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2009년 미국에선 어떤 상품이 히트 했을까? - 2009년 10대 히트 상품(미국편)

Posted by 호핀
2009. 12. 17. 17:14 문화/시사
미국 '비지니스위크' 에서 발표한 2009년에 히트한 IT관련 제품들입니다. 차세대 기술을 강조한 전자제품이 강세네요.  특이한 것은 삼성의 제품이 3개나 포함되어 있는 점이네요. 우리나라에선 별재미를 못본것 같은 듀얼뷰 카메라가 미국에서는 인기를 끌었나 봅니다. 이제는 삼성이 우리나라보다 미국에서 더 대접 받는것 같아 뿌듯하네요. 

킨들1에 이어서 킨들2 역시 크게 히트한듯 합니다. 무엇보다 서적관련 다양한 컨텐츠를 보유한 아마존이 판매한다는 점이 크게 작용한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전자제품회사인 삼성과 아이리버등이 교보문고등과 제휴하여 판매하고 있는데 아직까진 이북 컨텐츠가 미약해서 큰 호응을 얻고 있지 못한 것 같습니다. 


2009년 10대 히트 상품  (미국편)


1. 킨들2


2. Window 7
- 미국에서도 윈도우 7의 인기는 괜찮은가 봅니다. 저도 사용해보니 생각보다 무겁지 않고 xp보다 조금더 안정적인 느낌이더군요. 호환성도 좋아서 사용하면서 호환성 문제를 겪은 적이 없네요.



3. 삼성LED TV 8500 
- 미국에서도 LED TV에 대한 관심이 뜨겁군요.  8500시리즈는 직하방식이고, 700만 대 1의 명암비와 240㎐의 화질을 갖추고 있답니다.  TV를 통해 인터넷을 할 수 있으며 집 안에 있는 PC와 선 없이 연결해 하드디스크에 저장돼 있는 동영상을 감상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국내에는 출시 예정이 없답니다.



4. IdeaPad S12 (넷북)
- 레노버의 넷북으로 NVIDIA의 ION플랫폼을 채용한 것이 최대 특징입니다. 종래의 Netbook의 약점이었던 고정밀 영상을 재생하는 것이 가능하고 사진이나 동영상의 편집 등도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다네요. 12.1인치의 화면으로 기존의 넷북의 10인치보다 넓은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5. 삼성 Dual-View TL220 (디카)
- 전면액정을 통하여 셀프촬영을 편리하게 할수있고 아이를 촬영할때 전면액정에 애니메이션이 나오게 해서 주의를 환기시킬수 있다고 하네요.



6. 닌텐도 DSi
- 기존의 DS lite 보다 얇고 넓어진 액정, SD카드 슬롯등이 포함된 모델입니다. 30만화소의 카메라가 전후면에 배치되어 게임에 활용된다고 하네요.



7. Harmony 900(통합리모콘)
- 로지텍의 RF 통합리모콘입니다. RF를 지원하는 모든 기기와 호환이 되고, 홈 씨어터나 미디어 센터 PC등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하네요.



8. 모토로라 드로이드(휴대폰)
-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채택한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 폰입니다. 3.7인치 스크린, 4개의 단축버튼(back, menu, home, search), 슬라이드 QWERTY 키보드, 폰 상단에 3.5mm 해드폰 잭과 파워/슬립 버튼, 오른쪽에는 볼륨 로커, 그리고 반대편에는 카메라 버튼과 MicroUSB 포트, 그리고 뒷편에는 5메가 픽셀의(LED 플레쉬포함) 카메라와 금색의 드로이드 스피커가 있는 고사양 모델이죠.



9. Zune HD (MP3 플레이어)
- MS가 출시한 미디어플레이어입니다. 아이팟 터치에 대응하기 위해 내놓은 제품이죠. 미국과 캐나다에만 판매를 하고 있어 우리나라에는 미출시된 제품입니다. 사용기를 보니 생각보다 성능도 좋고 사용하기 편리하다고 하네요.



10. 삼성 BD-P4600(블루레이 플레이어)
-세계에서 가장 얇은 블루레이 플레이어랍니다. usb호스트 기능등 최신기능으로 무장한 제품입니다. 국내에서도 30만원 중반대에 팔리고 있더군요. 하지만 그돈이면 차라리 PS3를 사겠다는 생각입니다.




2009년 우리나라에선 어떤 상품이 히트 했을까? - 2009년 10대 히트 상품(한국편)

Posted by 호핀
2009. 12. 17. 13:46 문화/시사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만여명에 대한 인터넷 설문 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2009 10대 히트 상품을 선정했네요. 대략 TV, 신문등에서 많이 본 상품들이 순위에 든 것 같네요. 2009년은 불황으로 인한 불안 및 불확실성, 신종 전염병등으로 침체된 분위기가 확산된 한해였습니다. 두분 전직 대통령이 돌아가신 우울한 한해였기도 하구요. 

2009년 히트한 상품으로본 소비키워드는 이렇다네요. 

① 잊혀져 가던 가치의 재발견 
② 새로운 희망을 제시한 인물에 대한 환호
③ 시장돌파적 혁신가치에 대한 호응
④ 안심,안전 추구 경향

2009년 10대 히트 상품 


막걸리 Korean classic rice wine - Makgulli
막걸리 Korean classic rice wine - Makgulli by toughkidcst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1. 막걸리
-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죠. 우리나라는 MB에 의해서 조금 과장되게 알려진것 같기도 하구요. 전통적이고, 가격이 싸고, 웰빙주라는 강점으로 인기를 끈것 같습니다. 


신종플루땜에 층마다 손소독기..
신종플루땜에 층마다 손소독기.. by Fribirdz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2. 신종플루 대응상품
 - 말이 필요없죠. 마스크, 손소독제등 관련 상품의 소비가 급증했었죠.


와 저 절묘한 대각선 편집 ..
와 저 절묘한 대각선 편집 .. by Pengdo-oing 저작자 표시비영리

3. 김연아
 - 경제가 어려울때마다 박찬호, 박세리등과 같이 해외에서 선전하는 스포츠스타의 모습에 위안을 얻곤 하죠. 김연아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뛰어난 외모에 노래실력까지 왠만한 연예인을 능가하는 인기를 얻은 것 같습니다.


Samsung 46inch LED TV
Samsung 46inch LED TV by Sigalakos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4. LED TV
 - 이 부분은 조금 의외네요. 뛰어난 화질과 친환경이라는 장점에 비해 아직 고가라서 주변에 사신 분도 많지 않은것 같은데요. 아마 올해가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 해여서 그런가 봅니다.

DSCF0427
DSCF0427 by VoIPman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5. 스마트폰
 - 해외 아이폰의 열풍에 힘입어 우리나라에도 삼성, LG 뿐만아니라 소니에릭슨,HTC 등 해외유명제조사의 제품까지 출시되었었죠. 최근 아이폰의 국내출시로 스마트폰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MON/TUES - MBC - QUEEN SEON DEOK 선덕여왕 (2009)
MON/TUES - MBC - QUEEN SEON DEOK 선덕여왕 (2009) by bimbibap.com 저작자 표시비영리

6. 선덕여왕
 - 기록적인 시청률을 올리고 있는 사극이죠. 미실을 연기한 고현정의 카리스마가 인상적이었죠.


2NE1
2NE1 by aBbYhaLO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7. 걸그룹
 - 애프터스쿨, 2NE1, 포미닛등등 수많은 걸그룹이 등장하여 우리를 즐겁게 했었죠.


Jeju_olle
Jeju_olle by majya00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8. 도보체험관광
 - 제주 올레길등 이미 익숙한 곳에서 새로운 가치의 체험을 제공하며 성공했다고 하네요. 속도에 지친 현대인들이 느리게 걷기에 열광했다고 하네요.




9. 보금자리주택
 - 과거 공공부문이 공급해 오던 임대주택을 포함하여 저가의 중소형 분양주택을 의미합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공급자 및 물량중심에서 벗어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입지도 좋은 곳에 위치해 인기가 높았다고 하네요.




10. KT 쿡
 - 초고속 인터넷, 집전화, 인터넷전화, IPTV를 아우르는 KT의 통합 브랜드입니다. 기발한 광고와 통합요금제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출처 : 삼성경제연구소)

[렛츠리뷰 신청] 또하나의 좀비소설 - 하루하루가 세상의 종말

Posted by 호핀
2009. 12. 15. 18:31 쇼핑/지름신
좀비에 관한 소설이나 영화는 언제나 저를 두근두근거리게 하네요.

마침 렛츠리뷰에서 '하루하루가 세상의 종말'이라는 도서를 캠페인 중이라 선뜻 신청합니다.

과연 선정해주실지...

신청기간 : 2009.12.15 ~ 12.29
신청수량 : 25개





종말에 관한 소설이네요. 나는 전설이다,더 로드등등 종말에 관한 좋은 책들을 최근에 많이 읽었습니다. 그런 책들과 비교하여 읽어보고 싶네요. 신청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영화? - 나는 비와 함께 간다(2008, I Come with the Rain)

Posted by 호핀
2009. 12. 15. 17:36 문화/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상세보기

고백하건데 한동안 생각없이 볼 수 있는 영화만 골라 보았습니다. 
회사일로 쌓인 스트레스를 영화로 푼다는 이유였죠.  영화를 보면서 또는 보고나서 생각해야 하는 영화는 피했습니다. 그러다가 간만에 고른 영화가 바로 '나는 비와 함께 간다'입니다. 

영화를 보고난 감상을 먼저 말한다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은 영화라는 겁니다.  
줄거리는 아마도 크게 중요한 것 같지 않지만 이렇습니다. 


연쇄살인마와의 악연으로 형사를 관둔 클라인(조쉬 하트넷)은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다국적 제약회사의 오너로 부터 사건을 의뢰받습니다. 하나 밖에 없는 아들 시타오(기무라 타쿠야)를 찾아 달라는 어떻게 보면 손쉬운 의뢰입니다. 클라인은 시타오의 행적을 쫓아 필리핀을 거쳐 홍콩에 도착합니다. 친분이 있던 홍콩형사(여문락)의 도움을 받아 시타오에게 조금씩 가까워집니다.

클라인은 연쇄살인마를 쫓기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마침내 그의 생각에 동화되는 지경에 이릅니다. 결국 자수한 연쇄살인마를 죽이게 되지만 연쇄살인마의 생각, 사상을 떨쳐내기가 힘들게 되지요. 정신치료를 받고 형사도 관두게 됩니다.


한편, 시타오는 타인의 고통을 흡수하여 병을 치료하는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마치 예수처럼 총을 맞고도 부활까지 합니다.  

