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빌립 S7 배터리 리뷰 (추가배터리 저렴하게 구입하는 법)

Posted by 호핀
2010. 2. 4. 17:07 IT/빌립 s7

빌립 S7 은 MID를 표방하는 제품입니다.

또한 변강쇠 배터리 로 유명한 제품이기도 하죠.
하지만 아무리 오래가는 배터리라도 한계가 있는 법.

특히, 휴대하면서 영화감상이나 무선랜을 이용한 인터넷등을 하면 완충한 상태에서 5시간 이상 가기 힘들더군요.

영화만 감상한다면 3편정도 볼수 있는것 같습니다.(무선랜을 끈 상태에서)

저의 경우 1개로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어 추가 배터리를 구매했습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가격이 12만원이나 하더군요. 예약구매자들에게는 추가 배터리 50% 쿠폰을 준적도 있는것 같습니다만 아뭏든 12만원을 주고 추가배터리를 사는 것은 너무 부담되는 일입니다.

다행히 절반값에 파는 곳을 찾아 내었습니다.


포장이 꼼꼼하게 되어 있군요. 다만, 포장 박스외에 제품 박스는 없었습니다.


뒷면을 살펴보았습니다. 정품과 똑같이 인쇄되어 있더군요. 아니 정품인듯 합니다.


앞면에도 빌립 로고가 박혀있네요.


혹시나 해서 가지고 있던 정품과 비교해 보았습니다. 동일합니다. 시리얼넘버도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정품과 동일한 시간동안 작동했습니다. 호환 배터리가 아닌 정품배터리 로 봐도 무방할듯합니다.



 
구매하는 법 : 옥션에서 '빌립[viliv] S7 전용 배터리'를 검색하세요.
 정품은 12만원으로 알고 있는데 6만원에 팔고 있네요.


굴소스 볶음밥 만들기 - 게으른 아빠의 누구나 할수 있는 요리

Posted by 호핀
2010. 2. 4. 13:13 생활/경험담

완성된 굴소스 볶음밥.

볶음밥 인가? 그것도 굴소스 볶음밥 인가?

주말아침이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게 된다. 나같이 맞벌이 하는 집은 아마도 남편이 일요일 세끼 식사를 책임져야 하는 난감한 상황에 처할 경우가 많을 것이다.  사실 안하려고 뒹굴뒹굴 해봤자 배고파하는 아이의 얼굴과 뒷짐지고 있는 무서운 와이프의 얼굴을 보면 어쩔수 없이 할수 밖에 없다. 그래서 어차피 나도 배가 고프니까라는 심정으로 밥을 차리게 된다.

이왕하는 것 평소에 먹던 반찬과 밥을 대충 차려서 내놓지 말자. 해봤자 칭찬받기 힘들다. 요리다운 요리를 하는 것은 힘들겠지만 적어도 시늉만은 내자. 요즘은 책도 많고, 요리관련 블로그도 많아서 조금만 신경쓰면 요리를 만들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평소에 안하던 요리를 하려면 요리를 잘 선택해야 한다.

첫째, 국종류는 피한다. 의외로 간 맞추기도 어렵고 맛있게 만드는 것은 많은 경험을 요한다. 꼭 해야한다면 미역국을 하자. 쉽다.

둘째, 특수한 재료가 필요한 요리는 피하자. 잘못하다간 요리 재료를 찾아 마트등을 헤매야 하고 배고픈 와이프를 기다리게 하다간 화를 당할수 있다. 되도록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할수 있는 요리를 선택하자.

셋째, 찌거나 삶는등 조리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요리는 피한다. 요리를 기다리는 시간동안 괜한 기대감을 갖게 하여 왠만한 맛으론 칭찬받기 힘들다.

자 이제 본론이다. 위의 모든 여건을 충족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볶음밥, 비빔밥 시리즈다. 그중에서 가장 안전한 굴소스 볶음밥을 소개한다. 

굴소스 및 각종 재료는 집앞 슈퍼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고, 요리완성까지 30분이 안걸린다. 숙달되면 10분이면 가능하다. 또 굴소스는 간을 맞추기 쉽고, 적당한 짠맛, 단맛을 나게하여 감칠맛나는 볶음밥을 만들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실 요리명에도 약간의 전문성을 더해준다. 그냥 볶음밥과 굴소스 볶음밥   을 생각해보라.    

   

필수 재료

굴소스, 양파, 당근, 감자, 올리브유, 케챱, 밥

부가 재료

양배추, 피망, 옥수수캔

1. 밥은 미리 밥통에서 꺼내어 식힌다.

2. 양파, 당근, 감자등은 잘게 썰어 그릇에 담아 놓는다.

3. 속이 깊은 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충분히 두르고 잘 익지 않는 당근과 감자를 센불에 먼저 볶기 시작한다.

4. 당근과 감자가 익기 시작하면 잘게썬 양배추, 피망, 옥수수를 넣어 볶는다.

5. 이때 굴소스 2~3스푼을 넣어 간을 맞추면서 볶는다.

6. 불을 조금 줄이고 볶아진 야채에 밥을 잘 섞으면서 1~2분 볶는다.

7. 완성된 볶음밥을 접시에 담는다.

8. 계란은 깨어서 잘 섞어 후라이팬에 얇게 펴서 요리한다. 

9. 볶음밥위에 계란을 잘 덮어 케찹을 살짝 뿌려준다.

10. 요리하느라 힘들었다, 와 맛있네라는 말을 반복하여 세뇌시킨다.

11. 마무리 설겆이까지 하여 감동을 유발시킨다.





 

주의점  

야채는 너무 볶지 않는다. 눅눅해져 맛이 없어진다. 

살짝 덜 익은 정도가 적당하다. 밥은 될수록 맛있다. 

굴소스는 너무 많이 넣지 말자. 맛이 이상해지고 냄새가 난다. 

어린아이가 있다면 옥수수는 꼭 넣는다. 단맛을 더해줘 아이가 좋아한다. 아이의 칭찬이 성공비결임을 잊지 말자.


LG전자,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오스 냉장고 출시

Posted by 호핀
2010. 2. 4. 12:51 쇼핑/지름신

LG전자, 2010년형 디오스 냉장고 출시

'매직도어로 냉장고의 스타일을 바꾸다

LG전자, 2010년형 디오스 냉장고 출시

http://www.flickr.com/photos/lge/sets/72157623222029963/

LG전자가 기존 홈바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스타일의 2010년형 '디오스(DIOS)' 양문형 냉장고를 대거 출시한다.

올해 신제품의 가장 특징은 기존 '홈바' 신개념으로 대체한 '매직도어'

냉장실 도어 상단 전체를 사용하는 '매직도어' 기존 '홈바' 2 이상의 용량으로 국내 최대 크기이다.  

보관 식품 용도에 따라 2, 3, 4 등으로 구조를 바꿀 있어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2단으로 사용 시에는 1.5리터 음료수를 10 가량 보관할 있으며, 3 사용 시에는 윗칸에 치즈 유제품중간칸에는 우유나 캔음료, 아래칸에는 페트(PET) 수시로 꺼내 먹는 음식을 나눠 보관할 있다 .

, 기존 홈바 라인이 사라짐으로써 디자인이 끊기지 않고 매끄럽게 이어져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주방가구와 어울리도록 돌출형 외부 손잡이도 없앴다. 대신 가로 형태의 '포켓핸들' 적용했다.

냉장고 두께만큼 안쪽으로 홈을 만든 '포켓 핸들' 여닫기를 편리하게 하면서 디자인의 간결함을 완성했다

냉장고 내부의 '진공밀폐 야채실' 기능 용량도 업그레이드했다.

'진공 밀폐 야채실' 더욱 강화된 에어 펌프 기능으로 야채의 산화와 건조를 막아 97% 높은 습도를 유지해 야채 신선도를 지켜 준다. 용량도 12리터 늘어나 기존 대비 75% 넓어졌다.

신제품은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채용, 소비전력을 기존보다 2.2킬로와트(kWh) 낮췄으며 효율적인 /오프 기능으로 냉기를 빠르게 공급할 있다. 752리터(1 홈바) 기준 소비전력은 33.1킬로와트(kWh) 이다

밖에 탈착이 가능한 '도어 아이스 메이커', 심미성을 가미한 '매직 디스플레이' 기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지난해 선을 보인 이탈리아 디자이너 멘디니의 번째 디자인을 비롯, 하상림, 함연주, 김상윤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추가해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함이 가미된 디자인 컨셉을 보였다.

LG전자는 5 752리터급 모델 6(230만원 - 270만원대) 출시하고  3월에는 국내 최대 800리터급 대용량 모델 25개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LG전자 HAC(Home Appliance & Air Conditioning) 마케팅팀 이기영 팀장은 "올해 디오스 냉장고는 기존 냉장고의 개념을 바꾼 새로운 스타일" 이라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 출시를 통해 냉장고의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나갈 " 이라고 강조했다

[참고사항] 주요제품 설명

R-T759LBESP / 함연주매직도어, 포켓핸들, New 진공밀폐, 752리터, 샤인                 / 270만원대 

R-T759LBHSP / 하상림 5, 매직도어, 포켓핸들, New 진공밀폐,752리터, 샤인                 / 260만원대 

R-T759MBMTP / 멘디니 2, 매직도어, 포켓핸들, New 진공밀폐,매직 디스플레이,752리터 / 230만원대 

R-T759MBHGP / 하상림 5, 매직도어, 포켓핸들, New 진공밀폐,매직디스플레이,752리터  / 230만원대 


SAT 스타강사 몸값이 20억원!!!

Posted by 호핀
2010. 2. 1. 20:30 문화/시사

SAT 유출로 물의를 빗었던 어학원에서 SAT 학원가의 스타강사를 납치했었다는군요. 경기도 가평의 한 별장에 감금하여 흉기로 위협해서 재계약 서류를 작성하도록 강제하였답니다. 덕분에 스타강사는 심한 폭행으로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고 납치 휴유증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다가 지금은 미국에 있다는 군요.

SAT는 미국 대학수능시험(Scholastic Aptitude Test)입니다. 미국에 있는 대학에 가려면 봐야하는 시험이죠.

SAT의 스타강사라면 우리나라 수능시험의 쪽집게 강사와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이번에 납치가 된 스타강사는 매번 SAT에 응시해 자신이 가르치는 작문문제를 통째로 외운뒤 시험이 끝나면 복원해서 강의를 했다고 합니다.

평소 2000여명의 학생을 몰고 다녀 연봉이 20억에 가까웠다고 합니다. 

학원 강사를 해본 경험은 없지만 과거 각종 과외를 가르쳐본 경험과 학원을 운영하는 친척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쪽 계통의 고액 연봉자들은 우리가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노력을 한다고 합니다.

학원가는 말그대로 '강한자만이 살아남는 사회'라서 하루에 3~4시간도 채 못자며 교재연구,강의기법등을 연마하며 휴일도 없이 일한다는 군요. 
다시 말하자면 고액 연봉자는 그만한 돈을 벌만큼 노력을 한다는 이야기지요. 그렇게 보면 그들이 많은 연봉을 받는다고 욕할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들에게 돈을 지불하는 이들은 그만큼 경제적 능력이 되거나 안되더라도 자신이 책임지면 될일이지요.

