는 사실은 같이 찍었던 옛날 사진으로 알게된 것인데 링은 그사진에서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합니다. 사진속에서 자신이 입양한 아이 소니를 발견한 것이지요. 링은 소니를 추궁하고 소니는 자신이 사실은 성장이 멈추는 병에 걸린 링의 배다른 형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소니는 불행했던 자신과 달리 행복하게 살아가는 링에게 복수하고 싶었던 것이죠. 그리고 우연히 알게된 조숙증에 걸린 사람을 이용하여 살인 행각을 벌였던 것입니다. 링은 소니를 집앞 호수로 끌고가 모든 것을 밝힐 것을 요구하고, 그 사이 살인마는 링의 아내를 죽입니다. 링은 살인마를 추격해 죽이고 소니마저 죽이려고 하지만 신고를 받고 온 경찰에게 체포되고 맙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에게 소니는 겁에 질린 아이로 비춰질 뿐이지요.

링이 수감된 정신 병원에서 복수를 다짐하고, 링의 상사가 문제의 사진에서 소니를 발견하면서 영화는 끝납니다.

 
영화 '오펀' 을 보셨나요?

오펀은 이 영화와 똑같은 반전을 소재로한 영화입니다. 그런만큼 영화의 승패는 입양된 '소니'가 얼마나 설득력있는 연기를 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하겠지요. 

섬뜩한 연기로 완벽하게 배역을 소화해낸 오펀과는 달리 이 영화의 소니는 정말 어린아이에 불과할 뿐이어서 도무지 영화에 몰입하기 어렵더군요. 

링을 연기한 곽부성 역시 후반의 광기어린 연기는 볼만했지만 전반부의 연기가 너무 틀에 박혀 있어 합격점을 주기는 어려웠습니다. 

만약, 오펀을 먼저 보지 않았었다면 그럭저럭 볼만 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오펀을 본 저로써는 도무지 후한 점수를 주기 어렵군요. 

감독의 첫 장편영화라는 점을 감안해도 역시 점수를 주기 어렵습니다. 

기존의 홍콩/중국 영화와 다른 스타일을 추구했다는 점이 유일한 장점이라고 하겠네요.
(연쇄살인마의 등장, 고어의 묘사와 진지한 이야기 전개등...)



빌립 S7 배터리 리뷰 (추가배터리 저렴하게 구입하는 법)

Posted by 호핀
2010. 2. 4. 17:07 IT/빌립 s7

빌립 S7 은 MID를 표방하는 제품입니다.

또한 변강쇠 배터리 로 유명한 제품이기도 하죠.
하지만 아무리 오래가는 배터리라도 한계가 있는 법.

특히, 휴대하면서 영화감상이나 무선랜을 이용한 인터넷등을 하면 완충한 상태에서 5시간 이상 가기 힘들더군요.

영화만 감상한다면 3편정도 볼수 있는것 같습니다.(무선랜을 끈 상태에서)

저의 경우 1개로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어 추가 배터리를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가격이 12만원이나 하더군요. 예약구매자들에게는 추가 배터리 50% 쿠폰을 준적도 있는것 같습니다만 아뭏든 12만원을 주고 추가배터리를 사는 것은 너무 부담되는 일입니다.

다행히 절반값에 파는 곳을 찾아 내었습니다.


포장이 꼼꼼하게 되어 있군요. 다만, 포장 박스외에 제품 박스는 없었습니다.


뒷면을 살펴보았습니다. 정품과 똑같이 인쇄되어 있더군요. 아니 정품인듯 합니다.


앞면에도 빌립 로고가 박혀있네요.


혹시나 해서 가지고 있던 정품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동일합니다. 시리얼넘버도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정품과 동일한 시간동안 작동했습니다. 호환 배터리가 아닌 정품배터리 로 봐도 무방할듯합니다.



 
구매하는 법 : 옥션에서 '빌립[viliv] S7 전용 배터리'를 검색하세요.
 정품은 12만원으로 알고 있는데 6만원에 팔고 있네요.


굴소스 볶음밥 만들기 - 게으른 아빠의 누구나 할수 있는 요리

Posted by 호핀
2010. 2. 4. 13:13 생활/경험담

완성된 굴소스 볶음밥.

볶음밥 인가? 그것도 굴소스 볶음밥 인가?

주말아침이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게 된다. 나같이 맞벌이 하는 집은 아마도 남편이 일요일 세끼 식사를 책임져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할 경우가 많을 것이다.  사실 안하려고 뒹굴뒹굴 해봤자 배고파하는 아이의 얼굴과 뒷짐지고 있는 무서운 와이프의 얼굴을 보면 어쩔수 없이 할수 밖에 없다. 그래서 어차피 나도 배가 고프니까라는 심정으로 밥을 차리게 된다.