홍콩형사는 잔혹한 마피아 보스 수동포(이병헌)을 체포하기 위해 여러해 동안 노력하는 상황입니다.

어느날 시타오는 수동포의 애인 릴리를 우연히 구하게 되고 마약중독까지 치료하게 됩니다. 릴리는 자신을 희생하며 병자를 돌보는 시타오에게 감명을 받아 수동포를 떠나고 수동포는 릴리를 되찾아 오기 위해 시타오를 죽입니다. 총을 쏘고 나무 판자에 양손을 못으로 고정합니다. 마치 예수가 십자가형을 받는 것처럼 말이죠.

클라인은 수동포와 담판을 짓고 시타오가 있는 곳을 찾아갑니다. 

시타오는 예수의 재림이라는 것은 영화를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다만, 그를 둘러싼 주요 인물인 클라인, 수동포가 무슨 역할을 하는 지 애매하더군요. 연쇄살인마의 생각에 동화되어 괴로워하는 클라인은 시타오를 구하고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일까요? 시타오를 죽인 수동포는 무엇때문에 클라인에게 시타오의 위치를 알려주었을까요?



  
트란 안 홍 감독의 또다른 영화들 자세히 보기



이병헌의 연기는 놈놈놈의 그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조금 아쉽더군요. 차라리 달콤한 인생에서 같이 출연한 바 있는 황정민(백사장)의 괴이한 보스 역할을 참조하였더라면 어땠을까요? 이병헌이 연기한 수동포는 너무 평면적인 모습이어서 새로운 면을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트란 안 홍 감독의 전작을 보지 못해 감독의 스타일이 어떤지 알 수 없지만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영화인 것은 분명합니다.

영화를 보고 사색하기를 즐기시는 분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내년 출시되는 구글폰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Posted by 호핀
2009. 12. 14. 10:57 IT/Google / Chrome / 안드로이드

넥서스원 (출처 : 씨넷)

구글이 드디어 휴대폰 사업에 직접 뛰어드는 군요.

제조 자체를 직접하는 것은 아니고 대만의 유명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HTC에 하청을 주는 모양입니다. 구글이 만드는 폰인만큼 당연히 OS는 안드로이드입니다.

안드로이드가 나온지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다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어떤 영향을 줄지 궁금하네요.

이미 '넥서스 원(Nexus One)'이라고 제품명도 정해진 만큼 내년 출시는 확실한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 폰의 하드웨어는 HTC가 소프트웨어는 구글이 디자인 하는 형태인 것 같습니다. 

최신형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을 채택했고 OLED에 터치스크린이라고 하네요. 아쉽게도 키보드는 탑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후면 카메라를 채택하였으며, 언락된 상태로 통신사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고 하네요.

구글은 왜 휴대폰 사업에 계속 눈독들이는가?

잘 아시다시피 구글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웹 또는 네트워크 기반으로 구글을 통하여 모든 정보 활동이 이뤄지도록 하고 이를 통하여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야심이지요. 그 교두보가 바로 스마트 폰입니다. 언제 어디서든지 네트웍 접속을 통하여 구글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지요. 그 수단이 바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입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기대에 못미치자 직접 사업에 뛰어들어 승부를 내겠다는 의도인듯합니다. 향후 활성화될 휴대용 단말기 시장의 선점은 구글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노키아, 삼성, LG등 쟁쟁한 경쟁상대가 가득한 휴대폰 시장에 위험을 감수하고도 뛰어드는 것 같습니다.

구글폰 성공할 수 있을까?

구글은 FUN, 새로움,단순함, 신속, 사용자 위주를 최우선으로 서비스를 개발해왔습니다. 아마도 구글폰 역시 그런 연장선에서 설계되고 제작될것 같습니다. 이는 윈도우 모바일 체제를 채택한 스마트폰들의 약점이며 이미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폰의 강점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구글폰은 기존 스마트폰들보다는 아이폰과의 경쟁에서 얼마나 성과를 이룰수 있는가가 성공의 관건일듯합니다. 

이미 아이폰이 구글폰의 강점을 상당수 가지고 있는 만큼 성능대비 가격이 포인트가 될것 같습니다. 무료로 고품질의 웹서비스를 제공하고 애드센스등 다른 수익모델로 영리를 취하는 구글인 만큼 구글폰 역시 초저가로 제공되지 않을까요?  

사용하기 쉽고, 빠르고 저렴하다면 구글폰의 승산은 있을것 같네요. 애플과 기존 휴대폰 업체들은 어떤 대응책을 내놓을지 내년이 기대되네요.




신종플루에 대해 궁금한 몇가지 사실들 -우리 아이 신종플루 경험담

Posted by 호핀
2009. 12. 14. 00:58 생활/경험담
타미플루
타미플루 by kiyong2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출근후 회사에서 점심을 먹다보니 와이프로부터 전화가 왔네요. 며칠전부터 열이 나던 첫째가 신종플루 간이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타미플루를 처방받았다는 겁니다. 둘째가 태어난지 6개월밖에 안되어서 집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백신접종을 시작하면서 조금 잠잠해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안전하다고는 말할 수 없나 봅니다. 첫째의 경우 백신접종을 맞은 다음날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으니 말입니다. 백신을 맞고 7~14일이 지나야 항체형성이 이루어 진다니 백신을 맞고도 안심할수는 없는 일입니다.

몸이 약한 편인 집사람과 둘째가 걱정이네요.  일단 첫째는 신종플루 확진검사를 받게 하고 검사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타미플루를 복용시키기로 했습니다. 둘째는 아이를 봐주시는 분 집으로 피신시키기로 했구요. 첫째를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은 의심증세가 보이면 확진검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추가글입니다** 

첫째는 확진 검사결과가 음성이네요. 타미플루는 계속 먹이라고 해서 복용중이구요. 둘째는 다시 데려왔습니다. 다만, 첫째는 유치원에 당장은 보내지 말라고 해서 타미플루 복용이 끝나면 보낼 생각입니다.) 타미플루는 감기약과 함께 처방받았기 때문에 감기약 시럽에 섞여서 먹이고 있습니다. 첫째 녀석은 워낙 감기를 달고 살아 감기약도 자주 먹는 편이기 때문에 불행중 다행히 굉장히 쓰다는 타미플루도 토 한번 안하고 잘 먹네요.

목감기, 코감기, 기침감기에 열이 39도까지 올라가는 증세인데 타미플루를 먹이고는 바로 열이 내렸습니다. 해열제는 먹이지 않았으니 타미플루의 항생작용 때문인듯합니다.
다른 증세는 감기약으로 차차 낫겠지요. 

의외로 신종플루에 대해서 정말로 궁금한 사실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몇가지 적어봅니다.
(신종플루 증세등 이미 많이 알려져 있는 사실은 제외했습니다. 경희의료원 의료생활 12월호에서 발췌했으니 내용은 정확할겁니다.)

신종플루에 관한 몇가지 궁금한 사실과 답변

Q.  고위험군이 아닌 경우도 타미플루 처방이 가능한가요?
A.  급성열성호흡기 질환자의 경우 의사의 판단에 따라 처방이 가능합니다.
---> 쉽게 말하자면 간이검사, 확진검사의 결과가 나오지 않았더라도 가족이나 동료가 신종플루에 걸렸거나 본인이 의심증세가 있다면 의사가 판단하기에 따라 처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Q.  타미플루를 처방 받았으나, 복용 중 증상이 괜찮아진 경우 약을 계속 복용해야 하나요?
A.  증상이 괜찮아졌어도, 일정대로 약은 복용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Q.  타미플루를 처방받아 복용 중이지만, 차도가 보이지 않습니다.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A.  타미플루는 5일간 투약합니다. 만약 2~3일 이후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시면 해당 병원 의사와 상의바랍니다.

Q.  타미플루를 처방받아 복용 중인데, 열이 계속 납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타미플루와 해열제는 동시 투약이 가능하며, 해열제 투약후에도 증상이 계속 지속되는 경우 해당병원 의사와 상의 바랍니다.
---> 저처럼 아이가 있는 집에는 중요한 정보이지요. 아예 타미플루를 처방받을때 의사에게 해열제를 같이 처방받고 사용법도 듣는 것이 좋습니다. 

Q.  신속항원검사(RAT) 후 양성판정 받았으면, 투약이 가능한가요?
A.  검사결과에 따라 투약여부를 결정하지 않습니다. 급성열성호흡기질환으로 입원한자, 고위험군,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폐렴 등 합병증 소견이 보일시 투약 가능합니다.

Q.  복용후 토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복용하고 1시간 이내 토한 경우에는 1캡슐을 더 복용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다음 복용시간에 맞추어 복용합니다.

Q.  타미플루를 처방 받고 아직 신종플루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는데 복용해야 하나요?
A.  결과 확인 전까지 가능한 한 복용하시길 바랍니다.

Q.  타미플루를 복용중인데 검사결과가 음성으로 나왔습니다. 복용을 계속해야 하나요?
A.  복용하셔도 무방하며 부작용이 발생하는 등 원치 않을 경우에는 복용을  중단해도 됩니다. 판단이 어려울 경우 재진료하여 의료진의 진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Q.  신종플루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왔으나 다른 가족들이 아무런 증상이 없는데 검사나 타미플루 복용을 해야 하는 지요?
A.  다른 가족들이 잠복기에 해당되어 증상이 없을수 있습니다. 아무런 증상이 없을 때 타미플루의 예방적 복용은 권장되지 않고 있으며 증상 발생후 타미플루를 복용하시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증상 발생 이전 또는 증상 발생 후 검사를 시행하여 감염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신종플루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나왔으며, 함께 살고 있는 가족 또는 같은 사무실 내 직장 동료, 같은 교실 내 학생이 비슷한 증상이 있습니다. 검사 없이 타미플루 복용이 가능한지요?
A.  확진자와 긴밀한 노출이 예상되는 사람들에서 급성열성호흡기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확진 검사 없이 타미플루 복용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있다고 해서 검사 없이는 신종플루에 감염되었다고 확진 판정을 내릴 수는 없으며 임상적 진단에 해당됩니다.

Q.  타미플루를 실수로 과량 복용하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이상반응이 발생하는 지 잘 관찰하시면서 남은 약을 해당 복용시간에 복용합니다.

Q.  타미플루 복용 중에 발진, 약한 경련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복용을 계속해야 하나요?
A.  심각한 이상반응(자살 충동등) 이 아닌 이상 계속 복용하시되, 의료진에 알리시기 바랍니다.

