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아를 직접 만져 보았습니다. 옴니아는 저에겐 그림의 떡이라 군침만 흘리고 있는 중이거든요. PDA폰인 M4650을 나오자 마자 구매했는데 그때 와이프와 약속한 것이 5년 사용이었습니다. ㅠ.ㅠ 차라리 부셔질때까지 사용한다고 했으면 나았을텐데...이제는 부셔져도 고쳐서 5년은 사용해야 합니다. 얼마전에 제 4650을 보고 군침을 흘리던 손위동서가 처형과 함께 이번에 옴니아를 샀습니다. 재빨리 와이프를 졸라 처형네 집에 가서 옴니아를 만져(!)보았습니다.
사용평을 보니 반응속도가 느리다는 이야기가 일부 있던데 제가 느끼기에는 충분히 빨랐습니다. 아마도 느리다는 사람은 PDA를 사용해본적이 없는 분들일것 같습니다. PDA폰은 특성상 핸드폰보다 반응속도에서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특정기능에 초점을 맞추어 최적화한 핸드폰과 달리 PDA폰은 다양한 기능과 확장성에 장점이 있거든요. 터치의 반응도 민감한 편이었고 위젯도 편리해보였습니다. 잘 알려진대로 고해상도라서 화면도 선명하고 깔끔했구요. 다만, 스타일러스 펜이 내장되어있지 않아 별도로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조금 무거워 불편해 보이더군요.
가장 궁금했던것은 카메라의 성능이었습니다. 제 4650의 카메라 성능은 '뵄'이거든요. 화소가 문제가 아니라 오토포커스 기능이 없어 선명한 사진을 찍기가 힘드네요. 옴니아는 오토포커스가 가능한 5백만 화소의 카메라가 달려있습니다. 실제로 사진을 찍어보니 아주 잘 찍히더군요. '삑'하는 경쾌한 포커스음과 함께 비교적 선명하게 찍히더라구요. 물론 어두운 곳등 광량이 부족한 곳에서는 버벅거렸지만 카메라의 특성상 어떤 카메라도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마찬가지니 큰 문제는 아닐것 같습니다.
한마디로 PDA폰을 사용해보고 싶으신 분은 사셔도 좋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다만 내년에는 아이폰을 포함하여 PDA폰이 마구 출시된다고 하니 조금 기다리셨다가 비교해보고 사시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긴 하네요.
뮤턴트 다크에이지는 '300', 씬시티'등 그래픽 노블 영화와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입니다. 만화를 보는 듯한 비쥬얼한 화면이 전편을 지배합니다. 한편으로는 증기기관을 사용하는 비행기등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가 떠오르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증기기관을 사용하는 산업혁명시대를 모델로 하는 장르를 '스팀펑크[각주:1]'라고 합니다. '와일드와일드웨스트'란 영화를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되실 겁니다. '스팀보이'라는 애니도 있죠.
한마디로 말하면 스팀펑크와 2차세계대전의 분위기에 그래픽노블 영화의 비쥬얼을 혼합한 영화입니다. 장르로 말하자면 SF영화이구요. 줄거리는 원탁의 기사를 차용한 듯합니다. 봉인된 돌연변이들이 우연히 봉인이 풀리자 세상에 나오고 세상의 종말이 다가옵니다. 이를 막기위해 고대로부터 이어온 종교집단이 나서고 전사를 모집하여 뮤턴트들과 싸운다는 내용입니다. 요약하니 크게 무리가 없는 이야기 전개인것 같은데 실제 영화를 보시면 한숨이 나올정도로 개연성 없는 이야기의 연속입니다.
이해가 안되는 것은 토마스제인(영화 미스트의 주인공), 론펄먼(헬보이 주인공), 심지어는 존 말코비치까지 나오고 스케일도 상당한데 왜 이 모양이냐는 거죠. 그렇다고 각본가가 엉터리냐 하면 SF호러물의 명작 '이벤트호라이즌'을 썼던 각본가니 그것도 아닌것 같네요. 아마도 제작과정에서 이런저런 사정으로 감독이 원하는데로 작품이 나오지 않은게 아닌가 싶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특히 초반의 전쟁씬은 정말 멋집니다. 초반 전쟁씬 하나로도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감독 사이몬 헌터는 99년에 라이트하우스라는 영화를 감독,각본으로 만들었더군요. 아마도 영국감독인듯합니다. 전작인 라이트하우스를 봐야 감독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을 듯하네요.
▶ 이런 사람에게는 추천
- 만화같은 비쥬얼 위주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 밀리터리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
- 스팀펑크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
▷ 이런 사람에게는 비추천
- 이야기 구성을 중요시 하는 사람
- SF영화등 황당무계한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
1. Steampunk2. SF, 더 좁게는 대체 역사물의 하위 장르 중 하나.20세기 산업 발전의 바탕이 되는 기술 대신, 증기기관과 같은 과거 기술이 크게 발달한 가상의 과거, 또는 그런 과거에서 발전한 가상의 현재나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가상현실, 사이보그와 같은 전자 · 정보 기술의 영향으로 변모되는 미래를 묘사한 '사이버펑크(cyberpunk)'과 증기기관의 '증기(steam)' 합성어. [본문으로]
가상현실체험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유행이죠. 공중파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방송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 '우리 결혼했어요'인것 같습니다. 이번에 신상 서인영과 개미 크라운제이가 우결에서 하차하나 봅니다. 그런데 신문에 이별광고까지 냈더라구요. 한겨레 신문의 생활광고면에 냈다는 기사인데 기사를 가만히 읽어보니 생활광고면을 광고하는 뉘앙스가 강하더군요. 우결을 홍보하는 척하면서 교묘하게 생활광고면을 홍보하는 거지요.
해당 기사를 읽어보면 기사 앞부분과 뒷부분은 관련내용을 서술하고있지만 중간부분에는 한겨레신문 생활광고에 대한 홍보성 글이 위치합니다.