문제는 그렇게 시장규모가 커지고 사교육이 돈벌이가 되면서 발생하는 불법적인 일들이지요. 강사를 납치하고 문제를 유출하여 돈벌이에 혈안이 된 교육업자들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저도 아이가 있지만 앞으로 어떻게 키워야 하나 가슴이 갑갑하네요. 사교육을 마음대로 시킬만큼 경제적 여유가 있진 않으니까요. 아마 대다수의 월급쟁이들이 그렇겠지요. 

과외를 받지 않아도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개천에서 용이 날수 있었던'  학력고사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습니다.  

현실적인 자기 계발서 - 나를 가슴 뛰게 하는 에너지 '강점'

Posted by 호핀
2010. 1. 31. 23:18 문화/책
강점강점 - 8점
마커스 버킹엄 지음, 강주헌 옮김/위즈덤하우스
회사를 다니면서 때로는 자신의 의지로 때로는 읽어야만 해서 자기계발서를 꾸준히 읽고 있습니다. 
http://hopin.tistory.com2010-01-31T14:18:440.3810

아마도 많은 직장인들이 저와 같은 상황에 있겠지요. 

하지만 자기 계발서라는 책이 정말로 자기 계발에 도움이 되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 붐이 일었던 '긍정'에 관련된 책들은 전혀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인생을 낙관적으로 보고 긍정적으로 매사에 임하면 좋은것은 누구나 다 아는 일입니다. 하지만 그게 그렇게 쉬운가요? 생각하기 쉽지도 않을 뿐더러 실천은 거의 불가능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책 '강점'도 혹시 그런 종류의 겉만 번지르한 자기계발서가 아닌가 조심스럽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첫장을 읽으면서 그런 우려는 바로 사라지더군요.

저자는 기업들의 인사정책인 '모든 사람은 교육만 충분히 받으면 분야를 막론하고 유능해질수 있다, 모든 사람의 성장 가능성은 그들의 약점을 개선하는데 있다.'는 잘못되었다고 지적합니다.

저역시 직장인으로써 저자의 의견에 절대적으로 동의합니다. 예를 들어 2명의 부하직원에게 같은 일을 줄때 분명히 비슷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져도 똑같은 일의 결과가 다른 경우가 많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일의 결과가 미진한 부하직원이 무능력하냐면 그건 아닙니다. 그 친구는 다른 일에 강점이 있거든요. 예를 들어 각종 행사를 챙기거나 타부서와의 업무협조등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잘 이끌어가는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저자는 이처럼 사람에게는 누구나 강점과 약점이 있으며, 강점은 누구보다 자신이 잘 알고 있으며, 그러한 강점을 발견해서 개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학교나 부모나 주변사람들이 말해주는 강점이 아닌 진정한 강점을 발견해야 한다고 말하지요.

그렇다면 진정한 강점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강점이 우리에게 보내는 신호의 약자를 따서  SIGN이라고 말합니다.

Success - 성공을 넘어선 무엇. 단순히 잘하는 것이 아닌 하고싶은것, 잘하는 것 이상의 무엇이라는 것입니다.

Instinct - 본능이 일깨우는 것. 무엇을 하기전에 하고 싶은 의욕이 본능적으로 샘솟는 일을 말합니다.

Growth - 성장은 집중을 불러일으키는 것. 무엇을 하는 동안 쉽게 집중할 수 있었다면 그것은 강점일수 있다고 합니다.

Needs - 욕구에 충실할것. 무엇을 끝낸후에 욕구가 채워진 기분이라면 그것은 강점일수 있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이러한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러한 강점이 발휘될수 있는 분야, 직장, 일을 발견해서 매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때로는 과감한 선택이 필요할 수 있지만 결국에는 강점을택한 선택이 더 나은 결과를 보여준다는 거지요.

다른 자기 계발서처럼 약점을 고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느니 차라리 그 시간에 강점에 집중하는 편이 효율적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약점은 절대 없앨수 없으며, 개선하는 데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는 일이라는 이야기지요.

하지만 저처럼 평범한 직장인들은 자신이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일을 하지 않을 경우가 많습니다. 저자는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25퍼센트 법칙을 사용하라고 권유합니다. 일과시간의 25퍼센트만 그 일에 투자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강점을 발휘할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는 것이지요.

회사생활을 하면서 저는 제 자신에게나 동료들에게 칭찬의 중요성에 대하여 항상 말하고 다닙니다. 저 자신이 남에게 칭찬을 들을때 더 힘이 나고 더 열심히 일을 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직장생활이라는 것이 칭찬을 받을때보다 꾸중을 듣고 욕을 먹을 때가 더 많기 마련입니다.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그 강점을 이용하여 최선을 다해 일을 한다면 칭찬을 받는 일이 조금씩 늘어가지 않을까요? 

그러기 위해 이 책 '강점'을 읽고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한번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내 아이가 10년 뒤에 탈 자동차는 <SK 엔크린> '미래의 자동차' 위젯

Posted by 호핀
2010. 1. 31. 22:59 IT/IT관련 정보/글

SK 엔크린에서 선보이는 위젯은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재미있는 내용으로 관심을 끄네요. 바로 전에 선보였던 끝말있기 위젯도 늘씬한 레이싱걸과 가상현실을 이용한 게임 위젯으로 즐거움을 주었었는데요.

이번에 선보이는 위젯도 얼굴이 있는 사진을 올리면 10년뒤의 자동차를 보여주는 신기한 '미래의 자동차' 위젯입니다.

그렇다고 정말 관상을 분석해서 정확한 예측을 해주는 것은 아니구요...

생각해보세요. 1년뒤에 어떤 자동차가 나올지도 모르는데 10년뒤의 자동차를 어떻게 예측하겠습니까^^  하지만 실제로 해보시면 알겠지만 기분좋은 결과가 나온답니다. ^^ 

한순간이라도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게 해주는 것!!! 바로 이 위젯이 주는 즐거움이겠지요.

어떻게 하냐구요?  이제부터 설명 들어갑니다.

우선 위젯을 설치해야겠지요.
http://carlog.enclean.com/home/widget.futurecar.do 로 가시셔 '위젯 퍼가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미래의 내차 알아보기를 클릭합니다.

이제 사진을 올리시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모자등으로 얼굴을 가리거나 측면이라서 얼굴이 잘 보이지 않는 사진, 500k미만의 저 해상도 사진은 잘 안됩니다.


1번 사진을 올렸더니 인식이 되지 않더군요. 손이 얼굴을 너무 많이 가려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서 2번 사진으로 다시 시도해 봅니다...(제 딸 사진입니다. 아직 돌도 지나지 않았으니 10년뒤면 11살이 됩니다...^^)

이번엔 잘되는 군요. 사진을 스캔중이라는 메세지가 나옵니다. 정말 스캔하는 것처럼 노란색 선이 왔다갔다 하는군요. 기대됩니다. 제 아이의 미래의 자동차는 무엇이 될까요?

와우 아우디 R8 이네요. 억대가 훨씬 넘어가는 차입니다. 10년뒤에 제 딸이 자동차를 살만큼 스스로 경제력을 갖추진 못할테니 제가 그정도 경제력을 갖춘다는 이야기겠지요^^ 보기만 해도 즐겁군요...

사진을 등록하고 블로그와 이메일 주소만 입력하고 하단의 응모완료를 누르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카메라와 넷북등이 경품으로 걸려있네요.

우리 아이와 같은 차가 된 사람들이 보이네요. '비'씨도 시간을 내어 위젯을 했군요^^

정체불명은 무엇인가 하고 보니 '나무배'가 나오네요. 은지원씨 차태현씨 이영애씨등 연예인이 총출동 하셨네요.^^

SK엔크린의 '미래의 내차' 위젯은 국내외 멋진 차들의 정보를 쉽게 볼수도 있고 미래의 내차에 대한 즐거운 상상도 할 수 있는 재미있는 위젯입니다. 기간내에 응모하시면 경품도 준비되어 있으니 얼른 한번 해보세요.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엑스페리아 X1 크기,두께 살펴보기

Posted by 호핀
2010. 1. 27. 23:09 IT/PDA / 엑스페리아 x1


엑스페리아를 쓰기 시작한지 한달이 조금 넘었군요. 여태까지 사용해본 스마트폰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폰입니다.

바로 직전에는 삼성 M4650을 사용했었죠. 4650도 빠른 CPU로 인한 고성능, 작고 가벼운 외관등 장점이 많은 기기였지만 QVGA의 저해상도가 저를 좌절시키더군요. 결국 무인코딩의 편리함이냐 화질이냐의 갈등속에 엑스페리아로 갈아타기로 했습니다. 엑스페리아는 WVGA의 고해상도도 고해상도이지만 동급의 옴니아와 비교해봐도 더 선명하고 색재현력이 우수한 것 같습니다.


 

같이 놓고 찍어보니 의외로 길이 차이가 별로 나지 않네요. 정확한 사양은 예전글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엑스페리아 X1 사양 살펴보기 을 참조하세요. 화면크기도 가로는 오히려 넓어 보이네요. 세로는 당연히 엑스페리아가 더 깁니다.


두께는 M4650이 조금 얇습니다만 큰 차이는 없습니다. 엑스페리아는 쿼티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으니 이정도면 양호하다고 생각되네요.

가로로 뉘여서 본 사진입니다. 엑스페리아가 좀더 두꺼운 것을 알수 있지요. 4650은 그냥 핸드폰과 유사한 크기입니다.  이렇게 놓고 보니 길이도 거의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엑스페리아는 실제로 만져보시면 의외로 작다고 느끼실 것 같네요. 저역시 사고 나서 조금 놀랐으니까요. 옴니아와 비교해보면 확연히 작다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쿼티 키보드 내장의 특성상 세로로 긴 형태도 실제 통화시에 좀더 편하게 대화를 나누도록 도와줍니다. 특히 저처럼 얼굴이 큰 사람에게는 더욱 그렇지요.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엑스페리아 X1 사양 살펴보기

Posted by 호핀
2010. 1. 27. 23:08 IT/PDA / 엑스페리아 x1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은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 PDA폰 중에서 디자인이 잘 빠진 편에 속합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엑스페리아는 슬라이딩 쿼티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으면서도 비교적 슬림하여 휴대에 큰 불편이 없습니다. (다만, 무게때문에 바지 주머니에 넣으면 조금 처지는 느낌이 들지요.)