이왕하는 것 평소에 먹던 반찬과 밥을 대충 차려서 내놓지 말자. 해봤자 칭찬받기 힘들다. 요리다운 요리를 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적어도 시늉만은 내자. 요즘은 책도 많고, 요리관련 블로그도 많아서 조금만 신경쓰면 요리를 만들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평소에 안하던 요리를 하려면 요리를 잘 선택해야 한다.

첫째, 국종류는 피한다. 의외로 간 맞추기도 어렵고 맛있게 만드는 것은 많은 경험을 요한다. 꼭 해야한다면 미역국을 하자. 쉽다.

둘째, 특수한 재료가 필요한 요리는 피하자. 잘못하다간 요리 재료를 찾아 마트등을 헤매야 하고 배고픈 와이프를 기다리게 하다간 화를 당할수 있다. 되도록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할수 있는 요리를 선택하자.

셋째, 찌거나 삶는등 조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요리는 피한다. 요리를 기다리는 시간동안 괜한 기대감을 갖게 하여 왠만한 맛으론 칭찬받기 힘들다.

자 이제 본론이다. 위의 모든 여건을 충족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볶음밥, 비빔밥 시리즈다. 그중에서 가장 안전한 굴소스 볶음밥을 소개한다. 

굴소스 및 각종 재료는 집앞 슈퍼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고, 요리완성까지 30분이 안걸린다. 숙달되면 10분이면 가능하다. 또 굴소스는 간을 맞추기 쉽고, 적당한 짠맛, 단맛을 나게하여 감칠맛나는 볶음밥을 만들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실 요리명에도 약간의 전문성을 더해준다. 그냥 볶음밥과 굴소스 볶음밥   을 생각해보라.    

   

필수 재료

굴소스, 양파, 당근, 감자, 올리브유, 케챱, 밥

부가 재료

양배추, 피망, 옥수수캔

1. 밥은 미리 밥통에서 꺼내어 식힌다.

2. 양파, 당근, 감자등은 잘게 썰어 그릇에 담아 놓는다.

3. 속이 깊은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충분히 두르고 잘 익지 않는 당근과 감자를 센불에 먼저 볶기 시작한다.

4. 당근과 감자가 익기 시작하면 잘게썬 양배추, 피망, 옥수수를 넣어 볶는다.

5. 이때 굴소스 2~3스푼을 넣어 간을 맞추면서 볶는다.

6. 불을 조금 줄이고 볶아진 야채에 밥을 잘 섞으면서 1~2분 볶는다.

7. 완성된 볶음밥을 접시에 담는다.

8. 계란은 깨어서 잘 섞어 후라이팬에 얇게 펴서 요리한다. 

9. 볶음밥위에 계란을 잘 덮어 케찹을 살짝 뿌려준다.

10. 요리하느라 힘들었다, 와 맛있네라는 말을 반복하여 세뇌시킨다.

11. 마무리 설겆이까지 하여 감동을 유발시킨다.





 

주의점  

야채는 너무 볶지 않는다. 눅눅해져 맛이 없어진다. 

살짝 덜 익은 정도가 적당하다. 밥은 될수록 맛있다. 

굴소스는 너무 많이 넣지 말자. 맛이 이상해지고 냄새가 난다. 

어린아이가 있다면 옥수수는 꼭 넣는다. 단맛을 더해줘 아이가 좋아한다. 아이의 칭찬이 성공비결임을 잊지 말자.


현실적인 자기 계발서 - 나를 가슴 뛰게 하는 에너지 '강점'

Posted by 호핀
2010. 1. 31. 23:18 문화/책
강점강점 - 8점
마커스 버킹엄 지음, 강주헌 옮김/위즈덤하우스
회사를 다니면서 때로는 자신의 의지로 때로는 읽어야만 해서 자기계발서를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http://hopin.tistory.com2010-01-31T14:18:440.3810

아마도 많은 직장인들이 저와 같은 상황에 있겠지요. 

하지만 자기 계발서라는 책이 정말로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 붐이 일었던 '긍정'에 관련된 책들은 전혀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인생을 낙관적으로 보고 긍정적으로 매사에 임하면 좋은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가요? 생각하기 쉽지도 않을 뿐더러 실천은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책 '강점'도 혹시 그런 종류의 겉만 번지르한 자기계발서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첫장을 읽으면서 그런 우려는 바로 사라지더군요.

저자는 기업들의 인사정책인 '모든 사람은 교육만 충분히 받으면 분야를 막론하고 유능해질수 있다, 모든 사람의 성장 가능성은 그들의 약점을 개선하는데 있다.'는 잘못되었다고 지적합니다.