우결 속 개미서방의 부인 인영’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사람의 다정스러운 웨딩 사진이 함께 담겼다.
한겨레 생활광고는 축하, 의견, 알림, 구인, 공고 등의 다양한 소규모 광고가 게재되는 면으로 거액의 광고를 낼 수 없는....중간생략...소액으로도 지면광고를 낼 수 있어 평소 한겨레 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이번 생활광고를 내기 위해 서인영은 한겨레신문사 광고국을 방문, 생활광고 게재 상담 및 문안을 직접 작성해 광고를 실었다.
이렇게 기사 앞뒤사이에 광고를 숨겨두면 광고역시 기사라고 착각하게 만드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광고의 신뢰성을 극대화하는 마케팅 기법인거죠. 블로그 마케팅에는 어떻게 적용할수 있을까요?
포스트를 작성할 때 해당 포스트와 연관된 포스트들의 링크를 중간부분에 배치합니다. 글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링크를 따라가게 만드는 거죠. 일반적으로 하단에 관련 포스트 링크를 배치하지만, 포스트를 다 읽고 나서 링크까지 따라가기엔 모두들 너무 바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응용하자면, 구글애드센스를 중간부분에 배치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추천하진 않습니다. 아직까지는 포스트와 광고의 연관성이 크게 없어 효과가 거의 없고 오히려 포스트를 읽어가는데 방해만 되는 역효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신문기사를 보니 지방의 한 여자 중학교에서 교사가 자리를 비운사이에 일본 성인폭력영화를 보았다고 합니다. 겨울방학이 다가오고 수업진도가 끝나면 자율학습을 시키거나 영화를 틀어주곤 하는데 교사가 틀어준것 같지는 않고 교사가 자리를 비운사이에 학생중에 하나가 틀었나 봅니다. 무슨 영화를 틀었나 궁금해서 알아보니 2004년에 제작된 일본영화 "콘크리트" 인것 같습니다. 그 영화는 1989년에 일본에서 10대 남학생들이 길 가던 여고생을 납치해 40여 일 간 성폭행과 잔혹한 고문을 일삼은 끝에 사망하자 시체를 드럼통에 넣은 후 콘크리트를 채워 숨긴 사건을 영화화 한것이라네요. 영화를 보진 못했습니다만, 영화도 그런 잔인한 상황을 상당히 적나라하게 묘사하였다고 하네요. 당시 영화를 본 여중생중에서는 영화를 보고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은 아이도 있답니다.
일본문화는 저희 문화와 상당히 다릅니다. 특히 대중문화는 저희 기준으로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폭력 및 성의 허용수위가 높습니다. 공포영화중에서도 신체를 훼손하는 것을 주요 소재로 삼은 영화를 고어영화라고 하는데 이런 고어영화가 많은 나라중에 하나가 일본입니다. 미소녀와 고어물의 결합은 일본 B급 영화의 단골소재이기도 합니다.
성인들이야 본인이 선택해서 이런 영화를 보는 것은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영화일뿐이라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감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이 이런 영화를 보는 것은 생각만해도 끔직합니다. 말초적 감성을 자극하는 이런 종류의 영화는 중독성이 상당히 강해서 특히 청소년들에게 위험합니다. 교실에서 틀었다고 하니 보고 싶지 않은 아이도 보았겠지요. 이런일이 다시는 없었으면 합니다.
일본문화중에서도 저급문화니 일본의 전체문화를 오해하시면 안될것 같구요. 그냥 오락문화가 우리와 다르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같습니다. 주변에 일본을 욕하고, 일본문화에 대하여 안좋게 이야기 하던 분도 일본을 직접 여행해보신 다음에는 태도가 바뀌시더라구요. 제일 좋은 것은 관용입니다. 나와 우리와 다르다고 욕할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의 책은 매년 연말, 연초에 각종 미디어에서 선정해서 발표합니다. 독서라는 것은 각자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타인이 선정한 올해의 책이라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또 경험상 출간된지 일정한 시기가 지나고도 좋은 평가를 받는 책이 정말 좋은 책일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독서는 훌륭한 독서가의 가이드가 절실히 필요하기도 합니다. 매일 매주 매달 매년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신간 중에서 어떤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되고 재미있을지 고민하는 것은 적지않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게끔 하니까요. 또 개인의 한정된 독서취향, 시각을 넓혀 폭넓은 독서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합니다.
지금까지 선정된 총 8개 미디어의 '2008 올해의 책' 97권을 모아 보았습니다. 몇몇책들은 중복되어 선정된것이 눈에 띄네요. '뇌, 생각의 출현' 이 5곳의 미디어에서 추천되어 최다 선정작입니다. 그밖에 제국의 미래 (4곳),대항해 시대, 잡식동물의 딜레마, 악령이 출몰하던 조선의 바다, 엄마를 부탁해 (이상 3곳), 다시 발전을 요구한다, 법률사무소 김앤장, 하늘에서 본 한국, The Left 1848-2000, 로드, 밤은 노래한다, 서울은 깊다, 코드 그린 (이상 2곳) 순으로 중복 선정되었습니다. 각 미디어의 성격에 따라 선정된 책의 성향이 다르다는 점도 재미있습니다. 저는 이중에서 로드 한권만 읽었네요.
2008 올해의 책들은 미디어가 선정했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신뢰성이 보장된 가이드입니다. 이 포스트를 북마크 해놓았다가 2009년에는 '2008 올해의 책'들을 독서하는 것도 훌륭한 독서법중에 하나가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최근 USB 메모리가 고용량, 가격하락등으로 휴대용 저장매체 시장을 석권하고 있지만 아직도 가격대비 용량에선 하드디스크 타입을 이길수 없는 것은 사실이지요.