옴니아의 괴물 사양에 비하면 조금 떨어지지만 한달가량 사용해본 결과 비교적 안정된 성능으로 사용에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동영상 재생은 제외입니다. MP3 재생에도 일부 문제가 있는데 나중에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엑스페리아 X1 사양

  • 윈도 모바일 6.1 / HSPA 
  • 퀄콤(Qualcomm) MSM7200 528MHz CPU
  • 512 ROM, 256 RAM
  • 7.6cm 800×480의 터치스크린
  • 슬라이딩 쿼티 키패드. X버튼, 옵티컬 마우스
  • 블루투스 2.0, 와이파이, GPS, FM라디오
  • 3D 그래픽 가속기
  • 3.2메가픽셀 카메라 (AF 존을 터치로 지정 가능)
  • 3.5mm 오디오 입력 단자(일반 잭으로도 연결)
  • 고출력 내부 스피커
  • 16GB까지 지원 가능한 마이크로SD 슬롯
  • 1,500mAh 배터리
  • 4핀 USB 단자 (충전겸용)
  • 내장형 스타일러스 펜 

  • 사양중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중에 하나가 CPU입니다. 옴니아가 Marvell사 PXA 312LV 806MHz를 채용한 것에 비하면 cpu 속도에서 조금 뒤쳐지고, 더 문제는 퀄콤사의 cpu를 사용함으로써 호환성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자면 동영상을 재생하는데 유용한 coreplayer나 tcpmp가 퀄콤의 cpu를 완벽하게 지원하지 못합니다.)

    스마트폰은 윈도우 모바일 운영체제하에서 마치 pc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치함으로써 확장성, 다양성을 갖게 되는데 이 점이 미약한 것이지요. (아직까지는 coreplayer와 tcpmp가 동영상을 원활하게 재생하지 못한다는 점만 발견했습니다만, 자유로운 동영상 재상은 스마트 폰의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이니, 간과하기 힘든 단점이지요.)

    향후 패치/업그레이드등을 통하여 개선될 여지는 있습니다. 현재로선 곰인코더, 유마일인코더, 바닥등을 이용하여 인코딩해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자막이 필요없다면 상용프로그램인 coreplayer로 원본파일을 재생할 수 있지만, 일부 끊김이 있습니다.)


    내장메모리는 가용메모리가 약 250MB로 옴니아의 4GB~16GB에 비해 상당히 뒤쳐지지만 프로그램등을 구동하는데 필요한 RAM이 256MB로 옴니아의 2배에 달하여 여러개의 프로그램을 띄워놔도 큰 무리가 없으며, 메모리 점유로 인한 오류도 덜한 편입니다.

    800×480의 터치스크린은 만족스러운 품질입니다. 선명하며, 색재현력, 시야각도 훌륭합니다. 옴니아의 3.3"에 비해 엑스페리아의 3.0"는 조금 작은 감이 있지만 그만큼 크기의 잇점도 있으며, 옴니아와 동일한 고해상도로 인해 동영상, 사진등을 만족스럽게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슬라이딩 쿼티 키패드는 장문의 글을 입력할때 상당히 유용합니다. 작은 키보드라고 무시할지도 모르겠지만 일단 한번 써보시면 의외의 편리함에 깜짝 놀랄것입니다. (아직까지 엑스페리아를 포함하여 스마트폰의 필기인식은 느리고 인식률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외산의 특징인 FM라디오는 개인적으로 위성DMB, 지상파DMB보다 유용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신률도 좋은 편이어서 집의 오디오보다 낫네요.

    3.2메가픽셀 카메라는 이전글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카메라 성능 살펴보기 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반 잭으로도 연결가능한 3.5mm 오디오 입력 단자는 엑스페리아를 MP3 플레이어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작은 차이지만  4핀 미니 USB 단자 (충전겸용)와 더불어 엑스페리아의 최대 장점중에 하나입니다. 사용자 입장을 고려한 폭넓은 호환성은 삼성이나 LG도 본받았으면 하는 점입니다.

    별도로 스타일러스 펜을 주렁주렁 달고 다녀야 옴니아와는 달리 엑스페리아 본체에 내장 가능합니다. 그러나, 쿼티 키보드와 옵티컬 마우스로 인해 사용빈도는 낮은 편입니다.

    1,450mAh (정확하게 말해서) 리튬 폴리머 배터리는 소니 제품답게 충분한 사용시간을 보장합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은 하루이상을 버티기가 힘든데 엑스페리아는 휴대폰 기능만 사용한다면 일반 휴대폰에 필적하는 배터리 성능을 보여줍니다. 게다가 외국에서 먼저 출시하여 이베이등을 뒤지면 만원내외로 호환배터리를 쉽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중국산 호환배터리, 충전기, 케이블 구매기)


    엑스페리아 X1 국내출시에 따른 추가 제공

  • 추가 배터리, 추가 충전기
  • 4GB 마이크로SD (스파이더맨 3등이 기본 제공)
  • 추가 프로그램(T-Map 등)
  • 마이스마트 패널, 다음 패널, 마이PC 패널
  • 뒷면 케이스에 이니셜을 레이저로 새겨 줌(선착순, 사정상 변동 가능)

  • 엑스페리아는 까다로운 국내소비자의 입맛을 맞추고 스마트폰의 국내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추가배터리, 추가충전기, 스파이더맨 3가 포함된 4GB 마이크로SD를 제공합니다. 이중에서 추가배터리, 추가충전기는 엑스페리아의 활용도를 극대화 합니다. 

    또한 X패널에 국내용으로 마이스마트 패널, 다음 패널, 마이PC 패널등을 포함시킴으로써 국내소비자를 배려하였습니다. (X패널은 기존의 휴대폰 사용자를 배려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되네요.  PDA에 친숙하신 분에게는 큰 효용이 없을 듯 합니다. 저도 X패널을 아예 삭제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볼때 추가배터리, 충전기외에는 큰 메리트가 없습니다. 차라리 옴니아처럼 멜론 무료이용권이나 날씨, 주식정보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형태가 더 나을것 같네요.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카메라 성능 살펴보기

    Posted by 호핀
    2010. 1. 27. 23:06 IT/PDA / 엑스페리아 x1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의 카메라 성능은 최근에 나온 옴니아등에 비해서는 조금 떨어지는 편입니다.  일단 300만화소라서 옴니아의 500만화소에 비해 떨어지고 구동속도도 조금 느린편입니다. 초점을 잡은뒤 사진이 찍히는 셔터랙도 조금 있는 편이네요. 대낮에 정지되어 있는 풍경등을 찍기에는 큰 무리가 없지만 움직이는 아이등을 찍기에는 힘겹습니다.

    몇가지 사진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특별한 보정없이 리사이즈 정도만 했습니다.)

    접사사진 (접사모드 사용)

    접사모드라고 해서 초근접 촬영은 불가능합니다. 사무실 안에서 찍은 사진이라 조금 흔들렸지만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간단한 스크랩 용도나 명함 촬영정도는 가능합니다. 아직 명함 인식 프로그램을 사용한 연락처 저장은 못해봤습니다. (기본 제공 프로그램은 없습니다. 별도의 상용 프로그램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대낮 풍경사진


    오후 한시경에 아파트 놀이터의 놀이기구를 찍은 사진입니다. 햇볕이 비교적 약한 날이어서 조금 어둡게 나왔네요. 하늘의 파란색은 모두 날아갔습니다. 일반 디카도 놀이기구에 노출을 맞추게 되면 하늘이 날아가는 것을 감안하면 그럭저럭 양호합니다. 선명도도 괜찮습니다. 색감은 삼성 휴대폰의 카메라보다 왠지 좋은듯한 느낌입니다.

    초저녁 야외 사진


    초저녁 야외 사진입니다. 흔들리지 않을려고 고정에 신경쓰며 찍었습니다. 생각보다 덜 흔들렸지만 플레어 현상이라든지, 색감이 영 맘에 들지 않네요. 그래도 전에 쓰던 M4650보다는 월등합니다.

    실내 사진


    실내에서 형광등 없이 낮에 찍은 사진입니다. 자세가 자세인지라 고정에 신경쓰기 어려워 조금 흔들렸습니다. 화이트밸런스는 이정도만 상당히 양호한 편입니다. 좀 더 안정된 자세로 촬영했다면 좋았을것 같습니다.

    초저녁 골목길 사진


    빛이 많지 않은 초저녁 골목길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흔들렸네요. 엑스페리아는 빛이 약하면 급속도로 화질등이 저하됩니다. 이것은 엑스페리아 뿐만 아니라 휴대폰 카메라의 한계인것 같네요.
    화이트 밸런스는 왠지 빛바랜 느낌으로 틀어졌습니다.

    초저녁 풍경사진


    초저녁에다가 흐린 날씨로 7시가 채 안되었지만 어둑어둑한 날이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물에 비친 건물 모습이 그럴듯합니다. 이정도면 왠만한 똑딱이를 능가하지 않나요?

    엑스페리아의 카메라 설정을 바꾸어 전문적으로 리뷰한 것이 아니라 조금 부족한 감이 있지만 그냥 어느정도의 성능이다라고 감을 잡는 기분으로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휴대폰 카메라와 마찬가지로 대낮에 충분한 빛이 있으면 만족스러운 화질을 보여주며 저광량하에서는 저질의 사진을 보여줍니다.

    전반적으로 웹용, 기록용 사진으로는 쓸만하며 사용도 간편합니다. 다만 카메라 버튼의 누름이 부드럽지 못해 반셔터로 포커스를 잡은 뒤 촬영하기 위해 누르는 순간 흔들림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고, 반응속도가 느립니다. (옴니아에 비해서 현저히 느리다군요.)
    카메라 버튼으로 반셔터를 잡은 뒤 엑스페리아 광학마우스부분을 눌러 사진을 찍으면 훨씬 흔들림이 덜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광학마우스 부분으로는 반셔터를 잡을수 없습니다.누르면 바로 포커싱후 사진촬영이 됩니다.)




    [소니에릭슨 엑스페리아 x1] 제품 개봉기, 구성품 살펴보기

    Posted by 호핀
    2010. 1. 27. 23:05 IT/PDA / 엑스페리아 x1


    한동안 국내 시장에 진출하지 못했던 외산 스마트폰이 하나둘 베일을 벗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소니에릭슨의 엑스페리아 X1은 소니에릭슨이라는 메이커와 럭셔리한 디자인, 슬라이딩 쿼티 키보드등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잘 쓰고 있던 삼성 M4650을 접고 동네를 다 뒤져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은 경기도입니다. 온동네에 단 한곳만 팔더군요. 출시된지 일주일정도 된 시점이었습니다.)

    사용한지 4주 정도 되었는데 몇가지 단점을 빼고는 전반적으로 정말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우선 제품 개봉기 및 구성품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엑스페리아 박스입니다. 특별한 점은 없습니다. 그냥 종이 박스네요. 무게도 가볍고 크기도 그리 크지 않은 일반적인 휴대폰 박스입니다.

    ▲ 뚜껑을 열면 하단 제품 박스가 나옵니다. 엑스페리아 글씨 옆에 엑스페리아 X1 이 보이네요. 저는 고민끝에 은색을 샀습니다. 검정색은 도색이 잘 벗겨 진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 내부 덮개를 열면 간단한 설명서, 이어폰, 충전기등이 들어 있습니다. 여분의 스타일러스 펜 1개와 이어폰 추가 고무가 보이네요. 조금 특이한 것은 커널형 이어폰이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귀의 크기에 맞게 추가로 2쌍의 이어폰 고무가 제공됩니다.