Q.  타미플루 복용 후 설사, 구토, 메스꺼움, 복통등이 심해 도무지 먹을 수가 없습니다. 다른 항바이러스제 처방은 가능한지요?
A.  타미플루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신종플루에 효과적인 '리렌자'라는 약이 있습니다. 위장관 장애가 적은 장점이 있지만 7세 이상의 연령에서 사용하고, 분말을 마우스 피스를 통해 입으로 흡입하는 다소 불편한 복용방법, 그리고 드물지만 기관지 경련이 나타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타미플루와 마찬가지로 정부 비축분 처방이 가능하며, 항바이러스제 변경여부에 대해 의료진과 상담이 필요합니다.

Q.  신종플루 의심으로 타미플루를 처방받았지만 아무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도 복용해야 하나요?
A.  의료진의 판단 하에 타미플루 처방이 된 것이라면 복용을 하시는 것을 권합니다.

Q.  신종플루 백신 접종 후 증상이 나타나면 타미플루를 처방받아서 복용해야 하나요?
A.  일단 진료를 보시고 신종플루 의심 증상이라 타미플루 처방을 받으신다면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Q.  점심에 처방을 받은 경우 타미플루는 언제부터 복용해야 하나요?
A.  증상이 심한 경우 즉시 복용후 자기전에 복용, 다음날 부터는 아침,저녁에 복용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저녁부터 복용합니다.




USB 메모리는 이제 그만 - 대용량 파일도 쉽게 전송하는 픽짜!

Posted by 호핀
2009. 12. 11. 17:24 IT/Internetware

스토리지 가격이 점점 하락하면서 무료 웹하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가 점점 늘어 나고 있습니다. 제가 소개시켜 드린적이 있는 외국업체인 'Box.net' 를 비롯하여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N드라이브 등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시켜 드릴 서비스도 웹하드 서비스의 범주에 들어가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파일전송에 포커스를 맞춘 서비스입니다.

픽짜란?

파일 보내기만을 위해서 만들어진 전용 프로그램을 통해서 최대 6기가까지의 대용량 파일도 한번에 전송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이메일, 핸드폰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파일을 공유하실수 있습니다.


픽짜 시작하기



1. 픽짜 홈페이지로 가서 회원가입을 합니다. (☞ 클릭 http://www.piczza.com/ )
-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하여 실명 인증을 하고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간단히 가입하실수 있습니다. 

2. 메인 페이지 중간의 '픽짜 설치하기'를 클릭하여 전용 프로그램을 설치합니다.


픽짜로 파일을 보내고 받기


픽짜로 파일을 보내기위해서는 설치된 전용 프로그램을 실행해야 합니다. 
(1)주소록을 이용하여 자주 파일을 보내는 사람들을 등록하여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2)에 이메일 주소나 핸드폰번호(!)를 입력합니다. (3)에 원하는 파일을 드래그 하여 놓습니다.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마치 문자메세지를 보내는 듯한 느낌입니다.

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입니다. 전송이 다 되면 완료 메세지가 뜹니다.

이메일로 보낸 파일 메세지입니다. (1)을 클릭하면 바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핸드폰으로 보내게 되면 위와 같은 문자메세지가 도착합니다. 픽짜 사이트로 가서 인증코드를 입력하면 파일을 다운로드 받으실수 있습니다.

픽짜 사이트내 하단 중간 부분의 (1)을 클릭하여 sms 인증 화면으로 갑니다.

인증코드와 보안코드를 입력합니다.

인증이 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뜹니다. 중앙 부분을 클릭하시면 파일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픽짜 서비스의 장점 그리고 개선해야할 점

픽짜 서비스는 파일을 자주 주고 받는 사람에게 아주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이메일이나 문자를 통하여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으며, 특히 핸드폰 문자메세지를 이용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게 파일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법이 간단하여 회원만 가입하면 누구나 쉽게 파일을 보내고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에 비슷비슷한 타 무료 서비스와의 확실한 차이점이 없는 점(핸드폰 문자메세지를 통한 전송은 별도 비용이 드네요.), 파일을 보내기 위해서는 반드시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점은 개선해야 할 것 같네요.

특히,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하는 점은 상당히 불편하네요. pc방이나 다른 사람의 pc로 파일을 보내야 하는 경우에도 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사용가능하다는 점은 치명적인 약점이라는 생각입니다. 픽짜 사이트를 통하여 전송이 가능하도록 개선하든지 아니면 적어도 무설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프로그램 파일만 클릭하면 사용가능하도록 개선이 필요할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료로 대용량의 자료를 쉽고 빠르게 보낼수 있는 점은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니 꼭 한번 이용해보세요.
 
렛츠리뷰

웰메이드 SF 영화 - 더 문 (Moon, 2009)

Posted by 호핀
2009. 12. 10. 17:47 문화/영화

더 문 상세보기

영화 더 문의 줄거리

영화는 달의 청정에너지를 이용하여 지구 에너지의 70%를 해결하는 기업에 대한 광고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우아한 음악과 함께 고요한 달 자원 채취기지가 나오죠. 달 기지에는 샘 벨이 2년 넘게 자원을 채취하며 근무하고 있죠. 계약기간인 3년까진 이제 2주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그는 와이프와 아이의 영상메세지를 보는 것이 낙입니다. 지구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며 외롭게 근무하고 있는거죠. 

아무리 비용을 아낀다고 해도 달기지에 한명만 근무한다는 것에 의문을 가질 무렵 사건이 발생합니다. (사고가 날수도 있고 외로움에 미칠수도 있잖아요? 군대를 다녀오신 분은 아시겠지만 3년이란 시간 정말로 긴 시간입니다.ㅠ.ㅠ) 자원채취기계에 자원을 회수하러간 샘이 사고로 운반차량에 갖히게 됩니다.  

장면이 바뀌어 샘은 의무실에서 깨어납니다. 컴퓨터 거티에 의해 치료를 받아 휴식을 권유받지만 몰래 고장난 자원채취기계로 가죠. 그리고 그곳에서 또다른 샘과 마주치게 됩니다.

(지금부터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두명의 샘 이야기

알고보니 두명의 샘은 달 자원을 채취하기 위해 무수히 복제된 샘들중에 하나에 불과했던겁니다.  샘과 샘은 서로가 복제인간이 아닌가 의심하며, 갈등을 거치면서 서로를 인정하게 됩니다.  회사는 사고난 샘을 처리하기위해 처리반을 보내고 처리반이 오기전에 샘 2는 샘 1을 지구로 보내려고 합니다. 통신위성이 고장나서 지구와의 실시간 화상통화가 불가능했던것으로 알았던 샘 1은 달기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곳에 설치되어 있던 통신방해장치를 파괴하고 고대하던 가족과의 통화를 합니다.

하지만 사랑하던 와이프는 벌써 죽은지 오래이고 딸은 또다른 샘(원본인간이라고 해야하나요?)과 살고 있습니다.

샘 1은 3년 가까이 가족과 만난다는 생각에 외로움을 견뎌 왔지만 그 생각조차 복제된 것인거죠. 샘 1은 몸에 이상증세를 느끼며 급속히 약해집니다. 회사는 복제인간의 수명을 3년으로 제한하여 셋팅해 두었던 것입니다. 아마도 별다른 의심없이 홀로 작업할 수 있는 최대기간을 3년이라고 본 듯합니다. 

샘 2는 또다른 복제인간을 이용하여 처리반을 속이고 샘 1을 지구로 몰래 보내려고 하지만 샘 1은 자신의 수명이 얼마남지 않은 것을 느끼고 컴퓨터 거티의 도움으로 샘 2를 보냅니다. 사랑했던 가족과의 추억(복제된 추억이죠.)을 그리워하며 샘 1은 숨을 거둡니다. 

지구로 떠나는 샘 2로 엔딩을 맺었으면 좋았을텐데 영화는 친절하게도 샘 2가 귀환하여 복제인간을 사용하여 영리를 취하는 회사를 폭로한다는 것을 자막으로 알려주더군요. 왠지 헐리웃식 엔딩인듯하여 마음에 들지 않더라구요.



더 문을 보고나서

영화자체는 아주 훌륭합니다. 샘 벨 역의 샘록웰은 1인 2역(?)을 훌륭히 소화해내고 있으며, 철학적인 주제를  비교적 쉽게 그리고 흥미롭게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좋은 영화의 조건중에 하나가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그런점에서 더 문은 좋은 영화입니다. 철학을 전공한 감독의 역량이 잘 발휘된 영화입니다. 이 영화가 감독의 장편 데뷰작이라고 하던데 신인감독의 미숙함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잘 손질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달을 소재로 한 영화중에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또 올해 개봉된 SF 영화중에서는 단연코 최고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병헌의 전 애인 권모씨는 어떻게 생겼나?

Posted by 호핀
2009. 12. 10. 17:06 문화/TV,연예

포스팅 제목이 조금 원색적이긴 한데, 사실 저는 궁금했습니다. 예전에 사귀었던 송혜교씨가 워낙 미인이어서 말이죠.

이래저래 검색해보니 '다이애나 권이라는 분이 권모씨인듯 하네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체조를 시작해서 캐나다에서는 꽤 유망한 체조선수였나 봅니다. '다이애나 권'씨가 정말 권모씨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만 기사등에 인용된 모자이크 사진을 보면 거의 확실한듯 합니다.






그녀의 주장대로 이병헌 씨가 유흥상대로만 이용한 건지 아니면 단순한 미혼남녀의 사랑과 이별인지는 법원에서 밝히겠지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이병헌씨 가 유명 연예인이어서 권모,도 그만큼 사생활에서 피해를 볼 것이 뻔한데도 소송까지 불사한 것을 보면 단순한 사랑, 이별은 아닌것 같기도 합니다.

더군다나 권모씨는 이제 22살밖에 되지 않았으니 앞으로의 인생이 창창한데도 불구하고 법이라는 수단을 선택했으니 무언가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순진한 생각으로는 법이 아닌 사람과 사람의 관계로 풀어나갔으면 하는 생각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권모씨가 돈을 바라고 소송을 걸었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20대 초반에 돈을 바라고 사생활을 희생하다니요. 그것도 그다지 어려운 형편처럼 보이지 않는데요. 아마도 돈 보다는 감정의 문제가 아닐까요. 그렇다면 역시 감정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결국엔 돈으로 해결되겠지만요...)


※ 본문에 인용된 모든 사진은 http://www.kalev.net/AGG%20Academy/d-diana.htm 에서 얻었습니다. 문제 발생시 자진 삭제하겠습니다.

 * 글이 유익하셨다면 아래 손가락 모양을 클릭해 추천해 주시는 따뜻한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출근길 아파트 경비 아저씨 두분이 다툰 이유는?