밸류 플러스의 SPIO MINI는 10만원대 초반의 미니 외장하드입니다. 보통 이런 형태의 미니 외장하드의 두께가 10 mm내외 인것에 반해 SPIO는 6.4mm에 불과하여 지갑에 넣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얇습니다. 게다가 USB케이블이 본체에 내장되어 있어 별도로 가지고 다닐 필요도 없네요.
미니 외장하드가 8~9만원대의 가격인데 반하여 1~2만원 비싸지만 초박형, USB케이블 내장이라는 장점이 있으니 가격 경쟁력은 있는 듯 합니다. 미니 외장하드를 얼마나 더 예쁘게 치장하느냐가 추세인듯 한데 이처럼 편리성에 포커스를 맞춘 제품이 있어 반갑습니다.
인텔의 최신 몬테비나 스몰 폼팩터(SFF)를 채택해 더욱 강력한 성능과 저전력 기능을 제공하고 SSD 또는 120GB 5400rpm SATA 방식의 1.8인치 하드 디스크를 채택했다고 하네요.
기본 배터리로는 3.6시간, 추가배터리를 사용하면 약 7.2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비교적 오랜 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무게도 1kg이 채 안되는 것 같으니 휴대성도 좋은 듯 하구요.
이미 미국등 해외에서는 출시된 제품입니다. 해외에서의 평가는 장점으로는 슬림하고 가벼운 디자인, 비교적 오래가는 배터리성능, 힌지의 자유로움을 꼽고 있네요.
단점으로는 해상도가 높아 글씨가 너무 작게 보인다는 점, 포함되어 있는 펜이 조금 싸구려티가 난다는 점을 말하네요.
국내 권장소비자가격은 SSD타입 330만원 대 (64GB SSD 탑재모델), HDD타입 240만원 대 (120GB HDD 탑재모델)이랍니다.
요즘같이 pc의 가격이 바닥을 치고 넷북등으로 노트북의 가격도 하락추세에서 후지쯔의 고성능, 고가 전략에는 존경을 표합니다만 저는 사기가 어려운 가격이네요.
나중에 중고나 노려볼까 합니다.
인텔 코어 2 듀오 프로세서 ULV SU9300 1.20GHz
인텔 GS45 칩셋
윈도우 비스타 비즈니스
Microsoft Office OneNote 2007
8.9" WXGA touchscreen display 1280x768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1GB DDR2 533 SDRAM memory
120GB S-ATA, 5400 rpm hard drive
Integrated multinational 56K V.90 modem and Gigabit Ethernet LAN
Integrated Atheros XSPAN Wireless LAN (802.11a/b/g/n)
Bluetooth 블루투스
Embedded TPM and integrated Fingerprint Sensor TPM은 임베디드 및 통합 지문 인식 센서
Built-in digital microphone 내장
High-Capacity Main battery: 6-cell Lithium ion
Dimensions: 9.13" x 7.32" x 1.36"
Weight: 2.8lbs with 6-cell battery
One-year International Limited Warranty
학교다닐때 보면 공부를 못하는 아이가 꼭 필기도구, 공책류등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사모으는 것을
본적이 많을 것이다. 공부를 해야하지만 하기는 싫고, 그래서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공부계획, 필기도구등 공부에 필요한 준비만 하다가 오히려 공부는 하지않는 그런 심리.
똑같은 심리로 나는 책을 열심히 읽지는 않지만 책갈피에 관심이 많다. 그중에서 관심이 가는 책갈피가 있어 소개한다. 원리는 두꺼운 책에는 항상있는 끈으로 된 책갈피의 응용이다. 클립으로 하단을 고정하고 상단의 나무인형에 달린 끈으로 읽은 페이지를 표시할 수 있는 형태다. 이런 종류의 제품은 사고나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고 막상 사서는 쓰지도 않아 짐만 되는 일이 많다.
나도 모르게 구매버튼을 누르려다가 곰곰히 생각해본 아무래도 나무인형이 걸린다. 출퇴근할때 책을 읽는 경우가 많은데 '남자가 나무인형이라니' 라고 주변에서 이상하게 볼지도 모른다. 또, 나무인형이 덜렁거려 소음을 발생시키거나 걸리적 거릴지도 모른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사서 써보고 불편하면 와이프에게 선물하는 방법. 하지만 이제 와이프도 많이 당해 '고마워'하고 덥썩 받지는 않는다. 일단 가격을 물어본다음 쓸데없는 것을 샀다고 핀잔하기 일쑤다. 누가 사서 써보고 사용기를 올려주세요. 저도 사보게...^^
키보드설정 / 키보드 맵핑 관련 프로그램을 잘 사용하지 않지만 사용해보면 상당히 편리하다.
키보드를 사용하다보면 불필요한 키가 있다. 예를 들자면 목록보기키 같은 경우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빠르게 타이핑하다보면 가끔 눌리는 경우가 있어 불편하다. 윈도우 키 역시 마찬가지. 그래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의 경우 아예 필요없는 키를 빼버리고 사용하기도 한다.
키보드 설정 프로그램은 무료에서 유료까지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쓰기 편한 국산 무료프로그램이 있어 소개한다.
"KeyLock"이란 프로그램인데 프리웨어, 국산, 쓰기편함 이라는 매력적인 요소를 모두 갖춘 훌륭한 프로그램이다. 기본적으로
쓰지않는 키를 사용하지 않도록 하는 키보드 무시 기능이 있으며, 키보드 맵핑 설정, 핫키 설정등을 통하여 키보드에 자신이
원하는 기능이 작동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특히 핫키 설정이 유용하니 꼭 사용해보도록 하자. 잘 쓰지 않는 F1, F2를 복사하기, 붙여넣기 설정을 하여 복사,붙이기를 쉽게 하거나, 파이어폭스등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특정 키에 바로가기 설정하여 손쉽게 실행하도록 할 수도 있다.