저역시 직장인으로써 저자의 의견에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예를 들어 2명의 부하직원에게 같은 일을 줄때 분명히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져도 똑같은 일의 결과가 다른 경우가 많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일의 결과가 미진한 부하직원이 무능력하냐면 그건 아닙니다. 그 친구는 다른 일에 강점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 각종 행사를 챙기거나 타부서와의 업무협조등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잘 이끌어가는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저자는 이처럼 사람에게는 누구나 강점과 약점이 있으며, 강점은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고 있으며, 그러한 강점을 발견해서 개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학교나 부모나 주변사람들이 말해주는 강점이 아닌 진정한 강점을 발견해야 한다고 말하지요.

그렇다면 진정한 강점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강점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의 약자를 따서  SIGN이라고 말합니다.

Success - 성공을 넘어선 무엇. 단순히 잘하는 것이 아닌 하고싶은것, 잘하는 것 이상의 무엇이라는 것입니다.

Instinct - 본능이 일깨우는 것. 무엇을 하기전에 하고 싶은 의욕이 본능적으로 샘솟는 일을 말합니다.

Growth - 성장은 집중을 불러일으키는 것. 무엇을 하는 동안 쉽게 집중할 수 있었다면 그것은 강점일수 있다고 합니다.

Needs - 욕구에 충실할것. 무엇을 끝낸후에 욕구가 채워진 기분이라면 그것은 강점일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러한 강점이 발휘될수 있는 분야, 직장, 일을 발견해서 매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때로는 과감한 선택이 필요할 수 있지만 결국에는 강점을택한 선택이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준다는 거지요.

다른 자기 계발서처럼 약점을 고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느니 차라리 그 시간에 강점에 집중하는 편이 효율적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약점은 절대 없앨수 없으며, 개선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는 일이라는 이야기지요.

하지만 저처럼 평범한 직장인들은 자신이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일을 하지 않을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는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25퍼센트 법칙을 사용하라고 권유합니다. 일과시간의 25퍼센트만 그 일에 투자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강점을 발휘할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는 것이지요.

회사생활을 하면서 저는 제 자신에게나 동료들에게 칭찬의 중요성에 대하여 항상 말하고 다닙니다. 저 자신이 남에게 칭찬을 들을때 더 힘이 나고 더 열심히 일을 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직장생활이라는 것이 칭찬을 받을때보다 꾸중을 듣고 욕을 먹을 때가 더 많기 마련입니다.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 강점을 이용하여 최선을 다해 일을 한다면 칭찬을 받는 일이 조금씩 늘어가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 이 책 '강점'을 읽고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내 아이가 10년 뒤에 탈 자동차는 <SK 엔크린> '미래의 자동차' 위젯

Posted by 호핀
2010. 1. 31. 22:59 IT/IT관련 정보/글

SK 엔크린에서 선보이는 위젯은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내용으로 관심을 끄네요. 바로 전에 선보였던 끝말있기 위젯도 늘씬한 레이싱걸과 가상현실을 이용한 게임 위젯으로 즐거움을 주었었는데요.

이번에 선보이는 위젯도 얼굴이 있는 사진을 올리면 10년뒤의 자동차를 보여주는 신기한 '미래의 자동차' 위젯입니다.

그렇다고 정말 관상을 분석해서 정확한 예측을 해주는 것은 아니구요...

생각해보세요. 1년뒤에 어떤 자동차가 나올지도 모르는데 10년뒤의 자동차를 어떻게 예측하겠습니까^^  하지만 실제로 해보시면 알겠지만 기분좋은 결과가 나온답니다. ^^ 

한순간이라도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바로 이 위젯이 주는 즐거움이겠지요.

어떻게 하냐구요?  이제부터 설명 들어갑니다.

우선 위젯을 설치해야겠지요.
http://carlog.enclean.com/home/widget.futurecar.do 로 가시셔 '위젯 퍼가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미래의 내차 알아보기를 클릭합니다.

이제 사진을 올리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모자등으로 얼굴을 가리거나 측면이라서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사진, 500k미만의 저 해상도 사진은 잘 안됩니다.


1번 사진을 올렸더니 인식이 되지 않더군요. 손이 얼굴을 너무 많이 가려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서 2번 사진으로 다시 시도해 봅니다...(제 딸 사진입니다. 아직 돌도 지나지 않았으니 10년뒤면 11살이 됩니다...^^)

이번엔 잘되는 군요. 사진을 스캔중이라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정말 스캔하는 것처럼 노란색 선이 왔다갔다 하는군요. 기대됩니다. 제 아이의 미래의 자동차는 무엇이 될까요?

와우 아우디 R8 이네요. 억대가 훨씬 넘어가는 차입니다. 10년뒤에 제 딸이 자동차를 살만큼 스스로 경제력을 갖추진 못할테니 제가 그정도 경제력을 갖춘다는 이야기겠지요^^ 보기만 해도 즐겁군요...

사진을 등록하고 블로그와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고 하단의 응모완료를 누르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카메라와 넷북등이 경품으로 걸려있네요.