    ▲ 두툼한 메인 설명서(스파이더맨3 케이스에 들어있는)를 제외하고도 여러개의 간이 설명서와 시디 2장이 들어 있습니다.

    ▲ 커널형 이어폰/이어셋입니다. 엑스페리아는 일반 3.5파이 잭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통화부위와 이어폰은 역시 3.5파이 잭으로 연결하도록 되어 있어 기본 제공 이어폰외에 일반 이어폰을 꼽아서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소니 이어폰이라서 조금 기대했었는데 기대에 못미치는 음질을 들려주더군요. 커널형 치고도 아주 저가의 품질입니다. 무엇보다 음량이 상당히 줄어듭니다. 왠만하면 다른 이어폰을 사용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엑스페리아는 특이하게 제공된 이어셋을 사용하지 않고 그냥 일반 이어폰을 삽입하였을때 이어폰으로 소리를 듣고 핸드폰 송신부로 대화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일반 이어폰을 사용하셔도 통화에 큰 지장이 없습니다.

    ▲ 기본으로 제공된 usb 충전기입니다. 사진의 <usb-미니usb 케이블>을 이용하여 전원에 연결하여 직접 충전이 가능합니다. 또는 <usb-미니usb 케이블>만 사용하여 pc로 씽크 및 충전이 가능합니다. 엑스페리아의 큰 장점중에 하나죠. 미니usb 케이블은 크기만 맞으면 아무 케이블이나 사용가능합니다. 2.5인치 외장하드에 대부분 사용하는 케이블이니 시중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습니다.

    ▲ 또하나의 충전기입니다. 전원에 연결하여 충전지만 별도로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입니다. 전원에 연결하면 빨간색이 점별하고 충전이 완료되면 녹색이 점멸합니다. 충전기 자체는 고급스럽고 가벼워 사용하기에 편합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충전기도 미니 usb로 연결하게끔 되어 있다면 좀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입니다. 이베이에서 검색하시면 중국제 호환배터리 및 충전기를 만원대에 살수 있고 같이 제공되는 케이블이 정품 충전기에 연결가능한 usb케이블이니 필요하신 분은 별도로 사실수도 있습니다.

    ▲ 문제의 스파이더맨 3 동영상 4기가 티 플래쉬 카드입니다. 엑스페리아에 맞게 인코딩된 영상과 플레이어가 포함되어 들어 있습니다. 동영상은 군데군데 끊김이 있어 원활한 감상이 힘듭니다. 아쉬운대로 그냥 4기가 메모리카드로 활용하셔도 됩니다.

    이상으로 간단한 개봉기를 마칩니다. 추가 충전기, 스타일러스펜등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악세서리가 들어 있는 점은 높이 살만합니다. 다만, 잘 돌아가지도 않는 스파이더맨 3 동영상 메모리카드는 무슨 생각으로 포함했는지 의문입니다. 사실 엑스페리아는 3.5파이 잭등 멀티미디어 기기에 가까운 외형을 지니고 있지만 MP3 재생시 튐현상, 무인코딩 동영상 원활한 재생불가등 치명적인 약점을 지니고 있어 타 스마트폰에 비해 멀티미디어 능력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자세한 것은 추가 리뷰를 통해 올려드리게습니다. 

     

    웹서핑, 인터넷 속도를 보다 빠르게 하는 몇가지 팁 소개

    Posted by 호핀
    2010. 1. 22. 14:33 IT/IT관련 정보/글

    요새는 인터넷 환경이 좋아져서 자신의 인터넷환경에 따른 속도저하 보다는 해당 서비스회사의 서버등에 영향을 더 받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100M 광랜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웹하드 업체의 최대 다운로드 속도가 2M가라면 그 회사의 서비스를 이용할때의 속도는 2M 밖에 되지 않는 거지요.

    그렇다고 해도 일반적인 웹서핑시 몇가지 방법 을 사용하면 평소보다 조금 향상된 효과를 분명히 보실수 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제가 알고 있는 몇가지 팁 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IT쪽의 종사자도 아니라 깊숙한 내용까지는 모릅니다. 그냥 제가 해보니 속도가 빨라진것을 느껴 소개시켜 드리는 겁니다.)

    1. 빠른 브라우져 를 사용하자.

    익스플로러 8부터는 눈에 띄게 속도가 향상되어 사실 MS의 익스플로러를 사용하셔도 됩니다만 그래도 조금 더 빠르게 웹서핑을 하시고 싶다는 분은 구글의 크롬을 권해드립니다.
    애플 사파리도 있고 오페라도 있고, 파이어폭스도 있지만 아무래도 구글 크롬이 속도면에서는 편리성에서나 조금 낫더군요.
    금융권, 인터넷 쇼핑등 액티브 X를 사용하는 사이트를 이용하는데 불편하셔서 구글 크롬을 기피하셨다면 크롬 플러스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크롬플러스 관련글

    2. 인터넷 속도향상 프로그램 을 사용하자.

    인터넷 속도를 향상 시키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더군요. 그중에 제가 사용해보고 효과가 있다고 느꼈던 것은 파코즈의 고수님이 만드신 레볼루션과 IE Acceleerator입니다.
    둘다 사용법은 간단하니 따로 소개하지 않겠습니다.

    ☞ 관련글


    3. 레지스트리 수정으로 인터넷 속도 를 향상시키자.

    레지스트리를 수정하여 속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그 중에 HTTP 연결수를 증가시켜 속도를 향상시키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윈도우에서 [시작]->[실행]을 눌러 콘솔창을 열고 "regedit"라고 입력후 엔터를 눌러 레지스트리 편집기를 엽니다.

    [HKEY_CURRENT_USER\Software\Microsoft\Windows\CurrentVersion\Internet Settings]를 찾습니다.

    MaxConnectionsPer1_0Server라는 
    DWORD 값이 있는지 확인해보고 
    만약  없다면 
    DWORD 값을
     생성해 이름은 MaxConnectionsPer1_0Server, 값은 16진수로 40  (16진수 40 = 10진수 64)로 입력합니다.

    마찬가지로 또하나의 DWORD 값을 생성해 이름은 MaxConnectionsPerServer, 값은 16진수로 40 로 지정합니다. (16진수 40 = 10진수 64)

    재부팅합니다.

    4. 시스템 설정 변경으로 인터넷 속도 를 향상시키자.

    윈도우에서 [시작]->[실행]을 눌러 콘솔창을 열고 "gpedit.msc"라고 입력후 엔터를 눌러 '그룹정책'을 엽니다.

    그림과 같이 컴퓨터 구성 - 관리 템플릿 - 네트워크 - QOS 패킷 스케줄러 : 예약 대역폭 제한을 더블 클릭합니다.

    예약 대역폭 제한 설정에서 만약 구성되어 있지 않음 옵션으로 되어 있다면 사용을 선택하고"예약폭 제한 % : 0"으로 설정합니다.

    이상으로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몇가지 팁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이 밖에 많은 팁이 있겠지만 요정도만해도 종전과 다른 속도를 느끼실 것 같네요. 특히 웹서핑을 보다 쾌적하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궁극의 SSD, 인텔 X25-M G2 MainStream SATA SSD 리뷰

    Posted by 호핀
    2010. 1. 19. 11:16 쇼핑/사용기

    SSD의 가격이 현실화되면서 SSD를 사시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저도 한참을 고민하다 SSD 사용자 대열에 슬그머니 끼어 들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SSD의 리뷰에 앞서 장점을 한번 되짚어 보겠습니다.

    SSD의 장점 

    1. 저소음
    SSD의 절대 강점입니다. 특히 노트북 HDD의 경우 제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무리 조용한 제품이라도 미세한 소음이 발생합니다.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하는 SSD는 당연히 소음이 없습니다. 전혀!, 절대 없습니다.

    2. 저전력
    상식적으로 모터가 구동되는 HDD보다 전력소모량이 적은 것은 당연하지만 실제 SSD를 사용해본 결과 의외로 전력에서 얻는 이익은 적더군요. 요즘 나오는 HDD의 성능이 그만큼 좋다는 이야기겠지요.

    3. 안정성
    외부충격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가능성이 HDD보다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모터 구동부가 없으니 당연하겠지요.

    4. 빠른 읽기 속도
    직접 테스트 해보지는 않았지만 여러 리뷰의 테스트 결과를 보면 SSD의 읽기속도는 HDD에 비해 상당히 빠릅니다. 실제 프로그램을 돌려보면 프로그램 창이 뜨는 속도가 월등히 빠르더군요. 또하나의 체감으로 느껴지는 장점은 윈도우 부팅 속도입니다. 부팅속도가 빠를뿐만 아니라 부팅후 바로 프로그램을 실행가능해서 체감 속도는 더 빠르게 느껴집니다. (HDD의 경우 트레이에 아이콘이 다 뜨고 나서야 프로그램이 뜹니다.)

    인텔 X25-M G2 MainStream SATA SSD 개봉기


    박스는 생각보다 크지 않습니다.



    역시나 인텔의 최첨단 SSD도 메이드인 차이나네요.


    제조일이 나와있네요. 시리얼번호도 보이는 군요.


    3.5인치 HDD 베이에 끼울수 있는 가이드, 나사들, 설명서, 스티커, 시디등이 보이네요.


    정전기 방지 포장에 꼼꼼히 포장되어 있네요.


    후면은 단순합니다. HDD의 복잡한 뒷면에 비하면 단단하고 안전해보입니다. 왠지 좀더 튼튼할것이라는 믿음이 가네요.


    크기는 2.8인치 노트북용 HDD와 비슷하지만 두께는 약간 얇습니다.
    무게는 HDD와 비슷하거나 조금 가볍운 정도. 체감상으로 느껴지는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SSD 교체로 인한 무게 감소 효과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3년 보증이네요.

    설치는?

    설치방법은 일반 HDD와 같습니다. 나사로 고정시키는 위치도 같구요. 포맷법도 같습니다. 특별한 기술등은 필요없습니다. 파티션 매직으로 파티션을 분할해보니 HDD를 분할할때랑 똑같더군요. 당연한 건가요? ^^

    마치며...

    제가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은 에이서의 3810TZG 울트라씬 모델입니다. 가격대비 높은 성능을 자랑하고 있는 놈이지요. 기존에 설치되어 있는 HDD 는 WD사의 320G 모델입니다.
    교체후 느낀점은 앞서 말한 장점들이지요. 라이트룸등 조금 무거운 프로그램의 경우 체감효과가 크지만 브라우져 구동시 느끼는 체감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더군요.

    게임의 경우 로딩에서 월등히 빠른 속도를 보여줍니다.

    무거운 프로그램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 빠르게 게임을 즐기고 싶으신분, 외부에서 노트북 사용이 많아 데이터의 안정성을 중요시 여기는 분, 노트북의 성능을 극대화 하고 싶으신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여러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CPU의 업글, 램용량의 증대등보다 HDD를 SDD로 교체하였을때 체감으로 느끼는 만족도가 더 크다고 하더군요.