주요 기능
1. 키보드 무시 기능
· Caps Lock 키 입력 무시하기 (대/소문자가 모드 변경 방지)
· Insert 키 입력 무시하기 (덮어쓰기, 삽입모드 변경 방지)
· Win 키 입력 무시하기 (게임할 때 유용해요)
· Num Lock 키 입력 무시하기 (키 패드 모드 변경 방지)
2. 주요 핫키 기능
· Shift+Space 한/영 전환 사용 (키보드 종류 설정에 무관하게 사용)
· Ctrl + Space 한자 변환 사용 (한자 키 대신 사용)
· Win + L 컴퓨터 잠그기 및 LCD모니터 끄기 (자리 비울때 활용)
· 오른쪽 Ctrl 키 왼쪽 Ctrl로 동작 시키기 (우측 Ctrl 핫키가 안먹을 때)
· Shift + [마우스 휠]을 가로 스크롤로 동작시키기 (웹이나, 각종 프로그램에서 유용해요)
· Ctrl + [마우스 휠] 마스터 볼륨 조절, Ctrl + Alt + [마우스 휠] 웨이브 볼륨 조절(핫키로 볼륨조정이 얼마나 편한지...)
· Shift키 기억 기능(Shift를 눌렀다 땐 다음 입력한 첫번째 키를 Shift눌린 것처럼 동작
3. 사용자 지정 핫키 설정
· 키보드 맵핑 사용하기 (키보드 입력을 재 정의)
· HOT KEY 사용하기 (핫키로 프로그램 등을 실행)
· 마우스 중간 버튼 변경하기 (마우스 중간 버튼의 핫키 설정)
요즘 가장 시청률이 높은 드라마중에 하나가 "에덴의 동쪽"인가 봅니다. 저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와이프가 에덴을 좋아하지 않아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어차피 싸우고, 울고, 큰소리 치는 장면이 많아 4살짜리 아들과 같이 보기에는 무리라서 아예 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왜 "에덴"이냐구요? 개인적으로 CF에서의 발랄하고 귀여운 모습에 이다해씨의 팬이 되었거든요. 제가 좋아하는 이다해씨가 에덴을 중도하차하고 그로 인해서 괴로워 한다는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에덴의 동쪽은 "오늘... 현대인들은 마음을 잃어버렸다"로 시작하는 거창한 기획의도에서 밝혔다시피 가족간의 사랑과 헌신, 끈끈한 혈육의 정을 통하여 "휴머니즘의 회복"을 표방한 시대극이라네요.
하지만, 성경에서 유래한 "에덴의 동쪽"이라는 제목을 택했다는 것부터 형제간의 갈등이 주요 내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카인이 아벨을 죽이고 에덴의 동쪽으로 떠났다지요)
영화 에덴의 동쪽
드라마를 실제로 본 시청자들의 의견을 대충 훑어보니 "휴머니즘의 회복"보다는 형제간의 갈등을 주요 내용으로 "출생의 비밀과 삼각관계", "복수와 불륜", "조폭" 등 인기를 끌기위한 여러가지 소재들을 섞어 놓았다고 하더군요.
결국 시청률을 올리기위한 조립식 기획드라마라는 거죠. 또 이 드라마의 시청률이 높다는 것은 앞서 말한 출생의 비밀등등이 시청자들이 주로 관심을 갖는 부분이라는 겁니다. 송승헌의 연기가 뛰어나서 보는 것은 아니라는 거죠.
이다해씨는 드라마 홈페이지 제작노트에 남긴 글에서
저의 역할이 이유없는 자기답지 않은 말과 행동으로 바보처럼 보이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한씬이 나오더라도 떳떳하게 연기하고 싶고...진실 되게 연기하고 싶은 뿐..입니다.
라고 밝히고 있네요. 이다해씨를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미안하지만 한번도 이다해씨가 진실되게 연기하고 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네요. 물론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은 했어요.
하지만, 연기를 잘하는 것과 진실되게 연기한다는 것은 엄연히 다른 차원의 이야기입니다. 연기를 잘한다는 것은 맡은 배역이 시청자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진실되게 연기한다는 것은 맡은 배역에 완전히 몰입해서 배역과 배우를 구분하기 힘든 경우에 쓸수 있지 않을 까요?
에덴의 동쪽은 시청률을 노린 조립식 기획드라마입니다. 그런 드라마에서 진실된 연기 운운하는 것은 조금 넌센스라고 생각됩니다. 바보처럼 보여도 그냥 연기만 잘하면 안될까요?
외국의 명배우인 로버트 드니로나 알 파치노도 쓰레기 영화에 가끔 출연해서 바보같은 연기를 합니다. 하지만 훌륭한 영화에서는 정말 진실된 연기를 하지요.
많은 블로거들이 블로그 인기비결이 무엇일까?, 내 블로그는 왜 방문자수가 적을까? 고민하고 있을 것입니다. 저 또한 블로그 인기비결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면 블로그 방문자수를 늘릴까 고민하고 있구요. 물론 블로그 방문자수의 많고 적음이 좋은 블로그를 평가하는 유일한 기준은 아니지만 중요한 기준중에 하나일 수는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성공하는 블로그, 좋은 블로그, 파워블로그가 되는 지름길 중에 하나가 방문자수가 많은 블로그를 연구하는 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웅크린 감자의 리뷰 블로그는 매일 약 1~3만여명 정도가 방문하는 블로그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블로그 방문자수가 매일 만여명이 넘는다면 몇몇사람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수준이 아닌 어느정도의 대중적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블로그라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웅크린 감자의 리뷰 블로그를 분석한다면 많은 블로그 방문자를 끌어들이는 요인을 조금은 알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웅크린 감자의 리뷰 메인화면
블로그 제목을 유심히 보세요.
웅크린 감자의 리뷰 블로그가 인기 있는 이유
1.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TV, 연예계 이야기를 주된 소재로 삼았다.
2. 그 소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자극적인(?) 제목을 사용한다.