우리 아이와 같은 차가 된 사람들이 보이네요. '비'씨도 시간을 내어 위젯을 했군요^^

정체불명은 무엇인가 하고 보니 '나무배'가 나오네요. 은지원씨 차태현씨 이영애씨등 연예인이 총출동 하셨네요.^^

SK엔크린의 '미래의 내차' 위젯은 국내외 멋진 차들의 정보를 쉽게 볼수도 있고 미래의 내차에 대한 즐거운 상상도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위젯입니다. 기간내에 응모하시면 경품도 준비되어 있으니 얼른 한번 해보세요.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엑스페리아 X1 크기,두께 살펴보기

Posted by 호핀
2010. 1. 27. 23:09 IT/PDA / 엑스페리아 x1


엑스페리아를 쓰기 시작한지 한달이 조금 넘었군요. 여태까지 사용해본 스마트폰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폰입니다.

바로 직전에는 삼성 M4650을 사용했었죠. 4650도 빠른 CPU로 인한 고성능, 작고 가벼운 외관등 장점이 많은 기기였지만 QVGA의 저해상도가 저를 좌절시키더군요. 결국 무인코딩의 편리함이냐 화질이냐의 갈등속에 엑스페리아로 갈아타기로 했습니다. 엑스페리아는 WVGA의 고해상도도 고해상도이지만 동급의 옴니아와 비교해봐도 더 선명하고 색재현력이 우수한 것 같습니다.


 

같이 놓고 찍어보니 의외로 길이 차이가 별로 나지 않네요. 정확한 사양은 예전글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엑스페리아 X1 사양 살펴보기 을 참조하세요. 화면크기도 가로는 오히려 넓어 보이네요. 세로는 당연히 엑스페리아가 더 깁니다.


두께는 M4650이 조금 얇습니다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엑스페리아는 쿼티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으니 이정도면 양호하다고 생각되네요.

가로로 뉘여서 본 사진입니다. 엑스페리아가 좀더 두꺼운 것을 알수 있지요. 4650은 그냥 핸드폰과 유사한 크기입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길이도 거의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엑스페리아는 실제로 만져보시면 의외로 작다고 느끼실 것 같네요. 저역시 사고 나서 조금 놀랐으니까요. 옴니아와 비교해보면 확연히 작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쿼티 키보드 내장의 특성상 세로로 긴 형태도 실제 통화시에 좀더 편하게 대화를 나누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저처럼 얼굴이 큰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지요.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엑스페리아 X1 사양 살펴보기

Posted by 호핀
2010. 1. 27. 23:08 IT/PDA / 엑스페리아 x1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은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 PDA폰 중에서 디자인이 잘 빠진 편에 속합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엑스페리아는 슬라이딩 쿼티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으면서도 비교적 슬림하여 휴대에 큰 불편이 없습니다. (다만, 무게때문에 바지 주머니에 넣으면 조금 처지는 느낌이 들지요.)

옴니아의 괴물 사양에 비하면 조금 떨어지지만 한달가량 사용해본 결과 비교적 안정된 성능으로 사용에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동영상 재생은 제외입니다. MP3 재생에도 일부 문제가 있는데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엑스페리아 X1 사양

  • 윈도 모바일 6.1 / HSPA 
  • 퀄콤(Qualcomm) MSM7200 528MHz CPU
  • 512 ROM, 256 RAM
  • 7.6cm 800×480의 터치스크린
  • 슬라이딩 쿼티 키패드. X버튼, 옵티컬 마우스
  • 블루투스 2.0, 와이파이, GPS, FM라디오
  • 3D 그래픽 가속기
  • 3.2메가픽셀 카메라 (AF 존을 터치로 지정 가능)
  • 3.5mm 오디오 입력 단자(일반 잭으로도 연결)
  • 고출력 내부 스피커
  • 16GB까지 지원 가능한 마이크로SD 슬롯
  • 1,500mAh 배터리
  • 4핀 USB 단자 (충전겸용)
  • 내장형 스타일러스 펜 

  • 사양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중에 하나가 CPU입니다. 옴니아가 Marvell사 PXA 312LV 806MHz를 채용한 것에 비하면 cpu 속도에서 조금 뒤쳐지고, 더 문제는 퀄콤사의 cpu를 사용함으로써 호환성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자면 동영상을 재생하는데 유용한 coreplayer나 tcpmp가 퀄콤의 cpu를 완벽하게 지원하지 못합니다.)

    스마트폰은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하에서 마치 pc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치함으로써 확장성, 다양성을 갖게 되는데 이 점이 미약한 것이지요. (아직까지는 coreplayer와 tcpmp가 동영상을 원활하게 재생하지 못한다는 점만 발견했습니다만, 자유로운 동영상 재상은 스마트 폰의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이니, 간과하기 힘든 단점이지요.)

    향후 패치/업그레이드등을 통하여 개선될 여지는 있습니다. 현재로선 곰인코더, 유마일인코더, 바닥등을 이용하여 인코딩해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자막이 필요없다면 상용프로그램인 coreplayer로 원본파일을 재생할 수 있지만, 일부 끊김이 있습니다.)