Posted by 호핀
2009. 12. 9. 18:05 문화/시사
Concrete Cage(?)의 틈새
Concrete Cage(?)의 틈새 by michael-kay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사진은 글 내용과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다보니 저희 아파트의 경비 아저씨 두분이 다투고 계시더군요. 출근길이라 시간이 없기도 했고 옆에서 보고 있기도 뭐해서 그냥 지나쳤지만 얼핏 몇마디가 들리더군요.

관둘땐 관두더라도 일을 이렇게 하면 안된다고 조금 젋어 보이는 분이 다른 분에게 따지는 말을 하고 계시더라구요. 아마 한분이 퇴직을 앞두고 있어 일을 소홀히 하는 바람에 다른 분이 일을 더해야 하는 상황인가 봅니다.

그러고 보니 요즘 10년이 넘은 오래된 저희 아파트에 최근 비밀번호로 출입하는 자동출입문과 자동 주차장 개폐기가 설치되어 자동화 되는 만큼 인력을 줄여 기존의 경비아저씨 16명을 10명으로 축소 운영한다는 게시문을 본적이 있습니다. 

최저임금제 시행등으로 인건비가 상승해서 아파트 시설을 자동화하는 대신에 사람을 줄여 인건비 부담을 덜하겠다는 거지요. 퇴직 기준을 55세를 넘으신 분으로 해서 좀 더 젊은 분들로 경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겠다는 겁니다.

아파트 관리비 부담이 줄어 저는 좋기야 하지만 저도 월급쟁이라 왠지 씁슬하더군요. 영리사업체가 아닌 아파트 관리소에서도 인건비 부담때문에 사람을 줄이고 있는데 일반 회사야 오죽하겠습니까...

특히나 요즘처럼 기업CEO 출신의 높으신 분이 국가 정책을 좌지우지 하는 분위기에서는 더욱 그러겠지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접받는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도 같이 살 수 있는 사회가 좋은 사회가 아닐까요? 저를 포함해서 누구나 어느 순간 열심히 일하지 않는 사람으로 낙인 찍힐수가 있는 거니까요. 열심히 일하면 그만큼 보답이 있다는 것은 일반론적인 이야기이고 열심히 일해도 가족이 밥 세끼 먹기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그러한 사람들을 배려하는 국가 시스템이 되어 있지도 않은것 같구요.

최저 임금을 보장하여 저소득층이 어느 정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좋은 의도의 정책이 사람을 줄이는 이유가 된 거죠. 

사람들이 조금 덜 받더라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사회, 강제 퇴직 걱정이 없는 사회는 아마도 꿈이겠지요?

연말연시 갑작스럽게 경비를 관두게 되신 여섯분의 올겨울나기는 유난히 더 추울것 같네요.


던킨크리스마스케익 먹고 이민호곰돌이모자도 받자 - 던킨크리스마스케익 시식기

Posted by 호핀
2009. 12. 8. 13:45 쇼핑/사용기

레뷰에서 진행하는 던킨크리스마스케익 시식 체험에 참여하게 되어 던킨크리스마스케익을 먹어 보게되었습니다. 운좋게도 케익교환쿠폰을 받은 다음 날이 와이프 생일이어서 더욱 의미있게 먹었네요. 와이프 생일날엔 제가 출장이라서 같이 할 수가 없었거든요. 

공짜로 먹게된 케익이라서 와이프가 더욱 기뻐 하더군요.^^  

평소에 던킨 도너츠는 자주 먹었지만 던킨에서 케익도 나오는지 전혀 몰랐던 저로써는 도너츠 회사에서 만든 케익은 맛이 어떨지 참 궁금했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저는 초딩 입맛이라 이런 종류의 음식을 무척 좋아한답니다.^^)

1. 케익 개봉하기




쿠폰은 만8천원 짜리였지만 몇군데를 돌아봐도 만8천원짜리는 들여놓지 않았더군요. 크리스마스가 많이 남아서 그런가봅니다. 매장에 있는것중에 제일 예쁘고 맛있어 보이는 놈으로 골랐습니다.  '스노우 트리 이글루'라는 녀석이지요.


눈을 닮은 하얀색 생크림으로 만들어진 이글루 위에   하트와 쵸콜릿 크리스마스 이름표, 곰돌이 녀석이 있는 케익입니다. (참고로 곰돌이는 먹을수 없어요. 아들녀석이 깨물었다가 울쌍을 짓더군요^^)


아들녀석이 바로 입을 벌리고 다가 갑니다. 선물로 준 곰돌이 모자도 냉큼 쓰셨군요.


둘째 녀석도 같이 한컷! 아직 어려서 케익을 먹지 못하는 것이 아쉽나 봅니다.


아이가 있는 집은 아시겠지만 케익이 있으면 무조건 촛불이 있어야 하는법입니다.^^ 심할때는 한달에 몇번씩 가짜 생일을 치르기도 하지요. (센스 있는 분은 눈치채셨겠지만 초를 다섯개만 받아와서 와이프에게 엄청 혼났습니다. 자기 생일 케익이 맞나는 거지요. 이상하게도 케익살때 아들녀석이 나이가 떠올라서 그만...ㅠ.ㅠ)

2. 케익 먹어보기


자자 이제 본론이네요. 케익을 잘라내니 케익속에 들어있는 과일들이 보입니다. 오렌지 아니면 귤인듯 하네요. 일반 제과점에서 파는 케익보다 조금 단단한 느낌입니다.


하단에는 쵸콜릿 과자 가루가 뿌려져 있네요. 과일은 살짝 얼어있더군요.


아들녀석이 한입 가득 먹어봅니다. 어떠냐구 물어보니 '맛있다'고 하네요. 흠 어떻게 맛있는지 물어보면 소용없겠지요?  제가 먹어보니 생크림은 아주 달지도 그렇다고 심심하지도 않은 적당한 맛입니다. 일반 제과점 케익과 차별되는 점은 안의 빵부분이겠네요. 부드러운 느낌보다는 바삭한 느낌입니다. 마찬가지로 적당히 달아 느끼함이 덜하더군요. 이정도면 케익으로써는 합격점입니다. 단거나 케익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와이프도 맛있다고 하네요.

3. 곰돌이 모자 쓰기


핑크와 갈색 무늬 곰돌이 모자가 있는데 아들녀석용으로 갈색으로 골랐습니다. 크기는 그다지 큰 편이 아니라서 제가 쓰면 작더군요. 아니 와이프가 작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제 머리가 큰 편은 절대 아닙니다.ㅠ.ㅠ) 둘째 딸내미가 쓰면 크구요.

아들녀석은 맘에 드는지 케익을 다먹고도 한참을 쓰고 돌아다니더군요. 올 겨울 아들녀석의 필수 패션 아이템이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드네요.^^

던킨크리스마스케익은 적당한 가격과 맛에 멋진 모자까지 받을수 있어 아이가 있다면 크리스마스 케익으로 추천 할 만합니다. 크기가 조금 작은 감이 있지만 케익을 살때 도너츠 몇개를 같이 사는 센스를 발휘하면 됩니다. 

올겨울 크리스마스는 던킨크리스마스케익과 함께 하면 어떨까요?




TV만 LED인가? 스탠드도 LED를 쓰자 - LED스탠드 체험단 모집

Posted by 호핀
2009. 12. 8. 10:55 쇼핑/지름신

체험리뷰 사이트 아이프로슈머에서 LS전선의 LED 스탠드 LS-LED-100체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LED는 기존 백열전구보다 전력소모는 적고 수명은 길어 차세대 광원으로 각광받는 소재죠.

아직까지는 기존 광원보다 고가라서 다양한 제품에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TV에 일부 사용되고 고가의 조명기구에 사용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아이프로슈머에서 LED를 사용한 조명스탠드의 체험리뷰를 진행하고 있으니 관심있는 블로거는 한번 참여해보시길.

모집기간은 12월 13일(일)까지이고 모집인원은 10명이랍니다. 주의해야 할점은 6~10등은 무상이 아닌 일부 본인 부담을 해야한다는 것이네요. 따라서 정말로 스탠드를 구매할 의사가 있는 분이 신청하시는 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이프로슈머와포리터TV가함께하는LS전선LED스탠드LS-LED-100체험프로모션제품상단이미지LED만으로가능한디자인제품안내2제품디테일제품색상안내제품특징감성조명의시작응모미션체험단활동유의사항및시상내역홈페이지링크 홈페이지링크포리터TV체험단신청하기

<SK엔크린 위젯>레이싱걸과 함께하는 끝말잇기 위젯으로 아이팟을 받자

Posted by 호핀
2009. 12. 7. 14:10 IT/Internetware


위젯이란 데스크탑에 설치하거나 웹에서 블로그 등에 붙여서 사용할 수 있는 시계, 일기예보, 환율등 유용한 정보를 손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악세서리 입니다. 

특히, 블로그 위젯은 메타블로그의 인기글들, 본인 블로그의 최신글, 인기글들을 보여주는등블로그 속의 블로그의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요.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끝말잇기 위젯'은 그중에서도 '정보성'보다는 '게임성'에 중점을 둔 위젯입니다.

'끝말잇기 위젯'은 엔크린에서 운영하는 카로그를 홍보하기 위한 위젯입니다. MT등 친목모임에서 하곤 했던 끝말잇기 게임을 위젯에 구현한 것인데요. 결과에 따라 레이싱걸이 벌칙을 몸으로 보여줍니다.(^^) 끝말잇기 게임자체의 중독성에다가 레이싱걸의 귀여운 모습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하게 되더군요.


'끝말잇기 위젯' 을 설치하여 즐겨보자.

1. 엔크린 카로그를 방문하여 중간의 위젯 퍼가기를 클릭합니다.



2. 위젯퍼가기를 클릭하고 운영하는 블로그에 맞게 소스를 선택하여 복사하기를 클릭합니다. 혹시 설치법을 모를 경우 우측의 설치도움말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직접해보니 별다른 설정없이 붙이기만 하면 되더군요.)





3. 레이싱걸 남궁민희, 이채은 중에서 한명을 선택하고 'READY!'를 클릭하여 끝말잇기 게임을 시작합니다. 



4. 위젯에 설정되어 있는 국어사전내에서 게임이 진행되는데 레이싱걸은 생전 처음 보는 단어들을 잘도 말하더군요. 게임의 난이도는 꽤 높은 편입니다.   



5. 게임이 끝나게 되면 '꿀밤맞기'등의 벌칙이 진행되고 게임결과 및 랭킹을 알려줍니다.