3. 애니메이션, 영화, 미드, 일드, 드라마, 다큐멘터리등 대중들이 관심이 많은 엔터테이
먼트의 여러분야를 카테고리화하여 다양한 방문객을 유혹한다.
4. 단순한 정보, 소식의 전달이 아닌 해당 소재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5. 매일 지속적인 포스팅으로 고정 방문객을 확보하고 신규 방문객을 끌어들인다.
무엇보다 웅크린 감자의 리뷰 블로그의 인기비결은 재미있다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시간낭비라고 생각한다면 다시는 그 블로그를 방문하지 않겠지요. 또 1,000여개가 넘는 포스팅을 하면서도 포스트의 질이 일정한 수준이라는 것은 웅크린 감자님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그렇다면 블로그 인기비결 역시 "노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꼭 한번 방문하셔서 또다른 블로그 인기비결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블로그 개요
▶ 블로그 제목 :웅크린 감자의 리뷰 ▶ 블로그 주소 :http://jamja.tistory.com/ ▶ 주요 주제 :연예가 소식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 ▶ 블로그 성격 :여러가지 리뷰, 생각들. 특히 연예가 소식에 대한 생각들 - 글솜씨 :정보의 간단한 인용이 아닌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고 있음. - 디자인 : 일반적이고 직관적인 스타일. 보통 - 전문성 :본인의 생각을 잘 정리하여 표현하나 대체로 전문성이 필요없는 주제임. - 특이사항 : 매일 1~3개의 포스팅을 하고 있음. ▶ 평균 방문자 수 : 약 삼만여명 !!! ▶ 현재 포스팅수 (08.12 현재) :1086개 !!! ▶ 우수/인기 포스팅 : - ▶ 애드센스 월평균 수입 : -
화면 캡쳐는 윈도우 자체 기능인 '프린트 스크린'을 사용하여 할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단순한 화면캡쳐만 될 뿐 화면표시, 자르기등 부가적인 기능은 그림판등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불편하다.
또 요즘 웹사이트는 화면캡쳐(저장)을 못하도록 오른쪽 클릭을 막아놓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화면 캡쳐 프로그램인 오픈 캡쳐는 국내 프로그램으로 프리웨어다. 모든 메뉴가 당연히 한글로 되어있어 몇분만 투자 한다면 금방 사용법을 익힐 수 있다.
만약 이것 저것 익히기 복잡하다고 하면 "Ctrl + Shift + R" (사용자 지정 화면 캡쳐) 만 기억하자. 위의 단축키를 사용하고 범위를 지정하면 원하는 범위를 화면캡쳐 할수 있다.
그리고나서 좌측의 이미지 도구를 사용하면 아래의 그림처럼 설명을 입력할 수 있다.
눈먼 자들의 도시를 선택한 이유는 같은 제목인 "눈먼 자들의 도시"로 영화가 개봉된다는 소식과 주제 사라마구가 노벨 문학상 수상자라는 점이었다. 그 중에서도 눈먼 자들의 도시라는 영화가 제작되고 "눈먼 자들의 도시"라는 영화의 원작소설이라는 점이 더 구미를 당긴 이유였다. 그것도 그럴것이 저자인 주제 사라마구가 노벨문학상을 받은 것은 벌써 십년도 지난 일이니 말이다.
영화 눈먼자들의 도시
하지만, 노벨 문학상을 받은 작가의 소설이라는 선입견은 버리고 "눈먼 자들의 도시"를 읽도록 하자. 읽어보면 알겠지만 딱딱하지도 따분하지도 않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묘사와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에 금방 빠져들것이다.
눈먼 자들의 도시를 읽기전에 주변 사람들이 갑자기 눈이 멀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까? 라고 가정을 해보고 여러가지 상상을 해보자. 더 재미있게 눈먼 자들의 도시를 읽을 수 있는 방법으로 추천한다.
눈먼 자들의 도시의 줄거리는 어떻게 보면 단순하다. 어느날 갑자기 사람들의 눈이 멀기 시작하고 그에 따라 사회라는 안전망속에 숨겨져 있던 사람들의 여러가지 모습들이 표출된다.
눈을 멀기 시작할 때처럼 갑자기 눈이 다시 보이게 되면서 소설은 끝난다.
얼마 전에 읽은 "로드"에서처럼 정상적인 사회시스템이 붕괴하면 모든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음식이다. 음식을 어떻게 구해서 생명을 유지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된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꼭 눈이 멀지 않더라도, 핵전쟁이 일어나지 않더라도 세계 어디에나 먹을것 (포함한 잠자리,사랑등 기본적인 인간적인 생활)조차 구하기 힘들어 하루하루 힘들게 지내는 사람들이 있다. 나를 포함한 우리 대다수가 그런 사실을 알고 있다. 다만, 내가 아니고 내 주변에서 보이지 않아 의식적으로 또는 무의식적으로 무시하면서 (보지 못하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사라마구가 이야기 하는것도 바로 그런 것이 아닐까?
" 눈이 보이면 보라, 볼 수 있으면. 관찰하라."
" 나는 우리가 눈이 멀었다가 다시 보게 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나는 우리가 처음부터 눈이 멀었고, 지금도 눈이 멀었다고 생각해요. 눈은 멀었지만 본다는 건가. 볼 수는 있지만 보지 않는 눈먼 사람들이라는 거죠."
눈먼 자들의 도시 소설 말미에 소설 내내 무리를 인도하던 눈이 멀지 않은 유일한 사람인 의사의 아내가 눈이 멀게 된다. 눈먼 자들이 눈을 뜨게 되는 세상에선 다시 아무것도 보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의미인가?