    내장메모리는 가용메모리가 약 250MB로 옴니아의 4GB~16GB에 비해 상당히 뒤쳐지지만 프로그램등을 구동하는데 필요한 RAM이 256MB로 옴니아의 2배에 달하여 여러개의 프로그램을 띄워놔도 큰 무리가 없으며, 메모리 점유로 인한 오류도 덜한 편입니다.

    800×480의 터치스크린은 만족스러운 품질입니다. 선명하며, 색재현력, 시야각도 훌륭합니다. 옴니아의 3.3"에 비해 엑스페리아의 3.0"는 조금 작은 감이 있지만 그만큼 크기의 잇점도 있으며, 옴니아와 동일한 고해상도로 인해 동영상, 사진등을 만족스럽게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슬라이딩 쿼티 키패드는 장문의 글을 입력할때 상당히 유용합니다. 작은 키보드라고 무시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써보시면 의외의 편리함에 깜짝 놀랄것입니다. (아직까지 엑스페리아를 포함하여 스마트폰의 필기인식은 느리고 인식률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외산의 특징인 FM라디오는 개인적으로 위성DMB, 지상파DMB보다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신률도 좋은 편이어서 집의 오디오보다 낫네요.

    3.2메가픽셀 카메라는 이전글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카메라 성능 살펴보기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잭으로도 연결가능한 3.5mm 오디오 입력 단자는 엑스페리아를 MP3 플레이어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작은 차이지만  4핀 미니 USB 단자 (충전겸용)와 더불어 엑스페리아의 최대 장점중에 하나입니다. 사용자 입장을 고려한 폭넓은 호환성은 삼성이나 LG도 본받았으면 하는 점입니다.

    별도로 스타일러스 펜을 주렁주렁 달고 다녀야 옴니아와는 달리 엑스페리아 본체에 내장 가능합니다. 그러나, 쿼티 키보드와 옵티컬 마우스로 인해 사용빈도는 낮은 편입니다.

    1,450mAh (정확하게 말해서)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소니 제품답게 충분한 사용시간을 보장합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은 하루이상을 버티기가 힘든데 엑스페리아는 휴대폰 기능만 사용한다면 일반 휴대폰에 필적하는 배터리 성능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외국에서 먼저 출시하여 이베이등을 뒤지면 만원내외로 호환배터리를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중국산 호환배터리, 충전기, 케이블 구매기)


    엑스페리아 X1 국내출시에 따른 추가 제공

  • 추가 배터리, 추가 충전기
  • 4GB 마이크로SD (스파이더맨 3등이 기본 제공)
  • 추가 프로그램(T-Map 등)
  • 마이스마트 패널, 다음 패널, 마이PC 패널
  • 뒷면 케이스에 이니셜을 레이저로 새겨 줌(선착순, 사정상 변동 가능)

  • 엑스페리아는 까다로운 국내소비자의 입맛을 맞추고 스마트폰의 국내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추가배터리, 추가충전기, 스파이더맨 3가 포함된 4GB 마이크로SD를 제공합니다. 이중에서 추가배터리, 추가충전기는 엑스페리아의 활용도를 극대화 합니다. 

    또한 X패널에 국내용으로 마이스마트 패널, 다음 패널, 마이PC 패널등을 포함시킴으로써 국내소비자를 배려하였습니다. (X패널은 기존의 휴대폰 사용자를 배려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되네요.  PDA에 친숙하신 분에게는 큰 효용이 없을 듯 합니다. 저도 X패널을 아예 삭제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볼때 추가배터리, 충전기외에는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차라리 옴니아처럼 멜론 무료이용권이나 날씨, 주식정보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형태가 더 나을것 같네요.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카메라 성능 살펴보기

    Posted by 호핀
    2010. 1. 27. 23:06 IT/PDA / 엑스페리아 x1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의 카메라 성능은 최근에 나온 옴니아등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일단 300만화소라서 옴니아의 500만화소에 비해 떨어지고 구동속도도 조금 느린편입니다. 초점을 잡은뒤 사진이 찍히는 셔터랙도 조금 있는 편이네요. 대낮에 정지되어 있는 풍경등을 찍기에는 큰 무리가 없지만 움직이는 아이등을 찍기에는 힘겹습니다.

    몇가지 사진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특별한 보정없이 리사이즈 정도만 했습니다.)