12월 20일(일)까지는 매주 1등에게는 아이팟 나노를 주고 15명을 추첨하여 OK 캐쉬백을 지급하니 끝말잇기에 자신있는 사람은 한번 도전해세요... 

단, 중독성이 심하니 업무시간엔 삼가시는 편이 좋을듯 하네요.^^



신선한 그러나 조금은 아쉬운 추리소설 '달의 문'

Posted by 호핀
2009. 12. 1. 23:43 문화/책
달의 문달의 문 - 4점
이시모치 아사미 지음, 김주영 옮김/씨네21

http://hopin.tistory.com2009-11-30T02:30:320.3410
'달의 문'은 비행기 납치, 밀실 살인, 판타지가 결합된 일본 추리소설입니다. 작가는 식품회사에 다니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해 30대 중반에 데뷔한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40대 중반이니 아직 작품활동을 왕성히 할 수 있는 나이죠. 

일본은 우리나라와는 달리 추리소설 독자의 저변이 넓고 작가층도 두터워 추리소설 장르가 상당히 발달되었습니다. 소위 말하는 돈이 되는 장르로 인식되어 능력있는 작가가 모여들고, 이에 따라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발표되어 독자들을 불러모으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는거죠. 치밀한 이야기 전개속에 삶의 다양한 면을 나타내며 인간의 본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추리소설은 매력적인 장르가 아닐수 없습니다. 

특히, 일본의 추리소설은 서구권과 차별되는 독특한 면이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영화로도 제작된 '백야행'과 '용의자 x의 헌신'등의 작가인 '히라시노 게이고'처럼 치밀한 사건 전개와 집요하리만큼 자세한 심리 묘사를 보여줍니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추리소설을 대중/오락소설과 동급으로 취급하여 소수만이 즐기는 장르로 인식되는 듯하여 저로써는 아쉽게 생각하고 있네요. 



달의 문은 그러한 추리소설 장르에 대한 일본의 사회적인 배경에서 나온 소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업소설가가 아니라도 따로 작가 교육을 받지 않은 사람이라도 아이디어를 가지고 소설을 써 낼수 있는 분위기라는 거죠.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그런 작가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전반적으로 보면 그렇다는 이야깁니다. 책의 말미에 보면 참고 문헌이 나와 있더군요. 항공사와 비행기에 대한 다양한 책들을 참고로 소설을 만들어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소설은 청소년 수련 캠프를 운영하는 이시미네와 그를 스승님이라 부르는 캠프 자원봉사자 마카베, 사토키, 가키자키가 달 빛 아래에서 한가히 대화를 나누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문제아와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교화시키는 캠프인데, 아이들은 일반 캠프와는 달리 이시미네의 불가사의한 능력에 의해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 사회에 복귀합니다. 사회에  복귀한 아이들은 명문대에 입학하는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게 되죠. 이런 이시미네가 자신이 교화시킨 사람들을 이용해서 세력을 키우는 것이 우려되어 정부는 이시미네를 요주의 인물로 보고 관찰하게 됩니다.


이시미네는 아이를 납치했다는 누명을 쓰고 구속되게 됩니다.  마카베, 사토키, 가키자키는 스승을 해방시키기 위해(석방이 아니라 해방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각자 작은 칼 하나씩을 숨겨 탑승하고 비행기 납치를 시도합니다. 작은 칼로 비행기 납치라니 조금은 터무니 없지만 각자 아이 한명씩을 인질로 잡아 다른 승객들과 승무원들을 무력화하고 정부를 상대로 그들의 요구조건을 내세웁니다. 요구조건이란 이시미네를 특정한 시간내로 공항으로 데려오라는 거죠.  그러던중 비행기내 화장실에서 한 아이의 어머니가 손목에 자상을 입은채로 시체로 발견되고 마카베는 승객중의 한명인 '자마미 군'에게 사건 해결을 맡깁니다. 아이의 목숨을 담보로 말이죠. 

무모한 비행기 납치와 비행기내 화장실의 밀실 살인 해결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달의 문'은 앞서 말한대로 비행기 납치, 밀실 살인, 판타지(?)라는 소재를 섞어 신선한 느낌을 주는 추리소설입니다. 한번 손에 잡으면 끝까지 읽게 되는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자마미 군'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내세우는 가설들이 조금은 유치하고 이시미네라는 인물 설정이 황당하다는 점이 아쉽네요. 또 사건과 그 해결은 크게 무리가 없는데 등장인물들의 대화나 사고가 단순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만큼 편하고 쉽게 읽혀지는 추리소설이라고 말할 수도 있겠네요.

♣ 본 포스팅은 위드블로그 베스트글로 선정된 글입니다.(자랑 자랑)



[렛츠리뷰 신청] 케벌리어와 클레이의 놀라운 모험

Posted by 호핀
2009. 11. 16. 13:27 쇼핑/지름신

신청기간 : 2009.11.15 ~ 11.29
신청수량 : 20개





퓰리처상 수상이라는 경력과 어울리지 않는 마블코믹스스러운 표지네요. 사실 미국에서의 호평과 국내 독자의 감성과 맞지 않은 작품들도 많던데 이 작품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신청합니다.

듀얼모니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자 - MultiMonitor TaskBar

Posted by 호핀
2009. 11. 6. 14:22 IT/Freeware



LCD 모니터가 싸지고 노트북 사용자가 늘어나면서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시는 분이 많이 늘었지요. 

저역시 회사에서는 데스크탑을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고 집에서는 노트북과 모니터를 듀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듀얼모니터 또는 멀티모니터를 사용하시는 분은 아마도 모니터간 프로그램 이동이 불편하다고 느끼실것 같네요. 

저역시 상당히 불편하게 느끼는 부분이구요. 이럴 경우 유용한 프로그램이 있어 소개합니다.

MultiMonitor TaskBar 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유료인 프로 버젼과 무료버젼이 있습니다. 무료버젼은 프로버젼에서 몇가지 기능이 빠졌을뿐 핵심적인 기능인 프로그램 이동 및 태스크바는 그대로 있어 사용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MultiMonitor TaskBar 실행하기전-오른쪽 모니터에 태스크바가 보이지 않습니다.


▲MultiMonitor TaskBar 실행후-오른쪽 모니터에 태스크바가 보입니다.


▣ 제품 홈페이지 가기 ☞ 클릭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면 확장모니터 하단에 태스크바가 생깁니다. 



태스크바에서 오른쪽 클릭을 하시면 "설정", "프로그램 언로드"등을 선택하실수 있습니다.



설정창에서는  "자동숨기기", 화면이동등의 설정을 하실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중에 하나인 모니터간 프로그램 이동 기능은 "Ctrl"키와 "Alt"키를 동시에 누르고 좌우 화살표키를 사용하시면 좌우 모니터로 이동할수 있습니다.

창축소후 드래그해서 이동하던것을 단축키를 이용하여 손쉽게 프로그램 이동을 할수 있다는 것은 멀티모니터의 활용도를 크게 높여주더군요.


사용하기 편리해보이는 노트북/데스크탑용 usb 스피커 YAMAHA NX-U02

Posted by 호핀
2009. 11. 4. 09:47 theFUN/Items


최근에 산 에이서 3810tzg 노트북의 스피커가 빈약해서 스피커를 하나 사 볼까 하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보스톤이라는 메이커의 2.1채널 스피커를 한 번 산적이 있는데 음질은 좋았지만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데다가 전원 연결해야지, 스피커 선 연결해야지 번거러워 어느새 사용을 안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금번 스피커는 편리함과 음질을 최우선으로 하여 찾아보았습니다. 

범위를 한정지으니 제품이 몇개 없더군요. 그중에서도 "YAMAHA NX-U02"가 거의 독보적이었습니다. usb를 통하여 전원 공급과 소리를 전송받아 usb만 연결하면 별도의 절차가 필요없고 음악기기 전문업체인 YAMAHA가 만든 제품인만큼 소리도 좋다는 평이 대부분이었습니다. (usb전원만으로 10w의 출력을 내고 순간 출력은 20w까지 낸다네요.)

다만, 한가지 결점은 9만원대의 비교적 높은 가격대네요. (저음이 약하다는 평도 있습니다.)

  
 

실수로 지워버린 사진을 복구해보자 - AnyFound Photo Recovery

Posted by 호핀
2009. 11. 3. 13:25 IT/Freeware

최근에 정말 난감한 일을 겪었습니다. 노트북을 바꾸면서 하드를 포맷했는데 그안에 담긴 사진들도 같이 포맷해버렸거든요. 이미 노트북은 판 상태이고 예전에 다른 외장하드에 백업해놓았던 사진들도 이미 지워버린 상태.

남아있는 것은 2008년 이후 사진들 밖에 없네요. 막연히 백업해놓았겠지 하고 무심코 포맷해서 팔아버린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사실 예전 사진을 다시 보는 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 사라져 버렸다고 생각하니 속상하기 짝이 없네요. 디지털로 사진을 찍게 되면서 인화도 거의 안하고 있었거든요.

부랴부랴 파일복구 프로그램을 찾아보니
"AnyFound Photo Recovery"라는 프리웨어가 있더군요.

다른 복구 프로그램과는 달리 사진 복구에 특화된 프로그램이라 사용하기가 편리하더군요.
비교적 잘 복구하기도 하구요.

사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제품홈페이지 번역, 홈페이지 이동 -> 클릭)

Step 1,  시작 => 프로그램 => AnyFound Photo Recovery 을 클릭하거나  "startup_icon" 아이콘의 프로그램을 누릅니다.

main_interface

Step 2, 메인화면에서 "Deleted File Recovery" 버튼을 누릅니다.



select_option

Step 3,  사진을 지워버린 하드드라이브를 선택합니다.  예제화면에서  D:\FAT32[At:WLS (TA)] 15.73GB을 선택해보겠습니다.  드라이브를 선택했으면  "Recovery" 버튼을 누릅니다.


scanning


Step 4. 지워버린 사진이 담겨져 있는 위치의 체크박스를 선택하면, 화면 오른편에 지워진 사진 파일들이 보이게 됩니다.  사진 파일을 선택한뒤 하단의 퀵프리뷰 버튼을 누르면 사진의 내용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photo_found

Step 5, 복구하고 싶은 사진을 선택한뒤 "Save File" 버튼을 누릅니다.

recovered_location

Last Step,   사진을 저장하기 위해서 원하는 위치를 지정하고 "Ok" 버튼을 누릅니다.  복구된 사진을 확인합니다.

recovered_photos


[렛츠리뷰 신청] 신개념 파일 전송서비스 픽짜(PICZZA)

Posted by 호핀
2009. 11. 2. 17:05 쇼핑/지름신
렛츠리뷰에서 진행하는 픽짜 서비스 리뷰 신청글입니다.