사실 회사에서 채용할 경우에도 채점기준 및 평가표는 일반적으로 공개하지 않습니다. 객관적이고 완벽한 평가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말썽의 여지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아뭏든 우수 블로그에 선정되시는 분들의 블로그를 가만히 살펴보니 포스팅의 양이나 질에서 한결같이 훌륭하신 분들이 선정된 것 같아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쁜 것은 제 블로그에서 얼마전부터 연재하기 시작한 블로그 투어에서 다루었던 j4bog, 초하뮤지엄넷, 비앤아이, 블로거팁닷컴이 선정되었다는 것입니다. 저도 이 분들의 블로그를 방문하면서 많이 즐기고 배웠거든요. 제가 이 분들의 블로그를 소개해드린 기준과 티스토리 우수블로그 선정기준은 가장 중요한 한가지에서 일치했을것 같습니다.
금번 연말에도 티스토리 뿐만 아니라 블로그뉴스등 각종 블로그 스피어에서 우수블로그를 선정하여 발표할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런 포상이 아니라 블로거 스스로가 자신의, 또는 타인의 블로그를 통하여 무엇을 얻느냐 하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얻기위해 열심히 포스팅을 하고 다른 블로거와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이러한 포상까지 받는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지요.
저는 아직도 제가 왜 블로그를 하고 있는지 명확히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블로그의 주제도 정하지 않았지요. 이것저것 포스팅 하다보면, 또 다른 블로거의 훌륭한 블로그를 여행하다보면 제가 왜 블로그를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다보면 언젠가는 제게도 "우수 블로그"에 선정되는 영광이 올지도 모르겠지요.
순살양념치킨 치킨데니쉬는 BBQ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신메뉴(?)이다. 원래 새로운 것을 좋아하는데, 신메뉴라니 그것도 내가 좋아하는 순살양념치킨이라니. 안 먹어 볼 수 없다.
사실은 벌써 두번째 먹어보았다. 살이 많이 쪄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치킨을 먹으면 와이프가 질색하지만 눈치를 보면서 어느새 전화기를 누르고 말았다.
순살양념치킨은 이미 여러회사에서 나오고 있지만 딱히 정말 맛있다고 말할 만한 제품이 없어 항상 불만이었다. 순살양념치킨을 반찬으로 밥을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순살양념치킨 명품이 나오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주문하면 치킨데니쉬 박스, 양념1개.팹시 작은캔이 온다. 양념1개는 추가. 천원이다.
데니쉬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덴마크식 빵이란다. 실제로 먹어보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두번 시켜서 먹었는 데 처음에는 정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약간의 감동(?) 같은 것을 받았다.
하지만, 같은 가게에서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두번째는 겉은 딱딱딱하고 속은 질퍽해서 실망하고 말았다.
고급스러운 박스. 상단의 구멍을 통해 뜨거운 습기를 배출하여 데니쉬가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한다.
마치 작은 케익처럼 은색으로된 칸막이로 보호되어 있다. 모두 20개.
처음 박스를 열어보곤 만 6천원이 넘는 가격에 20개 밖에 들어 있지 않은 것에 실망했지만 먹어보니 의외로 든든하여 성인 2명이 먹기에 충분하다. 다만, 데니쉬 자체는 양념이 되어있지 않아 양념1개로는 부족한 것이 아쉽다. 강정, 양념, 칠리, 레몬등 4종류의 소스가 있지만 1개에 천원이나 해서 부담스럽다.
(네네치킨도 유사한 제품이 있다.)
1개를 잘라보다.
의외로 살이 별로 없다.
질이 낮은 순살양념치킨을 먹다보면 불안한 것이 도대체 닭의 어떤 살이 사용되었을까 하는 점이다. 그나마 BBQ는 꽤 지명도가 있는 기업이고 닭다리 순살이라고 했으니 조금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생각보다 살이 많지 않고 지방부위가 많이 포함되어 있다. 앞서 말했다시피 잘 튀겨지지 않으면 겉은 딱딱하고 속은 질퍽해질수 있다. 기본적으로 속이 부드러운 편이다.
하이라이트 양념소스
칠리소스,양은 작은 컵 2/3정도
소스는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다만, 어떤 소스든지 기본적으로 무척 달다. 양념, 강정, 칠리를 먹어 보았는데 강정은 너무 달아 추천하고 싶지 않다.
전체적으로 순살 양념치킨을 좋아한다면 먹을만하다라는 생각이다. 다만 만육천원이 넘는 가격에 약간의 거품이 있다는 생각이다. 보통 다른 메이커 제품이 만천원에서 만삼천원내외하는 것을 감안할때 치킨데니쉬도 만삼천원대라면 적절하다고 본다.
이런 연말 술자리는 일년을 정리하는 의미, 또는 시작하는 의미로 하기 때문에 왠만해선 술자리를 거절하기 힘들지요.
술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오히려 반갑고 즐거울지 몰라도 술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곤욕입니다.
우리나라 음주문화가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어쩔수 없는 참석하는 술자리가 많고 1차, 2차, 3차 연이어 술자리에 참석해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다음날 숙취는 필수지요.
특히, 저같은 직장인은 상사 눈치 때문에라도 참석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말 술자리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나름대로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1. 딱 잘라서 술자리 참석을 거부한다.
우리나라는 술자리와인간관계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술자리를 피하면 인간관계가 단절되는 경우가 많아 위험한 방법이지만 가장 효과가 좋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또한, 술자리에 참석하게 되면 아무리 거절을 해도 조금이라도 술을 마실수 밖에 없고 잘못하면 계속 술을 거절하다간 술자리 분위기를 깰수도 있어 아예 참석하지 않는 편이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평소에 술 이외의 인간관계를 잘 유지해서 "저 친구는 인간성은 좋은데 술을 못마셔서 아쉬워"라는 이야기를 듣도록 해야합니다.
2. 핑계를 대고 술자리를 피한다.