    웰메이드 영어 어린이 연극 - “강아지 똥” Doggy poo story

    Posted by 호핀
    2010. 1. 18. 13:17 생활/경험담


    “강아지 똥” Doggy poo story

    “강아지 똥” Doggy poo story
    즐겁게 놀자! - 소극장 오유(도곡2문화센터 4층)약도 보기
    2010년 1월 7일(목) ~ 3월 19일(금) 11:00, 14:00
    일반 : 20,000원 / 강남문화재단 회원 : 12,000원
    2009년 12월 21일 ~ 2010년 03월 19일
    강남문화재단 / 02) 3447 - 0426

    유치원에 다니는 큰 아이가 방학을 했습니다. 하지만, 둘째가 아직 돌도 안되어서 가족여행은 조금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첫째 아이는 계절이 바뀔때마다 데리고 여기저기 여행을 다녔는데 올해는 둘째가 어려 아무데도 갈수가 없네요.

    마침 운이 좋게 연극 '강아지똥'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분좋게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더군다나 첫째의 방학 마지막 날에 볼수 있어 더 의미가 있었던것 같아요.

    공연 보기전...




    '강아지똥'은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동화책은 아닙니다. 첫째는 파워레인저가 나오거나 괴물이 나오는 책을 좋아하거든요.

    하지만 다른 동화책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똥' 역시 몇십번은 읽어 준것 같아요.

    연극을 보러 출발하기 전에 한 컷 찍었습니다. '두근두근'하면서도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는 표현이 귀엽죠? 첫째 녀석은 감정표현이 무척 서투르답니다. '강아지똥'을 보러 간다고 하니 며칠전부터 몇번 깜깜해져야 하는지 물어 보더라구요.

    공연장 찾아가기



    소극장 오유는 도곡2동 문화센터내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갔는데 제가 사용하고 있는 '루센'네비게이션에서는 정확한 위치를 찾아주지 못해 조금 고생했습니다. 강남문화회관을 검색하시거나 덕원빌딩을 검색해서 찾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네요. 대로변에는 신촌설렁탕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1층 엘리베이터 옆에서 한컷!!!

    4층에서 표를 받아 점심을 먹으려고 찾아보니 마땅한 집이 없더군요. 주말에는 쉬는 곳이 대부분이고 아이가 먹을 만한 곳이 없어 대로로 나가 신촌 설렁탕집에서 만두와 갈비탕을 시켜 나눠 먹었습니다.

    공연을 보기전에 입구근처에 설치되어 있는 포토존에서 한 컷... 강아지똥은 흰둥이의 똥에서 아름다운 민들레 꽃이 피어 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랍니다. 

    제 아이가 똥이 되었군요. ㅠ.ㅠ
    당연히 민들레가 되어 또 한장 찍었습니다. ^^

    공연 말하기...


    공연장에서는 사진을 못찍는 것으로 알아 다음 공연정보에서 스크랩합니다. (다른 분들 리뷰를 보니 사진을 찍으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저는 열심히 공연만 봤습니다.)

    '강아지똥'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강아지똥'은 더럽고 냄새나는 자신에 대하여 부끄러워하고 슬퍼합니다. 길거리에 떨어진 흙친구와 교감을 나누지만 흙친구는 주인인 농부가 다시 데려가고, 참새, 엄마닭, 병아리등을 만나면서 그들과 다른 자신의 모습에 슬퍼하지요. 하지만 비가 오고 자신이 땅에 거름으로 흡수되면서 아름다운 민들레로 다시 태어난답니다.

    공연이 시작되기전 나중에 병아리를 연기하시는 분이 아이들에게 말을 걸며 분위기를 띄웁니다. 사실 저는 공연을 보기전에 이 공연이 영어로 진행된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조금 당황했지요. 민들레가 영어로 'dandelion'이라는 것은 연극을 보면서 처음 알았답니다. 사진속의 강아지 흰둥이의 응가가 본 연극의 주인공인 '강아지 똥'이지요.

    좌측은 주인공인 강아지 똥이고 우측은 강아지 똥에게 세상의 어떤것이라도 하찮지는 않으며, 소중하고 의미가 있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흙입니다. 

    강아지똥이 거름이 되어 민들레가 되기전 비등 자연현상을 표현하는 장면입니다. 한국적이면서도 초현실적인 분위기라서 아이에게는 조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사실 저에게도 조금 어렵게 느껴졌어요 ㅠ.ㅠ)

    공연은 주로 영어로 진행되고 중요한 부분은 한글로 번역을 해서 다시 말해줍니다. 영어를 전혀 모르더라도 줄거리를 이해하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을것 같네요. 특히, 아이들이야 강아지똥 이야기책을 몇번씩 듣고 왔을 테니 이해를 하지 못하는 부분은 없을것 같습니다.

    공연을 보고나서...



    공연을 보고나면 강아지똥과 흙아저씨와 사진을 찍을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아이가 강아지똥의 교훈을 이해했을지는 의문이지만 공연내내 표정을 보니 상당히 즐거워하고 있었습니다. 이야기책으로 보고 듣은 강아지똥을 실제로 움직이는 연극을 통해 보았으니 무언가 더 큰 것을 얻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아빠와 무엇인가를 같이 하는 시간자체가 행복했을것 같기도 하구요. 저역시 아이와 무언가를 공유했다는 사실이 행복했으니까요.

    공연은 물론 아이를 위한 것이지만 어른이 보기에도 유치하지 않고 곰곰히 되새겨볼만한 시간을 주는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특히 후반부에 나오는 광섬유(?)를 이용한 별쇼(?)는 정말 아름답고 멋지더군요.

    웰메이드 연극 '강아지똥'과 함께 아이와 소중한 추억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특히 저처럼 평일에 아이와 많은 시간을 보낼수 없는 월급쟁이 아빠들에게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갖춘 냉, 난방 전기팬히터 'Stadler Form MAX FAN HEATER'

    Posted by 호핀
    2010. 1. 13. 17:05 theFUN/Items
    20평대에서 30평대로 집을 넓혀 이사하면서 베란다 확장 공사를 했더니 집이 상당히 춥습니다. 이중창을 설치한다고 했는데 싸구려를 썼는지, 공사가 잘못되었는지 찬 바람이 솔솔 들어오더군요. 와이프와 저야 그럭저럭 추위를 견디면 되지만 5살, 1살 아이가 있어 항상 감기에 걸릴까봐 걱정입니다.

    그래서 전기난로/히터를 한번 사볼까 알아보던중 눈에 띄는 디자인을 갖추고 난방 히터 뿐만 아니라 여름엔 선풍기로도 사용가능한 제품이 있어 소개합니다. (아직 사진 않았어요...전기료 걱정에...)

    (출처:펀샵)

     스위스 스테들러 폼사에서 만든 '맥스 팬 히트' 라는 제품인데요. 처음 들어보는 회사이지만 스위스에서 만든 제품이라니 왠지 믿음이 가더군요. (왠지는 묻지 마세요. 저도 모르니까요.)물론 제조는 스위스에서 한 것이 아니라 당연히 중국에서 했습니다.

    성능 및 제원은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펀샵)



    크기는 A4 보다 조금 크나 봅니다. 최대 2KW로 전기 히터로는 평균적인 수준입니다. '냉방/1단계/2단계'를 조절할수 있고 바람세기도 조절할수 있다고 합니다. 꼭 필요한 기능은 갖춘것으로 보입니다.

    넘어지면 자동으로 히터가 꺼지는 기능은 당연히 갖췄고, 팬으로 더운 공기를 배출하는 형태라 여름에는 선풍기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입니다.)

    참고로 콘센트 한구당 감당할수 있는 전력량은 3.3KW라고 하네요. 따라서 이 제품을 사용하실때에는 멀티콘센트를 이용해서 다른 전력기구와 사용할 경우 전력다운이나 휴즈가 나갈수도 있다네요. (꼭 이 제품 뿐만아니라 전력소모량이 큰 제품인 경우 휴즈가 나갈수도 있으니 그런 제품은 한구당 1개만 연결해서 사용해야 할것 같네요.)

    전반적으로 제품은 제 마음에 꼭 들긴 한데, 문제는 전기료겠죠?

    수입사는 1KW, 10시간/일 사용할 경우 한달 동안 약 20,000원 정도 전기료가 발생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이는 누진요금제를 감안하지 않은 것이라서 실제로는 삼십만원 가까이 더 나가게 되니 유의해야 합니다.

    꼭 필요할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는 이야기죠... 전기료 부담이 걸려서 일단 구매보류중입니다. 혹시 이글을 읽고 이 제품을 사신 분이 계신다면 댓글로 사용기 좀 남겨주세요. (굽신굽신)

    중요한 것을 빠뜨렸네요. 가격은 15만원대랍니다. (조금 비싸죠?)

    풀HD 영상을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HDD 플레이어 LG전자 '아트 시네마'

    Posted by 호핀
    2010. 1. 12. 11:46 theFUN/Items
    예전에는 DIVX 플레이어로 통칭하던 동영상 플레이어가 이제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로 부르나 봅니다. 사실 오래전에 나온 제품들도 일반적인 동영상 포맷인 DIVX뿐만 아니라 JPG등 사진, MP3등 음악파일도 재생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것이 최근에 TV가 고사양화되면서 풀 HD를 지원하는 플레이어가 나오고, MKV, H264, Xvid, DivX등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더군요. 


    이번에 LG전자에서도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아트 시네마'를 출시했군요.

    LGEPR님이 촬영한 멀티미티어 플레이어 ‘아트 시네마’(모델명: XF2).

    주요 제원 및 사양은 아래를 보시면 될듯합니다. 지금까진 중소기업이 주로 제품을 발표해왔는데 LG전자가 멀티미디어 플레이어까지 진출한 의도가 조금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동영상의 합리적인 가격에 합법적인 다운로드가 활성화 되기 전까진 시장의 규모가 그다지 커지진 않을것이라고 생각하긴 하는데 내수보다는 수출에 중점을 둔 제품일지도 모릅니다. 

    디자인이나 기능은 대기업제품답게 훌륭하지만 27만원대라는 가격이 조금 부담되네요. 10만원대 중후반이 적정가격이 아닐까 합니다.


    LG전자, 풀HD 영상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아트 시네마’ 출시

    LG전자가 13일 풀HD 영상을 지원하는 멀티미티어 플레이어‘아트 시네마’(모델명: XF2 )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TV나 모니터와 연결, 다양한 형식의 동영상, 음악, 사진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 

    특히 고화질 영상을 지원하는 HDMI(고화질 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단자를 채택해 풀HD(1080p) 영상을 재생 할 수 있고, MKV, H264, Xvid, DivX 등 다양한 파일을 재생할 수 있는 영상 코덱도 지원한다.