국내업체에서 서비스하는 파일전송 서비스네요.

신청기간 : 2009.10.30 ~ 11.14
신청수량 : 20개





여러가지 웹서비스를 사용해보는 것을 큰 재미로 알고 있습니다.특히 웹하드 서비스에 관심이 많습니다. 해외에는 픽짜와 같은 서비스가 많아 몇번 리뷰해보기도 했는데 국내서비스라니 더욱 관심이 가네요. 즐거운 리뷰가 될것 같습니다.신청합니다.

구글 크롬 주소창 검색기능 100% 활용하기

Posted by 호핀
2009. 11. 2. 11:45 IT/Google / Chrome / 안드로이드


한동안 파이어폭스를 쓰다가 느린 초기 구동속도와 너무나 많은 확장기능에 질려 (본연의 목적인 웹서핑보다 확장기능을 설치하고 사용해보는데 더 관심이 가더군요.) 익스플로러 8을 한동안 썼습니다. 익스플로러는 여러가지 단점이 있지만 별다른 설정없이 금융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고 인터넷 결제도 할수 있다는 너무나 당연한 장점때문에 선택한거죠.  더군다나 알툴바라는 강력한 툴바를 사용할 수 있어 오랫동안 익스플로러를 떠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1% 부족한 속도와 안정성 때문에 구글 크롬으로 돌아섰지요. 
특히,ChromePlus의 등장으로 ie탭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크롬으로도 크게 불편한 점을 못느끼고 쾌적한 웹서핑을 할 수 있더군요.
(알툴바의 자동로그인 기능은 Lastpass 북마클렛으로 대체하고 북마크 동기화는 구글크롬의 북마크 동기화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가지 불편한 점이 있었으니 바로 크롬의 검색기능입니다. 주소창을 이용하여 검색이 가능하긴 하지만 여러 검색엔진을 번갈아 가며 검색하는 것은 상당히 불편하더군요.

크롬의 주소창 검색은 여러 검색엔진을 옵션에서 설정한 뒤 기본 검색엔진으로 설정한 사이트는 주소창에서 입력하면 바로 검색되는 형태입니다. 다른 검색엔진은 아래의 구글의 설명과 같이 tap키를 이용하여 검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식으로 검색사이트의 주소를 다 입력하다간 그냥 그 사이트로 이동해서 검색하는 것이 더 빠르더군요. 이럴 경우 유용한 것이 바로 '키워드' 옵션입니다.


구글 크롬 주소창 검색기능 편리하게 설정하기


1. 크롬 옵션의 기본 검색엔진의 설정을 클릭합니다.




2. 검색엔진 옵션에서 키워드 부분을 바꿔줍니다. 기본으로 설정된 검색사이트들입니다. 수정을 클릭해서 키워드를 바꿔줍니다. 예를 들어 'naver.com'으로 되어 있는 것은 'n'으로 말이지요.



3. 자~ 설정이 완료되었습니다. '키워드'를 변경하기 전에는 'naver.com'을 다 치고 tap키를 눌러야 했지만 이제는 'n'만 치고 tap키를 누르시면 됩니다. 






간단하고 초보적인 팁이지만 만약 모르셨다면 무척 유용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즐거운 크롬과 함께 즐거운 웹서핑을 하세요.

블로그로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해보자 - 이니P2P 매직쇼핑

Posted by 호핀
2009. 10. 5. 14:54 IT/Internetware
저처럼 전자제품을 좋아하시는 분은 인터넷 중고거래를 한 두번 해보신 적이 있을것 같습니다.
보통은 직거래를 선호하는데 직장을 다니면서 부터는 퇴근시간이 불규칙해서 사실상 직거래가 거의 불가능하더군요.

택배거래를 하려면 소액의 경우 상대방의 신용을 믿고 이체를 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에스크로사이트를 이용해서 거래를 합니다. 이 경우 거래 상대방도 해당 에스크로 사이트에 가입해야 하는 단점이 있고 신용카드 거래가 어려운 점도 있어 이래 저래 불편하더군요. 그렇다고 옥션을 이용하자니 수수료도 그렇고 전문적인 판매상도 아닌데 왠지 꺼려지더군요.

이럴 경우 편리한 서비스가 나와 소개합니다.

전자지불시스템으로 유명한 이니시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데 에스크로 서비스와 비슷하지만 결제할 수 있는 판매버튼을 블로그나 카페글등 자유롭게 붙일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판매를 하기 위해서는 사이트에 가입해야 합니다. 연락처 등록은 필수입니다. 주민번호, 주소등 기본적인 정보를 등록해야 합니다. 입금 및 환불 받을 계좌정보도 등록해야 합니다.


블로그 API를 등록하면 사이트에서 바로 블로그로 상품 판매 정보를 보낼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면 상당히 편하니 등록하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내 화면입니다. 현재 판매중이거나 구매중인 상황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판매를 위한 상품등록 화면입니다. 지불수단은 신용카드,계좌이체, 무통장입금이 가능합니다. 지불(결제)수단별 수수료는 VAT를 포함해서 신용카드 : 거래금액 * 5.5% ,계좌이체 : 거래금액 * 3.5% (최저수수료 350원), 가상계좌 : 거래금액 * 2.5% (최저수수료 250원)입니다.
(계좌이체와 가상계좌는 비율로 계산한 수수료가 최저수수료보다 작을 경우 최저수수료가 적용된다는 군요)
2만5천원짜리 상품을 팔 경우 카드수수료가 1,375원이네요. 작다면 작고 크다면 큰 금액입니다.



블로그,투위터, 미투데이로 바로 판매글을 보낼수 있습니다. 다만, 기본 판매정보 및 판매버튼만 보내는 식이므로 상세한 판매설명 및 이미지는 나중에 추가해야 합니다.

아래는 실제로 이니P2P에서 제 블로그로 보낸 상품 판매글입니다.



메인 화면입니다. 우측 상단의 메뉴를 통해 상품등록, 내 화면등으로 손쉽게 이동하실수 있습니다.

이니P2P로 등록하신 상품은 본인이 직접 등록한 블로그, 게시물 뿐만 아니라 메인화면 노출, 
위젯 노출등을 통하여 홍보됩니다.

이니P2P서비스를 이용하여 실제 판매글을 올려보니 사용법은 무척 간단하더군요. 신용카드
결제가 쉬운것도 마음에 듭니다. 수수료 부담은 있겠지만, 판매자나 구매자 모두에게 편리한
결제수단이니까요.

다만, 이니P2P 서비스 자체의 생소함이 큰 장벽일 것 같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옥션등 
오픈 마켓이나 에스크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어 이니P2P 서비스로 유도하기가 쉽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품등록시 이미지 등록 정도는 가능하도록 하게 하고, 이니P2P 메인 화면의 판매중인 상품
을 보다 편리하게 볼수 있게끔해서 이니P2P사이트를 매개로 중고 거래가 활성화 하도록 하는
것은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덧붙여서 관련 상품 최저가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여 구매자가 가능한한 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판매완료] 새빛마이크로 DataMore M3 SUF 2만5천원

Posted by 호핀
2009. 10. 5. 14:12 쇼핑/기타

상품명 : 새빛마이크로 DataMore M3 SUF
판매가 : 25,000 원
상품설명 :

1. HDD는 미포함입니다.
2. 3.5 SATA HDD용, USB2.0, IEEE1394 연결
3. 본체의 전원이 ON/OFF됨에 따라 자동으로 ON/OFF 됩니다.
4. 구입한지는 1년 8개월 정도 되었지만 다른 외장하드를 사용해서 실 사용기간은 1개월입니다.
5. 박스 및 부속품 일체 포함입니다.
6. 문의는 비밀 댓글로 하시면 됩니다.


상품명
새빛마이크로 DataMore M3 SUF
상품가격
25,000 원
지불수단
신용카드 ,  계좌이체 ,  무통장입금

INIP2P 서비스는 전자지불(PG) 1위업체 (주)이니시스가 제공합니다.

트라우마로 본 영화이야기 - [리뷰]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

Posted by 호핀
2009. 9. 9. 17:00 문화/책


트라우마란?
신체적인 손상 및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상황에 직면한 후 나타나는 정신적인 장애가 1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병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요즘 주변에서 흔히 듣거나 볼 수 있는 용어중에 하나가 트라우마입니다.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은 정신과 전문의가 트라우마의 관점에서 영화를 살펴보고 증상과 치유의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정신의학과 영화는 잘 어울리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영화와 트라우마, 심리적 외상, 마음의 상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등 정신질환이 밀접하게 관련있다는 점에 크게 공감이 가더군요.

영화는 보통 삶에서 극적인 부분을 선택하여 표현하죠. 그러다 보면 일반적인 상황에 처해진 사람들 보다는 절체절명의 위기나 절망에 처해져 있는 상황에 놓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연히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받게 없고 트라우마도 생길수 밖에 없겠죠.

책에는 다양한 영화의 예를 들고 있지만 그중에 김대승 감독의 영화 "가을로"에 대한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더군요.  영화는 알다시피 삼풍백화점 붕괴로 결혼을 앞두고 약혼자를 잃은 한 남자와 붕괴된 현장에서 우연히 그녀와 같이 있다 혼자 살아남은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둘은 한 여자와 관련된 아픈 상처를 공유합니다. 서로 상황은 다르지만 살아남은 것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죠.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함께 여행을 하면서 점차 치유가 됩니다. 여행지의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고통스러웠던 트라우마의 기억을 떠올리고 재경험하고, 서로 이야기 하며 이해받는 경험을 통해 조금씩 치유가 되는 것이지요.  저자는 '두려운 감정은 평화로운 자연 속에서 서서히 민감 소실 되고, 고통스러운 기억은 이야기하면서 재처리 된다고 알려줍니다.(민감소실과 재처리는 정신의학 용어인듯합니다.)
삼풍백화점 붕괴와 같은 부실공사로 인한 피해자, 대구 지하철 참사의 피해자들이 겪는 사회적 트라우마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라고 말합니다. 누구에게나 일어날수 있는 일이며 , 그들의 상처를 모른척 한다면 우리에게도 평화도 안전도 있을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 책의 최대 장점은 다양한 영화의 예를 들어 트라우마와 관련된 정신과적 분석을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영화를 보면서 그냥 스치고 지나갔던 주인공의 심리상태와 반응들이 이 책을 보면 차분히 정리되고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대중영화에서부터 작가주의 영화까지 다양한 영화를 대상으로 하였기때문에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영화에 대한 정보를 얻을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책은 영화에 대한 내면의 상처 읽기와 치유하기를 이야기 하지만 이는 곧 삶에 대한 내면의 상처와 치유하기가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영화는 삶의 축소판이니까요. 