핑계를 대는 경우 대부분 알아차리기 때문에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 가장 피해야 할 핑계는 "아프다"는 것입니다. 어제까지도 멀쩡하다가 갑자기 아프다니 의심을 사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 건강이 안좋아보이는 인상을 심어 주어 직장생활에 마이너스 요인이 될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상사는 대부분 술에 관한 무용담(?)을 가지고 있어 아파서 술을 못마신다는 것은 몸이 아니라 정신자세가 안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난처함을 이기는 가장 좋은 핑계는 " 또 다른 술자리 핑계" 입니다. 결혼을 앞둔 고등학교 친구 모임 술자리가 있다든지, 은사와의 술자리이 있다든지, 거래처와의 술자리, 장인과의 술자리등 평소 본인이 중요한 자리라고 인식시켜놓은 핑계를 댑니다.
출처 : 오마이뉴스
3. 적당히 몰래 술을 버린다.
소주의 경우, 물이 1/3정도 담긴 유리잔을 미리 옆에 준비해둡니다. 소주를 마실때 넘기지 말고 입에 품고 있다가 물을 마시는 척하면서 유리잔에 뱉습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안주등 불순물을 같이 뱉어내어 유리잔에 보이도록 하면 안됩니다. 또 유리잔이 2/3정도 차면 눈치껏 버려서 옆 사람이 물인줄 알고 마시는 불상사를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저의 경우 이 방법을 가장 많이 썼네요.
맥주의 경우, 바닥에 버리는 수밖에 표족한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회식장소를 되도록 허름한 곳으로 유도합니다. 좋은 장소는 바닥이 시멘트로 되어 있고 지저분하여 맥주를 버려도 티가 안나는 곳입니다.
술을 버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처음부터 버리기 시작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건배도 하고 술잔도 돌려서 술을 마시고 있다는 인상을 주위 사람에게 잘 심어두어야 합니다. 보통 한차례 건배, 술잔돌리기가 끝난 다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경험상 1차보다는 2차에서 걸릴 확률이 낮습니다. 술을 버리다 걸리면 아주 난처해지므로 각별히 신경쓰셔야 합니다.
코원 PMP A3를 중고로 산지 3달 정도 되었습니다. 코원 PMP A3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PDA HX 4700을 사용하여 동영상 감상을 즐겼지요. 코원 PMP A3처럼 일반적인 코덱이라면 4700도 인코딩을 하지 않고 바로 재생이 가능했지만 TV출력이 안된다는 점, HD급 동영상의 재생이 안된다는 점 때문에 PMP로 갈아타기로 결정했습니다. 몇개월 사용해보니 대체로 만족스러웠지만 기대했던 점에 못미치는 부분도 있어 구매전에 참고하시라고 소개합니다.
1. 모든 동영상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 다빈치 칩이 만능은 아니다.
HD급 동영상도 지원한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재생이 가능한 HD급 동영상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MKV형식의 파일은 거의 재생 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코원에서는 제트 오디오를 통하여 변환해서 보라고 하지만 실제로 변환해서 틀어보면 오디오 씽크가 맞지 않는 등 문제가 많습니다. 결국 MKV는 깨끗이 포기하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2. TV출력 품질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
집에 다른 디빅스 플레이어도 있어 비교가 가능하고 요즘은 브로드앤TV를 이용해서도 디빅스 동영상을 플레이 할수 있어 차이를 비교해 볼수 있습니다. 같은 S-VIDEO로 연결해도 선명도,채도, 명암등 전반적으로 화질이 떨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또 TV출력시 A3로 그냥 감상했을때보다 화면이 멈칫거리거나 튀는등 재생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3. 액정 테두리 현상이 발생한다.
중고로 산 제품이라 구매시 꼼꼼히 체크했는데 2~3주 사용하다보니 어느새 액정 모서리 4면에 어렴풋이 테두리가 보이더군요. 다른 사용자들도 똑같은 불량을 호소하는 것을 보면 제품자체의 결함인 듯합니다. 무상 A/S통하여 수리가 가능하다니 부지런한 분들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합니다. (저는 게을러서 그냥 씁니다.)
그럼에도 구매 할만하다...
구매하기전에 앞서 말한 것들을 감수할 수 있다면 구매할만합니다. 대부분의 동영상을 무난히 재생하고 배터리타임도 긴편이며 A/S도 비교적 잘 되는 편입니다. 무엇보다 화면 해상도가 높아 화질이 좋습니다. 사실 동영상 재상이 주목적인 PMP는 화질 및 재생도가 가장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면에서는 구매할만하구요. 특히 요새 신제품이 나옴에 따라 중고가가 하한선을 향해 달리고 있으니 중고로 사시면 좋을 듯합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블로그 역시 전문 블로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회화 전문 블로그가 되겠지요.
블로그의 특성을 잘 살려서 직접 그림을 보여주며 관련 링크를 통하여 자세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또한 정보의 제공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초하님의 생각, 감상들을 통하여 회화의 이해를 돕습니다.
그림에 대한 애정과 지식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겠지요. 신문이나 잡지에서 얻을 수 없는 마치 책을 읽는 것처럼 깊이 있고 애정가득한 글들이 가득합니다.
꼭 그림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에피소드도 많습니다. 댓글을 통하여 방문자와 유대관계를 잘 맺고 계신것 같습니다.
아마도 초하님의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사람들도 그림에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잡다한 쓸모없는 지식이 가득한 인터넷 세상에서 드문 향기나는 블로그입니다.
블로그 개요
▶ 블로그 제목 :초하뮤지엄.넷 chohamuseum.net ▶ 블로그 주소 :http://chohamuseum.net/ ▶ 주요 주제 :그림,사진, 교육, 문화 ▶ 블로그 성격 :회화를 직접 보여주며 감상 및 배경을 설명해 줌. - 글솜씨 :경어체이며 상당히 잘 쓰는 편임 . 상 - 디자인 : 일반 디자인. 배경은 유명 회화. 보통 - 전문성 : 회화에 대한 깊은 조예. 폭넒은 지식. 상 - 특이사항 :그림을 잘 알고 싶거나 인문의 숲을 거닐고 싶은 사람을 꼭 방문할것. 댓글에 대한 답변이 충실하여 커뮤니케이션 활발함. ▶ 평균 방문자 수 : 약 600여명 ▶ 현재 포스팅수 (08.12 현재) :146개 ▶ 우수/인기 포스팅 : - ▶ 애드센스 월평균 수입 : -
미쓰 홍당무는 당혹스러운 영화입니다. 새로운 기법을 사용한 것도 아니고 파격적인 이야기가 등장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럼에도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을 불편하게 했습니다.