    접사사진 (접사모드 사용)

    접사모드라고 해서 초근접 촬영은 불가능합니다. 사무실 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조금 흔들렸지만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간단한 스크랩 용도나 명함 촬영정도는 가능합니다. 아직 명함 인식 프로그램을 사용한 연락처 저장은 못해봤습니다. (기본 제공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별도의 상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대낮 풍경사진


    오후 한시경에 아파트 놀이터의 놀이기구를 찍은 사진입니다. 햇볕이 비교적 약한 날이어서 조금 어둡게 나왔네요. 하늘의 파란색은 모두 날아갔습니다. 일반 디카도 놀이기구에 노출을 맞추게 되면 하늘이 날아가는 것을 감안하면 그럭저럭 양호합니다. 선명도도 괜찮습니다. 색감은 삼성 휴대폰의 카메라보다 왠지 좋은듯한 느낌입니다.

    초저녁 야외 사진


    초저녁 야외 사진입니다. 흔들리지 않을려고 고정에 신경쓰며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덜 흔들렸지만 플레어 현상이라든지, 색감이 영 맘에 들지 않네요. 그래도 전에 쓰던 M4650보다는 월등합니다.

    실내 사진


    실내에서 형광등 없이 낮에 찍은 사진입니다. 자세가 자세인지라 고정에 신경쓰기 어려워 조금 흔들렸습니다. 화이트밸런스는 이정도만 상당히 양호한 편입니다. 좀 더 안정된 자세로 촬영했다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초저녁 골목길 사진


    빛이 많지 않은 초저녁 골목길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흔들렸네요. 엑스페리아는 빛이 약하면 급속도로 화질등이 저하됩니다. 이것은 엑스페리아 뿐만 아니라 휴대폰 카메라의 한계인것 같네요.
    화이트 밸런스는 왠지 빛바랜 느낌으로 틀어졌습니다.

    초저녁 풍경사진


    초저녁에다가 흐린 날씨로 7시가 채 안되었지만 어둑어둑한 날이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물에 비친 건물 모습이 그럴듯합니다. 이정도면 왠만한 똑딱이를 능가하지 않나요?

    엑스페리아의 카메라 설정을 바꾸어 전문적으로 리뷰한 것이 아니라 조금 부족한 감이 있지만 그냥 어느정도의 성능이다라고 감을 잡는 기분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휴대폰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대낮에 충분한 빛이 있으면 만족스러운 화질을 보여주며 저광량하에서는 저질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전반적으로 웹용, 기록용 사진으로는 쓸만하며 사용도 간편합니다. 다만 카메라 버튼의 누름이 부드럽지 못해 반셔터로 포커스를 잡은 뒤 촬영하기 위해 누르는 순간 흔들림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고, 반응속도가 느립니다. (옴니아에 비해서 현저히 느리다군요.)
    카메라 버튼으로 반셔터를 잡은 뒤 엑스페리아 광학마우스부분을 눌러 사진을 찍으면 훨씬 흔들림이 덜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광학마우스 부분으로는 반셔터를 잡을수 없습니다.누르면 바로 포커싱후 사진촬영이 됩니다.)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제품 개봉기, 구성품 살펴보기

    Posted by 호핀
    2010. 1. 27. 23:05 IT/PDA / 엑스페리아 x1


    한동안 국내 시장에 진출하지 못했던 외산 스마트폰이 하나둘 베일을 벗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은 소니에릭슨이라는 메이커와 럭셔리한 디자인, 슬라이딩 쿼티 키보드등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잘 쓰고 있던 삼성 M4650을 접고 동네를 다 뒤져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경기도입니다. 온동네에 단 한곳만 팔더군요. 출시된지 일주일정도 된 시점이었습니다.)

    사용한지 4주 정도 되었는데 몇가지 단점을 빼고는 전반적으로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선 제품 개봉기 및 구성품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엑스페리아 박스입니다.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그냥 종이 박스네요. 무게도 가볍고 크기도 그리 크지 않은 일반적인 휴대폰 박스입니다.

    ▲ 뚜껑을 열면 하단 제품 박스가 나옵니다. 엑스페리아 글씨 옆에 엑스페리아 X1 이 보이네요. 저는 고민끝에 은색을 샀습니다. 검정색은 도색이 잘 벗겨 진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 내부 덮개를 열면 간단한 설명서, 이어폰, 충전기등이 들어 있습니다. 여분의 스타일러스 펜 1개와 이어폰 추가 고무가 보이네요. 조금 특이한 것은 커널형 이어폰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귀의 크기에 맞게 추가로 2쌍의 이어폰 고무가 제공됩니다.

    ▲ 두툼한 메인 설명서(스파이더맨3 케이스에 들어있는)를 제외하고도 여러개의 간이 설명서와 시디 2장이 들어 있습니다.