    500기가바이트(GB)의 하드디스크를 내장해 저장매체로도 사용할 수 있다. 영화의 경우 풀HD(1080p) 화질은 최대 64편, HD는 140편, SD는 280편까지, MP3는 최대 10만 곡까지 저장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알아보기 쉬운 아이콘 메뉴와 터치버튼도 적용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OS)인 ‘윈도우 7’이 설치된 컴퓨터와도 안정적으로 호환됨으로써 USB케이블로 연결, 별도의 설정 없이 자동으로 실행된다.

    디자인은 블랙 펄(Black Pearl) 색상에 ‘조개껍질 무늬’ 패턴을 적용해 심플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냉각 팬(Fan)을 채용해 고화질 영상파일을 재생할 때 생기는 열을 효과적으로 식혀주며, 손바닥에 올려 놓을 수 있을 만큼 아담하고 슬림해 휴대용 외장 하드디스크로 사용하는데도 적합하다.

    또한, 이 제품은 유해물질 사용제한 지침(RoHS) 인증과 전자파 적합 인증(KCC)도 획득한 친환경 제품이다.

    LG전자 이인규 RMC사업부장은 “고객 인사이트를 반영한 제품과 철저한 고객만족 사후서비스(A/S)로 멀티미디어 플레이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무좀, 발냄새를 제거하는 신발건조기

    Posted by 호핀
    2010. 1. 11. 17:58 theFUN/Items
    아주 유용할 것 같은데 막상 사면 별로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신발건조기도 그런 제품이 아닐까 싶은데 설명만 보니 혹하는 마음이 강하게 듭니다. 지름신이 강림하시려고 합니다.

    원리는 간단합니다.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막대기 두개를 신발속에 집어넣고 신발을 건조하여 신발을 말리고 세균을 죽인다는 거죠.

    흔히 집에서 마른 신문을 말아 신발속에 넣어 습기를 흡수하게 하는데 원적외선으로 빠르고 위생적으로 건조하게끔 한다는 원리입니다.

    그동안 스프레이형, 가루분말형 제품을 사용해봤는데 발냄새 제거 효과는 조금 있었지만 무좀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발냄새도 완벽하게 제거가 되지 않아 몇번 사용해보고 집어쳐버렸습니다.

    직접적으로 신발을 말려 냄새를 제거한다면 스프레이형, 가루분말형보다는 효과가 있을것 같기는 한데 가격이 2만7천원대로 한번 사보기에는 부담스럽네요. 

    처음에 썼듯이 이런 종류의 제품은 몇번 써보다가 안쓰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아마도 이것도 막상 사고나서는 거의 쓰지 않게 되고 와이프에게 혼만 나는 그런 제품이 될것 같아 지름신에 저항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은 한번 사서 사용기를 올려주세요. 좋다면 저도 한번 사보려구요...^^


    20인치 LCD모니터가 12만 2천원?

    Posted by 호핀
    2010. 1. 11. 17:35 쇼핑/지름신

    지름신의 열렬한 신봉자인 저는 시간날때마다 다나와를 들락거립니다. 요즘 사고 싶은 것은 빌립 S7과 LCD 모니터!

    그 중 LCD 모니터는 노트북에 연결하여 동영상 감상이나 사진 감상, 편집등에 사용하려고 눈여겨 보는 중입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LCD 모니터는 90여만원짜리!!! 2000년도에 산 현대정보통신의 17인치형 LCD모니터입니다. 당시 TV수신이 가능한 모델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것으로 샀었죠.

    해상도는 무려 1024*768입니다.^^ 화질은 말할것도 없이 나쁘고, 밝기까지 어두워 이제 더이상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런 주제에 엄청나게 튼튼해서 앞으로도 10년은 사용할수 있을것 같은 제품입니다. 

    그런데 오늘 다나와에서 보니 최저가 122,500원의 이제품이 눈에 띄더군요. 아니 20인치가 12만원이라니!!!

    놀라 살펴보니 요즘 LCD 모니터 가격이 정말 많이 떨어졌더군요. 중소기업 제품은 12만원대도 수두룩하고 삼성,LG 모니터도 20만원 초반대면 살수 있더군요.

    애드센스를 운영하시는 블로거라면 애드센스 수입만으로도 몇개월만에 살수 있는 가격이더군요. (제 블로그의 경우 9개월 정도 걸릴것 같습니다. ㅠ.ㅠ)

    뭐 그렇다구요. 결론은 LCD 모니터 가격이 정말 싸더라. 몇달 노력하면 블로그 운영으로도 살수 있겠더라...요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ㅠ.ㅠ


    아이폰이 많이 팔리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Posted by 호핀
    2010. 1. 11. 17:09 IT/IT관련 정보/글

    아이폰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나 봅니다. 그동안 저는 아이폰은 물론 아이팟조차도 전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조금씩 마음이 가고 있네요. 

    사실 아이팟은 생각보다 음질이 별로이고, 예전부터 pda폰, 스마트폰을 써와 별도로 mp3 플레이어가 필요없어 사고 싶은 마음이 전혀 들지 않더군요. 아이폰 역시 비슷한 이유에서 그다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습니다. 윈도우 모바일 계열의 스마트폰을 계속 써왔기 때문에 기존에 구매한 사전등 유료 어플을 사용할 수 없고, 배터리도 교체가 불가능한데다가 동영상도 인코딩해야 한다는 점등 때문에 별로 사고 싶은 생각이 없었거든요.

    그래도 지금 대세는 아이폰이라 만약 사용하고 있는 엑스페리아가 약정에 묶여 있지 않다면 갈아 탔을지도 모릅니다. 

    아뭏든 아이폰이 생각보다 많이 팔리고 있고 이에 따라 pda폰/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요청에도 복지 부동이었던 통신사들의 태도가 바뀌고 있는 것 같습니다. (데이터 요금 인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해외 제조사 스마트폰 도입, 안드로이드폰 도입등)

    자자 아이폰이 몇십만대 팔리고 있고 향후에도 많이 팔릴것이라고 가정할때 우리나라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첫째, 휴대용 멀티 콘센트가 많이 팔릴것 같네요. 

    아이폰은 모두 알다시피 배터리가 내장형이어서 방전후 교체가 불가능합니다. 스마트폰은 써보시면 아시겠지만 배터리가 금방 닳습니다. 전화기능만 쓴다면 스마트폰이 아니지요. 음악을 듣고 동영상을 보다보면 배터리 방전은 순간이지요.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붙어있는 직장인이야 사무실에서 충전하며 쓰면 되겠지만,  한자리에 계속 있을수 없는 학생등은 휴대용 콘센트를 들고 다니며 콘센트가 보일때마다 충전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때 2구 이상을 사용해야 다른분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겠지요^^


    이런 형태의 콘센트가 설치되어 있다면 충전하면서 아이폰 사용도 편리하겠지요? 아이폰이 2000만대 정도 팔리면 새로 지은 아파트나 사무실에 위의 사진과 같은 롤링 콘센트가 설치될것 같기도 하네요...


    둘째, 전기 콘센트 지도가 생길지도...

    아무리 멀티 콘센트, 연장선이 있어도 콘센트가 없으면 무용지물... 학교도서관 콘센트 지도, 공공기관 콘센트 지도등등이 생길것 같네요. 흠 그리고 보니 애플 앱스토어 관련 어플을 올리면 대박이 날지도...


    셋째, 전기자동차가 활성화 된다.

    뜬금없이 무슨 전기자동차냐구요? 아이폰이 많이 팔리면서 곳곳에 콘센트 자판기가 생기고 이에 따라 충전이 간편해진 전기자동차의 시장화가 앞당겨진다는 말씀입니다.
     


    모두 농담이구요. 아마도 조금 불편하겠지만, 아이폰 충전용 배터리가 많이 팔리겠지요. 그동안 정부나 거대 통신사가  허접한 '위피(WIPI)'에 매달리지 않았다면 아이폰을 능가한 제품이 삼성이나 LG에서 오래전에 출시되었을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눈앞의 이익에 눈이 멀어 더 큰 이익을 놓치고 있다고나 할까요?  안드로이드폰의 출시가 임박했습니다. 앞으로 정부나 통신사가 어떻게 변할지 눈여겨 보려고 합니다.

    지하철안 노숙자에게 만원 넣어준 사연

    Posted by 호핀
    2010. 1. 9. 20:38 문화/시사
    바다 위의 노숙자 틈새님 ㅋㅋ
    바다 위의 노숙자 틈새님 ㅋㅋ by redsoul405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사진은 내용과 관계없습니다.)

    어제도 무척 추웠지요?  요즘 저희 회사는 한참 바쁠때라 몇주째 야근을 하고 있습니다. 도로사정이 안좋아서 버스나 택시는 되도록 피하고 있어 지하철이 끊기기 전까지만 일하다가 집에 가는 일을 반복하고 있지요.

    어제는 비교적 빠른 시간인 밤 9시 무렵에 일을 마치고 팀원들과 간단하게 회식을 하고 집에 갔습니다. 날씨가 추워 종종 걸음에 고개를 잔뜩 움츠리고 앞만 보며 걸어 갔지요. 술을 마시느라 시간이 조금 늦었기 때문에 서둘러서 전철역으로 갔습니다.

    허겁지겁 역에 도착하니 다행히 막차가 아직 출발하지 않고 있더군요. 늦은 시간이지만 막차였기때문에 자리가 없을만큼 사람들이 비교적 많았습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가끔 보시는 일일것 같은데, 한 노숙자가 좌석에 누워있더군요. 앞서 말했듯이 자리가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순간 짜증이 확 나더군요.

    다른 사람들도 "뭐야?" 하며 웅성거리고 노숙자를 비난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노숙자의 나이는 50대 중반정도...당연히 허름한 옷에 술까지 취해 쾌쾌묵은 냄새와 술냄새가 섞여 역겹기 까지 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있는 사람 모두들 노숙자의 자는 모습에 불쾌해하긴 했지만 노숙자의 상태가 험해 선뜻나서서 "일어나세요.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고 있잖아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40대 중후반 쯤 되어 보이는 아저씨(정장을 입었고 회사원처럼 보이는)가 노숙자에게 다가가더군요. 순간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그 아저씨를 향했습니다. 당연히 노숙자를 야단칠것이라 생각해서이지요.

    한편으로는 그 아저씨의 용기를 부러워하고 또 한편으로는 혹시 봉변을 당하는 것이 아닐까 염려스러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저씨는 노숙자를 야단치려고 간것이 아니었습니다. 지갑에서 만원짜리 한장을 꺼내 노숙자의 주머니에 슬그머니 넣으면서 나즈막히 "힘내세요"라고 말하더군요.

    순간 저는 정말 충격을 받았습니다. 모두들 그 노숙자가 주는 나에게 주는 불편함에만 신경쓰고 있을때 그 아저씨는 노숙자의 불행을 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추운 날씨에 힘들어하는 노숙자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었던 겁니다.

    누구나 자신을 우선하며 살아가지요. 저 역시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걸음만 떨어져서 생각해보면 저마다 사정이 있고 어려운 사람 역시 본인의 잘못이 없어도 환경에 의해서 또는 사회 시스템때문에 어려운 사정에 처하게 된것일지도 모릅니다.