주인공이 불우한 환경에 불운이 겹쳐 우울한 인생이라는 것도 한 이유가 되겠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솔직하다는 것 바로 그것이 이유인듯합니다.
주인공은 안면홍조증이라는 여자에게는 치명적인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왕따를 당하는 것은 신체상의 이유로 시작했지만 독특한 사고방식으로 인한 것입니다. 주인공은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냅니다. 그 뿐만아니라 모든 것을 자신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생각대로 느낍니다. 또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는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고 맞써 싸우기로 결심합니다.
단적인 예가 바로 이것입니다. 주인공은 한때 스승이였고 지금은 직장동료인 서선생을 짝사랑합니다. 그러다 서선생의 부인에게 들키고 서선생의 부인은 왜 서선생을 사랑하며 무엇을 하고 싶냐고 묻습니다. 그런데 주인공은 대답하지 못합니다. 서선생을 사랑한다는 감정만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감정으로 인하여 파생될 다른 부분은 생각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영화는 주인공을 치료했던 피부과 의사에게 주인공과 주인공의 유일한 친구(?)인 서선생의 딸이 '대쉬'하면서 끝납니다. 이 엔딩도 저를 상당히 당혹스럽게 만들었습니다. 모든 갈등이 해결되고 건전하고 일반적인 사랑을 배운다라는 엔딩이 아닌 또다른 "삽질"의 세계로 주인공이 들어선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의도하는 것일까요?
영화를 보면서 많이 웃었다는 평도 있는것 같았는데 저는 한번도 웃지 못했습니다. 다만, 공효진의 연기는 정말로 뛰어나다는 생각은 많이 했습니다. 못생긴 얼굴과 몸매가 분명히 아닌데도 불구하고 영화에서의 공효진은 정말로 추해보였습니다. 또 이 영화의 특성상 억지스러운 상황이 많았는데 공효진의 뛰어난 연기가 그런 상황을 당연하게 여기도록 만들었습니다. 영화는 당혹스럽지만 공효진의 훌륭한 연기는 즐겁습니다. 한국영화를 사랑하신다면 반드시 보시기를 권합니다.
일전에 소개시켜드린 블로그팁닷컴과 함께 블로그를 소재로 삼은 블로그중에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블로그입니다.
주인장인 재준님은 호주에서 살고 계시고 컴퓨터 디자인 관련 일을 하시고 계십니다. 블로그를 통하여 방문객수 늘이기, 수익얻기등 부수적인 면보다는 "블로그에서 글 잘 쓰기"등 기본적이고 중요한 내용에 대하여 주로 포스팅 하고 계십니다.
물론 "애드센스를 통한 돈벌기"등 부수적인 면도 다루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 내용은 역시 "블로깅을 잘하는 방법"입니다. 그런 차원에서 컨설팅도 하시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무거운 주제인듯 하지만 이해하기 쉬운 글로 표현하시니 가벼운 마음으로 방문하셔도 될 듯합니다.
원래 전공은 제품 디자인쪽이었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Computer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후부터 오랫동안 3D Computer Graphics 작업을 했었고,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살고 있는 곳은 세계의 변방인
호주에 살고 있습니다. 호주라면 다들 시드니를 생각하시겠지만...시드니에서 1시간 가량 떨어진 곳입니다. ;)
실
제 블로그라는 개념은 개인 인터넷 홈페이지정도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여기 저기 포털형 무료 홈페이지를 만들어 두고 관리를
전혀~ 하지않았습니다. 잠깐 좀 반짝했던 시기가 네이버에서 무제한으로 사진을 업로딩할 수 있게 서비스했던 네이버블로그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6개월? 1년 반짝... 남들이 다들 싸이월드에서 1촌만들기 열풍이 불어도 내 미니홈피는 시베리아 벌판처럼 황량하기만 했었죠.
2007년 들어서 Web 2.0과 블로그라는 개념에 대해 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몇군데 포털 업체에서 지원하는 무료 블로그를 만들고 이런저런 테스트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블로그, 블로깅, 블로거...블로고스피어에 대한 공부를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이런저런 스스로의 테스트를 겸하다 보니 블로그 자체에 관한 글을 써보자 싶어서 블로그에 관한 기사를 전문으로 써보자는 생각으로 이 블로그를 만들고 있는 중입니다.(현재 진행형)
전문가는 아니어서 깊이 있는 내용이 못되더라도 이해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저의 생각이나 의견뿐만 아니라 해외 파워블로거들의 기사도 올릴 예정입니다. 나름 호주에 사는 덕분에 영어를 어쩔 수 없이 해야합니다. -_-;
여러분에게 부족하나마 제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블로그 개요
▶ 블로그 제목 : j4bog ▶ 블로그 주소 :http://j4blog.tistory.com/ ▶ 주요 주제 : 블로그 글 작성법, 디자인등 ▶ 블로그 성격 :본격적인 블로그 운영에 대한 글들 (평가는 생략합니다.) - 글솜씨 :- - 디자인 : - - 전문성 :- - 특이사항 :신청시 재준님이 신청자의 블로그를 컨설팅/조언 해줌. 받아본적이 없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시는 지는 모름. 호주에 대한 정보도 가끔 올라와서 흥미로움. ▶ 평균 방문자 수 : - ▶ 현재 포스팅수 (08.12 현재) : 719개 ▶ 우수/인기 포스팅 : ▶ 애드센스 월평균 수입 : -