    ▲ 커널형 이어폰/이어셋입니다. 엑스페리아는 일반 3.5파이 잭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통화부위와 이어폰은 역시 3.5파이 잭으로 연결하도록 되어 있어 기본 제공 이어폰외에 일반 이어폰을 꼽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소니 이어폰이라서 조금 기대했었는데 기대에 못미치는 음질을 들려주더군요. 커널형 치고도 아주 저가의 품질입니다. 무엇보다 음량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왠만하면 다른 이어폰을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엑스페리아는 특이하게 제공된 이어셋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일반 이어폰을 삽입하였을때 이어폰으로 소리를 듣고 핸드폰 송신부로 대화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일반 이어폰을 사용하셔도 통화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 기본으로 제공된 usb 충전기입니다. 사진의 <usb-미니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전원에 연결하여 직접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는 <usb-미니usb 케이블>만 사용하여 pc로 씽크 및 충전이 가능합니다. 엑스페리아의 큰 장점중에 하나죠. 미니usb 케이블은 크기만 맞으면 아무 케이블이나 사용가능합니다. 2.5인치 외장하드에 대부분 사용하는 케이블이니 시중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 또하나의 충전기입니다. 전원에 연결하여 충전지만 별도로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입니다. 전원에 연결하면 빨간색이 점별하고 충전이 완료되면 녹색이 점멸합니다. 충전기 자체는 고급스럽고 가벼워 사용하기에 편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충전기도 미니 usb로 연결하게끔 되어 있다면 좀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입니다. 이베이에서 검색하시면 중국제 호환배터리 및 충전기를 만원대에 살수 있고 같이 제공되는 케이블이 정품 충전기에 연결가능한 usb케이블이니 필요하신 분은 별도로 사실수도 있습니다.

    ▲ 문제의 스파이더맨 3 동영상 4기가 티 플래쉬 카드입니다. 엑스페리아에 맞게 인코딩된 영상과 플레이어가 포함되어 들어 있습니다. 동영상은 군데군데 끊김이 있어 원활한 감상이 힘듭니다. 아쉬운대로 그냥 4기가 메모리카드로 활용하셔도 됩니다.

    이상으로 간단한 개봉기를 마칩니다. 추가 충전기, 스타일러스펜등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악세서리가 들어 있는 점은 높이 살만합니다. 다만, 잘 돌아가지도 않는 스파이더맨 3 동영상 메모리카드는 무슨 생각으로 포함했는지 의문입니다. 사실 엑스페리아는 3.5파이 잭등 멀티미디어 기기에 가까운 외형을 지니고 있지만 MP3 재생시 튐현상, 무인코딩 동영상 원활한 재생불가등 치명적인 약점을 지니고 있어 타 스마트폰에 비해 멀티미디어 능력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것은 추가 리뷰를 통해 올려드리게습니다. 

     

    웹서핑, 인터넷 속도를 보다 빠르게 하는 몇가지 팁 소개

    Posted by 호핀
    2010. 1. 22. 14:33 IT/IT관련 정보/글

    요새는 인터넷 환경이 좋아져서 자신의 인터넷환경에 따른 속도저하 보다는 해당 서비스회사의 서버등에 영향을 더 받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100M 광랜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웹하드 업체의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2M가라면 그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할때의 속도는 2M 밖에 되지 않는 거지요.

    그렇다고 해도 일반적인 웹서핑시 몇가지 방법 을 사용하면 평소보다 조금 향상된 효과를 분명히 보실수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제가 알고 있는 몇가지 팁 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IT쪽의 종사자도 아니라 깊숙한 내용까지는 모릅니다. 그냥 제가 해보니 속도가 빨라진것을 느껴 소개시켜 드리는 겁니다.)

    1. 빠른 브라우져 를 사용하자.

    익스플로러 8부터는 눈에 띄게 속도가 향상되어 사실 MS의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셔도 됩니다만 그래도 조금 더 빠르게 웹서핑을 하시고 싶다는 분은 구글의 크롬을 권해드립니다.
    애플 사파리도 있고 오페라도 있고, 파이어폭스도 있지만 아무래도 구글 크롬이 속도면에서는 편리성에서나 조금 낫더군요.
    금융권, 인터넷 쇼핑등 액티브 X를 사용하는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하셔서 구글 크롬을 기피하셨다면 크롬 플러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크롬플러스 관련글

    2. 인터넷 속도향상 프로그램 을 사용하자.

    인터넷 속도를 향상 시키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더군요. 그중에 제가 사용해보고 효과가 있다고 느꼈던 것은 파코즈의 고수님이 만드신 레볼루션과 IE Acceleerator입니다.
    둘다 사용법은 간단하니 따로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 관련글


    3. 레지스트리 수정으로 인터넷 속도 를 향상시키자.

    레지스트리를 수정하여 속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에 HTTP 연결수를 증가시켜 속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윈도우에서 [시작]->[실행]을 눌러 콘솔창을 열고 "regedit"라고 입력후 엔터를 눌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엽니다.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Internet Settings]를 찾습니다.

    MaxConnectionsPer1_0Server라는 
    DWORD 값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만약  없다면 
    DWORD 값을
     생성해 이름은 MaxConnectionsPer1_0Server, 값은 16진수로 40  (16진수 40 = 10진수 64)로 입력합니다.