무엇보다 이 책의 장점은 쉽고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고 나면 마치 직접 영화를 본듯한 느낌입니다.

영화로 만나는 치유의 심리학 - 10점
김준기 지음/시그마북스

중고 PMP 추천 - 코원 A3와 아이스테이션 V43을 비교해보니...

Posted by 호핀
2009. 9. 9. 10:36 쇼핑/사용기


집에 어린 아이들이 있다보니 영화를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극장을 가려면 두 아이를 맡겨야 하고 그렇다고 TV로 보자니 마나님이 허락하지 않습니다.(드라마나 쇼프로등을 좋아하시기 때문이죠) 
하는수 없이 마나님이 누워있는 쇼파 아래 바닥에 누어 PMP로 영화를 즐겨 봅니다.

새 PMP를 사셔도 좋지만 PMP의 특성상 중고로 사셔도 큰 무리가 없고(배터리는 소모품이니 중고로 살 경우 교체하셔야 합니다.), 새 제품에 비해 비교적 많이 싸게 사실수 있기 때문에 중고 구매를 추천드립니다.

현재 중고 PMP 시장에서 가격대비 성능으로 살 만한 제품으로는 코원 A3 아이스테이션 V43 이 있습니다. (아이스테이션 T43도 있지만 V43과 거의 동일한 성능이면서도 조금 더 비싸니 V43을 추천합니다.)
코원 A3는 사랑하는 PDA HX4700을 팔아 중고로 마련한 녀석입니다. 잘 사용하고 있는데 우연히 V43을 얻게 되어 비교해보았습니다. (지금은 코원 A3도 중고로 팔고 아이스테이션 T5를 중고로 사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1. 하드웨어 - 칩셋, 해상도, 마감


A3는 다빈치 칩셋, V43은 알케미 칩셋입니다. 다빈치 칩셋은 다양한 코덱 지원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는데요. 실제로 사용해보시면 원활하게 재생이 안되는 파일이 많습니다. 특히, mkv확장자를 가진 동영상은 거의 원활한 재생이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그냥 속편하게 일반적인 AVI 파일을 받아 보시는 편이 좋다는 이야기죠.

해상도는 당연히 A3가 좋습니다. 4인치에 800X480의 고해상도라서 화질은 정말 좋습니다. 도트는 거의 눈에 띄지 않습니다. 다만 고질적인 액정 테두리 현상이 있다는 것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AS기간에 상관없이 무상교체가 가능하니 걱정하지 마세요.)

V43은 4.3인치라는 장점은 있지만 480X272의 해상도로 도트가 눈에 보입니다. 화질은 절대적으로 A3의 압승입니다. 다만 0.3인치의 차이가 있으니 개인에 따라 선호도가 다를수도 있겠지요. (제 경험상 어차피 휴대용 기기로 동영상을 감상할 경우 화면의 크기에는 익숙해지기 마련이더군요. )

A3는 가전제품에 가까운 기기입니다. 배터리가 내장형이라 마감이 깔끔하고 전반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터치스크린이 아니기 때문에 특별히 케이스가 없어도 액정보호필름만 부착한다면 별 문제가 없습니다. V43은 왠지 PDA에 가까운 인상입니다. 마감이 조금 거칠고 아직 미완성이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추가로 V43은 배터리에 문제가 조금 있습니다. 열을 받으면 배터리가 부풀러 오르더군요. 중고로 사신다면 호환배터리를 꼭 구매하셔서 교체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2. UI 메뉴, 자막, 재생성능, 화면비율등의 편의성

 
UI메뉴는 둘다 괜찮습니다. 다만 A3는 재생중에도 보다 손쉽게 각종 옵션을 조정할 수 있고 버튼으로 조작하기 때문에 좀더 편리합니다. 

자막은 V43의 승리입니다. A3는 고해상도라서 그런지 자막크기가 작은 편이고 옵션에서 두배로 조정하면 또 너무 커지더군요. V43의 자막은 보통크기도 적당하고 옵션에서 크게로 하여도 보기 좋은 정도로 확대되더군요.

재생성능은 아무래도 다빈치 칩셋의 A3가 좋겠지요. 일반적인 동영상 파일 재생은 V43이 조금 나은듯합니다. A3는 재생시 1시간에 한두번 튀는 현상이 있더군요.

음악파일 재생은 A3가 좋습니다. 동영상 뿐만 아니라 음악감상도 하시려면 A3를 선택해야 합니다. A3는 FLAC,APE도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고음질의 음악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화면 비율은 A3가 조금 더 좋습니다. 화면 왜곡 손상없이 자유롭게 확대가 가능합니다. V43은 전체화면 옵션밖에 없는데 그대로 늘리는 방식이라 세로가 늘어나거나 가로가 늘어나더군요. (T5도 마찬가지더군요.)


결론

저장용량이 같다면 V43이 좀 더 저렴합니다만 A3를 사시길 추천합니다. A3는 화질, 재생능력, 안정성 면에서 V43에 비해 뛰어납니다. 코원 제품 답게 음질도 뛰어난 편이고 터치스크린이 아니라 고장이 날 염려도 적습니다. 화면이 좀 작은 편이고, 배터리 내장형이라는 단점을 제외하고는 중고 PMP중에서 최고라는 생각입니다. (십만원 후반 ~이십만원 초반대면 사실수 있습니다.)

아이스테이션 T5 호환 배터리 구입기

Posted by 호핀
2009. 9. 8. 17:30 쇼핑/사용기


얼마전에 잘쓰던 코원 A3를 팔고 아이스테이션 T5를 중고로 샀습니다. 이유는 두가지,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과 화면이 더 크다는 점 때문이지요.

배터리의 경우 예전에 여행을 갔을때 A3를 배터리가 방전되어 사용해보지도 못했던 쓰라린 기억 때문에 교체형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었지요.  A3의 화질은 PMP중에서 거의 지존의 자리에 있는 PMP입니다. 무엇보다 800 X 480의 고해상도가 위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인 PMP는 4.3인치에 480 X272의 해상도라서 도트가 눈에 보이지요.

그런면에서 T5는 5인치에 800 X 480의 해상도라서 화질이 뛰어나더군요.(물론 A3에 비하면 조금 화질이 떨어지지만, 5인치의 시원한 화면에 모든 것이 용서되더군요.) 이런 호환 배터리 구입기에서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있네요.

아뭏든 그런 이유로 T5를 샀기 때문에 바로 추가 배터리 구입에 들어갔습니다. 정품 배터리는 4만원이 넘는 금액이라 일찌감치 포기하고 호환배터리 물색에 들어갔습니다.

오호 오픈마켓중에 한군데에서 9,900원에 T5배터리를 팔더군요. 게다가 액정 보호 필름까지 사은품으로 주더군요. 바로 구매신청에 들어갔습니다.



회색 종이박스에 들어있군요. 아이스테이션이라는 마크와 T5 스티커가 붙어있군요. 액정보호필름에 각종 웹하드 무료 이용권이 푸짐하게 들어 있네요. 액정 보호필름도 퓨어플레이트등 메이커 제품에 비하면 떨어지지만 그럭저럭 좋더군요. 당장 T5에 붙여 주었습니다.

호환배터리.디지털큐브(?)에서 만들었네요

정품 배터리. 삼우전자에서 만들었군요.


일단 외양은 완전히 같습니다. 다른 전자제품의 호환배터리는 정품에 비해 마감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제품은 정품과 완전히 동일하네요.  용량도 4000으로 동일합니다. 본체에 끼워보니 정품과 동일합니다. 유격등이 없습니다.

정품과 비교하여 배터리 효율이 어떤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지만 가격을 생각한다면 정품 대비 50%의 능력만 발휘해도 만족할 것 같습니다.

아이스테이션 T5를 가지고 있다면 필수 아이템입니다.




[간단리뷰] 프랑스산 액션영화 - 13구역 : 얼티메이텀

Posted by 호핀
2009. 9. 8. 09:16 문화/영화


13구역 : 얼티메이텀
감독 패트릭 알레산드랑 (2009 / 프랑스)
출연 다비드 벨, 시릴 라파엘리, 필리페 토레톤, 다니엘 뒤발
상세보기
언젠가 인터뷰에서 해운대의 윤제균 감독은 프랑스의 뤽베송 감독이 목표라고 했습니다. 뤽베송 감독은 프랑스의 자본으로 헐리우드 시스템을 도입하여 블록버스터/오락영화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윤제균 감독 역시 한국 자본으로 세계에 팔릴수 있는 영화를 제작하는 것이 꿈이라는 것이지요.

뤽베송 감독이 제작하고 각본까지 쓴 13구역 얼티메이텀은 마치 홍콩영화처럼 총기가 아닌 몸으로 하는 액션이 주가 되는 영화입니다. 맨몸으로 도심에서 맨몸으로 빌딩을 오르고 건너뛰는 프리러닝 액션을 도입하여 화려한 액션이 장점인 영화입니다.
(국내에도 프리러닝을 소재로 한 액션 영화가 나왔었다는 것을 아시나요? 바로 스페어입니다.
[문화 section/영화] - [영화리뷰] 스페어 (2008) Spare)


가까운 미래 프랑스.  범죄자들과 소외된 자들이 격리된 13구역을 강제로 철거하여 재개발 하려는 음모가 시작됩니다. 부동산 개발업자는 비밀정보조직의 수장과 결탁하여 13구역을 폭탄으로 쓸어버리려고 하지요. 여기에 음모에 휩쓸린 정의로운 경찰 데미안과 레이토는 13구역의 5개 조직과 함께 맞섭니다.

내용은 황당하고 유치하기 짝이 없지만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데미안의 화려한 무술 실력과 레이토의 시원한 프리러닝이 이 영화의 키 포인트이니까 말이죠.

특히 영화 중반부에 비밀정보조직 DISS의 요원들을 피하여 건물 사이를 넘어다니는 레이토의 프리러닝은 정말 멋집니다. 어디선가 본 듯한 내용으로 가득차 있지만 아무 생각 없이 보기에는 그만인 액션 오락영화입니다.


아이리버 전자책 '스토리' 출시! 성공할 수 있을까?

Posted by 호핀
2009. 9. 7. 18:44 IT/IT관련 정보/글


아이리버에서 드디어 전자책(이북) 스토리를 출시했군요. 일단 디자인적인 면이나, 성능 (6인치에 다양한 포맷지원,외장메모리지원,쿼티자판 등)면에서는 합격점을 줄만 하네요.