    지하철에 누워있던 그 노숙자도 뻔뻔해서가 아니라 밖에서 추위에 떨다가 따뜻한 곳을 찾아 지하철을 탔고 따뜻해지자 정신없이 잠에 빠져들었던 것일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지하철에서 내려 따뜻한 집으로 돌아가지만 그는 다시 추운 바깥세상에서 하룻밤을 지샐곳을 찾아 헤맬것입니다.

    그 아저씨의 따뜻한 마음과 위로의 한마디에 얼어붙었던 저의 마음과 몸이 훈훈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은 넓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LG전자의 무어스타운을 탑재한 차세대 스마트폰 GW990

    Posted by 호핀
    2010. 1. 8. 18:34 IT/IT관련 정보/글
    LG 전자가 CES 2010에서 새로운 스마트 폰을 발표했군요. 인텔의 차세대 플랫폼 '무어스타운'을 탑재하였다는군요. 

    무어스타운 칩은 인텔의 45나노 공정으로 제작되는 아톰 프로세서의 후속 프로세서로 넷북에 주로 사용되는 아톰보다 약 5분의 1 에서 10분의 1 정도의 전력소비를 보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All day pocket PC'를 표방하여 인텔이 야심차게 발표한 차세대 플렛폼이라네요. 주로 MID(Mobile Internet Device)에 탑재될 예정이라는데, 이번에 LG의 스마트폰에 탑재될 모양입니다. 사실 이번에 발표된 LG의 스마트폰은 4.8인치 1024×480급 화면을 채택하여 스마트폰 보다는 포켓PC, MID의 성격에 더 가까운 것 같기도 합니다.

    향후 스마트폰의 방향이 노트북과 융합되는 형태로 진행될것 같다는 예감이 드네요. 점점 더 고성능화되고, 화면이 커지고 있는 것을 보면 말이죠. 쉽게 말하면 작은 넷북정도라고 할까요.




    LG전자가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0’에서 세계 최초로 인텔(Intel)의 차세대 플랫폼 ‘무어스타운(Moorestown)’을 탑재한 스마트폰(모델명:LG GW990)을 처음 공개했다. 

    특히 인텔 최고경영자(CEO) 폴 오텔리니(Paul Otellini) 사장이 7일(현지시각) CES 2010 기조연설에서 이 제품을 직접 시연해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LG GW990은 ‘08년 2월 LG전자와 인텔이 휴대용 인터넷 기기 분야에서 상호 협력 제휴를 맺은 후 처음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4.8인치 1024×480급 고해상도 풀터치 스크린으로 최적의 인터넷 사용환경과 휴대성을 제공한다. 

    특히, 중앙처리장치(CPU)는 인텔의 45나노 제조공정으로 크기와 소비전력을 획기적으로 줄인 반면, 데이터 처리속도는 넷북에 버금갈 정도로 빠르다. 

    또, 리눅스 운영체제 기반의 모블린(Moblin) 2.1 운영체제(OS)를 탑재, 시스템 반응 및 부팅속도 개선 등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구현했다.

    3세대 고속패킷접속(HSPA)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올해 상용화가 예상되는 4세대 LTE(Long Term Evolution)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동 중에도 100메가비피에스(Mbps) 이상의 속도를 제공하는 LTE 서비스는 모바일 인터넷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어스타운 칩은 인텔의 45나노 공정으로 제작되는 아톰 프로세서의 후속 프로세서로 넷북에 주로 사용되는 아톰보다 약 5분의 1 에서 10분의 1 정도의 전력소비를 보이는

    인텔 울트라 모빌리티 그룹 총괄 매니저 아난드 챈드라세커(Anand Chandrasekher) 수석 부사장은 “인텔 무어스타운 플랫폼은 높은 성능과 낮은 전력 소모라는 놀라운 기술혁신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LG GW990은 다가오는 4G환경에서 PC와 같은 인터넷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장 안승권 사장은 “LG전자는 모바일 인터넷 기기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라며 “그 동안 축적해 온 휴대폰, LTE, PC 기술을 토대로 모바일 사용자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스마트폰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전세계 LTE 서비스 가입자 수는 올해 160만 명에서 2014년 4억 600만 명까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성연 3단 변신! 출연료도 3배?

    Posted by 호핀
    2010. 1. 8. 10:41 문화/TV,연예


    SBS 막장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의 강성연 3단 변신 막장에 힘입어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고 하네요. 

    일란성 쌍둥이인 정유희와 정유경 1인 2역을 연기하고 있는 강성연은 긴 생머리를 한 유희와 웨이브와 진한 화장의 유경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무슨 차이가 있는 건진모르겠지만 아뭏든 극에서의 역할은 그렇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정도로는 예전 모 인기 막장드라마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했는지 최근 강성연은 극중 미국인 투자회사의 제시카 대표 역을 맡아 또 한 번 변신했습니다.

    당연히 약간의 외모의 변형(역시 생머리!!!)으로 제시카 대표역을 연기했다고 하네요.
     
    시청률을 위해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보이는데 출연료를 3배로 받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제작진 입장에서는 출연료를 절감하면서 시청률을 높일수 있으니 앞으로도 막장드라마의 애용수단이 될것 같네요.

     다음 막장드라마에서는 최소 1인 5역을 하는 여배우가 나와야 인기를 끌것으로 보이네요. 아예 1인 20역 정도로 하면 시청률이 70%정도 나오지 않을까요?


    재미있는 사진 - 속은 괜찮니?

    Posted by 호핀
    2010. 1. 7. 13:38 theFUN/Fun

    LG전자, 2010년 풀(Full) LED LCD TV, PDP TV ‘인피니아’ TV 시리즈 공개

    Posted by 호핀
    2010. 1. 7. 13:30 쇼핑/기타
    LG전자의 풀(Full) LED LCD TV, PDP TV 시리즈의 전략제품을 인피니아로 명명하고 공격적인 TV 사업을 펼치나 봅니다. 예전부터 백색가전은 럭키금성(현재의 LG죠)이었는데 한동안 삼성에 밀리다가 최근에 많이 명성을 회복한듯합니다. 

    LG전자, 2010년 전략제품 ‘인피니아’ TV 시리즈 공개

    LG전자가 테두리 폭이 8.5mm에 불과한 LED LCD TV 등 올해의 전략제품인 ‘인피니아

    (INFINIA)’ 시리즈를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2010 전시회에서 전격 

    공개하며 세계 시장 공략의 포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프리미엄 TV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풀(Full) LED LCD TV, PDP TV 간판 제품을 별도의 ‘인피니아(INFINIA)’ 

    시리즈로 이름 붙여 대대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인피니아는 ‘무한한(Infinite)’과 ‘세상(ia)’의 합성어로 고객에게 기존 TV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 사용의 자유를 제공한다는 LG전자의 제품 철학을 

    함축하고 있다 .

    인피니아 시리즈의 대표 제품인 ‘풀 LED 슬림(모델명:55/47LE9500)’ 의 경우 테두리 

    폭을 8.5mm로 줄였고, 진화된 잔상 제거 기술인 480Hz 라이브스캔 기술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지난해 9월 TV 테두리 폭을 30mm로 줄인 보더리스 TV를 선보인 데 이어, 모듈 슬림화

    와 특수 광학 필름 기술로 4개월 만에 테두리 폭을 10mm 이하로 줄이는 데 다시 

    성공한 것.


    480Hz 라이브스캔 기술은 ‘백라이트 스캐닝(Backlight Scanning)’을 통해 1초에 60장인

     방송신호를 받아 1초에 480장의 영상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기존 영상과 현재 영상이

     겹치면서 생기는 잔상의 원인 자체를 완벽히 없앴다.


    이 제품은 TV 화면을 최대 240개 블록으로 구분해 제어함으로써 칸칸마다 섬세하게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영상 부분 제어 기술(Local Dimming)로 700만 대 1의 업계 

    최고 수준의 명암비를 실현했다.


    TV의 화면과 테두리 간의 경계선이 없으며, 풀 LED이면서도 가장 얇은 부분과 가장 

    두꺼운 부분의 두께가 각각 2.3cm와 3.3cm인 슬림 디자인을 자랑한다.


    스카이프(Skype)의 인터넷 전화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와 부두(VUDU)의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세계 최대의 UCC 전문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 구글의 웹 

    앨범 서비스인 피카사(Picasa) 등을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브로드

    밴드 TV 기능도 갖췄다.


    DVD 플레이어, 게임기, 홈씨어터 등을 무선으로 사용할 때도 풀 HD 영상을 압축하지 

    않고 전송할 수 있고, 집 안의 PC 등에 저장된 동영상과 음악 파일도 무선으로 공유해

     재생할 수 있다.


    한편, 인피니아 LED LCD TV에 속하는 LE8500과 LE7500 모델에는 각각240Hz와 

    120Hz 라이브스캔 기술을 적용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인피니아 시리즈의 PDP TV 간판 제품(모델명:60PK950)의 경우 화면에 ‘트루 블랙 

    필터(True Black Filter)’를 부착해 완벽한 검은 화면을 구현함으로써 명암비를 기존 

    제품 대비 2배 이상 향상시켰다.


    또, PDP 모듈과 화면 전면의 유리 필터 사이의 간격을 최소화해 고화질과 슬림 디자인

    을 구현했고, 외부 충격에도 강하게 만들었다.

    LG전자는 인피니아 TV 시리즈를 이달 북미를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연속 출시해 

    전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HE사업본부장 강신익 사장은 “LG전자의 차별화된 풀 LED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에 

    무한한 연결성과 콘텐츠를 더한 야심작 인피니아 시리즈로 TV 선두업체의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인피니아 시리즈와는 별도로 제품 두께가 단 6.9mm

    에 불과한 ‘울트라 슬림 풀 LED LCD TV’를 처음으로 공개해 업계와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어느 블로거의 금연일기 - 2회차

    Posted by 호핀
    2010. 1. 7. 12:52 생활/금연일기


    금연-정확히 말하면 태우는 담배를 끊기로 한지 2주차에 접어드네요.  그동안 회사일로 너무 바빠 포스팅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1회차에 말했듯이 전자담배-특히 니코틴을 함유한-를 사용한 금연의 장점은 기존의 태우는 담배를 바로 끊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2주동안 사용해본 결과 꼭 그렇지는 안더군요. 전자담배를 통해 흡연 욕구의 대리만족을 해소할 수는 있지만 배터리가 떨어지는 경우, 술자리에서 전자담배가 조금 튀어보여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담배를 빌려서 피웠습니다.

    전자담배를 피우다 보니 금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거리낌없이 담배를 태우게 되더라구요. 물론 예전과는 다르게 담배냄새가 싫다는 생각도 들고 많이는 피우지 않게 되긴 하지만 그래도 2주동안 한갑정도는 피운것 같습니다.

    회사일로 인한 스트레스, 연말연초의 잦은 회식이 담배를 태우게 만든 이유인것 같습니다. 