    마찬가지로 또하나의 DWORD 값을 생성해 이름은 MaxConnectionsPerServer, 값은 16진수로 40 로 지정합니다. (16진수 40 = 10진수 64)

    재부팅합니다.

    4. 시스템 설정 변경으로 인터넷 속도 를 향상시키자.

    윈도우에서 [시작]->[실행]을 눌러 콘솔창을 열고 "gpedit.msc"라고 입력후 엔터를 눌러 '그룹정책'을 엽니다.

    그림과 같이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네트워크 - QOS 패킷 스케줄러 : 예약 대역폭 제한을 더블 클릭합니다.

    예약 대역폭 제한 설정에서 만약 구성되어 있지 않음 옵션으로 되어 있다면 사용을 선택하고"예약폭 제한 % : 0"으로 설정합니다.

    이상으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몇가지 팁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 밖에 많은 팁이 있겠지만 요정도만해도 종전과 다른 속도를 느끼실 것 같네요. 특히 웹서핑을 보다 쾌적하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궁극의 SSD, 인텔 X25-M G2 MainStream SATA SSD 리뷰

    Posted by 호핀
    2010. 1. 19. 11:16 쇼핑/사용기

    SSD의 가격이 현실화되면서 SSD를 사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저도 한참을 고민하다 SSD 사용자 대열에 슬그머니 끼어 들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SSD의 리뷰에 앞서 장점을 한번 되짚어 보겠습니다.

    SSD의 장점 

    1. 저소음
    SSD의 절대 강점입니다. 특히 노트북 HDD의 경우 제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무리 조용한 제품이라도 미세한 소음이 발생합니다.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SSD는 당연히 소음이 없습니다. 전혀!, 절대 없습니다.

    2. 저전력
    상식적으로 모터가 구동되는 HDD보다 전력소모량이 적은 것은 당연하지만 실제 SSD를 사용해본 결과 의외로 전력에서 얻는 이익은 적더군요. 요즘 나오는 HDD의 성능이 그만큼 좋다는 이야기겠지요.

    3. 안정성
    외부충격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가능성이 HDD보다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모터 구동부가 없으니 당연하겠지요.

    4. 빠른 읽기 속도
    직접 테스트 해보지는 않았지만 여러 리뷰의 테스트 결과를 보면 SSD의 읽기속도는 HDD에 비해 상당히 빠릅니다. 실제 프로그램을 돌려보면 프로그램 창이 뜨는 속도가 월등히 빠르더군요. 또하나의 체감으로 느껴지는 장점은 윈도우 부팅 속도입니다. 부팅속도가 빠를뿐만 아니라 부팅후 바로 프로그램을 실행가능해서 체감 속도는 더 빠르게 느껴집니다. (HDD의 경우 트레이에 아이콘이 다 뜨고 나서야 프로그램이 뜹니다.)

    인텔 X25-M G2 MainStream SATA SSD 개봉기


    박스는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역시나 인텔의 최첨단 SSD도 메이드인 차이나네요.


    제조일이 나와있네요. 시리얼번호도 보이는 군요.


    3.5인치 HDD 베이에 끼울수 있는 가이드, 나사들, 설명서, 스티커, 시디등이 보이네요.


    정전기 방지 포장에 꼼꼼히 포장되어 있네요.


    후면은 단순합니다. HDD의 복잡한 뒷면에 비하면 단단하고 안전해보입니다. 왠지 좀더 튼튼할것이라는 믿음이 가네요.


    크기는 2.8인치 노트북용 HDD와 비슷하지만 두께는 약간 얇습니다.
    무게는 HDD와 비슷하거나 조금 가볍운 정도. 체감상으로 느껴지는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SSD 교체로 인한 무게 감소 효과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3년 보증이네요.

    설치는?

    설치방법은 일반 HDD와 같습니다. 나사로 고정시키는 위치도 같구요. 포맷법도 같습니다. 특별한 기술등은 필요없습니다. 파티션 매직으로 파티션을 분할해보니 HDD를 분할할때랑 똑같더군요. 당연한 건가요? ^^

    마치며...

    제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에이서의 3810TZG 울트라씬 모델입니다. 가격대비 높은 성능을 자랑하고 있는 놈이지요.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HDD 는 WD사의 320G 모델입니다.
    교체후 느낀점은 앞서 말한 장점들이지요. 라이트룸등 조금 무거운 프로그램의 경우 체감효과가 크지만 브라우져 구동시 느끼는 체감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더군요.

    게임의 경우 로딩에서 월등히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무거운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 빠르게 게임을 즐기고 싶으신분, 외부에서 노트북 사용이 많아 데이터의 안정성을 중요시 여기는 분, 노트북의 성능을 극대화 하고 싶으신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여러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CPU의 업글, 램용량의 증대등보다 HDD를 SDD로 교체하였을때 체감으로 느끼는 만족도가 더 크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