얼마전에 삼성에서도 전자책을 출시하였고 곧 LG, SK등 대기업이 추가로 진출한다는 소식입니다. 사실 모든것이 IT화 되는 상황에서 전자책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늦은감이 있습니다.

전자잉크등 관련 기술이 오래전에 개발된 상황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지요. 지금까지는 NUUT등 중소기업 제품만이 출시되어 왔었죠. 대기업으로서는 시장에 뛰어들어 봤자 수익성이 없다고 본 모양입니다.

그러나 간과해서 안될 점은 우리나라 전자책 시장이 마땅한 전자책 단말기가 없어 미약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셀빅부터 하이북등 이미 오래전부터 다양한 형태의 단말기를 통하여 이북을 볼수 있었습니다.

문제는 저작권등의 출판사와의 수익구조가 개선되지 않아 신간의 전자책 발간이 어려워 종이책의 일부만이 이북으로 출판되고, 그나마 출판되는 책들조차 공통 포맷이 정해지지 않아 단말기간의 호환이 안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어 사용자층이 두터워지지 않았다는 것이지요.

심지어는 최근에 북토피아 같은 경우 부도가 날뻔하고 일방적으로 PDA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는등 전자책 유통사가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만약 지금부터라도 전자책을 보시려는 분은 교보문고등 비교적 큰곳을 이용하세요. )

아마존 킨들



미국의 경우 대형 출판 유통사인 아마존이 직접 전자책 단말기를 판매함으로써 풍부한 컨텐츠의 힘에 힘입어 전자책이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비교적 큰 업체인 교보문고의 이북코너에 가보세요. 아마도 읽고 싶은 책의 1/10도 전자책으로 출판되어 있지 않을것입니다.

전자책 포맷의 단일화, 신간, 베스트셀러의 전자책 출판이 선행되지 않는 이상 우리나라 전자책의 미래는 어둡다고 봅니다. 여담이지만 지금같은 상황에서는 30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전자책 단말기를 사는 것은 모험으로 보이네요. (저는 북토피아에서 200권이 넘는 전자책을 사놓고 PDA 지원 중단으로 사장시키고 있답니다.)


BMW 미니 브랜드 탄생 50주년 디자인 공모전에 도전하세요.

Posted by 호핀
2009. 9. 7. 17:44 쇼핑/지름신
BMW 코리아에서 미니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맞아 티셔츠와 차량 지붕의 루프탑 두 분야의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나 봅니다. 덧붙여, 블로거를 대상으로 관련 소식을 포스팅하면 추첨을 통해 넷북등 상품을 지급한다네요.

☞ 관련 사이트 주소 : http://www.revu.co.kr/Event/52CF7CAE-BD3E-4EA3-AA82-598FB5CE6C35?utm_source=newsletter&utm_medium=newsletter&utm_content=newsletter20090907_event&utm_campaign=newsletter20090907



BMW코리아는 24일 “미니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15일까지
‘MINI 50주년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미니를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후
재해석한 참가자들의 디자인을 평가해 상금 및 상품을 제공하는 행사다.
티셔츠(T-shirt)와 차량 지붕의 루프탑(Rooftop) 두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 참여 자격 : MINI를 사랑하는 누구나
- 참여기간 : 2009년 8월 24일 ~ 9월 15일 / 발표 : 9월 21일
- 참여방법 : MINI 50주년 디자인 공모사이트 WWW.MINISPACEKOREA.COM 으로 접수
- 시상 : 현금 100만원 1명 / 50만원 상당의 MNI LIFESTYLE 상품교환권 / 30만원 상당의 MINI LIFESTYLE 상품교환권






[리뷰] 중국산이라고 무시하지마! 가격대비 최강의 이어폰 X-2 (3극)

Posted by 호핀
2009. 9. 7. 17:04 쇼핑/사용기

가격대비 최강의 중국산 이어폰 X-2를 소개합니다.

흔히 MP3플레이어의 음질에 대하여 많이들 이야기 하시고 신경쓰시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보다는 MP3 파일의 인코딩 상태나 음악을 출력하는 스피커, 헤드폰, 이어폰에 따라 음질이 좌우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은 이어폰입니다. 집에서 스피커로 크게 음악을 듣는 것은 여건도 되지 않을 뿐더러 약간의 소음 공포증이 있는 저로서는 별로 관심이 가지 않거든요. (헤비메탈을 즐겨듣고 락 공연장도 가끔 가면서도 이상하게 집에서 큰 소리 나는 것은 싫더라구요.ㅠ.ㅠ)

소니 888로부터 시작해서 오디오테크니카 CM7, CM700, 크레신의 각종 이어폰, YUIN의 PK1,PK2,  젠하우져 MX 400,500,  베이어다이나믹 DTX-20등등 인이어형을 제외하고는 저가에서 고가까지 각종 이어폰을 사서 들어 보았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이어폰이 중국 YUIN사의 PK2 입니다. 지금은 십만원 중반대의 가격에 팔리고 있는 PK2는 저음에서 중음, 고음까지 안정된 소리를 낼 뿐만아니라 해상도, 공간감이 뛰어나 한번만 들어도 깜짝 놀라게 되는 이어폰입니다. (PK1은 워낙 고가에다 클래식 장르에 특화된 이어폰이라 추천하기가 좀 그렇네요. 임피던스도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빈약한 헤드와 볼품없는 모양새에 비해 뛰어난 음질을 뽑아내기 때문에 더욱 놀라게 되지요. 중국산이라는 점, 그럼에도 고가라는 점에 또한번 놀라게 합니다. 

하지만, 십만원 중반대의 가격은 쉽게 접근하기 어렵고 평소에 마구 굴리면서 듣기에도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일자형 플러그 형태라서 단선이 잘 되는 편입니다.)

그러던중 PK2의 벌크 제품이 수입되어 팔리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1/10이며 성능은 유사하다는 소식에 얼른 구매해서 들어보았습니다.


▲ X-2 세부사양

▲ PK2 세부사양


세부사양이 거의 비슷합니다. 다이나믹 오픈형에 임피던스, 주파수영역도 같군요 음압감도만 조금 차이가 나지만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임피던스는 일반적인 수준으로 출력이 높지 않은 휴대용 MP3 플레이어에서도 무난하게 들을수 있습니다.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화이트밸런스가 조금 맞지 않네요. 헤드는 무광색이고 이어패드는 촌스러운 회색입니다.
(참고로 PK1,2는 모두 검정색입니다.)
재질은 플라스틱인데 그리 고급스럽지 않은 느낌입니다. 써보시면 알겠지만 작고 가벼운 헤드는 장시간 음악청취할때 많이 도움이 됩니다.
전반적으로 굉장히 싸구려틱하고 허술한 느낌입니다. (PK1,2와는 재질은 다르지만 완전히 동일한 디자인입니다.)



이어폰 잭은 3극 3.5파이형입니다. 금도금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참고로 원래 X-2는 4극 제품입니다. 아이팟, 아이폰등 4극 애플제품을 겨냥한듯하네요. 리뷰하는 제품은 업체측에서 보다 호환성이 좋은 3극으로 교체한 상태입니다. (4극은 금도금되어 있더군요.)



좌우줄로 나뉘는 부분에는 특이한 고무형태의 꼬임방지 슬라이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위아래로 이동이 가능한데 확실히 선이 덜 꼬이더군요. 원래 재질이 그런지 3극으로 교체하면서 선재질이 바뀌었는지 선은 조금 딱딱한 싸구려 느낌의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PK1,2는 꼬임 방지선으로 부드러운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평범한 이어폰 솜이 한쌍 들어 있습니다. X-2는 벌크제품이라 포장도 설명서도 보증서도 없습니다. 쓰다가 고장나면 버리고 다시 사야합니다. (다행히 가격이 저렴하지요. 국민 이어폰 도끼 시리즈보다도 쌉니다.)
X-2는 이어폰 솜을 사용하느냐 안하느냐에 따라 음질이 크게 차이가 납니다. 일반적으로 이어폰 솜을 사용하면 저음이 강조되는 편인데 X-2에서는 강조수준을 넘어 웅장한 느낌이 나더군요. 전반적으로 고음이 정리되어 있지 않아 고음영역이 부담스러운 편인데 그런 면에서도 이어폰솜을 꼭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X-2는 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에 십만원중반대의 PK2에 육박하는 음질을 들려주는 괴물같은 녀석입니다. A8, CM700, 888 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고음대가 정리되지 못한 느낌을 주긴 하지만 신경에 거슬릴정도는 아닙니다. PK2와 비교한다면 좀더 다이나믹한 느낌입니다. 음에 대한 반응이 즉각적으로 오고 힘차게 달려오는 듯한 느낌입니다. 해상도나 공간감은 PK2가 조금 나은듯한 느낌입니다만 상대적인 느낌입니다. 절대적으로 PK2가 낫다고는 말할수 없을 만큼 훌륭한 음악을 들려 줍니다.

전반적으로 클래식 보다는 락이나 팝에 어울리는 음색이라고 생각됩니다. 만원대의 가격에서는 적수가 없다고 장담할 수 있습니다. 꼭 한번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클릭 한번으로 어려운 아이를 도와주세요."엄마의 소망램프" 캠페인

Posted by 호핀
2009. 9. 2. 13:41 문화/시사


저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가족을 유지하려 애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는 tv 프로그램 "동행"을 즐겨봅니다. 세상에는 정말 어려운 사람들이 많더군요. 아버지가 없고, 정신지체인 어머니와 같이 사는 아이, 집나간 엄마와 환자인 아버지, 빚보증으로 뿔뿔이 흩어진 가족들...

가끔 삶이 힘들다고 생각하다가도 그들을 생각하면 제가 처해있는 상황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런 프로그램을 보다가 정말 도와주고 싶을때면 화면에 나오는 ARS를 걸어 기부하곤 했는데 클릭한번으로 어려운 아이를 도와줄 수 있는 캠페인이 있어 소개합니다.

삼성생명의 사랑의 공감클릭이라는 캠페인인데요. 사이트에 방문해서 빨간색 사랑의 공감클릭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1회당 500원씩 적립되어 해당사연의 가족에게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사연 1과 2가 있는데 둘다 클릭할수는 없으니 두 사연을 읽어보시고 마음이 가는 쪽에 클릭하시면 됩니다. 1번만 클릭가능합니다.

현재 500만원대가 적립되어 있는데 주변에 많이 많이 전파하셔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클릭하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