    전자담배든 아니면 다른 금연보조수단이든 중요한 것은 담배는 어떠한 경우가 있어도 안피우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진정한 금연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 호핀도 오늘부터는 아무리 전자담배의 배터리가 떨어지더라도 담배를 태우진 않겠다는 각오를 다져봅니다. 

    어떻게 보면 오늘이 진정한 금연의 시작이네요. 이번에는 분발하여 다시 금연에 도전하겠습니다. 

    금연일기는 계속 됩니다.^^

    어느 블로거의 금연일기 - 1회차

    Posted by 호핀
    2009. 12. 28. 13:12 생활/금연일기


    새해를 맞아 어떤 결심을 하고 있나요?

    직장인이라면 자기계발/승진에 관한 목표를, 학생이라면 성적에 대한 목표를, 사업가라면 돈에 관한 각각의 목표를 세우시겠지요...

    저는 그동안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금연에 대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물론 저도 남처럼 결혼 약속 중에 금연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신혼여행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 담배를 피웠답니다.^^  그뒤로 와이프의 갖은 협박과 회유에도 넘어가지 않고 꿋꿋이 담배를 피워왔습니다. 덕분에 이제는 와이프에게도 '무의지' 한 인간이라는 낙인이 찍혔지요...ㅠ.ㅠ

    아뭏든 그러던 저에게도 어느순간 금연에 대한 열망이 생겼습니다. 갑작스레 건강에 큰 이상이 생겼다든지 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생긴것은 아니구요. 최근에 몸이 너무 피곤해서 더 이상 담배를 피워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든것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물론 운동도 해야겠지만 그보다 담배를 끊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더 들더군요.

    문제는 저의 약한 의지입니다. 와이프가 인정했다시피 저는 의지가 굉장히 약한 편이거든요. 이번에도 단순히 의지로만 담배를 끊겠다고 시도한다면 며칠 못갈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보조수단을 알아보니 금연패치, 금연약, 금연초, 금연침, 전자담배등이 있더군요. 저는 그중에서 전자담배를 택했습니다. 금연패치나 금연챡, 금연초는 예전에 잠깐 시도해본적이 있는데 전혀 소용히 없더군요. 하면서도 담배를 피우게 되니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금연초는 맛이 너무 없어 현실성이 떨어지구요.

    그래서 담배와 유사한 맛과 느낌을 준다는 전자담배를 택한 것입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바로 지르고 (지름에 있어서는 제가 한 결단력(?) 합니다. ㅠ.ㅠ), 24일부터 전자담배를 피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1일차 보고입니다. (사실은 24일부터 ~ 28일까지 5일간이네요.) 피워보니 전자담배는 그냥 담배와 느낌이 비슷합니다. 니코틴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했는데 니코틴이 들어있어선지 금연시 느끼게 되는 불안감, 초조감을 해소해줍니다.

    지금까지 일반 담배는 세가치 피웠는데 그것도 당겨서가 아니라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서 피워본것입니다...

    앞으로 전자담배의 니코틴 양을 줄이고 궁극적으로는 전자담배도 끊어볼 생각입니다. 그동안에 느낀 점들을 계속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응원해주세요.


    구글에서 온 특별한 선물

    Posted by 호핀
    2009. 12. 22. 08:47 IT/Google / Chrome / 안드로이드

    메일함을 열어보니 구글에서 메시지가 하나 와 있더군요. 얼마전에 그동안 못받은 수표 재발행 신청을 한 터라 혹시나 하고 열어 보니 역시나 아니더군요. ㅠ.ㅠ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기분 좋은 내용이었다는 겁니다.



    중간의 링크를 클릭하여 특별한 선물이 무엇인지 알아보았더니



    하단에 명시된 여러 기관에 구글이 2천만달러를 기부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애드센스를 달고 있고 애드워즈도 사용한 적이 있는데 애드센스를 이용하는 광고주들에게 보내는 메세지인가 봅니다.

    주로 아프리카의 구호기관이 나와있고, 중국의 구호기관도 몇개 나와 있네요. 우리나라의 구호기관은 당연히 없습니다. ㅠ.ㅠ

    그동안 구글로 부터 못받은 수표의 금액을 합치면 25만원 정도 되는데 구글의 2천만달러 기부에 힘을 더했다고 생각하고 즐겁게 포기하렵니다. 

    2009년 한해 경기가 어려워 기업의 기부금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하네요. 저라도 구세군이 보이면 꼭 기부해야 겠습니다.


    지붕뚫고 하이킥 '김범' 출연은 조금은 '미스'?

    Posted by 호핀
    2009. 12. 22. 00:56 문화/TV,연예


    순풍산부인과부터 김병욱 PD의 시트콤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저로써는 요즘 '지붕뚫고 하이킥'을 보는 것이 큰 즐거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김병욱 PD의 시트콤중에서 '웬만하면 그들을 막을수 없다'를 최고로 치지만 다른 작품들도 나름대로 맛이 있어 놓치지 않고 꼭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 방송되고 있는 '지붕뚫고 하이킥'도 정말 즐겁게 보고 있는데요. 

    21일 방송편에는 전작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정일우'의 친구 '하숙범'으로 나와 순진하면서도 뻔뻔한 면을 보여주었던 '김범'이 출연했습니다. 

    '거침없이 하이킥' 이후 잘나가고 있는 김범이 김병욱PD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출연했다고 하네요. 같은 맥락에서 얼마전 정일우도 황정음의 첫사랑으로 깜짝 출연한적이 있었죠.
    자옥의 집에 찾아온 김범을 보고 정음과 인나는 한눈에 마음을 빼앗기게 됩니다. 정음과 인나는 김범을 향한 설레이는 감정에 낯설어 하면서도 경쟁적으로 김범에게 잘보이려고 애를 씁니다. 김범은 2인용 싸이클을 이용한 자가 발전기를 소개하고 정음과 인나는 김범과 싸이클을 타기위해 경쟁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 결국 정음과 인나만이 싸이클을 타게 되고 김범은 옆에서 둘에게 조금더 열심히 타도록 요구한다는 설정입니다. (정음과 인나의 삽질(?)이 웃음포인트입니다.)
    김병욱 PD 시트콤의 특징중에 하나가 카메오 출연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는 것인데요. 

    정음의 첫사랑 역할의 정일우와는 달리 김범의 출연은 큰 웃음을 주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우선 김범이 절대적인 매력의 소유자라는 역할에 조금 어울리지 않은 면이 가장 컸고  (지붕뚫고...에는 이미 궁극의 미남 줄리엔이 출연하고 있지 않습니까) 김범에게 잘 보이기 위해 경쟁하는 정음과 인나의 모습도 그리 웃기지 않더군요. 특히, 자가 발전을 통해 전구에 불이 들어오게 하기위해 땀을 흘리며 싸이클을 열심히 타는 정음과 인나라는 설정이 조금은 억지스럽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한편으로는 그런 생소한 상황과 소재로 시트콤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김병욱 시트콤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말입니다.

    아뭏든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한입만' 황정음의 캐릭터를 요정도로 낭비하는 것이 안타깝네요. 그래서 김범의 출연은 'miss'라고 생각한다는 말이지요...(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공포영화의 거장 웨스 크레이븐 감독 신작 소식

    Posted by 호핀
    2009. 12. 21. 16:31 문화/영화계소식
    스크림등 재미있는 공포영화를 만들어 왔던 웨스 크레이븐 감독의 신작 소식이 들리네요.

    뉴나이트메이 이후로 오래간만에 직접 각본을 쓰고 감독한 이 영화의 제목은  "My Soul to Take"로 정해졌다고 하네요.



    영화사에서 밝힌 공식 시놉시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리버튼의 조용한 마을. 자신이 죽은날 태어난 일곱명의 아이들을 살해하기 위해 돌아오겠다고 맹세한 연쇄살인마에 대한 전설이 전해지고 있는 곳입니다.

    살인마가 죽은지 16년이 지난 어느날, 마을 아이들이 하나둘 사라지고 있습니다.  살인마는 그 일곱명의 아이 중한명으로 부활했을까요? 아니면, 그날밤 죽지않고 살아남아 다시 살인을 저지르고 있는것일까요?

    그 답은 연쇄살인마의 아들인 아담 '버그' 헬러만 알고 있습니다. 버그는 아버지의 살인행각을 모른채 아기때부터 계속되는 악몽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제 버그가 살인마로부터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아버지와 목숨을 건 대결을 펼쳐야합니다.

    호러영화의 거장 웨스크레이븐이 오랜만에 공개하는 신작 기대되네요.

    헐리웃 여배우 브리티니 머피 심장마비로 사망

    Posted by 호핀
    2009. 12. 21. 09:58 문화/영화계소식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씬시티, 8마일등에 출연했던 여배우 브리티니 머피가 32세의 나이로 어제 20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네요. 자그마한 체구에 귀여우면서도 주관이 뚜렷한 이미지를 가진 멋진 여배우였죠. 개인적으로는 마치 전성기때의 맥라이언을 연상시키는 배우였습니다. 한동안 잠잠하다가 올해 다시 활동을 재개하는듯 싶더니 사망했네요. 심장마비외에 자세한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듯합니다. 

    (배우들이 심장마비로 사망할 경우 대다수가 약물문제 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09년 일본에선 어떤 상품이 히트 했을까? - 2009년 10대 히트 상품(일본편)

    Posted by 호핀
    2009. 12. 17. 17:44 문화/시사

    일본의 광고회사 '덴쓰'에서 발표한 2009년 일본 10대 히트 상품입니다. 
    전반적으로 소비자의 저가,절약적 성향에 새로운 아이디어로 대응한 상품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네요. 일본 10대 히트 상품의 소비자 키워드로는 '절약', '환경'이 아닐까 싶네요. 

    국내저가패션, 에너지 절약가전, 자동요금단말기, PB 상품, 와케아리 상품이 모두 절약과 관계된 상품이네요. 와케아리 상품은 제품의 품질 및 성능에는 문제가 없지만 표면의 흠때문에 저가로 판매하는 상품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시된 전자제품이나 가구를 싸게 파는 곳이 있고 반품상품을 싸게 파는 경우가 있는데 아마 와케아리 상품이 그것과 유사한 것이 아닐까요. 일본 경기도 그다지 좋지 않은가 봅니다. 

    그밖에 하이브리드카, 에코카, 에너지 절약가전, 전기자동차등은 환경과 관련된 상품으로 세계적으로 환경이 이슈화 되고 있는것에 발마추어 일본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나 봅니다. 특히, 도요다, 혼다에서 하이브리드카 신형을 출시한것에도 영향을 받은것 같습니다.


    Toyota Prius Plug-in Hybrid into Key Markets

    1. 하이브리드카
    2. 마스크
    3. 국내저가패션
    4. 에코카(보조금 대상차)
    5. 에너지 절약 가전
    6. ETC (자동요금단말기)
    7. 대형평면DTV
    8. 전기자동차
    9. PB(Private Brand)상품
    10. 와케아리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